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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롯데과 맞손…김천 김밥축제 전국 브랜드화 나선다. 10월 축제 앞두고 수도권 사전 팝업·공동 마케팅 추진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발판 삼아 관광객 유치 확대 기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김천 김밥축제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롯데과 손을 잡았다. 축제와 유통 대기업의 협업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김천 관광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김천시청에서 롯데과 김천 김밥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천 김밥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세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을 더욱 확대하고, 김천시의 축제 콘텐츠와 롯데의 유통·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 사전 팝업스토어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김천 김밥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축제 개최 전 수도권에서 사전 이벤트를 열어 김천의 매력을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실제 방문 수요가 김천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홍보를 넘어 지역 관광과 소비를 연계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로컬브랜드의 자부심인 김천 김밥축제가 이번 롯데과의 협력을 통해 축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김천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김천 김밥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김밥축제는 국가 지정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되며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천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경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이동세탁차량' 도입…취약계층 생활 밀착 지원 2억2000만원 투입 3.5톤 특수차량…오지·거동 불편 가구 직접 방문 서비스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주민 체감형 복지 확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를 지원하는 이동세탁차량을 도입하며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시청 전정에서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고향사랑기금 2억2000만 원을 투입해 제작한 3.5톤 규모의 특수차량이다. 차량 내부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가 탑재돼 대형 세탁이 어려운 오지 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차량을 활용해 사례관리와 재가 복지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세탁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욱 부시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이 차량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안부 확인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어린이 보호 차량 지원에 이은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이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기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주군의회, 제9대 마지막 회기 마무리…4년 의정활동 '종지부' 375건 안건 처리·역대 최다 조례 발의…“현장 중심 의정" 평가 제10대 의회 7월 출범…정책 연속성·전문성 과제로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제9대 성주군의회는 2022년 개원 이후 총 34회 회기를 운영하며 37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이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하며 입법 기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의회는 현장 중심 의정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4건을 포함해 총 11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교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주군의회 포상 조례안', 김종식 의원의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여노연 의원의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안', 장익봉 의원의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도희재 의장은 “지난 4년간 의회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준 군민과 협치에 힘써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의회가 더욱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는 이날 임시회 폐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가야 딸기, 서울에 상륙"…고령구름딸기 팝업스토어 서촌서 개최 20~22일 경복궁 인근 서촌서 운영…MZ·외국인 겨냥 브랜드 확장 쿠킹쇼·체험형 이벤트 결합…“프리미엄 농산물 마케팅 실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지역 특산물 '고령구름딸기'를 앞세워 서울 한복판에서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21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딸기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은 22일까지 서울 서촌 일대에서 '고령구름딸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 딸기, 천년을 건너 조선의 수도에 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대가야의 수도였던 고령에서 출발한 역사적 스토리를 현대 서울로 연결해, 단순 판매를 넘어 '서사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장소로 선택된 서촌은 경복궁 인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권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특히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고령구름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는 특산물 판매를 넘어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미식의 연결'에서는 산지에서 직송한 고령구름딸기를 선보이고, 전문 셰프가 참여하는 쿠킹쇼를 통해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이 현대 식문화와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스탬프 투어, 룰렛 이벤트, 굿즈 증정 행사 등이 운영되며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SNS 공유를 유도해 온라인 확산 효과까지 노린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의 단순 판매를 넘어 '스토리텔링+체험+콘텐츠'를 결합한 융복합 마케팅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수도권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21 12:2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방한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포부에 유통가에서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 수가 증가세인 만큼 여행 행태도 과거 단체 관광객 중심에서 개별 자유여행객(FIT)까지 다변화된 가운데,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에서도 방한 외국인 유치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단순 쇼핑 그 이상으로…점포 명소화·혜택 차별화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점포 정리 등 구조조정을 거쳤던 면세점업계의 새로운 과제는 '어떻게 방한 외국인의 지갑을 열 수 있을까'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 됐지만 기대만큼 매출이 늘지 않아서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 수가 1893만명으로 직전 최대치였던 2019년(1750만명) 기록을 넘어선 반면, 거래액은 예년만 못하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2조5340억원으로 2019년(24조8586억원)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이에 업계 전반에서 마케팅 전략을 다시 짜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단체 패키지여행보다 존재감이 커진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객들이 주요 타깃으로, 이들 관광객의 관심도가 높은 브랜드·콘텐츠 위주로 상품력을 높이거나 체험형 관광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7월 리뉴얼 개장한 명동점을 쇼핑·관광·K문화를 한 데 모은 도심형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내면세점 최초로 '프라다 뷰티'를 입점시킨 데 이어, K웨이브존·테이스트오브 신세계 등 특화 공간을 운영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롯데면세점도 명동본점 내 스타에비뉴를 외국인 대상의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앞세우고 있다. 올 1월에는 몰입형 전시체험에 비중을 두고 해당 매장을 리뉴얼 개장했으며, 지난달에는 월드타워점 8층에 예술·쇼핑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갤러리 형태의 'K-뮤지엄&기프트' 매장을 신설했다. 현대면세점은 K뷰티에 방점을 찍었다. 무역센터점을 통해 오는 4월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K뷰티 체험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지난달부터 인기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편집숍 운영도 병행 중이다. 신세계·롯데·현대 3개 그룹의 방한 외국인 유치 경쟁은 또 다른 주요 부문인 사업에서도 치열하다. 회사별 IR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롯데(28%)·신세계(70%)·현대(25%) 모두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매출로 환산하면 이들 3사 평균 6500억~7500억원 수준이다. 외국인 연매출 1조원 달성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만큼 주요 들마다 해외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신세계은 연내 외국인 VIP 전용 라운지를 신설한다고 예고했으며, 롯데은 계열사 연계형 쇼핑 혜택을 강조한 외국인 전용 카드를 내세웠다. 현대은 올 들어 환승투어·서울투어패스 등 틈새형 투어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특화 매장 출점하고, 외국인 인기 상품 집중배치 외국인 고객은 면세점·으로 몰린다는 전통적인 인식을 깨고 편의점 등 다른 유통채널까지 방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CU·GS25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107.2%, 74.2%씩 늘었다. 이마트24도 알리페이·위챗페이 기준 38%의 상승률을 보였고, 세븐일레븐 역시 60% 증가했다. 4사 모두 올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외국인 결제금액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기세에 힘입어 이들 업체는 핵심 관광 상권 위주로 특화 점포를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상품·체험형 콘텐츠로 외래객의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예컨대 CU는 2024년부터 서울 명동 소재의 K푸드 특화 매장을 거점으로 연세 크림빵 시리즈·바나나우유·비요뜨 등 인기 디저트와 K-라면 특화존을 통해 외국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같은 해부터 GS25도 서울 인사동 인근에서 리테일테크 체험존·K푸드 스테이션 등 체험형 요소를 부각한 '그라운드블루49점'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 서울 성수동에 '트렌드랩 성수점'을 선보였다. 이곳은 현재 회사의 전 플래그십 매장·특화 매장 중 가장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점포로, 브랜드팝업존·캐릭터 굿즈 및 IP활용 상품 등 트렌디한 상품을 내놓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명동에서 새 가맹모델인 '뉴웨이브'를 한 단계 발전시킨 '뉴웨이브플러스' 모델을 운영 중이다. 약 363㎡(약 110평)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케이팝 팬덤존·가챠존·K이벤트존 등 K문화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 증가로 대형마트도 매출 확대 수혜를 보고 있다. 롯데마트가 대표 사례로, 지난해 롯데마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 올 1~2월에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 증가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2023년 9월 기존 서울역점을 외국인 친화형 인프라를 갖춘 점포로 리뉴얼 개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장은 내·외국인 동선을 분리해, 매장 중앙에 김·라면·과자·커피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가공식품을 집중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일상형 유통 채널로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올·다·무(CJ올리브영, 아성다이소, 무신사)'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명품 중심인 ·면세점 대비 상품 가격대가 낮은 데다, 트렌디한 로컬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휴대용 번역기·현지 결제 시스템 도입 등 방한 외국인이 쇼핑하기 좋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한 몫 한다는 업계 분석이다. 실제 방한 외국인 유입에 지난해 올리브영의 외래객 거래액은 전년 대비 53% 오른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이소는 올 1~2월 전체 매장 해외카드 결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량 늘었고, 무신사의 경우 지난해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 매출의 55% 이상이 외국인으로부터 발생했다. 이에 현장에서도 증가세인 외국인 고객 수요에 발맞춰 매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홍대 등 관광상권 매장에서는 외국인 고객 수요에 대응해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뷰티나 식품 카테고리 및 인기상품을 넉넉하게 진열, 연출한거나 시인성이 좋은 곳에 두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09 08:05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외국인 고객 매출 1조원' 타이틀을 놓고 국내 주요 들이 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기관·이종업계와 손잡고 체험형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외국인 전용 카드 등을 출시해 상시 혜택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다. 최근 현대은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핀셋형 투어 상품을 기획·판매하는데 공들이고 있다. 오는 6일부터 운영하는 '서울 투어패스'가 대표 사례로, 서울 도심 속 인기 관광 명소를 여행 코스로 엮어 소개하는 일종의 큐레이션 상품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 방식부터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자사 몰이 아닌 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단체 패키지 여행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OTA에서 여행 계획을 짜는 젊은 FIT(자유여행) 고객층이 늘어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 서울 투어패스는 구성 요소별로 여의도 패스·K뷰티 패스 2가지로 나뉜다. 여의도 패스는 유람선·열기구 등 즐길거리 외에도 더현대 서울에 한해 뷰티·식음료 무료 체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K뷰티 패스의 경우 압구정본점·판교점 등 핵심 점포 6곳으로 보다 많은 점포에서 한국식 화장을 할인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차이점이다. 신세계도 지난해부터 신세계면세점·한국관광공사 등 회사 안팎으로 협업 네트워크를 넓혀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K-문화 체험에 방점을 찍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국내 지역별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연계형 콘텐츠는 물론, 외국인 여행객들의 관심도가 큰 카테고리 위주로 매월 할인 혜택·쿠폰 등도 지급한다. 롯데은 일회성 캠페인·프로모션을 넘어 외국인 고객 확보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본점을 통해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그룹 계열사 쇼핑 혜택과 교통카드 기능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현재까지 발급 건수는 4만 건에 이른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업계가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갈수록 외국인 고객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져서다. 지난해 롯데·현대·신세계 3사의 연매출은 각각 3조3394억원, 2조4377억원, 2조6747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은 올랐지만 성장 폭이 0.6%, 0.1%, 1%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다만, 외국인 고객 거래액은 크게 늘면서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더구나 증가세인 방한 여행객 수요를 고려하면 올해 이들 업체의 외국인 매출 1조원 달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롯데의 외국인 매출은 7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늘었고, 현대도 약 70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거두며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의 외국인 매출도 6500억원 수준으로 연간 기준 최대치 기록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05 19:3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글로벌 럭셔리 뷰티 약 2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 페어 '겟 레디 포 뷰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 매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샤넬 뷰티'·'프라다 뷰티'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규 브랜드가 합류했다. 이 밖에 '디올'·'에스티로더'·'조말론 런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프리미엄 향수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뷰티 페어에서는 오는 8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시세이도'의 신제품 '얼티뮨' 선출시 팝업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단독 기획 세트도 강화했다. SK-II의 신제품 '제놉틱스 CC 프라이머 그린'을 롯데에서 단독 선출시하며, 입생로랑 '뉴 미니 키스 쉐이퍼' 립라이너, 프라다 뷰티 '핸드크림&립 세트', 록시땅 '네롤리 향수 세트' 등을 롯데과 롯데몰 단독으로 선보인다. 주요 점포별 릴레이 팝업도 준비했다.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디올 뷰티' 팝업을 선보인다. 부산본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딥디크를, 인천점은 26일부터 29일까지 입생로랑 등 다채로운 뷰티 팝업 매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정수연 롯데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연중 가장 화사한 변화가 시작되는 3월은 5월의 대형 선물 시즌을 앞두고 뷰티 소비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시기"라며 “상반기 중 가장 역동적인 신장세를 보이는 만큼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봄 뷰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04 10:42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