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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23∼25일 iM뱅크PARK 일원…전국 유명 떡볶이 한자리에 궁중떡볶이 만들기·미션 게임·가요제 등 참여 프로그램 마련 어린이 놀이공간·만화방 운영…사전 신청 18·19일 마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를 맛보고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는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 놀이와 문화 콘텐츠를 더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추억을 나누는 가족축제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축제장 메인 출입구에는 높이 3.5m의 '뽀기' 조형물과 타이틀 후원사인 스프라이트의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는다. 포토존을 지나면 축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뽀기 굿즈샵'이 마련된다. 키링과 클리커, 미니 방석, 슬리퍼, 주방 장갑과 조리도구 세트, 에코백, 한정판 레디백 등 30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함께 조성하는 '뽀기 플레이랩'에서는 입체감을 살린 실감미디어를 감상하고 떡볶이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퀴즈를 통과하면 오뚜기 컵떡볶이와 해태 신당동 떡볶이 과자를 제공한다. 축구장과 야구장 사이의 '뽀기 패치온'에서는 방문객의 모습을 뽀기 캐릭터로 바꾸는 이색 체험을 마련한다. 이어지는 '떡후로드'는 5단계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떡볶이 한 접시 완성하기, 틀린 그림 찾기, 떡볶이 브랜드 외치기, 상식 퀴즈, 재료 골인시키기에 도전해 스탬프를 모으면 '떡볶이 덕후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메인 무대는 '떡볶이가 연예인,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는 구호 아래 시민 참여 중심으로 운영한다. 떡볶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아마추어 노래자랑 '들떡들떡 가요제', 떡볶이 OX퀴즈, 즉석 커뮤니티쇼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미니 버스킹 무대도 추가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대형 풍선쇼, 마술, 삐에로 공연 등을 선보여 축제장 곳곳에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요리와 역사, 독서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뽀기 수랏간'에서는 궁중떡볶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떡볶이 월드투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토핑을 활용하는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뽀기 수학능력시험'에서는 떡볶이 역사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뒤 관련 문제를 풀어본다. 웹툰 전문 도서관인 대현도서관과 교보문고가 함께 마련하는 '뽀기네 만화방'도 방문객을 맞는다. 이 밖에 늦게 가는 우체통, 드로잉 마켓,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한다. 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권총·소총 종목의 무료 스크린 사격 체험을 운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동식 교육 차량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한다. 방문객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새콤달콤 떡꼬치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체육관 내부에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뽀기랜드'를 조성한다. 챌린지 바운스와 편백놀이터 등 6종의 놀이공간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보호자가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한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접수 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대구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일부를 떡볶이 구매 쿠폰으로 돌려받는 '대구 맛볼지도'는 오는 18일 신청을 마감한다.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들떡들떡 가요제'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세부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고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며 “전국의 유명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맛보는 즐거움에 가족과 친구가 함께 놀고 도전하며 추억을 만드는 재미까지 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15 10:2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3~25일 iM뱅크PARK 일원…공식행사·연예인·줄서기 없는 '3無' 세대공감·방문객 참여·지역상생 '3有'…“떡볶이가 연예인, 방문객이 주인공" 방문객 집계 예산도 편의·콘텐츠에…33만명 흥행 넘어 '질적 성장' 승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해 33만명이 넘게 찾았던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올해는 방문객 숫자를 세지 않는다. 더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는 경쟁 대신 줄을 줄이고 직접 즐길 콘텐츠를 늘려 '몇 명이 왔느냐'보다 '어떻게 즐겼느냐'로 축제의 성적표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레서 북구는 오는 23~25일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별도의 방문객 집계 용역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33만명 이상이 몰리며 집객력은 이미 확인됐다고 보고, 방문객을 세는 데 쓰던 예산을 편의시설과 현장 운영, 콘텐츠 강화에 투입한다. 특히 올해 '3無'는 공식 행사·연예인·줄서기 없는 행사라고 설명한다. 별도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등 의전 행사를 없애고 대형 연예인을 앞세운 집객 방식도 택하지 않는다.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라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먹거리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긴 대기줄에도 손을 댄다. 지난해 도입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 '컴인'을 강화해 방문객이 QR코드로 주문한 뒤 부스 앞에 서 있지 않고 공연과 체험, 다른 먹거리와 굿즈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대신 채우는 것이 이른바 '3有'다. 세대공감과 방문객 참여, 지역상생을 강화한다. 어린이에게는 축제 캐릭터 '뽀기'를 활용한 놀이와 체험을, 젊은 층에는 새로운 떡볶이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장년층에는 학교 앞 분식집의 추억을 제공한다. 관람 위주였던 무대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과 댄스, 퀴즈 등으로 바꾼다. 지역상생의 범위도 넓힌다. 지역 소상공인과 맛집, 콘텐츠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원주 만두축제와 협업해 수도권 관광객에게 두 도시를 연결하는 식도락 여행 동선을 제안한다.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스프라이트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전국 떡볶이 업체 명단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의 올해 실험은 분명하다. 사람을 더 모으는 축제에서 찾아온 사람이 더 오래, 편하게 즐기는 축제로 방향을 틀었다. '몇 명 왔나'를 내려놓은 떡볶이 축제가 지역축제의 또 다른 흥행 공식을 만들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07 12:3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3∼25일 iM뱅크PARK 일원…공식 행사·대형 연예인 없이 먹거리 중심 운영 온라인 주문 강화해 대기 불편 완화…방문객 집계 용역 예산도 내실에 투자 세대공감·참여·지역 상생 확대…원주 만두축제 협업·민간 후원 연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방문객 편의와 참여 콘텐츠를 강화한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식 행사와 대형 연예인 중심의 무대 구성을 배제하고 먹거리 부스의 대기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세대공감, 방문객 참여, 지역 상생의 가치를 더하는 것이 올해 축제의 운영 방향이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떡볶이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3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북구는 전국적인 먹거리 축제로서 집객력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방문객 규모를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현장 운영과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별도의 방문객 집계 용역을 실시하지 않는다. 방문객 수를 집계하는 데 드는 예산을 아껴 편의시설과 현장 운영, 콘텐츠 보강 등에 투입하겠다는 취지다. 북구는 축제의 성과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찾았는가'에서 '방문객이 얼마나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경험했는가'로 옮겨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3無' 운영 원칙은 2022년 첫 오프라인 축제 때부터 이어져 왔다. 당시에는 공식 행사·바가지요금·공무원 차출 없는 축제를 내세워 기존 의 관행을 줄이고 방문객과 먹거리 콘텐츠에 집중했다. 올해는 이를 공식 행사·연예인·줄서기 없는 축제로 재정비한다. 축제의 성장과 방문객의 요구에 맞춰 의전과 대형 연예인 중심의 집객을 덜어내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대기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별도의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등 의전 중심의 공식 행사를 두지 않는다. 축제 시작부터 종료까지 방문객이 먹거리를 맛보고 공연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형 연예인을 앞세운 일회성 집객 방식도 택하지 않는다. 전국의 개성 있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험을 축제의 핵심으로 삼고, 참가 업체의 다양한 맛과 특색을 주요 볼거리로 내세운다. 북구는 '누가 출연하느냐'보다 '어떤 떡볶이를 만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무대와 체험 콘텐츠는 방문객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성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게임, 축제 캐릭터 '뽀기'를 활용한 콘텐츠 등을 통해 떡볶이를 먹는 경험이 놀이와 체험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먹거리 축제의 주요 불편으로 꼽히는 긴 대기줄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 '컴인'의 기능을 강화한다. 방문객이 QR코드로 주문한 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먹거리를 즐기거나 공연·체험·굿즈 등 축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부스 앞에서 줄을 서며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축제장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3有' 가운데 세대공감은 떡볶이에 얽힌 서로 다른 세대의 추억과 경험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게는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의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친숙한 간식의 즐거움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어린이에게는 '뽀기'를 활용한 놀이·체험 콘텐츠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떡볶이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장년층에게는 떡볶이에 얽힌 추억과 공감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 참여를 위해서는 단순 관람 중심의 무대 프로그램을 줄이고, 방문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거나 무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도 게임과 댄스, 퀴즈, 캐릭터 체험 등을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축제의 한 장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고,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며 “무대를 없앤 것이 아니라 무대의 주인공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함께 춤추고 소통하며 스스로 축제의 한 장면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도 강화한다.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를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맛집, 콘텐츠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혀 축제의 성장 효과가 지역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소비가 대구의 다른 먹거리와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도 추진한다. 앞서 발표한 원주 만두축제와의 협업은 도시 간 협력으로 상생의 범위를 넓힌 사례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두 먹거리 축제를 연결해 수도권 관광객에게 식도락 여행 동선을 제안하고, 굿즈 협업 등으로 공동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간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올해는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축제 콘텐츠와 방문객 경험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탠다. 이 밖에 전국 떡볶이 참가 업체의 먹거리와 캐릭터·굿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 등을 선보여 먹거리 판매와 놀이·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볶이 페스티벌의 집객력은 이미 충분히 확인했다"며 “올해는 방문객 숫자를 세는 데 드는 비용까지 아껴 방문객 편의와 현장 운영에 더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고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며 “몇 명이 왔는지를 자랑하기보다 찾아온 분들이 얼마나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경험했는지로 평가받는, 규모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 참여하는 전국 떡볶이 업체 명단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07 06:1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충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원주형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026 원주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토론회'가 9일 오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최혁진 국회의원 주재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AI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 소득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분산에너지 정책이 집중 논의됐다. 최 의원은 원주가 수도권과 인접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 여건을 갖췄지만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향후 AI·바이오·의료데이터 등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을 유치하려면 기업이 요구하는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보는 단순한 환경정책이 아니라 원주의 기업 유치와 미래 먹거리 문제"라며 “주민들이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이 주민 소득과 돌봄, 복지, 일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립장과 공영주차장 등 공공부지의 사업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AI 대전환 시대, 원주시 에너지 전환과 분산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중앙집중형 전력체계에서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연구위원은 원주시가 유휴부지와 건축물 옥상, 공영주차장, 철도·군 유휴지 등을 전수조사해 재생에너지 자원지도를 만들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민참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 전문가, 기업, 의회가 참여하는 상설 거버넌스 또는 추진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김주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객원교수는 원주의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주목했다. '원주형 분산에너지, 발전사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사업으로'를 주제로 도심과 달리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사업을 농촌소득과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원주의 인구가 전체적으로 증가한다고 해도 농촌지역은 소멸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발전 수익 일부를 마을 공동자산으로 조성해 돌봄과 생활서비스, 귀농·귀촌 등과 연계하는 농촌형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재수 햇살돌봄시민발전협동조합 이사는 '햇빛소득, 지방소멸을 막는 복지의 엔진이 되다'를 주제로 도시지역에서는 시민발전협동조합, 농촌에서는 햇빛소득마을과 같은 방식을 결합할 것을 제안했다. 공공부지를 활용해 주민이 투자하고 발전수익을 배당하되 초과수익의 일부를 에너지복지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다만 사업 확대 과정에서 전문사업자가 모든 절차와 정보를 주도할 경우 주민이 사업에서 소외되거나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변 이사는 주민조직 구성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와 금융까지 지원할 중간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동훈 행정사는 주민참여가 단순히 투자금을 내고 배당을 받는 방식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 주민투자·수익환원 및 현장과제]를 주제로 후보지 선정과 사업방식 결정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발전수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 공동기금이나 돌봄 등 공동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근수 원주시 환경사업소 시설팀장은 매립가스 자원화와 매립 종료부지 태양광 등 환경기초시설을 활용한 에너지사업 가능성을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실제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부지 확보와 부서 간 협업 부족, 공유재산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을 현장 애로사항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개별 주민이나 마을이 부지 발굴부터 인허가, 금융, 발전소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원주시 차원의 전담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원주시에 전달하고 재생에너지 기본계획과 추진체계 마련을 적극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재생에너지는 앞으로 20년 이상 지역에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며 “다른 지역이 기회를 선점한 뒤에는 늦는다.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를 내는 만큼 원주에서도 '전격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9 23:56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