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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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pearl@ekn.kr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1위 한화생명

생명보험 브랜드평판과 관련해 11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한화생명, 2위는 미래에셋생명, 3위는 삼성생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생명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1646만508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로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지난 10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725만8665개와 비교하면 4.60%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생명보험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호 관련지표와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 ESG 평가데이터를 포함했다.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의 이달 순위는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라이나생명, NH농협생명, 신한라이프, DB생명, ABL생명, KB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푸본현대생명, KDB생명, AIA생명, 아이엠라이프 순이었다.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화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51만5464, 미디어지수 43만5395, 소통지수 58만1798, 커뮤니티지수 1077만348, 사회공헌지수 33만104, CEO지수 21만32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53만394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07만7486과 비교해보면 2.47% 상승했다.​ 2위인 미래에셋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26만112, 미디어지수 42만134, 소통지수 46만1480, 커뮤니티지수 57만2429, 사회공헌지수 19만172, CEO지수 18만85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9만3968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293만898과 비교해보면 8.72% 하락했다.​ 3위를 차지한 삼성생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96만132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22만5477과 비교해보면 11.87% 하락했다.​ 4위인 교보생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87만3046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91만901과 비교해보면 1.98% 하락했다.​ 5위를 기록한 동양생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136만4088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400만656과 비교해보면 2.61% 하락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의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화생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725만8665개와 비교하면 4.60%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70% 하락, 브랜드이슈 2.63% 하락, 브랜드소통 4.38% 하락, 브랜드확산 9.34% 상승, 브랜드공헌 19.24% 하락, CEO평가 11.98%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보험금 신탁업 시장 열렸다…삼성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1호 계약 체결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당일인 12일 1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이전까지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의 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다. 주로 퇴직연금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금전재산을 중심으로 취급하던 신탁제도는 이번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보험금청구권신탁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며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피보험자는 사망전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익자가 받게 될 사망보험금의 지급방식, 금액, 시기 등을 수익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자녀에게 생애주기에 맞춰 분할 지급하여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거나, 수익자를 미리 지정하여 유가족 간 다툼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실제로 삼성생명에서 1호로 체결한 신탁 계약도 미성년 자녀를 둔 50대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쳬결한 것이다. 본인의 사망보험금 20억원에 대해 자녀가 35세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이자만 지급하다가 자녀가 35세, 40세가 되는 해에 보험금의 50%씩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다른 재산신탁과 달리 장기상품인 보험의 특성상 회사의 안정성과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생명은 자사 안정성이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며, 상속·증여, 투자, 세무 등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WM팀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보험금청구권신탁 1호 계약 체결은 '사망 보장'이라는 보험 본업과 '고객 맞춤형 보험금 지급설계'라는 신탁업이 연계되면서 '생명보험의 완성'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대해 전문가 그룹과 함께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사망보험금 관리해 드려요”…미래에셋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생명보험계약의 사망보험금을 위탁자(보험계약자)가 신탁계약을 통해 미리 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분할 지급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이다. 신탁계약 체결 후 위탁자(보험계약자)가 수탁자(미래에셋생명)를 생명보험계약의 사망 시 수익자로 지정하면 수탁자는 사망보험금을 청구·수령 및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의 사망보험금 분할지급 기능을 활용하면, 미성년자 자녀가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타인에게 편취 당할 가능성, 재산관리 능력이 부족한 유족이 사망보험금을 탕진할 가능성 등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위탁자(보험계약자)가 원하는 경우 자녀가 특정 조건(대학교 입학, 취업 등)을 충족했을 때 일정 금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개별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보험금청구권신탁에 신탁 가능한 생명보험계약은 주계약 일반사망 보험금 3000원 이상의 종신보험 및 정기보험이며, 특약은 신탁이 불가하다. 또한 신탁계약 체결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이 없어야 하며,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위탁자가 모두 동일인이면서 수익자는 직계존비속과 배우자로 제한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금융당국에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등 보험금청구권신탁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본부장은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 출시를 통해 사망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수익자 재정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신탁업 겸영 인가를 받은 보험사로, 사망보험금 지급을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며, 유족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나채범 대표의 ‘여성보험’ 주력 효과 ‘쑥’…한화손보 3분기 또 최대실적

한화손해보험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의 여성 특화 건강보험 확대 전략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점유율을 늘려가는 한편 재무안전성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매분기 호실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한화손보가 발표한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한화손보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3% 늘어난 345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보다 77.4% 늘어난 액수를 나타냈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조3507억원을 달성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누계로 530억원, 월 평균 5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0.7% 신장했다. 한화손보의 이번 당기순이익 증대는 작년부터 나 대표가 여성보험 확대에 주력해 온 결과다. 실제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의 판매 박차에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면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를 키워냈다. 실제로 올해 3분기까지 장기보장성보험 신계약 매출은 5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79억원 대비 51억원(10.7%) 증가했다. 월 평균 매출은 53억원에서 59억원으로 7억원 뛰었다. 장기보장성보험 신계약 매출 중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매출이 26% 이상 비중을 차지하면서 해당 상품이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성과를 견인해 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한화손보는 혁신적인 담보 추가와 영업채널의 경쟁력 강화 등 투트랙으로 매출 확대를 본격화 했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누적 신계약 매출은 올해 9월 말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매출이 20억원으로 보장성보험 단일 상품 월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한화손보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여성 특화 건강보험이다. 올해 1월과 11월 각각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 등 후속 상품을 내보여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화손보는 신규 시그니처 여성보험에 '배타적 사용권' 4종을 추가하는 등 시장에 없던 혜택을 대거 투입해 '여성 전용' 보험사 이미지를 굳건히 해 나가고 있다. 새로 개발해 추가된 특약에는 스트레스 관련 대표 질환인 식사(섭식), 수면, 정신장애 별도 보장 등이 포함된다. 한화손보는 이로써 현재까지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 총 11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계약 CSM은 54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4695억원에 비해 780억원(16.6%) 증가다. 3분기 말 보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 잔액은 3조938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 3조9269억원 대비 116억원 늘어났다. 장기 신계약 매출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더해 장기위험손해율, 유지율 등 효율지표 관리 강화에 고루 집중한 결과다. 나 대표는 안정적인 재무건정성 확보도 순항 중이다. 3분기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후 215% 수준으로 200%를 상회하는 수치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및 유동성 프리미엄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대비한 결과다. 한화손보는 여성건강보험 상품 등 고수익성 장기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로 CSM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보험과 같은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배타적 사용권 획득, 새로운 보장영역을 개척하는 등 상품경쟁력과 손해율 및 유지율 등의 효율지표에 대한 관리도 함께 강화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4분기에도 CSM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국민카드 “KB페이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하고 도토리찾으세요”

KB국민카드가 마이데이터 기반 KB Pay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내 자산토리 찾기! 최대 2만포인트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KB Pay 자산서비스(자산탭)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 응모 후 자산 및 소비 '분석'페이지에 방문만 하면 랜덤 포인트리(250~1만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자산 및 소비 '분석'페이지에 둘 다 방문하면 500~2만 포인트리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 내 자산토리 소비토리 이동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자산연동이 필요하며, 세부행사 내용은 KB Pay 내 자산탭 내 이벤트 배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KB Pay '자산∙소비 분석'서비스는 개인의 자산∙소비 현황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개인별 맞춤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KB Pay 고객은 시각화된 개인별 맞춤 분석 리포트를 통해 나의 자산∙소비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Peer그룹(또래그룹)과 나의 자산∙소비현황 비교정보 제공 및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자산분석 리포트는 △총자산 월별 변동추이 △자산상품별 변동정보 △자산 포트폴리오 Peer그룹 비교 정보 등을 제공하며, 소비분석 리포트는 △전월 대비 당월 누적소비 추이 비교 △업종별 소비현황 △소비업종 또래비교 △선호브랜드 Top10 또래비교 △개인화 맞춤형 최대 혜택카드 추천 등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KB Pay 자산서비스는 자산∙소비 관리 서비스 외에도 △무료송금 △무료환전(외화머니) △자동차금융(내 차 관리, 자동차 보험) △보험상품 혜택 이벤트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출시 및 기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 실시

현대해상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본사 10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해상과 법인보험대리점인 GA의 협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현대해상에서는 윤민영 CCO(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책임자) 및 소비자정책부장, 소비자보호부장 등이 참석했고, GA업계에서는 보험GA협회 손영훈 준법채널 본부장,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인 대형 GA 23개사의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은 축사에서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통해 보험사와 GA가 소비자보호 관련 상생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시행한 GA 금융소비자보호 레터 발행,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자체 체크리스트 점검 결과와 완전판매준수, 영업현장 민원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관련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윤민영 CCO는 “우리회사는 GA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업무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형성된 공감대를 기반으로 GA와 상생협력 파트너십과 소비자보호가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여신금융협회,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해단식 개최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9일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신용홍보단으로 선발된 전국 36명(10개팀)의 대학생들은 신용관리방법, 안전한 금융 생활습관 등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신용 정보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신용홍보단'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마로니에공원 및 전국 6개 캠퍼스에서 홍보단원들이 직접 신용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또래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금융 정보와 신용의 가치를 전파했다. 협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신용홍보단 활동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팀 결과보고 발표와 사례 공유,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을 한 개인과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최우수팀은 '지구와 신용, 환경과 금융'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 친환경·녹색금융 콘셉트의 게임과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통해 ESG 시대에서의 신용 및 금융 정보를 전달하는 등 우수한 기획과 실행력으로 완성도 높은 홍보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효택 금융본부장는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의 신용홍보 활동으로 누군가는 잘못 알고 있던 금융지식을 바로 잡았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신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했을 것"이라며, “협회 신용홍보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DB생명,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개 부문 대상 수상

DB생명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 대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콘텐츠 경쟁력 지수, 소통지수 등을 토대로 전문 평가 위원과 고객 패널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이번 평가에서 DB생명의 대표 브랜드인 '백년친구' 및 캐릭터 '우리두리'를 활용한 콘텐츠의 독창성, 차별성, 고객 참여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ESG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DB생명 관계자는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작년에 이어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손해보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53번 째 ‘KB 희망의 집’ 선물

KB손해보험이 지난 8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3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완공식에는 강상준 KB손해보험 부산대구본부장,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KB 희망의 집짓기'는 2005년부터 19년간 지속해 온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 설비 시공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53번 째 KB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은 6명의 여자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으로, 1990년대 지어진 노후 건물로 인해 벽면과 장판, 화장실 타일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 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강상준 KB손해보험 부산대구본부장은 “6명의 아이들이 새롭게 변모한 이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KB 희망의 집짓기 외에도 미혼 한부모 양육물품 지원, 발달장애아동 감각통합치료실 지원,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 ‘에어원’ 디자인 리뉴얼

신한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Air One(이하 에어원 카드)'을 새롭게 디자인해 재출시 하면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자인으로 하늘색 색상을 바탕으로 반투명 재질을 활용해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에어원 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로 국내와 해외에서 카드 이용시 1000원당 1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국내 항공 및 면세점,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추가 1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 이용에 따라 1000원당 최대 2마일까지 적립이 가능한 상품이다. 신한카드는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에어원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6개월 동안 에어원 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 중 카드 발급을 완료하고 2025년 1월 10일까지 3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 30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한항공,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과 공동으로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떠나는 '시드니 & 뉴사우스웨일즈주 여행 크루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서핑, 포토 스팟, 와인' 이라는 각기 다른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원하는 여행 테마와 인플루언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참가 지원은 12월 10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여행 크루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은 물론 여행 일정 동안 숙식비와 액티비티 비용 등 약 400만원 상당의 여행 경비를 지원해준다. 이번 여행은 내년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여행 크루에 지원한 고객 중 총 1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여행 크루에 선정되지 않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10명)와 BBQ 황금 올리브 치킨·콜라 세트(100명)를 제공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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