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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물티슈 브랜드 '베베앙' 운영 김천 이전 후 자동화·설비투자…해외시장도 확대 고용 4명서 39명으로…친환경 제품·기부도 지속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설립 10여 년 만에 매출을 4억원에서 300억원대로 끌어올린 영유아용 물티슈·위생용품 전문기업 ㈜순수코리아가 김천시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순수코리아 양칠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9월 이달의 기업' 선정식을 열었다. 2014년 12월 설립된 순수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베베앙'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에서 제조·유통·해외 수출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2022년 본사와 신공장을 김천1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한 뒤 생산설비 투자와 공정 자동화를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세는 매출과 고용에서 두드러진다. 설립 초기인 2015년 4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0년 179억원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30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고용인원도 4명에서 39명으로 증가했다.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에도 힘을 쏟았다. 순수코리아는 EWG 그린등급 원료를 활용한 보존제 개발과 물티슈 제조장치 관련 특허 2건을 확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와 국제 화장품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쿠팡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만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물티슈를 개발하고 전용 생산라인을 마련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사랑의열매와 푸드뱅크 등에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영유아 물티슈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김천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와 지역 우수기업 홍보존 전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10-01 06:4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나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2026년 김사공시 연구단'에서 7개 우수 연구단을 선정했다. 26일 김천시는 지난 2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 노력 3개 팀 등 모두 7개 연구단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사공시 연구단'은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 연구단'의 줄임말로, 공무원들이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4~6명씩 팀을 구성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김천시 자체 정책연구 제도다. 올해는 모두 24개 연구단이 구성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자체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16개 연구단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는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맡았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효성과 시정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7개 팀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기록공방' 연구팀은 '신규공무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지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을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생활 가이드북도 시범 제작했다.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된 '웨딩브릿지' 팀은 '청년결혼장려시책'을 연구해 혼인한 청년에게 매칭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실홍실통장'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농부산물 순환체계 구축 △김천형 천원주택 모델 시행 △김천시 문화유산 활용 홍보 등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정책 제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에 해외연수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부서의 경계를 넘어 직접 현장에 나서 새로운 시책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6일 구미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 40곳이 참여해 구미지역 농·축산물과 G-푸드 등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구미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지역 대표 G-푸드 10개 업체도 제품별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진행하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일부 농산물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구미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무역 상담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식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미 자체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홍보관에서는 밀싹 포트 만들기와 밀 수확 전통 체험을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구미 관광 퀴즈 룰렛, 귀농·귀촌 상담, 구미시 캐릭터 '토미' 굿즈 증정, 영수증·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미시는 행사에 앞서 구미팜과 연계한 온라인 사전 판매와 행사사무국을 통한 전화 주문도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푸드 페스타가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상주시 새마을회는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6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민 상주시장과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4개 읍면동과 직·공장, 문고, 교통 등 3개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역량을 재충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새마을 관광운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어 이순남 함창읍 덕통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회원 간 친목과 단결을 다졌다. 이정희 상주시 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일본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트래블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쿠텐 트래블 한국지사 서태석 지사장과 만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서 지사장이 제안한 '지방 관광 확대' 방안을 문경지역 관광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지사장은 당시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유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정책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문경새재를 비롯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관광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KTX 개통,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경시는 앞으로 라쿠텐 트래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외국인 맞춤형 지역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에서 문경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과 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이 가진 문화·자연 콘텐츠와 라쿠텐 트래블의 글로벌 플랫폼이 시너지를 낸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문경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유치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농가 숙소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성주군은 전화식 군수가 26일 안동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안정 확보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사항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전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강화된 숙소 기준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농가들이 별도의 숙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군수는 가설건축물 신고와 도로 접도, 소방시설 설치 등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는 현행 제도에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숙소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이 제한될 수 있어 농번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증가,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성주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법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에 한해 근로계약 기간 동안 농촌체류형 쉼터를 임시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 부처별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고용노동부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운영기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포함하는 방안을 각각 건의했다. 법무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법한 체류지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제도가 개선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적법한 숙소를 제공해 주거환경과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과 농번기 인력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허가 컨테이너나 창고 등을 숙소로 활용하는 문제를 줄이고 적법한 시설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농촌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숙소 기준보다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농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안은 법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26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교사 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화환 전달에 이어 교사 선서, 교육장 격려사, 신규교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임명장을 받은 뒤 교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육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료 교사와 교감·교장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 현장에서 보람을 찾고 지역 교육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며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6 22: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이안느루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상주유학' 2박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농촌에 머물며 자연환경과 지역의 교육·정주 여건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물놀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여름밤 곤충 채집, 농촌마을 산책 등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름을 경험했다. 부모들은 상주의 주거 환경과 농촌 생활을 살펴보며 농촌유학과 귀농·귀촌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가 열린 이안느루는 상주시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두 지역 살기(5도2촌)' 거점시설이다. 관광 중심의 단기 방문에서 벗어나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통해 운영 사례가 소개되면서 상주시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정책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주시는 가족 단위 체류 프로그램이 생활인구 유입을 넘어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부모들은 상주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상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가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일 고령군은 성산면 용소리 일원에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전력 판매로 발생한 수익을 마을 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뒤 전기 판매 수익을 주민 소득과 공동체 사업에 사용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용소리에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전 수익금은 주민 복지사업과 마을 공동사업 등에 활용된다. 고령군은 이 사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고령화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모델"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용소리 사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주민 소득 증대를 연계한 '고령형 재생에너지 상생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06:5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증감률, 자활사업단 매출액 증가 폭 등 3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 확대와 사업단 운영 성과, 매출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750만원도 지원받는다. 김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된 이후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현재 카페와 세차, 세탁 등 지역 여건에 맞춘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근로 기회와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산업단지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의 헌신과 참여자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안 시장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상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안정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작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과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균형발전과 재난·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중부내륙 고속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가운데 상주 도심 통과 구간 교량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천~헌신 구간 신설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 건설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구간 4차로 확장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계획 변경 승인 등이다. 특히 중부내륙 고속철도 상주 구간 교량화 사업은 철도 건설로 인한 도심 단절을 막고 기존 생활권과 교통 흐름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현안으로, 상주시는 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 혁신, 교통망 확충 등 정부 정책 방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이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제를 통해 취임 사실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문경시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경향교는 29일 오전 대성전에서 김학홍 문경시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앞두거나 마친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전통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 수령은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부임 사실을 고하고 지역 발전과 선정(善政)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를 비롯해 향교 장의와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9기 문경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의례는 문경시의 새로운 도약과 평안을 기원하는 김 시장의 헌향을 시작으로 문경향교 장의의 제문 낭독, 제례 4배 순으로 진행됐다. 제문에는 김 시장의 취임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는 “성현께 김학홍 시장의 취임을 알리고 문경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용원 전교와 장의 여러분,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현들의 뜻을 이어받아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만드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참외 접목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담 교육시설을 마련했다. 성주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참외 모종 접목은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역 내 접목 인력의 평균연령이 60대 중후반에 이르면서 숙련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참외 접목기술 후계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이론교육과 반복 실습이 가능한 전문 교육공간과 실습시설을 갖춘 참외접목교육센터를 조성했다. 교육센터에서는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참외 육묘와 접목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 가운데 숙련도와 현장 활동 의지가 높은 인원 40명을 매년 정예인력으로 선발해 2030년까지 모두 200명의 접목 후계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교육 수료자의 이력과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외농가의 접목 인력 수요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참외접목교육센터가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30 08: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