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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하락하던 코스피가 1일 8%대 급등으로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원·달러 환율과 국고채 금리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한국 국고채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시작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4%(426.24포인트) 오른 5478.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5.49% 오른 5330.0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넘게 지속되면 발동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조7628억원, 6260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은 4조26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포함되는 금융투자가 3조703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전체 종목 중 843개는 상승 마감했고, 71개는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대형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13.40%), SK하이닉스(+10.66%), 삼성전자우(+11.84%)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그밖에 현대차(+9.54%),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63.79포인트) 오른 1116.1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3.61% 오른 1090.36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 코스닥 상승폭이 커지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도 전체 종목 중 1561개는 상승 마감했고, 160개는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천당제약(-10.25%)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랠리는 실질적인 리스크 해소가 아닌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반등은 △전쟁 이후 누적된 과도한 리스크 오프 포지션의 되돌림 △정치적 발언에 기반한 기대 형성 △과매도 구간 진입에 따른 기술적 반등 및 월말 리밸런싱 효과가 결합된 결과라는 부연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28.8원 급락한 1501.3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만의 하락 전환으로 지난해 12월24일 34원 급락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날부터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된 점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WGBI 편입으로 이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금리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18.2bp(1bp=0.01%포인트) 내린 3.370%로, 10년물은 19.0bp 내린 3.689%로 거래를 마쳤다. WGBI 추종 자금이 유입되면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일 상승하던 금리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31일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2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9월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3월 한 달간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7조1000억원이었는데 이중 3분의 1 가량이 30일에 유입된 것"이라고 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4-01 17:11 최태현 기자 cth@ekn.kr

이란 대통령이 '종전 의지'를 밝히면서 1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나란히 4%대 급등하고 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7%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2%(243.98포인트) 오른 5296.44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9%(277.58포인트) 오른 5330.04로 출발했다. 이날 9시 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5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상승 후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5억원, 10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4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중동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1125.07포인트) 오른 4634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퍼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184.8포인트) 오른 6528.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795.99포인트) 오른 21590.63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5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다시 강조했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종전 의지가 있다"고 호응하며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됐다.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업계 선두 주자인 샌디스크(+10.98%), 마이크론(+4.98%) 등이 급반등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날 오전 발표된 3월 수출입 동향에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1.4% 증가한 32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반도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급등세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7.05%), SK하이닉스(+6.69%)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5.95%), LG에너지솔루션(+0.89%), 삼성바이오로직스(+0.47%) 등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48.33포인트) 오른 1100.72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61%(37.97포인트) 오른 1090.3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5억원, 1057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은 14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에코프로(+6.16%), 에코프로비엠(+3.80%), 알테오젠(+3.66%), 레인보우로보틱스(+6.14%) 등은 상승하고 있다. 전날 하한가로 주저앉았던 삼천당제약(-2.17%)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21.6원 내린 1508.5원으로 출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4-01 09:57 최태현 기자 cth@ekn.kr

국내 증시가 31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와 환율 급등에 중동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고유가 부담, 원화 약세가 한꺼번에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코스피는 4% 넘게 밀려 5050선까지 후퇴했고, 코스닥도 5%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84포인트(4.26%) 내린 5052.46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뒤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 초반부터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510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847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2조4405억원)과 기관(1조248억원)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이달에만 코스피시장에서 총 35조1580억원을 순매도했다. 3월 마지막 날에도 대규모 매도를 이어가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인 지난달 순매도액 20조411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증시 급락의 배경으로는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대가 꼽힌다. 트럼프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섬을 폭격할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미국은 지상군을 계속해서 중동 지역으로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에 마감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30원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였다. 중동 리스크에 더해 구글의 '터보퀀트' 충격으로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반도체주 낙폭이 특히 컸다. 삼성전자(-5.16%), SK하이닉스(-7.56%), 삼성전자우(-5.86%), LG에너지솔루션(-3.78%) 등 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급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4%(54.66포인트) 내린 1052.39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8억원, 118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6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삼천당제약(-29.98%)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4.91%), 에코프로비엠(-5.55%), 알테오젠(-3.67%), 레인보우로보틱스(-3.16%)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매가 거세다"면서 “종전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가 제시한 방안에도 동아시아 국가는 호르무즈를 통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 해군력과 미사일 전력을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재 교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호르무즈 해협은 상당 부분 봉쇄된 상태로 남을 수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31 16:42 최태현 기자 cth@ekn.kr

국내 증시가 31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1% 하락한 5118.68포인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4.59%), SK하이닉스(-6.99%)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3.83%), 기아(-4.42%) 등 자동차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0%), 현대로템(-4.61%) 등 방산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2.35% 내린 1081.0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20.35%), 코오롱티슈진(-6.14%)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에코프로(0.48%), 레인보우로보틱스(1.49%), 리가켐바이오(1.26%) 등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13포인트(0.39%) 내린 6343.7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3.72포인트(0.73%) 내린 20,794.64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9.5포인트(0.11%) 오르며 장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협상 불발 시 이란의 모든 발전시설과 정유시설을 파괴하겠다고 발언하며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와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역시 국내 증시에 반영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 지속 여부가 변수로 지목된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519.9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3-31 09:52 김태환 기자 kth@ekn.kr

국내 증시가 30일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국제유가 급등에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는 장중 5% 가까이 밀렸다가 개인 저가 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결국 3% 가까이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57포인트(2.97%) 내린 5277.30에 마감했다. 지수는 257.07포인트(4.73%) 하락한 5181.80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5151.22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중 하락 폭은 일부 축소됐다. 이날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확대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예멘 후티 반군의 참전, 미국의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을 둘러싼 발언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원유 통제와 관련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 불안을 자극했다. 이후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는 메시지도 나왔지만, 혼재된 발언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동 정세 악화는 국제유가와 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줬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30일 오전 한때 배럴당 115달러를 넘어섰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00달러를 웃돌았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는 유가 급등이 더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급도 악화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2조1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00억~9000억원대 순매수로 대응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순매수를 보였지만 현물 매도 우위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1%대 하락하며 17만6000원대로 내려왔고, SK하이닉스는 5% 넘게 밀리며 87만원대로 후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증시 급락 여파로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주도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일부 종목과 업종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등 이차전지주는 고유가 국면에서 전기차 수요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34.46포인트(3.02%) 내린 1107.0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101.77로 출발해 장 초반 1094.48까지 내려갔으나 역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고, 개인만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이 경구 인슐린 개발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갔고, 펄어비스도 신작 흥행 기대를 반영하며 급등했다. 나프타 수급 차질 우려 속에 탈플라스틱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눈에 띄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협상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일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혼조된 메시지와 중동 정세 불확실성으로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외국인 순매도 흐름도 이런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중동 사태 전개, 국제유가 추이, 원·달러 환율 흐름이 국내 증시 변동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6.8원 오른 1515.7원을 기록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30 16:36 최태현 기자 cth@ekn.kr

30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 주말 사이 예멘 후티 반군이 참전하면서 중동 사태가 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규장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우라늄 추출을 위한 군사작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도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예멘의 친이란 무장단체 후티가 28일 이스라엘을 공습하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후티의 근거지 예멘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중동의 원유 수송로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접해 있다.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막으면 국제유가는 더욱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과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주식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229.34포인트) 내린 5209.53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5919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2억원, 34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03%)를 제외한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3.45%), SK하이니스(-5.75%), 삼성전자우(-4.83%), 현대차(-5.4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전체 종목 중 81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92개 종목은 상승, 1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63%(41.49포인트) 내린 1100.02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원, 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천당제약(-1.71%), 에코프로(-0.81%), 알테오젠(-4.68%), 레인보우로보틱스(-4.94%) 등은 하락하고 있다.에코프로비엠(+0.74%)은 상승세다. 코스닥 전체 종목 중 1462개는 하락하고 있다. 239개 종목은 상승하고, 3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에 대한 학습효과와 하방 경직성 전망은 유효하지만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른 일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열고 가는 것이 적절하다"며 “시장에서 '유가 급등→인플레 리스크 확산→수요 위축 및 경기 둔화' 리스크를 염려하는 만큼, 전쟁의 초기 충격을 확인할 수 있는 수출, 제조업 PMI 등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중동 사태가 악화하면서 유가도 치솟았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2.2% 오른 배럴당 115.09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도 배럴당 102.0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4% 오르며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513.4원에 출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30 09:56 최태현 기자 cth@ekn.kr

26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1% 가량 밀리면서 5600선을 내줬다. 미국과 이란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 알고리즘 영향으로 반도체 수요가 약화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72.83포인트) 내린 5569.38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6448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79억원, 13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2.75%)와 SK하이닉스(-3.52%)는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이 인공지능 모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어디까지나 논문 상 알고리즘 공개이고, 실제 상용화까지도 시간은 소요된다고 한다"면서 “연초 메모리 폭등 랠리 피로도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 속에서 추가적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한 성격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삼성바이오로직스(+0.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7%) 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2%(7.32포인트) 오른 1166.87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홀로 2181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1112억원, 7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제약·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5.20%), 알테오젠(+10.60%), 코오롱티슈진(+18.6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5원 오른 1503.2원으로 개장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26 09:54 최태현 기자 cth@ekn.kr

미국이 이란에 1개월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25일 코스피는 2%대 상승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동 사태가 시시각각 바뀌면서 장중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투자에 유의할 대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148.26포인트) 오른 5702.18이다. 이날 코스피는 2.28% 오른 5680.33으로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9억원, 68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89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3.27%), SK하이닉스(+4.26%), 삼성전자우(+3.50%), 현대차(+3.35%), LG에너지솔루션(+1.53%), SK스퀘어(+5.21%), 삼성바이오로직스(+3.68%) 등은 오름세다. 전체 종목 가운데 714개 종목은 상승세고, 175개 종목은 하락세다. 3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전날 밤 미국이 이란에 1개월 휴전을 바탕으로 한 15개 항목을 토대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이스라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전 협상 소식 이후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만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으로 인해 국제유가는 출렁이고 있다. 같은 시간 WTI 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달러(1.47%) 하락한 86.6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가 4%대 급등 출발 이후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일간 변동성이 확대된 것도 단기 주가 방향을 두고 시장 참여자 간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도 “기술적으로 증시 방향성 베팅이 모호한 구간이나 펀더멘털상으로는 중기 상승 전망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4%(22.92포인트) 오른 1144.36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7억원, 79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천당제약이 11% 급등하며 100만원을 돌파해 '황제주'에 올랐다. 펩트론(-3.52%)이 하락 중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하락한 149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25 10:02 최태현 기자 cth@ekn.kr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코스피는 555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코스닥도 2%대 상승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148.17포인트) 오른 5553.92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발전소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4.30%(232.45포인트) 오른 5638.2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중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이란이 미국과 대화 자체를 부인하며 '심리전에 불가하다'고 반박하고, 일각에서 이번 유예 조치가 지상군 투입을 위한 시간 벌기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조9864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25억원, 968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60%)와 기아(-2.35%)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5.68%)는 신주를 발행해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ADR 상장으로 하이닉스는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DR 발행을 통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 등 글로벌 주요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10.25%)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와 글로벌 탈중국 공급망 재편 기대가 맞물리면서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였다. 삼성SDI(+5.58%)가 엘앤에프(+11.51%)와 1조6000억원 규모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고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탈중국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두 회사 주가도 급등했다. 그밖에 삼성전자(+1.83%), 현대차(+1.44%), 삼성바이오로직스(+1.5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4%(24.55포인트) 오른 1121.4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1억원, 221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159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53%)과 펩트론(-5.49%)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전기차 신차 출시와 신규 수주 등 하반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에코프로(+6.73%)와 에코프로비엠(+7.76%)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2.90원 내린 1495.4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24 16:45 최태현 기자 cth@ekn.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국내 증시는 '검은 월요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달러당 원화값은 15원 이상 급등해 1520원에 다가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49%(375.45포인트) 하락한 5405.7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48% 급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하락 폭을 키우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지난 9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해 시장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 급락은 미국-이란 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환율과 금리가 급등하면서 시장 전반이 불확실성에 노출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지금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데드라인은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전 8시 44분이다. 이란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이란 발전소를 겨냥한 미국의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대응했다. 미국과 이란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확전 우려가 커졌다. 이에 위험자산 기피 심리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경계감이 커졌다.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이에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도 S&P500이 1.51%, 나스닥은 2.01% 하락 마감했고, 다우존스도 0.96% 떨어졌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이날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개인이 받아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3조8172억원, 3조675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7조3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11.4%), 증권(-8.2%), 의료·정밀기기(-8.2%), 금융(-7.1%) 등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코스피 전체 종목(951개) 중 864개 종목은 하락했고, 54개 종목만 상승했다. 1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6.57%), SK하이닉스(-7.35%), 삼성전자우(-5.96%), 현대차(-6.19%)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56%(64.63포인트) 하락한 1096.8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4억원, 2004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465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3.75%), 펩트론(0%)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달러당 원화값은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16.7원 오른 1517.3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9일(1549.0원)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이란 전쟁 격화에 글로벌 달러화 수요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23 16:30 최태현 기자 c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