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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구축 중인 '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직접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운영 전략을 살펴봤다. 올 들어서만 필드마켓 죽전점, 필드 빌리지 운정,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에 이어 정 회장의 4번째 현장 경영 행보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인 23일 필드 청라 공사 현장을 찾아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디움을 짓는다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의 멀티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연결된 초대형 복합 공간이다.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은 49만5867㎥(15만평)으로 필드 중 가장 크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설계사 'DLA+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가 맡은 멀티디움 건축 설계에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첨단 기술로 지은 돔구장 사례들을 참고했다. 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대규모 문화 행사 등 여러 콘텐츠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 회장은 경기장 주요 공간과 쇼핑몰 간 연결 지점 등을 둘러봤다. 가장 먼저 들른 장소는 야구장 그라운드 홈플레이트 쪽 관람석이었다. 또, 쇼핑몰과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고객 동선에 문제가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야구장 바닥에 깔릴 잔디와 관중석 의자 시제품 등도 살펴봤다. 정 회장은 “최근 막 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 등을 언제라도 열 수 있는 디움이 우리나라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다"며 “필드 청라가 완공된다면 세계 각지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필드 청라의 공정률은 40%다. 올 상반기 중 멀티디움의 상징인 지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7년 말, 공식 개장은 2028년 초로 각각 예정돼 있다. 향후 완공되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멀티스다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스포츠·레저·쇼핑이 결합된 세계 최초 멀티디움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24 14:11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드론으로 여는 미래…김천 'K-드론지원센터' 착공 개령면 덕촌리 일대 166억 투입…드론 부품 국산화·기업 실증 거점 기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김천시는 지난 4일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서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드론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드론지원센터는 대지면적 4350㎡, 건축면적 1563㎡, 연 면적 2987㎡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66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에는 드론 기체와 부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분석 장비실,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개발지원실·제작지원실·테스팅 룸, 기업입주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드론 부품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측정용 시험장비 10종과 기체 제작 장비 8종을 구축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해당 센터가 드론 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지원하는 산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이날 착공식에서 “K-드론 지원센터가 김천 드론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K-드론 지원센터는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니라 기업들이 모여 자유롭게 연구와 실증을 수행하는 공간"이라며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드론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TOL(수직이착륙기)등 첨단 드론 기술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장비를 제공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향후 드론 연구·개발 인프라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천상공회의소,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본격 시작 물류 기능인력 양성 과정 1차 교육 개강…스마트 물류 도시 인재 양성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상공회의소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김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물류 기능인력 양성 과정' 1차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 물류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김천시의 산업 구조에 대응하고, 물류 분야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회차별로 15명씩 총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물류 이론교육을 비롯해 기업 견학, 취업특강, 지게차 기능 실습 등 총 80시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 전반이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을 통해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 취득도 지원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고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류 관련 일자리 대응을 위한 '물류 기능인력 양성 과정' 2회 △기업 안전관리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 현장 안전관리자 양성 과정' 2회 △생산 현장 관리자 양성을 위한 '팩토리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정' 1회 등 총 5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담당자인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최근 김천 일자리의 핵심 키워드는 '물류', '산업안전', '현장 인력'"이라며 “김천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해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 역량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의회,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위원 위촉 박주형 의원 대표위원 선임…회계사·세무사 등 8명 구성 살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 검사 절차에 착수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4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 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박주형 상주시의회 의원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전창현 회계사, 이정형 세무사, 조강재 세무사, 김동영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전홍근 위원, 신동희 위원, 박봉구 위원 등이 참여한다. 결산 검사는 4월부터 5월 사이 약 20일간 진행되며, 2025회계연도 상주시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주요 검사 대상은 △결산개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 검사 결과를 종합해 검사의견서를 상주시에 제출하게 되며, 이는 향후 시의회의 결산 승인 과정에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상주시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 낙운중·낙동중 통합 후 첫 입학식… “우리는 이제 하나의 공동체"신입생 21명·전입생 4명 맞이…학생·학부모 참여형 이색 입학식 눈길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 낙운중학교가 낙동중학교와의 통폐합 이후 첫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학교 공동체의 출발을 알렸다. 4일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낙운중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신입생 21명과 통폐합으로 전입한 학생 4명(3학년 2명·2학년 2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낙동중학교와의 통합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형 프로그램 중심의 이색 입학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낙운중은 인근 낙동중학교와의 통폐합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학교 측은 이번 통합이 단순한 학교 간 결합을 넘어 지역 교육 자원을 집중하고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같은 낙동면 지역 학생들이 하나의 교정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게 되면서 '낙동강 공동체'로서의 새로운 학교 문화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축사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신입생들은 '나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개성을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학부모가 참여한 '내 아이를 소개합니다' 순서에서는 자녀의 장점과 바라는 점을 공유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3학년 선배들이 직접 기획하고 사회까지 맡아 진행해 후배들을 환영하는 학교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혜선 낙운중학교 교장은 “낙동중학교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두 학교가 하나가 된 만큼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낙운중학교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구축과 학생 중심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NS로 만나는 문경"…문경시, 2026 SNS 서포터즈 기자단 출범 블로그·인 등 온라인 홍보 강화…30명 위촉, 관광 콘텐츠 확산 기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지역 관광자원 홍보 강화를 위해 시민 참여형 온라인 홍보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2026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블로그, 인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문경의 관광지, 먹거리, 문화 행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경시는 기자단 활동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지역 축제와 관광 명소를 직접 체험한 뒤 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에 공유하며 문경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NS 서포터즈 운영 계획 공유 △기자단 선서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문경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문경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더해진다면 문경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서포터즈 기자단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SNS 서포터즈 기자단 운영을 통해 온라인 기반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확산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05 08:1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의회, '양자 기술, 구미 제조업 혁신의 열쇠' 산·학·연 협력·클러스터 유치 제안…전문인력 양성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미래 산업 전환의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산업 육성 및 제조업 혁신에서의 지자체 역할 : 양자 기술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건설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양자기술 경쟁력 확보와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구조 전환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주제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허창훈 포스코 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박사는 '양자 기술×AI : 미래 산업을 바꿀 두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반도체·소재·방산 등 첨단 제조업에 미칠 파급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조명래 경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의 현재와 과제 : 하드웨어부터 산업 생태계까지'를 발표하며,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 과제와 지역 산업 지형에 맞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귀곤 구미정책개발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 이지연·정지원 구미시의원, 남병국 구미시 첨단산업국장, 이왕훈 GERI 반도체·방산연구센터장, 권오용 ㈜SDT 경영총괄부문장은 양자 기술 도입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양자 클러스터 유치 △지역특화 양자 기술 산업 발굴 △기업 참여형 실증사업 확대 등을 구체적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 전자·반도체·방산 산업 기반과 연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토론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양자기술은 구미 제조업 혁신을 이끌 실질적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오늘 제안된 정책들이 구미 첨단산업 육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고충 민원 38건 접수…53% 해결 '공정한 중재로 시민 신뢰 높일 것'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옴부즈맨 제도의 지난 1년 성과를 담은 '2025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를 발간·공표했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고충민원 처리 현황과 주요 사례, 시민과 행정 간 갈등을 조정한 활동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생활 속 불편 민원 해결 과정과 조정·중재 사례도 함께 수록해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공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처리된 민원은 고충 민원 38건, 일반 상담 민원 18건 등 총 56건이다. 이 가운데 고충 민원의 53%는 실질적으로 해결됐으며, 법령이나 제도상 한계로 직접 해결이 어려운 16%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와 법적 근거를 안내하고 합리적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안의 경우 현장 확인과 관계 부서 협의를 병행해 조정과 중재를 시도했다.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갈등 완화와 합의 도출에 초점을 맞춘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이를 통해 옴부즈맨 제도가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선동 상주시 옴부즈맨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며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는 상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과 관내 공공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마지막 일정 2026년 읍면동 중심 맞춤형 복지 확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복지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2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안)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제10기 협의체 위원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시 협의체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보장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획 대비 이행 수준과 사업 효과성, 현장 체감도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점검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보장계획의 실천은 지역복지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대표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표협의체는 이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를 의결했다. 문경시는 2026년부터 읍면동협의체 중심의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고령군 드림트, 사례관리 아동 24명 참여…딸기 활용 제과 체험 '성취감·창의력 키우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드림트가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원데이 쿠킹교실을 운영하며 정서·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대가야문화누리, 25일 다산행복나눔센터에서 각각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24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수업은 제과 제빵기능사와 함께 고령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딸기 시루'와 '쫀득 쿠키(두쫀쿠)'를 직접 만드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 식재료 이해와 협동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창의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령군 드림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사례관리, 정서·학습 지원, 부모교육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25 10:2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현대홈쇼핑은 유망 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 2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홈쇼핑이 서울시와 서울시 창업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데이터 기반 엑셀러레이터 마크앤컴퍼니와 협력해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2기 모집 분야는 △모바일 고객 경험 제고 △인공지능(AI) 테크 기반 업무효율 개선 △차별화 상품 및 혁신 소재·기술 △스마트 오프라인 플랫폼 구현 등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다. 선정된 트업은 과제별로 3∼4개월간 기술검증을 거치게 되며, 각 기업당 10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마크앤컴퍼니의 사업 분야별 멘토링, 트업 행사 IR 피칭 등도 받을 수 있다. 이들 트업들 중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최종 업체로 선발되는 기업 한 곳에는 최대 1억 4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TV·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물론,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판로 확대와 사업성 검증 등을 지원하고, 후속 사업 제휴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과 상세 내용 확인은 마크앤컴퍼니의 '혁신의숲'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트업은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 뒤 오는 5월 중 개별 안내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혁신 사업모델과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23 11:39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김천시, 둘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 확대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 이상'으로 대상 넓혀…월 3만 원 이하 보험료 5년간 지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기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건강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둘째 이상'으로 대상을 넓힌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 3만 원 이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고, 10년간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장 내용에는 질병, 상해, 화상 진단,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실손보험 지원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셋째아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출산 가정의 체감 혜택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2026년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자녀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년에는 총 337명을 대상으로 약 7천7백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둘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향후 수혜 가정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숙희 지역보건과장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근·허성무, '비수도권 차등 세제 개편안' 공동 대표 발의 영·호남 여야 의원 손잡고 국가균형발전 세제 패키지 추진… 법인세 3%p 인하·근로소득세 50% 감면 담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과 허성무 국회의원이 비수도권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 세제개편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12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두 의원은 '법인세법·지방세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은 지역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세제 개편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 세 부담 완화다. 구체적으로는 △법인세율 3%포인트 인하 △지방법인세율 3%포인트 인하를 통해 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대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구간의 법인세율은 10%에서 7%로, 2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구간은 20%에서 17%로 조정된다. 기업 지원에 더해 인재 유입을 유도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2030년 말까지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하는 근로자에게 근로소득세의 50%(연 500만 원 한도)를 감면하는 내용이다. 이번 법안은 단순 정치적 제안이 아닌 지역 경제계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경북·경남·전남·전북 4개 권역 상공회의소가 참여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며 입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성무 의원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구조의 문제"라며 “수도권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수도권을 선택하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제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 역시 “지역 상공인들의 요구를 입법으로 연결한 만큼,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설에도 멈추지 않는 수출…상주 딸기, 세계 시장 누빈다 경북 수출전략 품목 'Berry Good Project' 참여… 남상주농협·공선회 협업으로 경북 내 수출 물량 1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는 상주 딸기 산업이 경북도가 지정한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되며, 최근 수출 실적과 성장 속도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경북도가 추진 중인 'Berry Good Project'에 참여해 생산·품질·브랜드·조직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수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수출용 딸기는 일반 재배보다 한층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생육 단계에서의 온·습도 정밀 관리, 병해충 방제 이력 관리, 당도·경도 기준 충족, 공동선별과 규격화 포장까지 전 과정이 해외 시장 기준에 맞춰 운영된다. 이 같은 고강도 기준에도 불구하고 상주 수출 농가들은 기술 축적과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경북 내 수출 물량 1위를 기록하며 수출 거점 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성과의 배경에는 남상주농협과 수출 딸기 재배 농가 간 긴밀한 협업이 있다. 남상주농협은 생산 지도부터 공동선별, 물류, 해외 바이어 연계까지 전 과정을 설계하며 농가 부담을 줄였다. '남상주농협 수출 딸기 공선회' 역시 품질 기준을 공유하고 교육·현장 개선에 적극 참여하며 조직 중심 수출 체계를 정착시켰다. 경북도와 상주시도 수출전략 품목 육성사업과 신선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재배 환경 개선, 포장 고도화, 해외 판촉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딸기는 이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수출이 이어졌다는 점은 상주 딸기 산업이 이미 글로벌 기준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의회,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중앙·풍물시장 찾아 온누리상품권 사용…민생안정·소상공인 지원 취지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각자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활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감 경기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안경숙 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시민들과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천금선·박인국, 대통령 표창 수상 안동 스탠포드호텔서 2025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여…제22기 자문위원 활동 공로 인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천금선 부회장과 박인국 자문위원이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배용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이 표창을 전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천금선 부회장과 박인국 자문위원은 현재 제22기 경북 문경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수상자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 공식 인그램 'Mungyeongsi' 팔로워 1만 명 돌파 10년 운영 결실…최근 3년간 5회 수상, 영상 중심 전략으로 도달률 급상승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공식 인그램 계정 'Mungyeongsi'가 지난 2월 5일 기준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기반 행정 홍보가 시민과 실질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는 평가다. 지방자치단체 SNS는 단순한 행사 안내 창구를 넘어 정책 홍보와 시민 소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시간 정보 전달과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상 중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획력을 강화하면서 계정 도달 범위와 참여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단순 게시물 업로드를 넘어 스토리텔링과 편집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 전략을 고도화한 점이 성장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콘텐츠 성과도 수치로 확인된다. 지난 11일 기준 '2028 경북도민체전' 관련 게시물은 약 20만5000회 조회수를 기록해 최근 게시물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자동차세 연납 신청 안내' 게시물 역시 약 10만6000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의 확산력을 입증했다. 성과는 외부 평가에서도 확인된다. 문경시는 2023년 '제9회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 종합대상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고, 인그램 부문 최우수상도 받았다. 이어 2024년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2025년 지방자치TV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최근 3년간 5회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문경시는 향후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13 06:1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행복도시 치유텃밭' 분양 신청 접수 구획 수 대폭 확대·소규모 유형 신설…공정성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도시민에게 친환경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행복도시 치유텃밭' 530구획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영농체험을 목적으로 텃밭 이용을 희망하는 김천시민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접수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으로 진행된다. 행복도시 치유텃밭은 김천혁신도시 인근 남면 옥산리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매년 3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민 수요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분양 추첨 결과는 2월 25일 오후 3시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제4농장을 확장해 전체 분양 규모를 지난해 431구획에서 530구획으로 확대했다. 기존 15㎡형에 더해 12㎡ 내외 소규모 구획(2유형)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부터 운영 방식도 일부 개편된다. 공공기관 이전 10주년 경과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특별분양을 폐지하고 전량 일반 분양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특정인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3년 연속 선정자는 올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다. 동일 주소지에서 타인 명의로 2건 이상 중복 신청이 적발될 경우 신청이 자동 취소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권명희 농촌지원과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이 주는 치유 효과와 수확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신청 전 공고문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디어부터 상용화까지…구미시, 유망 트업 집중 육성 New Venture·TipTop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2월 19일~3월 5일 접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구미시 New Venture 창업지원사업'과 '2026년 구미형 TipTop 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 발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 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New Venture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8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기술 교류회 등 초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기술 경쟁력은 있으나 사업화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시장 안착에 초점을 맞췄다. 구미형 TipTop 트업 육성사업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4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2억 원 규모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하며, 실증·검증 중심 지원으로 기술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 16시까지이며, 구미시 창업지원 안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구미 소재 기업이거나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공고와 세부 요건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는 창업 지원이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유망 트업이 지역을 넘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첫걸음' 개발계획·실시설계 용역 착수…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2년간 수행되며 △토지이용계획 조정 및 유치업종 검토 △단지 조성 및 토공 설계 △경관 현황 조사·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에너지 수요·공급계획 △농업진흥지역 해제 △산지전용 협의 △소하천 정비계획 변경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요소를 종합 검토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영석 시장은 “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상주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핵심 동력"이라며 “미래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계획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공성면 용안리·무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5091억 원을 투입해 약 58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상주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단계별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 전국 최초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 운영 노동 부담은 줄이고, 오미자 재배는 더 쉽고 편하게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전국 최초로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을 운영하며 오미자 재배 농가의 고강도 노동 부담 완화에 나섰다.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오미자 재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9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그동안 농업인이 직접 수행해 온 삭벌·파쇄·유인망 제거 등 노동 강도가 높은 작업을 체계적으로 대행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오미자 농업을 '더 쉽고, 더 편하게'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12ha 내외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 사용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 조성과 함께 친환경 농업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농가는 오미자 재배면적 0.1ha(300평)당 7만5000원(30%)만 부담하면 된다. 시중 인건비 대비 낮은 비용으로 전문적인 영농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경영비 절감과 노동 부담 완화라는 실질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영농부산물 소각을 줄여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파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지력 증진까지 도모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영농대행단원은 오미자 특성을 잘 이해하는 오미자 재배 농가를 우선 선발해 겨울철 농한기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오미자 재배 모델"이라며 “오미자 생육환경 개선과 작업 효율 향상, 농업 생력화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다양한 영농대행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성주, 활기찬 경로당 여가·소통·복지가 함께하는 '스마트경로당' 본격 가동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월부터 관내 189개소 스마트경로당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기찬 여가·복지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 대형 디스플레이와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구축해, 이동 부담 없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건강·안전 교육을 비롯해 노래·미술·요리 수업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우리동네 노래자랑'은 경로당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세대·마을 간 소통 확대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소통과 정보 공유의 거점으로 활용해 군정 소식 전달과 생활 정보 제공, 경로당 간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8 독립선언 107주년 기념식 개최 고령 출신 독립운동가 김상덕 선생 뜻 기려…역사 계승 다짐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에서 2·8 독립선언 107주년 기념식이 열려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회원과 지역 주민, 관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2·8 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조선인 학생들이 대한독립을 선언한 사건으로, 이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는 특히 고령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선생은 2·8 독립선언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이후 임시정부 재건에도 헌신했으며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했다. 행사에서는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 전 회장 정석원이 '고령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지역 독립운동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군 관계자는 “2·8 독립선언 107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김상덕 선생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09 16: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CJ ENM의 커머스부문 CJ온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2% 오른 95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180억원으로 4.6% 증가했다. CJ온일은 “패션·리빙 등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 큐레이션 확대와 숏폼 콘텐츠·인플루언서 협업을 기반으로 한 팬덤 커머스 전략, 빠른 배송 인프라 고도화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거래액이 전년 대비 66% 늘면서 고성장세를 이뤘다. 유인나의 '겟잇뷰티', 박세리의 '큰쏜언니 빅(BIG)세리'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 등 모바일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경쟁력 강화와 KBO·팝마트 등 팬덤 커머스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 올해 CJ온일은 대형 콘텐츠 IP 출시를 시작으로 숏폼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트렌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장하고, 다품종 소량 소싱과 인플루언서 연계 상품 기획을 통해 MD카테고리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CJ온일 관계자는 “KBO를 비롯한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IP를 결합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유튜브·틱톡·티빙(OTT) 등 영상 중심 외부 채널에서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강화해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5 16:28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주요 TV홈쇼핑 채널들이 경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멀티 채널 전략을 바탕으로 앱 내 커뮤니티성 강화·고객 초청 IP 기반 방송·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참여 요소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는 추세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정보 탐색·소통·구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모바일 앱 환경을 재편했다. 기존 화면 구성을 경험형 쇼핑 구조로 최적화하고,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방문자 수와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웹진·숏폼·커뮤니티 등 기존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화면 구성을 달리하거나, 매주 2회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를 알려주는 새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TV방송 프로그램 전용 공간인 '콘텐츠홈'도 판매 상품·혜택·고객 의견을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설계해 커뮤니티성을 극대화했다. 롯데홈쇼핑이 경험 중심으로 앱을 개편한 이유는 갈수록 단순 쇼핑에서 참여형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과 무관치 않다. 최근 독점 판권을 보유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 팝업을 운영해 오프라인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거나,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 등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사업을 강화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과거 TV 원툴에서 모바일 등 옴니채널로의 확장이 TV홈쇼핑업계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가운데, 다른 업체들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유인책으로 삼고 있다. 특히, CJ온일은 모바일·라이브방송 역량과 팬덤 IP를 두 축으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표 사례다. 올 들어선 아예 고객을 현장으로 초청하는 신규 포맷 IP '대국민 쇼핑 솔루션 더 김창옥 라이브'도 선보였다.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교수가 진행자로 등장해 해당 브랜드와 상품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강연 콘텐츠 결합형 IP다. TV뿐 아니라 모바일, 티빙(OTT) 등 다양한 창구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차별점이다. CJ온일은 지난해 9월 '은세로운 발견' IP를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모바일·TV뿐 아니라 티빙(OTT)에 콘텐츠를 동시 송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온일 관계자는 “단순히 여러 채널에서 같은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IP를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변주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는 현대홈쇼핑의 행보도 플랫폼 다각화 겸 경험형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실제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뷰티 매장을 개장하고, 이달 들어 온라인 초저가 아울렛까지 여는 등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이제 홈쇼핑은 안방에서 보는 시절이 지났기 때문에 어떤 상품을 얼마나 다양한 루트로, 어떻게 입체적인 경험과 함께 선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28 17:0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기 성남 판교 사옥에서 '2026 배민트업스퀘어 이그니션(Ignition, 점화)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6~27일 이틀간 운영된 이번 이그니션 데이는 2026년 배민트업스퀘어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이 행사는 공동 운영 파트너사들과 입주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민은 지난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배민트업스퀘어를 조성하고, 이곳을 트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배민트업스퀘어는 배민이 솔브레인, 코스메카코리아, 에이치에프알(HFR)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신사옥이다. 배민은 신사옥 일부 공간을 입주 기업과 지원기관에 10년 간 무상 임대해 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배민은 2024년 3월 2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 투자안을 발표하고, 주요 목표 중 하나로 트업 육성 사업을 꼽았다. 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전문 파트너사와 협약을 맺어 지원 사격도 나선다. 이를 위해 배민은 △운영·엑셀러레이팅(벤처스퀘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파크랩, 인앤아웃코퍼레이션) △투자△금융 (큐네스티,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법률·특허 (법무법인 디엘지, 제이커브 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아이퍼스) △네트워킹·교육 (코리아트업포럼,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 삼일회계법인) 등 4개 분야, 총 13곳의 전문 파트너사와 협업한다. 입주 지원 기관들은 창업가 양성 교육, 경영 지원 등 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과 인큐베이션을 맡고, 기술적·경영적 역량 강화 방안과 경영·연구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또, 트업의 시장 진입과 확장, 기업공개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행사나 콘퍼런스, 포럼 등을 열어 투자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현재 인공지능(AI), 푸드테크, 친환경, 핀테크, 로봇·드론, 바이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트업 50여 곳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2월 말까지 차례대로 입주한다. 이 밖에 배민트업스퀘어는 분야별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돕는 '공동 IR데모데이'를 비롯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 법률 상담 등이다. 오는 4월에는 선배 트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교육'과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교육'을 진행한다.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와 협력해 국내 트업의 유럽 등 글로벌 진출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판교 사옥을 우아한형제들의 테크 기반 사회 환원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그 비전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27 14:34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경기 불황 속 유통업계가 소비력이 높은 '팬덤'을 마케팅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코어 팬덤을 갖춘 IP(지적 재산권)를 적극 발굴해 단순 상품 협업뿐 아니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차용하는 기업까지 등장하는 분위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CJ온일은 기존 영상 콘텐츠 IP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에 이어 팬덤 IP까지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IP와 연계된 상품 기획·제작·마케팅·유통까지 참여하는 행보를 보였다. 일부 굿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해 현재 커머스 역할을 담당 중인 '헬로 키티X지수' 프로젝트가 대표 사례다.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 개편에도 CJ온일의 팬덤 IP 강화 의지가 엿보인다. 앞서 CJ온일은 IP 전담 조직인 'IP-X팀'을 신설했는데, 이 조직은 국내외 캐릭터와 아티스트, K-콘텐츠 등 팬덤 중심의 IP 발굴부터 협업 기획·채널 연계 등을 총괄하고 있다. 한때 팬덤은 지나치게 한 가지에 과몰입한다는 이유로 찬밥 신세를 받는 경향이 짙었다. 다만, 게임·음악·드라마 등 K콘텐츠의 힘이 강해지면서 유통가에서도 대접이 달라졌다. 특히, 팬덤 IP는 매출원 다각화가 용이한 기본적인 IP 특성에 더해, 확고한 충성층까지 갖춰 흥행보증수표로 꼽힌다. 최근에는 유통업계의 상품 경쟁력의 지표로도 작용하는 만큼, 팬덤 IP를 바탕으로 한 협력 상품들도 여러 채널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이마트24는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 IP를 활용한 상품 55만개를 판매해 왔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약 한 달 만에 55만개가 팔릴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이마트24가 출시한 협업 상품 중 최단시간 최고판매 성과다. 팬덤 마케팅의 맥락에서 인플루언서와 팔로워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커머스를 지향하며 신규 고객 유입을 꾀하는 곳도 있다. G마켓은 이날부터 인플루언서를 1인 방송 진행자로 앞세운 공동구매 라방 프로그램 '팬덤라이브'를 도입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3월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가 G마켓 내 개인 채널에서 라이브로 상품을 소개하면, 방송을 시청 중인 팬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상품은 방송 당일 24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금처럼 불황기에는 구매력이 어느 정도 보장된 팬덤층 등 핵심 집단의 관심을 끌어오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다만, 팬덤층은 디자인 등 품질 측면에서 더 까다로운 취향과 기준을 갖춰 이들의 요구 사항을 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9 12:26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