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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자회사 겸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을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한다. 또, 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자사주 전량도 선제적으로 소각한다. 11일 현대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이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현대홈쇼핑 주식 688만2852주(지분 57.36%) 외에 현대홈쇼핑 자사주(약 6.6%)를 제외한 잔여 주식 전부를 취득할 예정이다. 대신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신주를 발행해 현대홈쇼핑 주주에게 교부해준다. 주식 교환비율은 1:6.3571040으로, 현대홈쇼핑 주식 1주당 현대지에프홀딩스 주식 6.3571040주가 교부된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산정됐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 관계자는 “주식 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상 시가로 산정되며, 주식교환 비율 산정 과정에서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추가적으로 거쳐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현대홈쇼핑은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완전 자회사가 되며,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은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4월 20일 개최할 예정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9383원, 현대홈쇼핑은 6만709원으로 결정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 매수청구가 종료되는 5월 11일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 결정에 대해 “홈쇼핑 본업을 둘러싼 사업 환경이 과거와 달리 악화된 데다, 지배구조상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데 한계가 존재했다"며 “현대홈쇼핑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각 부문이 본연의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는 게 현대홈쇼핑의 장기 성장과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현대홈쇼핑의 '중복 상장(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된 구조)'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입장에서도 주요 자회사와 손자회사·증손회사의 중복상장 구조가 단순화됨에 따라, 지주회사 디스카운트가 완화돼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와 기존 현대홈쇼핑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연내 일괄 소각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00억원은 이날 이사회 의결에 맞춰 매입할 예정이며, 나머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오는 4월 임시 주주총회 승인 뒤 매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이 보유 중인 약 5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79만2250주, 약 6.6%)도 주식교환 의결시점에 즉시 소각한다. 이와 함께 현재 현대홈쇼핑 주주가 받고 있는 배당금을 교환비율 적용 후에도 동일한 수준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지에프홀딩스 배당 규모도 상향할 방침이다. 이번 주식교환 결정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향후 투자회사와 사업 회사로 분할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실행되면 신설 투자회사는 한섬·현대퓨처넷·현대L&C를 보유하게 되며, 사업회사는 홈쇼핑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며 동시에 신사업과 인수합병(M&A)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신설 투자회사는 향후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합병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이 분할하게 되면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손자회사에 해당하는 한섬, 현대퓨처넷, 현대L&C가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전환돼 모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순자산가치가 확대되고 배당수익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현대지에프홀딩스 중심으로 자회사 관리 체계가 명확히 정립됨에 따라 그룹의 지배구조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체계로 전환되고,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판단 및 의사 결정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대그룹은 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자사주를 소각하는 계열사는 현대·홈쇼핑·그린푸드·한섬·리바트·지누스·이지웰·퓨처넷·에버다임·삼원강재 등 총 10곳이며, 오는 10일 종가 기준 약 2100억원 규모다. 이들 10개 회사는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자사주 일괄 소각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1000억원 규모)를 비롯해 현대(210억원 규모)과 현대그린푸드(100억원 규모), 현대퓨처넷(47억원 규모)이 추가로 자사주를 취득해 연내에 소각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실행되면 현대그룹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 약 3500억원에 이른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자는 정부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그룹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향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마련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11 14:29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현대그룹이 지난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본업인 부문의 호조와 함께, 면세점 사업부인 현대디에프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향상을 뒷받침했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순매출은 4조2303억원, 영업이익은 37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 늘었고, 33.2% 늘어난 수치다. 실적 호조를 견인한 것은 부문이다. 지난해 부문 별도 기준 매출은 2조4377억원으로 전년 보다 0.1% 소폭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393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각각 매출은 6818억원, 영업이익은 1377억원으로 3.2%, 20.9%씩 신장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핵심 점포의 견조한 성장세가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며 “외국인 매출 증가도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매장들은 체험 중심 공간 혁신과 고급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이어갔다.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 위주로 외국인 고객도 급증해 지난해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25% 늘었다. 자회사별로 보면 현대디에프는 지난해 3·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사업 개시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운영 효율화와 여행 수요 회복이 맞물린 결과로,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줄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4.3% 증가했다. 지누스도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변수 속에서도 지난해 연간 매출 9132억원을 내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현대 관계자는 “올해도 주력인 부문의 신규 점포 추진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점포별 시그니처 공간 조성, 신규 콘텐츠 개발, 대형 테넌트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체험 요소를 확대하고, 핵심 점포는 고급화 전략과 VIP 서비스 강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11 13:49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1년 이후 5년 만에 설 연휴(2월 14~18일)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가 겹치는 이른바 '설렌타인데이'가 찾아온다. 통상 밸런타인데이는 크리스마스에 견주는 시즌성 이벤트지만, 올해는 설 연휴와 중복돼 예년보다 기대 이하의 매출이 예상된다. 수요 확보의 중요성이 더 커진 만큼, 유통가 전반에서 판매 전략을 강화하며 고객 모시기에 공들이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렌타인 시기에 맞춰 고객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행사 보따리를 풀고 있다. 희소성을 앞세운 단독·프리미엄 상품 또는 주목도가 높은 캐릭터 IP(지적재산권) 굿즈를 판매하거나, 대규모 할인 기획전까지 치열한 마케팅을 벌이는 모습이다. 올해 설 디저트 선물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 롯데이 대표 사례다. 이는 2021년 설렌타인 기간 당시 디저트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보다 90% 급증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해당 기간에는 가족 간 선물 수요가 높고, 지난 시즌 40대∼60대 중장년층 구매 비중이 전체의 60%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헬시플레저 디저트 세트를 강화했다. 주요 핵심 상품으로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유명 인사와 협업한 고급 디저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랑스 초콜릿 명가 '라메종뒤쇼콜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터치(조은정 파티시에)'와 '애니브(정승호 파티시에)'에서 제작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전체 매출에서 시즌성 행사 기여도가 높은 편의점업계에서는 뻔한 상품이 아닌 펀(Fun)한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주로 초콜릿 등 일반 브랜드(NB) 상품과 함께, 팬덤을 갖춘 인기 캐릭터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이번 시즌 CU는 스누피·포켓몬 등 오랜 기간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장수 캐릭터 중심으로 협업 상품 17종을 선보였다. 현재 캐릭터 굿즈 상품이 밸런타인데이 관련 전체 상품의 상위 20위 중 절반을 차지할 만큼 고객 호응도 얻고 있다. 대형마트는 높은 할인율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단독 상품을 비롯해 수입 초콜릿까지 총 220여종의 초콜릿을 정상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앱을 통해 1만·2만·3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0~30% 쿠폰을 지급하거나, 인지도가 높은 '페레로 콜렉션 T24(259g)'에 한해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가로 판매해주는 방식이다. 또, 이마트는 올해 판매 물량을 전년 시즌 대비 12% 늘렸다. 업계 유일하게 판매하는 '잔망루피' 협업 상품(12종)도 지난 시즌 선보인 '캐치티니핑' 5종보다 품목 수를 2배 이상 확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밸런타인데이가 주말로 잡혀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크고, 설 연휴까지 맞물려 부부 등 가족 타깃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는 듯하다"며 “기념일을 건너뛰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캐릭터 협업 상품이나 기획전, 단독 상품 등 눈길을 끌만한 행사 요소로 발길을 붙잡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11 12:1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이 지난 5일 노원점 1층에 프리미엄 뷰티 콘텐츠를 총망라한 서울 동북 상권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관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재개장까지 약 1년 간의 시간을 들인 이곳은 약 1322㎡(400평) 규모로, 국내외 25개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한 데 모았다. 먼저 해외 럭셔리 뷰티 매장은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로 격상시켰다. 샤넬, 디올 뷰티 등 대표 브랜드인 매장은 면적을 넓히고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 등 제품 풀 라인업을 갖췄다. 체험형 콘텐츠을 결합해 복합형 매장으로 확대 개편도 했다. 샤넬 뷰티 매장은 VIP 컨설테이션 존을 신설해 우수고객 대상의 뷰티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올 뷰티 매장은 글로벌 신(新) 콘셉트를 적용해 체험형 점포로 전환했다. 성별 구분 없이 좋아할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도 늘렸다. 서울 동북 상권 최초로 '메종마르지엘라 퍼퓸'·'로에베 퍼퓸' 매장 등을 유치하고, '딥티크'·'바이레도'·'불리' 등 인기 럭셔리 향수 매장도 새롭게 선보였다. 최고급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 매장에서는 일대일 고객 맞춤형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랑스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 매장에서는 리클라이너 서비스를 추가했다. 한편, 노원점은 오는 26일 1층에 새 단장한 '주얼리 전문관'도 공개한다. 뷰티 상품군과 주얼리 상품군 구매 고객 간 높은 중복율을 반영해 두 전문관들을 연결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얼리관에는 '디디에두보', '론드', '미스그린' 등 총 12개 K-프리미엄 주얼리 매장이 입점한다. 한지연 롯데 노원점장은 “새롭게 조성한 뷰티 전문관은 뷰티 콘텐츠에 대한 노원 지역 상권의 미래 수요까지 고려한 선제적 투자"라며 “노원점을 서울 동북 상권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마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9 13:26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이 '2026 롯데 루미나리에(2026 LOTTE LUMINARIE)' 기간에 맞춰, 쇼핑과 혜택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롯데 루미나리에는 롯데물산이 롯데지주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7일부터 3월 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Wish Shines On(소망,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해 대비 행사 규모를 약 3배 늘렸다. , 마트, 호텔 등 롯데타운 잠실 계열사가 동참한다. 루미나리에 기간 동안 롯데은 롯데타운 단지 내 계열사별 혜택을 집약한 100% 당첨 행사를 연다. 잠실 월드파크 광장 루미나리에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무작위 혜택 뽑기를 통해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인증샷 행사도 진행한다.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롯데루미나리에)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롯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모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롯데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밸런타인데이, 신학기 등 시즌 연계 행사도 운영한다. 잠실점과 롯데월드몰 위주로 식품·패션·주얼리·뷰티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팝업 스토어와 할인·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최현철 롯데 마케팅팀장은 “올해 루미나리에 진행 시기에 맞춰 에서도 롯데타운 잠실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빛으로 물든 롯데타운 잠실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망을 나누며, 쇼핑 그 이상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4 09:47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세계의 신세계 아카데미가 2026년 봄학기부터 재테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 2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봄학기 강좌는 기존 회원은 오는 3일, 신규 회원은 4일 각각 접수를 받는다. 신세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이달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국 12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대표 강좌는 오는 23일 예정된 '2026 부동산 원리와 지켜야 할 원칙'이다. 지난해 연말 방영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 도서 저자 겸 부동산 유튜버인 송희구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강좌는 큰 폭의 상승장 후 하락장과 반등장이 벌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해결책 등을 다룬다. 오는 3월 28일에는 '2026 머니쇼'도 선보인다. 이날 단 하루만 본점에서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주제는 '급변하는 경제 질서, 하루 만에 투자 전망을 읽는 재테크 특강'이다. 세 명의 경제 전문가가 참여해 주식·비트코인·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을 짚어준다. 이 밖에 강남점(3월 7일), 본점(4월 16일)에서는 송희구 작가가 입지 분석부터 대출, 세금까지 정리해주는 '부동산, 결국 입대세가 답이다' 수업을 준비했다. 타임스퀘어(2월 27일), 사우스시티(4월 4일)의 경우 유튜버 할미언니가 참여하는 '매운맛 재테크 멘탈수업'을 연다. 의정부점에서는 이달 28일 미국 ETF 투자 블로거 겸 작가인 '포메뽀꼬'가 해외 투자 초보를 위한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을 소개한다. 재테크 강좌만 준비한 것은 아니다.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에서는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쿠킹·베이킹 클래스도 마련했다. K-문화를 키워드로 본점과 타임스퀘어점에서는 각각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투어(4월 7일)', '전통 비단 채색화(3월 7일~5월 9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 봄학기는 재테크를 중심으로 쿠킹, K-헤리티지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강좌를 준비했다"며 “신세계 아카데미가 고객의 자산과 일상 모두를 가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2 10:1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현대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약 9000곳의 결제대금 2332억원을 설 연휴 전인 오는 2월 10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긴 것으로, 내수 위축이 장기화하고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돼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과 거래하는 약 2100곳과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에버다임·대원강업·현대바이오랜드·현대퓨처넷·현대면세점·현대L&C·지누스·현대드림투어·현대이지웰 등 14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약 6900곳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에는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난다"며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금융비용 부담도 지속돼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27 14:01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세계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까지 지정 산지를 확대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신세계이 태국 대표 망고 산지인 차층사오(Chachoengsao) 지역의 유명 농장과 직접 협력해 내놓는 명절 한정 상품이다. 차층사오 지역은 일교차와 배수가 뛰어난 토양 조건 덕분에 향이 깊고 당도가 높은 망고 산지로 알려졌다. 상품 구성은 '신세계 태국망고 세트'(6입, 7만5000원)와 국내 셀렉트팜 상품인 충북 예산 사과, 화성 금성농원 배를 혼합해 만든 '신세계 사과·배·태국망고 세트'(9입, 11만원) 2종이다. 망고 선물세트의 핵심은 후숙도 관리다. 원물 자체도 가장 맛있다고 평가되는 후숙도 85% 상품만 선별했다. 1차적으로 산지에서 당도와 산도 검사를 진행하고, 항공과 선박을 결합한 복합 물류 과정에서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도착 이후에도 청과 바이어의 블라인드 시식 평가와 추가 선별 과정을 거친다. 명절 선물 판매를 위해 해외 농가와 협력한 것은 이번이 업계 첫 사례다. 재배부터 수확, 후숙, 선별, 물류 전 과정에 자체 품질 기준을 적용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그동안 신세계은 자체 지정 산지 프로젝트인 '셀렉트팜(Select Farm)'을 통해 국내 유명 산지와 고품질 선물세트를 공동으로 기획해 왔다. 올해는 셀렉트팜을 처음으로 해외까지 확장한 것이다. 최원준 신세계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태국 명품 산지와 직접 협력해 재배 단계부터 기획에 참여했고, 국내 셀렉트팜과 함께 신세계만의 품질 기준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산지를 아우르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으로 명절 선물의 기준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4 10:18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 동탄점이 오는 15일 글로벌 리빙 전문 브랜드 '니토리(NITORI)'의 '컴팩트 전략형 매장'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니토리는 아시아 전역 12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아시아인의 주거 생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빙 전문 기업이다. 이번 컴팩트 전략형 점포는 니토리에서 한국 내 첫 선보이는 신규 유통 모델로, 고객의 쇼핑 동선과 구매 패턴을 반영해 접근성을 극대화한 상권 특화형 큐레이션 매장이다. 기존 대형 매장 형식을 벗어나 약 322㎡(1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상권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핵심 상품만을 엄선해 배치한다. 니토리 동탄점 매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동탄의 '30대∼40대 영패밀리' 고객층에 최적화된 상품군을 취급한다. 대형 가구보다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 수납 잡화, 기능성 침구 등 생활 밀착형 품목에 집중했다. 또,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니토리가 직접 기획·제작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구성했다. 신윤정 롯데 가구&테넌트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도입해 동탄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4 10:03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올해 주요 유통업체들은 일반적인 쇼핑 채널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Z세대(1995년~2012년생)·1인 가구·외국인 고객 등 주력 소비층의 취향을 반영해 고객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핵심이다. 6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Z세대는 지난해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며, 전체 소비 가운데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만 17%에 이른다. 오는 2030년께 Z세대가 베이비붐(1946~1965년) 세대를 대체할 뛰어난 소비력을 갖추고, 향후 10년 간 소비 흐름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젊은 층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업체들도 기존 틀을 깬 색다른 시도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고 개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 소비 심리를 고려해 오프라인 유통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 골자다. 업계는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부실 점포는 정리하되 핵심 거점 위주로 개발 역량을 쏟고 있다.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다채로운 콘텐츠 등 경험 지향적인 공간으로 포맷을 다변화하는 것이다. 롯데은 잠실·명동 중심의 ·쇼핑몰 복합 타운화 전략과 함께, 매출 상위 점포의 리뉴얼도 병행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인천점 내 고급 부티크·주얼리가 강점인 럭셔리 전문관을 개장하고, 젊은 고객층을 노린 상품군을 강화한다. 서울 동북 상권 1위인 노원점에서는 고급화에 방점을 찍고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를 손질하고, 지역 최대 규모 특화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도 명동 본점 타운화를 선언하고 강남점 등에서 굵직한 리뉴얼을 진행해 왔고, 현대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에 힘입어 젊은 소비자 시각에 발맞춘 팝업·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힘 쏟고 있다. 이 같은 고객 중심 경영 기조는 주요 유통업체의 신년사에서도 읽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고객이란 말은 지독할 만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기존 전략을 개선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룰을 새로 세우며 고객 욕구 자체를 재창조하라" 강조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눈높이에 발맞추는 것은 편의점업계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편의점은 소용량·근거리 쇼핑 채널로 1인 가구 등에게 호응을 얻었다. 다만, 타 유통 채널에서도 소포장·가성비 구조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다, 전국 편의점 점포 수만 5만5000개로 국토 면적 대비 높은 밀집도 탓에 편의점 자체 출점 여력도 남아있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올해 편의점업계 점포 운영 전략은 '특화 매장'으로 가닥이 잡혔다. GS25는 일반 매장 대비 장보기 상품이 많은 신선식품 강화형 매장(FCS)을 연내 1000호점까지 늘려 1~2인 수요를 빨아들인다는 계획이다. CU는 신규 주력 카테고리인 뷰티·건강기능식품 특화 점포를 늘린다. 올해 뷰티 특화 편의점은 1000점까지, 건기식특화점은 5000점까지 각각 확대한다는 목표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기존 먹거리 외에도 패션·뷰티 등 차별화 품목을 더한 99㎡(30평) 이상 규모의 새 가맹 모델 '뉴웨이브' 매장을 늘리고 있다. 경기 불황에 정부 규제까지 압박하며 대형마트 업계도 올해 가시밭길이 예상되지만, 최근에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대표 사례로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외국인 유입 많은 점포위주로 관광객 특화존을 조성해 K-푸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을 한시 허용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시대에서 왜 굳이 우리 매장으로 와야 하는지 오프라인 유통업체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때"라며 “인테리어뿐 아니라 체험 콘텐츠부터 차별화 상품 등 누가 어떻게 고객을 유입하고, 얼마나 발길을 붙잡아두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06 10:28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