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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밥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 지정 개최 2회 만에 국가 지정 반열…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 도약 발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성장한 김천김밥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첫 개최 이후 단 2년 만에 국가 지정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 속도를 증명했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김천김밥축제는 2년간 예비축제로 운영되며, 전문가 평가와 과제 수행을 통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향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 육성 기반을 확보한 셈이다.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단 두 차례 개최만에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기록했다. 전국 가을 축제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를 달성하는 등 콘텐츠 완성도와 운영 역량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밥'이라는 일상적 먹거리를 지역 스토리와 결합해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단순 시식 중심을 넘어 김밥 만들기 경연, 지역 농특산물 연계 판매, 야간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천시는 앞으로 축제 콘텐츠 고도화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코스 개발, 교통·주문 시스템 개선,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축제의 구조적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개최 2회 만에 예비축제로 선정된 것은 김천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김밥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 브랜드에서 국가 대표 축제로. 김천김밥축제가 예비축제 2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향후 '문화관광축제' 승격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민 아이디어로 여는 스마트도시…구미시, 3월 20일까지 공모전 교통·에너지·환경·도시관리 4개 분야…실행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발굴 최우수 100만 원 등 총 270만 원 시상…정책·공모사업 연계 추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기술 중심'이 아닌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행정이 설계하고 시민이 따르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먼저 제안하고 행정이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스마트도시 구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도시문제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분야는 △교통 △에너지·환경 △시민편의 △도시관리(데이터 활용) 등 4개 부문이다. 참여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특히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구체성'이 핵심 평가 요소다. 시는 창의성, 기대효과, 공공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도시 정책이 '시연용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운영 시스템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1명 70만 원 △장려 2명 각 50만 원 등 총 270만 원이다. 상금은 전액 구미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정책 참여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키겠다는 상징적 조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 포상에 그치지 않는다. 구미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시민이 정책 설계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도시 정책은 전국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시민 체감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공모가 구미시 스마트 정책의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미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본격 가동…도비 2억1천만 원 확보 공모 3건 신청, 3건 모두 선정…총 4억2천만 원 투입 R&D·신중년·반도체 인력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고용체계 구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확대의 재원을 확보하며 고용정책에 속도를 낸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연계형 고용모델'을 앞세워 단기 채용을 넘어 정착과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2026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3건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비 2억1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고용 문제를 완화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시는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 △신중년 고용지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에는 총 1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공계 전문인력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8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1천2백만 원의 R&D 과제비를 지원하고, 신규 채용 인원에 대해서는 기업당 240만 원 규모의 도제 훈련(80시간)을 제공한다.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청년 이공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구조다. 지난해에는 고용 목표 8명을 크게 웃도는 18명을 채용하며 성과를 냈다. 단순 인력 매칭이 아닌 '프로젝트 기반' 채용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총 1억8천만 원 규모다.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특히 숙련도와 현장 경험을 갖춘 신중년 인력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목표 28명을 넘어 33명을 지원하며 현장 수요를 확인했다. 올해 신규로 기획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는 8천만 원이 투입된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80시간의 핵심 공정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 40명을 양성하고, 이 중 28명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이론 중심 교육을 탈피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력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구미국가산단의 산업 구조 전환 흐름과 맞물려, 반도체·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인력 기반 정책으로 해석된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청년·신중년·첨단산업 인력을 아우르는 전 세대 맞춤형 고용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기업 수요를 반영한 연계형 구조를 강화해 단기 일자리 창출에 머물지 않고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도시 구미가 '투자 유치'에 이어 '인재 정착'까지 연결하는 고용 전략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주시, 제2 국민체육센터 문 열었다 5년 결실 맺은 생활SOC 복합화사업… 시민 건강 인프라 확충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생활체육의 외연이 한층 넓어졌다. 시민 일상 속 체육 활동을 지원할 복합 생활체육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상주 제2 국민체육센터 전정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상주 제2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5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상주시 계산3길 59-72 일원에 조성됐다.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민 친화형 시설을 지향한다. 그동안 상주시는 인구 분산과 생활권 확장에 따라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제2 국민체육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으로의 기능도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은 △개식 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방향과 활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제2 국민체육센터 개관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복지로 자리 잡고 있다. 상주 제2 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거점 시설로 안착할지 주목된다. ◇문경시청육상단, 26 시즌 첫 '금빛 질주' 제주서 단체전 우승·개인전 1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정조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청 육상단이 2026년 시즌 첫 출전 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국 중·장거리 강팀의 저력을 재확인한 무대였다. 24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청 육상단은 지난 22일 제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엘리트 10km 부문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고른 전력을 과시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조하림·차지원·정윤서가 합을 맞춰 단체전 정상에 섰다. 특히 조하림은 레이스 내내 안정적인 페이스 운영과 막판 스퍼트로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지원도 개인전 3위에 올라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동욱·김현우·이정윤이 출전해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임에도 경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는 새 시즌을 여는 첫 공식 무대였다. 동계 훈련 성과를 점검하는 시험대에서 문경시청 육상단은 기록과 순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선수단 내부에서는 “훈련 강도를 높인 체력 프로그램이 실전에서 효과를 냈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경시청 육상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단위 는 물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장거리 종목에서 꾸준히 국가대표를 배출해 온 팀인 만큼, 대표 선발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즌 첫 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문경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힘든 훈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시즌 첫 레이스에서 확인한 조직력과 개인 기량. 문경시청 육상단의 2026년이 힘차게 출발했다. ◇성주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수료식 개최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 30주 여정 마무리… 28명 수료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24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한국어 교실의 30주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2025년 7월부터 성주군 혁신지원센터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이번 과정은 초급·중급 2개 반과 쓰기반, 온라인 TOPIK 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총 6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2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단순 어학 교육을 넘어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수업과 한글 쓰기, 한국 법령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한국어 말하기 는 '나의 한국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급반과 중급반에서 선발된 14명의 참가자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발표했고, 각 반 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급반 대상은 베트남 출신 도반망 씨가 차지했다. 그는 “타국 생활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한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구 감소와 노동력 구조 변화 속에서 외국인 주민은 더 이상 '보조 인력'이 아닌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다. 성주군의 이번 시도가 지역 통합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24 14:5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재)문경시장학회, 지역 금융권 통 큰 기탁…1억 9,300만 원 장학금 쾌척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1억4,300만 원·iM뱅크 문경지점7,000만 원 전달 “지역인재가 곧 도시의 미래"…금융기관 사회공헌 지속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지역 금융기관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장학회가 지난 1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에서 1억 4,300만 원, iM뱅크 문경지점에서 7,000만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 9,300만 원 규모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지부장 현덕규)와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은 문경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매년 출연금 형태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현덕규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 지부장과 이영우 iM뱅크 문경지점 지점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인재를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시는 두 금융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금융권의 연이은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한다'는 선순환 구조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축소라는 지방 도시의 구조적 과제 속에서, 장학 사업은 지역에 대한 신뢰와 미래 투자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다. 문경시장학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 학생들의 장학 지원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주군,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AI·엑셀 결합한 'HYBRID 세무조사 기법' 도내 1위…하반기 행안부 지방재정 대상 출전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에서 혁신적 세무조사 기법을 선보여 최고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는 경상북도청이 주관해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황지환 주무관은 'AI 혁명, 행정 대변화–성주군 HYBRID 세무조사 기법'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기법은 엑셀 기반 1차 데이터 분석과 ChatGPT를 활용한 2차 심층 분석을 결합한 방식이다. 재무제표 중심의 구조적 검증을 통해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여부를 효율적으로 포착하고, 최종 판단은 조사관이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분석 정확도 제고 △조사 품질 개선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AI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되, 과세 판단의 책임성과 전문성은 공무원이 최종적으로 담보하는 '사람 중심 AI 행정' 모델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성주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대상' 발표 지방세 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세무 공무원들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공평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은 물론, 납세자 편의를 높이는 세정행정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세정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한 성주군의 시도가 일회성 수상에 그칠지, 지속 가능한 세정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고령군,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MOU 체결 설계·감리비 최대 40% 감면…행정절차 최우선 처리로 복구 속도 높인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재난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고령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풍·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군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지역 단위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지자체와 지역 건축사 간 협력 체계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의 핵심은 경제적 부담 완화다.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주민이 신축을 진행할 경우 건축 설계비와 감리비를 최대 40%까지 감면해준다.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을 줄여 피해 주민의 재기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고령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정보를 군이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하는 전문 인력풀도 운영된다. 피해 주민이 적시에 설계·감리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이 중간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복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설계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역시 신속 처리 대상에 포함된다. 복구에 필요한 절차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주택 완공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 피해 군민이 보다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거 복지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보다 안전하고 견고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겠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으로 상심이 큰 군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따뜻한 보금자리로의 빠른 복귀"라며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공동체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회복 탄력성(resilience)' 확보로 확장되는 가운데, 고령군의 이번 조치는 지역 단위 재난 주거 복지 모델의 한 사례로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20 16:4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초록우산과 손잡고 아동 지원 후원금 3억 원 약정 작은 손을 놓지 않겠다는 약속, 아이들의 내일이 된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아동의 삶을 지키는 민‧관 협력의 고리를 한층 촘촘히 엮었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김천후원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약정 후원금 3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관계자 4명과 김천후원회 위원 8명 등 총 12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약정 후원금은 2026년 한 해 동안 김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생계 △교육 △의료 △정서 지원 등 아동 개별 상황에 맞춘 통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지역 내‧외 기업 연계를 통해 아동 지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산타 원정대' 등 대표 사업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정기후원자 개발을 통해 지역 중심의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천후원회 역시 모금 활동과 후원자 발굴에 적극 나서며, '1004 후원자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763명의 신규 후원자를 확보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은 해당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신규 후원자로 직접 참여,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낙호 시장은 “행정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과 손잡아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의 공백을 막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아이들이 태어난 환경과 상관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 '김천 튜닝산업 지원센터' 준공 세라믹 기반 친환경 발전산업 거점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11일 어모면 다남리 1469번지 일원에서 '김천 튜닝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튜닝산업 지원센터에는 자동차 튜닝부품의 성능시험을 위한 전문 장비와 함께, 튜닝 업체들의 인증·검증 절차를 지원하는 인프라가 구축됐다. 연구개발(R&D) 활동과 시제품 시험·평가를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급성장하는 자동차 튜닝 시장과 미래형 첨단 자동차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역 자동차 산업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튜닝 관련 시험·인증 시스템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영남권 기업들은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며 보다 신속하게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인근에 조성된 튜닝 안전기술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험·인증·기술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경우, 김천이 영남권 튜닝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경부선·중부내륙선이 교차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역시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일 요소로 평가된다. 배낙호 시장은 “최근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신설로 튜닝산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2026년 김천 1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문화강좌 외래 강사 모집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근로자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김천 1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문화강좌 외래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생활·건강·취미 분야 강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밸런스 요가 △코어요가 △다이어트댄스 △홈베이킹 △혼밥 요리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위촉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강의 경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 또는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외래강사 모집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업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 2026년 청렴융합 선진 미래교육 체험기관 견학 “전국 최고 경북교육 인프라, 현장에서 확인하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11일 2026년 '청렴융합 선진 미래교육 체험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북교육의 우수 인프라와 청렴 기반 교육행정 모델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렴을 행정 전반의 핵심 가치로 삼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교실과 AI·디지털 기반 수업 환경, 교육지원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실행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청렴 교육을 단순한 윤리 교육에 머물지 않고 행정 시스템 혁신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 계약·인사 과정의 공정성 확보,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 등 구체적인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미래교육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청렴 행정과 디지털 교육 혁신을 동시에 구현하는 '융합형 모델'이 핵심이다. 견학 참가자들은 첨단 교육기자재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경북교육 인프라의 수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모태화 교육장은 “청렴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며, 미래교육은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반"이라며 “선진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기관 견학은 청렴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북교육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로, 지역 교육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 구미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 권위 유치…공인구장 3곳 보유 인프라 경쟁력 입증 6월 19~20일 동락파크골프장서 개최…선수 800여 명 참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난 5일 열린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회에서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공식 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파크골프 최고 권위 다. 전국 각지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상징성이 큰 무대다. 이번 유치의 배경에는 구미시가 갖춘 탄탄한 인프라와 시설 경쟁력이 꼽힌다. 구미시는 현재 9개 구장, 총 288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3개 구장이 공인구장으로 등록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인구장 보유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는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동락파크 골프장에서 열린다. 동락파크 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제1호 공인구장으로, 상징성과 함께 대규모 개최에 적합한 동선·안전·운영 여건을 고루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는 협회 등록 회원 가운데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선수 800여 명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구미시는 이번 대통령기 유치를 계기로 파크골프 메카로서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 유치는 구미시의 파크골프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국에서 찾는 선수와 동호인들이 파크골프와 함께 구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 메카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이자 재경위원장, 상주·문경 의정 보고회 성료 '3선 중진이자 재경위원장은 상주·문경 시민이 만들어 준 자리' 국비 예산 증액·중부내륙철도 조기 추진 성과 보고…경북·대한민국 미래 비전 제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상주·문경)이 11일 상주문화회관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고, 지난 한 해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강명구 의원(구미을)과 조지연 의원(경산)은 축전을 보내 힘을 보탰다. 임 위원장은 “3선 중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라는 자리는 모두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의 신뢰가 있었기에 더 큰 책임을 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비 예산이 예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액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힘"이라며 지역 예산 확보 성과를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중부내륙고속철도(문경–상주–김천)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증액 성과를 비롯해 △상주 경천 섬 친수거점지구 변경 △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 △경북국민안전 체험관 조성 △통합 보훈회관 건립 등 상주 지역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문경과 관련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폐광지역 관광자원 화 추진 △약돌축산물 육가공센터 조성 △마성 국도 3호선 연결도로 설치공사 등 지역 발전 과제를 설명했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방송인 한기웅의 진행으로 공감 토크 형식의 소통 시간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임 위원장은 “국회 재경위원장으로서 상주와 문경의 발전을 넘어 경북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고민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붉은 말의 기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상주와 문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상주·문경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도의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존심애물(存心愛物) 스마트경로당 개통 존애원의 정신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스마트복지 도시 상주로 도약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어르신 복지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존심애물(存心愛物) 스마트경로당'을 공식 개통하며, 고령사회 대응형 스마트복지 모델 구축에 나섰다. 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디지털 소외 해소와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공모에 상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40개소와 스튜디오 1개소에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영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은 주 2회 스튜디오에서 송출되는 건강 체조, 노래 교실, 치매 예방 교육등 고품질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각 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상주시는 올해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에도 연속 선정돼 올해 경로당 50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활용한 '스마트도우미' 40명을 배치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이 이웃과 소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디지털 사랑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존심애물의 정신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살피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업농 육성을 위한 문경 농특산물 가공 교육 실시 지역 농특산물 활용 가공역량 강화…소득 창출 기반 마련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6년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기초과정)'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문경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2026년 식품 트렌드 분석 △식품공전을 통해 본 농산물가공의 기초 △지역 농산물가공 원료 이해 △부가가치 창출 방안 △제품 개발 절차 및 상품화 프로세스 등 가공·창업을 위한 기초 이론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과 9월에 중급과정과 심화 과정이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급과정에서는 문경 특산물을 활용한 과채주스, 잼, 분말 등 가공제품을 직접 제조하고, 마케팅까지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심화 과정은 관내 가공업체와 기초·중급과정 수료자가 함께 참여해, 현장 경험 공유와 실질적인 판매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문경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가운데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및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기초과정 수료 시 농식품특성화센터 이용 자격이 부여돼, 가공제품의 실제 생산과 판매가 가능해지는 등 실질적인 창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2월 25일까지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산물가공팀에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역량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2026년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 대상자 모집 '체류자격 전환부터 안정적인 정착 지원까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지역 우수 인재 및 숙련기능인력을 유치해 인구 감소와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성주군에 따르면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지역 우수 인재 98명 △숙련기능인력 70명을 유치했다. 체류자격 전환이 이뤄질 경우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동반가족(배우자·자녀) 초청이 허용된다. 배우자의 취업도 가능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기업의 인력 수요 충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주군은 단순한 체류자격 변경에 그치지 않고 정착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성주군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정착지원금 지원 △지역특화비자 희망 이음 사업 △통·번역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교육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체류 관련 법령교육 등을 운영, 외국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상생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2026년 노인대학·복지대학 개강…배움과 나눔 함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10일 오전 군 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2026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원식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배움을 통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강을 축하했다. 개강을 기념한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중앙총재가 '인생을 신명 나게, 노년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굉 노인대학 학장을 비롯한 수강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교육 발전 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노인대학 개강에 이어 2월 12일에는 이필여 학장이 이끄는 복지대학도 문을 연다. 복지대학 수강 어르신들 역시 교육 발전 기금 114만3000 원 기탁을 앞두고 있어,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취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노인대학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복지대학은 둘째·넷째 목요일 운영된다. 건강·교양 강좌를 비롯해 노래 교실, 특강 등 다양한 교육·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대학과 복지대학이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12 01: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접수 1만4천여 명 돌파·관외 참가자 57.4%…공인 코스 운영으로 전국 자리매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는 오는 3월 1일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의 참가 정원을 당 초 1만 명에서 1만5000명으로 늘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1월 14일 기준 참가 접수 인원은 1만4000여 명으로, 이미 기존 정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관외 참가자는 80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전국 단위 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관내 참가자도 5982명(42.6%)에 달해 시민 참여와 전국 참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번 는 풀코스·하프코스·10㎞·5㎞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1만5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첫 참가자 약 1만 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참가 접수는 2월 3일까지 76일간 진행된다. 종목별 접수 현황은 풀코스 1309명, 하프코스 4114명, 10㎞ 5435명, 5㎞ 319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공식 기록이 인정된다. 이로 인해 기록 경쟁을 원하는 전국 러너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와 5㎞ 종목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다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구성을 이룬다. 당일에는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이 전국 각지에서 유입되면서 숙박·외식·교통·소비 전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상권 이용 증가와 함께 시민 일상 속 러닝 문화 확산, 생활체육 참여 확대, 도시 인지도 제고 등 중장기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현재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의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나누며하나되기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기관으로 2003년 설립된 비영리 NGO단체다. 통일·복지·환경·취약계층 지원을 주요 활동 분야로 삼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50회에 걸쳐 약 90억 원 규모의 '행복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발 매트, 화장품, 청소용품, 구강용품, 마스크, 어린이 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연령과 생활 여건이 다양한 취약계층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물품들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강사 주지 문법 스님은 “한파와 경제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천태종의 3대 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일"이라며 “자비와 연대의 정신이 담긴 이번 후원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전달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며, 기부 참여는 김천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직접 재배한 최신 품종으로 시민 일상에 봄 경관 선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2026년 봄을 앞두고 최신 경관 트렌드를 반영한 튤립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새로워진 봄 풍경을 선보일 준비에 나섰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시 양묘장에서 튤립과 히아신스 등 다양한 구근식물을 화분에 심어 직접 재배·관리하고 있다. 이는 외부 조달에 의존하지 않고 시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재배 중인 튤립은 기존에 흔히 접하던 품종이 아닌, 최근 정원·도시 경관 분야에서 주목받는 최신 트렌드 품종이다. 특히 'Mango Charm'과 'Spryng Break' 튤립은 색감과 화형이 독특하고 관상 가치가 높아 차별화된 봄 경관 연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이들 품종을 중심으로 '2026 트렌드 튤립'을 주제로 한 봄 경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양묘장에서 재배 중인 구 근 식물들은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개화 시기와 품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완성도 높은 봄꽃 경관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된 튤립 화분은 상주 IC 진입부 인근의 주요 교량인 화개교를 비롯해 관내 주요 거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상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경관 요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단순한 꽃 식재를 넘어,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을 선제적으로 준비함으로써 도시 경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녹지 경관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를 품고 세계로' 미래 인재 양성 로드맵 제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의실에서 관내 교(원)장과 학부모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상주교육 주요 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여 상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상주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 비전으로 한 중장기 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2026년을 맞아 '미래역량 강화'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중심으로 총 7개 분야, 26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주 삼색길 탐방 △디지털 체험학습 지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강화해 상주의 특색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종현 교육장은 “2026년은 상주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로드맵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이 상주를 품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적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 향한 선택과 집중…미래 도약 가속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2026년 신성장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 신설 이후 매월 2회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형식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총 26개 핵심 전략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2026년 또 다른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시는 전략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TF팀 중심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신성장 동력 TF팀은 문경의 도시 정체성과 랜드마크 형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과제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문경새재 야간 경관조명 사업 △문경 감홍사과 프리미엄 프로젝트 △오미자 생산 재도약 프로젝트 △문화의 거리(닻별) 테마길 조성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TF팀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관광·체육·주거 분야를 아우르는 신성장 동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확실한 성과로 연결해 미래를 향한 길을 넓혀가겠다"며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마음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일상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령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급식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정신건강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급식 종사자들은 위기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과 자살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삶의 이유를 함께 찾아가는 대화 기법을 익혔다. 아울러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절차와 대응 요령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현장에서는 심리바우처사업과 마음건강 검진 등 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기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전화번호(1577-0199, 109)도 적극 홍보됐다. 참가자들은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옴니핏 측정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급식업무 종사자처럼 많은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분들이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살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교육·복지·보건 분야 전반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16 00: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