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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경북도·9개 기관과 MOU…NPU 기반 국내 첫 연산 인프라로 제조혁신 '가속'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연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산업 지형 전환의 신호탄을 쐈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SDT,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모빌린트, Anyon Technologies, ㈜마키나락스, ㈜I-ESG, LS증권 등 9개 기관과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술·투자·행정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차세대 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양자 연산 장치(QPU)와 AI 반도체(GPU·N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다. 특히 구미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기존 GPU 중심 체계를 넘어 국내 최초로 고성능·저전력 NPU를 도입, 연산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양자컴퓨팅의 난제 해결 능력을 접목해 복잡한 제조공정 최적화, 신소재 분석 등 고난도 문제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SDT는 인프라 구축을 총괄하고, Anyon Technologies는 QPU 기술 협력을 맡는다. 모빌린트는 NPU 기반 연산 고도화를 담당하며, GERI는 센터 운영과 지역 기업 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마키나락스와 I-ESG는 각각 산업용 AI 솔루션과 ESG 리스크 진단 를 제공해 산업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데이터센터를 연구개발에 머무르지 않는 '실무형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방산 등 지역 주력산업에 직접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을 동시에 노린다. 전력 효율이 높은 NPU 기반 구조는 AI 연산 비용 부담을 낮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활용 문턱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ESG 대응 솔루션과 연계해 저탄소 공정 설계와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참여 기관들은 양자 전문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도 협력해 구미를 '글로벌 양자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연구실에 머물던 양자 기술을 제조 현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양자·AI 융합 인프라를 통해 구미를 대한민국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교량 위 '감성 오브제' 확산…도심 경관에 '쉼표' 찍는다 직지교 1차 설치 완료…5월 김천·교동·진흥교로 확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교량을 활용한 감성형 도시경관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능 중심의 시설 관리에서 한 걸음 나아가 시민 정서까지 겨냥한 '체감형 행정'으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주요 교량 난간대에 감성 문구와 캐릭터를 결합한 오브제를 설치하는 '시가지 환경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직지교·김천교·교동교등 도심 핵심 교량 3곳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입구 진흥교다. 이번 사업의 설계 키워드는 '감성 요소의 일상화'다. 교량을 단순 통과 공간이 아닌 체류형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꽃과 조화를 이루는 시 대표 캐릭터 '오삼이'와 짧은 위로 문구를 결합한 오브제를 배치했다. 메시지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긍정적 문구가 담겼다. 시는 지난 24일 직지교 구간에 8개 오브제 설치를 완료했다. 현장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시각적 요소와 공감형 메시지를 결합해 접근성과 체감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확대도 예고됐다. 5월 화분 식재 시기에 맞춰 김천교·교동교·진흥교로 설치를 순차 확대한다. 계절 꽃과 연계한 연출로 경관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도심 보행 동선에 '잠깐의 쉼'을 끼워 넣겠다는 구상이다. 서경연 기술지원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시경관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김천팜앤장터' 5월 특별전…농가 부담 완화·내수 진작 승부수 쿠폰·20% 할인 병행…판로 확대·소비 촉진 '투트랙 지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김천시가 글로벌 물류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진작에 나섰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농가 소득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지역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김천팜앤장터에서 '농특산물 소비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경영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핵심은 '선택형 할인 구조'다. '국제정세 변화 대응 안심 먹거리 쿠폰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할인 혜택을 직접 선택해 발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할인 폭은 결제금액 기준 △5000원 이상 1000원 △1만 원 이상 3000원 △2만 원 이상 5000원 △3만 원 이상 1만 원 등으로 설계됐다. 단순 가격 인하를 넘어 체감 할인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특별전'을 병행해 전 입점 상품에 대해 20% 할인 지원을 추가 적용한다. 쿠폰과 상시 할인이 결합 된 구조로, 소비자 구매 유인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갑순 농식품유통 과장은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불안 등 외부 변수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이라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온라인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성주 참외, 대구 도심서 '봄맛' 알렸다 국립대구과학관서 무료 시식·체험행사…가족 관람객 몰리며 브랜드 체감도 제고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참외 주산지 성주가 본격 출하기를 맞아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과학관을 무대로 시식과 체험을 결합한 현장형 홍보를 펼치며 성주 참외의 맛과 품질을 직접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과 성주 조합 공동사업법인, 한국 참외생산자 협의회는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과학관에서 만나는 노란 봄, 성주 참외'를 주제로 홍보·무료 시식 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참외 출하기에 맞춰 대구 시민들에게 성주 참외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 방문 비중이 높은 과학관 특성을 고려해 시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병행,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전략이 적용됐다. 행사 당일 과학관 일대는 주말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현장에서 참외를 맛본 시민들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아삭하다"며 제품 경쟁력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체험과 소비자 반응을 결합한 '접점형 홍보'가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서 성주 참외를 선보인 것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 홍보를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안부살핌 우편' 3년 연속 선정…고독사 예방 안전망 강화 집배원 활용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위기가구 175세대 정기 관리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안부살핌 우편'가 3년 연속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정책 연속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고령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의 개념과 현황, 개인정보 보호 등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인력을 통한 위기 징후 조기 포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31개 지자체에서 올해 57개로 참여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재선정되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운영 방식은 단순 배송을 넘어선 '복지 접점 확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집배원이 복지위기 1인 가구를 정기 방문해 안내문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면서 생활 상태와 안부를 동시에 확인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공공·민간 복지로 연계하는 구조다. 고령군은 현재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 위기가구 175세대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 발생 시 사례관리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핵심 목표다. 군 관계자는 “참여 지자체 확대 속에서도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사업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7 21: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복지 사각지대 '촘촘 발굴'…민관 협력 안전망 강화 '좋은 이웃들' 사업 확대…아동 꾸러미 신설·봉사단 266명 현장 투입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을 확대하며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67곳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계한 데 이어, 올해는 예방 중심 복지 모델로 한 단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3,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일자리 등 맞춤형 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 아동 가구 지원을 위한 '아동 꾸러미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화재경보기와 가정용 소화기 등 소방용 품과 생필품을 함께 제공해 생활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기반도 확대됐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사회복지 실무자 중심의 '좋은 이웃들 배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자원 배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26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2기를 발족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한층 보완했다. 현장 네트워크 확대는 기존 행정 중심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주민 참여형 인적 안전망을 통해 일상 속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장애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도록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발굴체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 '상선주조', 우리술 어워즈 우수상…프리미엄 막걸리 도약 신호탄 유기농 쌀·전통 압착 공정으로 경쟁력 입증…“지역 농산물 기반 수출 모델 주목"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전통주 기업 '상선주조'가 국내 대표 우리술 품평 행사에서 수상하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전통주 기업 상선 주조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 술 어워즈'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품질을 넘어 스토리·디자인·시장성까지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수상작 '이너피스 캄(Inner Peace Calm)'은 '마시는 순간의 평온'을 콘셉트로 내세운 프리미엄 막걸리다. 100% 상주산 유기농 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대신 천연 허브와 과실을 더해 자연스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3종 누룩 블렌딩과 1개월 이상 저온 숙성 과정을 적용해 깊이와 균형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전통 방식인 수작업 압착 공정을 유지해 마지막 한 잔까지 맛의 안정성과 맑은 질감을 유지한 점이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선주조는 단순한 주류 제조를 넘어 '경험과 감성을 소비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제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쉼과 균형을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산업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상선 주조는 상주시가 육성 중인 수출형 가공 농 특산품 기업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 전통주를 매개로 농업과 식품산업을 연결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선주조의 수상은 지역 농산물 기반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우수 가공 농특산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점촌 점빵길 빵 축제' 앞두고 안전 총력…인파 관리·비상 대응 점검 3만 명 몰린 원도심 대표 축제…“올해는 더 촘촘한 안전대책"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원도심 대표 행사인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축제와 점촌점빵길 가을 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따르며 안전관리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끈 만큼, 올해 역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행사 추진계획에 따른 안전관리 인력 구성과 배치, 밀집 인파 대응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도 재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축제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첫날인 24일에는 개막식과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이 열린다. 25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브레드이발소' 공연과 소상공인 페스타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가수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전국 베이커리 업체가 참여하는 원도심 대표 먹거리 축제"라며 “지난해 성공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축제의 흥행과 함께 '사고 없는 행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주군, '찾아가는 공동육아'로 보육 격차 줄인다…면 단위까지 확대 반다비 체육센터 활용 '키즈머뭄공간' 운영…영아 오감 놀이 프로그램 호응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면 단위 지역까지 육아 를 확장하며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성주군 가족센터는 9일 '공동육아 나눔터 지방활성화사업'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돌봄 환경 개선과 지역 간 보육 격차 완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까지 질 높은 육아 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3층 '키즈머뭄 공간'을 활용해 기존 공공시설을 지역 육아 거점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오감 놀이'는 4~13개월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발달 단계에 맞춘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진행되며, 천사채 불빛 놀이와 채소 탐색 놀이 등 자연물과 전문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활동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의 신체·인지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 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고려한 '찾아가는 방식'은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최연정 센터장은 “지역 내 모든 영유아 가정이 균등한 돌봄 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육아 를 통해 군 전역 어디서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공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공동육아 모델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 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요청…생활 SOC·재난 안전 사업 49억 규모 건의 체육시설·농업근로자 기숙사부터 교량 안전시설까지…“군민 삶의 질·안전 직결 사업"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김충복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수요 사업과 재난 안전 수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총 49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 시설 확충과 안전 인프라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역 현안 수요 사업으로는 △개진면 생활체육시설 조성(12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28억 원) △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정비(10억 원) △덕곡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 개선(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구) 사문진교 보수·보강 공사(10억 원) △다산면 벌지2리 배수로 정비(2억 원)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 안전 관제망 고도화(10억 원) △낙동강 횡단 교량 4개소 자살 방지 안전시설 구축(4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 건의됐다. 군은 특히 노후 인프라 개선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 생활 안전과 예방 중심의 행정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민 일상과 밀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국·도비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10 08:2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솔향 스테이' 준공…전통한옥촌 체류형 관광 거점 확대 객실 7→19개로 확대…최대 106명 수용, 6월 정식 개장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전통한옥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6일 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 전통한옥촌 주차장 부지에서 한옥 숙박시설 '솔향 스테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한옥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전통한옥촌은 4개 동 7객실 규모로 운영되며 전통미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앞세워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시는 증가하는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2월부터 확장 공사에 착수해 이달 준공을 마쳤다. 새롭게 조성된 '솔향 스테이'는 총 14개 동 19객실 규모로, 전통 한옥의 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용 인원 역시 기존 38명에서 68명이 추가돼 최대 106명까지 동시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사명대사공원 일대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거점으로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시설 보완을 거쳐 오는 6월 중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한옥촌 조성사업 준공으로 김천 관광의 체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계약원가심사 '최우수'·청렴 감사 '우수'…재정·청렴 두 축 모두 잡았다 원가심사 4년 연속, 청렴·감사 5년 연속 우수…524건 심사로 88억 예산 절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 평가에서 재정 효율성과 청렴 행정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26일 구미시는 '2025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2025년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4년 연속,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심사 건수와 절감률, 전문성, 적정성,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미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기술 분야 524건을 심사해 총 8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표 사례로 '구미~군위 IC 국도건설 하수관로 이설공사'에서는 설계도서 간 불일치를 바로잡아 4억 원을 절감했고, '구미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량공사'에서는 최신 표준품셈 미반영을 시정해 5억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 설계 단계에서 오류를 선제적으로 바로잡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반부패 정책 추진과 감사 실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민간이 참여하는 '청렴구미 만들기 협의회'를 확대 운영하고,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세대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토크콘서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인 '청렴네컷', '청렴 아트체험', '청렴라디오' 등을 운영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정책 실효성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연속 2등급 달성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재정 효율화와 예방 중심 감사,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도 에너지 전환 시대"…김성환 장관, 상주 스마트팜 수열에너지 현장 점검 낙동강 수자원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탄소중립·에너지 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부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모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수열에너지 도입 현장을 점검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비용 절감,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적용된 수열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에너지 절감 효과, 향후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지닌 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을 활용해 농업 분야, 특히 스마트팜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운영 현황과 수열에너지 설비 도입 배경, 에너지 절감 효과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수열에너지 공급 설비와 스마트팜 온실 내부를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적용 상황을 확인했다. 김 장관은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농업 현장에 수열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하는 것은 탄소중립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수열에너지 도입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벽 2시 '수상한 배회' 포착…문경 CCTV 관제로 차량털이 범죄 사전 차단 실시간 추적·112 신고로 추가 범행 막아…관제요원, 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으로 차량털이(특수절도) 범죄가 사전에 차단됐다. 26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2시 30분쯤 점촌2동 제14공영주차장에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요원이 주차된 차량 주변을 배회하며 문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용의자를 포착했다. 관제요원 이모 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관제하며 경찰의 현장 대응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사전에 차단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24일 문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지역 내 2736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2025년 기준 강력범죄 10건, 경범죄 27건, 청소년 비위 10건, 재난·화재 19건, 교통사고 13건 등 각종 사건에 대응하며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근무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범죄 예방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성주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27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원스톱 구축…방문의료·퇴원연계로 돌봄 공백 최소화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바라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성주군이 의료·요양·돌봄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복지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성주군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맞춰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시설 입소 대신 거주지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군은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성주형 통합돌봄'의 기반을 다졌다. 이 기간 돌봄 사각지대 80건을 발굴하고, 방문의료·방문건강·일상생활돌봄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약 180건의 맞춤형 를 연계했다.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 지역협의체'도 출범했다. 협의체는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과 평가,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현장 중심의 도 강화됐다. 군은 총 7차례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보건·의료·복지 담당자들이 사례별 맞춤 해법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80명의 대상자에게 통합 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 '는 사업 효과를 입증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수륜면에 거주하는 97세 어르신의 경우 재택의료센터와 지역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기초검진과 처치를 제공받았다. 군은 성주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병원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퇴원 계획 수립 단계부터 행정과 연계해 재입원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일상돌봄 제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반찬 제공, 방문 목욕 등 생활 밀착형 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0개 읍·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509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행정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군과 읍·면 담당자들은 중앙부처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통합돌봄 전문 교육을 이수하며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있다. 통합돌봄 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처럼 별로 개별 신청할 필요 없이 방문 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의료·돌봄·주거개선 등이 한 번에 제공되는 원스톱 방식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시설과 가족 중심이었던 돌봄을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성주형 통합돌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27 08:5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