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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기업인과 지역 인사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장학회는 ㈜태산 허광옥 대표이사와 ㈜성신 홍명표 대표, 보리떡머슴과 커피마님 김성용 대표, 엄상철 회계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모두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태산 허광옥 대표이사는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1994년 설립된 ㈜태산은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앙금을 생산해 국내외 제과·제빵 기업에 공급하는 식품기업이다. 허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까지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1억1천300만원에 달한다. 허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성신 홍명표 대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내놨다. ㈜성신은 1999년 성신유통으로 출발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제과 재료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홍 대표는 허광옥 대표의 소개로 2021년 영천시장학회와 인연을 맺은 뒤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전달한 장학금은 3천만원이다. 홍 대표는 “영천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보리떡머슴과 커피마님을 운영하는 김성용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사업체 운영과 함께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장학금이 쓰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엄상철 회계사도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천시장학회와 업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엄 회계사는 지역 장학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기탁한 장학금은 3천600만원에 이른다. 엄 회계사는 “지역에서 일하며 받은 관심과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장학회와 업무적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일에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장학회는 기업인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재를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장학사업도 한 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로 연결해 지역 인재들이 영천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약목지역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이 지정한 여섯 번째 골목형상점가이자 약목지역에서는 처음인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과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는 9천754㎡ 면적에 98개 상가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각종 지원에서 제약을 받았던 약목시장이 골목형상점가에 포함되면서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해당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단순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권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기 위해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관련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상인들이 향후 각종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과 상권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도 공유해 상인회의 자생력과 사업 추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칠곡군은 이번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왜관·북삼·석적에 이어 약목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해 상가 매출 증대와 유동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북삼, 석적에 이어 약목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칠곡군 전역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내외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7조1천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승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본부점장 등이 참석해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보는 우선 하반기에 신규보증 7조1천억원을 공급해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싣는다. 청년창업기업과 지역기업 등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신보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AI·데이터 기반 기업분석 플랫폼인 'BASA'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는 경영정보와 정책금융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와 함께 전국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와 자금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의 본부점은 현장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와 자금 수요에 맞는 금융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저출생 시대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친화적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에서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족 가치교육 사례 등 18편을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지난 11일 발표하고, 1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가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정책과 연계해 시민 대상 가족사진 공모전과 고등학교 교사 대상 수업실천사례 공모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 시민의 일상과 가족 간 교감을 담은 작품 524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가족 친화적 교육의 핵심 가치인 '가치·포용·공존'을 중심으로 사진의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가족 간 사랑과 돌봄, 배려가 자연스럽게 표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실천사례 공모전에는 지난 4월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모두 13편의 수업지도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어와 수학, 음악, 미술, 정보, 특수 등 다양한 교과에서 가족 가치교육을 각 교과의 특성과 연결한 수업 사례가 제출돼 가족공동체 교육이 특정 과목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과정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우수작에는 경상여고 배경남 교사의 '데이터로 그리는 가족의 행복'이 선정됐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통계청 등에서 제공하는 실제 가족 관련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면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다양한 가족 형태를 살펴보도록 구성한 사회 탐구 수업이다. 단순히 가족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들이 가족과 사회의 변화를 탐구하고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수업실천사례를 정선해 자료로 제작한 뒤 일선 고등학교에서 가족 가치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쇄·배포할 예정이다. 가족사진 수상작도 온라인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500여 장의 사진이 건넨 온기와 교육 현장에서 끊임없이 실천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실천사례는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키워가는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작 명단과 세부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 수행한 입원 노인 환자 낙상예방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간호부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수행한 병동 기반 임상연구가 노인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Geriatrics'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특성을 반영해 입원한 노인 환자가 스스로 낙상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참여형 낙상예방 교육프로그램(APREAL)'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논문 제목은 'A participatory fall-prevention education program(APREAL) for older inpatients in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a quasi-experimental study'다. 연구진은 동산병원 181병동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환자의 낙상 문제에 주목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는 만큼 의료진의 예방 활동뿐 아니라 환자 스스로 낙상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연구진은 기존의 일방적인 안전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자가 낙상예방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APREAL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임상 현장에서 적용해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APREAL 프로그램은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술적 독창성도 인정받아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다른 의료기관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개인 연구자의 학위논문이 아니라 실제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임상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연구에는 동산병원 간호부 소속 김은자·조화숙·김윤경·김은수·박지원 간호사가 참여해 연구 전반을 수행했다. 계명대 간호대학 김가은 학과장은 교신저자로 참여해 연구 설계와 학술적 검증 등에 힘을 보탰다. 임상 현장의 경험과 대학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실제 환자안전 문제의 해결책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실무-학술 협력 연구의 성과라는 평가다. 병원 측은 또 이번 연구가 현장에서 개발한 환자안전 중재 모델을 객관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간호를 수행하는 '근거기반 간호(Evidence-Based Nursing)'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호사가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 프로그램 개발과 임상 검증, 지식재산권 확보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동산병원이 추진하는 연구중심병원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은 “이번 성과는 병동 간호사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간호대학의 연구 전문성이 시너지를 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부 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주도형 우수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진취적인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는 앞으로 APREAL 프로그램을 원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산해 환자안전 강화와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가 청년층의 '숨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를 통해 혈압·혈당 이상은 물론 급성 백혈병과 사구체신염 등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대상자는 4만1천여 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 1∼7월 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6천여 명으로, 약 70명이 검사 과정에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대상자는 신장·체중과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을 비롯해 혈액·소변검사 35종 58개 항목의 임상병리검사를 받는다. 신체검사와 함께 정밀 심리검사도 실시해 신체와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발견된 이상 소견은 높은 혈당이나 혈압이 대부분이었지만, 평소 자각하기 어려운 중증질환을 찾아낸 사례도 있었다. 기술행정병 입영을 앞두고 있던 20대 A씨는 올해 1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를 받던 중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정검사전담의사는 A씨의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밀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A씨는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갔다. 이후 병무용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병무청에 제출해 면제 처분을 받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19세인 B씨도 판정검사를 통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신장질환을 발견했다. B씨의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와 혈뇨가 함께 검출됐다. 판정검사전담의사가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권유했고, 정밀검사 결과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됐다.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었던 B씨는 판정검사가 아니었다면 질환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초기 약물치료와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가 의무 이행을 위한 신체 상태 판정에 그치지 않고 상대적으로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청년층의 건강관리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액·소변검사 등 다양한 임상병리검사를 통해 평소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던 질환을 발견하고,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병무청은 중증질환 등이 의심될 경우 처분을 우선하기보다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먼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는 체계적인 정밀검사와 신속한 전문진료 안내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포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상 소견이 발견된 청년에게는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우선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대구·경북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3 19:0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와 취약계층 건강 우려가 커지자 농업용 관정을 대대적으로 가동하고 급수차를 투입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동시에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냉방시설 상태를 살피는 등 가뭄과 폭염의 '이중고'를 넘기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도군은 박권현 군수가 지난 7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주요 농업용 저수지와 영농 현장,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등을 잇달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다시 이뤄진 이번 현장점검은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관련 시설의 가동 상태를 재점검하고 농민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 일행은 이날 각북면 오산배수지와 덕산지를 시작으로 풍각면 화금지, 이서면 일지와 이서배수지 등 주요 가뭄 대비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저수지와 배수지의 용수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용수가 영농 현장에 차질 없이 공급되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도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농업용 공공관정인 암반관정 471곳 가운데 약 93%를 가동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영농 현장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고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용수 공급이 시급한 영농지역에는 급수차량을 즉각 투입해 물을 공급하는 등 현장 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장 공무원과 관계 인력도 폭염 속에서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영농지역 피해 여부를 살피며 가뭄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박 군수는 농업용수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고 영농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직접 만나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과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농민들이 실제 영농 과정에서 겪고 있는 용수 부족 등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청도군은 가뭄 상황이 이어질 경우 농업용수 공급시설 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급수가 필요한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박 군수는 농업 기반시설과 영농 현장을 살핀 뒤 각북면 오산1리와 풍각면 금곡리, 이서면 대곡1리, 매전면 관하2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 경로당은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박 군수는 경로당 냉방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살피고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폭염으로 인한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들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폭염 속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농작업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활동과 영농작업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더운 날에는 밭일을 멈추고 시원한 경로당에서 쉬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로당 이용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제기한 불편 사항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개선을 약속했다. 청도군은 현재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과 이용 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은 가뭄과 폭염이 동시에 장기화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관정과 저수지 등 가용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폭염 분야에서는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접수된 농민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폭염과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점검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뭄과 폭염이라는 이중고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선생님, 폭언을 중단해 주십시오. 지금부터 상황을 녹음하겠습니다." 직원의 거듭된 안내에도 민원인의 고성이 이어졌다.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비상벨이 울렸고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직원들은 피해 공무원과 민원실을 찾은 다른 민원인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현장에 있던 청원경찰은 민원인의 추가 행동을 제지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병을 인계받으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실제 상황은 아니었다. 지난 4일 대구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진행된 경찰 합동 모의훈련 현장의 모습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구청 종합민원실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026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퇴거 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선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민원 등 비상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민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이 정해진 대응 절차를 직접 수행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등이 발생한 상황을 시작으로 담당 공무원의 진정 유도, 녹음·촬영 사전 고지와 증거 확보,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신고,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의 현장 제지, 출동 경찰관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인의 언행이 정상적인 민원 범위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단계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긴급 상황에서 직원별 역할과 신고·대피 절차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무엇보다 폭언이나 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했을 때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민원실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데 훈련의 초점이 맞춰졌다. 비상벨을 통한 경찰 신고와 현장 출동 과정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해 민원 현장과 경찰 간 신속한 대응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훈련에서는 기존 특이민원 대응 절차에 더해 민원인에 대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교육도 병행했다.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조치 기준과 현장 대응 절차를 공유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관련 지침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남구는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정당한 민원 제기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구분해 대응하는 한편 반복적인 위법·부당 행위로부터 일선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는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 담당자가 위기 상황에 혼자 대응하지 않고 청원경찰과 동료 직원, 경찰 등이 신속하게 역할을 분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최근 행정기관 민원 현장에서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남구의 설명이다. 남구는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정당한 권리는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민원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중심의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행정 업무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일선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덜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 각종 업무 매뉴얼과 지침, 조례, 규칙 등 방대한 행정자료를 AI가 활용해 업무 관련 질문에 답변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특히 규정 검색과 행정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저연차 공무원의 현장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오후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교육행정 업무지원 AI 서비스 '충실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윤태희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지원국장, 총무과장과 노조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다. '충실이'는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이 개발·구축한 AI 기반 교육행정 업무지원 서비스다. 사용자가 교육행정 업무와 관련한 내용을 질문하면 시스템이 학습한 행정자료를 근거로 필요한 답변을 제공해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선 교육행정 현장에서 각종 규정이나 지침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자료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각종 업무 매뉴얼과 지침, 조례, 규칙 등 최신 행정자료를 '충실이'가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권한을 부여한다.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를 토대로 '충실이' 시스템 전반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한다. 협약서에는 시교육청이 공개한 행정자료 활용에 관한 사항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대구시교육청은 AI 서비스를 통해 현장 공무원들이 각종 교육행정 규정과 업무 처리 절차 등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 업무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각종 규정이나 지침 검색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와 교육기관의 행정업무는 관련 법령과 조례, 규칙은 물론 분야별 지침과 매뉴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필요한 자료를 찾고 내용을 파악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충실이'가 본격 운영되면 업무 담당자가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관련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자료 검색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처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내다봤다.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행정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왔다.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업무 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지원단인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교육행정 업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사람과 자료 중심 업무지원 체계에 AI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매뉴얼과 교육, 전문인력의 지원에 AI 기반 정보 검색 기능을 접목해 업무 담당자가 필요할 때 보다 신속하게 행정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학교와 교육기관 현장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지원 AI 서비스 '충실이'는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행정자료 활용 등에 협력하고, 지방공무원의 교육행정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중앙판정검사소가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 구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앙판정검사소는 10일 홍성휘 소장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병무청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공정성과 책임의식을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청렴실천다짐' 챌린지는 지난 4월 홍소영 병무청장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병무청 산하 18개 소속기관장이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각 기관의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 중앙판정검사소도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병무청은 청렴한 조직문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고 보고 다양한 청렴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직 내 우수한 청렴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청렴시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비롯해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부패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스스로 청렴 수준을 살펴보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직원 청렴감수성 진단'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시책을 통해 청렴을 단순한 구호나 캠페인에 머물게 하지 않고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공직 가치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특히 판정검사를 비롯한 병무행정은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중요한 만큼 업무 처리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판정검사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와 적극적인 민원 대응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병무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휘 중앙판정검사소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과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미래세대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 3천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독립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행사의 의미를 넓혔다. iM뱅크는 지난 8일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2026 iM뱅크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전' 현장 본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미술 공모전은 iM뱅크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지방보훈청과 협업해 공모전의 주제를 보훈과 역사 분야까지 확대했다.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호국보훈의 의미'와 iM뱅크 캐릭터를 회화 주제로 제시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독립과 보훈, 나라 사랑의 의미를 그림에 담도록 했다.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예선에는 대구·경북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 약 3천200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예선을 거쳐 현장 본선 실기대회 참가 자격을 얻은 어린이들은 서울과 대구에서 동시에 실력을 겨뤘다.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본선에는 52명,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103명 등 모두 155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주어진 주제를 토대로 각자 생각하는 호국보훈의 의미와 상상력, 감성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iM뱅크는 미술 실기대회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행사의 취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iM뱅크 대표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를 활용한 포토존과 이벤트 공간을 설치해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관련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굿즈와 쿠키 세트 등을 제공했다. 특히 서울 본선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만큼 어린이들이 미술 활동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이번 본선에서 어린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린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4일 iM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iM뱅크는 개인 수상자와 학원 단체상 등을 선정한 뒤 오는 27일 iM뱅크 제1본점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은행 측은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단순한 그림 경연을 넘어 미래세대가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시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의 참여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 활동과 함께 사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방면의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inter Maum' 포용금융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용보증기금-KIAT, 혁신기업 키우고 산업위기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손잡고 우수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산업위기지역 기업을 위한 금융 안전망을 강화한다. 연구개발(R&D)과 기술이전·사업화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해 신용보증과 투자 등을 연계하고, 산업위기지역 기업에는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정책금융 지원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KIAT와 '혁신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과 '산업위기지역 금융 안전망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기업 발굴·지원 역량과 정책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혁신기업의 기술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산업위기지역 소재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 경쟁력을 갖췄지만 성장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과 지역산업 위축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한 기업에 기관별 지원 수단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혁신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KIAT가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사업화를 추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받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 등을 고려해 신용보증과 보증연계투자를 비롯한 맞춤형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 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국내 성장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연계 사업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지원 역량을 갖춘 KIAT와 정책금융 및 기업 성장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신보의 강점을 결합해 유망 혁신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위기지역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도 강화된다. 두 기관은 '산업위기지역 금융 안전망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의 어려움으로 경영 부담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KIAT의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신보에 보증을 신청하면 우대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3년간 90%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보증료도 0.2%포인트 차감할 예정이다. 보증비율을 높여 금융기관의 대출 취급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낮춰 산업위기지역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신보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위기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동시에 뒷받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신보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경영 여건에 따라 신용보증과 투자 등 다양한 정책금융 수단을 연계하고, KIAT는 기술혁신과 지역산업 지원 과정에서 발굴한 기업을 정책금융으로 연결해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협약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하는 한편 혁신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실제 성장으로 연결하고 산업위기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정책적 역량과 지원 인프라가 결합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과 산업위기지역 소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보는 정책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융복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0 20:1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소형 농기계 자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유를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농촌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토양과 수질 오염을 줄이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업기계 폐유 무상 수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는 전문 정비업체를 통해 폐유가 적법하게 처리됐지만, 경운기와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는 농가에서 직접 정비하는 경우가 많아 폐유 처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농가 내 장기 보관이나 무단 투기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도 이어졌다. 이에 영천시는 오는 15일부터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분소 등 모든 사업장에 폐유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안전 보관 체계를 운영한다. 수거 대상은 농업용 기계를 자가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엔진오일 등 폐유이며, 농업인은 밀폐용기에 담아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1인당 최대 20ℓ까지 무상으로 처리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유는 지정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농업인은 “소형 농기계를 정비하고 남은 폐유를 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늘 고민이었는데 가까운 임대사업소에서 무료로 수거해줘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폐유 처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농정 서비스"라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농가 수요를 반영해 수거함 설치 확대와 반입량 조정 등을 검토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정책인 '달서형 통합돌봄(달서가(家)돌봄)' 시행 100일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주민 305명에게 모두 41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올해 4월부터 시행한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상반기 동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 305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의료와 주거, 식사, 가사, 병원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서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다. 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전담 조직인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23개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합돌봄 신청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또 월 두 차례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현재 달서형 통합돌봄은 식사 지원과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방문운동, 주거환경 개선 등 13개 기본사업을 비롯해 퇴원환자 회복지원과 돌봄가족 심리지원 등 8개 특화사업, 지역사회 돌봄 기반 구축을 위한 6개 사업 등 모두 27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지원 실적을 보면 식사 지원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가사 지원과 방문운동, 병원 동행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도 확대하고 있다. 달서구는 어르신으로 구성된 '건강돌봄단',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이웃돌봄단', 대학생과 봉사단체 중심의 '멘토링돌봄단'을 운영하며 돌봄 대상자 발굴과 안부 확인, 정서 지원, 복약 관리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관 협력도 강화했다. 달서구는 지역 병원과 복지기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 2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돌봄상담소 운영과 약사회 연계 홍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특히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달희네 집'은 전국 최초로 숙박업소를 복지자원으로 활용하고 사회공헌사업비를 재원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2026년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앞으로 민·관·산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어르신 건강관리와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달서! 다시, 청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싱가포르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체험하고 해외 대학과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ANCHOR)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스마트융합기계계열 2학년과 기계공학과 3·4학년 학생 등 1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장운근 교수의 인솔 아래 해외 대학과 산업체를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 제조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기 중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공과대학 학생들과 기술 교류회를 갖고, 직접 설계·제작한 도심형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포뮬러 레이스카 등을 발표하며 설계 과정과 제작 경험을 공유했다. 또 차량 설계와 제작에 활용되는 3차원 CAD·CAM 기술과 동역학, 구조·유체 해석(CAE) 등 공학기술을 주제로 토론하며 국제 공동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협업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비롯해 스텔란티스 로보틱스, 싱가포르 3D프린팅센터(SC3DP) 등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운영 시스템과 첨단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항공과 방산 분야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동향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대표 직업교육기관인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기계항공과와 난양공과대학교(NTU) 포뮬러카 프로젝트팀인 '난양 어드벤처 포뮬러 팀(Nanyang Adventure Formula Team)'을 찾아 학생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글로벌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국제적 시각을 동시에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 학생들과의 공동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계공학과 박기현 학생은 “직접 제작한 프로젝트를 해외 대학 학생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로 성장해야겠다는 목표를 더욱 분명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운근 교수는 “싱가포르의 항공 모빌리티 산업과 대구·경북의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을 비교하며 학생들이 국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지식을 글로벌 실무 역량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학생 창업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으로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실전형 창업교육의 성과를 거뒀다. 계명대학교는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JKJ'가 지난 8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26 도전! 메가시티리그전' 왕중왕전에서 예비 라이콘(LICORN) 어워즈 부문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JKJ팀은 장석현 대표를 비롯해 강호성, 장일상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스카우트협의회, RISE 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지역 산업 다양성 확대와 초광역권 창업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온라인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통합 본선을 거쳐 전국 상위 2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JKJ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허출원 명세서와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창업사업계획서를 동시에 작성하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했다. 학생 개인 명의의 특허를 출원하고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대상을 받은 창업 아이템 '스퀘어폼(SQUARE FORM)'은 장시간 누워 생활하는 와상 환자의 욕창 발생을 줄이기 위한 간병 보조기구다. 환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간병인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팀 대표인 장석현 학생은 “욕창을 앓던 가족을 약 6개월간 간병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고,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간병인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간병의 부담은 줄이고 환자의 존엄은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제품을 정식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요양병원 3곳에서 현장 검증을 마쳤고 특허 출원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제현 지도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교육이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특허 확보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아이템 고도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반 창업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초광역 창업교육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능화하는 면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 분석시설을 구축하고 과학수사 체계를 강화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3일 청사 내에 디지털포렌식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정재숙 병무청 자원국장과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이승훈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경과보고, 포렌식 장비 시연 등을 진행했다. 병무청은 최근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인용 컴퓨터(PC)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면탈 공모와 증거 인멸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수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분석실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포렌식실에는 디지털 증거 분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복구 장비 등 첨단 포렌식 장비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압수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에서 삭제된 데이터를 복원하고, 디지털 정보를 정밀 분석해 면탈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를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병무청은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디지털포렌식실 운영으로 면탈 의심 사례에 대한 증거 확보와 수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전문 인력 양성과 과학수사 기반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디지털포렌식실 개소는 과학수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능형 면탈 범죄를 끝까지 추적하고 적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 임원과 부점장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경영목표를 '금융을 바꾸는 금융,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정하고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흐르는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경영지표를 바탕으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본부별 전략 발표에서는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을 비롯해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이 제시됐다. 영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타 금융기관의 영업기법 벤치마킹과 신규 고객 확보 전략, 직원 동기부여 사례 등을 공유하며 영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지역별 간담회 피드백' 세션에서는 상반기 은행장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등 본부와 영업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열린 행사에서는 포항시와 지역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iM뱅크는 포항시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정주여건 개선, 관광문화 활성화, 시민안전 등 주요 시정 과제에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3년 차와 그룹 창립 15주년을 맞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상반기가 체질 개선과 금융 대전환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하반기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며 “현장의 의견과 본부의 협업을 토대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구성당초등학교와 성당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2026 남부 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컬처, 우리의 이야기로 세계와 하나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27개 팀 81명과 중학생 15개 팀 45명 등 모두 42개 팀, 126명이 참가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생활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디자인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지도교사와 함께 남구와 달서구의 주요 명소와 문화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의 특색과 가치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남구와 달서구 전역을 하나의 가상 축제 공간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별로 축제 마스코트 캐릭터와 홍보용 패션 소품, 축제 기념품(굿즈), 축제 현장을 담은 4컷 만화 등을 기획·제작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구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와 대구진천초등학교, 대구한샘초등학교, 도원중학교, 성당중학교 등 5개 팀이 최고상인 '명장상'을 받았으며, 15개 팀이 '장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향후 입체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는 예술제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발표하고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3 18:1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운행이 늘면서 배기 소음과 불법 개조에 대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합동단속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8일 압량읍 신대부적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소음과 불법 개조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해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배달 서비스 증가와 함께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면서 배기 소음과 불법 구조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운행 중인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구조·장치 변경 여부를 비롯해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상태,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법 LED 조명등 설치 사례 3건이 적발됐다. 경산시는 적발된 차량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등 시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륜자동차의 불법 구조변경과 과도한 배기 소음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야간 주거지역 소음 민원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최근 오토바이 소음과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과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교육부의 AID(AI+Digital) 전환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가 AI 기반 미래산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첨단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드론, 클라우드,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하고 학과 개편과 신설을 통해 AI 중심 교육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학년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발맞춰 2027학년도부터 AI항공드론과와 AX아트미디어자율학과를 신설·개편하고 AI 기반 교육체계를 전 계열과 학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혁신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맞아 산업 현장과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AID 전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인재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무인항공드론과를 AI 중심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한 AI항공드론과다. 이 학과는 단순한 드론 조종 교육을 넘어 AI 기반 영상인식과 자율비행 기술, 드론 촬영, 정비, 소프트웨어 제어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약 3000평 규모의 전용 비행교육장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받게 되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도 지원받는다. 졸업 후에는 드론 제작기업과 방위산업체, 공공기관, 민간항공 분야를 비롯해 스마트물류, 시설안전, 재난관리 등 AI 드론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문화콘텐츠 분야에도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모델이 도입된다. 신설되는 AX아트미디어자율학과는 학생들이 입학 후 AI·AX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1학년 2학기부터 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가운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자율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미디어 기술, 프로젝트 중심 수업, 지역혁신사업과 연계한 창작 및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기존 AI 특성화 학과에 대한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AI소프트웨어과와 AI게임메타버스과, AI글로벌IT과, AI컴퓨터보안과, AI융합기계계열, 글로벌시스템융합과 등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컴퓨팅, 로봇, 반도체 등 산업 현장의 핵심 기술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한다. 특히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확대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시스템융합과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응용기술 교육을 강화해 일본 AI·IT 기업 취업 확대에 나선다. 컴퓨터정보계열 역시 AI와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국내외 AI·SW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미 국내 대표 취업 명문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의 '2026년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취업 전국 전문대학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자 1043명을 배출해 전국 2·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취업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삼성과 LG, SK, 현대 등 주요 대기업 그룹에 378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산업계가 인정하는 현장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2027학년도 모집은 AI 대전환 시대와 첨단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혁신을 더욱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실무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지역 대표 기업 탐방과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결합한 실무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업 현장 체험부터 산업 분석, 프레젠테이션까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남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2026 지역특화 기업탐방 및 기업분석 경진대회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지역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산업과 직무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 현장을 체험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생산시설과 주요 업무 공간을 둘러보며 기업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의 사업 전략과 조직문화, 직무별 요구 역량, 채용 정보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캠프에서는 기업 정보 수집과 분석 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팀별로 기업의 경쟁력과 산업 동향, 직무 특성을 분석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직무 적합성을 분석하는 실전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효과적인 발표 기법을 익히기 위한 피칭 스피치(IR) 특강에 이어 '기업분석 경진대회'가 열렸다. 참가팀들은 탐방 기업에 대한 분석 결과와 산업 전망, 직무 요구 역량 등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발표 역량과 분석 능력을 함께 점검받았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상이 수여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등 우수팀을 선정해 학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였다. 대구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무 중심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지역 기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전 취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청년과 미래산업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 채용행사를 마련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물류 등 성장산업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만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8층 대강당에서 '청년 일자리 수요데이(99+DAY)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가 주관한다.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매칭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래 성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면접을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엠티에스코퍼레이션, 케어웰솔루션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스태츠칩팩코리아, ㈜미래첨단소재 등으로 반도체와 AI, 첨단소재, 물류 분야의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채용 직무와 근무환경, 복리후생, 채용 절차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채용 연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며,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지원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채용행사가 단순한 구인·구직 행사를 넘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을 직접 만나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역시 현장에서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어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금길 영남이공대학교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채용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채용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반도체와 AI, 물류 등 미래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생생한 채용 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 정책과 연계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컨설팅,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코칭, 기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명문가'가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1,267가문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행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문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날 청사 6층 대강당에서 '2026년 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명문가 20가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 명예와 자긍심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아 호국정신과 의 가치,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명문가 제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 등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을 명예로운 사회적 가치로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성실히 이행한 국민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적인 병무행정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모두 1,267가문, 5,903명이 신규 명문가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827가문보다 약 53%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6,813가문에서 올해 10,511가문(4만7,738명)으로 약 54% 증가하며 제도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는 병무청장 명의의 명문가 패와 증서, 명문가증이 수여된다. 또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이행 내용이 등재돼 명예를 기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명문가 예우 조례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2,000여 개 국·공립 및 민간 시설에서 입장료와 이용료 할인 등 각종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병무청은 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행이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명문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을 성실히 이행한 국민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정책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마철 이어지는 비로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운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역사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명소를 추천했다. 실내에서 쾌적하게 머물며 역사와 자연, 호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연인들의 여름 여행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월 장마철을 맞아 비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대표 실내 관광지로 경주 황룡사역사문화관, 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 3곳을 선정해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경주 황룡사역사문화관은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황룡사지 옆에 자리한 문화관은 비가 내리는 날 한층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년 신라의 웅장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관의 대표 전시물은 실제 황룡사 9층 목탑을 10분의 1 규모로 재현한 높이 8m의 대형 모형이다.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제작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3D 영상관에서는 황룡사의 창건부터 몽골 침입으로 소실되기까지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대형 치미와 청동거울 등 주요 유물 모형도 함께 전시돼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의 역사와 생태,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시설 덕분에 장마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퍼즐과 문화재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낙동강의 생태와 물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로비에는 대형 나무 화석과 다양한 암석·화석이 전시돼 자연사 교육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2층에서는 나룻배 모형을 활용한 가상 낙동강 체험과 4D 영상관 등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해상 실내 전시관으로 꼽힌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된 장사상륙작전과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당시 실제 운용된 상륙함 '문산호'를 실물 크기로 복원해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당시 전투 상황과 학도병들의 희생을 보여주는 군복과 유품, 편지 등이 전시돼 있으며, 장사상륙작전 과정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 관람을 마친 뒤 최상층 갑판에 오르면 장사해수욕장과 동해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풍광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장마철에도 실내에서 역사와 문화, 교육,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계절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마철은 오히려 실내 관광지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경북의 다양한 실내 관광지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특별한 추억과 역사적 감동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9 15:5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정책을 비롯해 지역경제와 관광, 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 9기 핵심 공약 가운데 청년 분야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입주자가 초기 분양가의 일부만 부담한 뒤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청년층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로 평가된다. 주 시장은 최근 파산 선고를 받은 신경주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지역경제와 상권, 고용시장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대학 운영 중단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또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당시 정부가 약속한 국책사업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기로 했던 일부 지원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조성사업 등 미이행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용황택지개발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주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신경주역과 도심을 오가는 택시요금이 관광객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택시업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관광 교통체계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주 시장은 황리단길 대형환승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첨성대 일원 이면도로 주차가 지속되면서 주말마다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면도로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청년 정착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 등을 핵심 시정 과제로 삼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의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는 건축과 개발행위, 농지·산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적용되는 법령과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를 AI가 종합 분석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준비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운영을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참석, 인허가 담당 공무원 인터뷰, 사업 추진 여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 사업 타당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영천시를 비롯해 경산시, 충남 아산시, 충북 음성군, 인천 계양구 등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자문과 현장 검증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내년 초부터 5개 시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반영해 2027년 말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업무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민원인이 인허가 신청 전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민원 접수를 줄일 수 있고, 공무원도 법령 검토와 부서 간 협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약 30% 단축되고, 전국적으로 연간 약 75억 원의 행정·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AI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행정에 AI를 접목한 민원 친화형 서비스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선진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파크골프장을 야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야간 운영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낮 시간대 폭염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직장인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야간 운영에 앞서 조명시설과 코스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또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파크골프가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청도군파크골프장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계절별 이용 여건을 고려한 시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야간 개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육시설 운영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재난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의료경진대회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9개 구·군 보건소와 소방서 재난의료팀이 참가해 재난 대응 능력을 겨뤘다. 남구보건소는 강서소방서와 공동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재난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 운영 능력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 분야의 임시의료소 운영과 보건소 분야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서 전문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평소 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소방기관 간 합동훈련과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준비와 대응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의료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이 결과와 연계해 지역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정량 목표 달성도와 정성 우수사례 선정 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56개 지표 가운데 55개 지표를 달성해 목표 달성률 9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평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성구는 정성평가 대상 9개 지표 모두가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개 지표는 전국 단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정량성과와 함께 행정의 질적 수준까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성구는 올해 상반기 대구시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총 14억3천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합동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대구시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주민 맞춤형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강화하며 각종 정부와 대구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7일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진로설계를 거쳐 입영한 취업맞춤특기병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무환경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들의 군 복무 적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부대 내 취업맞춤특기병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장병 관리 현황과 복무 적응 상태를 확인했으며, 이어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 생활과 복무환경, 제도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무청이 실시하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바탕으로 입영 전 관련 분야 기술훈련을 이수한 지원자를 해당 분야 특기병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군 복무 중 전문성을 키우고 전역 이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역병 모집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병무청은 군 복무가 청년들의 경력 형성과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훈련과 진로설계 서비스를 연계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장병과 부대 관계자들의 의견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운영 개선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 복무 경험이 전역 후 취업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7 18:1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최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마음충전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충전소'는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칠곡 휴(休)레스트' 힐링교육을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체 회복과 심리 치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오피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땅콩볼을 활용한 소도구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국립칠곡숲체원의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편백베개를 만드는 '잘 자, 숲', 우드버닝 기법으로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나만의 기억 숲',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향기로운 기억 숲' 등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했다. 칠곡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활력을 높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환경은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 시책을 통해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민들이 앞으로 10년간 대구한의대한방병원에서 비급여 진료비와 건강검진비를 15%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30일 대구한의대한방병원에서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시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오는 7월 1일부터 2036년 6월 30일까지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비급여 진료비와 건강검진비의 15%를 감면받는다. 감면 대상은 외래·입원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약제비, 종합건강검진 비용이다. 시민들은 진료나 건강검진을 받을 때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내원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시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의료 인프라와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산은 10개 대학이 위치한 대표적인 대학도시로, 시는 그동안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지역 상생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혜택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학이 보유한 의료 인프라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사업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도시 경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시민 복지 향상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역량이 의료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1983년 개원한 국내 대표 한방병원으로, 지난해 대구혁신도시로 신축 이전해 진료를 시작했다. 현재 한의학 중심의 전문 진료와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 진료를 연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공공의료와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민 복지 수준을 높이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9일 충북 제천에 있는 일진글로벌에서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업 소개를 통해 일진글로벌의 비전과 주요 사업 분야를 이해한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조 공정과 생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산업 현장의 운영 방식과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하면서 전공과 실무를 연결해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해 질문하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었고, 현직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선택과 경력 개발에 필요한 조언을 전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체험과 소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생산 공정의 흐름과 기업의 조직문화, 근무 환경 등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는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차량 운영과 정비 과정을 견학했으며,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과 첨단 생산공정을 체험하는 등 산업 분야별 현장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기업탐방을 비롯해 산업체 현장실습, 일학습병행,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진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담은 '민선9기 구정 재도약준비위원회 최종보고서'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9기 구정 재도약준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위원회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을 종합한 최종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재도약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출범해 민선 7·8기 주요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부서별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논의해 향후 구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 전략을 최종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는 성과 중심의 행정체계 구축을 비롯해 공약사업 실행력 강화,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적극행정과 책임행정 실현,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주민안전 및 행정안전 강화, 주민 체감형 정책 확대 등이 민선9기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위원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부서별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의견을 보고서에 반영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남구는 이번 보고서를 민선9기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 추진 과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구정 운영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용 행정을 통해 미래 100년 남구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포항상공회의소와 함께 포항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지역 주요 기관장과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아 '2026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 및 개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금리 정책과 달러 강세 흐름, 중국 경기 회복 여부 등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주요 변수를 분석하며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과 개인이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경영전략 수립과 재무 건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개인에게는 경기 흐름과 금융시장 변화에 맞춘 안정적인 자산관리 필요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향후 경제 흐름을 전망하고 기업 경영과 투자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포럼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포항CEO포럼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경영정보 제공, 산학·경제단체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30일 대구 동구청 소속 전시 병무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센터 현장학습과 연계한 전시 병무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시나 사변, 동원령 선포 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되는 전시 병무업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진로설계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입영 예정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업선호도 검사와 맞춤형 군 복무 설계 과정을 참관했다. 진로설계지원센터는 의무자가 자신의 적성과 전공, 자격 등을 고려해 군 복무 분야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최신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군 장비 조작과 군 생활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이행 과정을 간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시 병무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동구청 직원은 “ 이행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전시 병무업무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전시 병무업무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차질 없는 병력 동원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30 20:5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깆바 경산시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수농산물 대도시 홍보·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재근 농협 경산시지부장, 이석기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경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경산다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1인 가구와 소규모 소비 트렌드에 맞춰 800g, 1kg, 2kg 등 다양한 소포장 복숭아와 자두를 판매했으며,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산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경산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26일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필링 버터바'를 직접 만들며 복숭아에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주요 영양성분의 효능을 배우고,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도 익혔다. 참여자들은 “제철 복숭아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직접 영양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매월 지원되는 보충식품도 꾸준히 활용해 가족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양교육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26일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6·7·8기 12년간의 구청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대구 북구청은 이날 오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배 구청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29일 밝혔다. 퇴임식에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2년간 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배 구청장의 노고를 기렸다. 행사는 행복북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퇴임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축사, 직원 송사, 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 영상에는 재임 기간 추진한 주요 정책과 지역 발전 성과, 가족과 구민들의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배 구청장은 민선 6·7·8기 동안 주민 중심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문화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하며 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난 12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준 42만 북구 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북구가 더욱 발전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대학 발전계획 실천 결의대회 'Future Action Days for Y-INNOVATION 2030'을 열고 AI 기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022년 개교 75주년을 맞아 선포한 대학 비전인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을 바탕으로 장기발전계획을 보완한 'Y-INNOVATION 2030' 증보판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과 최외출 총장, 김용대 의료원장, 이동형 교수회 의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심창섭 총학생회장 등 대학 구성원과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계획과 비전 영상 공개를 비롯해 'Y-INNOVATION 2030' 증보판, 의료원 발전계획, AI 비전 및 전략, IR(Institutional Research) 전략 등이 발표됐다. 영남대는 AI·AX(인공지능 전환) 기반 혁신과 IR 체계를 통해 대학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영남대는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종합 사립대 1위, 국내 26위, 세계 791~800위를 기록했으며,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는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세계 4위에 올랐다. 또 2025년 조사 기준 대학재정알리미 통계에서 총 1천74억원 규모의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해 전국 사립 일반대학 1위를 기록했다. 최외출 총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교육과 연구,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며 “대학 구성원과 학교법인, 총동창회가 함께 힘을 모아 비전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9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해병 1331기 입영자와 가족, 지인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해병대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입영부대와 함께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열어 입영 장병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사랑의 편지쓰기, 전문작가 캐리커처, 군번줄 키링과 사진 마그넷 제작 등 입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의장대와 군악대의 환영 공연, 군 보급품·피복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해 입영자와 가족들이 군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병영생활 고충 상담 창구인 '1303 국방헬프콜'을 홍보했으며, 해병대 포항전우회는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한국장학재단도 군 복무기간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행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입영하는 청춘과 가족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0세 이상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즈 감사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어로즈 감사데이'는 100세 이상 6·25 참전유공자의 생신 달에 자택을 방문해 장수를 축하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6일에는 경북에 거주하는 103세의 6·25전쟁 참전유공자 하모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용필 iM뱅크 부행장과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생일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과일, 이불세트 등 생활지원품을 전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 보훈문화 행사 지원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29 14:5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