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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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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풍향계] 은행권 첫 KSSB 적용…우리은행 ESG보고서 눈길 外

◇ 우리은행, AI 기반 '2025 ESG보고서' 발간…“독자적 'AI 평판리스크 지수' 활용" 우리은행은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성과와 추진 방향을 담은 '20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권 최초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공시기준을 준용해 ESG 정보 투명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NEXT Finance, NEXT Future'를 부제로 삼은 이번 보고서는 ESG를 통해 다음 세대의 금융과 미래를 책임지고, 지속가능금융 및 녹색대전환 등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은행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요인을 종합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영향의 크기와 범위,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권 최초로 'AI Media Index(AI 평판리스크 지수)'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관련 뉴스의 보도량과 중요도를 정밀 분석 및 검증했다. 이처럼 다각적인 평가로 객관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한 결과 △금융소비자보호 △AX·DX 혁신 △기후변화 대응 △ESG금융 확대가 4대 중대 이슈로 선정됐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더욱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시기준을 준용했다. KSSB가 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공시 체계에 따라, 앞서 도출한 중대 이슈들을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공시를 진행했다.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도 명확히 제시했다. 지난 25년 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4686톤 감축했으며,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까지 확대해 이사회 다양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총 10조5900억원 규모의 ESG 금융 지원을 실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종이 인쇄 없이 디지털 형태로 발간해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오는 7월 중 영문 보고서와 홍보 동영상도 추가로 공개한다. ◇ 신한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최고 연 6.9% 신한중금리대출 시행 신한은행은 '중금리대출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0일 발표한 총 5조원 규모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를 은행 차원에서 구체화한 것이다. 패키지는 현재 시행 중인 3가지 지원 방안과 8월 출시 예정인 신상품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최고금리 연 6.9% 적용 신한중금리대출 △중저신용자 대상 심사 정교화 △새희망홀씨 상환조건 개선을 시행했다. 오는 8월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최고금리 연 6.9% 이내의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한다. 외부 신용평점(NICE 또는 KCB) 하위 50%에 해당하는 차주의 실제 산출금리가 연 6.9%를 초과할 경우 최고 연 6.9%의 금리 상한을 적용하고, 산출금리가 그 이하인 경우에는 산출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해당 지원은 대상 고객의 전반적인 신용대출에 자동 우선 적용된다.(단, 개인신용대출 중 서민금융, 유동성한도대출, 제안금리 상품군은 제외) 중저신용자 대상 심사도 정교화했다. 신용평점 하위 등급은 물론 전업주부·은퇴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고객군까지 포함해 고객의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신용자를 포함한 신용대출 평균금리와 2%포인트 이내 격차에서 중금리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서민금융상품의 혜택도 확대했다. 새희망홀씨의 분할상환 기간을 기존 최대 60개월에서 최대 84개월로 늘리고, 분할상환 우대금리도 기존 0.3%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오는 8월 슈퍼SOL 출시를 기념해 '서민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비대면 채널에서 중저신용 고객의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심사하는 상품으로, 중저신용자에 대한 지원을 한층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신용보증기금, 서울과기대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신용보증기금이 서울과기대 추천 혁신 스타트업에 맞춤형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책금융 강의 및 공동연구 등 학술 협력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신보는지난 2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기대 내 혁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학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고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서울과기대가 추천하는 혁신 스타트업에 신용보증, 보증연계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함께 기업 지원 종합 설루션 '이노베이션1' 서비스와 스타트업 보육공간 'NEST Space'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BASA'와 'NEST AI-Lab'을 통해 연구 분석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책금융 강의 및 공동연구 등 학술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과기대는 신보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투자 검토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 지원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강승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혁신 아이디어가 신보의 차별화된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만나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OK배정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17기 OK배정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 시 2026년 2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17기 장학생 모집 대상은 2026학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다. 대학생 지원자는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2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학점 4.0 이상(4.5 만점 기준) △소득분위 8분위 이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석·박사 대학원생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의 대학원 재학생으로, △1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박사과정은 2026학년도 2학기 입학 예정자도 지원 가능) △학점 4.0 이상(4.5 만점 기준) △소득분위 8분위 이내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오는 7월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17기 장학생은 2026년 2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발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OK배정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11조 실적 잔치 금융지주...“하반기는 성장률로 갈린다”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호실적의 배경인 이자이익 확대 이면에는 중소기업 부실 증가와 자본 부담 확대라는 과제가 자리하고 있어 향후 성장 동력은 비은행 경쟁력과 건전성 관리 역량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23일 금융권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4대 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0조8949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 10조3254억원 기록보다 5695억원(5.5%) 가량 늘어난 액수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다. 2분기 순이익은 5조566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5조3839억원) 대비 1822억원(3.38%) 늘어난 규모다. 지주별로는 KB금융지주가 상반기 3조6346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리딩금융'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3조1717억원의 실적으로 그 뒤를 바짝 쫓을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상반기 기준 2조4596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앞둔 상태다. 다만 1분기 역성장을 나타냈던 우리금융지주는 상반기 기준 1조5269억원의 순익을 나타내 작년 상반기 1조5513억원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지주사들의 실적 호조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은행 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황에 따른 증권 수익 확대가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상반기 은행의 견조한 이자이익과 증권사의 비이자이익이 동시에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금리의 오름세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가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개선 흐름을 키우는 추세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도 원화 대출 성장세를 지속시킨 점도 이자이익의 선방 요인 중 하나다. 국내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를 비롯한 비은행 계열사들의 수수료수익과 자산관리(WM) 수익 등도 호실적을 뒷받침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NIM 상승, 원화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증권 자회사 수수료 이익, 주식이익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장기적인 성장률을 두고는 위협 요인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먼저는 금리 인상 분위기에 은행권 이자이익이 증가 추세지만 이는 반대로 중소기업 부실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은행 연체율이 꾸준히 증가 추세인 점이 건전성 관리 면에서 부담이다. 은행권이 생산적금융 추진에 따라 기업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부실 지표 악화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중소기업 연체율 평균은 0.73%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중소기업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지난달 말 0.68%로 나타나 2020년 이후 최고치다. 일부 은행은 중소기업 연체율이 1%를 돌파해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향후 부실을 본격 반영하면 자영업자·취약차주 부담과 부실채권 증가에 따른 충당금 적립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CET1과 주주환원 경쟁 국면에서 자본 비율 유지와 분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 지속성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상생금융 확대를 보다 강조하고 있어 취약차주 지원, 수수료 인하 등도 장기적인 수익성 제약의 요소로 꼽힌다. 한편 금융지주들의 실적 방어책이 이자이익에서 비이자이익으로 옮겨가고 있기에 비은행 비중 관리에 따른 성적 격차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증시 호황에 증권 브로커리지나 IB 수수료, WM 수익, 보험 운용수익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 속 비은행 실적이 이익 전반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지주사들이 하반기 이후 자본관리 역량을 비롯해 비은행 경쟁력 등 금융지주 간 격차를 더욱 벌리는 요인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주사마다 보험·증권 기여도가 다르고 비은행 회복 지연을 겪고 있거나 증권 육성에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지주사가 있어 성장률 자체는 상이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금융권 풍향계] 은행권, 22일부터 ‘청년미래적금’ 가입 접수…조건 확인해야 外

◇ 은행권, '청년미래적금' 가입 접수…은행마다 금리 조건·혜택 상이 은행권이 22일부터 최고 연 8% 금리와 정부 기여금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하고 일제히 가입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은행별로 우대금리 혜택을 상이하게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모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시행한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형 적금 상품이다. 가입 자격은 정부가 정한 요건인 총급여 7500만원 이하(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또는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가구소득이 중위 200% 이하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가입자는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기여금은 가입자의 소득수준과 근로 형태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형 가입자에게는 월 납입금액의 6%, 중소기업 재직자와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등 우대형 가입자에게는 12%가 지원된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5.0%에 최대 연 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제공한다. 은행권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으로 인한 초기 접속 혼잡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다. 첫 주 5부제 기간을 놓쳤더라도 둘째 주(6월 29일~7월 3일)에는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전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고객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소득·자격 심사를 거쳐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날 은행별로 발표한 우대금리 항목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총 5가지 우대금리 항목을 구성했다. △급여이체 연 1.0%p △출금실적 연 0.8%p △거래감사 연 0.5%p △소득플러스 연 0.5%p △청년재무상담 이수 연 0.2%p다.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우대금리는 △가입 신청 당시 심사 소득금액이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인 경우 연 0.5%p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 시 연 0.2%p △급여이체 18개월 이상 연 0.3%p △신한카드 이용 18개월 이상 연 0.2%p △첫 적금 또는 '신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시 연 0.3%p △신한투자증권 거래실적 3개월 이상 연 0.5%p가 적용된다. 또한 오는 8월 7일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한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하면 연 1.0%p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세부 우대금리 조건으로 △급여이체 달성 시 1.2%p △하나카드 결제 실적에 따라 0.6%p △목돈마련응원 0.5%p △소득플러스 0.5%p △청년재무상담 완료 시 0.2%p 적용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금융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항목은 △월 10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나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시 연 1.5%p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또는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시 연 0.5%p △우리카드 결제계좌 이용(월 10만원 이상 출금), 동양·ABL생명 보험료 납부, 우리WON모바일 통신비 자동납부, 삼성월렛머니 충전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연 0.5%p가 추가로 제공된다. 최대 연 1.0%p 특별 우대금리도 추가 제공한다. △2026년 12월 31일까지 가입 신청한 고객에게 연 0.3%p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고객에게 연 0.5%p △서민금융진흥원의 청년재무상담 이수 고객에게 연 0.2%p를 제공한다. 은행권은 가입자들을 위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적격심사 참여 이벤트'와 '신규가입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신청 고객은 적격심사 참여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8월 7일까지 계좌 개설을 완료하고 잔액 30만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은 신규가입 감사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각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3812명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상품 가입 신청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전체 가입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상품권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모바일 쿠폰 혜택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던 고객이 청년미래적금으로 환승해 가입하는 경우에는 예적금 금리 우대 쿠폰 2종을 추가로 지급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은 그룹 차원에서 6개 계열사가 청년 맞춤형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그룹사 통합 이벤트 '우리의 미래는 청년'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가입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포인트 또는 삼성월렛머니 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고,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후 우리 청년미래적금 가입 시 WON플러스예금 금리우대 쿠폰(연 0.5%p)을 지급한다. 우리카드는 'D4카드의 정석Ⅱ'를 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24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ETF 주식 1주를 지급해 청년들의 첫 투자를 돕는다. 우리저축은행은 추가적인 자산 형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TOK7' 정기적금에 최대 연 5.7% 금리를 제공한다. 보험 계열사도 청년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동양생명은 청년 전용 미니보험 '우리WON청년미래보장보험'을 새롭게 출시해 질병과 재해 발생을 보장하며, ABL생명도 재해사망 보장에 4가지 특약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실속형 미니 상해보험을 선보인다. ◇ 신용보증기금, KB국민·신한·우리은행과 '온실가스 감축 기업 및 무탄소에너지 기업' 위해 맞손 신용보증기금이 녹색 및 에너지전환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은행권과 협약을 맺고 1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공급에 들어간다. 신보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과 '산업계 탈탄소 전환 촉진 업무협약'을, 국민·우리은행과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녹색전환을 뒷받침하고자 탈탄소 전환 및 무탄소에너지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금융기관의 특별출연을 기반으로 이들 기업에 실질적인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국민·신한·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으로 총 66억원을 신보에 출연하며,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9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5%p 차감 지원한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2년간 보증료 0.7%p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가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색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의 녹색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킥스 200% 훌쩍 넘긴 보험업계…옥석가리기 기준은 ‘자본의 질’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이 주가 상승과 당기순이익 확대 등으로 200% 대를 웃돌고 있다. 다만 완전한 정상화 신호라고 보기에는 금융환경 변동성과 경과조치 등으로 인한 착시효과가 일부 섞여있는 만큼 기본자본 중심의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국내 보험사의 경과조치 적용 이후 지급여력비율은 216.1%로 전 분기(212.3%) 대비 3.8%p 상승했다. 생명보험사는 207.7%로 전 분기 말 대비 1.8%p, 손해보험사는 229.7%로 전 분기 말 대비 7.8%p 올랐다. 생보사 중에선 삼성생명(209.9%)과 한화생명(162.1%)이 각각 12.0%p, 4.6%p씩 상승했다. 교보생명은 11.7%p 하락했지만 200%를 웃도는 214.2%를 기록했다. 주요 손보사 중에선 삼성화재(270.1%), DB손해보험(232.1%), 현대해상(207.2%) 등이 각각 7.3%p, 13.9%p, 17.0%p씩 올랐다. 메리츠화재(240.6%)와 KB손해보험(185.9%)은 0.7%p, 5.7%p씩 하락했다.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킥스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 해당 지표로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재무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다. 금융 당국은 13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킥스는 4개 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말 190.7%로 200%를 잠시 밑돌았다가 이후 상승세로 전환한 결과다. 이번 킥스 상승의 배경이 된 보험사 가용자본은 310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6조9000억원 증가했다. 가용자본은 당기순이익(4조5000억원)과 주가 상승 영향에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8조9000억원 불어났다. 이에 전체 요구자본 증가 폭(10조1000억원)을 웃돌았다. 요구자본은 주식위험액이 12조4000억원 늘었지만 금리 상승으로 보험위험액이 3조4000억원 줄어들면서 일부 상쇄했다. 다만 킥스 상승이 주가 및 금리 상승 등 상당 부분이 시장환경에서 기인한 만큼 단순히 보험사 체력이 좋아졌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보험사들은 금리 상승기로 인해 보험부채가 줄어드는 효과를 누렸다. 킥스가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한다는 점에서 금리가 오르면 미래 보험금 지급액의 현재가치가 감소해 부채 규모가 축소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부채 규모가 큰 보험사는 부채 감소 효과 적용 시 가용자본이 늘어나게 된다. 주식시장 호조로 보험사들의 기타포괄손익(OCI)이 증가하면서 평가이익을 끌어올린 점도 가용자본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번 결과에서 가용자본 30조원 가량 증가엔 19조원가량인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상승이 '경과조치'를 적용한 수치라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보험사들은 지난 2023년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에 따른 부채 증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경과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제도 적용 이전까지 보험부채를 원가 기준으로 평가했지만, 도입 이후 시가평가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부채 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으로 보면 올해 3월 말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02.6%로 작년 12월 말 197.6% 대비 5%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는 4%p 오른 190.7%, 손해보험사는 7.8%p 상승한 222.4%로 집계됐다. 이에 킥스 숫자만 보고 건전성이 좋아진 것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나온다. 증시나 금리 등 금융환경이 바뀌거나 질 좋은 자본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경우 기본자본 비율이 낮은 보험사부터 타격이 커질 수 있어서다. 보험사마다 기본자본 비중과 경과조치 의존도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본성증권 만기 부담이나 ALM(자산·부채관리)이 안정적인지가 보다 정확한 평가지표로 꼽힌다. 당국은 앞서 킥스 권고 수준을 150%에서 130%로 일부 합리화하면서도 동시에 기본자본 규제는 강화하는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킥스가 금리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금리가 급격히 내려가거나 주가가 하락하면 보험부채 증가나 평가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킥스 자체가 시가평가 체계기에 현재 킥스 수치 유지보다 기본자본 중심의 자본의 질 개선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저축은행, 예금금리 평균 4%까지…“머니무브 막아라”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올리며 평균금리가 3%대 후반으로 향하고 있다. 증시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자 업계가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움직임을 취하면서 수신 방어에 본격 나선 모양새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3.60%로 집계됐다. 이달 초 3.32%였던 것과 비교하면 0.28%p 가량 상승했다. 4%대 예금 등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초 까지만 해도 연 4%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4%대 상품이 45개로 늘었다. 업계에선 중소형사부터 대형 저축은행까지 예금금리 인상 행렬에 뛰어들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연 3.6%로 인상한 가운데 △SBI저축은행(3.90%) △한국투자저축은행(3.50%) △OK저축은행(3.45%)도 인상 흐름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라온저축은행의 경우 비대면 정기예금(12개월)으로 업계 최대인 연 4.60%를 제시하고 나섰다. 시중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현상이 지속되자 저축은행이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수신 경쟁을 본격화 한 것으로 풀이된다. 1금융권인 시중은행에서도 예금금리를 올리며 수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년 만기 대표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현재 연 2.9~3% 수준이다. 지난달보다 상단이 0.05%p 상승했다. 농협은행에서는 연 최고 4.5% 금리의 특판 예금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일부 지방은행에서도 최고금리 연 3.7%의 정기예금을 출시하는 등 수신 경쟁에 불이 붙는 추세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도 예금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1년물 AAA) 금리는 올 초 2.78%에서 지난 17일 기준 3.572%로 0.792%p 상승했다. 다만 업계에선 이번 예금금리 인상의 목적을 수익성 확대보다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풀이하고 있다. 현재보다 4%대 상품이 조금 더 늘어날 수는 있지만 금리를 그 이상으로 올릴 동력이나 하반기까지 인상 기조를 끌고갈 여력은 부족하다는 시각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기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시장에 이미 반영된 데다 여신을 무리해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 롯데건설·하나은행과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外

◇ 신용보증기금, 롯데건설·하나은행과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상호협력체계' 구축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8일 롯데건설, 하나은행과 '건설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 롯데건설, 하나은행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신보에 각각 20억원과 6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롯데건설 협력업체에 1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롯데건설이 추천한 협력기업으로, 최초 3년간 보증료율 0.3%p 차감,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등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강승준 이사장은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건설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축은행중앙회-금융보안원, '저축은행 CEO 금융보안 세미나' 공동 개최 저축은행중앙회가 금융보안원과 함께 금융보안 이슈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저축은행 CEO 금융보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금융 신기술 도입 가속화 등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저축은행 업권의 보안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금융보안은 단순히 기술적인 침해 예방 업무를 넘어 우리의 핵심가치인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며, 이번 세미나가 금융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저축은행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보안 강화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 투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현재 중앙회가 추진 중인 차세대IT시스템에서도 정보보안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고도화된 랜섬웨어 공격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일상적인 보안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고성능 AI를 악용한 지능형 사이버 공격까지 급증하고 있다"며, “이제 보안은 단순한 IT 리스크 관리를 넘어 금융회사의 신뢰와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과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금융보안원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저축은행 경영진이 알아야 할 금융보안 현안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서호진 금융보안원 보안연구부장의 '최신 금융보안 정책 동향과 금융권 영향을 소개'를 비롯해 김기철 침해대응부장의 '금융권 보안침해 사례 공유 및 대응방안 제시'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김성웅 AI혁신부장은 금융권 AI 추진현황 및 보안전략을 발표했다. ◇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 하나은행이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2조원 규모 은행 자체 중금리대출(포용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급여소득자 중심의 상품구조를 개선하고 폭넓은 손님층이 이용할 수 있게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안심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 신용 평점 하위 50%이하 손님을 대상으로 △연 5.5%의 고정금리 △최대 1000만원의 한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당 손님은 확정된 이자율을 적용 받아 금리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출상환 계획을 설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은행권 최초로 저금리 수준의 '은행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존 급여소득자 중심의 상품 구조를 개선해 보다 폭넓은 손님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한 고금리 대출 이용 손님의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중점을 두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시장의 금리단층 현상을 완화하고,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금 공급 기능을 회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손님 기반을 확대함과 동시에 중·저신용자의 신용도 개선과 금융 자립을 돕는 포용금융의 대표적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연준 ‘매파 복귀’에 금융권 긴장...‘조달비용 압박’ 거세진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임 의장 체제하에 개최한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비치자 국내 금융시장이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금융권 내 모든 업권은 고금리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비용 부담 증가를 두고 긴장감이 실리는 분위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하에 개최한 정례 FOMC 회의 후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유지 결정을 내리면서 올해 1월부터 네 차례 연속 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한국(연 2.50%)과의 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25%p로 유지됐다. 다만 연내 인상 가능성은 강해졌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상 올해 말 기준금리 예측치 중간값은 3.8%로 지난 3월 회의 당시 3.4%에서 상향됐다.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제출한 18명 중 9명이 금리 인상을 예측하면서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실상 종료되고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실리자 국내 금융시장 여파에 이목이 모인다.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의 매파 기조에 가장 즉각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환율은 원화 약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리가 높아질수록 달러 강세 현상을 보이고 외국인의 한국 채권 매도가 원달러 상승으로 이어져서다. 금융권 내에서는 업권마다 영향의 정도가 다르게 예상된다. 은행권은 금리 인상에 의해 예대금리차가 커지면서 순이자마진(NIM) 방어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자영업자나 다중채무자 연체가 늘어 건전성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고채 금리상승은 금융채 조달비용 상승을, 환율 상승은 외화 조달비용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보험업계는 FOMC 영향을 곧바로 받는 업권으로 평가된다. 채권 신규투자 금리 상승에 장기적으로 운용수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자본성증권 발행금리도 함께 인상됨에 따라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 의존도가 높은 회사일수록 조달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환율 상승이 가속화될 경우 해외대체투자 환헤지 비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미국채 투자 비중이 높은 대형 생명보험사 위주로 타격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보사는 대체로 10~40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많은 까닭에 장기 부채에 대응하기 위해 만기가 길고 신용도가 높은 미국 국채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카드사는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에 미국의 이번 매파 전환 예상에 부담이 적지 않다. 국내 금융채 상승이 곧바로 카드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금융당국 규제 등으로 대출금리를 크게 올리지 못하는데다, 카드론 이용자의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한 대비까지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분석된다. 저축은행은 이미 부동산PF와 연체율 상승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어 금융환경 변화에 가장 취약한 업권 중 하나다. 조달금리 상승에 더해 예금 경쟁까지 이어질 경우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재확인 되면서 국내 금융권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권마다 영향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조달 비용이나 건전성 대응 부담이 커지는 형국이기에 한은 정책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금융권 풍향계]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1000억원 집행 결정 外

◇ 메리츠금융, 사회적 책임 위한 실질적 지원 결단…홈플러스에 DIP 금융 1000억원 집행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1000억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적법하고 유효하다는 것이 확인될 경우 대출을 집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메리츠금융은 19일 오전까지 DIP 금융 1000억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지원을 위한 실제 자금 집행을 최종 승인했다. 다만 이사회 논의 결과 최근 홈플러스 추가 자금 집행에 대해 주주들이 집단소송을 예고하는 등 항의가 거세고, 개정된 상법 아래 주주충실의무 등 법률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MBK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메리츠금융은 이와 함께 홈플러스 신탁재산에 대한 후순위 담보권 설정에도 적극 협조해 홈플러스가 추가적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데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금융기관으로서 홈플러스 회생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안했다"며, “조속한 자금 집행이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대주주이자 경영책임자로서 무한책임을 다해 1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한 실제 지원에 하루빨리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수협중앙회, 고유가 피해 어업인에 100억원 규모 유류비 보조금 지급 수협이 중동전쟁 여파로 높은 가격에 어업용 면세유를 구매했던 어업인에게 100억원 규모의 유류비 보조금 지급에 나선다. 18일 수협중앙회는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체 어업용 면세유 보조금 지원을 위한 추가 경정 예산 안건을 의결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경유·휘발유·중유·LPG 등 모든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은 어업인이다. 우선 어업인 1인당 10만원씩 약 40억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매월 어업용 면세유 실사용량에 따라 드럼(200L)당 약 2600원의 보조금이 총 6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 전년 같은 기간 약 4만명이 면세유를 구입했던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와 비슷한 인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부의 어업용 면세유 지원 정책에 더해 이번 자체 지원까지 이뤄진다면 어업인들의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며 “국제유가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유류비 부담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업용 면세유는 2차 최고가격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4월 공급가격이 당초 드럼당 34만1800원에서 27만6180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더해 수협중앙회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어업용 면세유 경유를 대상으로 기준가(드럼당 21만4000원)를 초과한 70%(최대한도 드럼당 3만5240원)를 지원 중에 있다. ◇ 신한은행, 산업은행과 전남 영광 태양광 발전사업 PF 금융약정 완료 신한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전남 영광군 소재 90MW급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약정 규모는 약 2410억원으로, 신한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선기관 및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일대에 9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고 약 50km 길이의 154kV 지중 송전선로를 통해 광주광역시 광산구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대형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알파자산운용은 사업주로서 지난 2023년 6월 전남 영광군 일대 태양광 발전사업에 지분 투자를 위한 펀드를 설정하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공(EPC)은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컨소시엄이 맡고 운영·유지관리(O&M)는 LS일렉트릭에서 수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기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생산된 전력은 향후 30년간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인 현대건설에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기 수요처를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90MW를 시작으로 향후 2단계 70MW, 3단계 140MW로 확대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는 설비용량 기준으로 4인 가구 약 11만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이 실물경제와 에너지 전환을 함께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RE100 이행과 국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와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페어 개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6, Seoul'의 막을 열었다. 19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는 540여개 혁신 스타트업 부스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270여개의 대·중견기업 및 VC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규모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8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는 “Shape the Next(다음을 설계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미래 유망산업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부스전시, 1대 1 비즈니스 밋업, 산업별 전문가의 키노트 스피치·패널토론·강연,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IR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스 전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40여개의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해 AI, 바이오를 비롯해 산업별 전시부스를 선보인다. LG, CJ,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글로벌 기업과 벤처 유관기관이 23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력사례와 혁신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참석한 프랑스를 포함 30개국 140여개 해외 혁신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부스전시에 참여하고,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1대 1 비즈니스 밋업은 아시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엔비디아, 에어버스, IMM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등 국내외 유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270여개사와 스타트업 1100여개사가 참여해 사전 매칭된 스케줄에 맞춰 현장에서 사업협력 및 투자상담 미팅을 진행한다. 전시홀 내 4개의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AI, Bio, Content, Defence 등 미래전략산업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키노트 스피치‧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글 클라우드 JAPAC Engineering 총괄의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듀크대학교 김정상 석좌교수의 '양자기술을 통해 보는 혁신의 미래', 아메리카 탐문의 저자 이병한 작가의 '산업문명의 라스트 선진국에서 디지털문명의 퍼스트 설계자로' 등 산업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우리은행, 사기 혐의로 40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우리은행에서 외부인의 허위 서류제출 등으로 인한 사기 혐의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우리은행 공시에 따르면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24년 8월 19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다. 이번 사고는 할인분양 사기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인분양 사기는 미분양된 매물을 실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하면서도 금융기관에는 분양가 또는 부풀린 매매가가 기재된 허위 계약서를 제출해 더 큰 대출을 받아 차액을 편취하는 금융사기 수법이다. 우리은행은 수사기관의 자료제출 요구에 따라 해당 금융사고를 발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금융사고 규모는 40억800만원이며 손실 예상금액은 구체적으로 추산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현재 자체조사 및 수사기관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혐의가 밝혀지면 형사 고소나 고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금융권 풍향계] 하나은행, ‘완도금일해상풍력’ 금융주선 맡는다 外

◇ 하나은행,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위한 금융주선 맡는다 하나은행이 금융의 실물경제 활성화 및 국가 에너지 대전환 기능 수행을 위해 금융주선 계약을 체결했다. PF 이전 단계에서부터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업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인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금융주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주선 계약은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착공 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금융과 개발 역량을 결합해 사업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맺어졌다.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시행사인 완도금일해상풍력과 금융주선 계약을 체결한 하나은행은 PF 이전 단계부터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 전 주기에 걸쳐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통해 조성한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활용해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기로 했다. 인프라 사업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시기인 개발단계 투자를 통해, 향후 사업이 PF 및 착공 단계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민간자본의 사업 참여를 촉진하고 금융주선까지 연계함으로써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 KB국민은행 “비수도권 청년 금융권 취업 사다리 본격 가동" KB국민은행이 비수도권 청년의 금융권 취업 사다리 기능을 가동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19일까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비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KB-Bridge'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KB-Bridge' 이름은 청년들의 '내일'과 '내 일'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금융권 취업 역량을 갖춘 디지털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직무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 청년 120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금융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AI·데이터 분석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5개월간 △금융·디지털 산업 이해 △OA·AI 활용 △Python·SQL 기초 △AI 에이전트 활용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을 학습하며 실무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취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참여 기간 동안 최대 375만원의 훈련수당과 금융 자격증 취득 지원금을 지원하며, 모의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현직자 특강, 네트워킹 캠프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개최한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에 금융권 중 유일하게 참여해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 하나은행, 사단법인 온율과 장애인 자산관리 신탁 및 성년후견 제도 활성화에 맞손 하나은행이 고령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후견 제도의 이용 기반 마련에 나선다. 사단법인 온율과 2019년부터 이어온 공익 파트너십을 고도화하는 한편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다각적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온율과 장애인 자산관리 신탁 및 성년후견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온율은 법무법인 율촌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성년 후견 및 시니어 지원, 공익법률지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온율과 취약계층을 위한 '범죄피해자지원 후견신탁'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령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자산관리 신탁 및 성년후견 제도 활성화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과 온율은 장애인의 사후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구조의 유언대용신탁 상품 개발에도 협력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장애인의 가족에게 위탁 자산이 안전하게 지급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법률·금융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장애인 포용 사회', '치매안심 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성년후견, 신탁 제도의 대중화와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정기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추진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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