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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나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2026년 김사공시 연구단'에서 7개 우수 연구단을 했다. 26일 김천시는 지난 2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 노력 3개 팀 등 모두 7개 연구단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사공시 연구단'은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 연구단'의 줄임말로, 공무원들이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4~6명씩 팀을 구성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김천시 자체 정책연구 제도다. 올해는 모두 24개 연구단이 구성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자체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16개 연구단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했다. 최종 심사는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맡았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효성과 시정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7개 팀을 우수 연구단으로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기록공방' 연구팀은 '신규공무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지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을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생활 가이드북도 시범 제작했다. 우수 연구단으로 된 '웨딩브릿지' 팀은 '청년결혼장려시책'을 연구해 혼인한 청년에게 매칭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실홍실통장'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농부산물 순환체계 구축 △김천형 천원주택 모델 시행 △김천시 문화유산 활용 홍보 등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정책 제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된 우수 연구팀에 해외연수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부서의 경계를 넘어 직접 현장에 나서 새로운 시책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6일 구미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 40곳이 참여해 구미지역 농·축산물과 G-푸드 등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구미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지역 대표 G-푸드 10개 업체도 제품별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진행하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일부 농산물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구미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무역 상담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식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미 자체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홍보관에서는 밀싹 포트 만들기와 밀 수확 전통 체험을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구미 관광 퀴즈 룰렛, 귀농·귀촌 상담, 구미시 캐릭터 '토미' 굿즈 증정, 영수증·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미시는 행사에 앞서 구미팜과 연계한 온라인 사전 판매와 행사사무국을 통한 전화 주문도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푸드 페스타가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상주시 새마을회는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6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민 상주시장과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4개 읍면동과 직·공장, 문고, 교통 등 3개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역량을 재충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새마을 관광운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어 이순남 함창읍 덕통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회원 간 친목과 단결을 다졌다. 이정희 상주시 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일본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트래블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쿠텐 트래블 한국지사 서태석 지사장과 만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서 지사장이 제안한 '지방 관광 확대' 방안을 문경지역 관광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지사장은 당시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유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정책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문경새재를 비롯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관광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KTX 개통,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경시는 앞으로 라쿠텐 트래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외국인 맞춤형 지역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에서 문경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과 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이 가진 문화·자연 콘텐츠와 라쿠텐 트래블의 글로벌 플랫폼이 시너지를 낸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문경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유치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농가 숙소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성주군은 전화식 군수가 26일 안동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안정 확보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사항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전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강화된 숙소 기준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농가들이 별도의 숙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군수는 가설건축물 신고와 도로 접도, 소방시설 설치 등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는 현행 제도에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숙소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이 제한될 수 있어 농번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증가,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성주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법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에 한해 근로계약 기간 동안 농촌체류형 쉼터를 임시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 부처별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고용노동부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운영기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포함하는 방안을 각각 건의했다. 법무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법한 체류지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제도가 개선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적법한 숙소를 제공해 주거환경과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과 농번기 인력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허가 컨테이너나 창고 등을 숙소로 활용하는 문제를 줄이고 적법한 시설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농촌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숙소 기준보다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농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안은 법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26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교사 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화환 전달에 이어 교사 선서, 교육장 격려사, 신규교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임명장을 받은 뒤 교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육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료 교사와 교감·교장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 현장에서 보람을 찾고 지역 교육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며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6 22: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이안느루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상주유학' 2박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농촌에 머물며 자연환경과 지역의 교육·정주 여건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물놀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여름밤 곤충 채집, 농촌마을 산책 등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름을 경험했다. 부모들은 상주의 주거 환경과 농촌 생활을 살펴보며 농촌유학과 귀농·귀촌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가 열린 이안느루는 상주시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두 지역 살기(5도2촌)' 거점시설이다. 관광 중심의 단기 방문에서 벗어나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통해 운영 사례가 소개되면서 상주시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정책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주시는 가족 단위 체류 프로그램이 생활인구 유입을 넘어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부모들은 상주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상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가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됐다. 4일 고령군은 성산면 용소리 일원에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전력 판매로 발생한 수익을 마을 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뒤 전기 판매 수익을 주민 소득과 공동체 사업에 사용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 에 따라 용소리에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전 수익금은 주민 복지사업과 마을 공동사업 등에 활용된다. 고령군은 이 사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고령화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모델"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용소리 사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주민 소득 증대를 연계한 '고령형 재생에너지 상생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06:5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증감률, 자활사업단 매출액 증가 폭 등 3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 확대와 사업단 운영 성과, 매출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 에 따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750만원도 지원받는다. 김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된 이후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현재 카페와 세차, 세탁 등 지역 여건에 맞춘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근로 기회와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산업단지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의 헌신과 참여자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안 시장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상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안정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작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과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균형발전과 재난·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중부내륙 고속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가운데 상주 도심 통과 구간 교량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천~헌신 구간 신설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 건설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구간 4차로 확장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계획 변경 승인 등이다. 특히 중부내륙 고속철도 상주 구간 교량화 사업은 철도 건설로 인한 도심 단절을 막고 기존 생활권과 교통 흐름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현안으로, 상주시는 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 혁신, 교통망 확충 등 정부 정책 방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이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제를 통해 취임 사실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문경시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경향교는 29일 오전 대성전에서 김학홍 문경시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앞두거나 마친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전통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 수령은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부임 사실을 고하고 지역 발전과 ()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를 비롯해 향교 장의와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9기 문경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의례는 문경시의 새로운 도약과 평안을 기원하는 김 시장의 헌향을 시작으로 문경향교 장의의 제문 낭독, 제례 4배 순으로 진행됐다. 제문에는 김 시장의 취임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는 “성현께 김학홍 시장의 취임을 알리고 문경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용원 전교와 장의 여러분,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현들의 뜻을 이어받아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만드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참외 접목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담 교육시설을 마련했다. 성주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참외 모종 접목은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역 내 접목 인력의 평균연령이 60대 중후반에 이르면서 숙련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참외 접목기술 후계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이론교육과 반복 실습이 가능한 전문 교육공간과 실습시설을 갖춘 참외접목교육센터를 조성했다. 교육센터에서는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참외 육묘와 접목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 가운데 숙련도와 현장 활동 의지가 높은 인원 40명을 매년 정예인력으로 선발해 2030년까지 모두 200명의 접목 후계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교육 수료자의 이력과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외농가의 접목 인력 수요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참외접목교육센터가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30 08: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산업부 AX실증산단 공모 …반도체 소재·부품 중심 21개 선도공장 구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대경권 첨단 제조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12일 구미시는 지난 10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4년간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총 245억9,000만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공장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계획'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역 거점 산업단지의 전략업종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고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해 지역 산업의 AX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단 풀스택 AI 실증을 위한 첨단 M.AX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풀스택 AI는 데이터 수집과 저장, 연산, 인공지능 모델, 제조 현장 적용까지 AI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을 통합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지역 혁신기관, 기업들이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 총사업비는 국비 140억 원, 지방비 75억 원, 민간 투자 30억9,000만 원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말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 혁신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산단 AX혁신 원팀'을 구성해 공모를 준비했다. 반도체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축적된 구미산단의 제조 기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한 것이 공모 에 주효했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사업의 핵심은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보여줄 대표공장을 만드는 것이다. 원익QnC와 KEC, 세아메카닉스 등 3개 기업에 모두 36개의 AI 솔루션과 데이터 세트를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 기업인 원익QnC에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의 전자동화와 데이터 수집·분석 수준을 넘어, AI가 생산 공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초지능 자율 제조 공장'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기업 KEC에는 AI 예측과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다. 사후 대응과 부분 자동화 중심의 공정을 지능형 공정제어 체계로 전환한다. 전기·전자부품 기업 세아메카닉스에는 피지컬 AI와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육안 검사와 수기 작업 비중이 높은 생산 현장을 AI 기반 현장 지능화 공장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이들 3개 기업에서 개발한 AX 표준모델을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방비 51억 원을 추가 투입해 대표기업 모델을 고도화할 3개 기업과 신규 AX 도입기업 15개 기업 등 모두 18개의 확산형 대표공장을 추가로 구축한다. 이에 따라 최초 대표공장 3곳을 포함해 총 21개 기업에서 업종과 기업 규모별 AX 활용사례를 확보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를 구미산단 전 업종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제조혁신 표준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반 시설도 마련한다. 산업단지 안에 'AX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별 AX 수준 진단과 컨설팅, 인력양성, 기술 보급을 한 곳에서 지원한다. 고가의 AI 연산 장비와 데이터 저장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스테이션도 구축한다. 자체 설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AI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오픈랩도 조성한다. 기존 제조 장비와 실증 인프라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들이 실제 공장에 도입하기 전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운영한다. AI 데이터 세트 구축과 활용 교육,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간 제조 협업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구미시는 사업 성과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구미산단 M.AX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 앞으로 5년간 수요기업과 AI 공급기업 등 140개 이상의 회원사를 확보해 기업 간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산업정책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영남권 피지컬 AI 대전환과 차세대 반도체·소재 부품 장비 거점 조성사업, 삼성전자 데이터 센터 등 민간 투자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은 구미가 대경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X 선도산단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영남권 메가프로젝트와 대기업 투자사업을 연계해 구미가 5극 3특 균형성장을 주도하는 산업혁신의 선봉에 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12 11:3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9일 2026년 상반기 김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운영되는 기구로, 위원장을 비롯해 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수도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수도 행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회의를 열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수질검사 현황이 보고됐다. 참석 위원들은 수질관리 체계와 수도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전대훈 김천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했으며, 장애물과 마장마술 경기를 비롯해 생활체육부, 유소년부 경기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종목별 일정에 따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과 유소년 선수들도 함께 참여해 승마 저변 확대라는 대회 취지를 더했다.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국내 승마계의 대표 전국대회로 꼽힌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무대일 뿐 아니라, 차기년도 국가대표 선발 등에 활용되는 배점이 부여돼 선수들에게도 의미가 큰 대회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국제승마장의 우수한 경기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국 규모 대회 개최에 따른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 숙박·외식업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길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6년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7월의 주인공으로 문경 출신 김용배 육군 준장(1921~1951)을 했다. 30일 문경시에 따르면 김용배 준장은 6·25전쟁 당시 육군 지휘관으로 참전해 전차 한 대 없는 열세의 상황에서도 지연작전을 펼치며 북한군의 진격을 막아낸 인물이다. 재단은 불리한 전황 속에서도 뛰어난 지휘력과 결단력으로 전선을 지켜낸 김 준장의 공적을 기리고, 도민들에게 호국정신과 군인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7월의 호국영웅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육군사관학교 제5기로 임관한 김 준장은 6·25전쟁 발발 이후 전선에 투입됐다. 그는 1950년 춘천 북방 지내리 전선에서 북한군 전차부대의 공세에 맞서 효과적인 지연작전을 전개하며 전선을 방어했다. 이어 7월 문경지구 전투에서도 큰 공을 세우며 전쟁 초기 위기 상황에서 부대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후 북진작전에 참여한 김 준장은 1951년 적과 교전하던 중 포격으로 전사했다. 재단은 김 준장의 삶과 공적이 어려운 전장 상황에서도 냉철한 판단과 책임 있는 지휘로 부대를 이끈 군인의 표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김용배 준장은 열세의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부대를 지휘하며 전선을 지켜낸 군인"이라며 “7월의 호국영웅 을 통해 도민들이 위기 앞에서도 책임을 다한 지휘관의 리더십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제도 운영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자체 공모전과 제안 관리 체계를 꾸준히 운영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0일 성주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제안제도 운영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도내 2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제안 활성화와 창의행정 확산을 위해 매년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자체 제안 공모전 운영 실적, 제안 채택 및 실시 실적,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이다. 경북도는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을 했다. 성주군은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해 왔다. 매년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체 제안공모전을 열고, 군정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 또 국민신문고를 통한 제안 접수와 관리, 우수제안 및 시상, 채택 제안의 군정 반영 확대 등을 통해 군민 참여 행정 실현에도 힘써왔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군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되며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주민 불편을 줄인 현장 중심 제안과 생활 밀착형 행정 개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군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공감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30일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제안 공모전 개최 및 교육 실적, 제안 채택률, 제안 실시율 등 6개 정량평가 항목과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로 구성됐다. 고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지적도 발급 시 듀얼 모니터 활용 주민서비스 제고'가 꼽혔다. 이 사례는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해 지적도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민원창구에 듀얼 모니터를 설치한 행정 개선 사례다. 담당자와 민원인이 같은 화면을 함께 확인하면서 원하는 지적도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기존 잔여 모니터를 활용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실효성과 경제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고령군은 이와 함께 고령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초등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안을 채택하고 실행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힘써왔다. 고령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기관 은 군정 발전을 위해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군민과 적극적으로 제안을 발굴하고 실행한 공직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만드는 공감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30 15:5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차세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논의와 관련해 “구미를 배제한 결정은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선택이 될 수 있다"며 기준과 평가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구미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을 갖춘 대표 산업도시인 만큼, 정치적 고려가 아니라 산업 경쟁력 중심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미회·선각회·청우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반도체 전략에서 구미를 배제한다면 국가 경쟁력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기준을 즉각 공개하고, 구미를 배제한 어떠한 결정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논의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정부가 호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십 년간 반도체 산업 기반을 구축해 온 구미 시민들의 허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반도체 산업은 특정 지역만의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가 안보,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이라며 “국가사업은 정치 논리가 아니라 산업 논리와 국가 이익을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특정 지역의 발전을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국가 미래 산업의 입지를 결정하는 과정이라면 반드시 공정해야 하고, 객관적인 산업 경쟁력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후보지 검토 기준과 평가 과정, 구미가 논의 대상에서 배제된 이유를 국민에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가 없다면 어떠한 결정도 국민적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모든 절차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구미의 산업 기반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 단체는 “구미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도시"라며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QnC, KEC, 월덱스,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다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돼 있다"고 밝혔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웨이퍼, 쿼츠웨어, 기판, 세정·소재, 첨단부품 산업이 이미 구축돼 있고 전공정과 후공정을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도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산업용지, 전력 인프라, 용수 확보 여건까지 갖춘 구미의 경쟁력이 제대로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새로운 도시를 조성하는 방식보다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미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를 외면한다면 국가 산업정책의 심각한 오류가 될 수 있다"며 “반도체 산업은 팹 하나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함께 성장해야 경쟁력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의 초당적 대응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금은 침묵할 시간이 아니다"며 “여야 정치권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모두가 정부를 상대로 기준 공개와 평가 결과 공개, 구미 산업 경쟁력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구미 시민은 선거 때만 찾는 정치인을 원하지 않는다"며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 앞에서 행동하는 정치인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5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기준과 평가 결과 즉각 공개 △구미를 포함한 기존 반도체 산업도시에 대한 객관적 재검토 △정치적 고려가 아닌 국가 경쟁력 중심의 산업정책 추진 △경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대응 기구 구성 △구미를 국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추가 국가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구미회·선각회·청우회는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도시이자 오늘도 반도체 공급망을 지키고 있는 산업 현장"이라며 “구미를 배제하는 것은 한 지역을 외면하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역 간 갈등을 키우는 정책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산업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29 13:2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