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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통합지원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5건 입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1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은 지역 유형별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등급이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26개소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2주기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개소에 불과하다. 경북에서는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치매환자 등록과 조기검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이용자 만족도, 치매 인식 개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것은 구미시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돌봄 연계까지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검진·치료·돌봄을 연계한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김천 온(溫)돌봄' 대상자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김천시는 복지 현장의 접점을 넓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시민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요양·생활지원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8월 31일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9월 7일 김천시노인복지관과 김천지역자활센터, 1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시민 생활 현장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에게 통합돌봄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특히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상당수가 자신의 상황을 직접 알리거나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는 '선제적 발굴체계' 구축​에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질병과 사고,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병원 퇴원 후 집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시민,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가구 등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필요도 등을 확인한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원 분야도 다양하다. 김천시는 방문의료와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가사·식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돌봄, 방문운동, 복지용구 지원 등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복지서비스 한 가지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와 요양, 주거, 생활지원 등을 한 사람의 필요에 맞춰 연결하는 것이 김천 온돌봄의 핵심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제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면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복지·의료·요양기관 및 지역사회 현장 인력과의 협력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역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했던 상주화폐 15% 캐시백 혜택을 10월에도 연장 운영한다. 29일 상주시는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 내 소비 위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캐시백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주화폐 캐시백은 기존 12%에서 지난 9월 15%로 상향됐다. 시는 이를 10월에도 유지해 장보기와 외식 등 생활 소비를 지역 내에서 유도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주는 10월 들어 곶감 생산을 위한 감 수확과 박피 작업, 포도 수확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상 농가 소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연장 결정에 반영됐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10월은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으로 농가의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소비 위축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주화폐 15% 캐시백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보기와 외식 등 일상적인 소비에 상주화폐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비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문경 탄광 100주년을 맞아 석탄 산업의 역사와 탄광촌 사람들의 삶을 담은 라디오드라마를 선보인다. 29일 문경시는 1926년 남한 최초로 광업권을 획득한 문경 탄광의 100주년을 기념해 라디오드라마 <아흔아홉 굽이의 아리아–블랙다이아 탄생기>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1970~80년대 문경시 가은읍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다. 깊고 어두운 갱도에서 석탄을 캐며 삶을 일궈낸 광부와 가족들의 생존 지혜, 이웃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사운드 타임슬립 휴먼드라마'다. 드라마는 2026년 현재 정체불명의 이명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부모의 유품인 낡은 카세트테이프를 계기로 고향 문경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45년 전 탄광촌에 묻힌 비밀과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작품은 탄광 갱도의 끝인 '막장'에서 곡괭이를 휘두르며 길을 냈던 광부 세대의 노동과, 급변하는 첨단사회 속에서 방향을 잃은 현대인의 불안을 '막장'이라는 이중적 의미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의 의지와 연대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목의 '아흔아홉 굽이'에는 문경의 험준한 산세와 철길, 탄광촌 사람들이 걸어온 고단한 삶의 여정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아리아(Aria)'는 그 굴곡진 삶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지켜낸 탄광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징한다. 제작에는 지역 역사에 정통한 작가진과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했다. 영화 <신과함께>, <군함도>, <박열> 등에 참여한 최혜인 음악감독도 합류해 탄광촌의 시대적 분위기와 서사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아흔아홉 굽이의 아리아–블랙다이아 탄생기>는 9월 28일 오후 6시 40분 안동MBC 라디오(FM 100.1㎒)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10주간 매주 평일 방송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문경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탄광촌 사람들의 삶과 공동체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의미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027년도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와의 정책 공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전화식 성주군수는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하고 지역 핵심사업 23건에 총 444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과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를 넘어 성주군의 주요 현안을 경북도와 공유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이 건의한 사업은 지역현안사업 8건 27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7건 25억원, 도 전환사업 8건 149억원 등 모두 23건 444억원 규모다. 핵심은 성주의 대표 산업인 참외 경쟁력 강화다. 군은 이날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선별·저장·유통 시스템을 고도화해 성주참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도 주요 건의 목록에 올랐다. 성주군은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생활환경과 재난안전, 문화예술 등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도 필요한 재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경북도가 새롭게 출범시킨 식품한류산업국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성주군은 K-전통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과 성주참외 수출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경북도의 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성주의 대표 농산물과 연결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기존의 생산·판매 중심 참외산업을 가공과 식품, 수출까지 연결하는 산업구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군수는 “지역 현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그동안 주요 사업마다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향후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역의 농업·산업·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상대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30 06:4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6년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원스톱 주거·돌봄 통합지원 모델인 '달희네집'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달희네집은 병원 치료를 마쳤지만 열악한 주거 환경이나 가족 등 보호자의 부재로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퇴원환자와 돌봄 취약계층에게 임시 회복 공간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퇴원 이후 가정으로 복귀하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주거와 돌봄의 공백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해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숙박업소의 유휴 객실과 상주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시설을 새로 건립하지 않고도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숙박시설의 기존 공간을 활용해 사업비와 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돌봄 대상자가 머무는 동안 24시간 보호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현재 달희네집은 장기동에 있는 숙박업소 객실 1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안정적인 임시 거처와 함께 가사 지원, 식사 제공, 병원 동행 등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순히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해 익숙한 지역사회와 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퇴원 이후의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협력병원과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 숙박시설, 기업체, 달서구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부터 건강·돌봄 상태 확인, 임시 주거 제공, 일상생활 지원, 지역사회 복귀까지 단계별 역할을 나눠 수행한다. 병원은 퇴원을 앞두고도 주거와 돌봄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확인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돌봄기관은 대상자의 복지 욕구와 생활환경을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숙박시설은 회복 공간과 상주 인력을 제공하고, 민간기업 등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지역 자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달서구는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달희네집 이용자 5명이 건강을 회복해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도왔다. 이 사업은 퇴원환자가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해 다시 건강이 악화하거나 병원에 재입원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의료와 복지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공백을 지역 공동체가 메우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달서구는 지난 8월 14일 대구시와 구·군,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 등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19명을 대상으로 '달희네집 운영 노하우 공유회'도 열었다. 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과 기관별 역할,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절차, 민간 숙박시설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달서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이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 '배우러 오는 통합돌봄도시 달서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 만든 돌봄 해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이 살던 곳과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참여 시장은 칠성종합시장연합회와 팔달신시장, 칠곡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커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참여 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등 분야별로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6만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이 지급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시장별로 차이가 있다. 칠성종합시장과 팔달신시장에서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칠곡시장은 수산물 구매 고객이 환급 대상이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대상 품목을 구매한 주민은 영수증과 본인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지참해 시장에 설치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환급 장소와 운영시간, 참여 점포, 구체적인 대상 품목 등은 시장별로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해당 시장 상인회에 확인해야 한다. 북구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 상인들에게도 추석 대목을 앞두고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발주공사와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강화에 맞춰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재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남구가 발주한 건설공사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사업주, 현장소장, 안전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인 임수익 부장이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부여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설명했다. 이어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과 개선 절차,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현장 관리 방안 등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관련 판례를 통해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사업장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업주와 현장 책임자가 점검해야 할 사항도 제시했다. 특히 추락과 끼임, 충돌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주자와 도급인, 수급인 등 사업 주체별로 이행해야 할 안전관리 의무와 역할을 설명하고, 계약이나 작업 지시 과정에서 안전보건 조치가 빠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구는 인력과 예산, 안전관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형식적인 서류 작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개선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조치 체계를 갖춰야 실질적인 재해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남구는 이번 교육이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책임과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키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구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주 건설공사와 도급·용역·위탁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구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별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꾸준히 보완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남구, 건강한 남구'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호텔수성에서 개최한 '2026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박람회 시즌7'에 청년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했다고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DATA SCIENCE 해커톤·콘퍼런스'와 연계해 열렸다.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와 채용박람회를 연결해 청년들이 미래 유망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의 직무와 채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는 삼성중공업과 ㈜에스엘, 광주은행 등 연계 기업을 비롯해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포함한 전국 우수기업 20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별 주요 사업과 직무, 인재상, 채용 절차 등을 소개했다. 구직자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근무환경과 직무 내용, 채용 일정, 입사 준비에 필요한 역량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구직자들은 희망 기업의 부스를 찾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치렀다. 일부 채용 부스에는 면접을 기다리는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행사 종료 직전까지 현장면접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성구는 현장면접 외에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 모의면접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원자의 답변과 면접 태도 등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 컨설팅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응 방법, 개인별 취업 전략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구직 과정에서 쌓인 긴장을 풀고 색다른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취업 타로관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국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장에서 바로 면접과 취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히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넘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서로의 수요를 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AI·ICT 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의 직무와 채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만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주와 포항에서 재학생들의 사회복지 현장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학생 직무역량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앵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사회복지서비스과와 전공심화과정인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재학생, 교직원 등 모두 36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은 학생들의 학년별 전공 이해도와 진로 준비 단계를 고려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사회복지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학생에게는 사회복지사의 기본 가치와 직업윤리, 복지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공심화과정 학생에게는 통합돌봄과 재가복지, 사례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지식을 제공했다. 경주에서 열린 사회복지서비스과 1학년 직무능력 향상 캠프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26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회복지 전문가 특강과 사회복지 네트워크 현장실무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원칙 등을 배웠다. 지역사회 안에서 복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뿐 아니라 복지기관과 행정기관, 의료기관 등 여러 기관과 전문인력의 연계·협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학습했다. 학생들은 가상의 복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찾는 과정을 살펴보며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구체화했다. 또 지역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분야별 사회복지기관의 운영 방식과 주요 사업,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확인했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사회복지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고, 기관별 대상자 특성과 서비스 제공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복지서비스과 전공심화과정인 사회복지서비스학과 2학년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은 포항에서 보다 심화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포항 캠프에서는 주간보호사업과 방문요양사업의 실제, 통합돌봄의 이해와 실천,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복지관의 기능과 역할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재가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돌봄 대상자가 거주하던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배웠다. 개별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심리·정서적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사례관리 방법도 익혔다. 현장 탐방에서는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운영 사례와 지역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주민 조직화, 민간 자원 연계 활동 등을 직접 살펴봤다. 복지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기관의 설립 목적과 주요 사업, 사회복지사의 구체적인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과 실무적 과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캠프는 강의 중심의 전공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가 특강과 참여형 워크숍, 사회복지기관 방문을 연계해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노인·장애인·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영역을 비교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했다. 영남이공대는 캠프에서 쌓은 경험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사회복지 현장실습과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사회복지 전문인재에게는 탄탄한 이론 지식과 함께 대상자의 삶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을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높이고, 전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 각종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강 교육감과 간부들은 시장 상인들을 만나 영업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경기와 물가 동향도 살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 등 유통·소비 환경의 변화로 방문객 감소를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뤄지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등의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교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교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일상에서도 전통시장 이용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 형태가 변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 참여를 일회성 구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소비문화로 확산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제수용품과 식재료를 준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4 16:1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추석 명절과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추석을 전후해 성묘와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과정에서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어 농작업이나 벌초, 성묘 등 풀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주시보건소는 올해 경로당 어르신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크골프장 이용객 등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왔다. 경주지역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환자는 2024년 48명에서 지난해 24명으로 절반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8월 현재까지 1명이 발생했다. 보건소는 환자 발생 감소세를 이어가기 위해 가을철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고위험군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 인식도 및 예방행태 조사 연구'도 추진한다. 농작업 종사자와 공공근로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설문조사와 관찰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를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수준과 실제 예방수칙 실천 정도 등을 파악하고 결과를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지역 내 행정 현수막 게시대 22곳에 진드기 주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보건소는 야외활동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눕는 행동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세용 경주시보건소장은 “추석 전후 성묘와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활동과 홍보를 지속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등록인구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을 방문하고 체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생활인구'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섰다. 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2026 영천시 생활인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영천형 생활인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이 보유한 관광·문화·스포츠·농업·산업 등의 자원을 활용한 시범사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다움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산은나눔재단과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영천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영천시 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감소 시대 생활인구 정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인구 확대 방안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에는 김만희 패스파인더㈜ 대표와 조득환 경북생활인구지원센터장, 안상연 전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 정유진 나다움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인구 정책의 필요성과 경북지역 정책 방향, 남원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영천형 생활인구 정책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영천이 보유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사람의 이동과 체류로 연결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관광·문화·스포츠·농업·산업 등의 자원을 단순한 방문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활동과 체류, 주민과의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생활인구 정책의 성과를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두기보다는 사람들이 '영천을 찾을 이유', '영천에 머무를 이유', '영천을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나 단기 방문객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주민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현장의 경험과 행정의 정책 역량을 결합하는 민관 협력체계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역별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성과가 확인된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의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영천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인구 정책과 시범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관광이나 행사 중심의 일회성 방문을 넘어 일정 기간 영천에 머물거나 일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을 늘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인구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찾고 머무르며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영천에 맞는 생활인구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과 정주환경 개선, 청년 정착, 체류형 관광, 미래농업 육성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5일 인구감소지역 대응을 위한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본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청도군의 인구감소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개 전략과 9개 실천과제, 37개 사업, 5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청도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전략인 '서로돌봄 정주생태계'는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과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도형 촘촘돌봄 공동체 육성과 서로돌봄 생활·정주환경 개선, '365 온마을 돌봄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인 '청도 로컬라이프 아주심기'는 외부 인구가 청도를 경험한 뒤 정착하거나 지속해서 지역과 관계를 맺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5도 2촌 생활지원 나눔터'와 청도형 농촌둥지 조성 등을 통해 청도에서 일정 기간 먼저 살아본 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생활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054 스페이스'와 '청도 미디어 로컬 공작소' 등을 조성해 청년들의 창업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활동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과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에도 나선다. 산림치유 힐링관광과 '청도 관광팡팡 투어' 등을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다양한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 전략인 '미래대응 농촌가치 키움'은 청도의 주요 산업인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확산, 농촌융복합산업 및 로컬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미래 농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체계도 구축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청도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각 사업을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등록상 인구 증가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청도에서 아이를 키우고 일하며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을 지속해서 찾고 머무는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것을 넘어 청도에서 아이를 키우고, 일하고, 머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청도만의 강점을 살린 지속가능한 정주·생활인구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아동을 위해 2천만원을 지원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27일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 돌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백지노 위원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보호자의 질병이나 부재 등으로 충분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대구시교육청 및 일선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대상 아동에게 전달된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며, 아동들이 일상생활과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필요한 돌봄 서비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이번 지원이 일률적인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이 처한 가정환경과 필요한 도움을 개별적으로 살펴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이 아동의 학업 중단이나 성장환경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시기에 지원을 연결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돌봄,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백지노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도움이 아니라 어려운 순간 곁에서 손을 내밀어 주는 든든한 울타리라고 생각해 기본적인 안전망 형성을 위한 지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비롯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수성대학교가 대학생들이 군 복무 경험을 경력개발과 사회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7일 수성대학교와 대학생 병역진로설계 및 군 복무 경험의 학점 인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를 앞둔 대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 진로를 준비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성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대 전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의 전공과 적성,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한 병역이행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협력한다. 병역진로설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자신의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해 군 복무 분야를 탐색하고 복무 경험을 향후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두 기관은 학생들이 입영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진로 고민과 병역 관련 정보 부족을 줄이고 군 복무 기간을 자기계발과 경력 형성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 복무 중 쌓은 경험과 교육·훈련 성과 등이 대학 학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점 인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군 복무 과정에서 습득한 경험과 역량을 대학 교육과 연계하고 전역 후 학업 복귀와 취업 등 사회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병역의무를 앞둔 청년들에게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병역이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성공적인 군 복무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과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오후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그동안 취약계층 학생의 성장과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별 사업별로 이뤄지던 지원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안으로 연계해 학생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상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재양성 지원사업인 '대구아이리더'를 비롯해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위기가정아동 맞춤형 경제적 지원사업, 저소득가정아동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협력한다. 지역사회가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연계하는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지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학교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공백, 의료지원 필요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발견해 교육청에 지원 대상자로 추천하면 초록우산이 해당 학생의 상황과 필요한 지원 내용을 살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후원금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같은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이 처한 문제를 개별적으로 살펴보고 경제·돌봄·의료 등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교육청, 민간 전문기관이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개별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복합적인 학생 지원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초록우산과 연계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학생맞춤통합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이 처한 어려움을 학교가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가 발견한 학생의 어려움에 지역사회의 전문성과 자원이 보다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7 21: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유례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대학 구성원들이 흘린 구슬땀이 지역 이웃들의 든든한 식탁을 채울 따뜻한 온기로 변모했다. 겨울철 김장철이 아닌, 신선한 김치가 가장 절실한 여름철을 맞아 교수와 직원, 학생,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까지 한마음으로 모여 정성을 버무렸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20일 학생회관 정식당에서 '제8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봉사대와 학생 봉사대로 구성된 YU사회공헌단 봉사대원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등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물품 운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로 손발을 맞추며 총 560kg의 김치를 정성껏 마련했다. 완성된 김치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집중되는 기존의 김장 문화에서 벗어나, 저장해 둔 김치가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영남대는 취약계층이 겪는 계절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 같은 '여름철 김치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는 따뜻한 교감이 이어졌다. 배추와 양념을 함께 버무리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고유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대학 구성원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하는 대학의 참된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남대 사회공헌단 홍영은 단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울타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이웃이 되어야 한다"며 “김장철이 아닌 여름에 김치를 담그는 이번 활동은 도움이 가장 절실한 때에 먼저 손을 내밀고자 하는 영남대 구성원들의 진심을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남대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재난 피해 복구 지원, 캠퍼스 정화 활동, 사랑의 김치 나눔, 지역아동센터 지원, 해외 자원봉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대학의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미래 영공을 지킬 예비 공군 간부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강인한 군인 정신을 다졌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제12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 34명이 2주간의 고된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1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군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진행됐다. 예비후보생들은 미래 공군 간부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초군사지식과 정신전력, 규율과 단체생활 중심의 병영생활교육 등을 소화하며 기본 군사 소양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후보생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훈련에 임했다. 이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군 간부로서 필수적인 책임감과 리더십을 체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훈련 기간 동안 소대장 근무후보생을 맡은 최강민(20세) 후보생은 “유례없이 더운 날씨와 힘겨운 훈련 속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해 준 동기들 덕분에 모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료와 함께 목표를 이뤄내는 진정한 협동심과 책임감을 깊이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무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장은 “무더운 날씨와 생소한 기초군사훈련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혔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완수한 후보생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며 “이번 입영훈련을 계기로 더욱 강건한 마음가짐을 다지고,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공군 간부의 꿈을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예비후보생들은 오는 9월 열리는 학군단 입단식을 통해 정식 후보생으로 임용된다. 이후 3개 학기 동안 전문적인 학군단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오는 2028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해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창설된 명실상부한 정예 간부 산실이다. 첨단 공군 정비 분야의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기술 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며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평생교육원은 지난 5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구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구청과 손잡고 추진됐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보건·건강·돌봄 분야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주민들의 실생활 수요를 반영해 '셀프 스포츠테이핑 과정'과 '통합돌봄 동행지원사 양성과정'이 각각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체적으로 셀프 스포츠테이핑 과정은 신체 부위별 기능해부학을 바탕으로 손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실전 테이핑 기술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통합돌봄 동행지원사 양성과정은 돌봄 관련 제도 이해를 비롯해 대상자 맞춤형 이동·생활 지원,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 의료기관 동행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건강·돌봄 분야 강좌를 계속 이어간다. 하반기에는 △셀프 스포츠테이핑 △통합돌봄동행지원사 양성 △중·장노년 치위생교육 △인지건강 로드맵 등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이 지닌 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일상의 건강을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실제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정부의 청년창업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손을 잡고 유망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 자처하고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유망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초기 창업기업들이 자금난을 딛고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용 우대 금융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유망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도 파격적이다. 신보는 대상 기업에 향후 5년간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보증료율은 최대 0.7%p를 차감해 준다. 특히 기존 잔액을 포함한 총 보증금액이 3억 원 이하인 기업에는 기업의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고정 보증료율 0.3%라는 파격적인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업은행도 든든한 지원을 더한다.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1.5%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청년창업기업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청년창업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12월에 입영하는 2026년도 제9회차 육군·해군·공군(전문기술병·전문특기병) 및 해병대 현역병 모집을 실시한다고21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공식 누리집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육군 모집 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접수 일정이 하루 앞선 26일 오후 2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8세(2008년생) 이상 28세(1998년생)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미필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후 별도의 일정에 따라 현역병 지원 신체검사를 거쳐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되면 정상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 과정을 거쳐 지원자의 전공 자격·면허 및 가산점 등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입영 희망자는 병무청 누리집 내 '이달의 모집계획' 코너에서 군사특기별 모집 인원과 세부 선발 기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병무민원포털' 속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에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공지사항), 병무민원상담소(전화 1588-9090)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정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안을 두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정책 추진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부의 이번 개편안대로 제도가 확정될 경우,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고 학교 현장이 유지 관리 수준으로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전년도 교부금에 최근 3년간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반영해 산정된다. 그러나 이 경우 교부금 증가율은 실제 경상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초·중등 교부금을 축소해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의 교육·인재계정 투자 분야에 정작 초·중등교육 관련 내용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혁신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경기가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교부금은 올해 대비 약 3.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육재정의 60%를 차지하는 교직원 인건비의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율인 5.1%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여기에 재정 압박을 가중시키는 악재도 겹쳐 있다. 올해 말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가 폐지되고, 내년 말에는 고교무상교육 지원마저 일몰될 예정이어서 자체 과세·징수권이 없는 교육청들의 재정 부담은 한계에 다다를 전망이다. 교육재정의 80% 이상은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등 피할 수 없는 필수 경직성 경비다. 호봉 인상과 처우 개선, 물가 상승 등으로 고정 비용은 매년 늘어나는데 교부금이 동결되거나 미미하게 오를 경우, 학교 현장의 부담은 고스란히 전가된다. 오늘날의 학교는 과거와 달리 방과후·돌봄, 특수·다문화 교육, 무상급식·복지 등 다방면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AI 디지털 전환기까지 겹쳐 미래 교육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개편안이 시행되면 이러한 정책들은 동력을 잃고 학교는 '현상 유지'에 급급해질 수밖에 없다. 당장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될 예정인 '초등 4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50만 원)' 지원 역시 재정 부족으로 차질이 우려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지방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시·도교육감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됐다"며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와 교육 현장이 한목소리로 반대했음에도 정부 부처 간 논의만으로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교육감은 “교육재정은 단순히 학생 수에 따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예산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핵심 투자"라며 “필수 경비 증가와 AI·디지털 전환, 늘봄·방과후, 유보통합 등 새로운 교육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튼튼한 재정 기반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1 15: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분홍색 앞치마에 위생모를 쓴 한 여성이 한 손에 국자를 든 채 환하게 웃는다. 낯선 나라에서 이웃을 위해 기꺼이 앞치마를 두른 미국인 소피아 워커(Sophia Walker·31)씨다. 지난 7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사랑의집 무료급식소. 이날 급식소에서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왜관읍 캠프캐럴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하는 워커씨는 이날 지역 봉사단체인 '청온' 회원들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워커씨는 앞치마와 위생모를 갖춰 입고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음식을 준비하는 일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힘을 보탰다. 익숙하지 않을 법한 봉사 현장이었지만 그의 얼굴에서는 활동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회원들과 손발을 맞춰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건네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과 어울렸다. 말과 문화는 달라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만큼은 다르지 않았다. 워커씨와 지역사회의 인연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최근 청온 봉사단에 정식으로 가입한 그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겠다는 것이다. 워커씨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즐겁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들의 작은 나눔에서 시작한 청온 봉사단에도 워커씨의 합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온'은 '청년의 온기'를 뜻하는 지역 봉사단체다. 지난해 12월 12명의 회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꾸준히 참여자가 늘면서 현재는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청년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직업과 생활환경이 서로 다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미국인 의료인 워커씨까지 뜻을 함께하면서 청온의 나눔 활동은 국적과 문화의 경계까지 넘어섰다. 한 끼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 잡은 국자와 설거지 도구. 거창한 말은 없었지만 이날 무료급식소에서는 나눔에 국경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홍색 앞치마를 두른 워커씨의 환한 웃음도 봉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낯선 땅에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또 하나의 따뜻한 온기를 보태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7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5명의 위원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의원 윤리 및 징계와 관련된 사안에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을 더하기 위한 기구다. '지방자치법' 제66조 제2항과 '칠곡군의회 회의규칙' 제84조를 근거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칠곡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8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는 이 기간 칠곡군의회 의원들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를 비롯해 의원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의원의 윤리 문제와 징계 등 민감한 사안에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반영함으로써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지방의원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높은 윤리의식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의원 윤리와 관련된 사안은 지방의회 내부의 문제를 넘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주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춘 자문 절차를 통해 의회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칠곡군의회도 이번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에 대한 책임 의식을 더욱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군민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윤리특별위원회가 의원 윤리 및 징계와 관련된 사안을 다룰 경우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활용해 판단의 객관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은 우리 의회에 대한 군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엄정하고 공정한 자문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고 의회의 자정 능력을 강화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수성구는 지난 6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 행사를 열었다. 수성구 노인맞춤돌봄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성구 지역 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 기관은 달구벌·대구시지·마야·예원·화성·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각 기관은 지역 곳곳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살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 돌봄을 실천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수성구는 지역 노인복지 증진과 어르신 돌봄에 헌신한 우수 종사자 14명을 선정해 수성구청장상과 수성구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돌봄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청소년 무용팀 '뚜비프렌즈'가 활기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퓨전 국악단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도 무대에 올라 우리 전통 가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공연을 선보였다. 어르신과 청소년, 돌봄 종사자들이 한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문화로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책임지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종사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고령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현장 종사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의 기초부터 실제 작품 완성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디지털 콘텐츠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지역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웹툰 집중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웹툰 제작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창작 도구를 직접 활용해 자신만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웹툰 제작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참가 학생들이 디지털 드로잉의 기초부터 캐릭터 제작, 컷 연출, 최종 작품 완성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체험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웹툰 작품이 기획되고 표현되고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웹툰 제작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특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현하는 창의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웹툰의 이해와 제작 프로세스 △디지털 드로잉 기초 △웹툰 연출 요소 △캐릭터 콘셉트디자인 △4컷 컷툰 완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웹툰의 대중화 과정과 주요 플랫폼의 특성, 장르별 표현 방식 등을 살펴보며 웹툰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클립스튜디오의 기본 기능과 디지털 드로잉 실습을 통해 선 긋기와 채색, 레이어 활용 등 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익혔다. 웹툰 특유의 시각적 표현기법을 배우는 교육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말풍선과 텍스트 설정을 비롯해 집중선과 평행선 등 장면의 분위기와 움직임을 강조하는 연출기법을 실습했다.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는 다양한 구도와 자세, 표정 등을 표현하고 손과 발 등 세부 요소를 그리는 방법을 배우며 캐릭터 콘셉트디자인 역량을 키웠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해 웹툰 컷 연출과 대사, 캐릭터 배치 등을 적용한 4컷 컷툰을 완성했다. 자신이 기획한 이야기를 캐릭터와 장면으로 구체화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제작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까지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기획과 표현, 연출, 완성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웹툰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 교육 환경과 전문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박재윤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교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히 그림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웹툰이 어떻게 기획되고 연출되며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지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캐릭터와 장면으로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웹툰 기획과 제작, 디지털 드로잉, 캐릭터 표현, 컷 연출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실무형 교육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웹툰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디지털 창작 역량과 콘텐츠 기획 능력이 새로운 진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이 보유한 실무 중심의 교육 경쟁력을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공유하고 문화콘텐츠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대학을 잇는 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 5개국 전문가들과 함께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돌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대학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가능성을 살피면서 향후 '경북형 느린학습자 지원모델'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치유돌봄특성화대학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느린학습자 지원체계의 국제적 동향'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교육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중국·일본·대만 등 5개국의 느린학습자 지원정책과 교육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국가별 제도와 정책을 단순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선진사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경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 현장과 복지·돌봄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원체계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느린학습자의 진단과 교육지원에서부터 사회 적응과 자립, 지역사회 연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인 접근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무엇보다 대구대가 전국 최초로 느린학습자를 위해 개설한 '라이프 디자인학과'의 신입생 모집 사례가 소개되면서 국내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학 교육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넘어 느린학습자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최은영 대구대 부총장, 장중혁 RISE사업단장, 백상수 RISE치유돌봄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육·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날인 3일 프리컨퍼런스에서는 대구대와 RISE사업단의 주요 사업과 역할을 소개하고 국내 느린학습자 지원체계와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식 대구대 평생교육원 K-PACE센터 소장은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및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국내 정책과 교육 현장의 흐름을 짚고 향후 지원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4일 열린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각국 전문가들이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댔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협력 기반의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과 교육 방향 △느린학습자의 진단과 교육지원 정책 △지속 가능한 통합 지원체계와 국제 협력 모델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부터 학교 교육 이후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국제적인 정책과 현장 사례도 한자리에서 소개됐다. 미국 오크턴 대학(Oakton College)의 캐롤 번스(Carol J. Burns) 교수를 비롯해 대만 켄트 쳉(Kent Cheng)·신이 왕(Hsin Yi Wang) 교수, 중국 왕준진(Wang Junjin) 교수, 일본 나가이 리츠코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느린학습자 지원정책과 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마다 교육·복지제도와 사회적 환경에는 차이가 있지만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나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교육과 복지, 돌봄, 취업 및 사회적 자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통합적인 지원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각국의 정책과 교육 사례 가운데 경북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지역별 교육·복지 인프라와 인구 구조, 지원기관 간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경북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가 학술적 논의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정책과 현장의 접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구 대명동 소재 특수학교 5개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지원 방식을 공유했다. 또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를 연계해 교육 이후의 삶까지 지원할 수 있는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국제적 지원 동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구대가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느린학습자의 잠재력을 지원하는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총장을 대신해 환영사를 전한 최은영 대구대 부총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느린학습자 지원의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자리는 포용적 교육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구대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주요 과제로 삼아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백상수 RISE치유돌봄센터장(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연구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 국제공동연구와 현장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구대 치유돌봄특성화대학센터는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수집한 국내외 정책과 교육 현장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경북형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교육·복지·돌봄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느린학습자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논의가 실제 지역 정책과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경우 대학이 지역의 교육·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 새로운 산학·지역협력 모델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연계 협력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위플레이(We Play)' 여름방학 특별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위플레이'는 교실과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률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매개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활동을 비롯해 관계형성, 진로탐색, 여름방학 특별활동 등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효목초등학교와 율금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활동은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체험과 아쿠아리움 관람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트램폴린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팀별 미션에 참여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 응원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경쟁보다는 협력에 무게를 두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또래관계에 필요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환경을 배우는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친구들과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긍정적인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여름방학 현장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적 경험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실을 벗어난 다양한 환경에서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것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참여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도 적극 반영했다.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개별적인 문제로만 바라보기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체험·정서·관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의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9 13:5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