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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모두의 돌봄, 실현 가속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모두가 서로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두의 돌봄'을 실현하고자 올해 복지제도를 한층 강화한다. 올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의정부시는 일반회계 전체 예산 중 61%인 7870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 노인 일자리 확충, 1년 365일 운영 '언제나 어린이집' 지정,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등으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두의 돌봄'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형 복지 모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전년 572만9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7773원으로, 이는 맞춤형 급여체제로 전환된 지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또한 수급 대상 확대를 위해 생계급여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은 2000cc·500만원 미만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은 연 소득 1억3000만원 △일반재산은 12억원 초과로 완화됐다. 근로사업 소득공제는 일반수급자 대상으로 30%를 적용하고, 65세 이상 노인은 '20만원+30%' 추가공제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긴급 지원 △자활근로 참여자 중 민간 취업 등으로 탈수급한 경우 자활 성공 지원금을 신규 지급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기초생활수급 아동과 보호대상 아동에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부터 65세 이상 단독가구는 월 소득액 228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작년 대비 선정 기준액이 7% 상승하면서 더 많은 노인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참여 인원을 11.3% 늘려 총 5000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예산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총 2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행정업무 일원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 수행기관과 네트워크 활성화,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로당 지원도 강화한다. 대한노인회 ICT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정부시 관내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미로 지원되던 경로당 양곡을 경기미(양주골쌀)로 대체하고, 식사 제공을 위한 따순밥상 지원 인력을 총 320명으로 늘리고, 양곡 지원을 최대 12포(20kg 단위)로 확대한다. 특히 지정일 기준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 총 166곳을 대상으로 지정 갱신제를 도입, 장기요양급여 이용자와 가족에게 안전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내 거주하는 생후 6개월에서 5세(취학 전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새벽-주말-공휴일 보육도 지원해 보육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취학연령(6~12세) 아동에 대한 시설형 긴급 돌봄시간을 확대해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긴급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서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첫째아 출산장려금도 신설된다. 기존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 중인 100만원을 유지하면서,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하는 첫째아 출산가정에도 3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연금은 작년 물가 상승분(2.3%)이 반영돼 급여액이 7700원 인상된 월 최대 43만2510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중 활동지원사가 연계되지 않아 돌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가족급여제도가 실시된다.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 중 활동지원사 미연계 대상자에게 자체 가족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기존 4명에서 17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제도 중심 사회복지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조와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모두의 돌봄'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사회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복지 시설-단체 간 유기적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을 디자인하는 복지관리체계(거버넌스)를 확대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확대에 발맞춰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위험대상자 발굴부터 예방-관리 전반에 걸친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를 비롯해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색대' △SOS 긴급 틈새 지원 확대 등으로 더욱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시 복지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복대, 2천명 이상 졸업 대학 중 취업률 ‘1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복대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2000명 이상 수도권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 통합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3년 연속으로 전국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경복대는 2017년 취업률 76.9%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20년 80.2%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80.6%라는 지난 8년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수도권과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을 모두 포함해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점은 경복대의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높은 취업률 비결로 경복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손꼽았다. 2022학년도 기준으로 경복대는 총 252억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약 422만원 장학금을 제공했다. 장학금 수혜율은 92%로 학생 대부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3721명 학생이 글로벌 취업에 성공했다. 경복대는 싱가포르 MDIS와 같은 해외 현장에 파견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약 8400개 산-학 협력 기업과 취업 보장형 협약을 체결하며 학생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도 마련했다. 학생을 위한 편의시설 역시 장점이다.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신식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캠퍼스는 1335명, 포천캠퍼스는 3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해 총 1649명 학생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8대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며, 서울 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이 개통되며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글로벌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복대는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년에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26명을 선발했고,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는 48개국 600명이 참가해 세계 각지 문화를 경험했다. 한편 경복대 2025학년도 자율 모집은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AI) 기반 XR 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과정 3차 모집은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마음건강 전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10월 발표된 '국가 정신건강 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율이 27.8%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 4명 중 1명꼴로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는 방증한다. 반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로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OECD 38개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통계청 2023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율은 2023년 27.3명(OECD 평균 10.7명)이다. 고양특례시 자살율은 2023년 23.4명으로 전국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고양시는 자살은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적극 협력해 풀어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높이고 자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마음건강 안전망을 탄탄하게 갖춘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적인 개입을 통해 '행복한 아이, 건강한 가족,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아동-청소년 서포터즈 운영, 스트레스 관리, 4대 중독 예방, 섭식장애 예방,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또한 청년 맞춤형 청춘나래 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청년마인드 톡톡', 임상심리상담사 1:1 '시크릿 상담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청년 정신건강 세미나, 청년공작단, 청년 마인드 케어 사업으로 정신건강 안전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개입으로 사회성 증진 및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에도 나선다. 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심신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습관 하프(HALF)'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습관 하프는 정신건강에 도움 되는 습관을 길러 삶의 태도를 바꾸고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는 습관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PC와 모바일 앱으로 지원하며 긍정적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카카오톡 습관 알림, 동기 강화 챌린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토닥토닥버스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간다. 토닥토닥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마음건강 검진, 참여형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양시는 올해도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질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토닥토닥버스를 주 3~4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7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된 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은 불안, 우울 등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한다. 고양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망을 확대·강화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조성이 그 예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자살수단 차단, 생명지킴이 양성,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 작년 고양시는 14개동 132개 기관과 협력해 자살위기자 221명을 발굴(전년 대비26.2% 증가)했고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자살위기 지원 서비스, 치료비를 지원해 자살률 감소를 유도했다. 올해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대상지를 18개 행정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상적 마음돌봄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체계 강화,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정신건강 인식 개선, 자살예방 사업 내실화 등 시민 정신건강 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정신건강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정신응급협의체, 자살예방협의체, 지역사회복귀협의체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실질적인 응급상황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적극 개입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으로 적시에 지속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활과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안산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바른 식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용 공간 '식생활교육관'을 조성해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광명시는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의 필수 요소를 올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으로 판단하고 시민 대상 식생활 교육을 지속 추진해 왔다. 2020년 '광명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시민과 청년 대상 교육수요가 늘어나며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전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1월2일 착공해 4월 준공, 5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식생활교육관은 철산상업지구 내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136㎡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조리교육실,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운영되는 교육장과 냉장고, 냉동고, 오븐기, 식기 소독기-세척기, 세탁-건조기 등을 갖춘 준비실로 구성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교육관에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조리 실습 교육 △식생활 자립이 필요한 청년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요리 교육 △전통 식생활 장 담그기 발효 교육 △노인 대상 건강식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계층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이 없는 날은 공유부엌으로 개방, 활용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식생활교육관이 시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025년 김포시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내달 11일 오후 2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책설명회에는 김포시를 비롯해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등 중앙 및 경기도 12개 기업 지원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 지원 △R&D(연구개발) △김포시 기업지원 사업 등 설명과 함께 기관별로 1:1 상담 부스를 운영해 기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책설명회 당일 김포시는 '2025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김포시 소재 기업인과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시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도 김포시 누리집 중소기업 정보 알림사항에서 2025년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김포시는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기업인 역량 강화 포럼 등 기업을 위한 행사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달 14일까지 '2025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 예술인의 예술적 역량 발굴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며 △문화예술 협업 지원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 △예술 창작활동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모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또는 장애 예술인이며, 비장애 예술단체도 장애인과 협업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하며, 세부 사항 및 신청 서류는 부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승욱 문화정책과장은 27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짧게는 6일, 최대 9일간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경우 안산시가 추천한 보물과 같은 안산 명소 6곳을 참고할 만하다.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를 비롯해 누에섬 등대전망대, 유리섬박물관, 종이 미술관, 김홍도미술관, 안산식물원이 안산 명소 6곳이다. 이들 명소는 추운 겨울 날씨에 제약받지 않고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설날 연휴, 안산 명소에서 즐겁게 인생 추억을 쌓아 보면 어떨까.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설 명절 휴무 없다.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호방조제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조력발전소와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 결합된 해상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순환과 자연이 주는 휴식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공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달 전망대에서 시화호와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소문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화호 수면과 그 위에 떠오르는 달빛은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전망대 주변 산책로는 평지로 조성돼 남녀노소 편하게 보행이 가능하다. 해가 지는 시각에 방문하면 예쁜 노을 가득한 일몰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다 밖에서 일몰까지 관람하면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 휴무일은 27일, 29일이다. 탄도에서 약 1.2km 떨어진 작은 무인도 누에섬은 특별한 매력을 가진 장소로, 탄도 바닷길을 통해 연결된다. 매일 두 번 썰물이 질 때, 약 4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려 탄도와 누에섬을 걸어서 연결할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며 잠시 생기는 길이 '탄도 바닷길'이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어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유의해야 한다.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바다를 향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누에섬과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선, 그리고 탄도항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1층에는 누에섬이야기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휴게공간-3층에는 전망대가 있다. 바다 풍경과 하늘 변화를 즐기기에는 최적이다. 파도 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비밀스럽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탄도 바닷길은 흥미로움을 선사한다. 유리섬박물관= 설 명절 휴무 없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예술혼이 담긴 환상적인 유리 조형 작품들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의 경관이 어우러진 문화체험 공간이다. 대부도에서 대표적 나들이 명소인 이곳은 다양한 유리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만든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이 더해진 동화 같은 테마 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맥아트 미술관은 회화-입체-설치-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전시돼 연 4회 이상 전시가 열란다. 1층 아트숍에서 국내 유리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 구매가 가능하고, 유리공예 시연장에서 하루 세 차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종이 미술관= 설명절 휴무 없다. 종이 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 미술관이다.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표현하는 특별 공간이다. 종이 미술관에는 △어린이 미술관 △전통놀이 체험장 △한옥 체험장 △공예품 만들기 체험장 등이 있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 작품을 비롯해 지역 작가들 전시와 다양한 기획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종이 미술관 내에는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어 공간별로 색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홍도미술관= 27일, 29일 휴관한다. 김홍도미술관은 단원 김홍도의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지역 미술 활성화에 매개가 되고자 조성됐다.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 격이다. 김홍도미술관은 기획전 및 다채로운 시각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1-2관, 단원 김홍도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3관, 그리고 영인본관과 상설체험 교육 공간인 상설미술 공간, 미술관 외부 야외 조각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안산식물원= 27일, 29일 휴무일이다. 안산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식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명소다. 제1전시관 열대식물원은 선인장과 함께 열대식물 3000여 점이 식재돼 있다. 아메리카와 인도, 아시아, 남부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야자수도 감상할 수 있다. 제2전시관 중부식물원은 휴면 식물 1만8000여 본으로 구성됐다. 진경산수와 천리향, 거미바이솔, 구절초, 덩굴식물, 양치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설악산눈주목이 전시돼 있다. 제3전시관 남부식물원은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 1만6000여 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토피어리, 동백나무, 습지식물, 허브 식물, 약용식물들이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이 있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들러 시설 이용자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건넸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건강누리노인요양원, 성라자로마을(치유의집), 마리아의집, 명륜보육원, 녹향원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의왕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총 7곳에 화장지-세제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제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2025 을사년 한해가 새로운 시작과 희망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의왕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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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내달부터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아파트 인근 걸포중앙공원에 야외 물놀이장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걸포중앙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되며, 700㎡ 규모에 총사업비 15억6000만원을이 투입된다. 김포시는 어린이 의견을 청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물놀이 기구를 선정하는 등 이용 대상 만족도와 안전을 무엇보다 먼저 고려했다. 이에 따라 야외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1점을 비롯해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레볼루션 등을 갖춘 단품 물놀이시설 11개와 그늘쉼터, 파고라 등이 설치된다. 물놀이 조합놀이대는 걸포중앙공원 인근에 소재한 2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산호마을에 찾아온 고래' 조합놀이대 도입을 결정했다. 김포시는 특허공법이 적용된 물놀이시설 구매를 위해 특허물품구매심의회와 조달청 심사를 거쳐 조합놀이대에 적용된 주요 특허기술로 이용 안전성과 위생에 필요한 항목이 적절하게 적용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조합놀이대는 여름철 물놀이시설뿐 아니라 사계절 이용 가능한 경제성 높은 제품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늘막 쉼터와 파고라를 물놀이장 주변에 설치해 이용객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화장실과 탈의실도 설치해 주민이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은 작년 10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올해 2월 공사를 시작해 6월경 완공이 목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6일 “걸포중앙공원은 접근성이 좋고 공원 내 산책로가 있어 주민 이용이 활발하다"며 “물놀이장이 조성되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놀이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전국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서민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 영역에서도 힘을 합쳐 헤쳐 나갈 것을 시민에게 약속했다. 오랜 기간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양주시가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날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으로 공직자가 참여하는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이다. 양주시 공직자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그리고 명절 전 2일간 관내 골목상권을 체험하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1일 첫 번째 주자로 이번 프로젝트 출발선을 끊었다. 강 시장은 관내 백석 복지리 상권을 방문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공감-소통 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주요 도로인 호국로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통행시간을 단축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교통량 변화로 인한 정체 원인을 분석해 신호 주기와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자와 차량 간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 단축에 중점을 뒀다. 이는 단기간 내 시행이 가능하며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작년 5월부터 본격 추진해 1단계 구간인 민락동 주변 통행시간을 20% 단축했다. 1단계 구간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2단계로 호국로 일원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호국로는 양주시 울대고개에서 포천시 축석검문소를 연결하는 8.78km 구간으로, 39번-43번 국도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의정부시 중심을 가로지르며 경민대학, 의정부경찰서, 부대찌개거리, 제일시장, 버스터미널, 성모병원 등 주요 시설로 접근성을 제공하는 주요 도로다. 그러나 시내 중심부에 이르면 편도 2~3차로의 협소한 도로 폭과 경전철 교각으로 인한 시인성 불량, 30~80m 간격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교차로, 집중되는 차량과 보행자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및 주말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로 정체, 교통사고, 소음, 매연 등 교통 문제가 지속 발생하며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경찰서 및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협력해 도로 현황 및 교차로 교통량 조사, 사전 주행 조사, 드론 촬영 등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요일, 시간, 방향별 교통상황에 맞춰 신호체계를 재구성하고 보행자 횡단 시간을 연장해 약 3개월 만에 소통이 원활한 도로로 탈바꿈시켰다. 효과 분석 결과, 통행속도는 평균 18.4km에서 22.5km로 4.2km가 증가(22.6%)했고, 구간 통행시간은 평균 24분 26초에서 19분 49초로 무려 4분37초나 절감(18.9%)돼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연간 약 76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탄소배출과 대기오염 저감에도 기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호국로는 의정부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도로"라며 “이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로 시민이 이동 시간 단축과 교통편의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길 바란다. 3단계 구간 선정 및 개선에도 힘써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단 없이 행정대집행을 지속 추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1월 현황 재조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남아있는 건축주 등에 처분사전통지가 진행되고, 내달 중 행정대집행 계고와 영장 발부, 용역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행정대집행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재부과를 병행해 건축주의 자진시정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성매매집결지는 지난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을 시작으로 총 7차례 총 22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시정완료 6동, 부분시정 16동을 진행했으며, 건축주 자진시정을 통해 시정완료 21동, 부분시정 22동 총 43동이 정비됐다. 중단없는 행정대집행 실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파주시의 강력 의지 인식 제고와 성매매집결지 내 자진시정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80여개였던 영업동은 행정대집행 이후 약 30여개로 대폭 감소했으며, 총 65개 정비동 중 약 66%에 해당하는 43개 동을 건축주 스스로 정비하고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일회성 조치가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중단없는 행정대집행을 추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계획"이며 “위반건축물 정비를 통해 불법 성매매 근절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6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집중하겠다. 포천시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연휴 6일간 포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축으로 10개 분야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연휴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병-의원 및 약국은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하며, 세부 내용은 포천시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을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27일(월), 30일(목) 4개 업체 35대 차량이 주요 시가지를 운행하며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아울러 27일과 30일 가로환경미화원이 읍면동 주요 도로 및 골목을 청소하며 가로 환경 청결을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설 연휴 고병원성 조류독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상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설 연휴 동안 포천시는 인구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현수막 등을 활용해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설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물가 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비상 복구를 담당하는 수도-하수도 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 기간에도 운영하고,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11일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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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 첫 '미래100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지난 23일 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고 '2025년 역점 추진 사업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60여명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첨단산업 중심 도시 △중-장기 교통 인프라 확충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행복도시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예술도시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과천지구와 주암지구에 중견기업 클러스터와 기업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도시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과천시 미래 가치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과천위례선에 주암역-문원역 신설 및 연장 등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추진에는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로서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올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의 지혜를 구할 것"이라며 “올해도 활발한 과천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과천시는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정책 제안과 자문을 하는 미래100년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이날 올해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시니어 시민들에게 설 인사를 건넸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시설과 유관기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동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먼저 추모객이 많이 모일 광명메모리얼파크에 들러 시설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설 명절을 맞리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시민이 불편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어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운영하는 광명동굴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노고에 감사인사를 건넸다. 리모델링 예정인 광명동굴 내 '문화해설사의 집'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에 들러 설 연휴 대비 긴급 출동 대응체계와 치안 유지 상황을 청취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려면 유관기관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응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설 연휴 6일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90여명 인력을 투입, 운영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갓 튀긴 동그랑땡과 노릇하게 부쳐진 전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가 흩날리고, 갓 뽑아낸 가래떡의 달콤한 김이 설 명절 정취를 한껏 돋운다. 형형색색 제철 과일, 싱싱한 해산물, 큼직한 떡국떡 더미도 눈길을 끈다.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군자5일장 등 시흥 전통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활기로 넘친다. 상인들 흥정 소리와 손님들 인사가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분주히 오가는 발걸음들이 시장 골목을 메운다. 시흥시는 전통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도입, 주차장 확보 및 시설 현대화 등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전통시장은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장보기를 넘어 설 명절의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됐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역화폐 '다온'의 연중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한다. 안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인센티브 상향은 1월부터 당장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다온카드를 매월 최대 30만원 충전할 경우 최대 3만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 결제가 가능해진다. 안산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기점으로 관내 소비가 촉진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당초 안산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충전 금액 중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께서도 다온 충전을 통해 혜택을 누리고, 안산 상권을 살리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다온은 관내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학원 등 2만100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의왕도깨비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만나 경기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김성제 시장은 작년 11월 유례없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의왕도깨비시장을 위로하고 격려를 아낌없이 보냈다. 또한 의왕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설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권했다. 김성제 시장은 “작년 말 폭설 피해로 인해 힘든 여건인데도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애써준 상인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전통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설에는 많은 시민이 넉넉한 인심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한 달 동안 의왕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10%로 올렸다. 아울러 소비 촉진을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10% 특별할인을 추가 진행하는 등 골목상권 및 의왕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은 노상주차장 31곳, 노외주차장 22곳 등 53곳 3602면의 주차공간이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내손중앙2길, 내손순환로, 내손공원길, 오전로 노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지정돼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영주차장 위치 등 이용 정보는 공영주차장 위탁관리 기관인 의왕도시공사 누리집(u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시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 의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며 인생추억을 많이 쌓으시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제280회 임시회에 상정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20건을 입법 예고했다. 26일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입법예고 자치법규 중 10건은 시민 건강과 복지를 강화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신규 조례 제정안이다. 나머지 10건은 기존 조례-규칙 내용을 시대 변화에 맞게 현행화하는 개정안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 의원별로 살펴보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4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신경원 의원 3건(군포시 지역신용보증기금 출연-운용 조례안 등), 박상현 의원 4건(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 처리 조례안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입법예고에 따른 시민 의견은 내달 3일까지 접수한다. 시민은 군포시의회 누리집 입법예고 게시판 공지글에 첨부된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자치법규 별로 안내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의회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대한 시민 의견이 접수되면 해당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 여부 등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작년 제정된 의원 발의 자치법규 71건 중 약 30%에 달하는 안건을 연초에 상정하는 등 동료의원의 의정활동 열정이 매우 높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정책으로 실현하는, '현장중심 민생 의정' 실천은 올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제280회 임시회는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법예고된 자치법규 세부 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자치법규정보시스템, 군포시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에 대한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현안 사항 보고회와 전체 의원 간담회를 지난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어 남양주시정 주요 현안 해법을 탐색하고 올해 남양주시의회 운영 방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현안 사항 보고회에서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은 현재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대해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으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았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 기획재정실은 2024년 간주예산 편성 보고, 재정경제국은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국은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민간 위탁 동의안 등 3건, 문화교육국은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 제고 조례안 등 2건을 각각 보고했다. 이외에도 작년 배부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성립 전 예산 편성 등이 보고됐다. 남양주시의원들은 이날 보고된 민간 위탁 동의안 4건에 대해 직접 운영과 민간 운영의 장-단점 비교 및 운영 효과 검증을 철저히 하고 남양주시의회 협의절차를 준수하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한 전체 의원 간담회에선 제9대 하반기 남양주시의회가 나아갈 의정 방향과 올해 남양주시의회 회기 운영계획, 위원회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운영전문위원의 의회사무국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끝으로 간담회는 마무리됐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 일정으로 내달 4일부터 8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시정 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025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지난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고 8개 모임을 의원연구단체로 등록을 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김수연 위원장과 윤석경 부위원장 등 당연직 2명과 민간인 위촉직 3명으로 구성됐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회의에 앞서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는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개발 연구회 △시민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 △시흥기업 맞춤 지원제도 연구회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연구회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 △이주배경청소년 주거환경과 복지정책 연구회 등 8개다. 심의위원회는 창의성을 비롯해 차별성, 적실성, 타당성, 구체성,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의하고, 8개 단체를 모두 의원연구단체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많아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등록된 의원연구단체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산시의회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도현 안양시의회 의원은 26일 “안양시는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FC안양에 안양종합운동장에 대한 사용 수익을 즉각 허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FC안양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안양종합운동장은 안양시 공유재산으로 안양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FC안양은 조례에 따라 종합운동장과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단순사용권한'만 갖고 있다. 하지만 작년 안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FC안양은 종합운동장 내에서 푸드트럭-매점 등을 운영함에 있어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의 사용 수익 허가를 받지 않아 관련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도현 의원은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17조 제3항은 지방자치단체는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활용과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공유재산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 목적 또는 용도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용 수익을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C안양 조례에도 수익사업을 규정하고 있고, 관중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단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푸드트럭-매점 등은 경기장을 찾는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인 만큼 오는 3월8일로 예정된 홈 개막전 이전에 입점 공모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서둘러 사용 수익을 허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6일 안양도시공사에 공문을 보내 해당 사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안양시 체육과도 해당 공문을 접수해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챗지피티(ChatGPT) 업무 활용' 교육을 지난 23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챗지피티 업무 활용 교육을 통해 직원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관련 교육을 지속 제공해 시민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양시 각 부서에서 140여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첫 번째 세션에서 챗지피티 기본 개념과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두 번째 세션에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를 배우고, 공공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실습을 통해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등에 챗지피티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한 직원은 “이미 사기업에선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공직사회도 언제 도입될지 관심이 많았는데,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전부터 급변하는 IT 환경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시도를 계속 시도해 왔다. 작년 인적자원과는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소양 교육을 4차례 진행했다. 특히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실습과 활용 사례', '공직자를 위한 적법한 활용법' 과정이 직원 사에서 호응을 얻었다. 정보통신담당관은 직원 정보화 교육 일환인 'IT 트렌드 과정'을 확대했다. 500여명 교육 참여자 대부분이 실무자임을 감안해 23회 교육 중 9회를 챗지피티(ChatGPT) 및 다양한 AI 활용, 데이터 분석 교육으로 진행했다. 만족도가 5.0점 만점에4.73점에 이를 만큼 높았다. 직원 교육 외에도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는 'AI 돌봄 전화', 낙상-화재 등 특이 사항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등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도 이미 제공 중이다. 한편 스마트시티과는 챗지피티 등 생성형 AI를 실무적으로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내달부터 고양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2025년 설맞이 구리전통시장 사랑나눔'을 지난 2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은 이날 구리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과일-건어물 등 설 명절 성수품을 구리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하며 '나눔 온정'을 실천했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위해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백경현 구리시장도 사랑나눔 행사장에 들러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건네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관내 어려운 가정에 행복을 선물해준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구리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미8군지원단(KSC) 제15중대는 동두천시 관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그동안 보산동 각종 행사에서 미8군지원단 제15중대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작년 2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와 어버이날 경로잔치 등에서 천막 설치와 음식 서빙 등을 도맡았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나눔 행사도 기획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구 노인장은 “폭설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 이웃의 사랑을 절로 느끼며 마음이 참 따스해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연 KSC 제15중대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미8군지원단 제15중대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서부권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양주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지난 24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의장 등 양주시의원, 경기도의원, 사회단체 대표, 관계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드론-로봇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기대했다. 양주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양주테크노시티 지식산업센터에 조성됐으며 2개 호실 239.2㎡ 공간과 중정 760㎡ 공간의 드론 비행장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드론 조종 체험장 △로봇 체험장 △이론 교육장이 설치되고, 1층 실내 드론 비행장에는 5층 층고의 중정을 활용한 비행공간이 마련됐다. 양주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는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의 드론정책팀이 근무할 계획이며 △시민 대상 드론 체험행사 △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드론 기초 저변 확산을 위한 공유 오피스 대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이 서부권 드론봇 산업을 육성하는 앵커 역할 강화와 관련 산업 집적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드론과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만큼 우리 양주시는 드론봇 산업, 축제, 교육을 융합해 양주 서부권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내 미래산업 유치 및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가 진행 중인 서부권에 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는 등 동-서 균형발전에 힘쓰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군민민원상담관을 위촉식과 우수 군민민원상담관 표창 수여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양평군행정동우회 회원 중 양평군 퇴직 공무원 18명이 군민민원상담관으로 위촉됐다. 또한 민원 상담을 통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민원상담관 3명에게 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민민원상담관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양평군 민원토지과 민원실에서 근무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군민민원상담관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실정에 밝고 연륜을 갖춘 퇴직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하루에 한 명씩 군민민원상담관은 요일별로 순환 근무하며, 민원인 상담뿐 아니라 해당 부서와 현안 해결 방안 모색, 각종 제도 발굴,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위촉식에서 “군민민원상담관들께서는 양평군민과 군청 사이에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고 소통하는 민원 해결에 기반을 튼튼하게 놓아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설연휴 ‘불편 제로’ⵈ양주시 종합대책 추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025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해 '불편 제로(ZERO)'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을 비롯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을 위한 시민중심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소 엿새 동안 이어지며 많은 인파가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양주시는 공감소통을 비롯해 △경제 △청소 △환경 △보건 △방역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5일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조금의 불편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명 공직자와 함께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시민 안전-행복-평안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가 10개 분야 상황반 94명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가동해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즉각 대비한다.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 상황반에 대한 민원 동향을 파악한 뒤 △부서 간 긴급 연락 △당직실 연계 등을 통해 시민의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며 바구니 부담이 심화하자 양주시는 서민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오는 28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소고기, 돼지고기, 명태, 오징어 등 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는 동시에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점검 △불공정 상거래행위 집중 지도-단속 △물가안정 홍보 및 계도 활동 강화 등 현장 중심 물가안정 관리에 신경을 곧추세울 방침이다. 매해 명절이면 대량소비와 포장재 사용 증가로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나며 시민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양주시는 전문적인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해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시민에게 지원한다. 우선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수거하며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5일 및 30일 추가 수거를 진행한다. 아울러 상황근무반을 비롯해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단속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 청소체계'를 구축해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불법소각 우려지역을 지속 순찰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 대응한다. 특히 양주시는 시민이 배출시간을 준수하도록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수거 일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쓰레기 적체 문제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취약한 시기로 연휴기간 부주의에 의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경우 대형 수질오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하천 주변 공장, 악성 폐수 배출업체,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등 중점 감시 대상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내문 발송 등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오는 30일까지 주간 및 야간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오-폐수 무단 방출이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양주시는 1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가래비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 유예를 진행하고 관내 39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10m 이내를 비롯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포함) 위는 주민신고제를 포함해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된다. 양주시는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해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366곳, 약국 243곳을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 방지에 집중한다. 또한 양주시보건소에 상황반을 설치해 관내 병-의원 및 약국 관련 운영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체계 점검 등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양주시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근 관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발생하자 양주시는 방역 태세를 대폭 강화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 태세에 들어간다. 특히 설 연휴 동안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고향을 방문할 때 축산농장 방문 금지, 소독 필수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시민에게 적극 요청했다. 양주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필두로 축산차량 거점소독소 운영, 설 연휴 ASF 관련 방역 홍보 추진 등 조기 종식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특별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보호조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보호 대상자를 위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서비스 대상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응급 필수장비를 모니터링 및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 연락 체계도 구축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직 부조리 근절 △성묘객 교통 및 안전관리 지도 △임금 체불 예방 및 대응 △취약 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창립 이후 최초로 해외 유수의 영상 콘텐츠를 아람누리에서 상영하는 '디지털 해외 공연영상 상영사업'을 시도한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내달 8일과 9일 이틀 동안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연극 '프랑켄슈타인' 공연영상과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직접 제작이나 초청이 어려운 해외 공연 및 우수 공연을 상영해 시민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급하고자 기획됐다. 아람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음향 사운드는 여타 영화관과는 질적으로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상반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먼저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신년 음악회인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올해 1월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펼쳐진 공연은 이탈리아의 명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았으며 전통적인 레퍼토리인 왈츠와 다양한 클래식 소품이 연주된다. 이미 생중계로 글로벌 클래식 애호가 사이에서 호평받은 연주회이며 디지털영상을 통해 올해 고양시민과 만난다. 글로벌 음악계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월드 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 역시 상영된다. 2023년 처음 공개돼 선풍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작년 앵콜 상영이 진행된 음악 다큐멘터리다. 연주회 입장권이 판매 개시와 동시에 삽시간에 매진되는 글로벌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임윤찬의 초창기 모습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영국 국립극장이 공연을 진행하고 공연녹화 영상을 세계에 배급하는 'NT Live' 시리즈의 대표작 연극 '프랑켄슈타인'도 고양시민과 만난다. 인기 영화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는 연극으로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영화감독 대니 보일이 연출을 맡았다.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NT Live가 최초 개봉됐을 때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한 메가 몬스터 히트작이다. 영국 국립극장의 걸작 연극을 아람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년 7월 부임한 뒤 신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온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우수공연 영상 상영이, 고양문화재단 예술 콘텐츠의 다양성을 꾀하고 고양시민 문화 향유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5년 디지털 해외 공연영상 상영사업 시리즈 티켓은 각 1만5000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패키지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장애인근로복지센터, 구리시립노인요양원, 한나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들러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공직자가 정성껏 준비한 백미 33포와 라면 50박스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종사자 노고를 격려한 뒤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자 건강과 안녕을 알뜰하게 살피며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ki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 기부가 늘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청년 경력과 재능을 활용해 일자리 연계와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 후예' 참여자를 연중 수시로 공개모집한다. 정약용 후예는 남양주시에서 공모한 청년 인재 프로필을 남양주시 청년 블로그에 게시하고, 이를 통해 청년 재능이 필요한 수요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청년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에게 우수 인재를 연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참가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재능을 보유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격증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프로필은 검토를 거쳐 정약용 후예 카테고리에 등록된다. 남양주시는 정약용 후예 플랫폼을 통해 청년에게 지속적인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연계된 수요자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약용 후예 플랫폼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연락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원효사, 성불사 등 전통 사찰 6곳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측에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사찰을 방문한 신도를 비롯해 원효사 주지 법송스님, 성불사 주지 도심스님과 환담을 통해 지역 및 불교계 현안 사항 청취 등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 지혜와 화쟁을 위한 소통 가르침을 본받아 시민을 위한 시정에 더욱 힘쓰고, 불교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25일 설 연휴 첫날을 맞아 박정 의원과 함께 파주소방서, 문산지구대, 조리-탄현파출소 등 관내 유관 기관을 찾아 연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근무자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문산전통시장, 금촌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과 연휴에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상공인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꼼꼼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올해도 파주시는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올해 제1호 결재로 추진해, 지난 21일부터 경기도내 최초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4일 만에 지급 대상자 중 45%에 이르는 인원이 지급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시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소방공무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전환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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