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자유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지역 청소년들이 집과 학교 가까운 곳에서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e스포츠 등을 체험하고 롭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26일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후 인동36길 17에 조성한 청소년공간 '놀잼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구미대학교 총장,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놀잼센터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규모 수련시설을 찾아가야 했던 기존 청소년시설의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조성됐다. 생활권 안에서 청소년이 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북 최초의 청소년공간이다. 센터 조성에는 특별교부세 4억원과 도비 6000만원, 시비 1억4350만원 등 모두 6억350만원이 투입됐다. 전체 면적은 439.26㎡로 약 133평 규모다. 내부에는 청소년들이 롭게 대화하고 쉴 수 있는 라운지와 동아리 활동 및 소규모 학습을 위한 동아리실이 마련됐다. 메타버스 기반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과 AI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실내 체육시설 '플레이디딤'도 설치됐다. 건전한 게임문화와 e스포츠 활동을 위한 게임존을 비롯해 부스형 노래연습실, AI 모션인식 시스템을 갖춘 댄스연습실,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스낵존도 갖췄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청소년 수요가 높은 디지털 체험과 문화·여가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청소년들이 롭게 머물고 또래와 교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방과 후와 주말에 이용하려는 청소년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편성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상지 선정과 실시설계를 마친 뒤 올해 공사와 장비 구축, 운영인력 채용,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놀잼센터는 청소년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롭게 만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라며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놀잼센터의 성패는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는 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만한 프로그램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반영하고 학교·대학·청소년단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가야 역사문화 유산을 앞세운 고령군 관광이 전통시장과 먹거리 소비로 이어지며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6일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추진한 '2026 럭키세븐 경북여행' 상반기 분석에서 월별 방문도시 상위 5곳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4월 방문도시 순위 2위, 5월에는 4위를 기록했다. 관광객의 지역 소비를 확인하는 로컬상권 인증지 순위에서는 고령 대가야시장이 3위에 올랐다. 단순히 관광지만 둘러보고 떠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 관람이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이용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럭키세븐 경북여행'은 경북 22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로컬상권 154곳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다. 관광객이 위치기반 온라인 미션과 여행 인증, 룰렛 행사 등에 참여하면 소액 기프티콘과 추첨 경품을 제공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상반기 종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여행 인증 건수는 1만5567건이었다. 고령에서는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시장, 고령 청년몰, 대가야생활촌, 대가야빛의 숲 등을 연계해 찾는 관광객이 많았다. 대가야 역사유적과 야간 관광지, 전통시장, 지역 먹거리를 함께 체험하는 여행 형태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지산동고분군은 시간대별 인증 분석에서 새벽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른 시간부터 고분군을 찾는 관광객이 적지 않았다는 의미로, 고령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를 다시 확인했다. 관광객들은 대체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여행을 시작해 문화유산을 관람한 뒤 지역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려는 고령군 관광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관광객이 여러 장소를 연속해서 방문할수록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게 고령군의 설명이다. 다만 위치기반 인증 건수만으로 실제 관광객 증가와 매출 효과를 모두 판단하기는 어렵다. 관광객의 평균 체류시간과 숙박률, 전통시장 매출 변화 등을 함께 분석해야 관광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령군은 하반기에는 자연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2026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를 중심으로 자연과 휴식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야간 행사와 지역 먹거리, 주변 관광지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분석 결과는 고령이 역사문화와 자연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연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관건은 관광 인증 순위를 실제 숙박과 소비 증가로 연결하는 것이다. 대가야 유적을 찾은 관광객이 시장과 음식점에 들르고, 다시 야간 관광과 숙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축하느냐가 고령 관광의 다음 과제로 꼽힌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6 11:2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중기부 글로벌 혁신 규제특구 지정…2030년까지 197억 원 투입 관광·물류·복지 맞춤형 전기차 실도로 달린다…안전기준 마련·기업 유치·수출 기반까지 구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국내 저속전기차(LSV·Low Speed Vehicle)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저속전기차 산업을 위한 글로벌 혁신 규제특구에 지정되면서 그동안 제도적 장벽에 막혀 성장하지 못했던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칠곡군은 오는 2030년까지 국비 115억 원을 포함해 모두 197억 원을 투입, 저속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단순히 차량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도로 주행 실증과 안전기준 마련, 기업 육성,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 산업 육성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특구는 국내 저속전기차 산업이 안고 있던 가장 큰 문제인 제도 공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해외에서는 관광단지와 리조트, 산업단지, 공항, 대학 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저속전기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앞세워 관광객 이동은 물론 물류 운송, 노약자 이동 지원, 복지 서비스 등 활용 분야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차량 안전기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관련 기업들이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하거나 산업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칠곡군은 이번 규제특구를 통해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실증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구에서 운영되는 저속전기차에는 차대번호(VIN)가 부여되며 지정된 실증구간에서 실제 도로 주행이 가능해진다. 실도로 환경에서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충돌 안전성, 운행 성능 등을 검증하고, 여기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국가 안전기준과 인증제도 마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은 단순한 시험 운행을 넘어 국내 저속전기차 산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이 추진하는 저속전기차 산업은 기존 자동차 산업과 생산 방식부터 다르다. 일반 자동차가 차종별로 별도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방식이라면 저속전기차는 하나의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량을 제작하는 '플랫폼 공유형' 구조를 채택한다. 기본 차체와 구동 시스템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용도에 따라 적재공간이나 좌석, 편의장비만 변경하면 된다. 이 때문에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장 수요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캠핑카와 관광용 셔틀, 산업단지 물류차량, 장애인 이동차량, 고령자 복지차량 등 다양한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생산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에 적합한 제조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캠핑용 차량과 6인승 근거리 이동차량,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복지차량 등 3개 차종을 우선 개발해 실증을 진행한다. 칠곡군이 특구로 선정된 배경에는 기존 제조 기반이 큰 역할을 했다. 지역에는 자동차부품과 특장차 제조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와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등 연구개발 인프라도 이미 구축돼 있다. 별도의 대규모 시설을 새로 조성하지 않아도 설계와 제작, 시험평가까지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기업이 칠곡군에 사업장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외부 기업 4개 사가 이전을 결정했으며 특구 사업이 본격화되면 추가 기업 유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 지역 기업을 포함한 36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안전성 검증, 해외 테스트베드 운영, 사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미국 저속차량 안전기준인 'FMVSS 500'에 맞는 차량 개발도 병행해 북미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신규 글로벌 혁신 규제특구 브리핑에서 “저속전기차는 관광과 물류, 복지,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라며 “칠곡이 보유한 제조 기반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저속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구 지정은 단순히 한 가지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제조업의 체질을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0 05:2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경마공원 중심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공동유치 선언·업무협약 추진 K-POP 돔·미래모빌리티·K-방산 산업단지 등 미래성장 프로젝트도 협력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와 경상북도가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계기로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동시에 문화·관광과 미래산업을 연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 유치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경마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하면 영천경마공원을 중심으로 말산업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연구·교육시설이 집적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기능도 함께 확대돼 국내 말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천시와 경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거쳐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동유치 선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한국마사회 등을 대상으로 공동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함께 민선 9기 영천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사업도 폭넓게 논의됐다. 김 시장은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한 K-POP 돔 건설사업을 비롯해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와 K-방산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며 경북도의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K-POP 돔 건설사업은 대규모 공연과 문화행사를 유치해 경마공원 방문객의 지역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이다. 영천시는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경북도와 함께 투치와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는 기존 자동차부품 산업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연구개발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차 부품과 전장부품, 자율주행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경북 남부권 미래모빌리티 산업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 탄약창 부지에는 자동차·기계·금속산업 기반을 활용한 K-방산 산업단지를 조성해 방산기업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실증 기능을 단계적으로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영천시는 이를 국가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의 지원과 중앙부처 협력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천시가 제시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을 청취한 뒤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영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삼 시장은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은 영천만의 과제가 아니라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사업"이라며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와 국회,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을 시작으로 미래모빌리티와 K-방산, 문화·관광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 경북도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한국마사회 본사 공동유치 선언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K-POP 돔 건설과 미래모빌리티·K-방산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8 18:1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 현장 면접은 물론 취업 컨설팅과 증명사진 촬영, AI 피부 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24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와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1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채용관에서 1대 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내일 설계관에서는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신용 회복 상담, 재취업 전략 수립, 노동법률 상담 등 구직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힐링 관에서는 AI 피부 분석,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취업 적성 타로, 마음 건강 검진 등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활성화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분기별로 정기 개최되며,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대표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공약사업과 혁신과제를 종합 점검하며 새로운 시정 비전 구체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간 '민선 9기 공약사항 및 혁신프로젝트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 전반을 재점검하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국·소별 주요 업무와 핵심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실천계획과 혁신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정책 수요자 의견, 부서 검토 결과를 반영해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 미래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해 민선 9기 핵심 시책으로 구체화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백 없는 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주요 정책의 실행 기반을 다져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9기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청년 창업가 발굴에 나선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 경진대회를 열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주시는 오는 20일 청년창업 지원센터 '상주 올래'에서 '2026 상주시 청년창업 비즈니스 아이디어 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주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 이후 처음 열리는 창업 경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16개 팀, 3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K-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리미엄 바이오·푸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농업 테크 등 4개 분야에서 상주의 특색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어 톤은 문제 정의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전문가 멘토 링, 발표 및 심사까지 창업 전 과정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창업 및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며,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도 검토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톤을 계기로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톤이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총연맹 문경시지회가 6·25전쟁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나눔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총연맹 문경시지회는 18일 점촌 전통시장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650여 명을 대상으로 '6·25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민들이 겪었던 참혹한 현실과 어려운 생활상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 가운데 젊은 세대에게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를 지켜낸 선열들의 희생·헌신 정신,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회원들은 주먹밥과 보리 개떡, 미숫가루 등 전쟁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음식 650인분을 직접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행사는 점촌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쟁 당시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원들은 음식 나눔과 함께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신영일 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주먹밥과 보리 개떡, 미숫가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세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가 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커피와 인문학을 매개로 중·장년층의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참여자들이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령군은 1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홍태 카페에서 중·장년층 대상 공감 소통 프로그램 '우리들의 마음 식탁'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들의 마음 식탁'은 중·장년층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커피 체험과 인문학 활동, 마음 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원두를 갈고 추출하는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또 도서를 활용한 인문학 활동에서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마음 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커피를 내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9 06: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