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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50플러스 세대의 자기계발과 재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달서50플러스센터 '2026년 4분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서50플러스센터는 은퇴를 앞두거나 새로운 인생 전환기를 맞은 50~64세 주민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분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정규강좌는 50플러스 세대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과 디지털, 어학, 음악·미술, 공예·원예 등 7개 분야에서 모두 28개 강좌로 구성됐다. 단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자기계발과 실생활 활용, 재 준비까지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중장년층이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수강생들의 의견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새롭게 편성했다.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중장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0플러스 세대의 재과 새로운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강도 함께 마련한다.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경력 전환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50~64세 달서구민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과 강좌별 일정 및 세부 내용은 '달서평생학습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은퇴 전후 삶의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달서50플러스센터를 통해 50플러스 세대가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은퇴 후의 삶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와 수월한방병원 침산점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 북구청은 11일 수월한방병원 침산점과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수 북구청장과 구준혁 수월한방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월한방병원 침산점은 앞으로 1년간 분기별 300만원씩 모두 1천20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후원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의 지역복지 지원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에 지정 기탁된다. 북구는 기탁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발성 기부에 머무르지 않고 1년 동안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민간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기업과 의료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자원을 지역 복지 수요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구준혁 수월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정기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해 주신 수월한방병원 침산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 확산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대명네거리에서 영대병원네거리 일대에서 공공·민간단체 관계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가두캠페인 '109대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자살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상담기관과 전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 명칭인 '109대작전!'은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알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마음이 힘들 땐 ☎109로 연락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광역시남구새마을회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남구자율방범연합대, 7개 동 생명존중안심마을 등 모두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대명네거리와 앞산네거리, 영대병원네거리 등을 중심으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거리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628-5863)의 상담과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남구는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전화와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또 자살 예방은 개인이나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숙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울감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628-5863) 또는 24시간 운영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이 마음이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생명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대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재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직무 탐색을 지원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교내에서 '2026 하반기 영남대학교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역 소재 우수 중견기업 등 8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단순히 기업의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별 채용상담과 직무 정보 제공부터 현장실습 매칭, 현장채용면접, 까지 실제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영남대는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 일정과 지원 자격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실제 업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준비로 연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에서는 기업별 채용설명회가 이어졌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채용 절차와 일정, 지원 자격, 직무별 업무 내용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채용공고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기업별 인재상과 직무 특성, 채용 과정 등에 대해 현직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8일과 10일에는 10여개 기업이 참여한 현장채용면접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입사지원서를 토대로 기업 관계자와 직접 면접하며 실제 채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람회를 정보 제공과 상담 중심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업과 구직 학생을 직접 연결하는 채용의 장으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9일과 10일에는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도 열렸다.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공과 역량,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적합한 기업과 실습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중 산업 현장의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학생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 부스를 비롯해 경산시지원센터와 고용 관련 기관들도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제도와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개인별 진로 및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영남대 정문 천마로 일대가 대규모 공간으로 변신했다. 영남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 암묵지(暗默知)'가 열려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직접 만났다. ' 암묵지'는 에 성공한 영남대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준비 경험과 현장에서 쌓은 직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서나 채용공고 등으로는 얻기 어려운 경험과 지식을 뜻하는 '암묵지'라는 이름처럼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부터 기업별 채용 특성, 실제 업무환경과 조직문화까지 들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을 가진 기업이나 희망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는 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학생들은 들로부터 기업별 채용 특성과 요구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방법 등을 듣고 입사 이후 실제 담당하는 업무와 직장생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다. 올해 ' 암묵지'에는 삼성과 LG,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외국계 기업 등에 재직하고 있는 영남대 졸업생 70여명이 참여했다. 들의 직무 분야도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품질, 금융, 영업, 경영지원, 공공기관 사무·기술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졸업생들은 자신이 을 준비하면서 쌓은 경험과 현재 산업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토대로 후배들과 일대일 또는 직무별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을 앞둔 학생들이 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전공과 역량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영남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정보 제공과 상담, 현장실습, 현장면접, 졸업생 을 하나로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단계부터 실질적인 준비까지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 에 성공한 졸업생을 학생들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탁 영남대 학생성공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채용 정보를 폭넓게 접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이해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 겪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학생들의 진로와 을 최우선에 두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1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9∼10일 이틀간 교내 사회관 앞 주차장 일대에서 '2026학년도 YNC 치킨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이공대가 전국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성과를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학생과 교수, 직원들에게 치킨과 무알코올 맥주, 음료 등이 제공됐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정규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로 정했다. 특히 행사를 위해 수업을 일괄 휴강하거나 별도의 보강수업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틀간 학과·계열별 참여 일정을 나눠 정규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학 행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친구와 선후배, 교수·직원들과 음식을 나누며 학업과 준비 등으로 쌓인 피로를 풀었다. 교직원들도 강의실과 행정부서를 벗어나 학생들과 어울리며 학업과 대학 생활, 진로,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과와 학년을 넘어 대학 구성원들이 한자리에서 교류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대학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자리도 됐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의견을 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 학생 중심 교육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영남이공대는 학생 만족도를 대학 교육과 운영의 주요 가치로 두고 교육환경과 학사제도, 지원, 학생 복지 및 편의시설, 행정서비스 등 대학 생활 전반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을 교육서비스의 수혜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대학의 교육환경과 제도를 함께 개선하는 구성원으로 참여시키겠다는 취지다. 대표적인 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는 '총장 미팅위크'가 있다. 총장 미팅위크는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과 직접 식사하며 학업과 진로·, 학생복지, 캠퍼스 시설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 총장은 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가 검토하도록 해 실제 대학 운영과 학생 지원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YNC 치킨 페스타도 이 같은 학생 소통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학은 2학기 학업을 시작한 학생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과와 학년의 경계를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행사 의미를 두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와 관련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2013년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전국 최초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대학 측은 장기간 이어진 고객만족도 성과의 배경으로 교육과 지원, 복지, 행정서비스 등 학생들이 실제 대학 생활에서 접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을 꼽았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소통 창구에서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개선 가능한 사안을 대학 정책과 교육환경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문대학 부문 13년 연속 1위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교육과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과 머물고 싶은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즐겁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하고 지역사회 리더들의 새로운 통찰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최고위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 호텔 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9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19기 원우 50여 명을 비롯해 대학과 지역사회 내빈, 최고위과정 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대영 DHC TOP 총동창회장의 축사, 19기 원우 소개, 선후배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교육과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수 간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19기 교육과정의 주제는 'AI를 위한 AI 2.0(Artificial Intelligence×Authentic Insight)'이다. 지난 18기에서 다뤘던 인간 중심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를 한 단계 확장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사람과 사회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통찰과 리더십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AI와 경제·산업을 비롯해 예술과 역사, 문화, 생명 등 서로 다른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가 강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리더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새로운 경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으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AI를 위한 AI 2.0'을 비롯해 정우철 도슨트의 '예술이 주는 위대한 통찰', 강형근 HK&Company 대표의 'AI가 재편하는 경제와 산업의 미래' 등이 마련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나 자신을 드러내는 세 가지 통찰: 맵씨·말씨·마음씨'를 주제로 강연하며, 강수진 더프롬프트컴퍼니 대표는 '리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통해 AI 시대 리더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국제정세와 경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가 '전쟁이 바꾸는 세계, 세계가 바꾸는 경제'를 주제로 국제정세 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생명의 시작,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과 박성준 박성준풍수연구소 소장의 '성공하는 리더의 통찰과 운의 흐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영과 삶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대구보건대는 이번 최고위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원우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서로 다른 산업과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들이 교류하면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찾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위해 그 기술을 어떻게 연결하는가"라며 “예술과 경제, 산업, 역사, 생명,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원우 간 교류가 삶과 경영에 새로운 통찰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2017년 설립된 CEO 교육과정으로 웰니스와 문화예술, 교양, 인문학 등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최고위과정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천182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리더들이 지속적인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1 16:4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등 지역 피해 우려가 커지자 주요 가뭄 현장을 잇달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임활 의장과 김영우 의원이 지난 7일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외동읍과 불국동의 가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별 용수 확보 상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의장과 김 의원 등은 현장에서 가뭄에 따른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생활용수 공급 상황과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가뭄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용수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농작물 피해 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놓고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의회의 가뭄 대응 현장 행보는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덕동댐 및 외동읍 가뭄 피해지역 현장 방문에 동참해 주요 수원과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의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안강읍과 강동면을 찾아 지역별 가뭄 상황과 대응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 용수 공급 여건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필요한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지난 7일 외동읍과 불국동 현장 점검에 이어 9일에는 건천읍과 서면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외동읍과 안강읍, 강동면, 불국동, 건천읍, 서면 등 가뭄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대응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는 가뭄 피해가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과 수원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집행부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가뭄은 길어질수록 대책 마련이 어려워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별 가뭄 상황에 필요한 대응책이 신속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불편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불법 점용과 상행위로 몸살을 앓던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대한천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정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산시는 대한천 일원의 불법 점용 상행위와 무단 영업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친 데 이어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을 통해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민 이용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했던 영업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하천과 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회복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대한천 일원에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이용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특정 영업시설이나 일부 이용객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 그동안 불법 점용시설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하천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경산의 새로운 친수·관광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선 이후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방문객 증가는 주변 상가 이용 증가로도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경산시는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도 불법 점용시설이 사라진 자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대한천의 경관과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한천을 단순한 여름철 피서지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이자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부족한 관광 기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현재 대한천에는 새롭게 설치된 공공편의시설을 주변 관광·휴식 공간과 연결하는 둘레길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데다 방문객 차량을 수용할 공영주차장도 조성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에 따라 대한천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비롯해 적정 대상지와 사업 규모, 사업비 확보 방안, 실제 추진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단계적인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천 일대에서 불법 점용이나 상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이어간다. 경산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락철 불법행위 단속·관리 용역을 시행하고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불법 시설물 설치와 하천 무단 점용 등 시민들의 자유로운 하천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단속과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행위 재발을 차단하고 하천 본래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한천 정비는 하천·계곡을 사실상 사적으로 점유하던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하천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늘어난 방문객이 주변 상권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천 불법 점용시설 정비에 이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명실상부한 시민 친수공간이자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방문객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며 “대한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과 불법 상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 출신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서 학업과 진로,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6 여름방학 호이 '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이 은 칠곡 출신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을 연결해 학생들이 진로와 학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도록 돕고,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나 학원에서 이뤄지는 일방적인 진로·학습 지도가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 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고민에 귀 기울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칠곡 출신 대학생 멘토 15명과 지역 중·고등학생 멘티 30명 등 모두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을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후배들의 관심 분야와 고민을 미리 파악하고, 중.고등학생들도 들과 사전 교류를 통해 낯섦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팀빌딩 활동 △숲과 휴식 체험 프로그램 △자기표현 게임 △'에게 물어보살'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대학생 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학업과 진학, 학교생활 등에 대해 질문하며 경험과 조언을 들었다. 특히 '에게 물어보살' 프로그램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선택부터 공부 방법, 학교생활과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가진 고민을 털어놓고 대학생 멘토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대를 넓혔다. 숲을 활용한 체험과 휴식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긴장을 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멘토와 멘티 사이의 거리도 가까워지면서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호이 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출신 와 후배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겨울캠프로 첫발을 뗀 뒤 2025년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여름캠프와 서울 탐방 겨울캠프로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올해 여름방학 행사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칠곡군은 이 같은 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먼저 진학과 대학생활을 경험한 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성장한 지역의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호이 의 특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을 보다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지역 '를 만들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과 교육공동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에 멘토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고, 대학생들은 멘토 활동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청년들이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현직자들로부터 성공 경험과 직무별 노하우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글로벌기업·대기업 청년 '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 진로와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준비생 150여 명이 참여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자의 경험을 직접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기업·직무 선택까지 준비 과정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대기업 성공 경험과 이력서·자기소개서 분석'을 주제로 한 현직자 특강을 시작으로 공개 모의면접, 패널 Q&A, 그룹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직자 특강에서는 실제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기업이 지원자의 어떤 역량을 살펴보는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준비생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과정 중 하나인 면접에 대비한 공개 모의면접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자신의 답변 방식과 태도 등을 점검하고, 면접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과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패널 Q&A에서는 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현직자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기업문화와 직무 특성 등 외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이야기도 공유됐다. 특히 그룹 은 참가 청년들이 관심 있는 기업과 직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기업의 채용 과정과 직무별 필요 역량, 실제 업무 환경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으며, 멘토들은 자신의 준비 과정과 현업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들은 멘토들과 밀착 상담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와 직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과 준비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분석도 실전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채용 담당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다. 북구청은 준비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현직자와 청년 간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제 에 성공한 들의 경험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청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대학의 교육·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부터 8월 8일까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이주배경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올해까지 7년 연속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은 그동안 축적한 진로교육 경험과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센터와 직업이음센터가 협력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이주배경학생들이 단순히 직업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강점으로 인식하면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프로그램은 모두 8차례에 걸쳐 진로특강과 진로검사, 전공·직업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진로특강에서는 나이지리아 이민자 2세로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4학년 발렌티나(22) 학생이 강사로 나섰다. 발렌티나 학생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경험했던 고민과 진로 선택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주배경이라는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경험과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발전시키면서 진로를 찾아온 이야기를 들려줬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의 실제 경험을 접한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배경과 가능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직업체험에서는 대구보건대가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 교육·실습 시설과 학과별 전문성이 적극 활용됐다. 학생들은 과학수사 분야의 지문 분석을 비롯해 언어치료와 응급구조, 물리치료, 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실제 병원 응급실을 구현한 실습환경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경험하며 보건의료 직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실에서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분야도 보건의료에만 머물지 않았다. 학생들은 로봇 기술을 비롯해 바리스타, K-뷰티 등 미래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직업 세계도 경험했다. 여러 분야를 직접 접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로 가능성도 탐색했다. 대학 측은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다양한 전공·직업체험과 연계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 방향을 고민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에는 진로 문제뿐 아니라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가족의 역할에도 초점을 맞췄다. 가족 간 유대와 상호 지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가족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주배경학생 52명은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난 8일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약 한 달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구보건대는 7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진로 선택의 제약이 아닌 자신만의 경쟁력과 자산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용현 대구보건대 학생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7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의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지점에서 최근 2주간 측정한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을 연속으로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조류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 등에 따라 단계별 경보를 발령해 취·정수장과 관계기관의 대응을 강화하는 제도다.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오염원 관리와 취·정수장 정수처리 강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진다. 해평지점은 지난 6월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처음으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강정·고령지점은 앞서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가 지난달 20일 '관심' 단계로 하향됐으나, 최근 유해남조류가 다시 증가하면서 이날 '경계' 단계로 재차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경보 상향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녹조 발생과 확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관계기관에 낙동강 주변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취·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공정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청은 높은 수온과 일조량 등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여건을 지속해서 살피면서 유해남조류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기상청이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전망하고 있어 당분간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는 만큼 녹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오염원 차단부터 정수처리까지 철저히 대응해 안전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0 18:5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시민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X(구 트위터)를 새롭게 개설한다. 경주시는 내달 1일부터 공식 X 채널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널 개설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5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 수는 19만여 명에 이른다. 시는 여기에 X 채널을 추가해 다양한 연령층과 이용자들에게 시정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고, 실시간 소통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X는 짧고 간결한 게시글을 기반으로 정보 확산 속도가 빠르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이용자 간 소통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정 소식은 물론 재난·재해, 교통 통제, 기상특보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발생이나 긴급 안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과 전달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X 채널 개설을 기념해 구독자 이벤트와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더욱 빠르고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X 채널을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며 “시정 소식은 물론 재난·재해와 안전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참여와 정보 공유를 확대하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6년 임업직불금 대면교육'을 개최하고 관내 임업인 10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연간 2시간 이상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지급액의 10%가 감액되는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청도군은 온라인 교육 접근이 어려운 고령 임업인과 생업으로 교육 기한을 놓칠 우려가 있는 임업인들을 위해 이번 대면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업직불제의 도입 취지와 신청 절차, 준수사항, 산림 경영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직불금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임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은 임업직불금 제도가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에 기여하는 만큼, 교육 이수율 제고와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산림을 가꾸고 지켜온 임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산림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임업-in 통합 포털'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의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AI 자기소개서 트레이닝 캠프'와 '연기자와 함께하는 면접 트레이닝 캠프'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프는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해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까지 준비 과정에서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4∼25일 진행된 'AI 자기소개서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실전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했다. 이후 그룹 컨설팅을 통해 내용을 보완하고 최종 점검을 거쳐 실제 채용 환경을 가정한 모의 입사 지원까지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이어 25∼26일 열린 '연기자와 함께하는 면접 트레이닝 캠프'는 효과적인 자기표현 능력과 면접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면접 보드게임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한 뒤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연기 기법을 활용한 면접 훈련을 받았다. 특히 호흡과 발성, 시선 처리, 자세 등 입체적인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바탕으로 '나만의 1분 자기소개'를 완성하고, 실전 모의면접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자신감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시각디자인학과 문나연 학생은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의 논리적 흐름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고, 실제 배우들에게 발성과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호 대구대 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훈련 방식을 통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졸업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롭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상담과 캠프, 현직자 ,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을 돕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3년간 후배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해 온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마을정신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결하는 혁신 아이디어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지난 22일 영남대학교 국제개발새마을학과 주관으로 'AI를 활용한 글로벌새마을-SDGs 혁신 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실행력 있는 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하고, 새마을정신을 실천 철학으로 접목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AI 활용을 필수 요건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실천 역량을 겨루는 무대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3년째 장학과 교육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영남새마을장학회의 후원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학회는 새마을장학생 1기생인 최외출 총장을 중심으로 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3년 설립한 단체로, 후배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공모전에는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107명이 42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마을정신의 현대적 실천 가능성과 SDGs 달성을 위한 혁신 전략을 제안하며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새마을연구소팀'이 차지했다.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권도경·윤서윤 학생과 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박사과정 박문식 씨로 구성된 이 팀은 'AI 기반 실천 지향적 디지털 플랫폼 및 참여형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안해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새마을정신과 SDGs 목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설득력 있는 전략 영상과 분석 자료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권도경 학생은 “AI 기술이 새마을학을 보다 친숙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문식 씨는 “기술적 장벽으로 구현하지 못했던 스마트 새마을 구상을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실제 홈페이지로 구현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이 '할 수 있다'는 마음에서 '하면 된다'는 성취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본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육아일기' 팀과 'TRIO' 팀 등 2개 팀이 수상해 각각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RE:MAUL', 'ROAE Team', '뉴젠새마을' 등 3개 팀이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올해 영남대에서 열릴 예정인 '2026 글로벌새마을포럼' 발표 후보작으로 추천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새마을장학회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보다 그 기술을 사람과 사회를 위해 어떻게 바르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통찰과 실천 역량"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AI를 통해 지역과 세계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새마을장학회는 2003년 설립 이후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08명에게 총 2억8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국제협력단, KDI국제정책대학원, 국토연구원 등 국제기구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지난 26일 대구광역시 장애인 희망드림센터에서 열린 '2026년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의 손길로, 마음을 전하다'를 주제로 건강개선 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전달의 한계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아인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개선 부스에는 DHC 서포터즈 소속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공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한국농아인협회와 공동 개발한 보건계열 직무 연계 온라인 수어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아인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학과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생활습관 상담을 진행했고, 치위생학과는 구강건강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물리치료학과는 관절 예방 테이핑 체험을,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와 안보건 교육을 제공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네일케어와 타투 스티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사소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하는 실천형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증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 세계 대학 태권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국제 스포츠 축제인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Daegu 2026 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이 오는 7월 대구에서 열린다. 계명대학교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G1 등급 국제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로 통합된 이후 기존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잇는 사실상 유일한 국제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인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26개국에서 선수단 930명이 참가한다.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 등 지도자와 관계자들도 대거 방문해 국가 간 스포츠 교류와 우호 증진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은 공인품새(G1·Division2·Division3), 자유품새(G1), 겨루기(G1) 등으로 구성됐다.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클럽팀도 참가해 경쟁과 화합, 교류가 함께 이뤄지는 국제 스포츠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7월 4일 오후 5시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로프챌린지와 버추얼 태권도 시연이 마련되며, 공식 행사에서는 참가국 소개와 내빈 축사, 선수·심판 선서,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태권도(겨루기)' 시연을 포함해 기존 경기 중심의 스포츠 대회를 넘어선 융합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스포츠인 태권도와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국제대회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를 유치·운영하고 있으며,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해외 참가자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일희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계명대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국제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계명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와 태권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계명대 코리아태권도센터는 세계 각국 올림픽 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만큼 우수한 태권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30 10:2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