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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14건 입니다.

정용진 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구축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직접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운영 전략을 살펴봤다. 올 들어서만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에 이어 정 회장의 4번째 현장 경영 행보다. 24일 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인 23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현장을 찾아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다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연결된 초대형 복합 공간이다.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은 49만5867㎥(15만평)으로 스타필드 중 가장 크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설계사 'DLA+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가 맡은 멀티스타디움 건축 설계에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첨단 기술로 지은 돔구장 사례들을 참고했다. 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대규모 문화 행사 등 여러 콘텐츠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 회장은 경기장 주요 공간과 쇼핑몰 간 연결 지점 등을 둘러봤다. 가장 먼저 들른 장소는 야구장 그라운드 홈플레이트 쪽 관람석이었다. 또, 쇼핑몰과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고객 동선에 문제가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야구장 바닥에 깔릴 잔디와 관중석 의자 시제품 등도 살펴봤다. 정 회장은 “최근 막 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 등을 언제라도 열 수 있는 스타디움이 우리나라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다"며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된다면 세계 각지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스타필드 청라의 공정률은 40%다. 올 상반기 중 멀티스타디움의 상징인 지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7년 말, 공식 개장은 2028년 초로 각각 예정돼 있다. 향후 완공되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멀티스다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스포츠·레저·쇼핑이 결합된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24 14:11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외국인 고객 매출 1조원' 타이틀을 놓고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기관·이종업계와 손잡고 체험형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외국인 전용 카드 등을 출시해 상시 혜택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은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핀셋형 투어 상품을 기획·판매하는데 공들이고 있다. 오는 6일부터 운영하는 '서울 투어패스'가 대표 사례로, 서울 도심 속 인기 관광 명소를 여행 코스로 엮어 소개하는 일종의 큐레이션 상품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 방식부터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자사 몰이 아닌 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단체 패키지 여행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OTA에서 여행 계획을 짜는 젊은 FIT(자유여행) 고객층이 늘어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 서울 투어패스는 구성 요소별로 여의도 패스·K뷰티 패스 2가지로 나뉜다. 여의도 패스는 유람선·열기구 등 즐길거리 외에도 더현대 서울에 한해 뷰티·식음료 무료 체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K뷰티 패스의 경우 압구정본점·판교점 등 핵심 점포 6곳으로 보다 많은 점포에서 한국식 화장을 할인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차이점이다. 백화점도 지난해부터 면세점·한국관광공사 등 회사 안팎으로 협업 네트워크를 넓혀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K-문화 체험에 방점을 찍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국내 지역별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연계형 콘텐츠는 물론, 외국인 여행객들의 관심도가 큰 카테고리 위주로 매월 할인 혜택·쿠폰 등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일회성 캠페인·프로모션을 넘어 외국인 고객 확보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본점을 통해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그룹 계열사 쇼핑 혜택과 교통카드 기능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현재까지 발급 건수는 4만 건에 이른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백화점업계가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갈수록 외국인 고객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져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백화점 3사의 연매출은 각각 3조3394억원, 2조4377억원, 2조6747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은 올랐지만 성장 폭이 0.6%, 0.1%, 1%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다만, 외국인 고객 거래액은 크게 늘면서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더구나 증가세인 방한 여행객 수요를 고려하면 올해 이들 업체의 외국인 매출 1조원 달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7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늘었고, 현대백화점도 약 70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거두며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도 6500억원 수준으로 연간 기준 최대치 기록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05 19:3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백화점과 면세점,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올해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이들 계열사들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콘텐츠와 연계한 한국관광 홍보물 공동 제작·해외 디지털마케팅 협력 등의 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이들은 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해외 로드쇼, 트래블마트 등의 여행 박람회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해 참가할 계획이다. K-패션·뷰티·푸드 중심의 할인 혜택과 쿠폰 등 쇼핑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프로모션 혜택은 면세점 서울 명동점·인천공항점과 백화점 서울 본점(사진)·강남점·타임스퀘어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고도화된 외국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마련해 한국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화점은 올해 외국인 고객 매출만 1조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6500억원의 역대 외국인 최대 매출 성과를 거뒀다. 올 1월에는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면서 월 매출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25 14:01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라이브쇼핑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와 명절 먹거리 집중 편성으로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직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제때 받아볼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구매한 방송 상품(일부 품목 제외)을 15일까지 배송해준다. 명절 직전까지 수요가 집중되는 식품 카테고리 편성도 강화했다. 조선호텔의 김치와 갈비탕 등 대표 간편식부터 대가족 식사에 어울리는 살치살, 포갈비, LA갈비 등 육류와 망고, 블루베리, 곶감 등 프리미엄 과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최적화된 배송 시스템으로 명절 직전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며 “아직 선물이나 명절 먹거리에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11 13:28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올 들어 정 회장의 세 번째 현장경영 행보다. 이날 현장에서 정 회장은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절 기간이니만큼 더욱 매장 안전과 품질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구월점은 전국 최대 규모로, 트레이더스의 핵심인 알뜰 장보기와 다양한 로드쇼, 차별화 상품, 테넌트 매장(입점 매장)이 더해진 점포다. 이곳에서 정 회장은 별도 매장으로 자리한 노브랜드 매장과 식당가를 둘러보고, 신선식품 등 핵심 상품을 살펴봤다. 고객들로 북적인 명절 선물세트 코너도 들렀다. 정 회장은 “대형마트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유통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펴 만든 것이 지금의 트레이더스인데 오늘 와서 보니 한층 진화한 게 와닿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월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이어 올해 3번째 현장경영지로 구월점을 택했다. 구월점을 찾은 정 회장은 매장 곳곳에서 직원들을 만나며 “명절 준비로 바쁘실 것 같아 망설였지만 꼭 한 번 직접 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매장에서 인사를 건네는 고객들에게도 “자주 오세요"라며 화답했다. 구월점은 개장 직후 약 한 달 만에 추석을 지냈고, 이번 설이 두 번째 명절 시즌이다. 인천의 알뜰 장보기 성지를 꾀하는 가운데, 고객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대목에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명절 먹거리를 준비하려 식료품 코너에 몰려드는 고객들을 보며 “작은 사고도 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매장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상품들을 제공한다면 고객들이 갖는 우리 점포들에 대한 이미지는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구월점은 개점 이후 점포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 하남점에 이어 전국 2등 점포로 자리잡았다. 직영 매장 9586㎡(2900평)과 테넌트 5851㎡(1700평)으로 구성된 이곳은 대용량·가성비 장보기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 모델을 구현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3분기 총 매출이 1조4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었다. 1∼3분기 누계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었다. 정 회장은 “16년 전 트레이더스 1호점을 열었을 때, 고객들에게 생소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에 대한 우려와 이걸 굳이 해야 되냐는 의문도 있었다"면서 “다만, 뚝심 있게 혁신을 계속한 결과가 지금의 트레이더스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하고, 찾은 거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유통 시장 경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10 11:39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조77억원, 영업이익 48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4%, 0.6%씩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한 3조4196억원, 영업이익은 689억원 증가한 1725억원을 달성했다. 백화점 사업의 지난해 연매출은 7조4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고, 연간 영업이익은 16억원 오른 40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백화점 매출로는 7.2% 증가한 2조1535억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5억원 늘어난 1433억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공간 혁신과 하우스오브 IP(지적재산권) 확장,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백화점 사업 호조로 연결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자회사의 경우 면세점 사업을 담당하는 디에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5993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라이브쇼핑의 매출은 1.1% 줄어든 906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증가한 61억원을 거뒀다.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즈컬렉션' 호조와 백화점 인기 브랜드인 '시슬리', '플리츠미' 등 수익성 중심의 프리미엄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같은 기간 인터내셔날은 매출은 3443억원으로 5.6%을 기록했고, 2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자주 사업부 매각 등 구조 개편이 반영된 결과다. 올해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인수합병(M&A), 성장 중심 조직문화 혁신 등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핵심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까사 매출은 7.0% 감소한 626억원, 영업손실은 29억원을 기록했다. 센트럴은 임대 수익·호텔 매출 증가로 매출은 13.2% 증가한 1099억원을, 영업이익은 65억원 증가한 292억원을 거뒀다. 는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상향할 계획이다. 올해도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 환원 정책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미래를 위해 단행한 전략적 투자가 지난해 양적·질적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올해에도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 환원 정책에도 적극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9 16:13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백화점의 아카데미가 2026년 봄학기부터 재테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 2일 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봄학기 강좌는 기존 회원은 오는 3일, 신규 회원은 4일 각각 접수를 받는다. 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이달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국 12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대표 강좌는 오는 23일 예정된 '2026 부동산 원리와 지켜야 할 원칙'이다. 지난해 연말 방영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 도서 저자 겸 부동산 유튜버인 송희구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강좌는 큰 폭의 상승장 후 하락장과 반등장이 벌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해결책 등을 다룬다. 오는 3월 28일에는 '2026 머니쇼'도 선보인다. 이날 단 하루만 본점에서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주제는 '급변하는 경제 질서, 하루 만에 투자 전망을 읽는 재테크 특강'이다. 세 명의 경제 전문가가 참여해 주식·비트코인·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을 짚어준다. 이 밖에 강남점(3월 7일), 본점(4월 16일)에서는 송희구 작가가 입지 분석부터 대출, 세금까지 정리해주는 '부동산, 결국 입대세가 답이다' 수업을 준비했다. 타임스퀘어(2월 27일), 사우스시티(4월 4일)의 경우 유튜버 할미언니가 참여하는 '매운맛 재테크 멘탈수업'을 연다. 의정부점에서는 이달 28일 미국 ETF 투자 블로거 겸 작가인 '포메뽀꼬'가 해외 투자 초보를 위한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을 소개한다. 재테크 강좌만 준비한 것은 아니다.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에서는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쿠킹·베이킹 클래스도 마련했다. K-문화를 키워드로 본점과 타임스퀘어점에서는 각각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투어(4월 7일)', '전통 비단 채색화(3월 7일~5월 9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 봄학기는 재테크를 중심으로 쿠킹, K-헤리티지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강좌를 준비했다"며 “ 아카데미가 고객의 자산과 일상 모두를 가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2 10:1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정용진 그룹 회장이 올해 두 번째 현장경영 행보로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년사에서 성장 방안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제시한 정 회장이 스타필드의 신규 콘셉트인 '빌리지'에서 재차 역설한 이유는 명료하다. 스타필드 빌리지가 언제라도 놀러갈 수 있는 '문 앞 복합쇼핑몰'이란 가치를 구현해서다. 이날 정 회장은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면 고객 역시 우리에게 한 발짝 더 다가오고 우리와 고객 사이 거리는 그만큼 확 좁혀진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빌리지 운정을 찾은 것은 지난 6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현장경영이다. 죽전점을 살펴보던 당시 정 회장은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다"며 “새로운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올 한해 더 많은 현장을 찾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5일 개장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개점 약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운정신도시 인구(약 29만 명) 대비 3배 넘는 수치로, 파주시 전체 인구(약 52만 명)의 2배에 이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방문객의 70% 이상은 운정 인근 거주민이다. 재방문율은 40%이다. 그룹 측은 이곳이 지역민들이 일상을 보내는 지역밀착형 리테일의 새 모델로 빠르게 안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입점 업체의 60% 이상을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로 채웠다. 또한, 1~2층 중심부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는 약 3만6000권의 도서를 보유했으며, 카페·라운지도 어우러져 고객의 독서·대화·휴식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3층의 곡선형 놀이 공간 '업스테어'는 물론, '별마당 키즈'와 '클래스콕'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부모님이 수강할 수 있는 취미 교양 프로그램도 갖췄다. 내부를 살펴보던 정 회장은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오거나, 부모가 가고 싶어 아이가 따라와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그룹이 추구해온 공간 혁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말했다.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복합쇼핑몰 형태를 띈 '센트럴' 부분만 개장한 상태다. 올 1분기 중 이곳과 이어진 근린생활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프라퍼티는 운정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밀착형 리테일 플랫폼을 서울 가양동,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고객이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 더 많은 사람들의 집 더 가까이에 있다면 고객의 일상이 얼마나 좋아지겠냐"며 “그룹과 내가 쉴 수 없는 이유"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9 10:28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남권 핵심 오피스 자산인 '센터필드' 매각을 추진하는 것을 놓고 프라퍼티가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프라퍼티는 15일 “센터필드 자산 매각은 이지스자산운용의 독단적인 행태"라며 “매각 자체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이지스자산운용 측이 적합한 근거나 설명 없이 매각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에쿼티 포함 총 5548억을 투입했다. 현재 그룹은 센터필드의 지분 49.7%를 보유하고 있다. 센터필드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로 공실률 0%를 기록 중이며, 배당 이익도 매년 상승해 장기적 가치 제고가 예상되는 우량 투자 자산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프라퍼티가 보유한 센터필드 지분의 공정가액은 2022년 말 7085억 원에서 2024년 말 7428억 원으로 매년 상승했다. 센터필드의 지분 절반 가량을 보유한 핵심 투자자로서 프라퍼티는 매각이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자 이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는 운용사가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고, 매각 시도에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며 투자자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었다는 사유를 댔다. 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 측의 일방적인 매각 추진 시도가 계속될 경우, 투자자로서 가능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터필드 매각에 대해 일절 고려한 바 없으며, 운용사 측의 독단적인 매각 결정에 동의한 바도 없다며 “당사의 펀드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에게 센터필드의 집합투자업자 변경 등 가능한 대응 방안 일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5 14:44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백화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까지 지정 산지를 확대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백화점이 태국 대표 망고 산지인 차층사오(Chachoengsao) 지역의 유명 농장과 직접 협력해 내놓는 명절 한정 상품이다. 차층사오 지역은 일교차와 배수가 뛰어난 토양 조건 덕분에 향이 깊고 당도가 높은 망고 산지로 알려졌다. 상품 구성은 ' 태국망고 세트'(6입, 7만5000원)와 국내 셀렉트팜 상품인 충북 예산 사과, 화성 금성농원 배를 혼합해 만든 ' 사과·배·태국망고 세트'(9입, 11만원) 2종이다. 망고 선물세트의 핵심은 후숙도 관리다. 원물 자체도 가장 맛있다고 평가되는 후숙도 85% 상품만 선별했다. 1차적으로 산지에서 당도와 산도 검사를 진행하고, 항공과 선박을 결합한 복합 물류 과정에서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도착 이후에도 청과 바이어의 블라인드 시식 평가와 추가 선별 과정을 거친다. 명절 선물 판매를 위해 해외 농가와 협력한 것은 이번이 업계 첫 사례다. 재배부터 수확, 후숙, 선별, 물류 전 과정에 자체 품질 기준을 적용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그동안 백화점은 자체 지정 산지 프로젝트인 '셀렉트팜(Select Farm)'을 통해 국내 유명 산지와 고품질 선물세트를 공동으로 기획해 왔다. 올해는 셀렉트팜을 처음으로 해외까지 확장한 것이다. 최원준 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태국 명품 산지와 직접 협력해 재배 단계부터 기획에 참여했고, 국내 셀렉트팜과 함께 만의 품질 기준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산지를 아우르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으로 명절 선물의 기준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4 10:18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