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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돈농장 ASF 발생…확산 차단에 비상 대응 구성면 농가서 양성 확인…이동 제한·살처분·10㎞ 방역대 설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구성면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5개 동에서 돼지 276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접수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확진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출입 차량 통제를 실시했다. 가축방역관과 현장 통제인력을 파견해 정밀 현지 조사와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즉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방역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확진 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 소독 강화, 예찰 확대 등 구체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접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 운영을 확대하는 등 2차 감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농가 자체 차단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내외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16조 투자로 산업 반도체·방산·AI 삼각 축…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재도약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구미 제조업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로 한때 정체를 겪었지만, 최근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재편하며 '산업 수도 구미'의 부활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간 13조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데 이어, 2026년 초에만 2.9조 원의 투자실적을 올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현장에서 삼성SDS와 1산단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첨단산업 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LIG넥스원이 37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정하면서 방산 산업 기반을 강화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미코그룹 계열 ㈜에스투피가 LG디스플레이가 철수한 P2·P3 공장에 6000억 원을 투자해 세라믹 기반 수소연료전지 양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산업단지의 유휴공간이 미래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됐다. 최근 4년간 구미산단 투자 규모는 약 16조 원에 달한다. 2023년 7월 반도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LG이노텍의 2조 원 규모 반도체 기판 투자, SK실트론의 1조2000억 원 실리콘웨이퍼 투자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 기반도 구축 중이다.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기술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는 한화시스템의 레이다(2800억 원), LIG넥스원의 미사일(3100억 원), 삼양컴텍의 방탄 세라믹(626억 원) 투자 등이 협력사 확장으로 이어졌다. AI 산업도 새로운 성장축이다. 1.3GW 규모 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 삼성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과거 모바일·디스플레이 중심 산업구조는 AI·반도체·수소연료전지 기반 미래형 산업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구미시는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문화선도 산단 선정,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 등 정책적 성과를 잇따라 확보했다. 산업·문화·친환경 정책이 결합 된 혁신 산단 모델을 구축하며 '기업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업 규모별 전담 PM(Project Manager) 매칭과 맞춤형 성장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난해 9개 기업이 38억 원 규모 국비 과제를 수주했다. 또 570여 개 기업에 174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창업 생태계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2년간 25개 창업기업 모집에 약 400개 사가 지원해 1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 구미형 TipTop 지원사업' 참여 기업은 평균 매출 33% 이상 성장했고, 구미 스타트업은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과 100억 원 규모 벤처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김장호 시장은 “희망은 이미 구미에 와 있다. 구미의 시간은 지금부터다"라며 “반도체·방산·AI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구미경제를 투자와 성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캠퍼스, 2026 명예 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2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 시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경북도민 행복대학 문경시 캠퍼스' 명예 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10일까지로, 선착순 마감이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 캠퍼스 교육은 문경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문경시민이다. 학사 일정은 1년 과정, 총 30주(상반기 15주·하반기 15주)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정기 수업이 진행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통합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경북 학 △시민 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지역 이해를 기반으로 한 교양 확장과 함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편성해 학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수강생이 졸업 후 2년이 경과 하면 재수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학습자 간 소통과 참여 중심 수업을 강화해 단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실천적 시민교육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 신청은 유선 접수로 진행되며,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또는 문경시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 캠퍼스 학장은 “경북도민 행복대학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대구 달서구,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도농 상생 실천 사전 예약 방식으로 1천만 원 판매…판로 확대·설 물가 안정 기여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이날 달서구청에서 '2026년 설맞이 성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과 유관기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통망 확보와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가들이 참여해 참외, 고구마, 표고버섯, 참외 유과, 참외 잼 등 성주군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뒀다. 성주군 관계자는 “달서구는 가장 가까운 자매결연 도시로, 앞으로도 우호 증진과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우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취약계층–공무원 결연으로 따뜻한 설 명절 나눔 실천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공무원을 1:1로 결연해 온정을 나누는 '설맞이 나눔 실천'에 나섰다.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생필품과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결연 사업은 각 부서 공무원이 담당 마을 또는 대상 가구와 연계해 명절 전후 정기 방문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점검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현장 중심 복지'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쌀, 식료품, 난방용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일부 부서에서는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후원 연계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지역 주민과 직접 얼굴을 맞대는 과정 자체가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명절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례 관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읍·면 협의체와의 협업도 강화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13 19: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갈등 치유·아름다운 선거문화 '0순위 공약' 제시400억 시립호텔 국가 농식품 클러스터로 '방문자 경제' 청사진 공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 출마예정자가 5일 상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안 예정자는 이날 회견에서 △갈등 치유를 통한 시민 화합 △'방문자 경제'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상주의 환을 약속했다. 안 예정자는 “지난 12년간 현장에서 확인한 상주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갈등이었다"며 “소모적 대립을 끊고, 상주의 에너지를 경제와 미래로 돌려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안 예정자는 2015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중앙당과 지역 현장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정치인이다. 그는 “선거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누적된 갈등이 행정과 지역사회의 추진력을 약화시켜 왔다"며 “정치 지도자와 공직자, 시민 사회의 에너지가 비방과 대립 속에서 소진돼 왔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의 제0순위 공약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제시했다. 상대 비방과 선동을 배제하고,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선거를 통해 지역 화합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경제 전략의 핵심은 '방문자 경제(visitor economy)'다. 안 예정자는 “인구 감소를 단기간에 되돌리기 어렵다면, 외부 유동 인구를 지역 경제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100호실 규모의 시립 호텔(영빈관) 건립을 제시했다. 그는 “상주에서 각종 행사와 스포츠 대회가 열려도 숙박과 소비는 문경·구미로 빠져나가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약 400억 원을 투입해 내외빈과 단체 수요를 흡수하는 도심 숙박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숙박업계와의 충돌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공공성과 상생 원칙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낙동강과 경천 섬 일원을 일본 가루이자와 형 체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파크골프, 수상 레저, 캠핑 시설을 집적화해 통합 신공항·고속철도 시대 유동 인구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국가 농식품 클러스터 유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식품기업, 농생명·바이오 연구소, 산학연 네트워크를 집적해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상주사랑 앱'을 활용한 디지털 관계 인구 모델도 제안했다. 방문객에게 지역화폐 10% 혜택을 제공하고, 축제·시설 이용·농특산물 구매를 연계해 지속적인 경제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안 예정자는 “권력에 대한 욕심은 없다. 벼랑 끝에 몰린 상주를 살리고 싶다는 절박함뿐"이라며“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공부하며,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주는 이제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06 08:3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주 나란히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한다. 두 대기업이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과 함께 연간 기준 영업이익 1위 타이틀을 누가 차지할 지에 업계와 시장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9일 오전 나란히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실적설명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두 회사의 실적 발표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인 6세대 HBM(HBM4)에 대한 메시지다. 특히,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공급한 HBM4 샘플의 테스트 및 검증 단계가 어디까지 진척됐는지가 핵심으로 꼽힌다. 단순한 샘플 제출을 넘어, 엔비디아의 성능 평가와 피드백이 어느 수준까지 이뤄졌는지에 따라 실제 양산 시점과 공급 주도권을 가늠할 수 있어서다. HBM4는 엔비디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할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될 예정으로, HBM3E(5세대)에 이은 또 한 번의 세대교체 국면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HBM4 양산 시점과 초기 물량 확보 여부가 향후 AI 반도체 시장 내 입지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HBM 경쟁 구도는 'SK하이닉스의 우위, 삼성전자의 추격'으로 요약된다. SK하이닉스는 HBM3E에서 엔비디아의 주력 공급사로 자리 잡으며 기술 신뢰도를 먼저 확보한 상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세계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57%로 과반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22% 수준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HBM3E 납품 경쟁에서 주도권을 내준 만큼 HBM4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HBM의 기본 재료인 D램은 경쟁사보다 한 세대 앞선 10나노미터(㎚·1㎚=10억분의 1m) 6세대(1c) 공정을 적용했고, 두뇌 역할을 하는 로직 다이에는 라이벌보다 몇 세대 앞선 4㎚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을 도입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오는 2월 반도체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HBM4를 정식 납품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HBM은 고객사 인증과 양산 안정화가 맞물린 제품인 만큼, 공급을 먼저 시작할 경우 물량 배정과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에서도 HBM4 사업 진척 상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BM 시장 1위 지위를 어떻게 수성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2025년 9월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한 HBM4는 고객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업계 최고 속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26년에는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연간 기준으로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을 처음으로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44조4082억원으로,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 추정치(43조5300억원)를 소폭 웃돈다. 전망대로라면 SK하이닉스는 2024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선 데 이어 2025년에는 반도체·가전·모바일 등을 모두 포함한 삼성전자 전사 연간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앞서게 된다. 분기 기준으로는 이미 2024년 4분기에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약 6조5000억원)을 최초로 추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사의 콘퍼런스 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압박'에 대한 상황 인식과 대응 전략도 주요 질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최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를 콕 집어 “고율 관세(100%)를 부담하기 싫다면 미국에 생산 기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압박성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투자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2026-01-27 17:48 김윤호 기자 kyh8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