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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말복을 맞아 영천지역 가족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무더위 속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최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복달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소속 12가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한 뒤 가족별로 취약계층 2가구씩을 찾아 모두 24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했다. 부모와 자녀들은 삼계탕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함께 조리하면서 이웃에게 전할 정성을 더했다. 완성된 삼계탕은 대상 가구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 직접 배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형편도 세심하게 살폈다.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부모와 자녀가 봉사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가족과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어르신들에게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과 함께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고, 참여 가족에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봉사에 참여한 조은성 씨 가족은 “가족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웅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말복을 맞아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녀들이 생활 속에서 봉사의 가치와 이웃사랑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시간과 마음을 나눠온 칠곡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2026 하반기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의 가치를 문화 향유의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누적 봉사시간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53명이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상징하는 배지를 가슴에 달고 서로의 헌신과 나눔을 축하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누적 봉사시간이 2천시간 이상인 봉사자는 12명, 1천시간 이상은 16명, 500시간 이상은 25명으로 집계됐다.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오랜 기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재난복구, 각종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봉사시간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자신의 일상과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눠온 헌신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문화 Day에서는 우수 봉사자들에게 온전한 쉼과 문화적 여유를 선물하기 위한 영화 관람이 진행됐다. 평소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내어준 봉사자들은 이날만큼은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활동해 온 동료들과 봉사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도 됐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우수 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예우가 기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격려·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숙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봉사는 단순한 시간의 숫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그에 걸맞은 존중과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주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을 연결하는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구는 지난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정책 추진 기반을 이어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최초 지정 이후 일정 기간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주민 참여, 사업 성과 관리, 학습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해당 지역이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남구는 2020년 최초 지정 이후 연령이나 계층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남구가 구축해 온 평생학습 기반과 주민 참여 확대 노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정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구는 '미래 가치를 잇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남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걸고 평생학습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 활력 증진과 학습 기반 구축, 학습공동체 조성, 일자리 창출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주민의 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배움의 성과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평생학습을 취미·교양 중심의 단순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머물게 하지 않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참여,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핵심 정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술과 사회 변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에게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습 수요를 세분화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특성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강화한다. 주민들이 자신의 생활 여건과 관심 분야에 따라 필요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다양성을 높인다. 학습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교육과정을 마친 주민들이 배움을 지속하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 및 관계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시설과 전문인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역 전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이번 재지정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기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재지정은 지난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남구가 구민과 함께 만들어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간호사의 꿈을 키운 청년이 육군 간호장교로 임관해 전방 군 의료 현장에서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2월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엄준식 씨다. 엄 씨는 전문사관 40기이자 간호후보생 82기로 육군 간호장교에 임관해 현재 전방지역 수술 중점 군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다. 엄 씨가 간호사의 길을 선택한 배경에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봉사와 돌봄의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다른 사람을 돕는 삶의 가치를 배운 그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성을 갖춰 더 큰 헌신을 실천하고자 간호사를 꿈꿨다. 대학을 선택할 때는 실제 의료 현장에 가까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살폈다. 간호 업무는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실무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엄 씨는 영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임상실습과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간호사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감각을 익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과정으로는 4학년 때 참여한 '통합실습'을 꼽았다. 실제 임상현장과 유사하게 구성된 환경에서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환자를 간호하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다. 엄 씨는 팀원들과 환자의 상태를 공유하고 순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면서 임상 판단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키웠다. 갑작스러운 환자 상태 변화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반복하며 위기 대처 능력도 높였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환자 상태 변화에 맞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했다"며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실제 군 의료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 응급간호 교육과정도 간호장교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기본소생술(BLS)과 한국전문소생술(KALS), 전문심장소생술(ACLS)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엄 씨는 교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전문지식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육군 간호장교 선발 과정에서 자신의 전문성과 준비된 역량을 보여주는 강점이 됐다. 그는 “BLS와 KALS, ACLS 교육을 교내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은 것이 간호장교 선발 과정에서도 경쟁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막연했던 꿈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탰다. 엄 씨는 간호장교 진로 특강에서 현직 간호장교로 근무하는 선배의 경험을 듣고 군 의료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다.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서는 대학 생활 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간호장교가 되는 과정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한 차례 선발에 도전했다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을 분석해 보완하고 전공지식과 어학, 체력 등 간호장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꾸준히 쌓은 뒤 다시 도전했다. 그 결과 육군 간호장교 임관이라는 결실을 얻었다. 엄 씨는 간호후보생 82기 교육과정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과 간호장교 직무교육을 거치면서 전문 의료인이자 군인에게 요구되는 책임감과 임무수행 능력을 갖췄다. 현재는 전방지역 군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훈련과 작전 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돌보고 있다. 수술 전후 간호를 비롯해 활력징후 관찰과 감염관리, 통증조절, 재활간호 등을 담당한다. 환자의 회복을 돕는 간호사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이라는 두 역할을 함께 수행하며 장병들이 건강하게 부대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 씨는 “간호사로서 환자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군인으로서 장병들이 건강하게 다시 임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을 받은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교육과 영남대학교병원 연계 임상실습, 시뮬레이션 교육, 전문 응급간호 과정 등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간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진로특강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병원뿐만 아니라 군 의료와 공공보건 등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엄 씨는 후배들에게 “취업은 남들과 벌이는 속도 경쟁이 아니라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향의 문제"라며 “주변과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따뜻한 마음과 국가를 지키는 군인의 책임감은 서로 다른 길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간호장교로서 군 의료 현장에서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재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바탕으로 대학 생활의 경력개발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 본선 및 결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인 '빌드업'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경력개발로드맵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 전공 특성을 분석해 희망 직무를 정하고, 취업에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대학 생활 동안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계획이다. 대구대는 학생들이 막연하게 진로를 고민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년별로 필요한 전공 공부와 자격증, 대외활동, 현장실습, 취업 준비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캠프 첫날에는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고용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경력개발로드맵과 발표자료에 대한 최종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희망 진로와 직무 선택의 적절성, 단계별 실행계획, 발표 구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학생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며 개인별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목표한 직무에 진출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역량과 경험을 조언했다. 실행 가능성이 부족하거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계획은 학생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춰 수정하도록 지원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심사를 거쳐 경력개발로드맵 우수 작성자 10명을 결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둘째 날 열린 결선에서는 진출 학생 10명이 각각 15분가량 자신의 경력개발로드맵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한 희망 직무에 대한 이해와 대학 생활 중 실천한 역량관리 활동, 앞으로 보완할 경험과 자격, 취업 준비 방향 등을 소개했다. 기존 직업뿐만 아니라 산업과 기술 변화에 따라 등장하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탐색 결과와 구체적인 진출 계획을 발표한 학생들도 눈길을 끌었다. 발표 과정에서는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선택한 배경과 그동안의 탐색 과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학년별 실행계획 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직무와 경력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자신의 계획을 보완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활 초기부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작성한 경력개발로드맵이 일회성 계획에 머물지 않도록 학생들의 실행 상황을 점검하고, 진로·취업 상담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호 대구대학교 취업지원팀장은 “주로 저학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 계획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의 맞춤형 피드백과 실전 발표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 준비 의지를 높이고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프로야구 인기에 발맞춰 매일 저축하는 재미에 금리 혜택과 야구 관련 경품을 결합한 이색 단기적금을 선보인다. 3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납입하면 최고 연 8.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납입 횟수에 따라 프로야구 관련 경품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iM뱅크는 납입 회차별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단기적금 상품 '야구에 진심이지'를 18일부터 iM뱅크 앱을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구에 진심이지'는 31일 동안 매일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자유적립식 단기 상품이다. 하루 최소 1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액으로도 손쉽게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금리는 연 3.35%다. 여기에 매일 납입할 때마다 0.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3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납입할 경우 회차별 우대금리가 누적돼 최고 연 8.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짧은 기간 매일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납입 횟수가 늘어날수록 금리 혜택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특히 이번 상품은 최근 높아진 프로야구의 인기를 금융상품에 접목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일정 횟수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는 납입 회차별로 서로 다른 혜택을 제공한다. 20회차까지 납입한 고객에게는 메가커피 쿠폰을 100%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회차 납입 고객에게는 선수 사인볼, 25회차 납입 고객에게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증정한다. 31일간 매일 납입해 완주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승환 선수의 사인 글러브를 제공한다. 납입을 꾸준히 이어갈수록 보다 높은 단계의 야구 관련 경품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해 매일 저축하는 과정 자체에 재미를 더했다. 금리만을 앞세운 기존 적금상품에서 벗어나 금융과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야구에 진심이지'는 iM뱅크가 고객들의 일상적인 관심사와 금융을 결합해 선보이고 있는 '진심이지' 시리즈의 하나다. iM뱅크는 그동안 매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진심이지' 금융상품을 선보여 왔다. 놀이공원 투어 패키지와 웹툰 관람권 증정 등 금융과 여가·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야구를 새로운 콘셉트로 선택했다. 야구팬들이 좋아하는 구단 관련 상품과 선수 사인 물품 등을 경품으로 구성해 저축 과정에서 응원과 수집의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1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가입 기간과 100원부터 시작할 수 있는 낮은 납입 문턱을 통해 기존 장기 적금이 부담스러운 고객이나 소액으로 저축 습관을 만들려는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iM뱅크는 고객이 금융상품을 단순히 가입하고 만기까지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매일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쌓아가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생활밀착형 금융상품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야구에 진심이지' 적금은 짧은 기간 동안 매일 저축하는 재미와 납입에 따른 금리 혜택, 야구팬을 위한 경품을 함께 담은 상품"이라며 “야구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재미있고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8 19:1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등 지역 피해 우려가 커지자 주요 가뭄 현장을 잇달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임활 의장과 김영우 의원이 지난 7일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외동읍과 불국동의 가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별 용수 확보 상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의장과 김 의원 등은 현장에서 가뭄에 따른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생활용수 공급 상황과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가뭄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용수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농작물 피해 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놓고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의회의 가뭄 대응 현장 행보는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덕동댐 및 외동읍 가뭄 피해지역 현장 방문에 동참해 주요 수원과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의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안강읍과 강동면을 찾아 지역별 가뭄 상황과 대응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 용수 공급 여건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필요한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지난 7일 외동읍과 불국동 현장 점검에 이어 9일에는 건천읍과 서면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외동읍과 안강읍, 강동면, 불국동, 건천읍, 서면 등 가뭄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대응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는 가뭄 피해가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과 수원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집행부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가뭄은 길어질수록 대책 마련이 어려워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별 가뭄 상황에 필요한 대응책이 신속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불편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불법 점용과 상행위로 몸살을 앓던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대한천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정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산시는 대한천 일원의 불법 점용 상행위와 무단 영업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친 데 이어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을 통해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민 이용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했던 영업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하천과 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회복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대한천 일원에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이용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특정 영업시설이나 일부 이용객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 그동안 불법 점용시설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하천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경산의 새로운 친수·관광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선 이후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방문객 증가는 주변 상가 이용 증가로도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경산시는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도 불법 점용시설이 사라진 자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대한천의 경관과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한천을 단순한 여름철 피서지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이자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부족한 관광 기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현재 대한천에는 새롭게 설치된 공공편의시설을 주변 관광·휴식 공간과 연결하는 둘레길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데다 방문객 차량을 수용할 공영주차장도 조성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에 따라 대한천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비롯해 적정 대상지와 사업 규모, 사업비 확보 방안, 실제 추진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단계적인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천 일대에서 불법 점용이나 상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이어간다. 경산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락철 불법행위 단속·관리 용역을 시행하고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불법 시설물 설치와 하천 무단 점용 등 시민들의 자유로운 하천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단속과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행위 재발을 차단하고 하천 본래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한천 정비는 하천·계곡을 사실상 사적으로 점유하던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하천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늘어난 방문객이 주변 상권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천 불법 점용시설 정비에 이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명실상부한 시민 친수공간이자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방문객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며 “대한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과 불법 상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 출신 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서 학업과 진로,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6 여름방학 호이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이 멘토링은 칠곡 출신 과 지역 청소년을 연결해 학생들이 진로와 학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도록 돕고, 들에게는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나 학원에서 이뤄지는 일방적인 진로·학습 지도가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한 선배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고민에 귀 기울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칠곡 출신 멘토 15명과 지역 중·고등학생 멘티 30명 등 모두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은 후배들의 관심 분야와 고민을 미리 파악하고, 중.고등학생들도 선배들과 사전 교류를 통해 낯섦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팀빌딩 활동 △숲과 휴식 체험 프로그램 △자기표현 게임 △'선배에게 물어보살'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선배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학업과 진학, 학교생활 등에 대해 질문하며 경험과 조언을 들었다. 특히 '선배에게 물어보살' 프로그램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선택부터 공부 방법, 학교생활과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가진 고민을 털어놓고 멘토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대를 넓혔다. 숲을 활용한 체험과 휴식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긴장을 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멘토와 멘티 사이의 거리도 가까워지면서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호이 멘토링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출신 선배와 후배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겨울캠프로 첫발을 뗀 뒤 2025년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여름캠프와 서울 탐방 겨울캠프로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올해 여름방학 행사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칠곡군은 이 같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먼저 진학과 활을 경험한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들에게는 자신이 성장한 지역의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과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호이 멘토링의 특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을 보다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지역 선배'를 만들어주고, 들에게는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과 교육공동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에 멘토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고, 들은 멘토 활동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청년들이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현직자들로부터 취업 성공 경험과 직무별 노하우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글로벌기업·대기업 청년 취업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와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취업준비생 150여 명이 참여해 취업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단순히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자의 경험을 직접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기업·직무 선택까지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대기업 취업 성공 경험과 이력서·자기소개서 분석'을 주제로 한 현직자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공개 모의면접, 취업 패널 Q&A, 그룹 멘토링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직자 취업 특강에서는 실제 취업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기업이 지원자의 어떤 역량을 살펴보는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과정 중 하나인 면접에 대비한 공개 모의면접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자신의 답변 방식과 태도 등을 점검하고, 면접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과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취업 패널 Q&A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현직자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취업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기업문화와 직무 특성 등 외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이야기도 공유됐다. 특히 그룹 멘토링은 참가 청년들이 관심 있는 기업과 직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기업의 채용 과정과 직무별 필요 역량, 실제 업무 환경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으며, 멘토들은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과 현업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들은 멘토들과 밀착 상담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와 직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과 준비 상황에 맞는 취업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분석도 실전 취업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채용 담당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다. 북구청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현직자와 청년 간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청년 취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취업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대학의 교육·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부터 8월 8일까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이주배경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올해까지 7년 연속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은 그동안 축적한 진로교육 경험과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센터와 직업이음센터가 협력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이주배경학생들이 단순히 직업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강점으로 인식하면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프로그램은 모두 8차례에 걸쳐 진로특강과 진로검사, 전공·직업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진로특강에서는 나이지리아 이민자 2세로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4학년 발렌티나(22) 학생이 강사로 나섰다. 발렌티나 학생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경험했던 고민과 진로 선택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주배경이라는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경험과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발전시키면서 진로를 찾아온 이야기를 들려줬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선배의 실제 경험을 접한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배경과 가능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직업체험에서는 대구보건대가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 교육·실습 시설과 학과별 전문성이 적극 활용됐다. 학생들은 과학수사 분야의 지문 분석을 비롯해 언어치료와 응급구조, 물리치료, 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실제 병원 응급실을 구현한 실습환경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경험하며 보건의료 직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실에서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분야도 보건의료에만 머물지 않았다. 학생들은 로봇 기술을 비롯해 바리스타, K-뷰티 등 미래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직업 세계도 경험했다. 여러 분야를 직접 접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로 가능성도 탐색했다. 대학 측은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다양한 전공·직업체험과 연계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 방향을 고민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에는 진로 문제뿐 아니라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가족의 역할에도 초점을 맞췄다. 가족 간 유대와 상호 지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가족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주배경학생 52명은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난 8일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약 한 달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구보건대는 7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진로 선택의 제약이 아닌 자신만의 경쟁력과 자산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용현 대구보건대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7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의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지점에서 최근 2주간 측정한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을 연속으로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조류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 등에 따라 단계별 경보를 발령해 취·정수장과 관계기관의 대응을 강화하는 제도다.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오염원 관리와 취·정수장 정수처리 강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진다. 해평지점은 지난 6월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처음으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강정·고령지점은 앞서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가 지난달 20일 '관심' 단계로 하향됐으나, 최근 유해남조류가 다시 증가하면서 이날 '경계' 단계로 재차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경보 상향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녹조 발생과 확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관계기관에 낙동강 주변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취·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공정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청은 높은 수온과 일조량 등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여건을 지속해서 살피면서 유해남조류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기상청이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전망하고 있어 당분간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는 만큼 녹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오염원 차단부터 정수처리까지 철저히 대응해 안전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0 18:5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김천시는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옛 농공단지 사무실에서 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우청·최병근 경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하식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위험지역 예찰과 재해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며 민간 방재조직의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단원들이 상시 적으로 회의를 열고 재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별도의 공간이 없어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사무실은 단원들의 소통과 교육, 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방재 장비와 물품을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행정기관과 자율방재단 간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재난 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사무실이 단원들의 화합과 방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염원하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재난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지역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하루 참가 인원은 60명이다. 멘토링은 선배들이 자신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6개 반을 전공별로 편성하며, 각 반은 전문 강사 1명과 멘토 1명,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 분야의 멘토와 소규모로 만나 전공 선택 과정과 활, 학습 경험을 듣고 진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멘토로는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가운데 선발된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전공은 AI·반도체,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멘토 링 기법과 고등학생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구미시는 지역 출신 의 경험을 고등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선배들의 실제 경험이 고등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정책 연계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성주군수는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예산·농업·지역경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성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에게는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새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성주군은 노후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가공·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폐기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과도 만나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기반 확충사업이다. 농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은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와 정책 수립 일정에 맞춰 사업별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은 한 번의 설명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사업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공무원들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원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5일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홀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들이 감사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관행을 줄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감사원 적극 행정 총괄담당관실 박원균 부감사관이 맡았다. 박 부감사관은 적극 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적극 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감사상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법령이나 지침이 불명확하거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 판단이 어려운 업무에 대해 감사기관의 의견을 사전에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판단이 어려웠던 행정 사례를 질문하고, 제도 적용 가능성과 처리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답변을 들었다. 고령군은 앞으로 사전컨설팅과 적극 행정 면책제도의 활용을 확대해 공무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무에 활용해 공직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15: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세계인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세계문화유산과 천년 신라문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접목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One More Night, Gyeongju'​를 핵심 브랜드로 내세워 단순히 둘러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은 글로벌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브랜딩과 해외 홍보 강화,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 야간관광 및 신라문화 체험 콘텐츠 확대, 외국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통합투어패스 구축, AI 관광 컨시어지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과 순환형 교통체계 개선 등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야간관광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시간과 관광 소비를 동시에 늘린다는 전략이다. 관광객의 이동부터 예약, 결제, 정보 제공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관광환경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과 관광업계,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글로벌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주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사문화유산 중심의 관광에서 체험과 체류,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형 관광도시 모델을 구축해 국제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은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과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학 전부터 체계적인 현장 적응 교육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과 기숙사에서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7학년도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약기업인 (유)스태츠칩팩코리아가 요구하는 기본 직무역량과 조직 적응 능력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예비 신입생 90명을 비롯해 고교별 인솔교사 30명, 대학 관계자 5명 등 모두 125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활과 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일학습병행과정의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체계, 기업 현장훈련 방식, 장학 및 학생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학 이후의 학업 일정과 현장실습 과정을 미리 이해하며 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소개와 기업문화 교육에서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의 역할과 미래 전망, 기업 비전과 인재상, 조직문화 등을 설명해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사회입문 교육에서는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 예절과 조직생활의 원칙, 산업안전 및 법정 의무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업윤리와 기본 소양을 익히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다졌다. 저녁 시간에는 협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키우며 기업 조직에서 요구되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정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올바른 소비 습관과 자산관리 방법, 금융 기초지식을 배우며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AI 교육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사례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학습하며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키웠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의 활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태도와 조직 적응 능력을 사전에 함양해 학습과 근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기 이탈을 예방하고 재직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입학 이전부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 기반의 일학습병행 교육 모델을 한층 강화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적응력 강화 캠프는 예비 신입생들이 일학습병행과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활과 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을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일본 교토와 도야마현 가미이치시에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한 창작 교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창작 역량과 국제 문화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계명대학교는 학생 12명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일본 교토와 도야마현 가미이치시를 오가며 창작 교류 워크숍 'CALL & RESPONSE'​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 교육혁신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애니메이션과가 기획·운영한 공모형 전공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일본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융합형 창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 6명을 비롯해 언론영상학과, 식품영양학과, 기계공학과, 광고홍보학과, 통계학과,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각자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창작 과정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며 예술적 표현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창작 결과물은 지난 21일 가미이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회에는 나카가와 유키타카 가미이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작품 가운데 가미이치 출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대표작 '늑대아이'​를 오마주한 콜라주 작품은 지역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체류 기간 동안 현지 주민들과 나눈 대화와 경험을 문자와 조형예술로 표현한 작품도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섬세하게 풀어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은 도시와 지방의 시간성을 대비한 애니메이션이었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도시의 일상과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미이치의 풍경을 감각적인 영상 언어로 표현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카가와 유키타카 가미이치 시장은 “우리 지역을 다양한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에서 청년들의 진정성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미이치시와 계명대학교 간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도 해외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창작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권예솔 학생(언론영상학과 4학년)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창작의 동기를 얻었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지우 학생(영상애니메이션과 2학년)은 “현지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면서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활동은 일본 현지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지역 일간지인 북일본신문과 도야마신문은 7월 15일자 지면을 통해 계명대 학생들의 창작 과정과 지역 교류 활동을 소개하며 국제 문화교류의 모범 사례로 보도했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한 찰리한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받은 다양한 자극을 창작 에너지로 전환하며 융복합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복지와 안전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 복무사례를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수기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8월 28일까지 '2026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보건·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고, 성실한 복무 문화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현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해 복무기관 담당자와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소집이 해제된 사회복무요원과 퇴직 또는 인사이동한 복무기관 담당자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체험수기 부문은 복무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과 감동적인 미담사례, 복무관리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면 되며, 체험사진 부문은 사회복무요원의 활동 모습과 복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복무기관장을 통해 제출하거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내용의 완성도와 공감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단위로 체험수기 20편과 체험사진 1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말 병무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병무청 누리집과 사회복무포털에 공개되며, 2026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에도 수록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복무사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국가 단위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입원 환자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과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직접 평가하는 국가 단위 조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5차 평가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9곳 등 모두 3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해당 기간 하루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 환자로, 모바일 웹 설문조사 방식으로 의료서비스 경험을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 중심 진료체계와 안전한 의료환경, 의료진과 환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자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치료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환자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등 환자 중심 의료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병원은 그동안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환자의 의견을 의료 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가 직접 체감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병원의 의료 품질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윤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은 “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1 12: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