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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사 영스퀘어에 결혼 준비 거점 조성상담·공간·교육 결합…소규모 예식부터 촬영까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결혼 비용과 형식에 대한 부담을 낮춘 공공형 결혼 준비 공간이 구미에 들어선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과 예비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한 '스몰웨딩 상담소'를 오는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몰웨딩상담소는 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구미영스퀘어 내에 위치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경북 저 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고비용·형식 중심의 예식 문화가 결혼을 미루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상담과 공간, 교육 기능을 한데 묶은 실질적 대안 거점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상담소는 1층 웨딩테마 라운지에 조성됐다.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벤트홀(메인홀), 스튜디오(신부대기실·미니 파티), 파우더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시설 이용료는 시간당 1만 원으로 책정됐다. 결혼을 앞두지 않은 미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결혼 관련 교육과 청춘 소모임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시설 대관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소 당일인 24일에는 사전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소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웨딩컨설팅, 네트워크 파티가 열린다. 이어 31일에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예식장·계절에 맞춘 드레스 선택, 메이크업 코칭을 포함한 웨딩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결혼을 가로막는 비용과 형식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스몰웨딩상담소가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과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년 연속 나눔 실천…지역 고용 유지·사회적 책임 이행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KCC 김천공장으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CC 김천공장은 2012년 준공 이후 보온재와 천장재 등을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 고용을 유지하며, 최근 3년간 매년 5000만 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KCC김천공장 한주희 공장장과 임직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한주희 공장장은 “사회공헌은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기업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김천 전역에 연대와 희망의 온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대응…시설·위생·홍보까지 종합 지원, 2월 20일까지 접수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장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식당 테이블 교체, 점포 내 영업환경 개선, 안전·위생 설비 확충, 홍보비 지원 등이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공급가액 기준)의 50% 이내에서 최대 20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월 19일 기준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상주시에 두고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희망자는 오는 2월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영업환경 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현장서 시정 공유…생활 민원부터 중장기 과제까지 폭넓은 논의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지난 9일 마성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직접 만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주요 시정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도로·교통 △환경정비 △농업 △관광 활성화 △복지·안전 등 지역 실정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다. 특히 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개선 요청부터 중·장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폭넓은 의견이 논의됐다. 문경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단기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처리 결과는 읍면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유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시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 소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형식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시정에 빠르게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자원과 학교 교육 연계…미래교육 협력체계 구축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과 경북이 미래교육지구 협약을 맺고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경북과 '고령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와 이 협력해 학교 수업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 학교를 포함한 지역 연계 교육활동 확대 △학생의 진로·체험·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협력 사업 추진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 고령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경북은 고령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미래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협력 모델"이라며 “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미래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경북,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은 지난 21일 경북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북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도 공모를 통해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주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도과 미래교육지구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역 전체가 지원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성주군은 그동안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군 출연기관인 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중심으로 학생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군은 이 같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도 정책 방향에 맞춘 행정·재정적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기간 사업을 넘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22 20:2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 9종 통합신청 추진 “미래 역량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2026 교육 청사진 제시 상주시, 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감사 사례집 제작·공유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새 출발 선언…신규 선수 9명 임명 성주군, 겨울철 산불 '선제 차단' 총력 성주 참외, 기후재해 대비 '표준 하우스' 갖췄다 ◇김천시,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 9종 통합신청 추진 신청 기간·평가 기준 일원화…농업인 편의성·형평성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업인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9종)' 통합신청을 추진한다. 16일 김천시는 2026년도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신청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농기계 보조사업의 신청 절차와 기간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 사업은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사업 △대규모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지원사업 △벼 재배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논 타작물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식량작물 스마트 농업기계 지원사업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 지원사업 △과수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종합과일선별기 지원사업 △포도선별 효율성 향상 장비 지원(결속기) 등 모두 9개 사업이다. 다만 체납자와 동일 사업을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농업인은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9개 사업은 기종에 관계없이 중복 신청이 불가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특히 SS기(승용·보행), 전동무인방제기, 동력제초기, 농용고소작업차, 주행형 동력분무기, 과일선별기, 포도결속기,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 등은 해당 개별 사업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의 신청은 제한된다. 김천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통일하고 평가 항목을 표준화함으로써, 보조금 집행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오는 2026년 2월 중 김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기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신청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보조사업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 역량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2026 교육 청사진 제시 김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4대 정책·54개 세부 과제 발표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비전으로 내건 2026년도 교육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6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 교(원)장과 학교 운영 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김천교육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빈체로 앙상블의 클래식 성악 공연으로 문을 열며 2026 김천교육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4대 정책 방향과 16개 실행 과제, 5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책 방향은 경상북도의 교육 정책과 연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으로 정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세부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6학년도 특색사업으로는 예술교육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정서 역량을 키워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감성의 힘으로 삶을 잇는 문화·예술교육'과, 가정의 교육적 기능 회복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행복한 학부모교육'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김천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야 한다"며 “각 학교가 창의적으로 과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정책을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주시, 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감사 사례집 제작·공유 집행·정산 단계별 부적정 사례 정리…담당자·보조사업자 교육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 사례 공유에 나섰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도 보조금 교육 및 감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이를 활용해 보조금 업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관리 역량을 높인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최근 자체 감사와 타 지방자치단체 감사 결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보조금 집행·정산 단계별 주요 부적정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에는 보조금 교부 전 절차부터 집행 기준, 정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사례와 함께 개선 방안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정산서 지연 제출 △강사료·인건비 집행 부적정 △지방계약법 미준수 등 실제 감사에서 빈번히 지적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조금 담당자와 보조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유의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는 이번 사례집을 실무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해 관련 법령과 집행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점검과 지도·감독을 강화함으로써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조금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집행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례 공유를 계기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새 출발 선언…신규 선수 9명 임명 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 전력 보강…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조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청 실업선수단 신규 선수 임명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신규 선수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소프트테니스 3명, 육상 2명, 씨름 4명 등 총 9명의 신규 선수를 공식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와 선수 등 실업선수단 42명 전원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함께했다. 임명장을 받은 신규 선수들은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짐하며, 올해 출전하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은 “훈련 하나하나에 혼신을 다해 문경시의 명예를 높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신규 선수 영입은 단순한 인원 보강을 넘어 문경 체육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체계적인 훈련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오는 2026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출전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그동안 문경시는 지속적인 훈련 환경 개선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실업선수단의 전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이번 신규 선수 합류로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는 물론 아시아 무대까지 내다보는 체육 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실업선수단은 문경시민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라며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결국 문경의 이름을 빛내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라는 더 큰 무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도전해 주길 바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주군, 겨울철 산불 '선제 차단' 총력 의성 대형산불 계기 긴급 대책회의…불법 소각 무관용·취약지 집중 관리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겨울철 산불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계기로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초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긴급 산불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읍·면 산업안전팀장과 담당자, 관계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산불 발생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와 경상북도 전반의 산불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산불 예방 강화 대책과 초기 대응 역량 제고 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특히 산불 대응이 미흡할 경우 시·군에 재정적 불이익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산불방지에 대한 책임행정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을 단위 대면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성주군은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 “산불은 발생 이후 진화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각 읍·면에서는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책 회의를 계기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주 참외, 기후재해 대비 '표준 하우스' 갖췄다 내 재해형 연동 시설하우스 19종 개발·고시…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 마련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기후변화로 강풍·대설 등 농업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참외 주산지 성주군이 내 재해형 시설 기준을 갖춘 연동 하우스를 공식 규격으로 마련했다. 고품질 참외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 피해 예방을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한 '성주 참외 재배용 내 재해형 연동 시설하우스 19종'이 농촌진흥청의 내 재해형 시설규격으로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참외 재배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연동 하우스를 공식 표준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성주지역 참외 농가에서는 작업 효율과 농지 이용률이 높은 연동 하우스 설치가 증가해 왔지만, 상당수가 농장주와 시공업체가 임의로 설계한 비규격 구조물이었다. 이로 인해 내 재해형 강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고, 강풍·대설 등 기상재해 발생 시 시설 붕괴 위험은 물론 정부 재해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참외 재배 특성과 기상 여건을 반영한 표준화된 내 재해형 연동 하우스 시설규격을 개발했다. 이번에 승인된 19종 모델은 기상재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참외 재배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향후 신규시설 설치와 시설 현대화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동 하우스는 농작업이 편리하고 정밀 환경관리와 스마트팜 도입에도 유리한 장점이 많다"면서도 “비규격 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상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신규시설은 반드시 내 재해형 규격을 적용해보다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고시된 내 재해형 연동 하우스의 시설 도면, 시방서, 자재 내역서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포털 '농사로'를 통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성주군은 이번 표준화 작업이 참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 시대 지속 가능한 시설원예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16 23:2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