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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획일화된 예식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구미 신라불교초전지가 전통 의 멋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특별한 스몰웨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 스몰웨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몰웨딩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이 어우러진 신라불교초전지 경내에서 진행된다. 전통혼례 형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예비부부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현대적인 웨딩 연출이 가능해 차별화된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라불교초전지 스몰웨딩은 하루에 단 한 팀만 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여유롭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또한 소규모·친환경 결혼식이라는 취지에 맞춰 하객 규모를 100명 이내로 제한해 보다 의미 있고 집중도 높은 예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라불교초전지는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웨딩 콘텐츠를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 고전미와 현대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회복과 쉼'을 주제로 운영한 '월간 인문학' 강연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 김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일상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달 14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오은 시인이 '뭐 어때로 사는 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났다. 저서 '뭐 어때' 를 바탕으로 일상을 가볍고 다정하게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의 시간을 이끌었다. 오 시인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기록의 행위'를 통해 다양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생은 내가 나에게 다가가는 긴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뭐 어때'라는 표현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회피하는 태도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향에 책임을 지는 능동적이고 당당한 자세라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0일에는 상담·소통 전문가인 박민수 교수가 '오늘보다 단단해지는 마음: 다시 일어나는 힘,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상태를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은 시인의 유쾌한 시선을 통해 나 자신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웠고, 박민수 교수의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다독이는 힘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신기 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돌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여유와 배움이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의 '월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백세각 문화마당 행사에서 1919년 독립청원서가 인출됐던 역사 현장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이 다시 울려 퍼졌다. 성주군이 마련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30일 백세각에서 열린 '모여라 백세각, 문화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주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정우락 교수가 '성주와 파리장서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교수는 성주 유림들이 주도한 파리장서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정순임 명창이 무대에 올라 '사철가'를 비롯해 '안중근가', '유관순가' 등을 선보였다. 우리 소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전한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아리랑 합창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노래를 부르며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열린 백세각은 1919년 파리장서운동 당시 독립청원서가 인출된 역사적 장소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했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파리장서 인출본 기념품도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백세각에 담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통해 '성주 백세각 골든징', '성주 사고 실록 봉안 및 포쇄', '파리장서 인출 및 독립운동 연극 체험'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령군 일원에서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역상생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 문화·관광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350여 년 전통을 간직한 개실마을에서 숙박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마을 인근 농가에서 마늘대 자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고, 우수관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대가야박물관과 지산동 고분군을 탐방하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 연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문화관광재단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체결한 'GKL 관광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추진된 협력 사업으로, 관광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지역상생 관광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볼런투어를 시작으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행복여행, 우리동네 문화탐방, 볼런투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연내 추진하며 지역상생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지역과 함께하는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볼런투어는 관광과 봉사를 접목해 고령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령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01 15:3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AI 접목해 실질 채용 연결 12개 기업 참여, 55명 채용 기회 제공…현장 면접·상담 병행 이력서 첨삭·직무 추천까지…구직자 체감형 서비스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취업 지원으로 현장 중심 채용 연계에 나섰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열고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 12개 사가 참여해 총 55명 규모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단순 채용 공고를 넘어 현장 면접과 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용센터와 취업 지원 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AI 기반 입사지원서 첨삭과 직무 추천 서비스가 눈에 띄었다. 지원자의 이력과 역량을 분석해 직무를 제안하고 자기소개서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기존 박람회보다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부대 프로그램도 취업 준비 전반을 겨냥했다. 이미지 메이킹, 노동법률 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채용 규모가 55명 수준에 그친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행사 참여 기업 수와 채용 인원 확대 없이는 지역 고용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기반 서비스 역시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후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천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열리는 취업박람회가 구인·구직자 간 실질적인 연결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 '민원 매니저' 도입…복합민원 처리 '단일 창구'로 전환 151건 처리 성과 낸 원스톱 민원팀 확대…책임·속도 강화 실험 부서 간 칸막이 해소 관건…실효성은 운영 역량에 달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복합민원 처리 방식을 '한 사람 책임형'으로 전환하는 실험에 나선다. 기존 원스톱 민원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민원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행정 처리 속도와 책임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베테랑 팀장 중심의 원스톱 민원팀을 운영하며 복합민원 151건을 처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4월부터 민원 매니저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행정안전부 민원 서비스 혁신 기조에 따라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제도 도입에 속도가 붙었다. 핵심은 '단일 책임 창구'다. 민원 매니저가 복합·반복·다 부서·타 기관 연계 민원을 접수부터 협의·조정, 처리 완료까지 전담한다. 민원인이 부서를 전전하던 기존 구조를 끊고, 한 명의 담당자가 끝까지 책임지는 방식이다. 구미시는 이미 원스톱 민원팀을 통해 일정 수준의 성과를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국가산업단지 공장 증설, 지산동 학교 지목변경, 한부모 가정 지원, 봉곡동 오수 역류 문제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을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하며 행정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민원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한 점도 성과로 꼽힌다. 다만 제도 안착 여부는 '조정 권한'과 '협업 구조'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원 매니저가 실질적인 조정 권한 없이 단순 전달자에 머물 경우, 기존 다 부서 협의 구조의 비효율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타 기관 연계 민원의 경우 권한 밖 변수도 적지 않다. 인력 운영도 변수다. 숙련된 인력을 전담 배치하지 못하면 책임성 강화는 오히려 업무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복합민원이 특정 인력에 집중될 경우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결국 제도의 성패는 조직 내부의 권한 재배치와 협업 체계 재설계에 달려 있다. 단순한 '창구 일원화'에 그칠지,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지는 운영 과정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원스톱 민원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원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책임성과 완결성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청년창업 지원 '컨트롤타워' 가동 상상주도 로컬벤처 창업센터 착수…2년간 10억원 투입 컨설팅·멘토 링·공유 오피스까지 '창업 전주기 지원'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청년 유출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겨냥해 창업 지원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청년창업의 준비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용 센터를 구축하고 민간 전문기관에 운영을 맡기며 체계화에 나섰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 START-UP 청년창업 지원 센터' 민간 위탁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과업을 확정했다. 센터는 성하2길 30에 들어서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운영을 맡아 2026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총 10억 원(연 5억 원 규모)이 투입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수탁기관이 참석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전략,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센터는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교육, 마케팅 지원, 기업체 탐방, 창업간담회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전문가 멘토 링과 공유 오피스 제공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밀착 지원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청년들이 상주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2자녀 가구도 주택 재산세 '전액 면제'…전국 첫 파격 세제 공시가 9억 이하 1주택 대상…올해 7월분부터 적용 저 출생 대응 '세 부담 제로' 카드, 실효성은 과제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주택 재산세를 100% 전액 감면하는 파격적인 세제 정책을 도입한다. 3자녀 이상 가구에 일부 감면을 적용하는 기존 지자체와 달리, 2자녀부터 본세와 도시지역 분(시세)까지 전액 면제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공포하고, 올해 7월 부과되는 재산세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6월 1일 기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 가운데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다.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 대 1주택 보유자에 한 해 적용된다. 다만 정책 적용 시점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해 2자녀 이상이 되는 가구부터로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주택 보유세 제로(0)'에 가까운 수준으로,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세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방세 가운데 재산세는 매년 반복적으로 부과되는 고정 부담인 만큼 체감 효과가 크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저 출생 문제 대응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책 효과를 둘러싼 평가에는 신중론도 나온다. 공시가격 기준, 출생 시점 제한, 1주택 요건 등 적용 조건이 적지 않아 실제 수혜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동시에 지방세 감소에 따른 재정 영향과 장기 지속 가능성도 향후 검증 과제로 남는다. ◇성주군, '영 라이트 페스타' 참가자 모집 어린이·청소년 경연 무대…대상 200만 원 등 총상금 450만 원 영상 심사로 본선 10팀 선발…5월 3일까지 접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전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을 연다.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무대를 통해 청소년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축제 추진 위원회는 다음 달 3일까지 '2026 성주 영 라이트 페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어린이·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이다. '영라이트 페스타'는 전국 각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을 겨루는 참여형 경연 무대로 꾸며진다. 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등 총 4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다. 참가 자격은 전국 어린이·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다. 별도의 오프라인 예심 없이 참가 신청 시 제출한 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서류와 세부 유의 사항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 축제 추진 위원회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재능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신축 최대 1억5,000만 원 지원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본격화…역사 경관 복원·주거환경 개선 병행 지붕 공사 완료 시 보조금 50% 선지급…주민 초기 부담 완화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대가야 도읍지의 역사성을 살린 도시 경관 복원에 본격 착수했다. 16일 고령군에 따르면 을 새로 짓거나 고쳐 지을 경우 최대 1억5,000만 원을 지원하는 '고도(古都) 이미지 찾기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경관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고도 지정 지구인 역사 문화 환경 보존육성지구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지산리와 연조리 일대가 포함되며, 대가야 고도의 정체성을 반영한 경관 조성과 노후 주거지 정비가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다. 신축·증축·수선, 우수건축자산 정비, 담장·대문·간판 등 가로경관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총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되며, 신축은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절차는 사전협의 후 설계를 진행하고, 고도 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공사 착수 후 지붕 공사가 완료되면 보조금의 50%를 선지급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다. 이후 준공검사를 거쳐 잔여 금액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토지e음을 통해 해당 필지가 역사 문화 환경 보존육성지구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기준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에 걸맞은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17 08:2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솔향 스테이' 준공…전통촌 체류형 관광 거점 확대 객실 7→19개로 확대…최대 106명 수용, 6월 정식 개장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전통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6일 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 전통촌 주차장 부지에서 숙박시설 '솔향 스테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전통촌은 4개 동 7객실 규모로 운영되며 전통미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앞세워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시는 증가하는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2월부터 확장 공사에 착수해 이달 준공을 마쳤다. 새롭게 조성된 '솔향 스테이'는 총 14개 동 19객실 규모로, 전통 의 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용 인원 역시 기존 38명에서 68명이 추가돼 최대 106명까지 동시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사명대사공원 일대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거점으로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시설 보완을 거쳐 오는 6월 중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촌 조성사업 준공으로 김천 관광의 체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계약원가심사 '최우수'·청렴 감사 '우수'…재정·청렴 두 축 모두 잡았다 원가심사 4년 연속, 청렴·감사 5년 연속 우수…524건 심사로 88억 예산 절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 평가에서 재정 효율성과 청렴 행정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26일 구미시는 '2025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2025년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4년 연속,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심사 건수와 절감률, 전문성, 적정성,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미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기술 분야 524건을 심사해 총 8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표 사례로 '구미~군위 IC 국도건설 하수관로 이설공사'에서는 설계도서 간 불일치를 바로잡아 4억 원을 절감했고, '구미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량공사'에서는 최신 표준품셈 미반영을 시정해 5억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 설계 단계에서 오류를 선제적으로 바로잡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반부패 정책 추진과 감사 실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민간이 참여하는 '청렴구미 만들기 협의회'를 확대 운영하고,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세대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토크콘서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인 '청렴네컷', '청렴 아트체험', '청렴라디오' 등을 운영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정책 실효성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연속 2등급 달성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재정 효율화와 예방 중심 감사,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도 에너지 전환 시대"…김성환 장관, 상주 스마트팜 수열에너지 현장 점검 낙동강 수자원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탄소중립·에너지 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부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모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수열에너지 도입 현장을 점검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비용 절감,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적용된 수열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에너지 절감 효과, 향후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지닌 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을 활용해 농업 분야, 특히 스마트팜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운영 현황과 수열에너지 설비 도입 배경, 에너지 절감 효과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수열에너지 공급 설비와 스마트팜 온실 내부를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적용 상황을 확인했다. 김 장관은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농업 현장에 수열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하는 것은 탄소중립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수열에너지 도입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벽 2시 '수상한 배회' 포착…문경 CCTV 관제로 차량털이 범죄 사전 차단 실시간 추적·112 신고로 추가 범행 막아…관제요원, 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으로 차량털이(특수절도) 범죄가 사전에 차단됐다. 26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2시 30분쯤 점촌2동 제14공영주차장에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요원이 주차된 차량 주변을 배회하며 문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용의자를 포착했다. 관제요원 이모 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관제하며 경찰의 현장 대응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사전에 차단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24일 문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지역 내 2736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2025년 기준 강력범죄 10건, 경범죄 27건, 청소년 비위 10건, 재난·화재 19건, 교통사고 13건 등 각종 사건에 대응하며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근무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범죄 예방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성주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27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원스톱 서비스 구축…방문의료·퇴원연계로 돌봄 공백 최소화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바라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성주군이 의료·요양·돌봄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복지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성주군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맞춰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시설 입소 대신 거주지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군은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성주형 통합돌봄'의 기반을 다졌다. 이 기간 돌봄 사각지대 80건을 발굴하고, 방문의료·방문건강·일상생활돌봄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약 18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 지역협의체'도 출범했다. 협의체는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과 평가,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현장 중심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군은 총 7차례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보건·의료·복지 담당자들이 사례별 맞춤 해법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80명의 대상자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 서비스'는 사업 효과를 입증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수륜면에 거주하는 97세 어르신의 경우 재택의료센터와 지역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기초검진과 처치를 제공받았다. 군은 성주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병원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퇴원 계획 수립 단계부터 행정과 연계해 재입원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반찬 제공, 방문 목욕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0개 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509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행정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군과 읍·면 담당자들은 중앙부처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통합돌봄 전문 교육을 이수하며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있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처럼 서비스별로 개별 신청할 필요 없이 방문 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의료·돌봄·주거개선 등이 한 번에 제공되는 원스톱 방식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시설과 가족 중심이었던 돌봄을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성주형 통합돌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27 08:5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