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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 월례회 개최 김춘남 구미시의회 부의장 참석…경영 애로·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지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위원회는 지난 13일 지역 회원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열고 기업인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남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경제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 경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월례회에서는 기업인들이 실제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회원들은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기업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판로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 중소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 부의장은 구미시의회 4선 의원으로 제10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의 권익 향상과 정책에 관심을 두고 들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분과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혀 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영남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월례회가 회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제인들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경북지역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경영 지원, 판로 확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2개 시·군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저변을 넓히려면 기업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한 축으로 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월례회가 현장의 애로를 정책과 기업 지원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자리 잡을지가 관건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4 09:5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로봇AI교육혁신센터서 인력양성 설명회 22개 시·군 회원기업 참여…R&D 기획·평가·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공유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기업들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확대에 나섰다. 28일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27일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AI교육혁신센터에서 열린 '지역기업 대상 로봇·AI 인력양성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기업 주간을 맞아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력을 높이고, 로봇·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는 경북지회 소속 22개 시·군 회원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제조와 서비스 등 기존 사업영역에 로봇·AI 기술을 접목하려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날 로봇AI교육혁신센터는 기업 참여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주요 교육·연구 인프라, 기업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기업이 센터의 교육시설과 연구 기반을 활용해 재직자 역량을 높이고,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모델도 제시됐다. 행사의 핵심은 정부 R&D 사업 참여를 위한 실무 전략이었다.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 계획서 작성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구개발 과제의 기획 방향과 평가 기준, 사업계획서 작성 시 반드시 담아야 할 핵심 내용 등을 실제 사업 참여 과정에 맞춰 설명했다. 정부 R&D 사업은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기술 아이디어만으로는 선정되기 어렵다. 기업이 해결하려는 문제와 기술개발 목표, 시장 수요, 사업화 전략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기획 역량이 중요하다. 특히 전문 인력과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기업에는 계획서 작성과 평가 절차 자체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기업이 정부 지원사업에 직접 도전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끝난 뒤 로봇AI교육혁신센터의 교육·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로봇과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봤다.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 교육과 기술개발, 연구기관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견학을 넘어 기업의 사업 구조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접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로봇·AI 전문기관의 인프라와 정부 R&D 지원제도를 연계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다. 남영남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로봇과 AI 기술을 통한 산업 혁신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이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R&D 사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정책 연계,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로봇·AI 전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설명회 이후의 후속 지원이 중요하다. 기업별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R&D 과제 기획부터 신청, 평가,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8 08:1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의사 부족 위기 정면 돌파…통합형 보건지소·24시간 응급의료·필수의료 확충 전문의 순회진료부터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 예방 중심 보건정책까지 민선 9기 박권현 군수, 의료 사각지대 해소·건강권 보장 위한 공공의료 혁신 가속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방 소멸과 초고령화, 공중보건의사 감소라는 삼중고 속에서 지방 공공의료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에서는 전문 의료인력 부족이 곧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민선 9기 청도군이 공공의료를 군정 핵심과제로 삼고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방위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단순히 보건기관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전문의 순회진료,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 고령층 예방접종 확대까지 생애주기별 의료서비스를 촘촘히 연결하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의료 공백 위기, 공공의료 혁신으로 돌파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하면서 농촌지역 보건지소는 심각한 진료 공백을 겪고 있다. 청도군은 이러한 위기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경상북도가 추진한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천3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가장 큰 변화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기간제 의사로 채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관내 8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전문의 순회진료를 시작하면서 의사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던 보건지소에서도 주 1회 이상 전문의 진료가 가능해졌다. 주민들은 굳이 대도시 병원을 찾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단순한 의료서비스 확대를 넘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의료취약지 주민 불편 해소 청도군은 공공보건기관의 기능도 대폭 개편한다. 국비 4천600만원과 도비 1천300만원을 확보해 보건진료 전담인력 4명을 신규 채용하고 의료기관이 없는 각남·각북·운문·매전면 보건지소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통합형 보건지소'다. 보건진료소 인력을 보건지소에 배치해 기존보다 진료일수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 없는 청도'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 응급의료 분야 역시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청도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과 협력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응급실 이용자는 2024년 8천653명, 2025년 8천265명, 올해 상반기에도 3천351명에 달해 연간 8천명 이상의 군민이 응급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대남병원이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청도군 응급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는 총 1억9천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비를 교체하고 비디오 후두경, 자동 흉부압박기 등 첨단 응급장비를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처치와 안전한 진료환경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필수의료 빈틈 메운다 청도군은 의료 취약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래 산부인과는 2016년 개소 이후 대구 효성병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현재 제4차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산전·산후관리와 질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28건의 진료와 42건의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지역 임산부들이 먼 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다.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청도군은 2023년 경북 최초로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했다. 전문의가 주 2회 상주하며 일반진료, 예방접종 예진,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일반진료 97건, 예방접종 예진 167건, 건강검진 49건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아동 의료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예방 중심 건강정책…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 청도군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보건정책의 무게중심도 옮기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6천833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6개월 이상 청도군에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관내 16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령층 건강관리와 의료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건강한 청도, 공공의료가 미래 경쟁력" 청도군의 공공의료 정책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방소멸 시대 정주여건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응급의료부터 필수의료, 예방의료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면서 주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든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기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책임지는 든든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이 추진하는 공공의료 혁신은 의료 취약지역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적극적인 행정과 과감한 투자로 극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시대,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의료라는 점에서 청도형 공공의료 모델은 다른 농촌지역에도 의미 있는 정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1 02:1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CEO 한자리에…기술과 감성으로 상생의 길 연다 우수제품 홍보·판매전·경영상담·오정태 특별강연…기업 경쟁력·판로 확대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지역 기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오는 15일 경북 경산시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2026 경북CEO 기술·감성 상생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술 중심의 경영환경에 감성적 리더십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이 열린다. 참가 기업들은 지역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은 물론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기업인을 위한 경영 애로 상담회도 함께 운영된다. 상담회에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자금과 판로, 마케팅, 경영 전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방송인 겸 개그맨 오정태가 특별강연에 나선다. 오정태는 '웃음으로 혁신하고, 감성으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사고와 공감 능력의 중요성을 유쾌한 경험담과 함께 전달하며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하며, 경북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단체협의회, 대구한의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도 참여해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행사에서는 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될 예정이다. 남영남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상생페어는 경제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감성적 가치를 함께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6 13:5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경북 칠곡군이 경력단절과 육아 부담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칠곡지점' 운영에 들어갔다. 에게는 맞춤형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를,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칠곡지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5일 밝혔다.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은 취업을 희망하는 에게 단기·유연 일자리를 연계하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칠곡지점은 지역 대표 취업 지원기관인 칠곡인력개발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내 구직 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근무 형태, 자녀 양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워라밸케어, 복지케어, 경력케어 등 7개 유형의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매칭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근속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일자리편의점을 통해 구직 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고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이 고용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던 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들이 육아 부담 때문에 경력을 포기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주와 천문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천문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2026 천문스쿨과 함께하는 우주이야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대구경북과학기술인회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교육으로, 태양과 별, 우주탐사 등 천문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태양광 로봇 만들기를 비롯해 우주 성운과 별자리 큐브 제작, 빛의 원리를 이해하는 스펙트럼 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교구를 제작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주와 천문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달서구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20명, 4~6학년 20명 등 모두 40명이다. 학년별 이해 수준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문화 공간인 도서관에서 과학 체험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융합형 사고력과 기초과학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직접 체험으로 연결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우주와 천문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과학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기초과학 소양과 탐구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 실습실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고, 메이크업을 해보고,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이 고교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학과별 실습실에서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맞고(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FUN진로 JOB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비진학 일반고 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전공 실습과 진로상담을 결합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 13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공 희망 분야에 따라 조리아트과, 뷰티디자인과, 디자인문화콘텐츠과, 무대영상예술과 등 4개 과정으로 나뉘어 대학의 실습시설과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조리아트과 학생들은 글로벌외식조리과에서 서양조리실과 제과제빵실습실을 둘러본 뒤 서양요리와 제과·제빵 실습에 참여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직접 체험하며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조리기술과 글로벌 외식산업의 실무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K-뷰티과에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메이크업과 뷰티 디자인 실습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뷰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디자인문화콘텐츠과 학생들은 게임애니메이션과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과 영상, 애니메이션 작품을 살펴보고 제작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제작 프로세스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영상예술과 학생들은 시각영상디자인과의 맥(Mac) 실습실과 영상편집실, 사진·영상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며 실제 교육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에 참여하며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별 실습 체험뿐 아니라 진로 상담, 성격유형 검사, 대학 학과 탐방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대학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전공 교육과정과 취업 분야, 산업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각 학과의 특성과 미래 산업 전망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대학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지역 산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대학 교육을 경험하는 과정은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인 진로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박물관이 1천500년 전 고대인의 식생활과 제사문화,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맺어온 관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고고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대인의 삶과 세계관을 풀어내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했다는 평가다. 영남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특별전 '우리 곁의 동물'을 개최하고 지난 3일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시와 관광·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뮤지엄 이음' 사업의 하나다.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으며, 영남대학교박물관은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수십 년 동안 축적해 온 동물유존체 연구 성과를 일반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동물유존체와 다양한 유물을 통해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생활상과 신앙, 권력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인 '동물, 간절한 염원을 담다'에서는 당시 사람들이 유물에 새겨 넣은 동물 문양의 상징성을 살펴볼 수 있다. 용과 봉황은 신성한 권력과 통치의 상징이었고, 새는 하늘과 인간세계를 이어주는 존재로 인식됐다. 거북은 장수를, 물고기는 풍요와 다산을 의미했다. 평범한 생활용품 속 동물 문양에는 당시 사람들이 바랐던 삶과 공동체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의 핵심은 두 번째 섹션인 '동물, 최고의 상차림이자 희생 제물'이다. 1980년대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발굴 당시 퇴적물을 물로 씻어 작은 생물 흔적까지 찾아내는 '물체질' 기법을 통해 수습한 동물유존체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된다. 특히 내륙지역인 경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돔배기)를 비롯해 복어와 고등어, 각종 패류가 대거 확인돼 눈길을 끈다. 이는 이미 1천500년 전 압독국 지배층이 해안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다양한 해산물을 공급받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다. 학계는 이를 통해 당시 최고 권력층이 누렸던 풍요로운 식생활뿐 아니라 광범위한 교역망과 경제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개와 소, 말, 돼지 등의 동물유존체는 당시 장례의례를 이해하는 핵심 자료다. 일부 동물은 손질되지 않은 상태로 무덤에 함께 묻혀 희생 제물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망자의 안녕을 기원하고 살아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을 이어주려 했던 고대인의 제사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남대학교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물이 단순한 식재료나 노동력이 아닌 신앙과 권력, 제사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존재였음을 강조한다. 전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뼈로 보는 압독국 동물 이야기'는 실제 출토된 동물유존체를 활용해 고대인의 생활환경과 인간·동물의 관계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물 속 동물, AI로 다시 태어나다'는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협력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 전시에 활용될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대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콘텐츠 제작 경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영남대학교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속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고대인의 삶과 죽음, 믿음과 희망을 읽어보는 전시"라며 “과거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오늘날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2일까지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지역 대학 박물관이 오랜 연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 콘텐츠와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고대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를 동물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풀어내며, 경산 지역 역사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 신생아 치료 분야의 우수한 의료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8년 이후 네 차례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한 환자의 진료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관의 시설과 인력, 진료 과정, 치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평가는 구조·과정·결과 등 3개 영역, 총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중증도 평가 시행률 △총비경구영양(TPN) 협진 시행률 △신생아중환자실(NICU) 회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필수적인 전문 진료체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필요 진료 협력과목 평가에서 소아외과와 소아심장 분야 전문의를 모두 확보해 해당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규모 의료기관 평균인 65.2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고난도 신생아 수술과 전문 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 선천성 질환을 가진 신생아 등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는 핵심 시설로, 전문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영남대병원이 중증 신생아 치료를 위한 인력과 시설, 감염관리 및 진료체계를 고루 갖춘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4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의료진 모두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 보건의료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지역 산업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에 참가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통합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병원산업, 바이오 분야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의 특화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홍보관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가 함께 구축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공동 교육체계와 산학협력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한 산업현장에 대학의 교육과 연구, 실증 기능을 접목한 산학협력 플랫폼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과 재직자 직무교육,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기업 맞춤형 애로기술 해결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지원, 산학 공동기술개발, 사용적합성 평가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공개돼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휴메닉을 비롯한 6개 참여기업이 공동관을 운영하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산학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구보건대는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EYAS(아이어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중력과 기억력, 계산능력, 시·지각 능력, 실행기능 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인지훈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반 재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학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을 통해 축적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제 대학의 역할은 단순히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며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역량을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6 11:0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성장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각 기수별 6가족씩 참여하며,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행복드림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아버지를 위한 돌봄기술 및 마음회복 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베이킹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해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첫 교육으로 세움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을 초청해 '건강한 훈육의 기술과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아빠 양육의 중요성과 건강한 훈육 방법,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을 특정 성별의 역할로 보는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선 경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버지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정 내 돌봄과 양육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지원, 안심마을 반상회, 자기방어 역량강화 과정, 친화 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 각남면 사1리 경로회관 인근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미녀와 야수 난타팀이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으며, 경상북도 치매 홍보대사인 기웅아재의 사회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실종예방 교육과 배회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등이 진행돼 주민들이 치매환자 실종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운영돼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각남면사무소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4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대구지역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보건행정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성과와 주민 건강증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환류체계 고도화와 주민·공무원 수요 중심의 정책 수립, 민·관·학 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 실행력 중심의 성과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추진 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과 운영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협력 효율성을 높인 점도 주목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철저한 자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한 민·관·학 협력 모델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 위탁학생의 치료를 위해 찾았던 대학병원에서 얻은 신뢰가 시신기증과 발전기금 기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원순희(81) 목사가 의과대학에 시신기증을 약정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목사는 약 5년 전 의학 발전과 의학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시신기증을 약정했다. 최근에는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발전기금도 전달하며 생애 마지막까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약 9년 전 위탁 양육하던 학생의 치료 과정에서 시작된 영남대병원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당시 14세였던 학생은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의 진료와 상담을 받으며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원 목사는 학생의 보호자로 병원을 오가며 의료진의 진심 어린 치료와 배려를 경험했고, 이를 통해 의료의 가치와 의학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게 됐다고 한다. 원 목사는 “힘들어하던 아이의 보호자로 영남대병원과 서완석 교수님을 만났을 때 큰 위로와 깊은 신뢰를 얻었다"며 “저의 작은 기부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신기증을 결정한 뒤에도 의과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기금을 마련해 왔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적금을 통해 기금을 모았고, 지난 4월 9일 직접 대학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원 목사는 통계청 전신인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서 20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1989년부터 목회의 길을 걸으며 선교와 봉사,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역시 꾸준히 실천해 왔다. 서완석 교수는 “오래전 환자 보호자로 만나 뵈었던 원 목사님께서 언젠가 장학금을 마련해 기부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며 “세월이 흘러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영남대를 찾아오셨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원 목사님의 신뢰와 약속이 시신기증과 발전기금 기탁이라는 숭고한 실천으로 이어진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목사님의 뜻이 미래 의료인을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지난 18일 원순희 목사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 원규장 의과대학장, 서완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9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월드컵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교내 천마스퀘어 1033 강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멕시코, 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키르기스스탄 등 8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학생들은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넘어 경기의 감동을 공유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국의 응원 문화와 축구 문화를 소개하고 월드컵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등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 중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강의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남이공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언어적·문화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유학생과 교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경우 영남이공대학교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문화체험, 체육행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화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롯데건설, 하나은행과 손잡고 건설 협력업체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1천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롯데건설, 하나은행과 '건설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신보에 각각 20억원, 60억원 등 총 8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롯데건설이 추천한 협력기업에 총 1천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신보는 최초 3년간 보증료율을 0.3%포인트 차감하고 보증비율은 최대 100%까지 적용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건설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중소 건설 협력업체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건설산업 전반의 유동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19 15:2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이 구미에서 열렸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15일 경북 구미시 (재)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 기업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참여 확대와 입찰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북지역 기업 대표와 입찰·조달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은 전자입찰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공공입찰 실무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입찰 실무 개요 △입찰 절차 및 계약 방식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입찰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공공 조달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복잡하고 어렵게 만 느껴졌던 공공입찰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공 조달시장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중요한 영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업의 경우 공공 구매 제도와 우선구매 정책 등을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의 주요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남영남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공공 조달시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기업의 성장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경영·마케팅·판로개척 분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성과를 기념하는 해단식을 열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16일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회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승기·우승컵 전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특별공로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구미시 선수단은 지난 4월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열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임원 310명)이 참가해 종합점수 256.5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2018년 이후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이자 2024년 구미 개최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은 성과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5개 종목 우승을 기록했고 수영 8건, 롤러 2건 등 총 10건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홍진영·양지원·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에 올랐으며, 천채영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궁도와 사격,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 전략 종목의 성적 향상이 종합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결과"라며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은 선수단의 노력과 체육인들의 헌신, 시민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우수선수 육성에 힘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종합우승을 계기로 선수단 경기력 향상과 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내년 영주시·봉화군에서 열리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2연패 달성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한 통제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직지사천 고수부지 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통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해 성과를 거둔 '김천 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침수 위험이 발생할 경우 등록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차량 이동을 안내하고, 차단기를 원격으로 제어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러 차례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음에도 직지사천 고수부지 내 차량 침수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실효성을 입증했다. 과거에는 폭우 시 현장에서 차량번호를 일일이 확인하며 대피를 유도해야 했지만, 시스템 도입 이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차량등록은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연락처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시스템 등록 차량 수가 1,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천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시스템 운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 차량 침수 피해 제로라는 성과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한 통제시스템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및 차량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저 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6일 상주시는 지난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ON 상주'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 40명 가운데 13커플이 최종 매칭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과정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163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첫날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로테이션 그룹 대화와 커플 명랑운동회, 청춘 포차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경천 섬으로 장소를 옮겨 자전거 랜 덤 데이트를 진행하며 보다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 행사를 넘어 청년 인구 유출과 결혼 기피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 실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청년층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청년 교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황갑주 상주시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3커플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만남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데이트 ON 상주'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교류 활성화와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인구 확보가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상주시의 청년 교류 프로그램이 새로운 인구정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자연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시로 풀어내는 전국 규모의 시 낭송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16일 문경시 시 낭송협회는 지난 14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제9회 문경새재 전국 시 낭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문경새재를 비롯해 문경 찻사발, 문경 사과, 탄광촌 등 문경을 소재로 창작·발표된 시를 낭송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제주와 부산, 대구,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시 낭송가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문경의 풍광과 삶의 흔적을 시어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문경새재의 역사적 의미와 탄광촌의 애환, 문경 사과의 풍요로움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며 단순한 낭송 경연을 넘어 문경의 문화자산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구광역시의 서창열 씨에게 돌아갔다. 서 씨는 뛰어난 표현력과 전달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상금 200만 원과 함께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충남 아산시의 채수옥 씨가 차지했으며,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송희영 문경시 문화예술과장은 “참가자들의 풍성한 감성과 수준 높은 낭송을 통해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문경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새재 전국 시 낭송대회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문학과 예술로 승화시키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전국 시 낭송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역의 이야기를 시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이 대회가 문경 문화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6 15:1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핀포인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 현장의 기술적·경영상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 고도화,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 및 인증 획득 등 기술개발부터 마케팅·판로개척에 이르는 8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연 매출 50억 원 미만 기업과 근로자 전입률 우수기업, 직접 수출기업에는 평가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지원 확대다. 구미시는 최근 '구미시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일반기업 부문과 별도로 기업 전용 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별도 트랙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 확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핀포인트 지원사업이 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 기업지원 IT 포털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제10대 김천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의원들이 청렴 의식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첫 교육에 참여했다. 14일 김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강당에서 제10대 김천시의회 당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 의정 연수센터가 주관하는 '당선인 과정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당선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지방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이해충돌 방지를 통한 공정성 확보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과 청렴 실천 방안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 등 지방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청렴 의무와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 구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당선의원들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백승식 의회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당선의원들의 지방의회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0대 김천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나서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지방자치 실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식품·공중위생 분야 민간 감시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지도·점검의 신뢰성 제고에 나섰다. 14일 성주군은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소비자위생감시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감시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감시 활동 시 유의 사항과 주요 지도·점검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감시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위생감시원은 식품·공중위생 분야의 민간 감시 인력으로, 위생관리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위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감시원들은 식품·공중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보다 꼼꼼한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소비자위생감시원은 식품 및 공중위생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4 15:2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사인 '사랑채 가마솥'이 양국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9일 경북지회에 따르면 사랑채 가마솥은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경제인 교류전'에 참가해 한국 전통 가마솥의 우수성과 제조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 관계자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 사랑채 가마솥은 뛰어난 열 보존력과 건강한 조리 방식, 오랜 전통을 이어온 주물 제조기술 등을 선보였다. 단순한 주방용품을 넘어 한국 전통 산업문화의 가치를 담은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측의 교류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지난 5월 15일 베트남 타이응우옌에서 열린 '타이응우옌성과 타이응우옌대학교 간 포괄적 협력 협약 체결식 및 지역혁신창조센터 출범식'에서는 사랑채 가마솥 제품이 특별 전시돼 한국 전통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렸다. 특히 사랑채 가마솥은 양 기관 간 우호 협력과 문화교류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가마솥 제품을 타이응우옌대학교에 기증했다. 기증품은 현재 대학 중앙도서관에 전시돼 있으며, 주요 행사와 대학 홍보 프로그램 때마다 소개되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을 상징하는 문화 교류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한국 전통미를 살린 공간 연출과 함께 가마솥이 배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현지 관계자들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한국의 전통기술과 장인정신, 정성을 함께 전달한 의미 있는 교류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 기업이 보유한 전통산업 기술이 해외 교류의 매개체로 활용되며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남영남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교류는 제품 홍보를 넘어 전통과 기술, 경제인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회원사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응우옌성 대표단은 오는 10월 경상북도를 방문해 경제·문화 분야 교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지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경제인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성주군이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9일 성주군은 지난 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와 TF(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 합동 TF 위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난해 실시한 군민 욕구 조사 결과를 분석해 제6기 계획 수립의 기본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TF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세부 추진 일정에 대한 실무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복지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 전략을 담는다. 성주군은 앞으로 TF 회의와 전문가 자문, 주민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성주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복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성주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법정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다산면 자율방재단이 철인3종경기 개최를 앞두고 도로 환경정비와 배수로 정비 활동에 나서며 안전한 대회 준비에 힘을 보탰다. 9일 고령군에 따르면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이대원 단장을 비롯한 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인 지방도 905호선과 군도 구간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철인3종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재단원들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정비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에 대비해 배수 기능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대원 다산면 자율방재단 단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방재단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과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 “휴일임에도 지역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통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비롯해 재난 취약지역 예찰, 재해 예방 캠페인, 응급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을 연중 추진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유병자보험 가입자의 과거 검사 이력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회사를 상대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최근 부산지방법원 항소심에서 보험사의 항소를 기각시키고 보험금 지급 책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건은 A씨의 배우자 B씨가 2023년 8월 한 보험회사의 간편 심사형 유병자보험에 가입하면서 시작됐다. B씨는 평소 협심증 의심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어 일반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후 B씨는 2024년 1월 불안정 협심증 진단을 받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고, A씨는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B씨가 보험 가입 약 7개월 전인 2023년 1월 관상동맥조영술 검사를 받으며 병원에 수 시간 체류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병원 기록상 '1일 입원'으로 기재돼 있고 입원료가 산정됐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 당시 '최근 2년 이내 입원 여부'에 대해 '아니오'라고 답한 것이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보험회사는 이를 근거로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A씨는 보험금 지급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지만, 보험회사가 항소하면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항소심에 대응했다. 항소심의 핵심 쟁점은 관상동맥조영술 검사를 위해 수 시간 병원에 머문 것이 보험 약관상 '입원'에 해당하는지, 또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이 고지의무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다. 공단은 해당 상품이 일반 보험과 달리 병력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심사형 보험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제한된 질문만으로 가입 여부를 판단하는 상품인 만큼 약관 역시 평균적인 소비자의 이해 수준을 기준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단순한 병원 체류시간이나 행정상 입원 처리 여부만으로 입원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치료 내용과 환자 상태,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검사 시간이 약 20분에 불과했던 점 △검사 후 별도 처치 없이 회복실에 머물다 귀가한 점 △실제 입원실에 입실하지 않은 점 △담당 의사가 외래 진료 수준의 처치라는 취지의 소견을 제시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부산지방법원은 공단의 주장을 받아들여 보험회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단순한 병원 체류나 행정상 입원 기록만으로 약관상 입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일반 소비자가 해당 사실을 보험 계약상 고지해야 할 입원으로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김기범 공익법무관은 “최근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고 간편 심사를 내세운 보험 상품이 늘고 있지만 실제 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과거 병원 기록을 이유로 지급이 거절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번 판결은 소비자 관점에서 약관 해석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약관은 단순한 형식적 기록이 아니라 실제 치료 내용과 환자 상태, 평균적인 일반 소비자의 인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석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 판결"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앞으로도 경제적·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법률구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09 19: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올해 봄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산림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산시가 예방 중심의 대응과 시민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했다고 9일밝혔다. 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았던 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며 산불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번 성과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 예방을 시정 주요 과제로 삼고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해 왔으며, 올해 1월 부임한 이도형 부시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감시초소를 수시로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시민들의 참여도 산불 예방에 힘을 보탰다.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농 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확산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 경산시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과 산불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 인력,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 점도 피해 최소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현장 인력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칠곡군은 9일 칠곡(서울·부산방향)휴게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식품접객업소를 말한다. 식품안심구역은 이러한 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칠곡(서울·부산방향)휴게소는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21곳 전부가 식품안심업소 인증을 받아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에 이름을 올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현재 모두 86곳의 식품안심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식품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칠곡군의 식품안전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휴게소 방문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휴게소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행정과 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칠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과 어르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인 송현복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송현복합센터는 지역사회 변화에 따른 복지·문화·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시설로,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거점시설이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101억원이 투입됐으며, 달서구 앞산순환로61길 16 일원에 부지면적 1천446㎡, 연면적 1천998.34㎡ 규모의 지하 2층~지상 4층 시설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에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신달서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해 시니어클럽 작업장, 송곡경로당, 주민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어르신의 사회참여 지원은 물론 주민들의 학습·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했으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송현복합센터는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지역의 변화와 주민들의 바람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과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지역 대표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복현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9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국과 반찬 4종을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포장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미경 복현2동장은 “손수 만든 반찬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현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을 비롯해 환경정비, 이웃돕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전국 자매도시의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수성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성구청 광장에서 '2026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1개 도시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을 선보인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신선한 특산물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영주·포항·울진·영천·청도·예천·의성, 전북 정읍, 전남 함평·완도, 경남 거창 등 11개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도 다양하다. 영주 홍삼정과 정읍 울외장아찌, 함평 도라지, 거창 사과를 비롯해 포항 과메기, 울진 돌미역, 영천 한우, 청도 신비복숭아, 예천 참기름, 의성 흑마늘, 완도 젓갈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소비자들을 찾는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어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도시 간 우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라며 “구민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영덕군을 찾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9일 조 청장이 영덕군 축산면 도시침수예방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과 우수관로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철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 체계를 확인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조 청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빗물펌프장과 관로 정비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 기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구역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침수 예방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하수도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09 14:5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