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115건 입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외동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비 2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외동산업단지 내 시유지에 연면적 1천43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1층에는 공동세탁소와 북카페, 커뮤니티실,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외동산업단지는 1994년 경주지역 최초의 민간 산업단지로 조성된 이후 30여 년간 지역 제조업 성장과 산업경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생산시설 중심으로 개발되면서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주시는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과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건축물 준공 이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비롯해 운영 조례 제정, 민간위탁 동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부터 시설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완료된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고, 근로와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단지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에 문화와 복지 기능을 더하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일하기 좋고 청년들이 찾는 활력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8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공모를 신청한 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칠곡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칠곡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토부 마중물 사업비 83억원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 지방비 및 민간재원을 연계해 총사업비 142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약목면 복성리 일원이다. 이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고령화, 노후주택 증가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곳으로,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칠곡군은 'Good Life와 Green Hub를 잇는 Go Together 복성리'를 비전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 참여 확대, 관계부처 협업을 연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주택 71호를 정비하고 1천150m 구간의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한다. 스마트 보안등 30곳과 CCTV 5곳을 설치해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25면 규모의 친환경 그린주차장을 조성해 부족한 주차공간도 확충한다. 또 칠곡가시나길과 연계한 생활활력 산책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경관을 정비해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민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365 인생활력 허브센터'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초세대 놀이터를 설치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제안사업과 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이 함께 이뤄지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 부처 연계사업을 통한 재원 확보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한 계획이 정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약목면 복성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대구 달서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재직자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에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생성형 AI는 보고서와 기획서 작성,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엑셀 활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기업 업무 전반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업무 상황별 AI 활용 전략, 보고서·기획서 작성, 오피스 및 엑셀 활용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개인별 실습과 다양한 업무 사례를 병행해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된다. 2차 교육은 7월 16일, 3차 교육은 8월 12일, 4차 교육은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달서구 달서대로88길 47) 2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AI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용판 달서구청장은 “생성형 AI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느린우체통'이 상반기에 국내외 7천500여 통의 엽서를 발송하며 경주를 대표하는 감성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느린우체통을 통해 국내 7천264통, 해외 246통 등 모두 7천510통의 엽서를 전국과 세계 각지로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관광객이 여행지에서 직접 작성한 엽서를 일정 기간 보관한 뒤 원하는 시기에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여행의 추억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되새기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문관광단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이용 현황을 보면 국내 발송은 경상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기·인천과 서울, 충청권이 뒤를 이었다. 전라권과 강원권, 제주지역에서도 이용이 이어져 전국적인 관광 수요를 확인했다. 해외 발송도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중동, 남미까지 폭넓게 이뤄졌다. 대만과 미국, 싱가포르를 비롯해 페루, 프랑스, 독일, 튀르키예,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으로 엽서가 발송되면서 경주 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를 보여줬다. 공사는 이 같은 이용 현황이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범위가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경주가 국내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자리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했다. 관광객들의 참여도 꾸준하다. 지난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보문호반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엽서 쓰기 체험에 적극 참여해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올해 느린우체통 엽서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실사 사진을 활용한 엽서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의 상징조형물 '탄생'을 비롯해 금관총 금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를 담았다. 이와 함께 보문호와 경주타워, 황룡원 중도타워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디자인 엽서도 제작해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은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은 디지털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기다림'이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느린우체통은 단순히 엽서를 보내는 서비스를 넘어 여행의 추억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보는 감성 콘텐츠"라며 “전국은 물론 해외 각지로 전달되는 엽서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경주 여행의 여운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감성과 체험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예체능 계열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 공교육 기반의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2027학년도 대입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역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예체능 입시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계열별 최신 입시 동향과 전형별 준비 전략, 대학 및 학과 정보, 실제 합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올해 설명회는 학생들의 진로와 수요를 반영해 체육·미술·음악 등 계열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육 계열 설명회는 지난4일 대구상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수시와 정시 전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육 실기 종목 체험,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도 함께 진행해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준비를 지원했다. 미술 계열 설명회는 오는13일 대구예담학교 예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비실기 전형의 합격 사례와 준비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음악 계열 설명회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로 나눠 전공별 입시 변화와 대학별 전형 특징, 효과적인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계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에게 공교육 차원의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예체능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학과 학업 계획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5 17:4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출산가정을 직접 찾아 축하하는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현곡면에 거주하는 넷째 자녀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한편 건강한 양육을 응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경주시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의 첫 일정으로, 올해 세쌍둥이 이상 또는 넷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정을 직접 찾아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전반에 출산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 경주시지부가 수행한다. 단순히 축하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날 방문에서는 육아용품 등 출산 축하물품을 전달하며 다자녀 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관계자들은 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양육환경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출산·보육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경주시는 저출생 문제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을 비롯해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영유아 돌봄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다자녀 가정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과제라는 판단 아래 이번 축하 방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대상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출산·양육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넷째 자녀의 탄생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출산·양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출산과 보육, 돌봄 지원을 연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확대하며 저출생 극복과 인구 활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광역시의회가 6일 개원식을 열고 향후 2년간 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대구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제326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구성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으로, 제10대 의회의 운영 방향과 의정 기조를 가늠하는 첫 회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원 첫날인 6일 오전에는 의회사무처장의 최초 집회 소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의장과 제1·제2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5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오후에는 시장과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어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의장단 후보 등록은 지난 3일 마감됐다. 의장 후보에는 3선의 임인환 의원(중구1)이 단독 등록했으며, 제1부의장에는 3선의 이태손 의원(달서구4), 제2부의장에는 재선의 재용 의원(북구5)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는 후보자 정견 발표에 이어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을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후보가 단독일 경우에도 무기명 투표를 거쳐야 하며,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 선거를 다시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7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위원회 위원을 구성한다. 이어 운영위원장 후보 등록을 거쳐 마지막 날인 8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 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대구시의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도시 경쟁력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대구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점검과 견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집행부와의 협력 속에서 시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요구받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 흐름 속에서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등 본연의 의정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의사일정인 이번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시의회는 곧바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27회 임시회에서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선 지방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둘러싸고 약 2년 6개월 동안 이어졌던 구청 앞 집회가 마무리되면서 장기간 지속된 지역 갈등이 일단락됐다. 달서구는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관련해 2024년 1월부터 이어진 민원인의 구청 앞 집회가 지난 6월 30일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20년 7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뒤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4년 2월 공동주택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준공됐다. 이후 2025년 1월 이전고시를 마치면서 사업은 사실상 완료 단계에 들어섰고, 현재는 조합 해산과 청산 절차를 앞두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일부 조합원과 조합 간 법적 분쟁이 이어졌다. 민원인은 시공사 선정 총회 결의의 효력을 문제 삼아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으며, 달서구를 상대로는 조합설립 변경동의서의 적정성과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 등을 문제 삼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6월 17일 해당 행정소송을 각하했다. 민원인은 관리처분계획 인가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2024년 1월 29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약 30개월 동안 달서구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왔다. 달서구는 용판 구청장이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당시부터 민원인을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대화를 이어왔으며,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과정과 함께 집회도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회 종료로 장기간 이어졌던 청사 주변 집회가 마무리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구청 주변에서는 장기 집회에 따른 소음과 통행 불편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용판 달서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집회는 민원인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며 “이번 집회 종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행정을 바탕으로 소통과 신뢰의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서며 '현장 중심 안전행정'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간당 100㎜ 안팎의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침수와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4일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겪었던 노곡동을 비롯해 배수펌프장, 고지배수터널, 급경사지, 매천지하차도 등 북구 주요 방재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곡동에서는 집중호우 시 침수 재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며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현재 통합 관리되고 있는 침사지와 고지배수터널의 운영 실태를 보고받은 뒤, 배수펌프장의 펌프와 수문 등 핵심 설비가 비상 상황에서도 즉시 가동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집중호우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수시설이 단 한순간의 오작동도 없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평상시 유지관리와 점검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 흐름 체계 개선사업과 고지배수터널 보수사업, 사방댐 및 계류보전사업이 완료된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들 사업은 집중호우 시 빗물의 원활한 배수와 토사 유출 방지, 산사태 예방 등을 위한 핵심 재해예방사업으로, 북구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 기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급경사지 붕괴 우려지역에서는 사면 균열과 배수 상태,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직접 확인하며 예찰 활동 강화와 선제적 안전조치를 주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사면 붕괴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매천지하차도에서는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자동차단시설의 운영 상태와 작동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지하차도는 단시간 집중호우 시 급격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재난 취약시설로 꼽힌다. 특히 전국적으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계기로 자동차단시설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북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 우려지역과 급경사지, 하천변, 배수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첫 번째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수성구는 6일부터 파동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2리터 빈 페트병을 가져오면 누구나 무료로 EM 발효액을 받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공급기는 동결 건조된 유용 미생물과 영양원을 공급 과정에서 즉석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배양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 우려를 줄이고, 언제든지 신선한 상태의 EM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급기 내부에는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용 미생물(EM)은 광합성세균과 유산균, 효모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복합 배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 효과가 있어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싱크대 배수구와 화장실, 변기 청소는 물론 설거지와 화분 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합성세제 사용을 줄이고 생활하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친환경 자원으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보급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수성구는 이번 EM 자동공급기 설치를 계기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용 수요와 주민 만족도를 분석해 자동공급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합성세제는 하천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EM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수질 개선과 탄소중립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실무형 AI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 대학 천마역사관에서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AI 대전환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현장의 실무 경험, 기업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권기홍 교학부총장, 이종락 기획처장, 성금길 취업지원처장과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윤주영 회장, 최경근 사무총장, 최성용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산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재직자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AI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회원사들의 기술 수요와 현장 경험을 대학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대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추진을 비롯해 산업체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산업현장 기술 애로 해결 지원, 회원사 및 재직자 대상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 대학 교육시설과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과정의 어려움을 대학의 연구 역량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기업 프로젝트와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연계 프로젝트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단계부터 실제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AI 대전환 시대에는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변화의 방향을 읽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교육과정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전문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영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도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라며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5 11:1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천시 모암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일 천시에 따르면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모암지구까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천시의 원도심 재생 사업도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생활 기반 시설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4년부터 도입한 도시재생사업 유형이다. 연립·다세대주택, 노후 단독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암지구는 노후 단독주택과 협소한 골목길이 밀집한 지역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부족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천시는 이 같은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놓고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모암지구 일원 17만4,000㎡다.총사업비는 185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101억 원이 포함된다.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경북에서는 같은 유형의 사업으로 천과 포항이 선정됐다. 배낙호 천시장은 “모암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천시는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모암지구 사업까지 확보하면서 국비 공모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원도심 도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자화전자㈜가 5,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카메라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2029년까지 40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난 3일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 자화전자와 첨단기술 기반 광학계 구동·제어 제품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찬용 자화전자 대표이사와 경제단체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투자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자화전자는 구미 국가1 산업단지 남구미로 29 일원에 총 5,000억 원을 투자한다. 회사는 이곳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첨단 광학계 구동·제어 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029년까지 4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핵심 부품인 자동초점(AF),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폴디드 줌(Folded Zoom) 등 카메라 액추에이터 분야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와 고성능 카메라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모델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미와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자화전자는 2021년 구미 국가 1 산업단지에 2,500억 원을 투자해 8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5년에도 2,5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하며 구미를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이번 투자까지 포함하면 자화전자의 구미 투자 규모는 약 1조 원, 고용 창출 규모는 1,400명 이상에 이른다. 구미시는 이를 지속적인 생산시설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는 대표적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직접고용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인재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자화전자의 대규모 투자는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첨단 전자·부품 산업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민선 9기 첫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구미가 글로벌 전자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민선 9기 첫 결재 문서로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추진방침'에 서명했다. 상주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장마철을 맞아 재난·안전 대책 점검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시민 안전 챙기기에도 나섰다. 상주시는 3일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안재민 시장이 제1호 결재 문서로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추진방침'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결재는 상주시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민선 9기 핵심 공약이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연계하는 K-푸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비 사업과 민간투자를 통해 상주를 국가 농식품 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 시장은 시민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지난 2일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첫 재난·안전 분야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 재난 대응,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 관계 기관 협조체계 등이 집 중 점검됐다. 상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민선 9기 첫 결재에는 상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의 생명·안전을 시정의 양대 축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경찰관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이해와 자살위험 신호 조기 인지, 위기 개입 방법 등을 교육해 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연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고령군은 지난 3일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령경찰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이해와 위기 개입 방법, 자살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최일선 대응을 맡는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개입 능력을 높이고,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 등 관계기관과 적절히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환각, 망상, 사고의 혼란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요 증상을 살폈다. 또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방법과 대응 원칙, 자·타해 위험이 의심되는 경우의 안전 확보 방안, 대상자 평가, 관계기관 연계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다뤘다. 자살에 대한 이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는 방법과 고위험군을 처음 접촉할 때 유의할 점, 위기개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기법, 자살예방 자원 연계 방안 등이 안내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고령군은 경찰관들이 대상자의 안전과 인권을 함께 고려하면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는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찰관의 초기 판단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정신병적 증상과 자살위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표 슬로건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 구미시의회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시의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10대 의회 개원에 맞춰 시민이 기대하는 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슬로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제10대 구미시의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슬로건'이다. 시민과의 소통, 신뢰받는 의정, 미래 비전, 지역 발전 등 구미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창의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띄어쓰기를 포함해 25자 안팎의 슬로건과 그 의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대표성, 창의성, 공감성, 전달성, 활용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구미시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돼 홈페이지와 홍보물, 각종 공식 문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문구 선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의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의정 가치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슬로건은 구미시의회의 비전과 철학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라며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앞으로의 구미시의회를 대표하는 이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3일 기존 슬로건을 유지하며 예산 절감과 실용 의정을 앞세우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본회의장에서 전화식 성주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성주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종식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장익봉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원 선서, 부의장의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장의 개원사, 군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0대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며 새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종식 신임 의장은 개원사에서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영광에 앞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의회의 위상을 바르게 정립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장은 제10대 성주군의회가 지향할 4대 의정 가치도 제시했다. 민생 체감 입법 의회, 참여형 열린 의정, 생산적 견제와 합리적 연대를 통한 균형 있는 협치, 청렴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책임 의회 등이다. 성주군의회는 제9대 의회 슬로건인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제10대 의회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슬로건 교체에 따른 홍보물과 시설물 정비 비용을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회 측은 “슬로건은 새로 만드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외형적 변화보다 내실 있는 실용 의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부서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5 05:2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천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천 1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사진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나의 모델들에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나래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 30점으로 구성됐다. 사진에는 아이들이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뛰어오는 모습,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장면, 성장의 순간을 담은 자연스러운 표정 등이 담겼다. 작가는 연출된 장면보다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놀이,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전시는 복합문화센터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산업단지 근로자와 센터 이용객,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도 마련됐다. 박병하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지부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사진이 지닌 감동과 가치를 다시 느끼게 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성용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친구 삼아 렌즈를 향해 달려오던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찬란한 시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천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가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급행버스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중교통 효율 개선과 주차난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30억 원을 투입해 구미형 급행버스를 처음 도입한다. 급행버스는 일반 노선보다 정차 정류장을 줄여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시는 2개 노선에 버스 20대를 투입해 강동~강서, 산업단지~주거지를 연결하고 출퇴근·통학 시간대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의 환승 체계도 보완한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주차장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125면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봉곡동 주차타워도 60억 원을 투입해 117면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산 권 5개면 24개 노선에 도입된 15인승 행복 버스는 운행 3개월 만에 이용객 4만 7,000명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2억 3,000여만 원을 추가 투입해 차량 3대를 더 확보하고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자동검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사고 등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찰과 소방에 즉시 전파하는 방식으로, 야간 교통사고 대응과 2차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교통 인프라도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 최초로 도입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6월 말 기준 사전등록 이용자 7719명을 기록했다. 무정차 정산, 이른바 '지갑 없는 주차장'과 감면 대상 자동 인식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입해 ITS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국비는 103억 원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신호 최적화를 통해 긴급 대응 시간을 줄이고 상습 정체를 개선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선산 지역에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이 올해 2월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스마트 교차로 4곳과 스마트 횡단보도 1곳을 구축했으며, 시간대별 교통량에 맞춘 신호 운영으로 도로 이용 효율과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도 운영 중이다. 시는 11억 원을 투입해 버스 위치정보를 1초 단위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3,200건에서 4,600건으로 늘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명 이상 2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교통안전 도시로 평가됐다. 장호 구미시장은 “첨단 교통 인프라와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교통 정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서울 합정역에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상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6년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상주DAY 상생로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 등 특·광역시가 제공한 부지에서 지방 시·군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상생형 장터다. 이번 사업에는 상주시를 포함해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당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국비는 4,900만 원, 지방비는 2,100만 원이다. '상주 DAY 상생로컬마켓'은 서울 마포구 합정역 5·6·7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상주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평가된다. 장터 운영은 상주 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상주이음'이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았다. 장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2회차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모두 15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장터를 시즌별 테마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숭아데이, 포도데이, 곶감데이 등 상주의 대표 제철 농산물을 주제로 서울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알린다는 구상이다.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운영 방식도 도입했다. 농가가 직접 서울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도록 상주에서 물품을 모은 뒤 냉장트럭으로 운송하고, 현장 담당 인력이 판매를 맡는 방식이다.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모두장터'를 연 35회 운영해 총매출 3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직거래장터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정역 장터는 서울 소비자들이 상주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6개 사로 구성된 '미국 시장개척단'을 LA에 파견해 수출 상담과 현지 유통망 시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 네트워크 부족과 마케팅 역량 한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LA를 교두보로 삼고, 사전에 매칭한 현지 전문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개척단은 파견 기간 현지 바이어들과 모두 4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기업별로는 오아플이 10만 달러, 상하식품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각각 체결했다. 문경시는 이번 성과가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서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대형 유통망도 둘러봤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포지셔닝 전략을 점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LA 시장개척단의 성과는 관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체결된 MOU와 상담 건이 실제 수출 계약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2일 성주군은 지난 1일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미소육묘장 배재욱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미소육묘장은 202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우커머스 전상현 대표도 이날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청우커머스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총 3,500만 원에 이른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2일 고령군은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Created by Gaya Goryeong)'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2025'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상으로, 산업·제품·그래픽 디자인 등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에 수여된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세계적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는 세계 55개국에서 1,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지산동 고분군이 펼쳐진 형상을 바탕으로, '가야가 빚어 만든 도시, 가야로 인해 형성되고 완성된 도시'라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시각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뮤지엄의 영구 디자인 컬렉션에 등재된다. 또 2025~2026 굿디자인 어워드 도록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앞서 '2024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과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수상 등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독창성, 상징성, 혁신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공간과 공공시설, 홍보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 도시브랜드를 적극 적용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 의정과 책임 있는 견제·협력으로 시민 신뢰 받는 의회 구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시민의 선택을 받은 제10대 구미시의회가 7월 1일 새로운 4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10대 의회는 앞으로 4년간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현장 중심 의정,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의정, 책임 있는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의장에는 강승수 의원, 부의장에는 춘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강승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구미의 도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춘남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의원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에는 장호 구미시장과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 선서, 개원사, 시장 축사,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강승수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집행기관과는 긴밀히 협력하되,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개원식에 이어 열린 의회와 집행기관 간 상견례에는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 25명과 장호 시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및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소개와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의 두 축으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의 기대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의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원별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천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59회 임시회 최초 집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오세길 의원, 부의장에는 박근혜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석조 의원, 행정 복지 위원장에 우지연 의원, 산업 건설위원장에 이상욱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석조 위원장과 조명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용덕·응숙·송치종·이순식·최완열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행정 복지위원회는 우지연 위원장과 송치종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용덕·응숙·박대하·이순식·이승우·전은애 의원 등 8명이 활동한다. 산업 건설위원회는 이상욱 위원장과 최완열 부위원장을 포함해 상엽·석조·세호·박근혜·박희현·임동규·조명숙 의원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오세길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제10대 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천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오는 제2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성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2 23:1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2026년 제1차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정리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단속 기간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영천시 전역의 주거지역과 공영주차장, 주요 간선도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상습 체납 차량은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운행이 제한된다. 또 영천시 등록 차량뿐 아니라 다른 시·도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는 지방세 징수 촉탁제도에 따라 예외 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와 공매 처분까지 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대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지만 번호판 영치로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단속 기간 전에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2차)'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부피와 무게를 줄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기기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1월 164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추가로 마련됐다. 특히 1차 사업 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사용 편의성, 주변 추천 의향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매 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최대 40만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 구매 시점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로, 가구당 1대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가능 제품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가운데 1개 이상의 인증과 안전인증(KC마크)을 획득한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와 대상자 선정 이전 구매 제품, 렌털 및 중고제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2차)'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 기간 내 경산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희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용 감량기 보급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폐기물 원천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구정 비전으로 '함께하는 행복달서'를 선포하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구는 이날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구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달서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와 국민의례, 구청장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및 구정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혁신행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 달서'를 만들겠다"며 민선 9기 구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행정문화 혁신 △성서산업단지 DS밸리 혁신 △지역축제의 경제축제화 △공원 등 힐링공간 혁신 △주민복지 혁신 △교육환경 혁신 등 6대 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달서구민운동장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을 적극 추진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9기 3대 약속으로 △대구시 신청사의 차질 없는 건립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자치도시 구현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 실천을 제시하며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기본 철학으로 '존·엄·협·공·신'(존중·엄정·협력·공정·신뢰)을 제시했다. 주민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라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그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며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달서를 만들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산과 특색을 활용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성구는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역특화재생 사업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수성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해 상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대구시와 협력해 수성못과 들안예술마을, 들안먹거리타운 등 지역의 특화자원을 연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수성못과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결합한 사업 구상과 사업 추진의 현실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첫 도전 만에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수성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상동 405-4번지 일원 약 30만㎡ 규모로, 수성구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수성못의 관광 콘텐츠와 들안예술마을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 거점을 조성하는 데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 안내와 공방 체험, 작품 전시·판매 기능을 결합한 '창작플랫폼' 조성, 들안예술마을의 인지도 제고와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길·여행길 조성, 주민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과 문화예술,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 대상지는 수성못과 인접해 있고 들안먹거리타운과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특화자원이 집적돼 있어 사업의 확장성과 파급효과가 큰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수성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도시재생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9∼30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6 국제기구·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들의 유엔(UN)과 국제기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보건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참여하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운영했으며, 국제기구 진출 사례와 글로벌 협력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29일에는 대구보건대에서 '유엔 및 국제기구 진로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UN SDGs 팀 챌린지'에 참여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보건 현안을 주제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보건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서울 서초청년센터에서 열린 '2026 서초구 국제기구 커리어 도전 설명회'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국제기구 특별강연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국제이주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국내외 국제기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진로 박람회에서 1대1 진로 컨설팅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며 국제기구 진출과 글로벌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보건 분야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용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합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보건 분야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국제 현안을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사업장 내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오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집중호우 기간 사업장의 오·폐수 무단 방류와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 원자재 등이 빗물에 섞여 하천과 저수지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공수역 주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 사업장, 녹조 발생 우심지역인 낙동강 중·상류 주변 폐수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와 배출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하절기는 강한 햇빛의 영향으로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첨단장비인 VOCs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고농도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특별감시·점검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이달 상순에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집중 점검과 순찰 활동을 벌인다. 이후 다음 달에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시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하절기는 장마와 휴가 등으로 환경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2 14:1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걸그룹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공개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스 영상이 잇따라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2일 공개한 '리센느 올 때까지 파라파라춤 추고 있겠습니다' 릴스가 인스타그램 66만 회, 유튜브 73만 회 등 총 13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지난달 29일 공개된 '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 릴스도 인스타그램 119만 회, 유튜브 69만 회를 돌파하며 총 18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편의 릴스는 공개 일주일 만에 합산 조회수 327만 회를 넘어서며 시민은 물론 리센느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첫 번째 릴스는 리센느 멤버 미나미의 '파라파라춤' 밈을 패러디해 홍보대사 위촉을 앞둔 기대감을 재치 있게 표현한 콘텐츠다. 특히 홍보대사 위촉 사실 공개 전 시민과 팬들의 궁금증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유쾌한 연출과 트렌디한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공개된 '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 릴스는 경주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주낙영 경주시장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서울에서 리센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최신 SNS 트렌드와 온라인 밈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시정 홍보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릴스 영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리센느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지난 1일 신규 개설한 X(옛 트위터) 등 6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는 19만여 명에 달한다. 또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롱폼 영상은 오는 10일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릴스 영상에 담지 못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취임사 원고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으로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칠곡군은 군수가 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석적하이패스IC 건설, 농업대전환, 교육발전특구 지정, 청년·가족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 등 향후 군정 핵심 정책을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 군수는 약 1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화면을 넘겨가며 주요 정책과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기존 취임사 형식을 벗어나 직접 자료를 제시하며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방식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대전환, 교육·청년 정책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군민들이 참여한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군수와 주요 내빈이 함께 참여한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더 큰 칠곡, 더 나은 칠곡'을 향한 민선 9기의 힘찬 출발과 군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이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정은 거창한 계획보다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공약 실행과 현안사업 정상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대구 북구는 이근수 구청장이 1일 취임과 함께 구청장 1호 결재로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 운영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구정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호 결재는 지난달 30일 공식 활동을 마친 민선 9기 대구 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주요 공약 사항을 신속히 행정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새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구정 운영의 무게중심을 '공약 실행'과 '현안 해결'에 두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구청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은 행정혁신, 민생혁신, 미래혁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약과 현안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종합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사업별 추진 여건과 재원 조달 방안, 관계기관 협의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5대 구정목표인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내일을 꿈꾸는 비전도시 △맑고 푸른 환경의 녹색도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 △건강과 복지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세부 과제 발굴과 실행 전략 마련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사업과 지역 현안,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 사업 등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별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은 소관 부서와 협업해 즉시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추진 단계와 쟁점 사항,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실행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조기에 정립하고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실현 가능한 '구정 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별 후속 관리체계도 함께 정비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공약은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민선 9기의 첫 100일은 앞으로의 북구 발전 방향과 구정의 기틀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약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약속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지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일 오전 대구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열린 '2026 지역대학연합 대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팀인 '레밍즈'와 '커넥트랩'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ANCHOR·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창업지원협의회(DRIVE)에 참여하는 9개 대학이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수성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등 지역 대학 재학생 17개 팀이 참가해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출전한 두 팀 모두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실전형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수상을 받은 '레밍즈' 팀은 '전기차 화재 위험을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차량 화재 사고에 주목해 화재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이다. 배터리 이상 징후와 열 폭주 가능성을 조기에 감지해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성과 사회적 필요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커넥트랩' 팀은 다양한 협업 도구를 하나로 통합한 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나루나(NARUNA)'를 제안했다. '나루나'는 메신저와 일정관리, 화이트보드, 게시판 등 팀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 통합한 플랫폼으로,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분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이디어 발상부터 검증,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별도의 학습 없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실제 구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공모전 수상에 머무르지 않고 시제품 제작과 시장 검증,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교육을 통해 습득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창업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대학 역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창우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두 팀의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그리고 대학의 실무 중심 창업교육이 결합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여름 바다의 낭만과 오랜 역사를 품은 경북의 등대를 주제로 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여행 MVTI(Monthly Visit Theme Item)' 7월호로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운 등대와 바다 이야기를 담은 '빛을 따라, 여름이 쉬어간다'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7월호는 누군가의 출항을 지키고 귀항을 기다리며 묵묵히 동해의 길목을 밝혀온 경북의 대표 등대 7곳과 박물관을 중심으로, 바다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과 삶의 흔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소개된 곳은 호미곶등대다. 1908년 처음 불을 밝힌 호미곶등대는 철근 없이 붉은 벽돌만으로 쌓아 올린 높이 26.4m의 전통 등대로, 18세기 르네상스풍 건축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2022년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이곳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해를 비추며 우리나라 대표 등대로 자리매하고 있다. 등대 인근의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의 역사와 항로표지의 원리, 바다를 지켜온 등대원들의 삶과 애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전통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등대를 만날 수 있다. 송대말등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옥 형태로 건립된 등대로, 기와지붕 아래 펼쳐지는 푸른 동해의 풍광이 인상적이다. 또 감포 앞바다를 밝히는 척사항 북방파제등대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모티브로 조성돼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울진의 등대들도 빼놓을 수 없다. 1910년 첫 불을 밝힌 죽변등대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한 세기가 넘도록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항로를 지켜왔다. 또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암초 지대를 알리는 왕돌초 무인등대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지금도 험난한 동해 바닷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울릉군 서면 절벽 위에 자리한 울릉도 등대는 울릉군 최초의 유인등대로, 대풍감과 향목전망대, 코끼리바위가 어우러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대한민국 최동단을 지키는 독도등대는 가장 먼 바다에서 가장 오래도록 우리 영해를 비추는 상징적인 등대로 소개됐다. 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7월 MVTI는 사람들의 출항과 귀항을 지켜온 따뜻한 빛의 서사를 따라 걷는 여정"이라며 “바다의 길잡이가 되어준 등대를 따라 걸으며 잠시 멈춰 서도 괜찮은 여름의 평온한 휴식을 온전히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관광자원을 계절과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발행하는 관광 홍보 프로젝트다. 7월호 자료집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SNS 채널,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금리 혜택과 생활 쿠폰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앱 전용 입출금통장 '착착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착착통장'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지난 1일부터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월 10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받는 고객에게 3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2026년 1월 1일 이후 iM뱅크 신규 고객이 '착착통장'에 가입한 뒤 일정 수준 이상의 평균잔액을 유지하면 생활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 고객은 패션, 뷰티, 영화, 커피, 배달 등 생활 영역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최대 2만원 상당의 쿠폰을 매월 제공받는다. 쿠폰은 무신사, 올리브영, CGV, 이디야커피, 쿠팡이츠 등 제휴 브랜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평균잔액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통장에 유지된 평균 예치금을 의미하며, 300만원·500만원·1천만원 등 세 구간으로 운영된다. 구간별 평균잔액을 유지하면 각각 월 3천원, 1만원, 2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되며, 내년 12월까지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착착통장은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금리 혜택과 일상생활 영역의 맞춤형 쿠폰 혜택을 결합해 일상과 금융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2 10:4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반도체 팹 유치 의지 재확인…“중단 없는 구미 발전"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장호 구미시장이 1일 민선 9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구미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및 정례조회'를 열었다.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 정체성과 산업도시 구미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새 임기 출발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구미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4년간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반도체 산업을 향한 구미시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였다.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파격적인 부지 공급 조건과 전력·용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은 취임사에서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에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이후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았다.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현장을 점검하며 '민생 최우선' 행보를 시작했다. 민선 9기 구미시정은 산업 재도약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반도체 팹 유치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연결될지가 새 임기 구미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호 결재는 2차 공공기관 유치…기업·농업·안전 현장 잇따라 방문 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천시장이 1일 민선 9기 제10대 천시장으로 취임했다. 배 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과 기업인 간담회, 민선 9기 1호 결재, 농산물 유통 현장 방문, 주요 기관 순회, 재난취약지역 점검까지 이어가는 강행군으로 새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천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천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민선 9기 천시정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새 임기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시장은 취임사에서 '더 큰 천, 더 강한 천'을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첫 공식 행보는 지역 경제 현장이었다. 배 시장은 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다. 민선 9기 첫 결재도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에 맞춰졌다. 배 시장은 '2차 공공기관 유치 업무 추진 계획'을 1호 안건으로 결재했다. 천시는 이를 통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응에 나서고,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배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들락날락 민생회복 5걸음 추진계획'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턴 프로젝트'도 차례로 결재했다. 경제 회복과 인구 문제를 민선 9기 초반 시정의 양대 현안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오후 일정은 농업과 안전 현장으로 이어졌다. 배 시장은 농협공판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대한노인회 천시지회, 천소방서, 천경찰서를 찾아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은 재난취약지역 점검이었다. 배 시장은 아포읍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취임 첫날부터 시민 안전을 시정의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점을 부각한 행보다. 배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 큰 천, 더 강한 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천시정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 인구 유턴, 시민 안전이라는 굵직한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현장을 돌며 제시한 '결과 중심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배낙호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농식품클러스터·체류형 관광·의료 안심도시 추진…“상주 발전 속도 높이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1일 민선 9기 상주시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상주시는 이날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안재민 상주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안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으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시정 출발의 각오를 다진 셈이다. 이날 취임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상주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알리고, 시민 화합을 바탕으로 상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상주가 직면한 현실을 먼저 짚었다. 그는 “상주는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농업·의료·관광·정주여건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정으로 상주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방향으로는 농업과 산업, 관광, 스포츠, 의료를 아우르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안 시장은 국가농식품클러스터와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식품산업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와 소비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전국·국제대회 유치 기반의 스포츠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농업 분야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안 시장은 심뇌혈관센터와 소아응급센터 구축을 통한 의료 안심도시 조성, 농촌 인력혁신과 가격안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경제·관광·스포츠·복지·의료 등 분야별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안재민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화합의 시정'이 구체적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상주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자리·농업·관광·스포츠·복지·교육 6대 축 제시…“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 시작" 학홍 문경시장이 1일 민선 9기 문경시장으로 취임하며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을 첫 메시지로 내놨다. 시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마음까지 온전히 담아내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문경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원칙으로는 현장 행정과 공정한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으로 특권과 반칙이 없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시장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근무 경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문경해결사'라고 표현하며 “문경의 난제를 과감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핵심 목표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가 유입되는 더 큰 문경'을 제시했다.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 연계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문경형 창업밸리와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도 만들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대전환'을 내세웠다. 시장은 직거래 체계 구축과 지역별 특화작목 지원, 농기계 임대 장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과와 오미자, 약돌한우·돼지 등 지역 특산품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역경제 회복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 지역화폐 유통 확대, 소상공인 맞춤 지원, 주민참여형 태양광 수익모델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살기 좋아졌다', '장사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문경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국가 전지훈련 클러스터 조성, 국제 규격 다목적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대규모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영강 체육공원을 생활체육 허브로 조성하고,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연계한 산림레포츠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머무는 문화관광, 다시 찾는 문경'을 목표로 제시했다. 문경새재에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유치해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고,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치유형 힐링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돌리네습지와 경천호를 활용한 생태관광, 축제·체험·소비가 이어지는 마을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누리는 도시를 강조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 출산·산후조리·돌봄·교육을 아우르는 양육환경 조성,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확대와 입시정보 제공, 평생학습 환경 확충, 청소년 문화·창작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약속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도 시정 과제로 제시됐다. 시장은 포내지구 개발과 연계해 영강 일원을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융합벨트로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개발과 동부권 균형발전, 단산터널 조기 완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성과 생활 편의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은 “시장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문경을 바꿀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지혜, 함께하려는 마음이 모일 때 문경의 진정한 변화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학홍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관광 체류시간 부족, 농업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현안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취임사에서 제시한 '문경해결사' 구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결과로 증명"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1일 민선 9기 성주군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성주군은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새 군정의 출발을 군민과 함께 알리고,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화식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께서 제게 맡기신 것은 하나의 직책이 아니라 성주의 미래"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참외밭,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전 군수는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지역 통합도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어 군민 통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를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임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이었다. 군민의 요구에 대해 먼저 불가 사유를 설명하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단순 민원 처리에 머물지 않고, 해결 중심 행정으로 군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화식 군수는 “낮게 듣고, 바르게 결정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성주군 부군수와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성주군정을 이끌게 된다. 민선 9기 성주군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내세운 '해결 중심 행정'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지가 전화식 군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민선 8기에서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도시의 경쟁력,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농업의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47대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출범을 함께했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의 연속성과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 9기 출범은 단순한 임기 연장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선 8기 동안 구축한 군정 기반을 토대로, 군민이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이 군수는 선거 직후인 지난 6월 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 군정 방향의 공직사회 내재화와 매너리즘 타파를 주문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민 소통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민선 9기 군정 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고령군도 즉각 후속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6월 24일에는 '군수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민선 9기 고령군의 군정 목표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다. 민선 8기의 기조를 계승하면서도,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존 성과를 군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령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7대 군정 과제와 22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 전략은 역사 문화 관광, 청년정책, 지역경제, 농업, 정주여건, 복지·교육, 스마트 행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제는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다. 고령군은 세계유산과 고도(古都)라는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대가야 역사 문화의 국가적 거점을 조성하고, 낙동강으로 관광 공간을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청년의 선택, 활력 넘치는 고령'이다. 청년정책을 인구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주거와 일자리, 창업, 문화가 연결되는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세 번째 과제는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다.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과제는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이다. 기후 위기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과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섯 번째 과제는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다. 대가야읍과 다산면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생활권과의 연계를 높여 정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여섯 번째 과제는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다. 어르신 돌봄과 건강, 아동·청소년 교육, 평생학습을 생애주기별로 연결해 촘촘한 복지·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과제는 'AI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이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군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하는 성과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고령 군정은 앞으로 4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목표를 군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 도시의 자부심,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과 농업의 새로운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바탕으로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1 23:0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경주경찰서를 시작으로 지역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 시장은 챌린지에 참여해 “안전벨트는 ON! 신호위반은 OFF! 헬멧착용은 ON! 음주운전은 OFF!"라는 구호를 제시하며 안전벨트와 헬멧 착용, 신호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정명원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과 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지목해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안전벨트와 헬멧 착용, 신호위반 및 음주운전 근절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제10대 의회가 1일 제25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영천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원 전원이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에 하기태 의원을, 부의장에 권기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에 따라 제10대 영천시의회는 전반기 원 구성을 시작으로 민생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오후에는 영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의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하기태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4년 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의정 운영 방향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 끊임없는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생산적 의회를 제시했다. 또 “집행부와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되 건강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앞으로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뒤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시책과 현안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제10대 영천시의회는 오는 3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안건 심사 등을 통해 전반기 의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학부모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부모 교육 대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관계교육 전문가인 손경이 박사를 초청해 '부모가 함께 듣는 우리 아이 성 이야기, 관계로 풀어내는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자녀와의 성 관련 대화법과 주체성 교육, 자녀의 성행동 및 태도 지도법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일상에서 쉽게 꺼내기 어려운 성(性) 문제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과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평소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성 문제를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허주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부모들이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집단상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819-6400)로 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구청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생활보장과 생활지원팀과 통합조사·관리팀 직원들이 참석해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 사항과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 내용을 비롯해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 지침 개정 사항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제도 변화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지침 적용과 해석 방안을 논의했으며, 급여 중지자의 재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구제 방안과 통합조사·관리 업무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수성구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조사·관리 담당자 간 표준화된 업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라며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은 오는 2일 오후 3시 계명대 동천관 301호에서 '지역을 넘나드는 여성주의 실천과 현장 경험: 대구지역 반성매매 운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2026년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구과제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여성주의 실천이 다른 지역의 운동과 학술 연구로 어떻게 확장되고 연결되는지를 '트랜스로컬(Translocal)' 관점에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랜스로컬은 지역과 지역, 장소와 장소, 현장과 지식이 상호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지역에 기반한 실천이 다양한 사회적 의제와 연구로 확장되는 양상을 이해하는 데 활용된다. 강연은 정박은자 대구여성인권센터 이사가 맡는다. 정 이사는 대구지역 반성매매 운동의 전개 과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여성운동이 전국 단위 반성매매 운동과 여성주의 연구, 다양한 여성운동과 어떻게 연계돼 왔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삶과 공동체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기반 여성주의 실천과 지식 생산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경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지역 여성운동의 현장 경험을 학문적 논의와 연결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여성주의 지식 생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일 제12대 교육감으로 취임하며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대구교육청 최초의 3선 교육감이 된 강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구교육의 안정적인 발전 위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더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를 만들겠다"고1일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난 8년간 대구교육은 미래역량교육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마음교육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대한민국 학교들이 대구를 배우고 세계가 대구를 주목하는 교육도시로 자리매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시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이를 위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실현 △AI 기반 미래인재 양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등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에서 먼저 추진해 온 IB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환경에 맞는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정착시키고, AI 기반 교육체계 구축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통해 미래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음학기제 확대와 학교복귀도움센터 운영, 학교폭력 예방 강화, 기초학력 안전망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취약지역 지원과 특수교육 확대 등 맞춤형 교육복지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강 교육감은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대구교육을 만들겠다"며 “언제나 학생을 교육정책의 중심에 두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시민과 함께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1 20:5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시민 600명 참석 서라벌문화회관서 취임식…관광·원자력·미래차 등 9대 핵심공약 제시 “경주 미래 100년 여는 중요한 시기…시민과 함께 더 큰 경주 완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1일 민선 9기의 힘찬 출발을 알리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대표와 함께하는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경주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주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도시바람길숲에서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어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각계각층 시민과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 주 시장과 배우자 은미 여사가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입장하자 행사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경주시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석기 의원은 축전을 통해 “경주시의 더 큰 도약을 이끌 주낙영 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포스트 APEC 사업과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등 경주의 미래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경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하 꽃다발 전달, 취임 인사, 축사, 민선 9기 비전 퍼포먼스, 경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7·8기 시정 성과를 돌아보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설명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시정을 맡게 됐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그 말씀 하나하나를 천금 같은 조언으로 새겼다"며 “산을 만나면 터널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시민과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9기는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를 경주의 미래 100년으로 연결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경주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이라는 이름이 영광이 아니라 더 큰 책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민선 9기 비전 퍼포먼스'였다. 소상공인과 근로자, 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청년, 학생, 어르신, 어린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9명이 주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LED 화면을 터치하며 '하나되는 경주'와 '중단없는 전진'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는 민선 9기 9대 핵심 공약도 공개했다. 주요 공약은 △관광객 6천만명 시대 개막과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조성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어촌 조성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시민행복도시 구현 △청년 정착 지원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이다. 경주시는 특히 2025년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포스트 APEC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원자력·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취임식을 마친 주 시장은 곧바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제조업체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번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 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1 15:2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방문객 1만589명 평가서 종합지수 2,149.3점 기록…로컬콘텐츠 경쟁력 입증 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올라섰다. 지역의 독창적 콘텐츠와 대중적 화제성을 결합한 기획력이 방문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대형 축제 254개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30일 천시는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리서치가 주관한 '2025-2026 대한민국 축제평가'에서 밥축제가 종합지수 2,149.3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전국에서 열린 지역 축제 가운데 유동인구 10만 명 이상, 예산 3억 원 이상인 254개 대형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 현장을 직접 찾은 실제 방문객 1만58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재방문 의향, 추천 의향, 지역경제 기여도, 운영 품질 등 20개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밥축제는 앞서 2025년도 가을 축제 124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총점 77.7점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2025-2026 대한민국 축제 평가 종합 1위까지 달성하면서 축제의 완성도와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밥축제에 이어 수원시의 '수원화성문화제', 순천시의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광주광역시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서울 중구의 '정동야행'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밥축제는 지역명과 음식 콘텐츠를 결합한 직관적이면서도 차별화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 천이라는 지역 브랜드와 밥이라는 대중적 소재를 축제로 확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로컬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타 지자체 대표 축제들을 제치고 전국 최고 축제로 평가됐다. 지역 특산물이나 관광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생활 속 친근한 소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축제 경쟁력으로 만든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천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일회성 흥행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배낙호 천시장은 “이번 평가는 축제를 직접 즐긴 방문객들이 선택해주신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며 “현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전 국민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6 밥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30 15:5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