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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은 지난 8일 ㈜네오플램을 방문해 장태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9월부터 본격 가동한 기업애로 해결단의 현장 소통 일정으로 마련됐다. 기업이 겪는 규제와 경영상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한 뒤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을 연결해 해결책을 찾는 방식이다. 네오플램은 원주기업도시 첫 이전기업으로 냄비와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올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17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기업애로 해결단을 통해 상시 접수창구와 현장 간담회를 운영한다.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시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담당 부서와 연계하고, 다른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지역 유일의 어린이 전용 예술회관이 원주에 들어선다. 원주시는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5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예술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설계 방향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예술회관은 어린이들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자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 문화예술과와 분야별 감독공무원, 원주예총 등 지역 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어린이 이용 편의성과 공간 활용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전문가·지역 예술계의 제안을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간 구성과 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시설 조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나누는 '2026 농업인의 날 삼토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삼토(三土)'는 흙 토(土) 자를 세 번 겹친 말로 농업과 농촌, 농업인의 소중함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주에서 시작된 농업인의 날의 역사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농경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삼토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끼' 자랑 경진, 삼토노래자랑, 누구나 이벤트 게임, 쿠킹클래스 등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지역 쌀 '토토미'를 활용한 먹거리 나눔도 마련된다.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의 의미를 살려 111.1m 길이의 가래떡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누고, 가마솥 밥과 떡메치기 인절미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연자방아 돌리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토토미 사랑의 씨앗 모으기' 등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저녁 시간에는 삼토노래자랑과 삼토콘서트가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도 확대했다. 가상현실(VR) 체험과 미니 동물농장, 모래놀이터, 전통놀이 등을 운영하고 농산물 알뜰경매도 진행한다. 삼토페스티벌 캐릭터 '힘찬이'를 빚어 농산물과 교환하는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주제관에서는 농업인의 날이 원주에서 시작된 과정과 의미를 소개하고 원주 농업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농작업 안전 전시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나비·꿀벌 등 곤충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원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인의 날 발상지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업인과 시민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는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더덕을 맛보고 즐기는 '제13회 횡성더덕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덕 향기 솔솔 웃음소리 가득'을 주제로 횡성더덕의 우수성을 알리는 판매·먹거리 행사와 주민·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11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더덕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6시부터는 올해 처음 마련한 '농거리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연령에 관계없이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춤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 공식 마스코트인 '덕이'도 볼거리다. 덕이는 2014년 제4회 축제 당시 조형물로 제작됐지만 오랜 기간 야외에 설치되면서 파손돼 한동안 사용되지 못했다. 이후 2023년 지역 예술가가 파손된 부분을 복원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으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축제장에 다시 설치된 뒤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활용되면서 횡성더덕축제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자리 잡았다. 횡성더덕은 청일면을 비롯한 횡성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이다. 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 더덕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농가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배금학 청일면장은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횡성더덕의 맛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9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6년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초·중학생 15명에게 24개월간 월 5만원씩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3명에게 총 45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한다. 또 오는 10~11월부터 생활필수품을 연간 1억원 규모로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장학금과 물품 지원을 맡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가리왕산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 웰니스를 함께 즐기는 야외 영화제가 열린다. 정선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알파인플라자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시 만나는 가리왕산, 영화로 물드는 가을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재개장과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플라자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지역 먹거리 장터 '맹글장'을 시작으로 버스킹과 웰니스 체험,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잔디광장에서 초청가수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 7시부터 야외 영화 '군체'를 상영한다. 13일에는 야외 요가와 싱잉볼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버스킹,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알파인플라자 2층 록카페에서는 가수 전영록의 사인회와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유튜브 라이브 촬영도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에는 정선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 음식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케이블카와 알파인플라자, 잔디광장 등 기존 관광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정선군은 이번 행사를 최근 새단장을 마친 알파인플라자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단순히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신원선 군 관광과장은 “가리왕산의 자연 속에서 영화와 음악, 먹거리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화암산방 입주 작가들과 그림바위마을 아이들이 두 달간 함께 만든 미술과 시, 연극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정선군립도서관에서 '그림바위마을 예술놀이터 통합전시회' 마무리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암산방 레지던시 3기 입주 작가들이 지난 7월부터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진행한 '그림바위예술놀이터'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는 지난 4일부터 정선군립도서관 1·2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화암산방은 예술가가 일정 기간 화암면에 머물면서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생활형 레지던시다. 이번에는 입주 작가들이 작업실을 벗어나 지역 어린이들과 미술·시·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도서관 1층 '미술 놀이터'에는 박희락 작가와 어린이들의 작품을 비롯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와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벽화 프로젝트 등이 전시됐다. 2층에서는 전수현 작가와 어린이들이 화암8경을 소재로 만든 시화와 학생 시집 '그림바위에서 피어난 우리들의 시'를 만날 수 있다. 최은혜 작가와 진행한 연극 수업 과정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10일 마무리 행사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프로젝트 기획과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어린이 시인들이 직접 작품을 낭독하는 미니 북토크가 열린다.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남긴 질문에 어린이들이 답하는 현장 Q&A도 진행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입주 작가들과 그림바위마을 아이들이 함께 쌓아온 예술적 경험과 결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9 23:58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달서!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퀴즈를 통해 익히고 공직사회 내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달서구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직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풀면서 관련 법령과 행동기준을 익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구정운영방향 등을 중심으로 OX형과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은 누계 방식의 청렴 퀴즈를 시작으로 서바이벌 골든벨과 파이널 라운드까지 단계별로 문제를 풀었다. 마지막까지 남은 직원이 최후의 1인인 '청렴 골든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가치로 다시 인식하고 이를 실제 업무 과정에서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존중과 공감의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구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의 출발점이자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골든벨을 통해 되새긴 청렴의 가치를 업무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민에게 신뢰받는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동화천이 늦여름 밤 야외영화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기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대구 북구청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동화천 광장 일원에서 수변문화행사 '수상한 여름 X 북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수상한 시네마 in 동화천'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상한 시네마 in 동화천'은 동화천 수변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26년 대구시 지역특화 문화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하루 동안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는 이틀로 확대했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동화천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수변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화천 산책로를 걸으며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관련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산책형 프로그램 '동화천 한바퀴 미션'이 진행된다. 또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상한 스크린'과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상한 소품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야외영화관에서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두 편을 선보인다. 첫날인 9월 5일에는 도시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1'을 상영하고, 둘째 날인 6일에는 가족과 기억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코코'를 상영한다. 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화천을 단순한 산책·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여름 X 북구'는 금호강의 주요 소하천인 동화천과 팔거천의 수변공간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동화천에서 열리는 '수상한 시네마'에 이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팔거천에서 '수상한 피크닉'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초청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현지 여행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대만 관광객 비중이 높은 점을 활용해 대만 현지 여행상품에 지역 관광지를 포함시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남구를 비롯해 고령군, 달성군, 청도군 등 대구와 인근 지역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대만 현지에서 활동하는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행사 기간 대구·경북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관광상품 구성과 현지 판매 가능성 등을 살폈다. 일정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대구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먼저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을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전망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를 방문하고 최근 개관한 앞산빛마루채 등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봤다. 남구는 앞산을 중심으로 한 도심 자연경관과 전망시설, 지역 먹거리, 카페 문화 등을 연계해 대만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도 앞산 일대의 자연경관과 도심 관광시설, 먹거리 등을 둘러보고 향후 대만 현지 관광상품과 연계할 가능성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는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대만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협력망을 구축하고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 인접 지자체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개별 지역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광역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인근 지자체와의 광역 연계를 통해 대구권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였다"며 “앞산해넘이전망대와 안지랑곱창골목 등 남구의 관광콘텐츠가 대만 현지 상품으로 개발돼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남구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은 졸업생이 지역 동물복지 현장에서 보호동물의 건강관리와 입양을 돕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반려동물보건과를 졸업한 박시현(20) 씨가 현재 대구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보호동물을 돌보고 입양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박 씨가 반려동물보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프거나 다친 동물을 접하면서부터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직접 돌보고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반려동물보건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동물보건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았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인근 주요 동물병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등과 연계해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동물의 건강 상태 관찰과 진료 보조, 기본적인 보정 방법을 비롯해 보호자 응대와 의사소통 등 동물보건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경험한다. 박 씨 역시 동물병원 현장실습을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았다. 박 씨는 “대학에서 이론과 실기로 배웠던 내용을 병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의사와 동물보건사 등이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지금 보호동물을 돌보는 데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씨의 진로 선택에는 재학 중 참여한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도 영향을 미쳤다. 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직접 돌보면서 유기동물 문제를 체감했고, 구조된 동물이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현재 박 씨는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의 영양 상태와 행동 변화를 관찰하고 건강한 상태에서 입양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동물질병학과 동물간호학 관련 지식도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박 씨는 “동물들의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건강 상태의 변화를 살필 때 동물질병학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있다"며 “동물간호학개론에서 익힌 기본 보정과 고객 응대 관련 지식도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을 비롯해 반려견지도사, 동물매개활동관리사, 동물병원코디네이터,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등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연계한 고양이 돌봄·보호 실무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특수목적견 훈련센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기숙사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수업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지식뿐 아니라 동물 돌봄과 생명존중에 대한 책임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동물병원과 보호시설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동물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금융권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실제 금융 업무에 활용하는 실무교육에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대학 본관 506호에서 iM뱅크 부점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AWS 연계 iM뱅크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빠르게 확산하는 AI 기술을 금융 실무에 접목해 지역 재직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의 공인인증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가 참여해 AI 관련 기술과 금융 현장의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등 모두 4차례 진행됐으며 iM뱅크 부점장급 임직원 102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AI 이론이나 기능 습득보다 실제 금융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PB) 업무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기업분석과 거래 판단, 시장분석, 고객 맞춤형 제안 등을 실습했다.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전담 AI'를 직접 만드는 과정도 진행했다. 특히 기업의 감사보고서 등 공개자료를 AI로 분석해 금융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선별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AI가 도출한 결과를 그대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문 자료와 대조해 사실관계와 근거를 확인하고, 빠진 정보가 없는지 검증한 뒤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과정까지 교육에 포함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AI가 생성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능력까지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한 재직자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 및 금융기관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AI 확산은 금융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대학이 산업 현장의 변화에 필요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재직자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안심청아람더영 행복주택이 전력 수요 감축에 참여하는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에서 AA등급을 받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안심청아람더영 행복주택이 지난달 27일 전력거래소가 시행하는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 심사를 통과해 AA등급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전력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감 제도다.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소비량을 낮춰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참여 세대에는 절감한 전력량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안심청아람더영 행복주택 366세대가 세대당 월평균 100Wh의 전력을 절감할 경우 연간 최대 439.2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측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83kg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30년생 소나무 약 27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인증 획득에 이어 입주민들의 제도 참여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8월 26일 안심청아람더영 단지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쉼표 제도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과 생활 속 전력 절감 실천 방안을 안내하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앞으로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공동주택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 AA등급 취득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공주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31 11:1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