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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3건 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정책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할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본점 주요 부서와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AI 기반 정책금융 선도, 녹색금융 및 K-문화콘텐츠 지원 등을 위해 'AI혁신부'와 '혁신금융부'를 신설해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 관리 역량과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안전전략실'을 신설했다. 안전전략실은 재난·안전 분야 컨트롤타워로, 사내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산업재해와 사이버 위협 등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고객과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2급 이상 관리자 4명을 포함해 총 48명의 여성 직원을 중간관리자로 승진 임용했다. 아울러, 역량과 리더십이 우수한 여성 부서장 2명을 본점 주요 부서인 리스크준법실과 고객지원부에 배치해 여성 인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활력을 제고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 및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매년 2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육성과 지방금융 활성화 등 국정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6-01-29 11:17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금융감독원이 원장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을 신설해 금감원의 모든 수단을 사전적 소비자 보호에 활용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소비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미 판매된 상품이라도 계약 원천 무효 등 소급효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요 민생금융범죄에 대한 특별사법경찰 도입 추진을 위해 민생특사경추진반을 설립하고, 디지털리스크분석팀을 통해 점차 고도화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보안 리스크에도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을 발표했다. 이찬진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이번 은 △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중심의 감독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 체계 구축, △ 민생금융범죄 척결 위한 기능 강화 △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직 보강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금감원은 기존 소비자보호 부서에 감독서비스 전반에 대한 총괄 기능을 부여해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으로 개편하고, 해당 부문을 원장 직속으로 배치한다. 기존에는 금감원 내부에 소비자 보호 담당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가 다른 부문과 구분된 별도의 부문으로 운영되면서 '소비자 보호'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역부족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원장 직속으로 편제해 효과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했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관련 규제, 금융상품 판매 감독(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는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금융소비자보호조사국과 감독·검사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감독총괄국을 통합해 소비자보호감독총괄국, 소비자피해예방국, 감독혁신국으로 재편한다. 소비자보호감독총괄국은 소비자보호, 민생침해 대응 관련 규제, 관행 개선을 담당한다. 소비자피해예방국은 피해예방을 강화하고자 소비자 눈높이에서 금융상품 위험이 고려되도록 금융상품 제조, 설계, 심사 단계에 대한 감독 강화 등을 총괄해서 관리한다. 감독혁신국은 금융사 지배구조 감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같은 주요 공통현안 대응,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 등을 맡는다. 이 중 지배구조 감독이란 금융회사의 단기성과 추구 관행 개선을 위한 건전한 성과보수 체계 확립 등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면 이미 판매된 상품도 계약을 원천 무효로 하는 '소급효'를 적용한다. 소비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판매중단 조치 등을 취해야 하는데, 이미 판매된 부분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있을 수 있어 그 부분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사적 계약을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을지는 법적 제약이 있어 법리적인 부분을 들여다봐야 한다. 민생침해 범죄를 발본색원하고, 척결하고자 조직과 인력도 보강한다. 금감원은 주요 민생금융범죄에 대한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하고자 '민생특사경추진반'을 설립하고, 최신 범죄 수법과 동향 등을 비롯한 민생범죄 정보를 분석·관리하는 '민생금융범죄정보분석팀'을 새로 꾸린다. 자본시장 특사경에 이어 별도의 수사 조직 신설을 추진해 국민이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은 더욱 두텁게 보호한다는 구상이다. 민생특사경추진반은 국무조정실, 유관 부처와 협의해 관련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수사·단속 등 현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과 민생금융범죄 특별사법경찰 유관기관 협의체를 추진한다. 불법사금융 '현장기동점검반'을 운영해 사행업소,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해 현장대응도 강화한다. 이밖에 은행 자금공급 감독 기능과 건전성 감독 기능을 통합한 '은행리스크감독국'을 신설해 리스크 중심의 감독체계로 전환한다. 은행리스크감독국은 현재 산재돼 있는 가계대출 감독(은행감독국), 개인사업자대출 감독(구 금융안정지원국) 업무와 은행 건전성감독(은행감독국), 리스크 감독(은행감독국), 리스크 검사(구 은행검사3국) 기능을 합친 것이다. 해당 부서는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공급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자본규제를 개선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고도화해 생산적 금융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따른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가상자산감독국 내에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따른 규율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도입준비반(가칭)'을 신설한다. 해당 부서는 사업자 진입·영업행위규제, 디지털자산 상장·공시 등 세부 규율방안을 마련해 법의 안정적 시행을 지원하고, 업계 준비상황을 모니터링해 투자자와 소비자 편익을 제고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5-12-22 15:53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보험업권이 연말 과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경영 내실 다지기를 위한 조직 강화에 나섰다. 공통적으로 자금 운용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세대교체와 오너 3세의 경영 보폭 확대가 두드러진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이, 이달 교보생명과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임원 인사를 보면 보험사들이 내년부터 자산 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에 비중을 키우는 흐름이 포착된다.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관리와 건전성 지표 관리가 경영 성과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자금 운용 능력이나 재무분야 성과가 입증된 인물을 선임하는 모양새다.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리스크관리 담당인 박종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면서 직위를 격상했다. 박 전무는 리스크관리 전반을 관리하는 한편 킥스(지급여력, K-ICS)비율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과 위기대응체계를 총괄하는 역할에서 행동반경을 넓히게 된다. 현대해상은 지난 1일 에서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실을 신설했다. ALM 전략실은 계리가정 기반 부채 분석 및 ALM 전략 수립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ALM 전략실장엔 삼정KPMG, 도이치뱅크 출신의 1979년생 이기복 실장 영입했다. 앞서 조직했던 CSM 태스크포스(TF)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SM TF는 2년여 동안 상품 라인업 재정비, 채널 경쟁력 강화, 손해율 관리, 비용 효율화 등을 주로 담당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투자운용, 운용기획, 투자전략 등 자금운용 부서 경력이 많은 이완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자산유동화와 여신투자 및 자산운용분야를 거친 서현성 부사장을 승진시켰다. 메리츠화재는 증권사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지낸 유승화 자산운용실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오종원 리스크관리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업계에서 전통적으로 비중을 두는 영업이나 마케팅 만큼 리스크와 재무관리에 실리는 무게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변동에 따른 보험부채 평가 변동성이 실적 변수로 떠오르면서 재무 역량과 위기관리 능력이 이전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이번 에서 보험업권은 세대교체 기조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구도가 뚜렷해졌다. 교보생명은 최근 진행한 정기인사를 통해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장남인 신중하 상무를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으로 배치했다. 최근 신설된 조직인 전사AX지원담당 부서는 인공지능(AI) 전환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한다. 1981년생인 신 상무는 종래에 맡았던 AI 활용지원과 고객의 소리(VOC) 데이터담당에서 그룹내 AX전략까지 관리하게 된다. 현대해상은 이번 개편에서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상무-부사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오너 3세인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의 직위를 부사장으로 변경했다. 형식상의 직급 통합이므로 기존 전무급의 권한이 커지는 것은 아니지만 1986년생인 정 부사장이 핵심 임원 반열에 오르면서 추후 경영 보폭을 넓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올해 퇴임한 13명 임원의 자리 대부분을 1970년대생 임원들이 채우면서 세대교체 기조도 짙어졌다. 대표이사로 선임한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전무는 1969년생으로, 조용일 대표(1958년생).이성재 대표(1960년생)와 비교해 약 10살가량 젊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사장은 2023년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직책을 맡으며 사장으로 승진한 뒤 경영 전면에 나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와 미국 등 글로벌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다 최근에는 중동 공략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다. 김 사장은 지난 8일 중동 최대 금융 행사인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5'에 참석해 아부다비를 중동 공략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5-12-18 08:38 박경현 기자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