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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율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개막…문요한 '감정 회복이 삶의 전환점' '자기돌봄' 첫 강연 성황…5월 9일 이계호 교수 강연 이어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시민 정신건강과 자기 이해를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8일 율곡 홀에서 '일상을 치유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연을 열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소장을 초청해 '감정회복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소장은 더 나은 삶 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정신 경영 아카데미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마음연구소 소장과 심리 교육기관 심학원 대표로 활동 중이다.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관계의 언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오티움' 등 저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심리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연은 인문학 아카데미의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 감정 이해와 회복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문 소장은 삶을 제약하는 핵심 감정을 짚으며, 억눌린 감정을 인식하고 해소하는 구체적 방법을 상담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특히 감정을 회피하기보다 직면하고 돌보는 과정이 개인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신기 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인문학 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두 번째 강연으로 이계호 교수의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구미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평안·화합의 빛 밝힌다" 시청 원형화단서 300여 명 참석…5월 말까지 매일 야간 점등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연등을 밝히며 시민 화합과 평안을 기원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시청 원형화단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봉축원 아래 진행됐다. 특히 불교계 원로인 법등 큰스님이 참석해 축원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전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 곳곳의 분쟁으로 갈등과 아픔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퍼져 시민들의 일상에 평안과 희망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역시 조속히 극복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에 설치된 봉축 연등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오는 5월 말까지 시청 일대를 밝힐 예정이다. ◇상주시, 개인 소장 전통 항아리 65점 기증…“사적 유산, 공공자산으로" 개운동 손석훈 씨 기증…정원조성 등 시민 공유 공간 활용 검토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에 개인이 소장해 온 전통 항아리 65점이 공공자산으로 환원됐다. 29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상주시 개운동에 거주하는 손석훈(36) 씨가 오랜 기간 보관해 온 전통 항아리 65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항아리는 단순한 생활 용기를 넘어 한 가정의 시간과 기억이 축적된 생활문화 유산이다. 손 씨는 “오랫동안 아껴온 물건이지만 이제는 더 많은 시민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 싶었다"며 “혼자 간직하기보다 함께 향유하는 문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증을 '사적 소유에서 공공적 가치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기증자는 항아리를 개인 소장품이 아닌 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자산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물건을 넘어 나눔과 공공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기증자의 뜻을 살려 정원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2030 종합발전계획' 청사진 확정…관광·그린바이오 축으로 재편 중부내륙선 역세권·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24개 핵심과제 제시…“지속 가능 성장 기반 구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확정했다. 관광과 생활인구, 그린바이오 산업을 축으로 지역 성장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도시 발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한 미래 비전과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부서·의회 의견 수렴과 시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경의 현황과 핵심 이슈를 분석했다. 여기에 정부 정책과 상위계획을 접목해 △일상 관광 확대 △생활인구 활성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3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부내륙선 문경역 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확충, 단산 터널 개통 연계사업, 백두대간 산림 레포츠타운 조성, 돈달 산 도심형 생태공원 구축 등 총 24개 핵심과제와 64개 세부 사업이 제시됐다. 이들 사업은 철도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확대,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를 다변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생활인구' 확대 전략은 체류형 관광객과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각계 의견을 반영해 완성된 이번 계획은 문경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기반"이라며 “실행력을 높여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수회 성주지회, 제26차 개최…“유림 전통 계승·지역 역할 재정립" '성주의 서원' 특별 강연 호응…사업 결산·내년도 계획 심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에서 유림 전통 계승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9일 성주군에 따르면 유림단체 담수회 성주지회는 지난 28일 오전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회원 및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를 개최했다.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임명장 수여 △2025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 운영의 내실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도일회 전 성주문화원 원장이 '성주의 서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역 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유림 전통이 현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계승 방향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000년 창립된 담수회 성주지회는 현재 약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학적 가치에 기반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유림 정신은 시대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지탱해온 핵심 가치"라며 “담수회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젊어진 대가야축제"…재방문율 50% 돌파, '체험·야간 콘텐츠' 통했다 고령군 평가보고회…친환경 운영·체류형 콘텐츠로 지속 가능 축제 모델 제시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올해 대가야축제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젊은 층 유입과 높은 재방문율을 기반으로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2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8일 대가야홀에서 '2026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대학교 관광 축제 연구소가 맡았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축제는 방문객의 세대교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체험 프로그램 강화와 야간 콘텐츠 확대가 젊은 방문객 유입을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표 콘텐츠로는 △대가야 그릴 존 △고령 'Berry Good' 딸기 한 상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100대 가야금 콘서트 △대가야 별빛 쇼 등 야간 공연,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레킹이 '킬러 콘텐츠'로 꼽혔다. 낮 중심의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과 야간 체류를 유도하는 구조로 재편됐다는 평가다.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대형·고급화된 취식 공간과 함께 축제장 전역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대응했다. 이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관광 흐름과 맞물리며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전체 방문객 재방문율은 50.5%를 기록했고, 평균 방문 횟수는 약 6회에 달했다. 단순 일회성 방문을 넘어 반복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다만 과제도 제시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콘텐츠 완성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방문객 수용 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소비지출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가야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해 2027년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9 22: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의 밤 밝히는 '오삼 아지트' 정식 개장 4일간 시범운영 거쳐 28일부터 본격 운영…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야간관광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명소 '오삼 아지트'를 정식 개장한다. 김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시범운영을 마친 '오삼 아지트'를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낮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밤 특화 관광지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삼 아지트'는 빛과 영상, 꿀 봉을 결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몰입도를 높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친구, 단체 관광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범운영 소식이 알려지자 현장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천시가 그동안 관광 콘텐츠 다변화와 야간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온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와 체험 공간은 김천의 밤을 상징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람 동선은 쾌적하게 설계됐으며, 편의시설도 보강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2천 원, 청소년·어린이 1만 원이다. 김천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30~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김천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렴한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완성도와 운영 안정성을 보완한 뒤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삼 아지트는 김천의 밤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야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의 관광 전략이 '낮 중심'에서 '밤 확장'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오삼 아지트가 지역 상권과 숙박·외식업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소비를 얼마나 견인할지 주목된다. ◇코미디언·가수·푸드인플루언서 한자리에…김천, 관광 홍보 전면에 세웠다 박영진·자두·정다현 김천 관광 홍보대사 위촉…'사계절 관광도시 도약 견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출신 연예인과 축제 콘텐츠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광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27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코미디언 박영진, 가수 자두, 김밥큐레이터 정다현을 김천관광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위촉은 지역을 대표하면서도 김천의 상징성과 연결 고리가 뚜렷한 인물을 통해 관광 홍보의 파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단순한 명예직을 넘어, 콘텐츠 제작과 행사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를 아우르는 실질적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고향 연예인' 박영진, 지역 행사 상징 인물로 김천 출신인 박영진은 모암초·중앙중·성의고를 졸업한 지역 인재로, 그간 김천김밥축제와 경북도민체전 등 주요 행사에서 메인 MC를 맡으며 '고향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해 왔다. 특유의 입담과 대중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행사의 흥행을 이끈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역 정체성과 대중적 친밀감을 동시에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김천 관광의 대외 인지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밥' 히트곡 자두, 축제와 상징성 맞물려 가수 자두는 히트곡 '김밥'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인물이다. 김천 특산물인 김밥과 상징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축제 브랜딩과의 적합성이 크다는 평가다. 자두는 김천김밥축제 첫해부터 무대 공연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으며, 축제의 대중성과 친근함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시는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홍보 영상,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5만 팔로워 정다현, '김밥 콘텐츠' 확장 축 정다현은 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김밥 전문 콘텐츠 제작자로, 김천김밥축제 김밥쿡킹대회 심사위원과 대표 콘텐츠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 완성도를 높여왔다. 온라인 기반 영향력이 큰 인물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SNS 중심의 디지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갖춘 세 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계절 언제든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김천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들과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주요 관광 행사와 축제 현장 참여를 확대하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예인·인플루언서·지역 출신 인사의 '3인 시너지'가 김천 관광 브랜드의 외연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미시, 시민 안전 보험 보장금액 확대 농기계 사고 최대 2,700만 원·사회재난 사망 2,000만 원…개 물림 '진단비'로 전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시민 안전 보험 보장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생명 또는 신체 피해를 입은 구미시민에게 최대 2,7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생활 밀착형 위험에 대한 보장 강화다. 농기계사고 상해 후유 상해 보장금액은 기존 2,000만 원에서 2,700만 원으로 700만 원 상향됐다. 농촌 지역 특성상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은 점을 반영한 조치다. 사회재난 사망 보장금액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늘었다. 다중이용시설 사고, 대규모 인명 피해 재난 등에 대비한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개 물림 사고 보장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항목을 '개 물림·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응급실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기관에서 진단만 받아도 보험금 지급 대상이 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일상 사고 위험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다. 구미시 시민 안전 보험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일부 보장 항목을 제외하면 사고 발생지가 전국 어디든 보장하며, 개인보험과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지난해 지급 실적은 총 199건, 3억7,900만 원이다. 화상 수술비가 151건 2억2,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19건 380만 원,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 18건 890만8천 원이 뒤를 이었다.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 비중이 높아 생활형 안전보장의 실효성이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세부 보장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생활 속 위험 요인에 촘촘히 대응하는 보장체계를 지속 보완 하겠다"고 밝혔다. ◇고령문화원, 제52차 개최…제15대 원장에 정이환 선출 “세계유산 도시 대가야 고령 위상 제고"…지역·연령 안배 이사진 23명 구성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 지역문화 거점인 고령문화원이 제52차 를 열고 제15대 원장에 정이환 후보를 선출했다. 문화원은 새 임원진 출범을 계기로 지역 고유문화 계승과 군민 문화 향유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1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문화원은 지난 26일 고령 군민체육관에서 제52차 를 개최했다. 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회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개회식에서는 2025년도 사업 실적 영상을 상영하며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신태운 원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원의 튼튼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의 땀과 한마음의 결실"이라며 “오랜 세월 문화 활동으로 고령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회원들이야말로 지역문화의 뿌리이자 살아있는 역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축사를 통해 “고령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중심이자 군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 도시 대가야 고령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부 본회의에서는 재적 회원 565명 중 과반이 출석해 성원이 보고됐다. △2025년도 사업결산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확정 △임원 선출의 건 등 3건이 상정돼 의결됐다. 핵심 안건이었던 제15대 임원 선출은 임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원석) 주관으로 진행됐다. 원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정이환 후보가 회원 동의를 통해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오혜경·장선동 후보가 선출됐다. 이사 선출에서는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를 제외한 23명이 선임됐다. 재임 이사 13명과 신임이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연령·단체 안배를 고려했다. 성별로는 남성 16명, 여성 7명이며, 대가야읍을 비롯해 덕곡·운수·성산·다산·개진·쌍림면 등 읍면이 고르게 포함됐다. 정이환 신임원장은 “회원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문화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유산 도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령문화원은 제15대 임원진 출범과 함께 지역 전통문화 계승,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 확대 등 군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01 14:5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 3700억 방산 투자 유치…'K-방산 완결형 생산기지'로 도약 유도무기·항공우주 아우르는 전용 생산기지 구축… 200명 신규 고용국가 방산 공급망 안정·수출 확대 뒷받침하는 전략적 투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대규모 방위산업 투자를 유치하며 K-방산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LIG넥스원과 방산 전용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총 3700억 원이 투입되며, 2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배호 LIG넥스원 부사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K-방산 경쟁력 강화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투자로 LIG넥스원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에 방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확충한다. 생산기지에는 유도무기와 항공·우주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 조립을 비롯해 성능시험, 체계 연동 시험, 최종 조립, 납품 전 품질검사·검증 공정까지 첨단 방산 생산 전 과정이 집약된다.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완결형 생산체계' 구축으로, 구미는 단순 제조 거점을 넘어 'K-방산 완결형 생산 허브'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된다. 글로벌 군 현대화 수요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수출 기회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는 급증하는 방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수출 대상국과 품목 다변화를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적 의미도 갖는다. 안정적인 방산 공급망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정부의 방위력 개선 계획에 따라 유도무기·정밀타격·미사일·무인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 수요가 확대되면서 LIG넥스원의 생산 역량과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구미 국가산단에 집적된 전자·제조, 정밀가공 기업과 숙련 인력, 안정적인 협력 네트워크는 신속한 생산 확대와 기술 연계를 뒷받침한다. 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전자·제조 산업과 방산 산업 간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기술 인재 유입과 지역 협력업체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K-방산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 바꾸는 김천 농업의 미래 이상기후·일손 난 대응…스마트농업 선도 농가 현장 점검 조직개편·대규모 스마트농업타운 추진으로 경쟁력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소득 불안정과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농정의 핵심축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농업정책과를 스마트농업과로 개편하고 전담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김천 형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농업 확산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정책의 일환으로 시는 5일 봉산면 태화리에 조성된 스마트팜 온실 신축 선도 농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농가는 국비 공모사업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 4577㎡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했다. 보온시설과 내·외부 환기시설, 양액기 등 첨단 설비를 갖춰 현재 오이를 재배 중이다. 스마트팜 도입으로 온·습도, 환기, 양액 공급을 자동 제어해 기상 변수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노동 강도는 낮추면서 생산성과 품질의 균일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이상기후 대응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기반 확충과 선도 모델 확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향후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함께 청년농 유입, 지역 농가의 단계적 전환을 연계해 '기술·사람·산업'이 맞물리는 미래 농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년 월남참전자회 성주군지회 성주군, 참전 용사들의 단결과 협력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성주군지회는 5일 성주군 보훈회관에서 회원 및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를 개최했다. 이번 에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운영위원 4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025년도 주요 활동 추진 결과 보고와 결산 승인, 그리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식 지회장은“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끈끈한 단결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참전유공자들의 명예 선양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전 영웅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월남참전자회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 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06 08:3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