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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농소면의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효(孝) 선물'이 전달됐다. 17일 김천시 농소면에 따르면 지난 15일 농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상록수나눔재단과 (사)우림일만이 면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제주 산 생선 싯가 1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352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춘 이사장을 비롯해 주광석 사무국장, 이대우 재경향우회 사무총장, 백인숙 재경향우여성회장, 이정임 재경향우여성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단 관계자들이 농소면 관내 15개 경로당을 직접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형편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운 때에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도 고마운데 건강까지 생각해 선물을 마련해 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춘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농소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이상춘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상춘 이사장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씨엘 대표이사로,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에스씨엘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이 이사장의 고향 사랑과 나눔도 꾸준하다. 매년 김천 지역 읍·면을 찾아 고령 어르신들에게 '효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재)상록수나눔재단과 (사)우림일만을 설립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노인·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부 지원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못했던 구미지역 미등록경로당에 지역 기업과 단체가 '1대1 후원자'로 나선다. 구미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는 지역 13개 기업·단체와 미등록경로당 13곳이 참여했다. 기업·단체와 경로당을 각각 1대1로 연결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법적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한계가 있었던 미등록경로당의 복지 공백을 지역사회 협력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과 단체들은 앞으로 결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경로당별 수요에 맞는 물품 후원과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기업·단체와 경로당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로당마다 필요한 지원 내용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후원 대신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구미시는 이번 결연이 기업에는 지역사회 나눔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등록경로당에는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연결하는 지역 돌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관계자와 경로당 회장들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상호 교류 방안과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어르신들이 정을 나누는 공동체 돌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도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해 미등록경로당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의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17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장은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이자 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상주에 연고를 둔 서영교·김주영·김승수·신동욱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중앙 정치권과의 협력 폭을 넓혔다. 특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진욱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상주시의 핵심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와 경북도의회, 상주시를 잇는 '원팀(One-team) 공조 체계'를 강화해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가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교통·의료·관광·상하수도·재해예방 등 시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에 직결돼 있다. 주요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고속철도 도심 통과구간 교량화 △지역 의료소멸 대응 선도사업 △회상나루 관광진입도로 개선 △상주 내서~연원 국도건설 △무양정수장 노후 정수장 정비 △2027 대한민국 상주 정원박람회 △화서(한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문경~상주~김천 고속철도 도심 통과구간 교량화 사업은 철도 건설에 따른 도심 단절 문제를 줄이고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향후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현안으로 꼽힌다. 지역 의료소멸 대응 선도사업 역시 지방의 의료 인프라 부족과 의료 접근성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주시가 국비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시장은 “교통과 의료, 도시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앙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며 상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국비를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문경시는 17일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이해'를 주제로 정책릴레이 시민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공급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경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기본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질문에 시 관계자와 공급사 측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와 도시가스 공급사,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급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지역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대한 대책과 실질적인 보급 확대 방안을 놓고도 의견이 오갔다. 한 주민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해마다 겨울철이면 난방비 부담이 컸다"며 “시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하니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도시가스 공급계획과 관련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단순한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과 정주 여건에 직결된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는 게 문경시의 설명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과제"라며 “현장에서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의 해법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육아맘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성주군은 17일 성주군 가족센터에서 관내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공감 톡' 간담회를 열고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육아로 인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부모들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이날 지역 인구감소 현황과 저출생 문제의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출산·육아·인구 관련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특히 일방적인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스러운 소통 분위기를 만들었다. 육아맘들은 직접 베이킹을 체험하면서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성주에서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실제 육아 가정에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성주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인구·출산·육아 정책 수립과 기존 사업 개선 과정에서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성실·모범납세자 7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17일 고령군은 '2026년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2명과 '고령군 모범납세자' 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침체와 세수 여건 악화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과 기업을 예우하고, 성실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인원은 경상북도가 뽑은 성실납세자 2명으로 법인과 개인 각 1명이며, 고령군이 자체 선정한 모범납세자 5명은 법인 3곳과 개인 2명이다. 고령군 모범납세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나 정리보류, 징수유예 사실이 없는 납세자 가운데 선정했다. 납부 기준은 법인의 경우 연간 지방세 1천만원 이상, 단체와 개인은 500만원 이상이다. 군은 지방재정 기여도와 세정정책 참여, 지역사회 공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향후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군정 홍보매체를 통한 모범납세자 홍보 등 각종 예우도 제공된다. 고령군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확대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군 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8 09:1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공공 일자리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온열 질환과 산업 재해 예방 교육에 이어 사업장 별 현장 점검도 확대한다. 12일 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공공 근로와 지역 공동체, 희망 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안전 관리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 보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일자리 상당수가 야외와 현장 작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의 안전 뿐 아니라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통한 상호 존중의 일터 조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1부 안전 보건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지역 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을 비롯해 보호 구 착용 요령,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수칙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스스로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2부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과 판단 기준, 피해 발생 때 구제 절차 등을 설명했다. 참여자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방안도 다뤘다. 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에 대한 책임 교육도 병행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자의 준수 사항과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보호조치 등 실제 사업장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김천시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공 일자리 사업 장 별 순회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폭염 대응 상황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가 교육과 촘촘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근로, 지역 공동체, 희망 드림 등 다양한 공공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이 지역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보건위생용품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12일 구미시는 지난 11일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으로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꾸러미 '핑크박스(PINK BOX)' 100박스(1000만원 상당)와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핑크박스에는 바디로션과 온열팩, 에코파우치, 유산균, 비타민, 트러블패치, 손소독티슈 등 여성청소년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기탁된 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여성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은 이번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과 교육·성장을 동시에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보훈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보훈가족 나들이를 비롯해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어깨동무 멘토·멘티', 취약계층 안심꾸러미 식품 지원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사업장이 자리 잡은 지역에서 청소년과 보훈가족,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꾸러미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미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운성원기자 상주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2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에 나선다. 국회의원과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이 주민들과 한자리에 앉아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 반영 여부까지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12일부터 임이자 국회의원과 상주시장, 지역구 도·시의원이 함께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읍면동 방문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듣는다. 특히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이 한자리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중앙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부터 지역 현안까지 폭넓게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민선9기 상주시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갈등을 줄이고 상주 발전을 위한 화합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핵심 발전 전략으로는 지역의 풍부한 농산물과 교통·물류 여건을 활용한 식품산업 중심지 육성을 내세웠다. 농업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유통·물류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고속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대한민국 2시간 생활권 중심도시' 도약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관광과 스포츠, 문화 분야를 활성화하면서 주거와 생활 인프라 등 정주여건을 함께 개선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활력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시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가 현장을 확인한 뒤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행정절차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순회 방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주민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지를 관리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상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상주를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최근 타 지자체에서 공금 횡령 의심 사건이 발생하자 시 산하 기관의 공금 지출 내역에 대한 전수점검에 들어간다. 거래처 지급뿐 아니라 사업·회계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된 내역까지 확인해 회계 사각지대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12일 문경시는 공금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유사 비위를 예방하기 위해 '문경시 공금관리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책임자로 회계·감사부서 중심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9월 4일까지 읍·면·동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범위도 넓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지방재정시스템인 'e호조+'에 등록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의 전체 지출내역이 대상이다. 특히 거래처로 정상 지급된 내역뿐 아니라 사업 담당자와 회계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된 내역도 별도로 살펴 자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흐름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방식은 전산자료와 실제 금융거래를 맞춰보는 방식이다. TF는 금융기관의 거래정보와 e호조+에 입력된 지출자료를 상호 대조해 이상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e호조+에 등록된 예금주와 금고은행의 실제 예금주 정보가 다른 경우, 거래처명과 실제 예금주명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다. 또 예금주명에 담당 공무원의 이름이 포함된 거래와 보통예금계좌를 거쳐 지급하는 우회 거래, 동일 거래에서 계좌가 반복적으로 변경되는 사례 등 통상적인 회계처리와 다른 자금 흐름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시는 1차 점검에서 의심 거래가 확인되면 추가 점검과 조사를 실시해 자금의 실제 흐름과 지급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금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수점검은 문제가 발생한 뒤 책임을 묻는 사후 감사보다 이상거래를 조기에 찾아내는 예방적 내부통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공금관리 전수점검을 통해 이상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정·비위를 철저히 예방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2 15:3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여름 밤이 포도 축제 트로트 열기로 달아오른다. 김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4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김천포도축제 개막 첫날 열리는 대표 문화행사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제의 흥을 더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가수 김용빈을 비롯해 신승태, 설하윤, 채윤 등이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김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영진이 맡는다. 관람료는 무료다. 별도의 입장권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천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콘서트와 함께 막을 올리는 '2026 김천포도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에만 머물지 않고 복숭아와 자두까지 품는다.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농가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김천 과일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에는 농산물 판매 장터를 비롯해 플리마켓,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천시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시작으로 먹거리와 공연, 농산물 판매를 결합해 올해 포도 축제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이끄는 여름 대표 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수확을 앞둔 상주지역 배 농가가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10일 상주시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지난 8일 시장이 공검면과 사벌국면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에 이어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배 낙과 등 과수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출하를 앞둔 시점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커질 수 있어 선제적인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안 시장은 이날 공검면과 사벌국면의 배 과수원을 차례로 찾아 낙과 여부와 과수원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농가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기상 상황에 따른 어려움과 피해 우려, 농업 현장의 건의사항도 들었다. 상주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읍·면·동과 농업 관련 부서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실제 피해가 확인될 경우 신속한 현장조사를 거쳐 복구와 농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주는 배를 비롯한 과수 재배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수확기를 앞둔 집중호우와 돌풍은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단순 낙과뿐 아니라 가지 파손과 침수, 병해 발생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향후 기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상주시장은 “수확을 앞둔 시기에 강풍으로 낙과 피해가 발생하면 농가가 입는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사와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생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에 나선다. 성주군은 1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06~2007년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연과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문화시설과 콘텐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사용한 사람과 올해 패스를 발급받았지만 지난 7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하지 않아 지원금이 회수된 경우에는 추가 발급을 신청할 수 없다. 추가 발급받은 지원금은 발급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도 폭넓다. 공연·전시는 티켓링크와 멜론티켓, NOL티켓, YES24 티켓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화는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도서는 서점ON과 YES24 도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주군은 이번 추가 발급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공연·영화·독서 등 다양한 문화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청년들이 이번 추가 발급을 통해 보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간 문화 인프라 격차가 청년들의 문화 경험 차이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농촌 지역 청년의 '문화 접근권'을 넓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안전점검 평가에서 군부 최고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특히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고령군은 이 기간 전기·건축·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 103곳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 가운데 9건은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확인된 위험 요인을 실제 개선으로 연결한 것이다. 경북도 평가에서는 점검 담당자 교육 등 사전 준비와 민간 안전문화단체 참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고령군은 도내 군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고령군은 기관표창과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집중안전점검은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이다. 특히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행정기관과 민간 전문가의 합동 점검이 실제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365일 행복하고 안전한 고령'을 목표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광호 전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이 제36대 고령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생략했다. 대신 간부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군정 현안과 민생현장 챙기기에 들어갔다. 10일 고령군에 따르면 정 신임 부군수는 이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부군수는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할 예정이다. 최근 기상 여건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뭄 현장도 직접 찾아 농업·민생 상황을 살피기로 했다. 취임 직후부터 현장 행보에 나선 것은 군정 현안을 서둘러 파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부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령군에서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남철 군수를 보좌해 고령군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읍·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 출신인 정 부군수는 1996년 안동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와 물산업과,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 맑은물정책과 등을 거쳐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을 지냈다. 특히 에너지와 물산업,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령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정 부군수가 경북도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사업 발굴에 어떻게 접목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0 16:2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증감률, 자활사업단 매출액 증가 폭 등 3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 확대와 사업단 운영 성과, 매출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750만원도 지원받는다. 김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된 이후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현재 카페와 세차, 세탁 등 지역 여건에 맞춘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근로 기회와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산업단지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의 헌신과 참여자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장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안 시장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상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안정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작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과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균형발전과 재난·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중부내륙 고속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가운데 상주 도심 통과 구간 교량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천~헌신 구간 신설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 건설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구간 4차로 확장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계획 변경 승인 등이다. 특히 중부내륙 고속철도 상주 구간 교량화 사업은 철도 건설로 인한 도심 단절을 막고 기존 생활권과 교통 흐름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현안으로, 상주시는 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 혁신, 교통망 확충 등 정부 정책 방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이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제를 통해 취임 사실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문경시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경향교는 29일 오전 대성전에서 김학홍 문경시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앞두거나 마친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전통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 수령은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부임 사실을 고하고 지역 발전과 선정(善政)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를 비롯해 향교 장의와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9기 문경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의례는 문경시의 새로운 도약과 평안을 기원하는 김 시장의 헌향을 시작으로 문경향교 장의의 제문 낭독, 제례 4배 순으로 진행됐다. 제문에는 김 시장의 취임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는 “성현께 김학홍 시장의 취임을 알리고 문경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용원 전교와 장의 여러분,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현들의 뜻을 이어받아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만드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참외 접목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담 교육시설을 마련했다. 성주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참외 모종 접목은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역 내 접목 인력의 평균연령이 60대 중후반에 이르면서 숙련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참외 접목기술 후계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이론교육과 반복 실습이 가능한 전문 교육공간과 실습시설을 갖춘 참외접목교육센터를 조성했다. 교육센터에서는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참외 육묘와 접목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 가운데 숙련도와 현장 활동 의지가 높은 인원 40명을 매년 정예인력으로 선발해 2030년까지 모두 200명의 접목 후계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교육 수료자의 이력과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외농가의 접목 인력 수요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참외접목교육센터가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30 08: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상담 거점을 마련했다. 20일 김천시는 지난 17일 율곡도서관 2층 율곡 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진학 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운남중학교 학생들의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가, 매직트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이어 권오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자녀 성장 중심 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권 교수는 성적과 대학 진학만을 앞세우기보다 자녀의 적성과 잠재력, 성장 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로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선택을 돕는 과정에서 맡아야 할 역할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천시 진학 상담센터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급변하는 대입제도와 전형 정보를 분석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줄이고,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진학 상담 센터를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입시 전략 수립을 돕는 교육지원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간 교육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도 넓혀갈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진학 상담센터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공원 물놀이장을 7곳, 9개 시설로 확대 운영한다.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도 생활권 가까이에서 가족 단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0일 구미시는 지난달 20일 산동물빛공원 등 4곳의 물놀이 시설 5개를 우선 개장한 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형곡공원과 오태중앙어린이공원, 다봉공원 등 3곳을 추가로 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 공원 물놀이장은 모두 7곳, 9개 시설로 늘어난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객 휴식과 시설 관리를 위해 40분간 가동한 뒤 20분간 멈추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요원 휴무 등을 위해 문을 닫는다. 시는 각 시설에 안전관리 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한다. 매일 한 차례 청소와 용수 교체를 실시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형곡공원과 오태중앙어린이공원, 다봉공원 물놀이장은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존 물놀이 시설에 대한 높은 이용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산동물빛공원과 구평공원 등 기존 공원 물놀이장에는 시민 4만3,000여 명이 찾았다. 구미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하순 신규 시설 개장 행사를 열고 이용 안내와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 관리에 만 전을 기하겠다"며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물놀이장 확대를 가족 친화 도시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장이 폭염 속에서도 공공 장사시설을 지키는 승천원 근무자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16일 상주시 화장시설인 승천원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시설 운영과 근무환경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날씨에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배웅하고 유가족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화장시설 운영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과 안전관리 문제, 복지 향상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폭염 속 근무에 따른 건강과 안전 문제도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승천원은 시민에게 필수적인 공공 장사시설이다. 직원들은 화장시설 운영과 설비 관리, 유가족 안내 등을 맡아 고인을 존엄하게 보내고 유가족이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유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장사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시설 운영과 종사자 복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2027년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정구연맹, 대한정구협회와 공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일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6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개회식에서 국제정구연맹(ISTF), 대한정구협회와 '2027 제18회 문경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대회 준비와 운영, 국제 홍보, 참가국 및 선수단 지원 등 대회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적인 역할 분담과 상시 협의 체계를 통해 세계대회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제18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2027년 9월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11일간 열릴 예정이다. 35개국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정구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문경은 정구 실업팀을 운영하며 유망주 육성과 국가대표 선수 배출에 힘써왔다. 국제 규격을 갖춘 문경 국제정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제9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와 다수의 전국대회를 개최한 경험도 갖췄다. 문경시는 이 같은 인프라와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진행뿐 아니라 숙박과 교통, 관광, 자원봉사, 의료지원 등 종합적인 준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대회를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경의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를 알리는 국제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의 지역 체류를 확대해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제정구연맹과 대한정구협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를 통해 문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장애를 예술적 개성과 창의성으로 풀어낸 서은혜 작가의 작품세계가 성주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20일 성주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서은혜 작가 기획전 '은혜씨 작가님입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 작가의 대표 캐리커처와 창작 작품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알리고, 예술을 매개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 2층에는 캐리커처를 비롯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의 상상력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조형물과 관람객이 작품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념 촬영용 포토존도 설치된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 후 2층 로비에서 드로잉과 채색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3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성주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장애를 예술 활동의 제약이 아닌 독창적인 시선과 표현의 원천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전시는 장애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서은혜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열정을 만나는 자리"라며 “작품에 담긴 웃음과 희망,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 농촌교육·치유농장 두 곳이 경상북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란히 받았다. 농촌 자원을 교육과 치유 콘텐츠로 확장한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일 고령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 농촌교육·치유 홍보 페스타 우수농장 프로그램 발표 경진대회'에서 캠프힐올되다농장과 화려한오늘 농장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공유하고, 농촌 자원이 가진 교육적·치유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역 농장 운영자들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현장 운영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발표하며 경쟁을 벌였다. 총 9개 농가가 참가한 가운데 이윤현 대표의 캠프힐올되다농장이 최우수상을, 서혜정 대표의 화려한오늘 농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두 농장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유 콘텐츠를 선보였다.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체험과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참여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둔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농촌교육·치유농장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교육·복지를 연계한 농촌 체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장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촌교육과 치유농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배움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0 17:0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모암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일 김천시에 따르면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모암지구까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김천시의 원도심 재생 사업도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생활 기반 시설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4년부터 도입한 도시재생사업 유형이다. 연립·다세대주택, 노후 단독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암지구는 노후 단독주택과 협소한 골목길이 밀집한 지역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부족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이 같은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놓고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모암지구 일원 17만4,000㎡다.총사업비는 185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101억 원이 포함된다.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경북에서는 같은 유형의 사업으로 김천과 포항이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모암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모암지구 사업까지 확보하면서 국비 공모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원도심 도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자화전자㈜가 5,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카메라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2029년까지 40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난 3일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 자화전자와 첨단기술 기반 광학계 구동·제어 제품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이사와 경제단체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투자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자화전자는 구미 국가1 산업단지 남구미로 29 일원에 총 5,000억 원을 투자한다. 회사는 이곳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첨단 광학계 구동·제어 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029년까지 4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핵심 부품인 자동초점(AF),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폴디드 줌(Folded Zoom) 등 카메라 액추에이터 분야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와 고성능 카메라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모델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미와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자화전자는 2021년 구미 국가 1 산업단지에 2,500억 원을 투자해 8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5년에도 2,5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하며 구미를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이번 투자까지 포함하면 자화전자의 구미 투자 규모는 약 1조 원, 고용 창출 규모는 1,400명 이상에 이른다. 구미시는 이를 지속적인 생산시설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는 대표적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직접고용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인재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자화전자의 대규모 투자는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첨단 전자·부품 산업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민선 9기 첫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구미가 글로벌 전자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장이 민선 9기 첫 결재 문서로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추진방침'에 서명했다. 상주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장마철을 맞아 재난·안전 대책 점검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시민 안전 챙기기에도 나섰다. 상주시는 3일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장이 제1호 결재 문서로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추진방침'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결재는 상주시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민선 9기 핵심 공약이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연계하는 K-푸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비 사업과 민간투자를 통해 상주를 국가 농식품 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 시장은 시민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지난 2일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첫 재난·안전 분야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 재난 대응,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 관계 기관 협조체계 등이 집 중 점검됐다. 상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상주시장은 “민선 9기 첫 결재에는 상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의 생명·안전을 시정의 양대 축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경찰관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이해와 자살위험 신호 조기 인지, 위기 개입 방법 등을 교육해 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연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고령군은 지난 3일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령경찰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이해와 위기 개입 방법, 자살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최일선 대응을 맡는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개입 능력을 높이고,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 등 관계기관과 적절히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환각, 망상, 사고의 혼란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요 증상을 살폈다. 또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방법과 대응 원칙, 자·타해 위험이 의심되는 경우의 안전 확보 방안, 대상자 평가, 관계기관 연계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다뤘다. 자살에 대한 이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는 방법과 고위험군을 처음 접촉할 때 유의할 점, 위기개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기법, 자살예방 자원 연계 방안 등이 안내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고령군은 경찰관들이 대상자의 안전과 인권을 함께 고려하면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는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찰관의 초기 판단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정신병적 증상과 자살위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표 슬로건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 구미시의회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시의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10대 의회 개원에 맞춰 시민이 기대하는 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슬로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제10대 구미시의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슬로건'이다. 시민과의 소통, 신뢰받는 의정, 미래 비전, 지역 발전 등 구미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창의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띄어쓰기를 포함해 25자 안팎의 슬로건과 그 의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대표성, 창의성, 공감성, 전달성, 활용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구미시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돼 홈페이지와 홍보물, 각종 공식 문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문구 선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의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의정 가치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슬로건은 구미시의회의 비전과 철학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라며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앞으로의 구미시의회를 대표하는 이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3일 기존 슬로건을 유지하며 예산 절감과 실용 의정을 앞세우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본회의장에서 전화식 성주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성주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김종식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장익봉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원 선서, 부의장의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장의 개원사, 군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0대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며 새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김종식 신임 의장은 개원사에서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영광에 앞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의회의 위상을 바르게 정립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제10대 성주군의회가 지향할 4대 의정 가치도 제시했다. 민생 체감 입법 의회, 참여형 열린 의정, 생산적 견제와 합리적 연대를 통한 균형 있는 협치, 청렴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책임 의회 등이다. 성주군의회는 제9대 의회 슬로건인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제10대 의회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슬로건 교체에 따른 홍보물과 시설물 정비 비용을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회 측은 “슬로건은 새로 만드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외형적 변화보다 내실 있는 실용 의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부서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5 05:2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반도체 팹 유치 의지 재확인…“중단 없는 구미 발전"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민선 9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구미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및 정례조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 정체성과 산업도시 구미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새 임기 출발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구미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4년간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반도체 산업을 향한 구미시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였다.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파격적인 부지 공급 조건과 전력·용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에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이후 김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았다.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현장을 점검하며 '민생 최우선' 행보를 시작했다. 민선 9기 구미시정은 산업 재도약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반도체 팹 유치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연결될지가 새 임기 구미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호 결재는 2차 공공기관 유치…기업·농업·안전 현장 잇따라 방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이 1일 민선 9기 제10대 김천시장으로 취임했다. 배 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과 기업인 간담회, 민선 9기 1호 결재, 농산물 유통 현장 방문, 주요 기관 순회, 재난취약지역 점검까지 이어가는 강행군으로 새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김천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민선 9기 김천시정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새 임기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시장은 취임사에서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첫 공식 행보는 지역 경제 현장이었다. 배 시장은 김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다. 민선 9기 첫 결재도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에 맞춰졌다. 배 시장은 '2차 공공기관 유치 업무 추진 계획'을 1호 안건으로 결재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응에 나서고,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배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들락날락 민생회복 5걸음 추진계획'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턴 프로젝트'도 차례로 결재했다. 경제 회복과 인구 문제를 민선 9기 초반 시정의 양대 현안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오후 일정은 농업과 안전 현장으로 이어졌다. 배 시장은 농협공판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를 찾아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은 재난취약지역 점검이었다. 배 시장은 아포읍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취임 첫날부터 시민 안전을 시정의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점을 부각한 행보다. 배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김천시정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 인구 유턴, 시민 안전이라는 굵직한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현장을 돌며 제시한 '결과 중심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배낙호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농식품클러스터·체류형 관광·의료 안심도시 추진…“상주 발전 속도 높이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장이 1일 민선 9기 상주시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상주시는 이날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상주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안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으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시정 출발의 각오를 다진 셈이다. 이날 취임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상주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알리고, 시민 화합을 바탕으로 상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상주가 직면한 현실을 먼저 짚었다. 그는 “상주는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농업·의료·관광·정주여건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정으로 상주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방향으로는 농업과 산업, 관광, 스포츠, 의료를 아우르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안 시장은 국가농식품클러스터와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식품산업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와 소비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전국·국제대회 유치 기반의 스포츠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농업 분야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안 시장은 심뇌혈관센터와 소아응급센터 구축을 통한 의료 안심도시 조성, 농촌 인력혁신과 가격안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경제·관광·스포츠·복지·의료 등 분야별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화합의 시정'이 구체적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상주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자리·농업·관광·스포츠·복지·교육 6대 축 제시…“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 시작" 김학홍 문경시장이 1일 민선 9기 문경시장으로 취임하며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을 첫 메시지로 내놨다. 김 시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마음까지 온전히 담아내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문경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원칙으로는 현장 행정과 공정한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으로 특권과 반칙이 없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근무 경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문경해결사'라고 표현하며 “문경의 난제를 과감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핵심 목표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가 유입되는 더 큰 문경'을 제시했다.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 연계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문경형 창업밸리와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도 만들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대전환'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직거래 체계 구축과 지역별 특화작목 지원, 농기계 임대 장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과와 오미자, 약돌한우·돼지 등 지역 특산품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역경제 회복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 지역화폐 유통 확대, 소상공인 맞춤 지원, 주민참여형 태양광 수익모델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살기 좋아졌다', '장사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문경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국가 전지훈련 클러스터 조성, 국제 규격 다목적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대규모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영강 체육공원을 생활체육 허브로 조성하고,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연계한 산림레포츠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머무는 문화관광, 다시 찾는 문경'을 목표로 제시했다. 문경새재에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유치해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고,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치유형 힐링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돌리네습지와 경천호를 활용한 생태관광, 축제·체험·소비가 이어지는 마을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누리는 도시를 강조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 출산·산후조리·돌봄·교육을 아우르는 양육환경 조성,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확대와 입시정보 제공, 평생학습 환경 확충, 청소년 문화·창작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약속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도 시정 과제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포내지구 개발과 연계해 영강 일원을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융합벨트로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개발과 동부권 균형발전, 단산터널 조기 완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성과 생활 편의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장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문경을 바꿀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지혜, 함께하려는 마음이 모일 때 문경의 진정한 변화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김학홍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관광 체류시간 부족, 농업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현안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취임사에서 제시한 '문경해결사' 구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결과로 증명"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1일 민선 9기 성주군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성주군은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새 군정의 출발을 군민과 함께 알리고,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화식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께서 제게 맡기신 것은 하나의 직책이 아니라 성주의 미래"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참외밭,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전 군수는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지역 통합도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어 군민 통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를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임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이었다. 군민의 요구에 대해 먼저 불가 사유를 설명하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단순 민원 처리에 머물지 않고, 해결 중심 행정으로 군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화식 군수는 “낮게 듣고, 바르게 결정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성주군 부군수와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성주군정을 이끌게 된다. 민선 9기 성주군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내세운 '해결 중심 행정'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지가 전화식 군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민선 8기에서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도시의 경쟁력,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농업의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47대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출범을 함께했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의 연속성과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 9기 출범은 단순한 임기 연장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선 8기 동안 구축한 군정 기반을 토대로, 군민이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이 군수는 선거 직후인 지난 6월 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 군정 방향의 공직사회 내재화와 매너리즘 타파를 주문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민 소통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민선 9기 군정 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고령군도 즉각 후속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6월 24일에는 '군수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민선 9기 고령군의 군정 목표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다. 민선 8기의 기조를 계승하면서도,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존 성과를 군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령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7대 군정 과제와 22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 전략은 역사 문화 관광, 청년정책, 지역경제, 농업, 정주여건, 복지·교육, 스마트 행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제는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다. 고령군은 세계유산과 고도(古都)라는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대가야 역사 문화의 국가적 거점을 조성하고, 낙동강으로 관광 공간을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청년의 선택, 활력 넘치는 고령'이다. 청년정책을 인구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주거와 일자리, 창업, 문화가 연결되는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세 번째 과제는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다.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과제는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이다. 기후 위기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과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섯 번째 과제는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다. 대가야읍과 다산면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생활권과의 연계를 높여 정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여섯 번째 과제는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다. 어르신 돌봄과 건강, 아동·청소년 교육, 평생학습을 생애주기별로 연결해 촘촘한 복지·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과제는 'AI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이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군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하는 성과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고령 군정은 앞으로 4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목표를 군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 도시의 자부심,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과 농업의 새로운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바탕으로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1 23:0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