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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영천공동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동축제는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와 제24회,제14회 영천와인페스타, 별빛한우구이축제를 한 공간에 모아 사흘간 열렸다. 문화예술 공연과 건강 체험, 지역 와인 시음, 한우 구이 등 서로 다른 주제의 축제를 연계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건강 체험, 영천와인 시음·판매, 별빛한우 구이 행사가 이어져 가을 나들이객의 발길을 모았다. 영천문화예술제에서는 풍물·난타 경연대회와 품바 페스티벌, 읍·면·동 민속경기, 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 열린 '제30회 전국 왕평가요제' 본선에서는 '안녕'을 부른 박재인씨가 대상을 받았다. 영천한방축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연계한 K-MEDI 건강체험존과 웰니스 프로그램, 한방약선 푸드존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건강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영천와인페스타에는 지역 11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농가별 개성을 담은 와인을 선보였고, 시음과 할인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와인의 맛과 특색을 알렸다. 별빛한우구이축제에서는 행사 기간 준비한 영천별빛한우 4t, 약 1억5천만원 상당이 모두 소진됐다. 현장에는 한우를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식당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영천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는 이번 공동축제를 통해 각 축제의 고유한 특색을 유지하면서 행사와 공간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함께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공동축제를 통해 영천의 문화와 예술, 한방, 와인, 한우 등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관광 콘텐츠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의 가을 축제는 보현산으로 이어진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제23회 2026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를 열어 10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이 주변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소통과 중재 역량을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건강한 결혼관과 관계 형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개강식에는 커플매니저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교육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으며, 강사와 참여자, 관계자들은 교육과정의 시작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개강식 뒤에는 '커플매니저 실전'을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실제 만남을 지원할 때 필요한 기본자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소통 방법 등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참여 동기와 활동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커플매니저가 맡을 역할을 살펴봤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상반기 기본 과정에서 나아가 소통과 관계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주요 강의는 커플매니저 실전, MBTI 성격유형, 친근한 대화 기법, 얼굴 궁합 관상학 등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커플매니저는 지역의 미혼남녀가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넓혀가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커플매니저들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미혼남녀가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개천절인 3일 두산동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9년 '단군대제'를 봉행했다. 올해 행사는 수성구청이 직접 주관해 민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 '태평무'로 시작됐다. 하늘이 열린 날을 축하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개천절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본 제례에서는 단군왕검의 개국 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뿌리와 전통을 되새겼다. 제례는 전통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초헌관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아헌관은 홍경임 수성구의회 의장, 종헌관은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이 맡아 삼헌례를 올렸다. 두산동 단군성전은 대구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단군성전이다. 본래 달성공원에 있었으나 1966년 현재의 두산동 자리로 옮겨 새로 지었다. 수성구는 이곳에서 단군대제를 봉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민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에 유일하게 남은 단군성전에서 올해 구청 주관으로 단군대제를 봉행하게 돼 뜻깊다"며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행사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은 3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기획전'으로 권정순 작가의 민화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와 그 예술세계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우리 전통회화의 한 축인 민화에 주목해 서민들의 삶과 소망, 정서를 친근하고 해학적인 표현으로 담아온 민화의 매력을 소개한다. 민화는 전통적인 형식과 소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대에 따라 새로운 표현과 해석을 더하며 영역을 넓혀온 예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의 여러 소재 가운데 책가도와 어해도, 화조도를 중심으로 권 작가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책가도에는 학문과 지식에 대한 선조들의 열망이 담겼고, 어해도는 자유와 출세를 바라는 염원을 상징한다. 꽃과 새를 그린 화조도에는 평안과 행복을 기원한 서민들의 따뜻한 정서가 배어 있다. 전시는 이들 소재와 상징을 통해 민화가 오랜 세월 우리 삶 가까이에서 전해온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역을 대표하는 민화 작가인 권정순 작가는 오랜 기간 민화를 연구하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영남지역에 민화를 알리고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전통 민화의 소재와 상징을 계승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조형적 해석을 더해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꾸준히 표현해왔다. 권 작가는 “민화는 설명이 필요 없는 그림으로, 어렵지 않고 누구나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민화에 담긴 우리 삶의 이야기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민화는 오랜 시간 우리 민초들의 삶과 함께하며 소망과 정서를 담아온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이라며 “관람객들이 책가도와 어해도, 화조도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05 13: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시장, 임용 3년차 이하 직원 15명과 격의 없는 대화 업무 적응·민원 부담·AI 활용 경험 공유…조직문화 개선 의견 청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임용 초기 새내기 공무원들과 만나 공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임용 3년차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7급 이하 직렬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직급과 세대의 벽을 낮춘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 시장과 공무원노조 지부장, MZ세대 새내기 공무원 등 15명가량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공업직렬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임용 3년차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공유하고, 근무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 시장과 참석자들은 점심을 함께하며 별도의 격식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 부서에 배치된 뒤 새로운 업무와 행정 절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비롯해 민원 응대에 따른 부담과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업무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험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실제 업무에 적용하면서 느낀 점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세대 간 소통 확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제안과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주 시장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직급과 직렬,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과 조직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내기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소통과 배려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동궁원이 추석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축제를 마련한다. 경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쿵떡쿵떡 풍성한 한가위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추석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통문화 체험과 민속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 등 3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행사 시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진행자가 이끄는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게임도 열린다.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무료 인형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인형뽑기에는 동궁원을 상징하는 캐릭터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 동궁원은 식물원과 체험시설을 갖춘 관광시설로, 명절과 어린이날 등 주요 시기마다 계절과 주제에 맞춘 체험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한가위 축제가 전통문화의 친근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겨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동궁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변화한 도시 여건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통합회의실에서 '2035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정비) 용역'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를 열고 도시재생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추진전략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 쇠퇴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별 도시재생 방향과 활성화 구역, 사업 우선순위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시재생위원회 위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에서는 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 현황과 권역별 의견 수렴 결과가 공유됐다. 상위계획과 관련 정책에 대한 검토 내용, 경주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추진전략,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변경안과 사업 우선순위 등도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도시환경 변화와 인구·산업구조, 생활권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기존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한계,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진 자문회의에는 도시계획·도시재생을 비롯해 고도보존, 건축, 숲, 도시브랜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주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철도 관련 공간과 주변 지역을 활용한 도심 재생, 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 조성, 노후 주거지와 빈집 정비,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역사문화도시라는 경주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침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재생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전략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별 특성과 사업의 시급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향후 국비 공모와 개별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전략계획 재정비는 경주 도시재생의 중장기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0 16:4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과 관광객 보호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안전시설 정비,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물놀이 위험·관리구역 11곳에 안전관리요원 24명을 배치해 상시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임고강변공원과 곰들덤보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익수사고 위험요인,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영천시는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해 인명구조함, 출입금지 표지판, 위험구역 안내판 등 주요 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도 마쳤다. 노후 시설은 즉시 교체하고 훼손된 안내판은 보수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16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안전장비 착용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안전수칙 홍보 활동과 현장 계도, 위험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 입수 금지, 어린이 보호자 동행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출범 이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임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10대 경주시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의 주요 주체들과 소통하며 각 기관이 안고 있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방문 첫날인 15일에는 경주시새마을회와 경주시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경주경찰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향교, 성균관유도회 경주지회, 경주문화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소방서를 차례로 찾았다. 의장단은 각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화 대응, 지역 안전망 강화, 전통문화 계승 및 문화관광 활성화, 사회복지 향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6일에는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핵심 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기관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 현안 논의를 시작으로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의회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현업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특별 안전·보건점검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군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와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및 그늘막 설치 여부 △적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여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초기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군은 여름철 작업 강도가 높은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도로 및 공공시설 관리 등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체온 변화와 피로도, 탈수 증상 여부 등을 수시로 살피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시간대 작업을 최소화하고, 폭염경보 발효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하는 등 현업근로자 보호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업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교육, 작업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구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한 구정 운영 방향 점검에 나섰다. 북구청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정 목표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구정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재정 여건 악화와 지역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구가 직면한 재정 현실을 면밀히 진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고회는 구정 총괄 기능을 담당하는 정책기획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재정 기반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자주재원 확충 방안과 함께 국비·시비 등 외부 재원 확보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각 부서는 정부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연계 방안을 공유하며 재원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보고했다. 또한 정부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방비 부담과 인건비 운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건전재정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북구의 미래 성장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 사업도 집중 점검됐다. 특히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후적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상세히 논의됐으며, 도시공간 재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후적지 개발이 북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기능 재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북구청은 이번 보고회를 단순한 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넘어 지역의 재정 현실과 미래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실질적인 정책회의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은 북구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주재원 확충과 국·시비 확보에 적극 나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과 소통하는 실용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과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민선 9기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편의점과 손을 맞잡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13일 국내 주요 편의점 4개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내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4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쟁 관계에 있는 업계 전반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남구 지역 내 편의점 132곳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각 매장에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포스터가 게시되며, 남구가 운영하는 위기가구 신고 채널인 '일사천리 모두여기에' 웹플랫폼 이용 방법도 적극 안내된다. 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주변 이웃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남구는 편의점이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지원 체계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편의점 점주와 종사자들은 일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나 장기간 동일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주민, 경제적 어려움이 의심되는 주민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편의점 점주와 근로자는 물론 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복지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함께 찾아내는 '촘촘한 돌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점주와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 심화에 대응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예방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전시 및 국가 비상상황 발생 시 군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한미 연합 의무지원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병원 응급실과 주요 진료구역 일원에서 실시된 '2026년 제2차 한미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 의무처가 주관했으며,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 지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군 환자 지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시 상황 또는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다수의 환자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병원은 의료지원과 행정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응급실을 중심으로 환자가 도착하는 즉시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는 트리아지(Triage) 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처치와 병상 배정, 중증 환자 수용 절차를 신속하게 수행했다. 의료진은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진료 동선을 점검하고 중환자 치료 역량을 확인하는 한편, 환자 수용 능력과 응급 의료체계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행정지원 분야에서도 환자 접수와 등록, 신원 확인, 관련 문서 작성 및 관리, 후송 절차 등 실제 전시 상황에서 요구되는 업무를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미 연합훈련의 특성을 고려해 통역 인력을 배치하고, 의료진과 군 관계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유지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병원은 이와 함께 훈련 참가 인원과 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 현장 안전관리, 문서 기록 및 보고체계 운영 등 지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의료 대응을 넘어 병원 내 각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재확인하고 군과 민간 의료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서 병원이 갖춰야 할 행정 및 의료 지원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함으로써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의무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가적 비상상황이나 대형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서 군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6 14:2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