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5건 입니다.

하루 평균 방문객 84명…관광 명소 꿈꿨지만 기대 이하 성적 위탁운영비는 2배 인상…군민들 “혈세 낭비 아니냐" 우려 청도군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청도코미디타운이 개관 10년째를 맞고 있지만 기대와는 달리 저조한 관광객 유치와 만성적인 운영난으로 '애물단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청도코미디타운의 현주소와 문제점, 그리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중 진단한다.<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상: 180억 들인 코미디타운…웃음 대신 한숨만 남았다 중: 관광객은 제자리…운영비는 두 배 가까이 증가 하:'애물단지' 오명 벗으려면…대수술 필요 ◇'대한민국 코미디 메카'꿈꿨지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민국 코미디의 메카를 만들겠다." 청도군이 야심 차게 추진한 청도코미디타운의 출발은 화려했다.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코미디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를 통해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청도군 이서면에 조성된 청도코미디타운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2016년 완공됐다. 코미디전시관과 공연시설, 체험공간 등을 갖춘 전국 유일의 코미디 특화시설이라는 점에서 개관 당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개관 10년째를 맞은 지금, 현실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하루 평균 84명 찾는 관광시설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청도코미디타운 방문객은 3만576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84명 수준에 불과하다. 18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관광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라한 성적표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찾은 청도코미디타운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넓은 주차장에는 차량 몇 대만 세워져 있었고, 전시관과 체험시설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뜸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코미디타운의 부진을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청도읍에 거주하는 김모(63) 씨는 “처음에는 청도에 새로운 관광지가 생긴다고 해서 기대가 컸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180억 원이나 들여 지은 시설인데 이렇게 한산한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세금이 제대로 쓰인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박모(58) 씨는 “관광객들이 청도에 오면 와인터널이나 프로방스는 가도 코미디타운은 일부러 찾아가는 경우가 드문 것 같다"며 “시설을 지어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들일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관광객은 제자리…운영비는 두 배 문제는 낮은 이용률에도 불구하고 운영비 부담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점이다. 청도코미디타운의 위탁운영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1억900만 원이 지급됐지만 지난해부터는 2억800만 원으로 인상됐다. 관광객 증가나 뚜렷한 수익 창출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운영비만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군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관광시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청도코미디타운은 개관 이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채 막대한 유지관리비만 투입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와 운영전략 부족 전문가들은 대규모 관광시설의 성공 여부는 시설 건립 자체보다 지속 가능한 와 운영 전략에 달려 있다고 지적한다.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시설을 짓는 데 성공했다고 해서 관광객이 자동으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며 “차별화된 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지방재정 부담만 키우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도군 '활성화 방안 마련 중' 이에 대해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코미디타운은 단순히 입장객 수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공공문화시설"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관광 다양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방문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24 14:4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후속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설득에 나섰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포스트 APEC 핵심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연결할 전략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시와 경북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외교예산과를 찾아 '(가칭) 경주APEC 외교문화원' 설립 계획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총사업비 38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경주APEC 외교문화원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고 국제교류와 공공외교 기능을 수행할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외교문화원이 APEC 관련 연구와 국제회의 개최, 회원국 간 문화·디지털 교류를 활성화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예산과를 방문해 '세계경주포럼'의 지속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건의했다. 세계경주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도출된 경주선언의 핵심 가치인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혁신, 문화창조산업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대표적인 포스트 APEC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외교문화원 설립과 세계경주포럼 정례화를 통해 APEC 개최 효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제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상회의 이후에도 국제회의와 학술·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주를 글로벌 문화·외교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못지않게 그 성과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교문화원 설립과 세계경주포럼 정례화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회의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후속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협력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재난 현장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인정받으며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보건소가 최근 열린 제5회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 재난의료종합훈련 전국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재난의료경진대회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실전형 훈련이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대구지역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0여 명과 9개 소방서 구급대원 90여 명 등 총 140여 명이 참가해 재난 대응 능력을 겨뤘다. 평가는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과 소방청 평가기준을 토대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과 응급환자 분류, 이송체계 구축, 돌발상황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현장 의료수요 파악의 적절성과 사상자 분산 이송 능력, 현장 지휘체계 운영, 돌발상황 대응 역량 등으로 구성됐다. 달서구보건소는 달서소방서와 연합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선보이며 참가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 지역 재난의료 대응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 현장에서 보건소와 소방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꾸준히 훈련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보건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운영과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의료 대응체계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진로 설계 지원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7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학과별 실습실에서 대명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교육환경과 전공별 실습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해 반려동물보건과,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웹툰과, 게임애니메이션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사이버보안과 등 7개 학과에서 진행됐다. 각 학과는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대학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에서는 반려동물 미용 장비와 실습 환경을 활용한 미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직무와 진로를 소개했다. 반려동물보건과에서는 동물 건강관리와 진료 보조 업무 등을 체험하며 반려동물 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웹툰과에서는 웹툰 제작 과정과 기획 방법을 소개하며 K-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고, 게임애니메이션과에서는 캐릭터 제작과 애니메이션 구현 과정을 체험하며 관련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영상디자인과는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창의적 디자인 분야의 진로를 제시했다. 또 소프트웨어융합과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사이버보안과에서는 정보보호와 해킹 대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디지털 기술과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실제 실습 환경에서 전공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전공 체험, 진로 설계 특강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공사가 지역 산림자원과 먹거리를 결합한 체험형 미식 관광 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북공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산림 미식 관광 프로그램 '산삼(산나물+삼겹살)데이'를 오는 20일 상주 문장대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삼데이'는 경북 북부권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이색 관광 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자연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대표 산나물 시식 체험을 비롯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주민들과 함께하는 산나물 활용 레시피 공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청정 자연 속에서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경북 산촌지역의 특색 있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와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트레킹을 즐긴 뒤 산나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산림 레저와 미식을 동시에 즐기는 복합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 관광자원과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공사 사장은 “산삼데이는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대표적인 산림 미식 관광 로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올해는 백두대간 트레일 챌린지와 연계해 산림 레저와 미식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공사는 최근 자연 친화형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산림·생태·미식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를 확대하며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박사과정을 신설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구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 특화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위 교육과정을 제공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선취업 후진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대는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인공지능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분야의 중소기업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박사과정으로,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재직자들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말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대구대는 내년 3월까지 신입생 10명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6학기 동안 매 학기 9시간 이상 주말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대학이 보유한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AI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등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스마트팩토리 산업 성장으로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구대는 재직자 중심의 고급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류정탁 대구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전문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통 제조업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제조혁신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는 현재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IT융합학과 등 학사과정 계약학과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시스템학과 박사과정 신설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연계한 전주기 교육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3D 패션테크를 접목한 여성복 브랜드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미래 패션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계명대학교는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2027년 봄·여름(S/S) 패션 트렌드인 '절제된 관능미(Quiet Sensuality)'를 반영한 여성복 브랜드 '59:59'를 선보이며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상품 기획과 디자인, 웹사이트 구축, 브랜드 마케팅, 굿즈 제작, 매장 연출 등 브랜드 론칭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실전형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반 디자인과 3D 가상의상 제작, 3D 플래그십 스토어 구현 등 첨단 패션테크 기술을 접목해 미래 패션산업 환경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브랜딩, 디자인, UI·UX, 홍보 ,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등 각 분야별 팀을 구성해 역할을 분담했다. 또 시장조사와 타깃 분석, 예산 및 물량 기획을 비롯해 웹사이트 구축, 룩북 제작, 굿즈 개발, 전시 공간 설계, 영상 제작, SNS 마케팅까지 브랜드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브랜드명 '59:59'는 자정 직전 1초를 의미하는 숫자에서 착안했다.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상징하며, 주요 고객층은 워라밸과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직장인 여성으로 설정됐다. 컬렉션은 부드러운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하나의 의상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베리어블 스타일링(Variable Styling)'을 제안해 활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전시 공간 역시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블랙 갤러리'와 '화이트 갤러리'로 구분해 조성했다. 관람객 참여형 와 단계적 공간 연출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여은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패션 산업의 흐름을 반영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물"이라며 “AI와 3D 기반 패션테크를 활용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59:59' 론칭 제안전은 오는 20일까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극재미술관에서 1차 전시가 진행되며, 22일부터 27일까지는 대구 펙스코(FXCO) 101에서 2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는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할 머천다이저(MD)와 패션 마케터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RISE 사업과 연계한 패션테크·글로벌 마케팅 분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18 16:3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정비도 마무리했다.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87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208개소에 대해서도 냉방시설과 운영 상태를 점검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주요 도로와 도심권 6개 노선에 살수차를 투입한다. 도로 복사열을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노숙인 일시보호센터와 위기대응반을 운영하는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안부 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재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옥외근로자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해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농업·축산 분야 지원도 병행한다. 자동분무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축산 분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심사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업·농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이 가진 식량의 안정적 공급,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유지 등 중대한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직전 연도 기본형공익직불금 수령자를 지급 대상으로 규정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시행 구·군에 대한 대구시의 경비 지원 △지급 신청 및 제외·중지·환수 요건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원규 의원은 “농업인공익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농업과 농촌이 수행하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가결에 대해 “제8대 대구시의회부터 5년여간 추진해온 집념의 결실"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세밀한 조정을 아끼지 않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협치 노력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2026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 이제 시작이야! Dreams Come True'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별교부금 지원을 받아 영천에서 처음 개최된 진로·진학 박람회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해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경북휴먼테크고 등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가 참여해 진학 상담과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웹툰 작가와 가상현실(VR) 개발자 체험 등 20여 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입시 중심 상담을 넘어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드림 스피커 발표회'가 열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자신감 있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 '소통왕 말자할매 쇼'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야외 광장에 조성된 푸드트럭과 체험형 플리마켓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천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꿈잡기 체험센터'와 '청소년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등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경주 보문관광단지 50년의 발자취가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됐다. 경상북도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개장과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후속 기록화 사업으로 공동집필 출판물 '그래도 보문이더라'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탄생과 성장 과정, 그리고 보문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서다. 관광·건축·조경·호텔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27명이 필자로 참여해 보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9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제회의와 각종 관광·문화 행사의 중심 무대로 역할을 이어왔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상징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PATA 행사가 47년 만에 경주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어서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책에는 보문관광단지 조성 과정과 우리나라 관광산업 태동기의 기록을 비롯해 현재 경상북도공사 사옥으로 사용 중인 육부촌의 건축사적 가치, 경주호텔학교와 경주월드 등 보문을 구성해 온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 지난해 진행된 '그때 그 보문, 그 시절 경주' 추억 수기 공모전 선정작도 함께 수록해 시민들이 간직해 온 생생한 기억과 향수를 기록으로 남겼다. 공사는 이번 출판물이 단순한 기념서 발간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 중 하나였던 보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포스트(Post)-APEC 시대 보문관광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록물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경상북도공사 사장은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시간을 기록하고 다음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공동의 아카이브"라며 “보문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으로, 새로운 세대에게는 경주 관광의 역사와 가치를 전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과 공공도서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청소년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조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6 앎과 삶을 잇다! 학부모 아카데미' 제1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모가 미처 알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시대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말고사를 앞두고 부담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청소년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이자 '사춘기 통역사'로 알려진 김현수 명지병원 교수(성장학교 별 교장)가 맡아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는 사전 접수된 학부모들의 고민과 유튜브 실시간 채팅,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청소년들이 겪는 대표적인 심리적 어려움으로 외로움과 부담감, 존재감 결핍을 꼽고 부모가 자녀의 도움 요청 신호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성적에 대한 압박 속에서 무기력해지거나 마음의 문을 닫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과 대화 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SNS 중심의 관계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상처, 성적 하락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등을 짚어보고 부모의 적절한 개입과 지켜보기의 중요성도 소개했다. 특히 게임과 스마트폰 사용 문제 등 가정 내 갈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힘그괜 대화법'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힘들었지', '그렇구나', '괜찮다'의 의미를 담은 이 대화법은 자녀의 감정을 먼저 인정하고 공감하는 소통 방식으로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무기력한 아이에게 잔소리만 했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 신호를 먼저 읽어주고 따뜻하게 공감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소통의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이 개발한 학부모 교육 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상시 제공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14 09:3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장직 복귀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주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을 비롯해 포스트 APEC 사업, 농업기술센터 이전,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시는 APEC 정상회의 이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미디어월 조성과 야간경관 개선, 쿨링로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농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폭염 대응,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급,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경주시는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하반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과 핵심 현안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경북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관광 와 경북 관광자원을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집중 소개했다고 9일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40개국 관광기관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400여 개 기관이 참가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4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경주엑스포기념관 등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관광명소와 전시 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경북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보유한 문화·예술·체험 를 비롯해 경북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에 힘을 쏟았다. 김남일 사장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 관광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차별화된 와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북크닉 행사 'EXPO-REST'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EX-HORROR', 'EX-PUMKIN' 등 계절형 행사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높아진 경주 관광 수요에 발맞춰 'APEC 메모리얼 페스타'를 추진하는 등 국제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인공지능(AI)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8일 천마역사관에서 ㈜틸론과 'AI 대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산업 현장 기술력을 연계하고, AI 인프라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권기홍 교학부총장, 이종락 기획처장, 오형준 AI융합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틸론에서는 최백준 대표이사와 차진욱 부사장, 이춘성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가상화 분야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GPU 가상화 및 AI 컴퓨팅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 클라우드·VDI·AI 인프라 기반 교육과정 개발, AI 모델 학습·추론 환경 구축,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연계, 최신 산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는 GPU 가상화와 AI 컴퓨팅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인프라에서 실습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은 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AI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 교육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의 최신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AI 모델 학습 및 추론 환경 구축에 필요한 기술 자문과 인프라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과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와 ㈜틸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술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와 미국 MIT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 학술대회에서 열린 국제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DG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윤성훈 교수와 MIT 임형태 박사후연구원이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2026 국제 로봇공학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필드 로봇 워크숍에서 개최된 'GOOSE 2D 시맨틱 분할 챌린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일 프라운호퍼 IOSB 연구소와 뮌헨 연방군대학교, 코블렌츠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 세계 56개 연구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챌린지는 필드 로봇이 실제 야외 환경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장면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분하는지를 평가하는 대회다. 평가에 활용된 'GOOSE 데이터셋'은 굴삭기와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집한 비정형 야외 환경 데이터로 구성됐다. 기존 자율주행 연구에 주로 사용되는 도심 도로 중심 데이터보다 환경 변화가 심하고 예측이 어려워 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평가 대상이 기존보다 확대된 64개 세부 클래스로 구성돼 출현 빈도가 낮은 희소 물체(Long-tailed Class)까지 정확하게 식별하는 능력이 요구됐다. 연구팀은 메타(Meta)의 최신 자기지도 학습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인 'DINOv3'와 영상 분할 모델 'Mask2Former'를 결합한 독자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광량 변화와 불규칙한 지형, 복잡한 배경 등 실제 야외 환경의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각 인식 능력을 유지했으며, 데이터 부족으로 인식이 어려운 희소 객체 판별 성능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DGIST는 이번 연구 성과가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재난 대응 로봇, 스마트 농업, 건설 현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훈 교수는 “예측 불가능한 비정형 야외 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술은 필드 로봇의 자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시각 인지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DGIST와 해외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결과로, 글로벌 로봇·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COOL SUMMER 더블 펀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iM뱅크를 통해 신규로 월 2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한 펀드 가입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가입한 적립식 펀드에 대해 12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고, 첫 자동이체 시작일을 가입일 다음 달 말일 이내로 등록해야 한다. 자동이체 금액은 월 2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여름 시즌을 맞아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교환권 1천명과 BHC치킨 뿌링클 세트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의 장기적인 투자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관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고객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청소년 흡연과 유해약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1회 학생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 및 유해약물 노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예방 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또래의 시선과 언어로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흡연과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흡연 및 유해약물의 심각성과 폐해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홍보 △유해약물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이며, 포스터·캐릭터·쇼츠(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대구시에 거주하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며,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24일까지 소속 학교 또는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교육지원청별 1차 예선과 대구시교육청 2차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이 우수작을 선정한 뒤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은 분야별·학교급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해 대구시교육감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되며, 선정된 우수 작품은 학교 흡연·유해약물 예방 교육자료와 각종 캠페인 홍보물로 활용된다. 또 대구시와 연계한 공공장소 홍보 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흡연 및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09 10:4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획일화된 예식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구미 신라불교초전지가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특별한 스몰웨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옥 스몰웨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옥 스몰웨딩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신라불교초전지 경내에서 진행된다. 전통혼례 형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옥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예비부부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현대적인 웨딩 연출이 가능해 차별화된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은 하루에 단 한 팀만 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여유롭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또한 소규모·친환경 결혼식이라는 취지에 맞춰 하객 규모를 100명 이내로 제한해 보다 의미 있고 집중도 높은 예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라불교초전지는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웨딩 를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옥의 고전미와 현대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회복과 쉼'을 주제로 운영한 '월간 인문학' 강연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 김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일상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달 14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오은 시인이 '뭐 어때로 사는 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났다. 저서 '뭐 어때' 를 바탕으로 일상을 가볍고 다정하게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의 시간을 이끌었다. 오 시인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기록의 행위'를 통해 다양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생은 내가 나에게 다가가는 긴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뭐 어때'라는 표현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회피하는 태도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향에 책임을 지는 능동적이고 당당한 자세라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0일에는 상담·소통 전문가인 박민수 교수가 '오늘보다 단단해지는 마음: 다시 일어나는 힘,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상태를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은 시인의 유쾌한 시선을 통해 나 자신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웠고, 박민수 교수의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다독이는 힘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신기 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돌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여유와 배움이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의 '월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백세각 문화마당 행사에서 1919년 독립청원서가 인출됐던 역사 현장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이 다시 울려 퍼졌다. 성주군이 마련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30일 백세각에서 열린 '모여라 백세각, 문화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주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정우락 교수가 '성주와 파리장서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교수는 성주 유림들이 주도한 파리장서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정순임 명창이 무대에 올라 '사철가'를 비롯해 '안중근가', '유관순가' 등을 선보였다. 우리 소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전한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아리랑 합창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노래를 부르며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열린 백세각은 1919년 파리장서운동 당시 독립청원서가 인출된 역사적 장소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했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파리장서 인출본 기념품도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백세각에 담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통해 '성주 백세각 골든징', '성주 사고 실록 봉안 및 포쇄', '파리장서 인출 및 독립운동 연극 체험'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령군 일원에서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역상생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 문화·관광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350여 년 전통을 간직한 개실마을에서 숙박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마을 인근 농가에서 마늘대 자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고, 우수관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대가야박물관과 지산동 고분군을 탐방하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 연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재단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체결한 'GKL 관광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추진된 협력 사업으로, 관광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지역상생 관광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령재단은 이번 볼런투어를 시작으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행복여행, 우리동네 문화탐방, 볼런투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연내 추진하며 지역상생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지역과 함께하는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볼런투어는 관광과 봉사를 접목해 고령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령만의 특색 있는 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01 15:3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