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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사업부와 전문의약품(ETC) 사업부의 성장세를 필두로 연매출 1조원 목표에 바짝 다가섰다. 더마 코스매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등 화장품 사업과 약물전달기술(DDS) 기반 ETC 사업의 고성장 기조가 맞물리며 '토탈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본격화한 모양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2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8122억원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66억원으로 같은 기간 20.2%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과 내실의 고른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23년 10% 아래로 떨어졌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0.4%로 전년 대비 0.5%포인트(p) 증가해 10% 선을 회복했다. 매출원가율이 45.9%로 같은 기간 1%p 증가한 가운데, 판관비 비율이 1.8%p 감소(45.3%→43.5%)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의 지난해 각 사업별 실적에선 와 ETC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센텔리안24 등 화장품과 건기식 매출을 포함한 동국제약 사업부 매출은 지난해 3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신장했다. 지난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센텔리안24가 핵심 제품 마데카크림의 누적판매량 8700만개를 돌파하는 등 20%대 연평균 성장률로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지난해 동국제약 화장품 매출을 매출(3164억원)의 약 60% 비중에 달하는 2000억원대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같은 화장품 기반 성장세에 힘입어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34.1%로 전년 대비 0.4%p 확대됐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동국제약은 해외 판매망 구축으로 화장품 수출액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화장품 사업은 더마 코스메틱 시장과 연동돼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TC 사업부도 자체 DDS 플랫폼 기반 제품을 토대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동국제약 실적을 견인한 모양새다. 지난해 동국제약 ETC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오른 228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비중 역시 전년 수준인 24.6%를 유지했다. 동국제약은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리포좀 등 DDS 플랫폼을 토대로 퍼스트 제네릭(복제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체내 약물 방출 속도를 늦추는 마이크로스피어 플랫폼은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항암제 등 다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활용되는 등 동국제약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일반의약품(OTC) 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1707억원 매출로 전년 대비 5.8% 성장했으나, ·ETC 사업부의 약진 속 매출 비중은 18.4%로 같은 기간 1.5%p 줄었다. 사업구조상 사업부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하면서 전통제약사에서 토탈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동국제약도 오랜 기간 시장에서 인정받은 OTC 제품군 파워브랜드를 생활용품 영역으로 확장하는 '카테고리 킬러' 육성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 치주질환 보조 치료제 '인사돌'을 활용한 잇몸건강 전문 브랜드 '덴트릭스' 등이 대표 사례다. 아울러, 신성장축으로 부상한 건기식의 경우엔 자사 브랜드 '마이핏'을 통해 프리미엄·맞춤형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개별인정형 건기식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도 가속해 △관절건강(DKB-131) △근력개선(DKB-138) △다리 불편감 완화(DKB-144) △체지방 개선(DKB-155F) △잇몸건강(DKB-151) 등 5개 제품을 오는 2029년까지 순차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3-17 10:12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당장 생활비 아끼기도 빠듯한데 수십 수백만원짜리 안마의자를 자취방에 놓으라구요? 말도 안되죠." 지난 12일 저녁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무인 안마의자 카페에서 만난 대학생 강기현 씨는 “요즘들어 거북목이 심해지면서 뒷목부터 승모근, 날갯죽지까지 근육통이 느껴진다"며 “거의 주마다 세 번 정도는 이 곳(무인 안마의자 카페)에 오는데, 이용하고나면 확실히 개운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학업과 함께 매 주말 이틀씩 아르바이트(알바)도 병행하고 있다는 강 씨는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되니 알바를 마치고 피곤할 때 특히 자주 이용한다"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안마의자를 집에 들여 놓고 매일 사용했을 것"이라고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집에서 일상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홈 ' 열풍은 최근 유통가를 덮친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유행과 맞물리며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홈 의 대명사로 꼽히는 안마의자 시장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와 함께 몸집을 불려 나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 약 200억~300억원 규모로 태동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지난해 1조~1조5000억원에 이르는 규모까지 고속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 같은 안마의자 열풍은 MZ세대, 특히 대학생 1인 가구에겐 '언감생심'이기만 하다. 고물가 시대에 수십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안마의자를 원룸 생활공간에 들이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부담스러운 까닭이다. 이에 청년 1인가구는 이 같은 부담을 크게 낮춘 공유형 모델인 무인 카페를 통해 홈 를 간접적으로 누리는 모습이다. 이날 기자가 찾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인근 무인 카페에서도 안마의자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대학생들이 심심찮게 목격됐다. 해당 카페는 3.3~6.6㎡(1~2평) 남짓한 공간에 안마의자와 조명, 충전기가 마련된 10개 호실이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최소 10분 단위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정해진 호수의 디지털 도어락 비밀번호를 교부받고, 예약한 시간만큼 호실 내 안마의자를 이용하는 구조다. 잠옷 차림으로 무인 카페를 방문한 대학생 이 모씨는 “자취방이 가까이 있어 안마의자를 사용하고 싶을 때마다 편히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작년 가을부터 종종 이용했는데, 무인으로 운영되는데다 구조도 프라이빗해 '작은 내 방'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원하는 이용 시간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마의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지목됐다. 실제 이날 기자가 예약한 바디프랜드사 '팬텀2' 모델 호실의 경우 10분 이용 가격은 2500원에 불과했다. 대학생 김 모씨는 “보통 '카페'라는 단어가 붙은 매장들은 음료를 구매해야 이용이 가능하다던지 패키지로 값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격 부담이 있다"며 “그런데 이 곳은 안마의자 이용 가격만 지불하면 되니까 가격이 매우 합리적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다만 한 기기를 여러 이용객이 공유하는 만큼 위생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20대 방문객 최 모씨는 “무인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직전 사용자 이후 청소가 됐을지 의문"이라며 “지금같은 겨울엔 덜 하겠지만 덥고 옷차림이 얇은 여름엔 땀이 묻기도 할 텐데, 그 상태로 이용하기엔 다소 찝찝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2-20 06:50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보령컨슈머는 반려견 전문 영양제 브랜드 '댕댕포스'를 론칭하고 관련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댕댕포스는 반려견의 주요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한 보령컨슈머의 맞춤형 펫 브랜드다. 예방의학 관점에서 영양소 보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반려견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는다는 목표다. 이번에 출시된 '댕댕포스 종합건강'과 '댕댕포스 관절건강'은 소화·흡수율을 높인 가수분해 연어 단백질을 사용해 알러지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1cm 미만 크기의 부드러운 펠릿 제형으로 개발해 어린 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기능성 원료 함량을 100% 투명하게 공개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댕댕포스 종합건강은 간, 눈, 면역, 피부, 항산화 등 반려견의 주요 건강 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분을 담은 종합 영양제다. 특히 반려견 대상 임상 검증이 완료된 복합 기능성 특허 균주인 'L.Cripatus KT-11' 원료를 함유해 반려견의 면역력 증가 및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댕댕포스 관절건강의 경우 NAG, 콜라겐, 콘드로이친, 히알루론산, 비타민D 등 기능성 원료를 한 정에 담아 관절 및 연골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만, 미끄러운 실내 환경, 노화와 같은 요인으로 위협받는 반려견의 관절 건강을 꾸준하게 관리하고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혜영 보령컨슈머 매니저는 “댕댕포스는 반려견 특성에 맞춘 성분·함량 설계를 기반으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와 건강 변화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펫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2-04 10:11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보령의 전문 자회사 보령컨슈머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웅제(1967년생) 대표는 의약품 영업 전문가로, 한미약품 상무를 거쳐 2017년 보령에 합류해 의원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직을 수행하며 전략 수립부터 현장 실행까지 영업·마케팅 전반을 이끌어 왔다. 빠른 시장 대응과 실행력으로 회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이번 인사는 보령컨슈머의 영업 조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웅제 신임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드는 한편,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1-28 14:16 박주성 기자 wn10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