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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50플러스 세대의 자기계발과 재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달서50플러스센터 '2026년 4분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서50플러스센터는 은퇴를 앞두거나 새로운 인생 전환기를 맞은 50~64세 주민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분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정규강좌는 50플러스 세대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과 디지털, 어학, 음악·미술, 공예·원예 등 7개 분야에서 모두 28개 강좌로 구성됐다. 단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자기계발과 실생활 활용, 재취업 준비까지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중장년층이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수강생들의 의견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새롭게 편성했다.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중장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0플러스 세대의 재취업과 새로운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특강도 함께 마련한다.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경력 전환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50~64세 달서구민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과 강좌별 일정 및 세부 내용은 '달서평생학습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은퇴 전후 삶의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달서50플러스센터를 통해 50플러스 세대가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은퇴 후의 삶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와 수월한방병원 침산점이 지역 내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 북구청은 11일 수월한방병원 침산점과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수 북구청장과 구준혁 수월한방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월한방병원 침산점은 앞으로 1년간 분기별 300만원씩 모두 1천20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후원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의 지역복지 지원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에 지정 기탁된다. 북구는 기탁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발성 기부에 머무르지 않고 1년 동안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민간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기업과 의료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자원을 지역 복지 수요와 연계해 를 줄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구준혁 수월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정기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해 주신 수월한방병원 침산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이 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 확산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대명네거리에서 영대병원네거리 일대에서 공공·민간단체 관계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가두캠페인 '109대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자살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상담기관과 전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 명칭인 '109대작전!'은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알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마음이 힘들 땐 ☎109로 연락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광역시남구새마을회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남구자율방범연합대, 7개 동 생명존중안심마을 등 모두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대명네거리와 앞산네거리, 영대병원네거리 등을 중심으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거리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628-5863)의 상담과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남구는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전화와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또 자살 예방은 개인이나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숙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울감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628-5863) 또는 24시간 운영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이 마음이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생명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대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직무 탐색을 지원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교내에서 '2026 하반기 영남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역 소재 우수 중견기업 등 8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단순히 기업의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별 채용상담과 직무 정보 제공부터 현장실습 매칭, 현장채용면접, 취업 선배 멘토링까지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영남대는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 일정과 지원 자격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실제 업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취업 준비로 연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에서는 기업별 채용설명회가 이어졌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채용 절차와 일정, 지원 자격, 직무별 업무 내용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채용공고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기업별 인재상과 직무 특성, 채용 과정 등에 대해 현직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8일과 10일에는 10여개 기업이 참여한 현장채용면접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입사지원서를 토대로 기업 관계자와 직접 면접하며 실제 채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취업박람회를 정보 제공과 상담 중심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업과 구직 학생을 직접 연결하는 채용의 장으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9일과 10일에는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도 열렸다.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공과 역량,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적합한 기업과 실습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중 산업 현장의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학생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상담 부스를 비롯해 경산시취업지원센터와 고용 관련 기관들도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지원제도와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개인별 진로 및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영남대 정문 천마로 일대가 대규모 취업 멘토링 공간으로 변신했다. 영남대의 대표적인 취업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인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가 열려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직접 만났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취업에 성공한 영남대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취업 준비 경험과 현장에서 쌓은 직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서나 채용공고 등으로는 얻기 어려운 경험과 지식을 뜻하는 '암묵지'라는 이름처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부터 기업별 채용 특성, 실제 업무환경과 조직문화까지 선배들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을 가진 기업이나 희망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학생들은 선배들로부터 기업별 채용 특성과 요구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방법 등을 듣고 입사 이후 실제 담당하는 업무와 직장생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다. 올해 '취업선배 암묵지'에는 삼성과 LG,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외국계 기업 등에 재직하고 있는 영남대 졸업생 70여명이 참여했다. 선배들의 직무 분야도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품질, 금융, 영업, 경영지원, 공공기관 사무·기술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졸업생들은 자신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쌓은 경험과 현재 산업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토대로 후배들과 일대일 또는 직무별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선배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전공과 역량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영남대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정보 제공과 상담, 현장실습, 현장면접, 졸업생 멘토링을 하나로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단계부터 실질적인 취업 준비까지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학생들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탁 영남대 학생성공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채용 정보를 폭넓게 접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이해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최우선에 두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1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9∼10일 이틀간 교내 사회관 앞 주차장 일대에서 '2026학년도 YNC 치킨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이공대가 전국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성과를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학생과 교수, 직원들에게 치킨과 무알코올 맥주, 음료 등이 제공됐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정규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로 정했다. 특히 행사를 위해 수업을 일괄 휴강하거나 별도의 보강수업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틀간 학과·계열별 참여 일정을 나눠 정규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학 행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친구와 선후배, 교수·직원들과 음식을 나누며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쌓인 피로를 풀었다. 교직원들도 강의실과 행정부서를 벗어나 학생들과 어울리며 학업과 대학 생활, 진로, 취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과와 학년을 넘어 대학 구성원들이 한자리에서 교류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대학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자리도 됐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의견을 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 학생 중심 교육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영남이공대는 학생 만족도를 대학 교육과 운영의 주요 가치로 두고 교육환경과 학사제도, 취업 지원, 학생 복지 및 편의시설, 행정서비스 등 대학 생활 전반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을 교육서비스의 수혜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대학의 교육환경과 제도를 함께 개선하는 구성원으로 참여시키겠다는 취지다. 대표적인 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는 '총장 미팅위크'가 있다. 총장 미팅위크는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과 직접 식사하며 학업과 진로·취업, 학생복지, 캠퍼스 시설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 총장은 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가 검토하도록 해 실제 대학 운영과 학생 지원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YNC 치킨 페스타도 이 같은 학생 소통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학은 2학기 학업을 시작한 학생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과와 학년의 경계를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행사 의미를 두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와 관련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2013년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전국 최초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대학 측은 장기간 이어진 고객만족도 성과의 배경으로 교육과 취업 지원, 복지, 행정서비스 등 학생들이 실제 대학 생활에서 접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을 꼽았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소통 창구에서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개선 가능한 사안을 대학 정책과 교육환경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문대학 부문 13년 연속 1위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교육과 행정, 취업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과 머물고 싶은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즐겁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하고 지역사회 리더들의 새로운 통찰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최고위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 호텔 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9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19기 원우 50여 명을 비롯해 대학과 지역사회 내빈, 최고위과정 선배 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대영 DHC TOP 총동창회장의 축사, 19기 원우 소개, 선후배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교육과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수 간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19기 교육과정의 주제는 'AI를 위한 AI 2.0(Artificial Intelligence×Authentic Insight)'이다. 지난 18기에서 다뤘던 인간 중심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를 한 단계 확장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사람과 사회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통찰과 리더십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AI와 경제·산업을 비롯해 예술과 역사, 문화, 생명 등 서로 다른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가 강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리더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새로운 경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으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AI를 위한 AI 2.0'을 비롯해 정우철 도슨트의 '예술이 주는 위대한 통찰', 강형근 HK&Company 대표의 'AI가 재편하는 경제와 산업의 미래' 등이 마련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나 자신을 드러내는 세 가지 통찰: 맵씨·말씨·마음씨'를 주제로 강연하며, 강수진 더프롬프트컴퍼니 대표는 '리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통해 AI 시대 리더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국제정세와 경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가 '전쟁이 바꾸는 세계, 세계가 바꾸는 경제'를 주제로 국제정세 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생명의 시작,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과 박성준 박성준풍수연구소 소장의 '성공하는 리더의 통찰과 운의 흐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영과 삶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대구보건대는 이번 최고위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원우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서로 다른 산업과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들이 교류하면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찾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위해 그 기술을 어떻게 연결하는가"라며 “예술과 경제, 산업, 역사, 생명,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원우 간 교류가 삶과 경영에 새로운 통찰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2017년 설립된 CEO 교육과정으로 웰니스와 문화예술, 교양, 인문학 등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최고위과정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천182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리더들이 지속적인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1 16:4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과 관광객 보호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안전시설 정비,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물놀이 위험·관리구역 11곳에 안전관리요원 24명을 배치해 상시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임고강변공원과 곰들덤보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익수사고 위험요인,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영천시는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해 인명구조함, 출입금지 표지판, 위험구역 안내판 등 주요 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도 마쳤다. 노후 시설은 즉시 교체하고 훼손된 안내판은 보수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16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안전장비 착용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안전수칙 홍보 활동과 현장 계도, 위험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 입수 금지, 어린이 보호자 동행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출범 이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임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10대 경주시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의 주요 주체들과 소통하며 각 기관이 안고 있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방문 첫날인 15일에는 경주시새마을회와 경주시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경주경찰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향교, 성균관유도회 경주지회, 경주문화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소방서를 차례로 찾았다. 의장단은 각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화 대응, 지역 안전망 강화, 전통문화 계승 및 문화관광 활성화, 사회복지 향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6일에는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핵심 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기관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 현안 논의를 시작으로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의회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현업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특별 안전·보건점검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군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와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및 그늘막 설치 여부 △적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여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초기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군은 여름철 작업 강도가 높은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도로 및 공공시설 관리 등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체온 변화와 피로도, 탈수 증상 여부 등을 수시로 살피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시간대 작업을 최소화하고, 폭염경보 발효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하는 등 현업근로자 보호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업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교육, 작업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구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한 구정 운영 방향 점검에 나섰다. 북구청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정 목표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구정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재정 여건 악화와 지역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구가 직면한 재정 현실을 면밀히 진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고회는 구정 총괄 기능을 담당하는 정책기획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재정 기반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자주재원 확충 방안과 함께 국비·시비 등 외부 재원 확보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각 부서는 정부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연계 방안을 공유하며 재원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보고했다. 또한 정부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방비 부담과 인건비 운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건전재정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북구의 미래 성장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 사업도 집중 점검됐다. 특히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후적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상세히 논의됐으며, 도시공간 재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후적지 개발이 북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기능 재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북구청은 이번 보고회를 단순한 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넘어 지역의 재정 현실과 미래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실질적인 정책회의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은 북구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주재원 확충과 국·시비 확보에 적극 나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과 소통하는 실용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과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민선 9기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편의점과 손을 맞잡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13일 국내 주요 편의점 4개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내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4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쟁 관계에 있는 업계 전반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남구 지역 내 편의점 132곳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각 매장에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포스터가 게시되며, 남구가 운영하는 위기가구 신고 채널인 '일사천리 모두여기에' 웹플랫폼 이용 방법도 적극 안내된다. 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주변 이웃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남구는 편의점이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활용해 에 놓인 이웃을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지원 체계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편의점 점주와 종사자들은 일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나 장기간 동일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주민, 경제적 어려움이 의심되는 주민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편의점 점주와 근로자는 물론 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복지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함께 찾아내는 '촘촘한 돌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들이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점주와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 심화에 대응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예방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전시 및 국가 비상상황 발생 시 군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한미 연합 의무지원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병원 응급실과 주요 진료구역 일원에서 실시된 '2026년 제2차 한미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 의무처가 주관했으며,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 지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군 환자 지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시 상황 또는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다수의 환자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병원은 의료지원과 행정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응급실을 중심으로 환자가 도착하는 즉시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는 트리아지(Triage) 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처치와 병상 배정, 중증 환자 수용 절차를 신속하게 수행했다. 의료진은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진료 동선을 점검하고 중환자 치료 역량을 확인하는 한편, 환자 수용 능력과 응급 의료체계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행정지원 분야에서도 환자 접수와 등록, 신원 확인, 관련 문서 작성 및 관리, 후송 절차 등 실제 전시 상황에서 요구되는 업무를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미 연합훈련의 특성을 고려해 통역 인력을 배치하고, 의료진과 군 관계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유지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병원은 이와 함께 훈련 참가 인원과 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 현장 안전관리, 문서 기록 및 보고체계 운영 등 지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의료 대응을 넘어 병원 내 각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재확인하고 군과 민간 의료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서 병원이 갖춰야 할 행정 및 의료 지원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함으로써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의무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가적 비상상황이나 대형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서 군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6 14:2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