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영남대 의과대학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2건 입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정부의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가뭄에 대응할 신규 수원 확보와 동경주지역 미래산업 용수 공급 기반 구축에 나선다. 경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에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경주를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문무대왕면 용당리 대종천 일원이다. 총사업비 218억원을 투입해 연장 326m, 평균 심도 40m 규모의 지하차수벽과 취수시설 등을 설치한다.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구성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사업을 대행한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1만6천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가뭄에 대응할 새로운 수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산업시설이 집중되는 동경주지역의 용수 공급 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MR 국가산업단지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양남일반산업단지, AI데이터센터 등 동경주지역에서 추진되는 미래산업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활용수 공급체계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경주시는 문무대왕면과 양남면의 급수체계를 조정해 감포정수장의 용수 공급 부담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수저류댐은 하천 지하의 모래와 자갈층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의 흐름을 늦추고 물을 저장한 뒤 필요한 시기에 취수하는 시설이다. 일반적인 지표 댐과 달리 수몰지역이 발생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가뭄 때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24년 8월 문무대왕면 일원에 지하수저류댐을 설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뒤 주민설명회와 상세조사용역, 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북도와 협의해 지방비 가운데 일부를 도비로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28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국비사업 선정으로 가뭄에 대응할 안정적인 수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경주 미래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를 통해 다진 회원들의 화합을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9일 열린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함께 나눈 즐거움과 화합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생활스포츠인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대회 개최와 회원 교육,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장학금은 900만원에 이른다. 이창식 영천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화합의 마음을 지역의 미래와도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나눈 즐거움과 화합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응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꾸준히 지역 인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경북 경산시가 서울 도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경산시 우수 농특산물 도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경산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복숭아와 자두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이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고려한 소포장 상품을 마련하고 할인 판매와 사은품 증정 등 판촉 행사도 진행했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경산다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했다. 시민들이 행사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과 룰렛 돌리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농특산물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경산시는 수도권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주요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판촉·홍보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유통·판매 경로를 발굴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산 농업인의 정성과 땀으로 만든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다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경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신라 고분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경주 금령총 출토 금관과 금제허리띠, 금방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청도군은 내달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금관과 금방울, 어린 영혼과 함께하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전시 개막을 앞두고 유물 운송과 전시 환경 조성을 비롯해 개막식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보물인 금관과 금제허리띠, 금방울을 만나볼 수 있다. 1924년 발굴된 금령총은 무덤 주인의 허리춤에서 금방울이 발견되면서 이름 붙여졌다. 금관을 비롯해 기마인물형 토기와 로만글라스 등 신라 고분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된 유적이다. 무덤의 주인은 어린 왕족으로 추정된다. 이번 전시는 금령총 출토 유물의 고고학적·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동시에 어린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신라 왕족 부모의 마음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신라문화와 유물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는 금속공예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금빛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월 7일에는 신라 장신구 연구자인 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신라 금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발달·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유물 체험과 수어 통역을 지원하는 '모두의 전시'를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금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 교육'도 진행해 박물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신라문화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청도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청도군은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주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청도박물관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과 청도군이 함께 협력한 결과인 만큼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교육,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에서 짧게는 6년, 길게는 36년 동안 교육과 연구, 대학 행정 현장을 지켜온 교직원 23명이 정든 캠퍼스를 떠났다. 영남대학교는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17명과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직원 6명 등 모두 23명의 교직원이 퇴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퇴임한 교수들은 수십 년간 영남대 강단과 연구실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 온 학계 원로들이다.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한편, 대학의 학문적 역량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대학 본부를 비롯해 단과대학 행정실과 도서관, 박물관 등 대학 곳곳에서 근무하며 교육·연구 활동을 뒷받침하고 대학 행정과 발전에 힘써 온 직원들도 이날 함께 교정을 떠났다. 퇴임 교수는 철학과 최재목 교수, 역사학과 손승회 교수, 물리학과 곽종훈·김응찬 교수, 사회학과 정용교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배현석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송인환 교수, 내과학교실 이경희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채훈 교수, 식품경제외식학과 변광인 교수, 식품영양학과 류경 교수, 교육학과 김상섭 교수, 회화과 김희수 교수, 트랜스아트과 한상권 교수, 음악학부 이규봉 교수,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김정훈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혜정 교수 등 17명이다. 퇴임 직원은 이유정·최경호·이현숙·천옥태·송연숙·이영규 씨 등 6명이다. 이들은 대학 행정과 교육·연구 지원, 부속기관 업무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영남대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 특히 이번 퇴임 교직원들의 재직 기간은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36년에 이른다. 오랜 시간 대학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하며 교육과 연구, 행정 현장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이들의 퇴임은 단순한 정년의 의미를 넘어 대학의 한 시대를 함께 일궈온 구성원들의 명예로운 마무리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수십 년 동안 영남대학교의 강단과 연구실을 지키며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헌신해 오신 교수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수님들께서 교육과 연구에 쏟아 오신 열정과 노력은 수많은 제자의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오늘날 영남대학교가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본부를 비롯해 단과대학과 부속기관 등 대학 곳곳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대학 발전을 뒷받침해 오신 직원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과 연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신 직원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학의 오늘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또 “이번에 퇴임하시는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에는 영남대학교의 역사와 자부심이 함께 새겨져 있다"며 “대학은 퇴임 교직원들의 소중한 경험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를 비롯한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맞는 모든 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청소년 도박과 디지털 미디어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예방과 조기 개입 역량을 높이는 부모교육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행복드림센터 1층 다가온(ON)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도박과 스마트폰·온라인 콘텐츠 등 디지털 미디어 과몰입 및 중독 문제가 개인을 넘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개입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박문제 회복자 부모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자녀의 도박문제를 인지하고 함께 극복해 나간 실제 경험을 토대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자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의 행동 변화를 단순한 일탈이나 사춘기 문제로 넘기기보다 평소 자녀의 생활과 정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문제가 발견됐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신성만 한동대학교 교수(한국중독상담학회장)가 '청소년 중독의 이해와 부모 개입 전략'을 주제로 전문 강연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심리·발달적 특성을 바탕으로 중독이 발생하고 지속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자녀가 중독 위험에 노출됐을 때 부모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 전략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독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가족과 부모의 역할 속에서 함께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평소 자녀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가정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예방교육과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중독은 어느 한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모교육과 예방교육, 상담 지원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중독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31 13:0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기화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면서 경주시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두 달간 강수량이 평년의 28.3% 수준에 머물고, 지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3일 기준 41.0%로 평년 평균 저수율인 70%를 크게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강수량으로 일부 농경지에서는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농작물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 등 영농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업인과 이·통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지역 내 151개 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응급 용수 확보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하상굴착 173개소, 가물막이 설치 4개소, 들샘 개발 7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28개소, 양수장비 89대 지원, 응급급수 및 기타 긴급 대응 115개소 등을 시행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관정 개발 11개소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협력해 농업용 저수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도 병행한다. 예비비를 지원해 현곡면 남사지, 안강읍 하곡지, 문무대왕면 송전지, 강동면 왕신지 등 4개 저수지에 다단양수장을 설치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가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농경지 용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신속하게 투입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가뭄 극복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의 조기 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보다 친환경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사업 규모는 총사업비 8억9천200만원으로, 모두 48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4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비롯해 2003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연식, 배출가스 등급 등에 따라 조기폐차 대상 차량 기준가액의 70~100% 범위에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소상공인이나 저소득층, 신차 또는 친환경차 구매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5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접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건설기계 제외)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 차량 소유자들이 올해 마지막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 등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하반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 유일한 공설시장인 칠곡시장이 야간 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북구는 지난달31일 칠곡시장에서 '오매가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야간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년간 북구의 지원 아래 상인회가 야시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오는 2027년까지 금요 야시장을 칠곡시장을 대표하는 특화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꾸준히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식전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어 108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제1회 칠곡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열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의 어린이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내빈과 상인, 주민이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로 야시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금요 야시장은 칠곡 5일장(매월 1일·6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모두 10차례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시장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만원의 행복 세트'를 비롯해 고객 참여형 백원 경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감성 공연이 이어지는 버스킹 등 회차별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는 야시장 운영을 통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먹거리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장으로 칠곡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유입을 확대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칠곡시장이 모든 세대가 함께 찾고 즐기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의 핵심 목표인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막한 금요 야시장이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겨운 만남의 공간이자 추억을 만드는 명소로 자리 잡아 많은 시민이 다시 찾는 칠곡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회계금융창업과가 전국 규모 회계·세무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회계금융창업과(경영회계융합계열) 학생들이 전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모두 11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경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회계·세무 경진대회다. 대학생과 고등학생, 일반인 등 전국에서 760여 명이 참가해 전산세무와 회계 분야 실무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 전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황유빈(2학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세무회계실무 1급 부문 전체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박세미(2학년) 학생이 수상해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주요 부문 최고상을 휩쓸었다. 박세미 학생은 장관상과 함께 경상남도지사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은비(2학년) 학생은 경남대학교총장 최우수상, 김정빈(1학년) 학생은 경상남도의회의장상과 이종욱 국회의원 최우수상, 탁은지(2학년) 학생은 윤한홍 국회의원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여기에 권소현(2학년), 김수민(2학년) 학생 등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참가 학생들의 고른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회계금융창업과가 운영하고 있는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중심 교육과정, 실무 중심의 반복 실습이 결합된 교육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과는 지난해 열린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포함해 10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장관상 2개와 총 11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회계·세무 교육 경쟁력을 과시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실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 경진대회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호 회계금융창업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실습과 체계적인 자격증 대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즉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회계·세무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 가 국제 학술지 영향력의 핵심 지표인 영향력지수(Impact Factor·IF) 2.0을 달성하며 세계적 의학 학술지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영남대학교는 의과대학이 발간하는 JYMS가 2025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영향력지수(IF) 2.0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JYMS는 종합·내과학(Medicine, General & Internal) 분야에서 전 세계 336개 학술지 가운데 113위를 차지하며 상위 33.5%에 해당하는 Q2 등급에 진입했다. JCR은 학술지의 인용지표를 기준으로 상위 25%를 Q1, 25~50%를 Q2로 구분한다. JYMS는 세계 종합의학 분야 상위 3분의 1 수준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학술 영향력과 연구 가시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향력지수(IF)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수록된 논문의 인용 횟수를 분석해 발표하는 대표적인 학술지 평가 지표다. 최근 2년 동안 게재된 논문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인용됐는지를 나타내며, 국제 학술지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종합의학 분야에서 IF 2.0은 국제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술적 영향력과 인지도를 갖춘 학술지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JYMS는 2023년 첫 공식 영향력지수인 0.8을 부여받은 이후 2024년 1.4, 올해 2.0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불과 3년 만에 영향력지수를 2배 이상 끌어올리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대표 종합의학 학술지와 비교해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국내 대표 의학 학술지인 과 가 영향력지수 2.0을 달성하기까지 각각 19~20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JYMS는 첫 공식 IF를 받은 지 3년 만에 같은 수준에 도달하며 국내 의학 학술지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성장 사례를 만들어냈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이러한 성과가 우수한 연구논문 유치와 함께 학술지 편집 시스템 개선, 국제 기준에 맞춘 출판 정책 개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편집위원회는 논문 출판 주기 개선과 저작권 정책 개편 등을 통해 학술지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연구자들의 투고와 인용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다. 원규장 영남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JYMS의 영향력지수 2.0 달성은 게재 논문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논문 출판 주기 개선과 저작권 정책 변경 등 편집위원회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JYMS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의과대학과 JYMS 편집위원회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SCIE 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의학 학술지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우수 논문 유치, 편집 시스템 고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해외연수를 운영하며 글로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달5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현지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하계방학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관광서비스계열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과 물리치료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에서 어학교육과 전공 실습, 문화체험, 국제교류를 병행하며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서비스계열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재학생 23명이 지난달 5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있는 길림교통직업기술학원에서 4주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중국어 집중교육과 실생활 회화, 관광서비스 분야 전문 중국어 교육을 비롯해 현지 문화체험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였다. 또한 HSK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해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물리치료과도 해외 전공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을 강화했다. 재학생 28명은 지난달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산동성 치루의학대학교 재활의학대학을 방문해 중국 재활의학과 전통의학을 직접 체험하는 전공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혈 및 추나 치료기술 체험 △침술 및 약제 치료기술 체험 △중의 재활치료기술 실습 △재활의학대학 시설 견학 △현지 학생들과의 학술·문화교류 등에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중국 재활의학의 치료기법과 교육 시스템을 경험했다. 특히 중국 전통의학과 현대 재활치료가 융합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치료 접근법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인에게 요구되는 국제적 시각과 전문성도 함께 키웠다. 이번 해외연수는 단순한 해외문화 체험을 넘어 전공과 연계한 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서비스계열은 글로벌 관광산업에서 요구되는 외국어 능력과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했고, 물리치료과는 해외 재활의료기술과 다양한 치료기법을 직접 익히며 전공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해외 인턴십과 글로벌 현장실습, 전공 연수,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글로벌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국제적 소통역량을 동시에 갖춘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중국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직접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공과 연계된 교육 및 실습을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과 실무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와 전공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3 10:4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