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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봉평의 들녘이 새하얀 메밀꽃밭이초가을 분위기를 내는 가운데 관광객들로 채워지고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2026 평창효석'가 첫 주말을 맞으면서 효석문화마을 일원에는 메밀꽃과 이효석 문학의 흔적을 만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흐드러진 메밀꽃밭을 걷거나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초가을 정취를 즐겼다. 외국인 방문객들이 메밀꽃밭을 거닐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효석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인 봉평을 무대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장은 문화예술마당과 체험마당, 축제마당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메밀꽃을 관람하는 데서 벗어나 이효석 문학과 봉평의 자연·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예술마당에서는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 해설사와 함께 걷는 문학 산책과 효석 100리길 등 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섶다리·돌다리를 건너는 장돌뱅이 여정 체험을 비롯해 황금 메밀 찾기, 문학열차, 스탬프 투어, 사랑의 엽서 쓰기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해가 진 뒤에는 낙엽 태우기 체험 등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마당에서는 봉평 민속공연과 마당극, 길놀이, 떡메치기와 오일장, 지역 먹거리 등을 통해 소설 속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다. 축제 기간 이효석문학관과 달빛언덕은 무료 개방한다. 주요 메밀꽃밭의 관람 동선도 정비해 축제장과 문학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문학 프로그램도 강화됐다.평창관광문화재단은 제26회 효석 특별 문학 프로그램 '책 이야기'를 오는 11~12일 문화예술마당 별빛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1일 오후 7시에는 제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이순원이 독자들과 만난다. 장편소설 '두 소녀'를 중심으로 작품에 담긴 우리 역사와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오후 7시에는 제18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강영숙이 장편소설 '분홍의 두 여자'를 중심으로 한국 소설의 흐름과 작품의 의미를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에 그치지 않고 달빛 아래 메밀꽃밭을 함께 걸으며 문학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효석의 핵심 소재인 문학과 메밀꽃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40명으로 선착순 사전 접수한다.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 20명에게는 참여 작가의 저서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창관광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6 13:51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깆바 경산시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수농산물 대도시 홍보·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재근 농협 경산시지부장, 이석기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경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경산다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1인 가구와 소규모 소비 트렌드에 맞춰 800g, 1kg, 2kg 등 다양한 소포장 복숭아와 자두를 판매했으며,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산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경산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26일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필링 버터바'를 직접 만들며 복숭아에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주요 영양성분의 효능을 배우고,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도 익혔다. 참여자들은 “제철 복숭아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직접 영양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매월 지원되는 보충식품도 꾸준히 활용해 가족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양교육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26일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6·7·8기 12년간의 구청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대구 북구청은 이날 오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배 구청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29일 밝혔다. 퇴임식에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2년간 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배 구청장의 노고를 기렸다. 행사는 행복북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퇴임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축사, 직원 송사, 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 영상에는 재임 기간 추진한 주요 정책과 지역 발전 성과, 가족과 구민들의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배 구청장은 민선 6·7·8기 동안 주민 중심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문화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하며 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난 12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준 42만 북구 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북구가 더욱 발전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대학 발전계획 실천 결의대회 'Future Action Days for Y-INNOVATION 2030'을 열고 AI 기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022년 개교 75주년을 맞아 선포한 대학 비전인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을 바탕으로 장기발전계획을 보완한 'Y-INNOVATION 2030' 증보판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과 최외출 총장, 김용대 의료원장, 이동형 교수회 의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심창섭 총학생회장 등 대학 구성원과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계획과 비전 영상 공개를 비롯해 'Y-INNOVATION 2030' 증보판, 의료원 발전계획, AI 비전 및 전략, IR(Institutional Research) 전략 등이 발표됐다. 영남대는 AI·AX(인공지능 전환) 기반 혁신과 IR 체계를 통해 대학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영남대는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종합 사립대 1위, 국내 26위, 세계 791~800위를 기록했으며,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는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세계 4위에 올랐다. 또 2025년 조사 기준 대학재정알리미 통계에서 총 1천74억원 규모의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해 전국 사립 일반대학 1위를 기록했다. 최외출 총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교육과 연구,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며 “대학 구성원과 학교법인, 총동창회가 함께 힘을 모아 비전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9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해병 1331기 입영자와 가족, 지인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해병대 현역병 입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입영부대와 함께 현역병 입영를 열어 입영 장병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사랑의 편지쓰기, 전문작가 캐리커처, 군번줄 키링과 사진 마그넷 제작 등 입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의장대와 군악대의 환영 공연, 군 보급품·피복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해 입영자와 가족들이 군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병영생활 고충 상담 창구인 '1303 국방헬프콜'을 홍보했으며, 해병대 포항전우회는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한국장학재단도 군 복무기간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입영하는 청춘과 가족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0세 이상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즈 감사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어로즈 감사데이'는 100세 이상 6·25 참전유공자의 생신 달에 자택을 방문해 장수를 축하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6일에는 경북에 거주하는 103세의 6·25전쟁 참전유공자 하모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용필 iM뱅크 부행장과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생일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과일, 이불세트 등 생활지원품을 전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 보훈문화 행사 지원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29 14:5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