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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1일 개막…“개막식·바가지요금·사고 없는 3無 축제" 산불로 취소된 지난해 아쉬움 딛고 재개… 25만 인파 대비 일방통행 도입·가격 사전 관리로 '청정 축제'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에 취소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3무(無)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식적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을 배제한 운영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국적 흥행을 기록한 '김천김밥축제'의 운영 방식을 계승한 것으로, 현장 중심·관람객 중심 축제에 방점을 찍었다. 핵심은 '3무 원칙'이다. 첫째 우선 개막식을 없애고 행사 전반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둘째, 가격 사전 협의제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셋째,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 구간에 일방통행(원웨이) 동선을 적용해 밀집도를 낮춘다. 시는 이번 축제에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이 벚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정·안전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5월 '캠프닉 페스티벌', 6월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계약·청렴 교육 실시 …행정 투명성 강화 공무원·학교 행정실 직원 130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으로 신뢰 행정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사립학교 행정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맞춤형 청렴 교육 및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맞춤형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법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진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과 수의계약 기본원칙, 보험료 사후정산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의 사항도 강조됐다. 마지막 '주요 업무 전달 연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대미 수출기업 80곳 모집…관세·통관·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일반 70곳·철강·금속·자동차부품 10곳 대상…“리스크 줄이고 미국 시장 안착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국 수출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수출 통제,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일반 수출기업 70개 사와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10개 사 등 총 80개 사다. 일반 수출기업에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과 절차 자문,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수출 전반에 대한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로펌 변호사와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도 연계해 실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수출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맞춤형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 보다 강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강화되는 미국 수출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수출 통제 법체계와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HS Code 분류 등을 다루는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한다. 관련 정책과 사례 정보도 지속 제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벌금이나 통관 지연 등 수출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미국의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세 대응부터 수출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신중년 고용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 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신중년 고용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신중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신중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300만 원, 기업당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근로환경 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약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장 환경 개선, 산업안전 시설 보강, 휴게시설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조명시설 개선, 작업공간 정비, 소음·분진 저감 설비 설치, 안전 장비 보강, 휴게실·탈의실·기숙사 정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결과, 근로환경 개선이 신중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용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공고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중년 고용 실적,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고용 유지 계획,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은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중소기업 수수료 지원…최대 100만 원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고용 유지 기업은 연속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수수료 일부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신청이 몰리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근로자와 대표자의 관내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첫 선적…7.5톤 해외 수출 공성농협 중심 품질관리로 유럽까지 판로 확대…“프리미엄 K-쌀 입지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 규모의 쌀을 프랑스(1.6톤)와 호주(5.9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공성농협이 생산을 맡았다.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체계를 표준화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몽골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연속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상주시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소진품'을 대표적인 한국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이 유럽과 호주 식탁에 오르며 상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경북 청렴·감사 평가 2년 연속 '우수' 조례 정비·내부 신고 시스템 도입…예방 중심 감사행정 성과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결과와 함께 시·군 자체 감사 실적,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 등 17개 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청렴 관련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청렴성주휘슬'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해피콜' 확대 운영도 성과로 반영됐다. 정기·수시 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행정도 눈에 띈다.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도 높은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복원' 지원 요청 국립 연구기관 건립·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궁성지 복원 등 건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역사 문화 복원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됐다. 우선 군은 후기 가야연맹을 주도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담기관인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 이후 유산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유물과 학술자료를 집대성할 국가급 연구·관리 거점이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에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국보 승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사회의 태양 숭배와 풍요 기원을 보여주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 모양 등이 새겨진 유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유적이 선사시대 정신세계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독보적 문화유산인 만큼 조속한 국보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야 제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과 왕국 중심지였던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대가야 왕도의 원형을 되살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 무덤이 주산 능선을 따라 밀집한 대가야 최대 고분군으로, 고령군은 268호분 발굴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실체와 숨은 역사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품은 대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고대사의 한 축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하고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인 만큼 국가유산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강화하고, 건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31 08:1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기금이 지난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정책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할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본점 주요 부서와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AI 기반 정책금융 선도, 녹색금융 및 K-문화콘텐츠 지원 등을 위해 'AI혁신부'와 '혁신금융부'를 신설해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 관리 역량과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안전전략실'을 신설했다. 안전전략실은 재난·안전 분야 컨트롤타워로, 사내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산업재해와 사이버 위협 등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고객과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2급 이상 관리자 4명을 포함해 총 48명의 여성 직원을 중간관리자로 승진 임용했다. 아울러, 역량과 리더십이 우수한 여성 부서장 2명을 본점 주요 부서인 리스크준법실과 고객지원부에 배치해 여성 인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활력을 제고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 및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매년 2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육성과 지방금융 활성화 등 국정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6-01-29 11:17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기금이 최원목 현 이사장의 뒤를 잇는 차기 이사장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 관행에 따라 경제 관료 출신 후보자가 유력한 것이란 예상이 모이는 가운데 내부 승진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신청을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후임자 좁히기에 들어갔다. 앞서 이달 9일 차기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낸 뒤 지난 20일까지 지원 서류 접수를 받았다. 현재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신보 이사장은 임추위가 후보군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에 신임 이사장은 내달 중 임명될 전망이다. 지원 후보자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금융위등 고위 경제 관료 및 정치권 인사 출신이 많았던 기존 분위기를 이번에도 따라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신보는 역대 이사장 중 절반 이상이 재정경제부(전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최 이사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인선 당시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은 △권장섭 전 신보 전무(내부 출신)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신성환 홍익대 교수다. 경제 관료 출신은 아니지만 법조·금융 등 분야에서 다양한 이력을 지닌 사람이 거론됐다. 김 전 위원은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제31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신 교수는 재무관리 및 국제금융 분야의 권위자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최근 인선이 마무리 된 금융 공공기관장에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 중용된 바 있어 이번 선임에도 관심이 높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일 김성식 사장을 임명했다. 김 사장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지낼 당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맡았다.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한 김은경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인연을 맺은 경기 출신 인사로 꼽힌다. 이에 신보 안팎에선 이 대통령의 고시반 동기, 중앙대, 감사원 출신이 후보자에 등록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대 법대 출신으로, 1986년 사법시험 합격(28회) 및 사법연수원 18기다. 이번에도 이재명 대통령 대선 캠프 및 싱크탱크 출신 인사들을 비롯해 교수·정치권 인사들의 내정설 역시 예상되고 있다. 정부 첫 인사인 만큼 일각에선 내부 출신 발탁 가능성도 언급된다. 이번 정부 들어 국책은행과 공공기관에서 '내부 승진' 케이스도 속속 나오고 있어서다. 이재명 정부 들어 산업은행장과 수출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관세청장, 통계청장 등이 내부로부터 발탁됐다. 신보도 이런 흐름에 편승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22년 신보 이사장 인선 당시에도 최원목 현 이사장과 함께 내부 출신인 권장섭 전 신보 전무이사가 유력한 후보로 경쟁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올해도 차기 신보 이사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현재 신보 내 상근 임원에선 총 6명 중 4명이 내부출신이다. 1991년 신보에 입사한 이주영 전무이사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보 입사 후 비서실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경영기획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5월 전무에 올랐다. 기획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 꼽히며 임기는 올해 5월까지다. 이 전무 외에도 △경영지원 △신용사업 △경영기획 △전략사업 등 4개의 부문장격의 상임이사 4인이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경영지원부문에 염정원 이사는 신보 첫 여성 상임이사로서 미래전략실장, 신용보험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신용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채병호 이사는 4.0창업부장, 인재경영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관 경영기획부문 상임이사는 임원에 오르기 전까지 전국 단위의 영업조직을 이끌며 실무를 다진 경험이 있다. 1991년 신보 입사 후 ICT전략부장, 경영기획부본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거쳐 올해 5월 경영기획부문 이사로 승진했다. 이영우 전략사업부문 이사는 외부 출신이며 지난해 5월 신보에 합류해 근무이력이 길지 않다. 다만 금융위에서 행정인사과·감사담당관실 사무관, 전자금융과·은행과 수석전문관 등을 거친 경험이 있다. 한편 신보의 경우 하마평이 제한된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올해도 구체적인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신보 내부 관계자는 “이번 이사장 후보군은 평소보다 더 나오는 얘기가 없고 소문 수준의 후보군조차 뚜렷하지 않아 어느 방향으로 진행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6-01-23 11:37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기금이 올해 미래전략산업 육성, 창업·수출기업 지원 등 중점정책부문에 전년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61조원을 공급해 경제 기반 강화에 나선다. 최원목 기금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2일 대구 본점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보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보는 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포용적 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시적 경영 애로로 성장동력이 약화된 기업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재도약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신보는 금융부문 AI 선도기관으로서 'AI혁신부'를 신설하고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AI 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전략실'을 새롭게 설치해 재난·안전 관련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임직원·고객기업·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신보는 지난 50년간 수많은 국가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만들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뒷받침해 왔다"며 “올해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6-01-02 15:19 박경현 기자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