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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6 횡성군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하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에서는 지역기업 4곳이 LA 한인축제에 특판부스를 운영한다. 명란젓과 더덕무침을 비롯해 황태·미역·다시마, 들기름·참기름·미숫가루, 한과·유과 등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 참가기업의 판매 상황과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일정도 진행한다. 방문단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와 현지 기관·단체, 경제인들을 만나 횡성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한남체인마켓 등 현지 유통업체도 방문해 시장 동향과 입점 가능성을 살피고 지속적인 판로 확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미국뿐 아니라 태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농특산물 특판과 시장개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6억9333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을 중심으로 12차례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현지 소비자와 유통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기관·단체 및 유통업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며 “횡성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를 따라 걷는 길에 가을빛이 짙어지고 있다. 횡성호를 끼고 이어지는 횡성호수길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 가운데 횡성군이 탐방 편의와 안전을 위한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모바일 리플릿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횡성호수길 5구간 주요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 리플릿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GPS를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호수길을 찾은 관광객도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코스를 벗어나거나 길을 잃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 지도에는 '국가지점번호' 위치가 함께 표시된다. 산이나 호수 주변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횡성군은 단풍철 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탐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문화관광과장은 “가을철 횡성호수길 5구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횡성호수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읍 곳곳으로 무대를 넓힌다. 새로 건설 중인 아라리교가 축제 기간 처음 보행자에게 개방되고 정선아리랑성당에서는 아리랑과 신앙을 접목한 열린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는 정선읍 봉양리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을 연결하는 아라리교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현재 공정률 79%인 아라리교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팔각정을 거쳐 정선종합운동장 입구까지 연결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교량 475m와 접속도로 207m를 포함해 총연장 682m 규모다. 완공되면 정선5일장과 공설운동장, 정선종합운동장 등 정선읍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정선군은 아리랑제 기간 아라리교 보행로를 임시 개통한다. 현재 차량 방호시설과 보행자 난간, 접속도로,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라리교 자체도 올해 축제의 한 장면이 된다.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다리를 함께 걸어 건넌 뒤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축제 공간은 성당으로도 이어진다. 천주교 원주교구 정선아리랑성당은 같은 기간 성당과 정원 일원에서 '정선아리랑성당 열린마당: 아리랑, 생명을 품다'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성당을 개방하고 외벽과 정원에 조성된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여정을 정선의 산길과 아리랑의 정서에 접목한 공간으로, 조성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도 진행한다. 2일 오후 7시에는 성당 정원에서 '골고타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린다. 개인과 가족, 소공동체, 공소 등이 참여해 골고타 아리랑을 부른다. 이어 자연과 생명, 평화를 노래해 온 가수 인디언 수니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모든 생명에게 평화를: 성 프란치스코 반려동물 축복식'이 열린다.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교중미사와 창조시기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3시 신자와 주민, 관광객들이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는다. 이동훈 정선아리랑성당 주임신부는 “골고타 아리랑은 고통을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라 삶의 한과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그 길을 먼저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찾는 노래"라며 “아리랑의 고개와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리랑제 기간 안전하게 아라리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춘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K-돌봄 선도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 계획안은 복지·보건·교육·일자리·주거·문화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원스톱 통합돌봄 △건강과 노후 △보육·가족 △자립 지원 △지역 공동체와 안전망 등 5개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10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사회보장급여 이용과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18개 세부사업도 계획에 포함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연구용역과 현장 의견수렴,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서는 지역 복지수요 반영 여부와 사업 간 연계, 예산과 인력 등 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했다. 시는 심의 내용을 반영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2027년부터 매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9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가능성을 일상으로,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춘천 AI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AI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복지·안전·행정 등 생활 분야의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모두의 AI도시 2.0, 정책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홍윤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은 시민이 수집한 공익데이터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현장의 AI 적용 방향 등이 논의됐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2027~2029)'에 참고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술로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역량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농공단지 입주기업 ㈜건원이에프티가 지난 22일 평창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기 전문업체인 건원이에프티는 2017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모두 3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창유나이티드FC 후원과 소방시설 기증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화진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30 08:14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이 내정됐다. 춘천시는 14일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말 구성된 이후 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춘천시에 추천했다. 춘천시는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공사 경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윤 내정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 내정자는 춘성고등학교(현 춘천한샘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권에 입문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하나은행 춘천지점장과 원주금융센터 본부장,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자산관리와 조직운영,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왔다. 춘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춘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활동에 참여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가 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조직 운영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내정자 앞에는 도시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무건전성 관리, 조직 운영 등 공사의 현안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공지천 의암공원과 인조잔디구장 일대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나들이객과 체육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지천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직원들은 의암공원 산책로와 인조잔디구장 주변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시설 주변을 정비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주변과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공간을 직접 가꾸는 것도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맞닿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을 새롭게 선정하고 14일 하루 동안 신규 답례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2인 이용권을 비롯해 닭갈비, 감자전, 어묵, 호두파이, 선식, 블루베리 머핀·잼 등 춘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상품들이다. 특히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용권과 통나무집닭갈비 철판닭갈비,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유동부치아바타 쿠키세트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광시설 이용권과 지역 생산·가공식품을 추가하면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답례품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는 14일 하루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춘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오는 3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합쳐 최대 1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부자에게 춘천의 관광·먹거리 상품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향해 뛰어요." 횡성군청 공무원들이 달리면서 횡성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12일 양양군 웰컴센터와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변영성 동호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응원단, 관광객을 대상으로 횡성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알렸다. 회원들은 경기 시작 전 행사장 곳곳에서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무원들이 행정 업무가 아닌 동호회 활동을 지역 관광 홍보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국 단위 대회에 직접 참가하면서 횡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식이다. 동호회는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와 대외 활동에 참가할 때마다 횡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영성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장은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뛰며 횡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누비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가 781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평창군의회는 14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안은 총 7813억7600만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750억8600만원 늘었다. 군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입·세출 편성과 사업별 증액 내용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을 살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평창군 아동 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창열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주요 안건을 다루는 만큼 각 사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을 자세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15 08:26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농식품 업체들이 미국 달라스에서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살피고 북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원주시와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원주 농식품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 관계자 3명과 농식품수출협회 소속 7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지 매장에는 청국장과 토종다래청, 곤드레맛간장 등 협회 17개 회원사가 생산한 농식품 약 45개 품목이 올랐다. 제품 생산업체 대표들도 판촉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시식과 판매를 진행하면서 제품별 소비자 반응과 선호도를 확인하고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단순 판촉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납품과 유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판로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현지 홍보도 병행했다. 방문단은 한인 방송사 DKNET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원주 농특산품과 판매 품목을 소개했다.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보에도 나섰다. 방문단은 텍사스주 루이스빌시와 캐롤튼시를 찾아 시장 등 관계자들과 원주 농특산품과 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KOTRA 달라스무역관 강은호 관장과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신동호 회장도 만나 현지 유통망 확보와 지역 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생산업체가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현지 행정기관과 경제단체, 무역지원기관까지 접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식품 업체가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 어린이자료실에서 2026년 3분기 '천 권의 아이' 완독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서윤·최준·이준효·이담효·홍이준 어린이 등 5명이 1000권 읽기를 완주해 완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완독자의 이름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명예의 전당'에 새겨진다. '천 권의 아이'는 원주에 거주하는 만 4세 이상 취학 전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3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40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0명이 1000권 읽기를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완주까지 보통 1년 이상의 꾸준한 독서가 필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와 엘리트체육관을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시설은 2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체육관은 24일 DB와 삼성의 프로농구 경기가 예정돼 있어 당일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운동장은 별도 휴관 없이 연휴 기간에도 상시 개방한다. 서병하 공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연휴 기간 일부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제한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이후 보다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9기 전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정례회를 열고 최 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이상호 태백시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선군은 '카지노사업자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정에 따른 지역 공동 대응'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제도 시행이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 폐광지역개발기금 및 지방재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고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정선군은 태백·삼척·영월 등 도내 석탄산업전환지역과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 시행과 보완대책 마련을 건의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시·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차 정례회는 강릉에서 열린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2~13일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려견 동반 탑승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81m 가리왕산 하봉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전망대 관람과 데크로드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동반 탑승은 하루 최대 15팀으로 제한하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용객은 예방접종 확인과 리드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올해는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케이블카와 가리왕산 자연경관, 영화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증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사북읍 뿌리공원에서 '3·3 주민운동의 날 제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역살리기 공추위와 정선군이 공동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주민운동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기념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3·3 주민운동은 석탄산업 합리화와 폐광 위기에 맞서 1995년 주민들이 지역 생존권과 경제 회생을 요구하며 벌인 주민운동이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카지노 고객확인 확대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고객확인 확대가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를 거쳐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입장이다. 안승재 지역살리기 공추위 위원장은 “31년 전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지속가능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서울 동대문 '코리아 상점'에서 '횡성데이(Hoengseong Day) 가공품 특별 홍보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상권을 활용해 횡성군이 육성·지원한 농산물 가공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시식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횡성산 토마토를 활용한 '안녕, 횡성토마토 주스'를 비롯해 '안녕, 토마토 잼',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개발한 '안녕, 토마토 스무디' 등이다. 이인숙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횡성 농가공품의 부가가치를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선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초·중·고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와 주류·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무인 편의점과 무인 자판기 등 무인 판매업소의 주류·담배 성인인증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금지 표시와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배포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현장 계도도 병행한다. 이희경 군 가족복지과장은 “무인 판매업소를 통한 청소년 유해물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7일 국회를 찾아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과 군민 기본소득 지급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유상범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평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심 군수는 터미널 기능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민 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서도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평창군 주요 현안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8 22:40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봉평의 들녘이 새하얀 메밀꽃밭이초가을 분위기를 내는 가운데 관광객들로 채워지고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2026 평창효석문화제'가 첫 주말을 맞으면서 효석문화마을 일원에는 메밀꽃과 이효석 문학의 흔적을 만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흐드러진 메밀꽃밭을 걷거나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초가을 정취를 즐겼다. 외국인 방문객들이 메밀꽃밭을 거닐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효석문화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인 봉평을 무대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장은 문화예술마당과 체험마당, 축제마당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메밀꽃을 관람하는 데서 벗어나 이효석 문학과 봉평의 자연·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예술마당에서는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 해설사와 함께 걷는 문학 산책과 효석 100리길 등 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섶다리·돌다리를 건너는 장돌뱅이 여정 체험을 비롯해 황금 메밀 찾기, 문학열차, 스탬프 투어, 사랑의 엽서 쓰기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해가 진 뒤에는 낙엽 태우기 체험 등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마당에서는 봉평 민속공연과 마당극, 길놀이, 떡메치기와 오일장, 지역 먹거리 등을 통해 소설 속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다. 축제 기간 이효석문학관과 달빛언덕은 무료 개방한다. 주요 메밀꽃밭의 관람 동선도 정비해 축제장과 문학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문학 프로그램도 강화됐다.평창관광문화재단은 제26회 효석문화제 특별 문학 프로그램 '책 이야기'를 오는 11~12일 문화예술마당 별빛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1일 오후 7시에는 제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이순원이 독자들과 만난다. 장편소설 '두 소녀'를 중심으로 작품에 담긴 우리 역사와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오후 7시에는 제18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강영숙이 장편소설 '분홍의 두 여자'를 중심으로 한국 소설의 흐름과 작품의 의미를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에 그치지 않고 달빛 아래 메밀꽃밭을 함께 걸으며 문학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효석문화제의 핵심 소재인 문학과 메밀꽃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40명으로 선착순 사전 접수한다.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 20명에게는 참여 작가의 저서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창관광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6 13:51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내건 65개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부서별 실행계획부터 연차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까지 점검하며 공약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7개 정책과제, 65개 세부사업의 추진 방향과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공약은 '소득기반 성장', '행복생활 실현', '미래가치 창출'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농림축산업, 보건복지, 교육, 청년, 생활기반 등 7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소상공인 활력회복 프로젝트, 제3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업 분야에는 농자재 반값 지원과 AI 스마트농업 전환, 농촌인력 안정지원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육백마지기 별마루 테마파크와 평창송어파크, 오대산 천년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e스포츠 국제대회 유치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확대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추진한다. 군립 공공종합의료센터 설립과 온마을돌봄센터 조성,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비롯해 청소년 교육특화지구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평창형 공공숙박시설과 오대천 수변공원, 스포츠웰니스 클러스터 조성 등 정주·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건은 사업별 재원 확보와 연차별 이행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65개 세부사업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재원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심 군수는 “민선 9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평창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라며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4 07:27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관광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연결하는 지역상생형 관광 마케팅과 청년 직원이 제안한 유연근무제를 잇달아 선보였다. 관광시설 운영에 머물지 않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넓히는 한편 조직 내부에서는 직원 아이디어를 실제 제도로 옮기며 안팎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평창 광천선굴과 치유의숲 관광객의 발길을 평창전통시장으로 잇는 관광 홍보가 진행됐다. 관광시설 홍보와 전통시장 소비를 따로 떼지 않고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읍 전통시장 아케이드에서 열린 '2026 별별상상 평창로드마켓-메밀로드마켓'에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 평창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광천선굴과 치유의숲을 알리고 시장 점포와 5일장, 먹거리 정보도 안내했다. 관광시설 홍보에는 체험 요소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종이 모형에 소원을 적는 '소원 박쥐 만들기'와 관광시설에서 수집한 솔방울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여했다. 연중 12℃ 안팎의 광천선굴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동굴의 물방울과 반향음, 광천선굴 시그니처 향 등을 활용한 '12℃ 광천선굴 속으로' 체험과 AI 해설 영상, 기념품 등을 통해 실제 관광지를 방문하기 전 광천선굴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광 서포터즈 '평창로그'가 평창시티투어와 연계해 광천선굴과 평창전통시장, 치유의숲을 차례로 찾았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관광 콘텐츠를 숏폼 등으로 제작해 개인 SNS를 통해 알렸다. 광복절이자 평창 5일장이 열린 15일에는 소원 박쥐와 솔방울 박쥐 만들기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광천선굴의 물방울 소리와 반향음, 시그니처 향을 활용한 '12℃ 광천선굴 속으로'와 AI 해설 영상도 선보였다. 광복절과 평창 5일장이 겹친 15일에는 방문객들이 만든 소원 박쥐가 부스 위를 채웠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관광객이 지역 관광시설을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연결한 지역상생 모델로 보고 지역 축제와 시장을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광시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발길이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축제·전통시장과 연계한 체험형 홍보를 확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0분 일찍 출근하면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된다. 주 40시간은 유지하면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금요 시간적금제'가 시범 도입되면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청년 직원 협의체인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반영한 '평창형 금요 시간적금제'를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간적금제는 월~목요일 30분씩 조기 출근해 총 2시간을 추가 근무한 뒤 이를 금요일 조기 퇴근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주 40시간 근무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원에게 근무시간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다. 공단은 제도 취지를 살려 '일도 가정도, 평창(平昌)하게'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범 운영은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회차별 2주간 진행한다. 일반직과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일부 시설 근무자가 대상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팀별 1명 이내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제도는 경영진이나 담당 부서가 아닌 청년 직원들의 제안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제도 도입은 공단 청년 직원 협의체인 주니어보드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주니어보드는 청년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내부 협의체다. 공단은 세 차례 시범운영을 마친 뒤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 대민서비스 공백 여부 등을 살펴 운영기준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 뒤 제도 확대 여부 등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실제 제도로 이어지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서비스 공백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직원과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22 23:1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도내 한 어린이집 교사가 이후 동료 직원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아동학대 조사 대상이 되면서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평창군은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는 별개의 사안으로 각각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A교사는 지난해 11월 교직원 회의에서 B원장이 자신을 공개 질책하고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것 등을 문제 삼아 같은 해 12월 3일 노동당국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제기했다. B원장은 지난 4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영월출장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원장은 A교사에게 사과했고 두 사람의 업무상 접촉을 줄이기 위한 제3자 업무지시 체계가 마련됐다. B원장은 이후에도 원장직을 유지했다. 평창군은 제3자 업무지시가 B원장에 대한 행정처분이 아니라 A교사와 B원장의 업무상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분리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피해 교사가 가해자와의 업무상 접촉을 분리해 달라고 요구했고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특성상 부서를 달리하는 방식의 분리가 어려웠다"며 “노무사 자문을 거쳐 제3자를 통해 업무지시를 전달하는 방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A교사가 요구한 공식 사과도 이뤄지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교사를 둘러싼 또 다른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제기됐다. 현재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학대 신고도 이어졌다. 지난해 바깥놀이 이동 과정에서 아동이 교실에 남아 있었던 사안과 다른 교사와의 대화 과정에서 아동에게 정서적 영향을 줬다는 취지다. A교사는 두 사안 모두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실관계를 다투고 있다. 경찰 수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군은 형사절차와 별도로 자체 조사 절차를 거쳐 해당 사안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 아동과 주변인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고 여러 사람의 일관된 진술과 피해 아동의 진술 등을 종합했다"며 “이를 토대로 군의 아동학대 사례판정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자체 사례판정과 경찰 수사는 별개의 절차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판단과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이 다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서 A교사는 현재 영유아 보육업무에서 분리돼 유급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조치가 군이 A교사에게 직접 내린 행정처분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동학대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집 측이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업무분리를 결정한 것으로, 해당 조치는 원장의 권한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한편 직장 내 괴롭힘 사건 과정에서 제기된 B원장의 어린이집 CCTV 사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평창군이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A교사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해 별도의 형사절차가 진행됐다. A교사 측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이후 수개월 사이 또 다른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아동학대 조사, 업무분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현재 관련 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A교사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뒤에도 신고와 조사, 업무분리가 이어졌다"며 “각 사건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됐는지와 피해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두 사건을 연관 지어 해석하는 데 선을 그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는 별개의 문제"라며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라고 해서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왔는데 조사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어느 한쪽 편이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각각의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20 23:39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인과 현지인을 만났다. 고려인 후손들은 아리랑을 직접 배우고 불렀고,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은 정선아리랑과 사물놀이, 판굿 등 한국 전통공연을 함께 즐겼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일원에서 진행한 정선아리랑 해외 초청공연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공연은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AKNC)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국 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재외동포청과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카자흐스탄 한인회 등도 함께했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알마티 고려극장과 메가센터 야외극장에서 소리극 '뗏꾼'을 무대에 올렸다. 한국의 뗏목 문화와 떼꾼들의 삶과 애환을 정선아리랑에 담아 풀어내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려극장에서는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아리랑 스쿨'도 운영했다.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불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공연장을 벗어나 현지 시민들과 만났다. 이식쿨 호수 선상과 비슈케크 은티막 2 공원에서 버스킹을 열고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사물놀이와 판굿, 길놀이 등을 선보였다. 이번 중앙아시아 공연은 고려인 공동체와 아리랑의 역사적 인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에게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해야 했던 역사 속에서도 세대를 거쳐 전해지며 한민족의 정서와 기억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 머물지 않고 현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선아리랑을 공연 중심의 전통문화에서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공연을 확대하고 교육·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국제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이 국경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해외 공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정선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고한읍이 육묘장에서 생산한 야생화를 주민에게 보급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가꾸는 사업에 나선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고한읍행정복지센터는 야생화 마을공방과 만항 육묘장에서 생산한 야생화를 지역 사회단체와 마을 단위 조직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야생화 판매를 중단하고 주민 보급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그동안 야생화 판매를 통해 운영 기반을 다져왔지만 재배 기술과 생산체계가 안정되면서 지역 내 보급과 확산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고한적십자봉사회에 야생화 모종 240본을 보급했다. 모종은 지역 장애인이 참여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에 활용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야생화를 심고 가꾸며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고한읍은 국내 대표 야생화 군락지인 만항재를 품고 있으며 매년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리는 등 풍부한 야생화 자원을 갖고 있다. 고한읍은 이를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지역 이미지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다년생 야생화를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사회단체와 마을 조직 등으로 보급 범위를 확대한다. 함백산 야생화축제 방문객 사은품으로 활용하는 등 관광과 연계하고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 맞춰 정원도시 기반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야생화는 고한읍이 가진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가꾸고 확산해 고한읍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봉평면까지 6곳으로 늘었다.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주민과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14일 봉평면 창동리에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봉평면 기풍3길에 들어선 직매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투입해 2024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조성했다. 지상 2층, 연면적 659.79㎡ 규모다. 지난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개장으로 센터가 직영하는 평창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역별 직매장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 농산물 구매 편의를 높이고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봉평면 직매장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고"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가 국제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대상 성분 13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잔류농약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식품·농산물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받는 국제 숙련도 시험이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제공된 시료에 포함된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 대상 13개 성분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으면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확인받았다. 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평창지역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 0.5~1㎏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진부초등학교와 미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18일 진부초와 21일 미탄중에서 '2026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등굣길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부초에서는 18일 오전 8시20분부터 40분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친다. 학생들은 금연·절주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정된 '담배사업법' 관련 O/X 퀴즈에 참여해 담배와 흡연에 관한 정보를 알아본다. 미탄중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1·2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교육을 진행한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신종담배의 특징과 유해성, 음주가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룬다. 교육은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또래의 권유 등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평창군은 하반기 학교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청소년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알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17 13:21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지역 청소년들과 만나 문화·여가 공간 확충과 이동권 개선, 지역 정착 지원 등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2일 평창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제19기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평창군 청소년 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정책 제안을 군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민선 9기 청소년 정책의 핵심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문화·여가 공간과 이동권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청소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에 대해 심재국 평창군수가 직접 의견을 밝히고, 향후 정책 반영 가능성과 위원회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시우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장(평창고 1학년)은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한 정책을 군수님과 논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더 나은 평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청소년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9기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의견의 정책 반영을 위한 제안·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는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과 산림계곡의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불법촬영과 산림 훼손, 무단 취사 등이다. 군은 지난 11일 휘닉스파크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평창경찰서와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했다. 점검반은 화장실과 탈의실 내부를 육안으로 살폈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도 동원했다. 전기 콘센트와 환풍구, 천장·벽면 틈새 등 기기 설치가 의심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점검반은 시설 관계자에게 의심 물체 발견 시 대응 요령과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조혜경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촬영 범죄를 막으려면 지속적인 점검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이용객이 집중되는 산림계곡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와 쓰레기 무단투기다. 평상과 물막이 등 불법시설물 설치, 산림 훼손 행위도 살핀다.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현장 계도와 산림보호 홍보도 추진한다. 휴가철 이후에도 공중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 산림지역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향미 군 가족복지과장은 “관광객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업인수당 2차 신청을 받는다. 1차 접수에서 빠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288가구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했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농업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2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2년 이상 등록한 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연간 70만원을 받는다. 수당은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모바일 상품권인 와와페이나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자료와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9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농업인수당 사업비는 총 28억350만원이다. 도비 16억8210만원과 군비 11억214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앞서 1차 지급을 통해 3717가구에 26억19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남은 사업비 2억160만원을 활용해 288가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인수당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역화폐로 지급해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대상자가 신청 기간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겠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575명이 올해 하반기 장학금을 받는다. 대학생은 최대 150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50만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서는 정선장학회 사무국인 정선군청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이나 정선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내면 된다.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9월 30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선장학회는 지역 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2023년부터는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대학 신입생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모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는 조부모의 주소를 기준으로 한다. 장학회가 조성한 장학기금은 올해 8월 기준 약 107억원이다. 군 출연금이 포함됐다. 지금까지 학생 7769명에게 모두 13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승준 정선장학회 이사장(정선군수)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교육 투자를 통해 지역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인구 감소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13 08:1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