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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등 지역 피해 우려가 커지자 주요 가뭄 현장을 잇달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임활 의장과 김영우 의원이 지난 7일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외동읍과 불국동의 가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별 용수 확보 상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의장과 김 의원 등은 현장에서 가뭄에 따른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생활용수 공급 상황과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가뭄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용수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농작물 피해 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놓고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의회의 가뭄 대응 현장 행보는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덕동댐 및 외동읍 가뭄 피해지역 현장 방문에 동참해 주요 수원과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의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안강읍과 강동면을 찾아 지역별 가뭄 상황과 대응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 용수 공급 여건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필요한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지난 7일 외동읍과 불국동 현장 점검에 이어 9일에는 건천읍과 서면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외동읍과 안강읍, 강동면, 불국동, 건천읍, 서면 등 가뭄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대응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는 가뭄 피해가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과 수원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집행부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가뭄은 길어질수록 대책 마련이 어려워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별 가뭄 상황에 필요한 대응책이 신속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불편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불법 점용과 상행위로 몸살을 앓던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대한천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정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산시는 대한천 일원의 불법 점용 상행위와 무단 영업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친 데 이어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을 통해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민 이용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했던 영업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하천과 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회복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대한천 일원에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이용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특정 영업시설이나 일부 이용객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 그동안 불법 점용시설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하천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경산의 새로운 친수·관광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선 이후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방문객 증가는 주변 상가 이용 증가로도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경산시는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도 불법 점용시설이 사라진 자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대한천의 경관과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한천을 단순한 여름철 피서지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이자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부족한 관광 기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현재 대한천에는 새롭게 설치된 공공편의시설을 주변 관광·휴식 공간과 연결하는 둘레길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데다 방문객 차량을 수용할 공영주차장도 조성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에 따라 대한천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비롯해 적정 대상지와 사업 규모, 사업비 확보 방안, 실제 추진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단계적인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천 일대에서 불법 점용이나 상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이어간다. 경산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락철 불법행위 단속·관리 용역을 시행하고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불법 시설물 설치와 하천 무단 점용 등 시민들의 자유로운 하천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단속과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행위 재발을 차단하고 하천 본래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한천 정비는 하천·계곡을 사실상 사적으로 점유하던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하천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늘어난 방문객이 주변 상권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천 불법 점용시설 정비에 이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명실상부한 시민 친수공간이자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방문객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며 “대한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과 불법 상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 출신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서 학업과 ,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6 여름방학 호이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이 멘토링은 칠곡 출신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을 연결해 학생들이 와 학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도록 돕고,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나 학원에서 이뤄지는 일방적인 ·학습 지도가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고민에 귀 기울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칠곡 출신 대학생 멘토 15명과 지역 중·고등학생 멘티 30명 등 모두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후배들의 관심 분야와 고민을 미리 파악하고, 중.고등학생들도 선배들과 사전 교류를 통해 낯섦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팀빌딩 활동 △숲과 휴식 체험 프로그램 △자기표현 게임 △'선배에게 물어보살'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대학생 선배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학업과 진학, 학교생활 등에 대해 질문하며 경험과 조언을 들었다. 특히 '선배에게 물어보살' 프로그램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선택부터 공부 방법, 학교생활과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가진 고민을 털어놓고 대학생 멘토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대를 넓혔다. 숲을 활용한 체험과 휴식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긴장을 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멘토와 멘티 사이의 거리도 가까워지면서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호이 멘토링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출신 선배와 후배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겨울캠프로 첫발을 뗀 뒤 2025년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여름캠프와 서울 탐방 겨울캠프로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올해 여름방학 행사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칠곡군은 이 같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먼저 진학과 대학생활을 경험한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성장한 지역의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호이 멘토링의 특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을 보다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지역 선배'를 만들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과 교육공동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에 멘토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고, 대학생들은 멘토 활동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들이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현직자들로부터 취업 성공 경험과 직무별 노하우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글로벌기업·대기업 취업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고 와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취업준비생 150여 명이 참여해 취업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단순히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자의 경험을 직접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기업·직무 선택까지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대기업 취업 성공 경험과 이력서·자기소개서 분석'을 주제로 한 현직자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공개 모의면접, 취업 패널 Q&A, 그룹 멘토링 등 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직자 취업 특강에서는 실제 취업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기업이 지원자의 어떤 역량을 살펴보는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과정 중 하나인 면접에 대비한 공개 모의면접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자신의 답변 방식과 태도 등을 점검하고, 면접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과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취업 패널 Q&A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현직자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취업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기업문화와 직무 특성 등 외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이야기도 공유됐다. 특히 그룹 멘토링은 참가 들이 관심 있는 기업과 직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들은 평소 궁금했던 기업의 채용 과정과 직무별 필요 역량, 실제 업무 환경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으며, 멘토들은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과 현업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들은 멘토들과 밀착 상담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와 직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과 준비 상황에 맞는 취업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분석도 실전 취업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채용 담당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다. 북구청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현직자와 간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스스로 를 설계하는 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취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취업 멘토링을 통해 들이 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들이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탐색을 돕기 위해 대학의 교육·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부터 8월 8일까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이주배경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이주배경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올해까지 7년 연속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은 그동안 축적한 교육 경험과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센터와 직업이음센터가 협력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직업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이주배경학생들이 단순히 직업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강점으로 인식하면서 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프로그램은 모두 8차례에 걸쳐 특강과 검사, 전공·직업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특강에서는 나이지리아 이민자 2세로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4학년 발렌티나(22) 학생이 강사로 나섰다. 발렌티나 학생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경험했던 고민과 선택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주배경이라는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경험과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발전시키면서 를 찾아온 이야기를 들려줬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선배의 실제 경험을 접한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배경과 가능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직업체험에서는 대구보건대가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 교육·실습 시설과 학과별 전문성이 적극 활용됐다. 학생들은 과학수사 분야의 지문 분석을 비롯해 언어치료와 응급구조, 물리치료, 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실제 병원 응급실을 구현한 실습환경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경험하며 보건의료 직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실에서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분야도 보건의료에만 머물지 않았다. 학생들은 로봇 기술을 비롯해 바리스타, K-뷰티 등 미래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직업 세계도 경험했다. 여러 분야를 직접 접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도 탐색했다. 대학 측은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다양한 전공·직업체험과 연계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방향을 고민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에는 문제뿐 아니라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가족의 역할에도 초점을 맞췄다. 가족 간 유대와 상호 지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와 미래를 가족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주배경학생 52명은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난 8일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약 한 달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구보건대는 7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선택의 제약이 아닌 자신만의 경쟁력과 자산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용현 대구보건대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7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의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지점에서 최근 2주간 측정한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을 연속으로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조류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 등에 따라 단계별 경보를 발령해 취·정수장과 관계기관의 대응을 강화하는 제도다.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오염원 관리와 취·정수장 정수처리 강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진다. 해평지점은 지난 6월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처음으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강정·고령지점은 앞서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가 지난달 20일 '관심' 단계로 하향됐으나, 최근 유해남조류가 다시 증가하면서 이날 '경계' 단계로 재차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경보 상향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녹조 발생과 확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관계기관에 낙동강 주변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취·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공정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청은 높은 수온과 일조량 등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여건을 지속해서 살피면서 유해남조류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기상청이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전망하고 있어 당분간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는 만큼 녹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오염원 차단부터 정수처리까지 철저히 대응해 안전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0 18:5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성실 납세를 유도하기 위한 집중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 경산시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매년 8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개인사업자는 정액 5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에 대해 ㎡당 250원의 세율이 추가된다. 신고는 위택스(Wetax)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비롯해 경산시청 세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은 물론 가상계좌 이체, CD·ATM기, 지방세 ARS(142211)를 통한 간편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경산시는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상 사업장에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고지된 세액을 납부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납부를 모두 이행한 것으로 인정돼 납세자의 행정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납세자가 신고 의무를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납부 관련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원 경산시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으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부 대상 사업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세(사업소분)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역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표적인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 등이 부과될 수 있어 대상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한 '도전지원사업' 중기 과정이 첫 결실을 맺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왜관읍 매원리 오가락에서 '2026년 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 수료식을 열고 1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과 취업 취약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칠곡군은 올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중기 1기 과정에는 모두 20명의 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자신감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참여 들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준비한 포트폴리오 출판기념회와 서로를 응원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우수 참여자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들은 지난 15주 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보며 취업과 미래 설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영희 칠곡부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부군수는 “15주 동안 자신을 믿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취업과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중기과정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이며, 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 운영기관인 ㈜띵띵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들의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결혼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영상 공모전을 열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달서구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가족이 되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제2회 '출산BooM 달서' 저출산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처음의 순간,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7편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과 달서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 분야는 △함께 시작하는 첫 만남(연애·결혼) △함께 맞이하는 새 생명(임신·출산)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육아·가족의 성장) △함께 만드는 출산친화 문화(지역사회의 돌봄과 배려, 달서구 출산·가족지원 정책) △우리 가족의 별별 이야기(유쾌한 가족 에피소드) 등 모두 5개 분야다. 출품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숏폼과 브이로그, 광고(CF), 패러디, 코미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험, 육아 과정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달서구의 출산·가족지원 정책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도 자유롭게 제작해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과 달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출산친화 캠페인, 각종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결혼과 출산,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그동안 결혼친화도시와 출산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 역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형 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는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처음'의 순간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담아낸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널리 공유돼 결혼과 출산,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지난달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모두 5회에 걸쳐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교실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60가정,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알록달록 꼬치구이와 불고기 브리또, 포켓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단을 체험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저염·저당 식생활의 필요성과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위생 실천 방법을 익히는 등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함께 교육했다. 남구는 이번 요리교실과 연계해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남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 함께 올바른 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11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 전 과정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전체 평가 대상 의료기관 평균인 85.1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9.25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의료기관의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 의료 질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 진료가 이뤄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특히 뇌졸중 치료의 핵심 평가 지표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인력, 전용 시설을 갖춘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 여부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뇌졸중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 대응 능력도 돋보였다.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시행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술 실시율과 병원 도착 후 120분 이내 시행하는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률이 모두 100%를 기록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입원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증 합병증인 폐렴 발생률은 0%를 기록했고, 조기 재활 평가와 기능평가 실시율도 각각 100%를 달성해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체계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증 응급질환으로, 발병 직후 얼마나 신속하게 혈류를 회복시키느냐가 생존율과 후유장애를 결정하는 만큼 응급치료 시스템과 다학제 협진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3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를 개설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 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해 왔다.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간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급성기 응급치료부터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조기 재활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11회 연속 1등급 획득과 종합점수 만점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의료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연구진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공정의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구현해 향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안유찬 교수 연구팀의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의 수소 생산량 예측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대리 모델링(Physics-informed surrogate modeling for hydrogen production in plastic waste gasification)' 연구가 환경·지속가능 분야 국제학술지 'Engineering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인공지능의 공학적 활용 분야를 다루는 국제 저널로, 저널인용보고서(JCR) 기준 상위 2.79%에 속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수소의 생산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물리적 법칙을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 접목한 물리 기반 신경망(PINN·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 프레임워크를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폐플라스틱 가스화는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공정이 복잡하고 실험 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아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 인공신경망(ANN)이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예측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 반응 속도론(Kinetics)과 열역학적 평형(Equilibrium) 조건을 학습 과정에 '소프트 제약(Soft Constraints)' 형태로 반영한 새로운 PINN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서는 반응 속도론 기반 모델과 열역학 평형 기반 모델, 두 요소를 함께 적용한 통합 모델 등 모두 세 가지 PINN 모델을 구축해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기존 ANN 모델은 학습 데이터가 제한된 환경에서 예측 정확도가 크게 낮아진 반면, PINN 모델은 전체 학습 데이터의 1%만 활용한 극히 제한적인 데이터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울기 기반 잔차 분석(Gradient-based Residual Analysis)을 통해 인공지능의 예측 결과가 실제 열역학적 특성과 화학 반응 동역학의 물리적 경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돼 모델의 신뢰성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향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운영 최적화와 공정 제어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유찬 계명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화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단계이지만, 물리적 지식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대리 모델(Surrogate Modeling)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폐플라스틱 기반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최적화와 지능형 제어기술 개발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계명대학교 화학공학과 손준혁 연구원이 제1저자, 정효진 연구원이 제2저자로 참여했으며, 안유찬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아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과 석사과정생연구장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6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상담인력의 핵심 상담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연수는 '회복을 돕는 상담의 기술'을 주제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상담복지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심리검사와 회복 중심 상담기법을 중심으로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면적 인성검사(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 문장완성검사(SCT) 등 다양한 심리검사 결과를 상담계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과정과 학생의 심리 회복을 돕는 상담기법 과정을 선택해 3일 동안 모두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에서는 심리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통합 분석하는 방법을 비롯해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상담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상담 사례를 동료 상담교사와 전문가가 함께 분석하고 자문하는 '슈퍼비전(Supervision)' 실습도 진행해 상담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초기 단계에서 안정시키는 상담부터 관계 회복과 심리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익혀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관계, 가족 문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전문상담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안에서 안전한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문상담인력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연수를 확대해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3 20:4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업을 포기한 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24일 김천시는 '2026년 도전지원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하고 오는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5주 이상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 30명과 15주 이상 운영되는 중기 프로그램 45명이다. 참여 신청은 7월 20일부터 모집 인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전체 사업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을 비롯해 자립준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 북한이탈, 지역특화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순한 취업 알선보다 구직 의욕을 되찾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준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대 50만원,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이수하면 20만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추가된다.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에는 취·창업 인센티브 50만원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가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를 합쳐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도전지원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용정책의 성과는 모집 인원이나 수당 지급 규모보다 사업 이수 이후 실제 취업과 장기근속으로 얼마나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김천시가 참여 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지가 사업의 실효성을 가를 전망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학습 부진과 정서 불안, 가정 형편 등 여러 어려움이 겹친 학생을 학교가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가 강화된다. 위기 학생 지원을 담당자 개인의 업무가 아닌 학교 전체의 책무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24일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1차 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이 처한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학교가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복지·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학생별 상황에 맞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부진이나 학교생활 부적응을 학생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정서·심리·가정·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하는 제도다. 문제가 심각해진 뒤 개입하는 사후 지원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를 일찍 찾아 대응하는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연수에는 지역 초·중·고 교장들이 참석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추진하는 역량 강화 연수의 첫 일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교장의 관심과 조직 운영 의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첫 연수 대상을 학교 관리자로 정했다. 강사로 나선 신연옥 전 서울방화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신 전 교장은 복합 위기 학생을 학습이나 행동 문제 가운데 하나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다차원적으로 진단하고, 담임교사와 상담·복지 담당자, 학교 관리자 등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교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학생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낸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학교 지원책을 설명했다. 단순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입체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교육청과 학교의 책무"라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교장 연수를 시작으로 교직원과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와 현장 소통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도의 성패는 연수 횟수보다 학교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얼마나 신속히 포착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실제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지원 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제도 밖에 머무는 일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주시가 주요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영근 시의원(사벌국·중동·낙동·외서)은 이날 열린 제24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업인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농가소득 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농산물 생산비는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계속 늘고 있지만, 농민이 실제로 받는 농산물 가격은 수급 상황과 유통 구조에 따라 크게 출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풍년이 들어도 가격이 폭락하면 오히려 농가 손실이 커지는 구조를 지방정부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그는 우선 쌀과 곶감, 샤인머스캣, 오이 등 상주를 대표하는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시장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생산비와 가격 차이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최소 소득을 보전하자는 것이다. 무분별한 재정 지원을 막기 위한 조건도 제시했다. 농협과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생산량과 출하 시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산물 가격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회성 보조금에 머물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해 가격 폭락이나 수급 불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급식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학교와 복지시설, 공공기관 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면 농민에게는 예측 가능한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은 개별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 전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정책을 통해 상주의 경제도 함께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품목별 생산비 산정과 기준가격 설정, 지원 대상과 보전 비율,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로 설계될 수 있을지가 향후 상주시와 시의회의 과제로 남았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727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제30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4일 성주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열린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김성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사업과 주요 현안 예산을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보다 590억원 늘어난 7270억원 규모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세출예산 2200만원을 감액 조정해 최종 의결했다. 회기 중에는 추경안 심사와 함께 군정 주요 현안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예산이 실제 주민 편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정 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군의회는 이번 추경이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춘 만큼 집행부가 예산을 신속하면서도 균형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예산을 편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별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주문이다. 의장 직무대리를 맡은 장익봉 부의장은 폐회사에서 “회기 동안 민생 안정을 위한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신속하고 균형 있게 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부의장은 이어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 취약계층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 데 성주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의 성패는 증액 규모보다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군의회의 심사가 집행 과정의 관리·감독으로 이어질지도 향후 과제로 꼽힌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4 16:4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순회경마 방식의 모의경주를 실시하며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8일 김병삼 시장이 순회경마를 위한 모의경주가 열린 영천경마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모의경주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순회경마 운영 방식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경주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 운영은 경주 진행은 물론 경주마 수송과 시설 운영, 현장 대응체계 등 경마공원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순회경마는 경주마가 한 경마장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지역 경마장으로 이동해 경주를 치르는 방식으로, 경주마와 관계자들의 이동 체계, 시설 운영 능력,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유기적으로 운영돼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마 시스템이다. 이날 출전마들은 당일 오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영천경마공원으로 이동해 모의경주를 치른 뒤 다시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은 경주 진행 절차와 시설 운영, 말 수송 과정, 안전관리, 현장 대응체계 등을 실제 운영 상황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경주마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와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정식 운영에 앞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김병삼 시장은 모의경주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내 첫 순회경마 모의경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한국마사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험 운영을 통해 나타난 사항들을 꼼꼼히 보완해 영천경마공원이 차질 없이 개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천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교통 및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영천경마공원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레저 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주민 참여형 생명존중 사업으로, 이웃 간 돌봄과 공동체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교육·의료·복지·공공 분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안심 하우스 벽돌 채움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참석자들은 벽돌 하나하나에 생명존중의 의미를 담아 채워 넣으며 서로를 돌보고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청도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협력하는 생명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청도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생명존중 한마당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이웃 간 친밀감을 높이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자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주민 한 분 한 분이 이미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생명지킴이"라며 “안부를 묻는 따뜻한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서로를 살피고 보듬는 문화가 청도 전역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경영과 회계, 창업 실무를 익힌 한 졸업생이 중견기업 취업과 창업에 잇따라 성공하며 창업가의 새로운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i-경영회계계열 졸업생 박진영 씨(26)가 대학에서 쌓은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평화홀딩스에 조기 취업한 데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성공해 대구·경북 지역 매출 1위, 전국 매출 2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구 신암동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인 박 씨는 취업과 창업이라는 두 목표를 모두 이뤄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대학 입학 전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세금과 회계 분야에 흥미를 느꼈고, 이를 계기로 경영과 회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에 진학했다. i-경영회계계열은 회계금융투자전공과 마케팅빅데이터 창업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계·세무·금융·투자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창업 및 마케팅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계획서 경진대회와 창업캡스톤디자인, 플리마켓 운영 등 실제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익힌다. 또 빅데이터 분석과 SNS 마케팅, ERP 활용 교육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구글식 멀티 실습공간인 'Global Zone'과 1인 1노트북 기반 교육환경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도 함께 키우고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현직 CEO와 대기업 및 금융권 임원,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이 참여하는 취·창업 멘토링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무료 특강과 응시료 지원, 성취장학금,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 씨가 대학생활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경험으로 꼽은 것은 플리마켓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장조사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 원가 계산, 고객 응대까지 실제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 씨는 “대학에서 배운 경영과 마케팅, 기획, 원가계산 등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창업의 어려움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업 과정에서는 대학의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평화홀딩스 입사를 준비하면서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교수진의 세밀한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졌고, 결국 조기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입사 이후에는 구매팀에서 조직 운영 방식과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며 창업을 위한 경험을 차근차근 쌓았다. 이후 과감하게 퇴사를 선택하고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한 그는 대학에서 배운 경영·회계·마케팅 지식을 매장 운영에 적극 활용했다. 원가관리와 매출 분석, 고객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점포 운영 전반에 전공지식을 접목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 매출 1위, 전국 매출 2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CEO로 자리매김했다. 박 씨는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창업은 감성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시장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한다면 여러 브랜드를 직접 비교하고 현장을 충분히 경험해 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학생 시절에는 학과 캠프와 특강, 동아리 활동, 해외연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채용설명회 등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작은 경험 하나하나가 결국 취업과 창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와 미래 창업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안동 유교랜드에서 시원한 실내 피서와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 유교랜드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와 전통민화 초청기획전을 개막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오는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과 가족 참여형 이벤트,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교랜드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유교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역사와 문화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관람객들은 고창전투 게임과 선비정원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유교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관광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특별행사에서는 평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며, 유교랜드 개관일을 의미하는 '6.01초'를 정확하게 맞추는 스톱워치 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문화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는 안동민화연구회와 함께하는 초청기획전 '가자! 신명나는 우리 민화 속으로'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지며, 25년 동안 안동 지역에서 전통 민화의 맥을 이어온 안동민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에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 초충도, 모란도 등 우리 전통 민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병풍과 액자, 족자, 가리개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한국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관람객이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오방색을 활용해 손거울과 키링 등 생활 소품에 민화를 직접 그려보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하루 선착순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영숙 안동민화연구회 회장은 “오방색의 아름다움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우리 민화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K-컬처 콘텐츠"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민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유교랜드는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체험시설을 갖춘 가족형 관광지"라며 “이번 여름방학 특별행사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경북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콘텐츠와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17년간 이어온 독도등대 지원과 독도 사랑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iM뱅크는 영토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독도 사랑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6년 세계등대의 날' 유공 포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5일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6년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됐다. 세계등대의 날 유공 포상은 해양 안전과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등대 문화를 보존·확산하는 데 공헌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 빛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서는 항로표지 기반시설 첨단화와 해양관광 자원으로서 등대의 미래 역할 등이 제시됐으며, 해양 안전과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iM뱅크는 독도등대 지원사업을 장기간 꾸준히 이어오며 영토주권 수호와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iM뱅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독도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우리나라 최동단에서 영토주권을 지키는 상징이자 동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독도등대의 중요성에 주목해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후 17년 동안 누적 9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해 독도등대 관리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독도등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독도의 날 1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독도를 방문해 독도등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독도등대 종사자 후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은 물론 환경 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을 지원해 항로표지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해양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또 국내 최초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설한 이후 독도 특판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국민들의 독도 사랑 참여를 이끌어냈다.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독도 탐방행사와 청소년 대상 '독도사랑 골든벨',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ESG 마케팅도 꾸준히 추진하며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장기간의 사회공헌 활동과 공익적 금융 실천 노력이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등대 해양문화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정부 포상으로 이어졌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21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17년 동안 고객과 함께 실천해 온 독도 사랑 활동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독도등대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지속하고 해양 안전과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공익적 금융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는 올해도 독도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 행사를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독도 사랑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역 여학생들에게 공학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여성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나섰다. 계명대학교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은 지난 16일 대구지역 여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여학생 공학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흑백공학자, 경계를 넘어 미래를 잇는 융합교육'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AI 기반 융합공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원화중학교 학생 45명, 성서고등학교 학생 20명, 신명고등학교 학생 15명 등 모두 80명이 참가해 공학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학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공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이공계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전공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생태조경학과 정해준 교수는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생태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태환경과 조경 분야를 소개했다. 신소재공학과 방민우 석사연구원은 금속 연마 가공 실습을 통해 신소재 분야의 기초 원리와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화학공학과 민경석 교수는 전기화학을 활용한 금속 표면 처리와 주기적인 색 변화 실험을 진행해 화학공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실험과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공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의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학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성서고등학교 이수빈 학생은 “학교에서는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실험하고 결과물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학 분야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됐고 앞으로 를 고민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장(건축공학과 교수)은 “지역 여학생들이 공학 분야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갖고 미래 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공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여성 공학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학생 공학주간(GEW)'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계명대학교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공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역 여학생들의 이공계 탐색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여성 과학기술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1 20:0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지 경계 오류와 준공 지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영천시는 15일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이전 단계에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사전검토를 실시하는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과 주택건설사업을 비롯해 토지면적 1만㎡ 이상 규모의 공장, 야영장, 관광농원 등 각종 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토지의 경계와 지번, 지목, 면적 등을 최종 확정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한 절차다. 그동안 일부 개발사업 현장에서는 사업계획과 실제 시공 내용이 일치하지 않거나 토지 경계 설정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돼 재시공과 사업계획 변경이 이뤄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업 준공이 지연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사업시행자와 행정기관 모두 적지 않은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영천시는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이전 단계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미리 점검하는 사전검토 절차를 마련했다. 시는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경계 설정의 적정성과 인허가 내용 및 실제 시공 현황의 일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경계와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행정적 분쟁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측량 관계자와 사업시행자, 설계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개발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시행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확한 지적정보 구축을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바탕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석적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설치를 본격화하며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칠곡군은 15일 군청 2층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한국도로공사 김경중 기획본부장 직무대리(기획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통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설계와 시공, 사업비 분담, 시설물 운영 및 유지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역할과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일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48억 원으로 한국도로공사가 65억 원, 칠곡군이 83억 원을 각각 부담하며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석적읍은 칠곡군 최대 생활권이자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이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나들목까지 우회해야 하는 구조여서 주민과 기업 모두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집중과 물류 이동 증가에도 직접 진출입이 가능한 IC가 없어 이동시간과 물류비용 증가 요인으로 지적돼 왔으며, 하이패스IC 설치는 지역 주민들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대표적인 생활SOC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석적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주민들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 효율성이 향상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배후 주거지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교통시설 확충을 넘어 산업과 물류,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목표 시기인 2029년 개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은 석적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해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2029년 성공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석적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와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달서구가 지역 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달서구는 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제2기 행정체험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38명과 함께 한 달간의 행정체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정체험사업은 지역 들이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달서구의 대표 일경험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공공부문 직무 체험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대학생 중심에서 미취업 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에게 행정 실무 경험과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기 행정체험단 모집에는 총 577명이 지원해 1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달서구는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3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들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구청 19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26개 사업 현장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과 민원 안내, 현장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명찰 수여와 참여자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근무 시 유의사항, 직장 내 기본예절 등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달서구는 체험 기간 동안 단순한 행정업무 경험을 넘어 들의 취업 경쟁력과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특강을 비롯해 구정 역점사업 현장 견학, 구정 홍보영상 제작 체험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또 행정체험 과정에서 들이 느낀 개선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이 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설계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들에게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친화도시 달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해 마련한 '영진 글로벌 나눔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진전문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14일 교내 정보관 강의실에서 어학연수과정 외국인 유학생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진 글로벌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성실한 학습 태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에는 대학 교직원과 한국어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와 화장품,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유학생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1천여 점이 준비됐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다양한 물품을 모았으며, 교직원과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물품 나눔 행사를 넘어 한국어 교육과 연계한 독창적인 운영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어학연수생들이 수업에 성실히 출석할 때마다 '나눔 쿠폰'을 지급했고, 학생들은 그동안 모아온 쿠폰을 활용해 행사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선택했다. 물품은 쿠폰 가치에 따라 1장부터 4장까지 구간별로 전시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보유한 쿠폰 수에 맞춰 자유롭게 물건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방식은 학생들의 출석률 향상과 학습 동기 부여는 물론,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타지키스탄 출신 사이도바 자스민 학생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매일 성실하게 수업에 출석하며 모은 쿠폰으로 직접 필요한 물건을 고르니 더 큰 보람을 느꼈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용두 한국어교육센터장은 “교직원과 한국어 강사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 물품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대학과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법무부가 처음 시행한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에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교육부의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도 이름을 올려 9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영진전문대학교에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37개국 출신 97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글로벌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화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인공지능(AI)과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관광객들의 실제 선호도를 반영한 '경북 디저트 지도'를 제작·공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디저트 관광 트렌드에 맞춰 소셜 빅데이터와 생성형 AI 알고리즘(Gemini)을 활용해 경북 지역의 대표 디저트 명소를 선정한 '경북 디저트 지도'를 1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저트 지도는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관광객들의 실제 방문 후기와 온라인 반응, 선호 키워드 등을 분석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채널을 분석한 결과 '디저트 맛집' 관련 언급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 과정에서 맛뿐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과 감성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공사는 관광객들의 취향과 여행 목적에 따라 경북 디저트 명소를 △전통 △트렌디 △이색 등 3개 테마로 구분해 소개했다. 먼저 전통 디저트 부문에는 오랜 세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물 베이커리들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 3대 빵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안동의 크림치즈빵 명소를 비롯해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포항의 대표 베이커리, 카스테라 인절미로 유명한 영주의 전통 제과점 등이 대표 사례다. 이들 매장은 수십 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 디저트 명소도 눈길을 끈다. 한옥의 정취 속에서 수플레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경주의 감성 카페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천의 디저트 전문점, 넓은 정원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주의 힐링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 데이터 분석에서도 '포토존' 관련 언급량은 500%, '감성카페'는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맛뿐 아니라 공간 경험을 중시하는 관광객들의 소비 성향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울진의 대게빵은 실제 대게살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렸으며, 문경의 오미자빵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독창적인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참외 주산지인 성주에서는 참외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와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결합한 카페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디저트 명소 소개와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테마별 추천 여행코스도 제안했다. 주요 코스로는 경주 황리단길 일대를 걸으며 즐기는 '황리단길 뚜벅이 디저트 코스', 안동·영주를 중심으로 지역 명물과 백년가게를 둘러보는 '경북 북부권 명물 투어',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카페와 디저트를 즐기는 '동해안 디저트 드라이브 코스'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디저트 지도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동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I와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관광객들의 생생한 반응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객관적으로 반영했다"며 “디저트는 이제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스토리를 경험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테마별 추천 코스를 따라 경북 곳곳에 숨어 있는 달콤하고 특별한 디저트 명소를 경험하며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디저트 지도'에 대한 상세 정보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되며 대구·경북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평가를 통과해 신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실 단계에서부터 수술과 중환자실 치료까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기관이다. 응급의료체계의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을 총괄하는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정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단순 응급처치를 넘어 중증 응급환자를 최종 치료 단계까지 책임질 수 있는 고난도 진료 역량과 안정적인 배후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980년 응급실 개소 이후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비율과 중환자실 입원율이 크게 증가하고,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로 이어지는 연계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중증환자 치료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 병원은 장기간 이어진 의정갈등 여파로 전국 의료기관들이 인력난과 진료 공백을 겪는 상황에서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제적인 인력 확보와 의료진의 헌신을 바탕으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 없이 이어가며 지역 의료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또 소화기 출혈성 질환과 중증 간·담도·췌장 질환, 급성 호흡부전 환자 등 고난도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중환자실 집중치료를 시행했으며, 대구·경북권역 내 급성 대동맥질환 환자의 전원 수용과 응급수술, 타 지역에서 의뢰된 고위험 신생아 치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역 내 대표적인 중증 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병원은 응급진료 공간 확대를 비롯해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인근 의료기관 및 소방당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윤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의료진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의료 역량과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 응급환자들의 치료 지연을 최소화하고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5 20:0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주거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정책을 비롯해 지역경제와 관광, 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 9기 핵심 공약 가운데 분야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이 지역에 머물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입주자가 초기 분양가의 일부만 부담한 뒤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층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로 평가된다. 주 시장은 최근 파산 선고를 받은 신경주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지역경제와 상권, 고용시장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대학 운영 중단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또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당시 정부가 약속한 국책사업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기로 했던 일부 지원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조성사업 등 미이행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용황택지개발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주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신경주역과 도심을 오가는 택시요금이 관광객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택시업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관광 교통체계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주 시장은 황리단길 대형환승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첨성대 일원 이면도로 주차가 지속되면서 주말마다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면도로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정착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 등을 핵심 시정 과제로 삼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의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는 건축과 개발행위, 농지·산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적용되는 법령과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를 AI가 종합 분석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준비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운영을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참석, 인허가 담당 공무원 인터뷰, 사업 추진 여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 사업 타당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영천시를 비롯해 경산시, 충남 아산시, 충북 음성군, 인천 계양구 등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자문과 현장 검증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내년 초부터 5개 시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반영해 2027년 말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업무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민원인이 인허가 신청 전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민원 접수를 줄일 수 있고, 공무원도 법령 검토와 부서 간 협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약 30% 단축되고, 전국적으로 연간 약 75억 원의 행정·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AI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행정에 AI를 접목한 민원 친화형 서비스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선진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파크골프장을 야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야간 운영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낮 시간대 폭염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직장인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야간 운영에 앞서 조명시설과 코스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또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파크골프가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청도군파크골프장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계절별 이용 여건을 고려한 시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야간 개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육시설 운영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재난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의료경진대회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9개 구·군 보건소와 소방서 재난의료팀이 참가해 재난 대응 능력을 겨뤘다. 남구보건소는 강서소방서와 공동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재난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 운영 능력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 분야의 임시의료소 운영과 보건소 분야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서 전문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평소 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소방기관 간 합동훈련과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준비와 대응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의료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이 결과와 연계해 지역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정량 목표 달성도와 정성 우수사례 선정 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56개 지표 가운데 55개 지표를 달성해 목표 달성률 9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평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성구는 정성평가 대상 9개 지표 모두가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개 지표는 전국 단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정량성과와 함께 행정의 질적 수준까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성구는 올해 상반기 대구시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총 14억3천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합동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대구시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주민 맞춤형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강화하며 각종 정부와 대구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7일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병역설계를 거쳐 입영한 취업맞춤특기병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무환경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들의 군 복무 적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부대 내 취업맞춤특기병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장병 관리 현황과 복무 적응 상태를 확인했으며, 이어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 생활과 복무환경, 제도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무청이 실시하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바탕으로 입영 전 관련 분야 기술훈련을 이수한 지원자를 해당 분야 특기병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군 복무 중 전문성을 키우고 전역 이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역병 모집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병무청은 군 복무가 들의 경력 형성과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훈련과 병역설계 서비스를 연계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장병과 부대 관계자들의 의견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운영 개선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 복무 경험이 전역 후 취업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7 18:1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