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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임용 3년차 이하 직원 15명과 격의 없는 대화 업무 적응·민원 부담·AI 활용 경험 공유…조직문화 개선 의견 청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임용 초기 새내기 들과 만나 공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임용 3년차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7급 이하 직렬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직급과 세대의 벽을 낮춘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 시장과 노조 지부장, MZ세대 새내기 등 15명가량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공업직렬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임용 3년차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공유하고, 근무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 시장과 참석자들은 점심을 함께하며 별도의 격식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새내기 들은 첫 부서에 배치된 뒤 새로운 업무와 행정 절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비롯해 민원 응대에 따른 부담과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업무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험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실제 업무에 적용하면서 느낀 점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세대 간 소통 확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제안과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주 시장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직급과 직렬,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과 조직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내기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소통과 배려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동궁원이 추석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축제를 마련한다. 경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쿵떡쿵떡 풍성한 한가위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추석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통문화 체험과 민속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 등 3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행사 시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진행자가 이끄는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게임도 열린다.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무료 인형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인형뽑기에는 동궁원을 상징하는 캐릭터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 동궁원은 식물원과 체험시설을 갖춘 관광시설로, 명절과 어린이날 등 주요 시기마다 계절과 주제에 맞춘 체험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한가위 축제가 전통문화의 친근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겨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동궁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변화한 도시 여건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통합회의실에서 '2035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정비) 용역'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를 열고 도시재생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추진전략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 쇠퇴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별 도시재생 방향과 활성화 구역, 사업 우선순위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시재생위원회 위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에서는 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 현황과 권역별 의견 수렴 결과가 공유됐다. 상위계획과 관련 정책에 대한 검토 내용, 경주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추진전략,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변경안과 사업 우선순위 등도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도시환경 변화와 인구·산업구조, 생활권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기존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한계,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진 자문회의에는 도시계획·도시재생을 비롯해 고도보존, 건축, 숲, 도시브랜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주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철도 관련 공간과 주변 지역을 활용한 도심 재생, 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 조성, 노후 주거지와 빈집 정비,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역사문화도시라는 경주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침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재생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전략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별 특성과 사업의 시급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향후 국비 공모와 개별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전략계획 재정비는 경주 도시재생의 중장기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0 16:4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18일 김재욱 군수 주재로 '2026년도 제3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과 과제별 이행 결과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부군수와 국장, 실·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군정 전반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들이 참여하는 청렴협의체다. 부패 취약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 부서별 청렴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세부 과제별 이행 결과와 추진반별 청렴 실천 자율과제의 성과가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과제별 추진 실적을 토대로 미흡한 부분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청렴정책이 형식적인 구호나 일회성 캠페인에 머물지 않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청렴을 일부 부서의 개별 업무가 아닌 군정 전반에 적용해야 할 핵심 행정 가치로 정착시키고, 간부이 솔선수범해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부서별 청렴 실천 과제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렴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마련뿐만 아니라 공직자 개개인의 인식과 업무 관행 개선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청렴 원칙이 실천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업무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는 지난 16일 소속 의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넘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타인을 존중하는 인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과 기관 내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고위직 대상 교육을 구분해 진행했다. 교육 대상과 역할에 맞춘 내용을 통해 인권 감수성과 조직 내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의원과 직원이 모두 참석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에서는 장애를 바라보는 기존의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살펴보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과 구성원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되짚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를 보장하려면 제도 개선과 함께 일상에서의 배려와 인식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주민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장애인 권익 보호와 차별 해소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공유했다. 이어진 4대 폭력 예방교육 공통 과정에서는 성매매와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상과 조직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유형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피해 예방과 올바른 대응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을 확인했다. 특히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에서는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조직 내 지위와 권한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고위직이 갖춰야 할 책임감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이끌 리더십에 대해 논의했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인권과 성평등의 가치를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정기적인 교육과 관련 제도 점검을 이어가며 폭력과 차별을 예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토대로 주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인권 감수성과 윤리의식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고 군민에게 온전히 신뢰받는 건강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월성네거리 일대에서 구민감사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와 구민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민감사관들은 월성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제도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청렴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청렴이 공직사회 내부의 과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과 주민이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달서구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시각에서 행정 현장을 살피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주민 참여형 행정 감시제도다. 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부당한 사항을 살피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해 주민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감사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패와 공익 침해 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이 자연스럽게 정착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이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감사관과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의 대표 축제인 '2026 수성못페스티벌'이 외부 유명 가수나 연예인 초청 없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수성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성못과 들안길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수성못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모든 출연진을 지역 예술인과 주민으로 구성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역량과 자생력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문 예술인들의 창작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지면서 수성못 일대가 대규모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했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주제공연 'K아츠판타지'가 축제의 문을 열었다. 지역 국악인과 무용가들이 참여해 국악과 한국무용, 현대무용, 대금, 정가, 승무 등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하나의 무대로 엮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인들이 협업해 완성한 창작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보여주며 이번 축제가 지향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축제 둘째 날인 19일에는 들안길 6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들안길 K-푸드 축제'를 개최했다. 평소 차량이 오가던 도로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들안길 식당들은 각 업소의 특색을 살린 대표 메뉴를 꼬치 형태로 선보였다. 간편하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먹거리 공간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K-젓가락 마스터'와 'K-푸드 능력고사' 등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음악에 꼬치는 K-풍류난장'과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들안길에 활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대구지역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스트리트 댄스 분야의 무용인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어 공동으로 창작한 신작 '수상무도회 파(波)'를 수상무대에서 선보였다. 수성못의 물과 빛,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공연은 서로 다른 춤의 언어를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해 지역 무용계의 폭넓은 예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같은 날 밤에는 지역 주민과 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 공연 '수성행복콘서트'가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문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매년 관람객의 호응을 얻는 '음악불꽃쇼'는 올해 개막일과 폐막일 오후 9시 두 차례로 확대됐다.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공연은 수성못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성구는 이번 축제가 유명 연예인의 인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만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지역 주도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부 연예인 없이 지역 예술인의 역량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만으로 축제를 완성한 뜻깊은 해"라며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지역 예술인과 안전하게 축제를 즐겨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에서 창업동아리 4개 팀이 금상과 동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소프트웨어융합과 '팀578', 스마트e-자동차과 'YNC MOTORS', ICT반도체전자계열 '솔라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핸즈업' 등 4개 창업동아리 소속 재학생 11명이 참가했다. 참가팀 모두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영남이공대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확인했다. 대만 특허청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혁신 기술과 발명품을 소개하는 국제 기술 전시회다. 참가자들은 각자 보유한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현장 심사와 시연을 거쳐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 시장성 등을 평가받는다. 해외 기술 관계자와 기업,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영남이공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국제무대에서 검증하고,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행사 첫날 진행된 현장 심사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전시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관람객들에게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술과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시제품을 시연하는 한편, 해외 기술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금상은 ICT반도체전자계열 창업동아리 솔라셀의 '투명 태양광 패널 제조방법'이 차지했다. 이 기술은 미세 패턴을 적용해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건축물 유리창이나 온실 등에 적용하면 자연채광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건축 분야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소프트웨어융합과 팀578은 '공용 전투 변수에 기반한 동료 캐릭터 자동 행동 제어 시스템'으로 동상을 받았다. 디지털 콘텐츠와 게임 환경에서 동료 캐릭터의 행동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켰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핸즈업은 '정량적 양손 연동 손가락 재활장치'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양손의 움직임을 연동해 손가락 재활을 지원하는 기술로, 공학 기술을 재활 분야에 접목한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스마트e-자동차과 YNC MOTORS도 '복수 기능 모듈이 적층 결합되는 차량용 편의 및 안전장치'로 동상을 받았다. 여러 기능을 모듈 형태로 결합해 차량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한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태국 국가연구위원회(NRCT)는 영남이공대 참가팀의 아이템이 지닌 우수성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특별상을 공동 수여했다. 학교 측은 이번 수상이 재활기기와 친환경 에너지, 미래자동차, 디지털 콘텐츠 등 서로 다른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산업·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굴과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전시 준비, 현장 발표와 시연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 창업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한 기술과 콘텐츠가 국제적인 기술 전시회에서 모두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김천·문경·봉화·상주·영주·예천 등 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김천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경북 백두대간 권역이 보유한 산림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릴레이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지역별 숲길과 트레일 코스를 직접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인근 관광자원, 지역 고유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6월 20일 상주에서 올해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김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의 트레일 코스를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경관과 산림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올해 행사는 트레일 입문자와 초·중급자는 물론 숙련된 트레일러까지 자신의 경험과 체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문턱을 낮추면서도 숙련자들에게는 트레일 걷기의 재미와 도전 의식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과 수준의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반다나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도 제공됐다. 단순히 정해진 코스를 걷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특색과 먹거리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요소를 강화했다. 상주와 김천 행사를 마친 트레일6 챌린지는 오는 10월 문경과 봉화, 영주, 예천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남은 일정은 10월 3일 문경, 10월 10일 봉화, 10월 24일 영주, 10월 31일 예천이다. 행사마다 각 지역의 산림관광 자원과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특색 있는 트레일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백두대간 권역의 숲길과 산림관광 자원을 '트레일6'이라는 공동 콘텐츠로 연결해 참가자들에게 연속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또 6개 시·군이 보유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트레일6 챌린지가 상주와 김천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걷고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하는 과정에서 경북 산림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별 세부 일정과 코스, 참가 신청 방법은 승우여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0 16:2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팔거천의 자연환경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건강과 환경보호, 가족 간 소통을 한자리에서 실천하는 도보 축제를 마련했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팔거천과 칠곡시장 일원에서 '2026 칠곡시장 팔거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주민에게 걷기를 통한 건강한 여가활동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발길을 칠곡시장으로 연결해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걷기대회는 팔거천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칠곡시장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친구, 이웃 등과 함께 팔거천을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다. 플로깅은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건강관리와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 행사는 '걷고, 줍고, 즐기고!'를 주제로 운영된다. 단순히 정해진 구간을 걷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가족·이웃 간 소통, 전통시장 체험을 하나로 연결한 온 가족 참여형 도보 축제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인 팔거천을 천천히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생활 속 환경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이나 동료와 함께 참가하는 주민들에게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약 2㎞의 걷기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들은 칠곡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시장에서는 완주 이벤트 등 참가자를 위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시장 안의 점포와 먹거리, 상품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전통시장의 정취와 매력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북구는 걷기대회의 출발지를 팔거천에, 도착지를 칠곡시장에 배치해 하천을 찾은 주민의 발길이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자연·건강 콘텐츠와 쇼핑·먹거리·문화 체험을 연계해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장 방문객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로만 인식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찾아 즐기는 일상 속 문화·여가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내용을 구성했다. 북구는 이번 행사가 칠곡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방문객을 유입해 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팔거천을 비롯한 지역의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결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참여와 시장 소비를 함께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칠곡시장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활기찬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간부의 솔선수범을 통해 조직 내 권위적인 분위기와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1일 과장급 이상 간부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우월적인 지위나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업무지시와 불합리한 관행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간부들이 먼저 자신의 업무 방식과 언행을 돌아보고 갑질 근절과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간부들은 '갑질 없는 직장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을 약속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남구는 갑질 근절을 단순한 구호나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8대 핵심 청렴 실천과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간부들은 업무지시와 직원 평가, 업무분장 등 조직생활에서 갈등이나 불공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분야의 주요 실천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직원들이 업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지시는 구체적이고 정당하게 하기로 했다. 직무 범위를 벗어난 사적인 지시나 감정적인 언행을 삼가고, 업무의 목적과 기준을 충분히 설명하는 소통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직원 평가는 개인적인 친분이나 선입견, 특정 직원에 대한 특혜 없이 객관적인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구성원 누구나 평가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을 준수한다는 취지다. 업무분장 과정에서도 특정 직원에게 과도한 업무가 집중되지 않도록 직급과 담당 직무, 업무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에 따라 공평하게 배분하기로 했다. 간부들이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적극적으로 듣고, 직급이나 세대에 따른 인식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직원이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상황에 대해 부담 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힘을 쏟는다. 남구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구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라고 보고 있다. 내부 구성원이 서로 존중받는 조직에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앞으로도 간부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갑질과 불합리한 관행을 예방할 방침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이 먼저 변화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급과 직위에 관계없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남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법령과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수성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간부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가 맡았다. 박 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법령의 조문과 처벌 규정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통해 법 적용 기준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직무 관련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금품·선물의 범위와 부정청탁에 대한 대응, 공무 수행 과정에서 사적 이해관계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 등 직원들이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반부패·청렴 분야의 최근 제도 변화와 사회적 인식도 함께 살폈다. 공직자 개인의 작은 판단과 행동이 행정기관 전체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수성구는 청렴을 금품·향응 수수 금지와 같은 법령 준수에만 한정하지 않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 직원 간 상호 존중 등 조직문화 전반의 가치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간부부터 실무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청렴의 주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업무 관행과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수성구는 이달 중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어 김대권 구청장과 직원들이 청렴과 조직문화에 관한 생각을 직접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일방적인 지시나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직생활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과 개선 의견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직급과 세대에 따른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이번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책무"라며 “청렴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전 직원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교수가 지역 맞춤형 사회복지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대구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는 고 교수가 지난 2일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제35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대구사회복지대상 교육학술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가장 약한 곳에서 시작하는, 가장 강한 복지대구!'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고 교수는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와 교육모형을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학과 사회복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해 지역복지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 교수는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 학과장으로서 성인학습자와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모델을 마련했다. 학습자마다 다른 교육 수요와 생활 여건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의 고령화와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에도 앞장섰다. 노인 일자리 개발과 관련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사회복지 인재를 배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민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대학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실무역량을 높였다.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육과 실무를 연결하고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복지정책 자문과 사회복지 현장 평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회복지기관의 사업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교육·정책에 반영해 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대구지역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복지정책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는 고령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와 노인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해 성인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직자와 경력단절자, 은퇴자 등 제2의 진로를 준비하는 성인학습자가 자신의 생활 여건에 맞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방식을 마련했다. 대면수업은 평일반과 야간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혼합수업은 금요반과 토요반으로 구성했다. 직장생활이나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 선택권을 넓힌 것이다.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이 지역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연계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고강호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과 지역사회 복지 현장이 함께 사회복지 인재 양성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서비스과 학과장으로서 성인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문성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학생들과 함께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확산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기질 개선 및 기후위기 대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3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9월 7일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이 서로 분리된 과제가 아니라 원인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만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는 자동차 운행과 에너지 사용 등 여러 배출원에서 함께 발생한다. 대중교통 이용이나 에너지 절약과 같은 행동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이자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한 주체인 대학생들에게 푸른 하늘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대기오염과 기후위기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캠페인 현장에서 대학생들이 등하교와 소비, 냉·난방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승용차보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독려한다.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과 공회전을 줄여 연료 낭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예방하는 방법도 알린다. 학교와 가정에서는 냉·난방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등과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는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이 제대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재질별 분리배출 방법을 소개하고,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맑은 공기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캠페인을 통해 익힌 실천 방법을 대학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주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친환경 생활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학생, 지역사회가 대기질과 기후 문제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년 세대가 대기질과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선제적인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행동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이 중증 폐렴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폐렴막대균 감염이 악화하는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밝혀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감염내과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공동연구팀은 폐렴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 감염 과정에서 지질대사 효소인 'DGAT1'이 숙주의 과도한 염증반응과 염증성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3일 밝혔다. 폐렴막대균은 사람의 호흡기나 장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세균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폐렴과 패혈증 등 중증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 내성균 증가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어 감염 악화 과정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는 연구가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동산병원 감염내과 환자의 임상 검체에서 분리한 폐렴막대균을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감염 과정에서 나타나는 숙주세포의 면역반응과 대사 변화, 세포사멸 기전을 세포·분자 수준에서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폐렴막대균에 감염되면 병원체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인 대식세포 내부에 '지질방울(lipid droplet)'이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방울은 세포 안에서 지방 성분을 저장하고 대사를 조절하는 구조다. 감염 상황에서 과도하게 축적되면 염증반응과 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팀은 지질방울이 축적되는 과정에서 지질대사 효소인 DGAT1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DGAT1이 활성화하면서 대식세포 내부의 지질대사가 변하고, 이로 인해 세포 손상과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ROS) 생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대사 변화는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 복합체인 'NLRP3 인플라마좀(inflammasome)'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활성화된 인플라마좀은 감염된 세포가 강한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사멸하는 '파이롭토시스(pyroptosis)'를 촉진했다. 파이롭토시스는 병원체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면역반응의 하나지만 과도하게 일어나면 주변 조직까지 손상시키고 전신 염증반응을 악화할 수 있다. 중증 폐렴과 패혈증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연구팀이 DGAT1의 작용을 억제하자 대식세포 안의 지질방울 축적과 활성산소 생성이 모두 감소했다. NLRP3 인플라마좀 활성과 염증성 세포사멸도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폐렴막대균 감염의 중증화 과정에서 DGAT1을 중심으로 한 지질대사 변화가 숙주의 과도한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연결고리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 자체를 제거하는 기존 항생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환자의 대사와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GAT1이나 관련 염증반응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항생제 치료와 병행해 과도한 조직 손상과 감염 중증화를 줄일 수 있는 보조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려면 추가적인 전임상·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가 긴밀하게 협력한 융합연구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동산병원 감염내과가 중증 감염 환자를 치료하며 확보한 임상 검체와 현장의 문제의식을 제공하고,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은 이를 바탕으로 세포와 분자 수준의 정밀한 실험을 수행했다. 환자 치료 과정에서 제기된 의학적 질문을 기초연구를 통해 규명하고, 다시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임상-기초 융합연구'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에는 동산병원 감염내과 김현아 교수와 계명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백원기·김진경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미생물학교실 정희정 박사후연구원이 제1저자를 맡았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환자의 임상 검체를 기반으로 중증 감염질환의 발생·악화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상위 Q1 국제학술지인 'Cell Death Discovery'에 게재됐다. 해당 학술지는 2025년 기준 인용지수 10.4, 분야 상위 14.5%에 해당한다. 연구의 학술적 우수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우수한 한국인 연구자의 성과를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도 선정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3 18:2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나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2026년 김사공시 연구단'에서 7개 우수 연구단을 선정했다. 26일 김천시는 지난 2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 노력 3개 팀 등 모두 7개 연구단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사공시 연구단'은 '김천을 사랑하는 시책 연구단'의 줄임말로, 들이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4~6명씩 팀을 구성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김천시 자체 정책연구 제도다. 올해는 모두 24개 연구단이 구성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자체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16개 연구단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는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맡았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효성과 시정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7개 팀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기록공방' 연구팀은 '신규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신규 들이 업무와 지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을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 신규 을 위한 생활 가이드북도 시범 제작했다.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된 '웨딩브릿지' 팀은 '청년결혼장려시책'을 연구해 혼인한 청년에게 매칭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실홍실통장'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농부산물 순환체계 구축 △김천형 천원주택 모델 시행 △김천시 문화유산 활용 홍보 등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정책 제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에 해외연수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부서의 경계를 넘어 직접 현장에 나서 새로운 시책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6일 구미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 40곳이 참여해 구미지역 농·축산물과 G-푸드 등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구미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지역 대표 G-푸드 10개 업체도 제품별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진행하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일부 농산물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구미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무역 상담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식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미 자체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홍보관에서는 밀싹 포트 만들기와 밀 수확 전통 체험을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구미 관광 퀴즈 룰렛, 귀농·귀촌 상담, 구미시 캐릭터 '토미' 굿즈 증정, 영수증·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미시는 행사에 앞서 구미팜과 연계한 온라인 사전 판매와 행사사무국을 통한 전화 주문도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푸드 페스타가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상주시 새마을회는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6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민 상주시장과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4개 읍면동과 직·공장, 문고, 교통 등 3개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역량을 재충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새마을 관광운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어 이순남 함창읍 덕통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회원 간 친목과 단결을 다졌다. 이정희 상주시 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일본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트래블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쿠텐 트래블 한국지사 서태석 지사장과 만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서 지사장이 제안한 '지방 관광 확대' 방안을 문경지역 관광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지사장은 당시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유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정책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문경새재를 비롯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관광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KTX 개통,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경시는 앞으로 라쿠텐 트래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외국인 맞춤형 지역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에서 문경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과 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이 가진 문화·자연 콘텐츠와 라쿠텐 트래블의 글로벌 플랫폼이 시너지를 낸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문경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유치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농가 숙소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성주군은 전화식 군수가 26일 안동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안정 확보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사항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전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강화된 숙소 기준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농가들이 별도의 숙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군수는 가설건축물 신고와 도로 접도, 소방시설 설치 등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는 현행 제도에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숙소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이 제한될 수 있어 농번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증가,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성주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법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에 한해 근로계약 기간 동안 농촌체류형 쉼터를 임시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 부처별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고용노동부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운영기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포함하는 방안을 각각 건의했다. 법무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법한 체류지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제도가 개선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적법한 숙소를 제공해 주거환경과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과 농번기 인력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허가 컨테이너나 창고 등을 숙소로 활용하는 문제를 줄이고 적법한 시설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농촌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숙소 기준보다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농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안은 법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26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교사 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화환 전달에 이어 교사 선서, 교육장 격려사, 신규교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임명장을 받은 뒤 교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육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료 교사와 교감·교장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 현장에서 보람을 찾고 지역 교육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며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6 22: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의 품질 관리에 고삐를 죈다. 전국적인 재배 면적 증가로 공급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무리한 조기 출하보다 당도와 숙도를 갖춘 고품질 상품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김천시는 샤인머스캣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착과량 준수와 적기 수확, 품질 기준에 따른 선별·출하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늘면서 시장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추석 성수기를 겨냥한 미숙과와 저 당도 상품의 조기 출하가 반복될 경우 소비자 신뢰 하락과 가격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김천시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생산량 확대보다 품질 경쟁력 확보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김천은 전국 최대 포도 주 산지 가운데 하나로 2006년 포도 산업 특구 지정에 이어 2010년 지리적 표시 제 등록 등을 통해 포도 주 산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샤인머스캣 역시 김천을 대표하는 주요 농산물로 성장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하지만 생산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과거처럼 지역 명성 만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맛과 당도, 숙도 등 실제 품질이 소비자의 재 구매를 좌우하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김천시는 우선 추석 대목을 겨냥한 무리한 조기 수확을 막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충분히 익지 않은 포도나 당도가 낮은 상품의 출하를 자제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고품질 규격 품을 중심으로 시장에 공급하도록 농가에 지도할 방침이다. 농협과 유통 법인의 역할도 강화한다. 수매와 선별 과정에서 당도와 품질 기준을 철저히 적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읍·면·동을 통한 농가 홍보와 이·통장 회의, 농가 교육 등을 활용해 적정 착과와 수확 시기, 선별 기준 등 고품질 생산 수칙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석을 김천 샤인머스캣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전국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농가와 농협, 유통법인이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동으로 품질을 관리해 '김천 샤인머스캣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브랜드 신뢰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샤인머스캣은 이제 단순히 많이 생산하는 것보다 소비자가 다시 찾을 수 있는 품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충분히 익은 고품질 포도를 적기에 수확하고 농협과 유통법인에서도 철저한 선별을 통해 우수한 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천 샤인머스캣의 명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결국 품질"이라며 “생산 농가와 함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동시에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간부 들이 18m 높이의 어드벤처 시설에 직접 올라 민선 9기 현장 행정의 각오를 다졌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장호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30여 명은 이날 오전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 '민선 9기, 현장 속으로' 시책의 하나로 에코랜드 어드벤처 트리타워를 직접 체험하고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9월 유료 개장을 앞둔 에코랜드 어드벤처 트리타워에는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높이 18m 규모의 시설에는 번지점프를 비롯해 64개의 모험형 놀이 코스가 설치됐다. 이날 간부들은 정장 대신 안전장비인 하네스를 착용하고 트리타워에 올라 각종 체험시설을 직접 이용했다. 고공 코스와 번지점프 등에 도전하며 신규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이용자 입장에서 확인했다. 구미시는 이번 현장 행사를 단순한 시설 점검에서 벗어나 간부 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조직 내 도전과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설 개장 전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이용객 불편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시설과 동선,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히 구미시민에게 이용료 50%를 할인하는 요금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 상황도 살폈다. 현장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기존 구미에코랜드 산림휴양시설과 새로 조성된 어드벤처 시설의 연계 방안도 논의됐다. 구미에코랜드는 2017년 개장 이후 관련 산림 인프라 구축 등에 총 20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기존 숲 체험·휴양 기능에 모험 레저시설을 더해 에코랜드를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산림휴양·레저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8m 상공에서 뛰어내릴 때 보여준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민선 9기 주요 현안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구미시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대표 레저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세 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25일 상주시는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음성군 일원에서 열린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충청북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15세 이하부와 18세 이하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5일간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청은 트랙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조선영이 독주경기 1위에 올랐고 이애정·장수지·김민정·오채원·박예빈·함지희가 출전한 단체추발에서도 정상에 섰다. 박예빈은 1Lap(S/S)에서 1위를 차지했고 김민정은 스크래치 1위, 장수지는 포인트 경기 1위를 기록했다. 김민정은 개인추발에서 2위를 추가했고 조선영·장수지·김민정·이다은·박예빈이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준우승을 거뒀다. 개인상도 상주시청의 몫이었다. 전제효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박예빈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면서 종합우승과 함께 감독·선수 부문 최고상을 휩쓸었다. 이번 성적은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올 시즌 이어온 상승세의 연장선이다. 상주시청은 올해 3·1절 기념 도로사이클대회와 2026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잇따라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제64회 경상북도 도민체전에서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후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한 데 이어 8·15 경축 2026 양양 국제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음성 대회까지 더하면 올 시즌 주요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3회, 종합준우승 3회​를 기록한 셈이다. 특히 도로와 트랙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정 종목이나 일부 선수에게 의존하기보다 단거리와 중장거리, 개인·단체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주시는 이 같은 성적이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뿐 아니라 지도력과 팀워크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올 시즌 전국 주요 대회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종합우승 역시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전제효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노력, 선수단의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무대에서 상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정상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가을밤을 트로트 선율로 물들일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가 다음 달 5일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25일 문경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대상과 금상, 은상, 인기상, 장려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가요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전체 시상금의 약 40%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수상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특히 대상 상금 3000만원 가운데 1000만원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가요제에서 발생한 소비 효과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을 비롯해 김희재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가요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불꽃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음악과 어우러진 불꽃이 영강체육공원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트로트 경연과 인기 가수 공연, 경품 행사에 지역화폐 활용까지 결합해 문경트롯가요제를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경연과 축하공연은 물론 3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와 불꽃 퍼포먼스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시상금 일부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만큼 가요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6 06: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발판으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경주시는 11일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가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면담하고 'Post-APEC' 시대를 맞아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경주와 올해 개최도시인 중국 선전시가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문화·관광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측은 이날 경주와 선전이 각각 2025년과 2026년 APEC 개최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두 도시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 1일 선전시 대표단의 경주 방문을 계기로 형성된 교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앞서 선전시 대표단은 경주를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 경험을 공유받고 국제회의 개최를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에서 두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쌓은 국제회의 운영 경험과 도시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선전시와 공유함으로써 APEC 개최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개최 경험 공유를 넘어 APEC을 매개로 구축된 국제적 네트워크와 도시 브랜드를 향후 교류 자산으로 활용하는 데도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주 시장과 천 총영사의 면담에서도 APEC을 연결고리로 한 양 도시의 교류를 문화·관광뿐 아니라 경제,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경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국제행사 개최 경험, 선전의 경제·산업 경쟁력 등을 토대로 상호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교류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여러 차례 경주를 찾으며 경주시와 꾸준한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경주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언서 투어에도 참가하는 등 경주와 중국 간 문화교류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천 총영사는 “중국도 경주의 성공적인 APEC 개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Post-APEC 협력을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한·중 우호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와 선전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APEC 개최도시라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며 “APEC 개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기반을 한층 넓히는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확보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도시 브랜드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동력으로 연결하는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선전시를 비롯한 중국 지방정부와 문화·관광, 경제, 청소년, 스포츠 등 분야별 교류사업을 발굴해 APEC 개최 효과를 국제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에서 일하는 민원 담당 들과 머리를 맞대고 민원 서비스 개선과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민원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민원을 직접 접수·처리하며 시민과 대면하는 일선 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이를 민원 행정과 조직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기관을 찾는 시민이 처음 마주하는 민원 담당 의 근무 여건이 행정서비스의 품질과 시민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경산지역 읍면동 민원 담당 15명과 분야별 민원 처리 우수 9명 등 모두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산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분야별 민원 처리 우수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조현일 시장과 참석자들은 민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정해진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일선 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공감·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검토해 향후 민원 행정 개선과 직원 근무환경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민원 업무는 각종 증명서 발급에서부터 생활과 밀접한 행정 절차와 상담까지 시민의 일상과 직접 맞닿아 있는 행정 분야다.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과 친절도, 신속한 업무 처리가 지방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와 만족도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시민에게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선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의 첫인상을 만들어가는 민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직원들과 함께 소통해 더욱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민원 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결혼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부부에게 30만원 상당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대구 달서구는 청년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한 거주 요건을 갖춘 청년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혼 초기 각종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부부다. 혼인신고 이후 달서구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하며 결혼축하금을 지급받는 시점까지 해당 거주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2개월 이내다. 지원 대상 부부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달서구청 가족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달서구는 제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토대로 연령과 혼인신고일, 거주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 이내에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현금 대신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축하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부부 지원과 함께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는 결혼축하금뿐만 아니라 결혼 준비 단계에서부터 신혼생활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공개방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 등을 위한 예식물품 무료 대여사업과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결혼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역 내 협약기관과 연계한 결혼 관련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웨딩홀 사용료 할인을 비롯해 결혼 예복 할인, 신혼여행 계약 할인, 웨딩영상 할인, 청도 프로방스 입장료 할인 등 결혼 준비와 여가·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각 사업과 협약기관별로 지원 대상과 할인 폭, 이용 조건 등이 다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달서구는 청년층이 결혼 과정에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과 함께 결혼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부문의 직접 지원과 지역 민간기관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연계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혼친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결혼축하금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소년들의 전자담배와 유해약물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구지역 학생 흡연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예방교육에서 전문상담, 금연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학생 건강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흡연 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학생 흡연율은 2024년 3.1%로 전국 평균 4.5%보다 1.4%포인트 낮아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025년에도 대구 학생 흡연율은 3.1%를 기록해 전국 평균 4.1%를 1.0%포인트 밑돌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단순한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예방부터 상담과 치유, 사후관리까지 연결하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우선 지역 모든 학교 467개교를 흡연·유해약물 예방학교로 지정해 학교별 여건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427개교는 기본형, 40개교는 심화형 예방학교로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흡연과 전자담배,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금연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예방교육'도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111개교 학생 4만2천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150개교 3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실제 흡연 경험이 있거나 유해약물 사용이 우려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처벌보다는 상담과 치유에 무게를 둔 지원에 나선다. 학생금연상담센터를 통해 전문상담과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와 가정, 전문기관이 함께 학생의 금연 과정을 돕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515명이 상담에 참여해 약 21%의 금연 성공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336명이 상담을 받는 등 학생별 상황에 맞춘 금연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과 온·오프라인 금연캠페인도 상시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관련 프로그램에는 약 4천400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약 2천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을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닌 흡연 예방활동의 주체로 끌어들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시교육청은 6개 학교에서 흡연 예방 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무대에 올리는 방식으로 흡연과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또래의 눈높이에서 전달한다.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는 다른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하면서 학생들이 흡연 예방 메시지를 또래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예방 콘텐츠 공모전과 지역사회 금연캠페인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해 청소년 스스로 흡연과 유해약물 문제를 고민하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학교 밖 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부모 60명으로 구성된 '학생 흡연예방 학부모 모니터단'은 지난 4월 경구중학교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학교 주변과 지역사회에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니터단은 등·하굣길 금연 캠페인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안내를 위한 판매업소 방문, 상습 흡연구역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 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전자담배 등 새로운 형태의 흡연 제품과 유해약물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만으로 대응하기보다 가정과 전문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 흡연 경험 학생에 대해서도 징계나 처벌 위주의 접근보다 상담과 치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전자담배와 유해약물은 학생의 건강과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라며 “처벌보다 예방과 상담·치유에 중심을 두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가을 관광철을 앞두고 단체여행객 유치와 지역 관광소비 확대를 위해 버스 임차비를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을 찾는 단체여행객의 도내 관광지 방문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등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버스타고 경북관광'은 기관·단체·여행사 등이 모집한 30명 이상의 단체여행객이 경북지역 관광지와 축제장,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경우 버스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북의 대표적인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관광객 유치와 함께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숙박·음식·관광지 입장 등의 소비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도 기관·단체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해 단체여행객의 경북 방문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 여행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일부 지원 기준을 손질했다. 기관·단체·여행사는 1회에 한해 버스 1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한정된 예산으로 다양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여행객이 특정 관광지만 둘러보고 돌아가는 이른바 '단일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경북지역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조건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경북지역 곳곳으로 넓히고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점과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기관·단체·여행사가 모집한 30명 이상의 단체여행객이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여행 기간 중 경북지역에서 숙박비와 식비, 관광지 입장료 등으로 모두 3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출발 전에는 참여자 전원이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버스 임차비 지원액은 출발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경북·대구권에서 출발하는 단체에는 최대 60만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출발 단체에는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그 밖의 지역에서 출발하면 최대 70만원 범위에서 실제 버스 임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사업 대상 여행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지원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받는다. 특히 출발지를 기준으로 경북지역과 경북 외 지역의 접수창구를 구분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지역별로 배정된 사업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여행을 마친 기관·단체·여행사는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한 뒤 숙박비·식비·입장료 등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지원 요건과 신청 절차, 제출 서류 등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이 단체관광객 유치 자체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와 이동 범위를 넓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단체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면서 전통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함께 이용하도록 유도해 관광 소비의 지역 내 확산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보다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정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체여행객이 경북 곳곳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에서의 소비로 이어져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대구 우리들병원이 임직원 건강과 금융복지를 서로 지원하고 지역 소재 기업·기관 간 동반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iM뱅크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 우리들병원과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시간 창구나 사무공간에서 앉아서 근무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은행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iM뱅크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양 기관이 보유한 의료·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상호 임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금융기관과 의료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임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iM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은 대구 우리들병원에서 의료서비스와 관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척추·관절 분야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됐으며 우리들병원은 국내를 비롯해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에도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iM뱅크는 대구 우리들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병원 임직원들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대출상담을 지원하고, 수요에 맞춘 금융세미나 등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이 은행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은행은 병원 임직원에게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 협력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건강관리와 복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 업무 특성상 장시간 같은 자세로 근무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원이 많은 만큼 척추와 관절 등 근골격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iM뱅크는 사내 금연 캠페인과 혈관 건강관리 캠페인 등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은행은 임직원의 건강과 근무 만족도가 고객 서비스 품질과도 연결된다고 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임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상생 협력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은행업 특성을 고려해 척추 분야 전문성을 갖춘 대구 우리들병원과 협업을 통해 임직원 건강 복지를 확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내 금연 캠페인과 혈관 건강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복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건강한 임직원들의 응대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동반성장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1 15:5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김천시는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옛 농공단지 사무실에서 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우청·최병근 경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하식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위험지역 예찰과 재해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며 민간 방재조직의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단원들이 상시 적으로 회의를 열고 재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별도의 공간이 없어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사무실은 단원들의 소통과 교육, 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방재 장비와 물품을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행정기관과 자율방재단 간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재난 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사무실이 단원들의 화합과 방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염원하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재난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지역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하루 참가 인원은 60명이다. 멘토링은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6개 반을 전공별로 편성하며, 각 반은 전문 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 분야의 대학생 멘토와 소규모로 만나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 학습 경험을 듣고 진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멘토로는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가운데 선발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전공은 AI·반도체,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멘토 링 기법과 고등학생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구미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험을 고등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대학생 선배들의 실제 경험이 고등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정책 연계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성주군수는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예산·농업·지역경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성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에게는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새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성주군은 노후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가공·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폐기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과도 만나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기반 확충사업이다. 농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은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와 정책 수립 일정에 맞춰 사업별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은 한 번의 설명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사업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들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원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5일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홀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들이 감사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관행을 줄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감사원 적극 행정 총괄담당관실 박원균 부감사관이 맡았다. 박 부감사관은 적극 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적극 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감사상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법령이나 지침이 불명확하거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 판단이 어려운 업무에 대해 감사기관의 의견을 사전에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판단이 어려웠던 행정 사례를 질문하고, 제도 적용 가능성과 처리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답변을 들었다. 고령군은 앞으로 사전컨설팅과 적극 행정 면책제도의 활용을 확대해 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무에 활용해 공직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15: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찾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지난 1일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투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 지원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두겠다는 주 시장의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박주섭 경제산업국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에코플라스틱㈜ 김영석 부회장, 황학기 대표이사, 이무형 상무, ㈜바우 이상민 대표이사, 이상훈 고문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기업 운영 현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사출라인과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성공과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기념표석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바우는 SECO그룹 계열사 가운데 총자산 규모가 가장 큰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로, 지난해 4월 경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명계3산업단지 내 4만2천757㎡ 부지에 총사업비 82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투자금액은 건축과 생산설비에 720억 원, 토지 매입에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현대차 고급 전기 SUV인 GV90 차종의 범퍼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60여 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에코플라스틱과 ㈜바우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함께 심은 기념식수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번영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든든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및 볼런투어(Voluntour)'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리더들의 역량을 높여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주요 자원봉사단체 리더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과 우수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열린 리더 워크숍에서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느낀 보람과 애로사항, 개선 방안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문경석탄박물관과 에코월드,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활력을 다졌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봉사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라는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는 우리 지역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박권현 제12대 청도군수가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9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 직후부터 지역 주요 기관과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청도군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군민 행복이 청도의 힘입니다'로 정하고 △혁신농업 활력경제 △다시 뛰는 희망미래 △살고 싶은 문화도시△함께하는 행복복지 △군민 중심 열린행정 등 5대 군정 목표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군수는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군정 운영의 출발을 현장에서 시작하며 '군민 중심 열린행정'을 군정 전반에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를 방문한 박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인 복지 향상과 세대를 아우르는 '함께하는 행복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과 소방들을 격려하고, 재난·치안 분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 청도군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해 폭염과 악천후 속에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취임 첫날 일정의 마지막으로는 청도향교에서 고유제를 봉행하며 군민의 안녕과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박권현 군수는 “임기의 첫날을 의전보다 현장에서 시작한 것은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함께 호흡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위대한 청도'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과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남구청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고독사 위험군을 비롯해 독거노인, 주거취약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혹서기 물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군 240세대에는 영양죽과 햇반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보양식 세트'를 지원한다. 물품은 인사혁신처 퇴직 사회공헌사업인 '위기가구 전문 사례관리단'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함께 살핀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사례관리단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안부 확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남구는 또 저소득 취약계층 160세대에 선풍기를 긴급 지원하고, 쿨시트와 선스틱 등 여름철 폭염 대응 물품 1만2천 개를 확보해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물품은 각 동 맞춤형복지팀과 통·반장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폭염 취약 여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 확인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누구나 주변의 위기 이웃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신고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 “물품 지원과 함께 촘촘한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국토관리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는 2일 풍수해 예방과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한기상이 잦아지는 가운데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재난 대응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낙동강 유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와 강우량, 홍수 예측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풍수해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은 하천 관리 경험과 현장 대응 역량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계획이다.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연계해 도로 침수와 사면 붕괴, 시설물 피해 등 국도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교통 통제와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4개 기관은 풍수해 발생 우려가 확인되는 초기 단계부터 공동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해 하천 범람과 도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이 대형 피해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발생 이후에도 기관 간 경계를 두지 않고 복구 인력과 중장비, 수방자재 등을 상호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운영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피해 복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낙동강 유역 전반의 풍수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협력체계 점검을 통해 기관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영화학교가 총사업비 50억여 원을 투입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래형 특수교육 환경을 갖춘 학교로 새롭게 출발했다. 대구영화학교는 2일 교내 소리마루(4층)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교육계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는 수준을 넘어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모든 교실에는 최신형 전자칠판과 함께 교사의 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변환해 제공하는 음성 자막 시스템이 설치됐다. 여기에 FM시스템을 연동해 학생들이 보다 선명한 음성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강당인 '소리마루'에는 보청기 사용 학생들의 청취를 돕는 히어링루프(Hearing Loop) 존을 설치했으며, 늘봄학교 공간에는 유·초등부 학생들을 위한 바닥 난방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옥상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옥상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설치, 방송시설 개선을 통한 미디어 교육 환경 구축 등 교육·복지·안전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개교 8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형 특수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용석 교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학교가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영화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곳이 청각장애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배움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에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2 21:4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한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신품종 '화랑1호'의 생산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품종의 안정적인 종자 생산 체계를 마련하고 농가 보급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화랑1호'는 밀과 호밀을 교배해 개발한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으로, 내한성과 내건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높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조사료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3년간 신농업혁신타운과 외동읍, 불국동 시험포장에서 생육 특성과 생산성, 환경 적응성을 검증한 끝에 '화랑1호' 개발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품종 출원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외동읍과 불국동 일원 10㏊ 규모의 채종포에서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재배면적을 30㏊까지 확대해 지역 맞춤형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혼파기술과 논 2모작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능력과 조사료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1호는 경주의 기후와 재배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지역 맞춤형 조사료 신품종"이라며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농가 보급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노후 방사선 장비를 최신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DR)로 교체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방사선 관련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업무 중단 기간에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관련 검사와 건강진단서 발급 검사, 결핵(X-ray) 검사, 기타 흉부촬영이 포함된 방사선 관련 업무가 제한된다. 보건소는 장비 설치와 시운전을 마친 뒤 7월 14일부터 모든 방사선 업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는 기존 장비보다 영상 획득 속도와 화질이 향상돼 보다 정확한 판독과 신속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장비 교체에 따른 일시적인 업무 중단으로 군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최신 장비 도입을 계기로 더욱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26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수 선정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와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비 641억원을 확보해 향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도시계획과 곽동욱 팀장(시설6급)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2명에게 돌아갔다. 20년 넘게 방치된 북삼 JK아파트의 직권 철거를 추진해 군민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건축디자인과 장도훈 팀장(시설6급)과 적극적인 대외 협력과 맞춤형 전략으로 전환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해 확장재정 확보를 이끈 기획감사실 노성의 주무관(행정7급)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모두 4명이 수상했다. 북삼 JK아파트 철거 부지 주차장 조성사업 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지역활력과 정동욱 주무관(시설7급),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한 투자유치과 김봉성 주무관(행정8급)이 이름을 올렸다. 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임대료 지원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 건축디자인과 이주원 주무관(시설8급),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한 환경관리과 임은나 주무관(환경8급)도 장려상을 받았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들에게 근무성적 가점과 특별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오는 30일 퇴임하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누적 3천만원을 기탁하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구 달서구는 재단법인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 구청장이 재임 기간 꾸준한 기부와 최근 추가 후원금 기탁으로 누적 후원금 3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0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장학재단에 정기 후원을 이어왔다. 여기에 지난 26일 열린 이임식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후원금을 추가로 기탁하면서 누적 후원금 3천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고액 후원자 명단에 등재됐다. 재임 기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교육이 곧 미래'라는 신념 아래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장학재단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달서구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퇴임을 앞두고 그 마음을 조금 더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내달 6일부터 11월 2일까지 100만원 이하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와 복지 지원 연계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납관리단 운영은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납관리단은 대상자에게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유예와 분할 납부 제도를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는 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행정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병행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28 14:4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