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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18일 영천에서 2026년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도서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규칙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현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도서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천의 2026년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행규칙 변경안을 중심으로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독서 환경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현 위원장은 “급변하는 독서 환경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도서관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정부의 소형모듈원전(SMR) 초도호기 부지 선정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원자력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정 결과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동안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준 시민과 유관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는 우수한 원자력 인프라와 높은 주민 수용성, 동해안 에너지벨트와의 연계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전에 나섰으나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다만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지역 원자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경북도와 포항시, 지역 대학 및 산업계와 협력해 SMR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 구축된 광역 협력체계와 산업 네트워크가 향후 원자력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원자력산업에 대한 공감대와 주민 수용성이 미래 에너지산업 추진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고 안타깝다"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지역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산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과학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정보문화 분야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주요 성과로는 과학특성화 10개년 계획에 따른 심화 강연 프로그램 '수성인싸이언스' 운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밖 도서관_COSMOS IN GOSAN' 추진, 융·복합 창의체험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프로그램 운영, 생활 밀착형 과학지식을 제공하는 '생활과학' 프로그램 등이 꼽힌다. 또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했으며, 과학 분야 북큐레이션과 스마트도서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202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과학특성화 사업과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과"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성원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주민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미래형 과학·정보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제12대 교육감 임기 시작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 대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이며, 대구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제12대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향후 대구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설문은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미래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대구교육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맛나눔터에서 서울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인 '초여름 마음배송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M뱅크의 포용금융 브랜드 '인터마음(inter-Maum)'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iM뱅크는 '마음을 읽고, 잇고, 채운다'는 콘셉트 아래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는 김기만 iM뱅크 수도권그룹 부행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종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iM뱅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50억 클럽'에 가입한 이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세탁세제와 쿠키 등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강동구 취약계층 260여 세대에 전달됐다. 물품 포장에는 iM뱅크 임직원과 iM대학생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달 물품 가운데 일부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마련돼 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터마음'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18일 기지 내 이근석관에서 대구비행장 소음 민원과 군공항 이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6년 전반기 민·관·군 갈등조정협의체를 개최했다. 민·관·군 갈등조정협의체는 11전비와 소음지역 시민단체 대표,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민간 갈등조정 전문가가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한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11전비는 대구비행장 소음 민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소음 저감 활동을 설명했다. 참석한 시민단체와 지자체 관계자들은 군소음 피해보상금 관련 건의사항과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와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11전비 대표로 참석한 윤형진 계획처장(소령)은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관계자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18 21:0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천시는 김천이 경북 지역 40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규모가 가장 큰 A그룹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예산과 장서, 시설, 이용자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우수사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김천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기술 기반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도서관 전정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 '서(書)로 서(書)로 통하는 어울마당'이 대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행사는 독서와 연계한 공연을 비롯해 우수 시민 시상식, 글쓰기 문집 출간 기념행사, 독서 체험부스, 도서 나눔 행사, 시민 작품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책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천은 지역아동 센터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은빛 도서관', 장애아동 초청 동화공연, 보육시설 독서 체험 프로그램, 김천소방서 협력 인형극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외국어 온라인 강좌 개설, 관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 운영, 인문학 강연회 개최, 주차장 확충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천은 지난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위에 오르며 우수한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신기 김천장은 “이번 성과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식·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경주시 자동차 부품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두바이 자동차 부품전(Automechanika Dubai)' 경주시 공동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경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2026 두바이 자동차부품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63개국 2,27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62개국에서 5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애프터마켓 부품과 자동차 액세서리, 유지보수 제품, 정비 서비스 등 자동차 부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전년도 매출액과 수출 실적, 해외 인증 보유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등록과 디렉토리북 등재 비용을 비롯해 경주시 공동관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일부, 현지 통역 지원 등 전시회 참가와 부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만나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지원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에 들어갔다. 구미시의회는 17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출범한 제9대 구미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예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했던 제9대 구미시의회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의정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의원 선서를 하던 날의 초심을 기억하며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달라"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남은 안건을 마무리하고 제9대 의회의 의정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차기 의회로의 안정적인 이양을 준비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7 22: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획일화된 예식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구미 신라불교초전지가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특별한 스몰웨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옥 스몰웨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옥 스몰웨딩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신라불교초전지 경내에서 진행된다. 전통혼례 형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옥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예비부부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현대적인 웨딩 연출이 가능해 차별화된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은 하루에 단 한 팀만 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여유롭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또한 소규모·친환경 결혼식이라는 취지에 맞춰 하객 규모를 100명 이내로 제한해 보다 의미 있고 집중도 높은 예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라불교초전지는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웨딩 콘텐츠를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옥의 고전미와 현대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은 지난 5월 '회복과 쉼'을 주제로 운영한 '월간 인문학' 강연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 김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일상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달 14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오은 시인이 '뭐 어때로 사는 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났다. 저서 '뭐 어때' 를 바탕으로 일상을 가볍고 다정하게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의 시간을 이끌었다. 오 시인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기록의 행위'를 통해 다양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생은 내가 나에게 다가가는 긴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뭐 어때'라는 표현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회피하는 태도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향에 책임을 지는 능동적이고 당당한 자세라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0일에는 상담·소통 전문가인 박민수 교수가 '오늘보다 단단해지는 마음: 다시 일어나는 힘,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상태를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은 시인의 유쾌한 시선을 통해 나 자신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웠고, 박민수 교수의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다독이는 힘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신기 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돌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여유와 배움이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 '월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김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백세각 문화마당 행사에서 1919년 독립청원서가 인출됐던 역사 현장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이 다시 울려 퍼졌다. 성주군이 마련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30일 백세각에서 열린 '모여라 백세각, 문화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주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정우락 교수가 '성주와 파리장서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교수는 성주 유림들이 주도한 파리장서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정순임 명창이 무대에 올라 '사철가'를 비롯해 '안중근가', '유관순가' 등을 선보였다. 우리 소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전한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아리랑 합창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노래를 부르며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열린 백세각은 1919년 파리장서운동 당시 독립청원서가 인출된 역사적 장소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했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파리장서 인출본 기념품도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백세각에 담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통해 '성주 백세각 골든징', '성주 사고 실록 봉안 및 포쇄', '파리장서 인출 및 독립운동 연극 체험'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령군 일원에서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역상생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 문화·관광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350여 년 전통을 간직한 개실마을에서 숙박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마을 인근 농가에서 마늘대 자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고, 우수관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대가야박물관과 지산동 고분군을 탐방하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 연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문화관광재단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체결한 'GKL 관광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추진된 협력 사업으로, 관광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지역상생 관광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볼런투어를 시작으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행복여행, 우리동네 문화탐방, 볼런투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연내 추진하며 지역상생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지역과 함께하는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볼런투어는 관광과 봉사를 접목해 고령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령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01 15:3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