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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안전보건지킴이' 출범…취약 산업현장 밀착 점검 전문가 5인 위촉…중소사업장 재해 예방 컨설팅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형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 지난달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할 '김천시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 중·소규모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및 소방 분야 자격과 현장 경력을 갖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사업장별 위험요인 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안전보건 및 소방 관련 법령 준수 컨설팅 △근로자 유해·위험 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지원 △핵심 안전수칙 이행 점검 △현장 안전의식 개선 지원 등이다. 단속 중심이 아닌 예방·지도 중심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김천시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중동 리스크에 상·하수도 공사 긴급점검 자재 수급 불안 선제 대응…맨홀 추락방지시설 4911곳 설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한 달간 상·하수도 공사현장 긴급점검을 실시 중이며, 이달 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주요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점검 대상은 고아읍 다식리 노후 상수도관 개체공사, 구미정수장 공업용 배수지 복개공사,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공사 등 5개 사업 현장이다. 시는 공정률과 자재 확보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공사 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재 수급 불안에 대비해 공급선 다변화와 납품 일정 사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별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구체화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수기 대비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구미시는 인동동과 원평동 일대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국비 38억원을 투입해 총 4911개소에 설치하며, 6월 이전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맨홀 뚜껑 이탈과 역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보행자 안전과 침수 피해를 동시에 줄이겠다는 취지다. 구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대외 변수에 따른 공사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상·하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막걸리, 싱가포르 간다…온라인 유통망 첫 진입 상선주조, 'Korean Food&Sool Week' 계기 공급계약 체결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전통주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지난달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관내 대표 전통주 기업인 상선주조(대표 백경락)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Korean Food&Sool Week 2026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막걸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상선주조 제품은 전통주의 풍미와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싱가포르 전통주 전문 온라인 플랫폼 Sool Cellar와 전략적 제휴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상선주조 막걸리는 해당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지역 기반 전통주가 해외 온라인 유통망에 직접 진입한 사례로, 시장 확대 가능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상주시 측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판로 개척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 농식품 수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통주와 같은 고부가가치 가공품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상주시는 신선농산물 중심의 기존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전통주, 발사믹 식초 등 가공 농특산품을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동시에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과 해외 유통망 진입을 위한 행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선주조의 싱가포르 진출은 지역 기업의 노력과 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가공 농특산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생성형 AI 특강…“의정활동 생산성 높인다" ChatGPT·프롬프트 교육 실시…지능형 의회 기반 구축 시동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에서의 책임 있는 AI 활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대표가 맡아 'ChatGPT, 리터러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 전략'과 'Chat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실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자료 분석, 정책 지원 등 실무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상주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 지원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AI 활용 과정에서의 윤리성과 책임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정 지원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의정활동 전반의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차, 경복궁서 …장태문화 가치 조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눈길…성주 축제로 이어지는 생명문화 행렬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조선왕실 장태문화를 한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차'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졌다. 지난달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서울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6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조선왕실의 장태 의례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체험형 문화행사로,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胎)를 성주 태실에 봉안하는 과정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식은 교태전에서 세태의식(태를 씻는 의식)을 시작으로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과 교지 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절차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근정전에서 광화문 월대까지 태봉안 행렬이 되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장태문화의 상징성을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주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행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통 의례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따뜻한 정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 의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이어진다. 축제 첫날에는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태봉안 행렬을 맞이하는 군민 퍼레이드와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위치한 세종대왕자 태실은 세종대왕의 장남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와 단종의 태실 등 총 19기가 집단 조성된 유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왕자 태실이 군집 형태로 보존된 사례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장은 “태봉안 의식 은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하고 장태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01 10: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한미약품 전문경영인인 박 대표 사이 갈등이 진실공방으로 치닫으며 지난해 종식된 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 대표가 신 회장의 '자사 내부 인사 성추행 사건 비호'·'경영권 간섭' 등 의혹에 불을 지핀데 이어, 신 회장이 관련 의혹을 공식적으로 전면 반박하며 양자간 대립구도가 본격화한 양상이다. ◇ 성추행 임원 징계 무마 vs 일방적 왜곡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인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신을 둘러싼 관련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박 대표가 면담을 신청했을 당시는 해당 가해 임원이 이미 해고 조치돼 회사(한미약품)를 완전히 떠난 상태"라며 “가해 임원의 해고를 막으려 했다는 주장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박 대표로부터 제기된 자신의 성추행 인사 비호 논란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2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미약품 팔탄공장 임원의 성추행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 회장이 처분을 무마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신 회장은 당시 가해 임원을 두둔하며, 징계 필요성을 설명하는 박 대표를 향해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질책했다. 해당 임원은 징계 대신 자진 퇴사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가해 임원과 신 회장이 밀착한 가운데, 해당 사안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하고자 했으나 신 회장의 압력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신 회장이 해당 임원의 징계 무마를 시도했다는 게 박 대표의 주장이다. 반면 신 회장은 이 같은 주장이 박 대표의 일방적 왜곡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신 회장 측 변호인은 해당 녹취록의 발언 시점이 가해 임원이 회사를 이미 떠난 시점인 2월 중순이라는 점을 들어 관련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 경영권 침해 vs 의도적 여론전 양자간 진실공방은 경영권 침해 논란을 두고서도 확산하는 모양새다. 박 대표는 신 회장이 부당한 경영 개입을 지속하고 있다고 봤다. 저가의 품질 우려가 큰 원료를 사용하는 방식의 원가절감 지시와 설비교체·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투자를 최소화하라는 방침을 요구받았다는 게 박 대표 측 주장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신 회장은 경영 개입이 아닌 최대주주로서의 합당한 책무라는 입장이다. 한미약품의 투자를 효율화하고 단단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로서 박 대표에게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신 회장은 박 대표의 언론 대상 녹취록 공개 행보를 두고 저의를 의심했다. 신 회장에 대한 한미약품 대표 연임 지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박 대표가 의도적인 여론전을 펼쳤다는 게 신 회장 측 시각이다. 신 회장은 해당 녹취 시점에 대해 “박 대표가 올해 임기 종료라며 개인적으로 연임을 부탁하기 위해 약속도 없이 사무실에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2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송한 문자메세지에서 “제약산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책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특정 대주주에게 직간접적으로 요청해왔다"며 “그러나 이는 저에 대한 비난으로 돌아왔고, 대표로서의 권한 행사에 압박을 느끼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했다"고 녹취록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 경영권 분쟁 아니라지만...시장은 '들썩' 업계 내외에선 양측의 이 같은 갈등이 향후 경영권 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개인 최대주주인 신 회장이 지난 13일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 주(6.45%)를 주당 4만8469원에 장외 매수하며 지분율을 총 29.83%까지 끌어올린 까닭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신 회장이 자신의 오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지분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으나, 신 회장은 “이번 지분 매입은 경영권 분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다만 시장에선 이번 박 대표-신 회장 간 갈등에 따라 경영권 분쟁 재점화 시그널 인식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24일 한미사이언스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 대비 18.6% 오른 5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2-25 08:41 박주성 기자 wn10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