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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김천시는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옛 농공단지 사무실에서 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우청·최병근 경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하식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위험지역 예찰과 재해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며 민간 방재조직의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단원들이 상시 적으로 회의를 열고 재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별도의 공간이 없어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사무실은 단원들의 소통과 교육, 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방재 장비와 물품을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행정기관과 자율방재단 간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재난 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사무실이 단원들의 화합과 방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염원하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재난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지역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하루 참가 인원은 60명이다. 멘토링은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6개 반을 전공별로 편성하며, 각 반은 전문 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 분야의 대학생 멘토와 소규모로 만나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 학습 경험을 듣고 진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멘토로는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가운데 선발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전공은 AI·반도체,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멘토 링 기법과 고등학생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구미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험을 고등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대학생 선배들의 실제 경험이 고등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정책 연계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성주군수는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예산·농업·지역경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성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에게는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새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성주군은 노후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가공·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폐기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과도 만나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기반 확충사업이다. 농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은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와 정책 수립 일정에 맞춰 사업별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은 한 번의 설명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사업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공무원들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원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5일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홀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들이 감사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관행을 줄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감사원 적극 행정 총괄담당관실 박원균 부감사관이 맡았다. 박 부감사관은 적극 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적극 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감사상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법령이나 지침이 불명확하거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 판단이 어려운 업무에 대해 감사기관의 의견을 사전에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판단이 어려웠던 행정 사례를 질문하고, 제도 적용 가능성과 처리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답변을 들었다. 고령군은 앞으로 사전컨설팅과 적극 행정 면책제도의 활용을 확대해 공무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무에 활용해 공직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15: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증감률, 자활사업단 매출액 증가 폭 등 3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 확대와 사업단 운영 성과, 매출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750만원도 지원받는다. 김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된 이후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현재 카페와 세차, 세탁 등 지역 여건에 맞춘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근로 기회와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산업단지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의 헌신과 참여자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비 전에 나섰다. 안 시장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상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안정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작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과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균형발전과 재난·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중부내륙 고속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가운데 상주 도심 통과 구간 교량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천~헌신 구간 신설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 건설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구간 4차로 확장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계획 변경 승인 등이다. 특히 중부내륙 고속철도 상주 구간 교량화 사업은 철도 건설로 인한 도심 단절을 막고 기존 생활권과 교통 흐름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현안으로, 상주시는 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 혁신, 교통망 확충 등 정부 정책 방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이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제를 통해 취임 사실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문경시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경향교는 29일 오전 대성전에서 김학홍 문경시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앞두거나 마친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전통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 수령은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부임 사실을 고하고 지역 발전과 선정(善政)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를 비롯해 향교 장의와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9기 문경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의례는 문경시의 새로운 도약과 평안을 기원하는 김 시장의 헌향을 시작으로 문경향교 장의의 제문 낭독, 제례 4배 순으로 진행됐다. 제문에는 김 시장의 취임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는 “성현께 김학홍 시장의 취임을 알리고 문경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용원 전교와 장의 여러분,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현들의 뜻을 이어받아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만드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참외 접목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담 교육시설을 마련했다. 성주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참외 모종 접목은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역 내 접목 인력의 평균연령이 60대 중후반에 이르면서 숙련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참외 접목기술 후계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이론교육과 반복 실습이 가능한 전문 교육공간과 실습시설을 갖춘 참외접목교육센터를 조성했다. 교육센터에서는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참외 육묘와 접목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 가운데 숙련도와 현장 활동 의지가 높은 인원 40명을 매년 정예인력으로 선발해 2030년까지 모두 200명의 접목 후계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교육 수료자의 이력과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외농가의 접목 인력 수요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참외접목교육센터가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30 08: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산업단지 내 주요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초청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과 산업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의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복합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설 이용 절차와 접근 편의성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기업과 행정이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지원뿐 아니라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문화 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김천시는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검토하고,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다만 간담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을 단순히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가능 여부와 추진 일정 등을 기업 측에 구체적으로 알리는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복합문화센터를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2030년까지 6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면 지역에 문화·복지·교육 기능을 갖춘 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취약마을의 주거환경과 농촌 유해시설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250억29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11억78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토대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개별 사업을 분산해 시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권 단위로 주거와 복지, 문화, 교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경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산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112억3600만원, 영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116억원, 동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112억5300만원, 산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113억61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산양면 위만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는 22억2800만원, 산양면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135억원이 들어간다. 산북·영순·동로·산양면에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문화와 복지, 교육시설을 연계한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중심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배후마을까지 연결해 주민들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산양면 위만1리에서는 노후 주택과 안전·위생시설 등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서는 주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거나 마을 경관을 훼손하는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농촌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프로그램이 실제 지역 수요에 맞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면 지역 주민들의 복지·문화·교육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지고, 공동체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문경시는 기대하고 있다. 생활 기반 부족에 따른 농촌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귀농·귀촌과 생활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규모 시설 조성 이후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하는 것은 과제로 남는다.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별 역할 분담, 유지관리 재원 마련 등이 사업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거점을 조성하고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구나 찾고 머물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박열 의사의 동지이자 일본 제국주의에 항거한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의 서거 100주기를 기리는 행사가 경북 문경에서 열렸다. 일본인으로 태어났지만 조선의 독립과 인간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그의 삶을 되돌아보고 한일 양국의 역사적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였다. 문경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박열 의사 기념사업회는 23일 문경문화원에서 '애국지사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한일 학술회의, 저녁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가네코 후미코의 사상과 항일 활동을 학술·문화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념식에는 권오을 국가 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김학홍 문경시장, 시·도의원,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 방문단과 세종시 부강면의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일본 방문단 40여 명은 행사 전날인 22일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았다. 이들은 가네코 후미코 묘소를 참배하고 기념관 전시를 둘러보며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의 항일 활동을 되새겼다. 한국 측 관계자들과 만나 연구·선양 사업의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일본 야마나시 일일신문사 기자도 방한해 박열의사기념관과 행사 현장을 취재했다. 주요 관계자 인터뷰도 진행하면서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를 둘러싼 일본 현지의 관심을 보여줬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가네코 후미코의 생애와 활동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이 개막했다. 식전 행사로는 아리랑 대중화 100주년과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를 함께 기념하는 '문경새재 아리랑' 공연과 상록수 수묵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가네코 후미코는 일제강점기 박열 의사와 함께 일본 제국주의와 천황제에 저항한 인물이다. 조선의 독립운동에 연대하며 자유와 평등, 인간 존엄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이번 행사는 가네코 후미코를 단순히 박열 의사의 동지로 기억하는 데서 나아가, 국적과 민족의 경계를 넘어 식민지 지배에 맞선 독립운동가로 재조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국적을 넘어 자유와 평등, 인간의 존엄을 위해 일제에 맞선 양심의 실천가였다"며 “박열 의사와 함께 걸었던 정의로운 길과 조선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품었던 연대의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모행사가 한일 양국의 역사적 이해를 넓히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민원 처리의 기준을 행정 편의에서 군민 체감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규정과 관행을 앞세워 민원을 거절하기보다 가능한 대안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성주군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됩니다! 민원실' 출범식과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는 '해결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공직자들은 사회자의 질문에 맞춰 기존의 소극행정에는 “안 됩니다"를 외친 뒤 카드를 뒤집어 민선 9기 적극행정의 방향을 상징하는 “됩니다"를 함께 외쳤다. 참석자들은 이어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관행적인 업무 처리와 책임 회피형 행정을 줄이고, 군민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성주군이 내세운 '됩니다! 민원실'의 핵심은 단순한 친절 행정을 넘어선다. 법과 제도 안에서 가능한 대안을 검토하고 여러 부서에 걸친 복합 민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방식이다. 그동안 지방행정 현장에서는 담당 부서가 다르거나 명확한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성주군은 민원인을 부서마다 돌게 하는 이른바 '민원 떠넘기기'를 줄이고, 담당 공무원이 해결의 출발점이 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출범식의 구호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려면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불수용 민원 재검토, 부서 간 협업 실적 등 구체적인 성과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사 부담을 줄이고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됩니다! 민원실' 출범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행정의 변화를 직접 피부로 느끼게 하는 첫걸음"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먼저 찾는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농촌체험특구와 대가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에 나선다. 관광객이 잠시 들렀다 떠나는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숙박과 문화, 소비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9억3000만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비는 3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촌체험특구 내 이색 숙박시설과 인근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숙박시설 부대 기능을 확충하고 주민과 관광객, 생활인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와 주민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고령군은 현재 추진 중인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과 이번 공모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단순 숙박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휴식, 문화체험, 지역 소비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의 중심 시설은 '대가야 어울림센터'다. 센터에는 문화·연회 공간인 대가야 어울림홀을 비롯해 생활인구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령 잇다 라운지', 약초 테라피 쉼터, 커뮤니티 카페테리아, 실내놀이터 플레이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강화한다. 대가야읍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대가야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AI) 음성 관광해설 서비스도 구축한다. 관광지 간 접근성을 높이고 개별 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해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생활인구를 겨냥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고령군은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의 소비가 숙박과 음식, 특산품 구매로 이어지는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광시설을 새로 짓는 데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주민과 생활인구가 교류하고 소비와 창업, 문화활동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활력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다만 체류형 관광의 성패는 시설 건립 이후 운영에 달려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콘텐츠와 민간 참여, 지역 상권과의 수익 연계 구조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마련하느냐가 과제로 꼽힌다. 고령군은 군계획시설인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고령 관광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가야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4 00: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신청 기준 3,000만 원서 2,000만 원으로 완화…수출기업에는 가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유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구미지역 중소 제조기업에 국내 운송비 일부가 지원된다. 12일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원활한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국내 유통 과정에서 지출한 물류비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문턱을 낮췄다. 신청 요건인 연간 물류비 사용액 기준을 기존 3000만원 이상에서 2000만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물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영세·소규모 제조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기업을 선정할 때는 기존 사업에서 지원받지 못한 기업에 가점을 준다. 미국과 중동 14개국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간접 수출하는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구미시는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운송비 부담이 커진 데다 인건비와 각종 유통비용까지 오르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자체 물류망이나 대량 운송 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은 물류비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도 쉽지 않아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직접 줄이는 동시에 생산과 판매, 납품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조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도개 마을 돌봄 터가 4,000만 원 상당의 11인 승 승합차를 지원받는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와 돌봄서비스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2일 구미시는 도개마을 돌봄 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차량 지원사업'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난 3월 '안전한 귀가 지도' 분야에 공모를 신청한 뒤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도개면에 있는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농촌 형 다 함께 돌봄센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그동안 가장 큰 어려움은 열악한 교통 여건이었다. 아동들의 등·하원과 귀가 지원에 제약이 있었고, 급식과 간식 운반, 외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 업무 지원에도 불편이 뒤따랐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들의 귀가 안전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농번기와 방학 기간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긴급·일시 돌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지역은 학교와 주거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대중교통 배 차 간격도 길어 보호자의 차량 지원 없이는 돌봄 시설 이용이 쉽지 않다. 전용 차량 가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구미시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20곳의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곳은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운영된다. 센터 수와 K보듬 6000 운영 규모 모두 도내 최대다. 시는 권역 별 10분 생활권을 기준으로 돌봄 망을 구축해 맞벌이 가정과 한 부모 가정,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동읍에 다 함께 돌봄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기존 도량마을 돌봄 터에는 K보듬 6000 기능을 확대 적용해 야간과 주말, 긴급·일시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권역별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아이들이 필요한 때 언제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우수공무원 15명 선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민 편익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해 10일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활력과 김현아 주무관이 받았다. 김 주무관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비 300억 원을 해 지역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교육지원과 이정원 주무관과 유통축산과 양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이끌어 국비 44억 원을 하고 지역 교육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양 주무관은 지역 6개 농협의 통합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 65억 원을 했다. 문경시는 부서 추천을 받은 4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정책의 창의성과 적극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행정 서비스 개선과 예산 절감, 국·도비 , 시민 불편 해소 등에서 성과를 낸 공무원 3명은 장려상을, 9명은 노력 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경시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발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했다. 연간 선발 인원도 총 30명으로 늘렸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적극 행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공직자의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에 참가해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지역 농 특산품을 알린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령의 맛과 멋'을 주제로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고령의 대표 관광지를 친숙하게 접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가야 복식 체험과 가야금 체험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대가야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 악기인 가야금을 연주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령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과 지역 특화상품도 전시한다. 고령군은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관광과 농특산품 소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에게 고령군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고령군은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홍보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성과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의 맛과 멋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 우수 농 특산품을 보고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12 11:3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 경북선 동구미역 신설·KTX 구미역 정차 등 핵심 현안 건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 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구미시는 6일 김장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주요 관계자들을 잇 따라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 일행은 먼저 기획예산처를 찾아 임기근 차관과 조용범 예산실장 등 예산실 관계자들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대구 경북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동구미역 신설 △구미 제3 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1~3 산단 연결 교량 건설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 융합보안 실증 지원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구미시는 이들 사업이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국가 핵심 산업과 맞물려 있는 만큼 산업 인프라 확충과 교통 접근성 개선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정부에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철도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건의했다. 구미가 대구·경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축이자 신공항 배후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주요 철도 사업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 경북선 서대구~의성 구간 내 동구미역 신설 △남부 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2단계 사업에 따른 구미대 역 신설 등이다. 구미시는 특히 동구미역 신설과 KTX 구미역 정차가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통합 신공항,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기업 투자 유치와 인재 유입, 물류 경쟁력 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끄는 국가전략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광역교통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선 9기에도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구미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8월 말까지 이어지는 정부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9월 국회 심의 단계부터는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공조해 정부예산 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6 23:4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인수위, 공약 이행 위해 구조조정·국 도비 검토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문경시의 재정 여건을 점검한 결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순 가용재원이 3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 추진에도 재원 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26일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총 가용재원과 세출 구조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문경시는 보통교부세 증액과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추경에서 가능한 총 가용재원을 420억 원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결산 결과에 따른 이월잉여금 부족분 167억 원을 반영하면 실제 가용재원은 253억 원으로 감소한다. 여기에 하반기 국·도비 매칭 사업 부담액과 시 자체 필수 지출 예정액 215억 원을 제외하면 시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순 가용 추경 예산은 38억 원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수위는 재정안정화기금도 대부분 소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재정 위기 대응을 위해 조성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 원 가운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부족한 세입 보전과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에 987억 원이 사용돼 현재 잔액은 13억 원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재정 상황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 지급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수백억 원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만큼 현재 재정 여건에서는 기존 사업의 예산 조정이나 추가 재원 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은 “시 재정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라면서도 “재정 여건을 이유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포기하거나 무조건 미루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중앙정부와 경상북도를 직접 찾아 국·도비를 추가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과 국·도비 등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26 14:5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상주·문경 학교시설 개선에 110억… 함창고·영양체험센터 탄력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문경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약 110억 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교육부로부터 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투입될 특별교부세 110억 원 규모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생활 편의 증진, 학교시설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상주지역에는 함창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비 30억 5,600만 원이 반영됐다. 생활관 시설이 확대되면 학생들의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낙동동부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한 '(가칭) 영양교육체험센터' 설립 사업에 77억 4,700만 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 체육활동 공간 와 함께 영양·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복합 교육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백원초등학교에는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 조성 사업비 1억 7,700만 원이 지원된다. 문경지역에는 점촌북초등학교 진입로 포장 및 배수로 설치 사업비 1억 1,700만 원이 투입된다. 노후화된 진입로를 정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통행 안전을 높이고 학교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는 상주·문경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현안 해결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임 의원은 상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가 배정된 문경지역 지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문경시가 교육재정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반기 특별교부금 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특별교부세 가 노후 교육시설 개선과 교육복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양교육체험센터 조성 사업은 폐교 활용을 통한 지역 교육자원 재생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20 22: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 방문단은 먼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산업중소벤처예산과와 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를 찾아 미래 성장동력 를 위한 AI 기반 핵심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AI가전 글로벌 인증 신속지원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등이다. 이어 국토교통예산과와 타당성 심사과를 방문해 △신공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1~3산단 연결교량 조성 등)의 추진 당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이후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특히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 완화 필요성을 건의하며, 구미시가 비수도권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중앙부처 예산이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를 받고 있는 지금이 국비 의 중요한 시기"라며 “구미의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버스정류장과 지진 옥외 대피장소,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사물 주소 판을 설치하며 '주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김천시는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지원을 위해 버스정류장, 자동심장충격기, 지진 옥외대피 장소, 무인민원발급기, 둔치주차장 등 497개소에 사물 주소 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 기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장소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특정할 수 있도록 부여하는 주소 체계다. 그동안 버스정류장이나 대피장소 등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위치를 설명할 때 인근 건물이나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안내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응급환자 발생이나 각종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워 구조기관의 초기대응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 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 주소 판에는 QR코드가 탑재됐다. 시민들은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원터치 문자 신고 기능을 통해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소 부여를 넘어 시민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이나 범죄,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골든타임 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물 주소 판 설치를 통해 그동안 주소 정보가 부족했던 지역의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 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니어클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공동체 사업단 통합 공모 지원사업' 성장지원비 부문에 최종 선정돼 약 2,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사업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장지원비 부문은 사업 운영 3년 차 이상 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과 운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분야다. 전국 58개 사업단이 신청한 가운데 문경시니어클럽이 최종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사업은 공동체 사업단 '한끼뚝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컨벡션 오븐 도입을 비롯해 노후 식탁과 의자 교체, 미끄럼 방지 공사 등 시설 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끼뚝딱'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먹거리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작업 환경과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수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한끼뚝딱' 사업단의 사회적 가치와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체 사업단의 운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파리 장서 운동은 총과 칼이 아닌 글과 신념으로 대한독립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치열한 독립운동입니다."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씨의 목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지자 학생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됐다.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었던 역사의 현장이 오늘날 청소년들의 배움터로 다시 살아났다. 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 백세 각에서 '큰 별 최태성 선생과 함께하는 성주 백세각 골든 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주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백세 각은 1919년 유림 대표들이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내기 위해 추진했던 파리 장서 운동이 논의된 역사적 장소다. 성주군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지역 역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창작극 '파리 장서를 품은 백세 각' 공연으로 시작됐다. 무대에서는 심산 김창숙 선생을 비롯한 유림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청원서를 작성하고 추진하는 과정이 재현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접했던 독립운동사를 연극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만났다. 이어 특별 강연에 나선 최태성 씨는 파리 장서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독립운동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 선조들은 무력투쟁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글과 논리로 싸웠다"며 “백세 각은 그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들이 이 공간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백세 각 골든 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파리 장서 운동과 독립운동사, 강연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에 참여하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파리 장서 운동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이라며 “청소년들이 백세 각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세 각은 최근 역사교육과 문화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주민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평생학습마을 조성에 나섰다. 행정기관이 주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주민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읍 연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대가야읍 지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청춘별곡'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의 지원에 민간의 기획력과 주민의 참여를 결합한 '민간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8개 마을이다. △대가야읍 연조2리 '청춘별곡'을 비롯해 △덕곡면 본리1리 '즐거움이 가득하나' △운수면 '기억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성산면 득성리 '웃음꽃이 피는 시즌3' △다산면 평리1리 '내 인생 한 소절 삶의 이야기' △개진면 개포1리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가꾸기' △우곡면 포1리 '마을의 일상을 담다' △쌍림면 하거1리 '탄소중립 실천 행복마을 만들기' 등이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마을에서는 숟가락 난타와 슐런교실, 오카리나 연주, 마을 환경 정비, 기록영상 제작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들은 단순한 교육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연조2리 이장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대가야읍 지부장은 “고령군에서 가장 먼저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연조2리를 시작으로 관내 읍·면 전역에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고령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0 15: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산림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산림과는 농번기 적기 영농 작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 현장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중 산림과장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알솎기 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18일에는 오이 농작업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가 작업 시기에 맞춘 현장 중심의 일손돕기를 이어갔다. 이날 활동에는 산림과 직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계절근로 인력 부족 등이 겹치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의 현장 지원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여 직원들 역시 직접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과는 일손돕기와 함께 김천시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한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마을 안길과 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환경정비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농촌 현장 지원활동과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우중 김천시 산림과장은 “농번기에는 작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 '경북 가상 융합 산업혁신센터' 선정에 이은 성과로, 구미가 AI·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가상 융합 산업 활성화와 생성형 AI 기반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전국 2개 기관만 선정하는 경쟁 속에서 경북 가상 융합 산업지원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가 경북권 유일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AI·콘텐츠 산업 고도화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교육 △반도체·방산·기계·스마트 제조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 △수료생 대상 취·창업 지원 △후속 사업 연계 및 성과 확산 등 4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와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인프라에 더해 가상 융합 산업혁신센터를 통해 구축될 첨단 장비를 활용, 현장 중심 프로젝트 실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제조기업 수요를 반영한 '제품 홍보 콘텐츠'와 '공정·장비 시각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도록 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웨스트 월드와 덱스터 스튜디오 등 국내 대표 VFX(시각 특수효과)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 링에 참여하며, 채용설명회와 1대1 면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교육과 산업 현장, 일자리를 연결하는 '전주기 연계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AI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형 AI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가상 융합 산업지원센터는 이달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12월까지 지역 재직자와 대학(원)생,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이 경북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이슬기 대표(슭이농장)가 스마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했으며,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 능력과 스마트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슬기 대표는 농업인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쇼츠(Shorts) 콘텐츠를 통해 농업기술과 농산물의 매력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짧은 영상 안에 농업 현장의 생생함과 친근함을 담아내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심사 과정에서는 창의적인 콘텐츠 구성과 뛰어난 전달력, 대중 친화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플랫폼과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판매 전략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상주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우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상주시 농업인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꿈터 Log-in'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신규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봉사자 등 45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홍보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들이 행사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봉사자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주말체험 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청소년과가 운영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요양병원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1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관내 요양병원 4개소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성주효요양병원, BS요양병원, 명경채요양병원, 가야e요양병원 등 지역 요양병원 4곳이 참여했다. 협약은 요양병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의료·돌봄·복지서비스 간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성주군과 각 요양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 △보건·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어르신과 돌봄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행정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 통합돌봄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8 17:5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북도청을 직접 찾아 미래 성장동력 를 위한 전방위 협력 행보에 나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과 경제부지사, 도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는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 및 대구 경북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공공기관 유치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AX 실증 산단 구축 △구미 창업 도시 조성 △대성지 둘레길 조성 등 지역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구미시 22개 부서가 도청 각 부서를 직접 찾아 40여 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각 부서 실무진이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구미 DAY' 행사로, 단순 서류 협의를 넘어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의 미래 성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북도와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구미시 공직자들이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도청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구미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지속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정책과 도정 핵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김천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44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 김천시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15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김천지역 초·중학생 40팀, 8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2개 부문에 출전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는 일상생활 속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관점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생성형 AI 도구 활용 요소가 강화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롬프트 개요 양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기획서와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대회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서 지역 8개 업소가 참여하는 안심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적정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업소별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먹거리장터에는 차광부스를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이천 변 경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 스탠딩푸드존을 함께 운영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성주 참외를 활용한 특화 음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을 살린 '참외 겨자무침'을 비롯해 시원하고 달콤한 '참외 주스', 한우와 참외를 접목한 '한우 참외 물회', 풍미를 더한 '참외장아찌' 등 다양한 메뉴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축제 기간 매일 식품위생교육과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관도 운영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길숙 성주군보건소장은 “먹거리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 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5 08: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