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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파주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18개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7건이 부의돼 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집중 심사 대상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9133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 대비 1775억원(10.23%)이 증가했다. 김포시는 민생 소비 촉진,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김종혁 의장은 9일 “이번 임시회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조례안과 예산안이 다수 포함된 중요한 회기"라며 “철저한 심사와 책임 있는 의결을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구장 외 3곳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 축구 동호인 간 화합과 시민 건강 증진,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팀이 참가해 9월7일과 14일 양일간 열띤 경기를 이어간다. 이날 대회 시작에 앞서 약식으로 열린 개회식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동훈 의원, 남양주시축구협회 강준일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축사 및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먼저 남양주 축구 발전 및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강준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남양주시의회는 생활체육이야말로 시민 건강과 화합을 지켜주는 큰 힘이라 믿고 있으며, 현재 오남과 퇴계원에 조성 중인 축구장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승패를 떠나 함께 뛰고 소통하며 즐기는 그 자체가 대회의 진정한 가치라는 생각을 갖고, 선수 모두 대회 마지막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경기에 임해 달라"고 응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 조례안 등 20개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3건으로 총 23개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검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화장장려금, 출산장려금 등 필수경비를 반영해 군민복지를 강화하고 읍-면 생활 불편 해소 사업과 안정적인 재정 집행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선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310회 임시회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께 감사하다"며 “오는 10월 한가위를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이 제31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군수와 군민의 책무 및 등록대상동물에 대한 등록비 지원 사업을 규정했다. 또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임시보호와 입양사업, 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비 사업, 반려동물 기초훈련 사업 및 문화 조성을 위한 축제-대회 등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지민희 의원은 9일 “양평에는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1만5712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돼 있다. 월령 2개월 이상 강아지만이 등록의무대상이라 등록 대상이 아닌 반려동물과 유실-유기 동물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반려동물과 함께 양평을 찾는 관광객까지 고려하면 반려인과 비반려인 상호 간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반려문화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반려문화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선정하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의 가장 기본이기도 하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서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반려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 조례안'을 257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최근 건설공사 중 발생한 안전사고 중 60% 이상이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기존 안전관리 체계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매일 현장 안전점검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형배 의원은 9일 “첨단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을 통해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노동자 생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주시가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구리시-김포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 '주택 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3kW 규모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하면 평균 4인 가구, 전기사용량 약 360kWh 가구 기준 월 약 9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50만원 안팎의 본인부담금은 평균 18개월 내외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과천시 또는 경기도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 국비지원사업 또는 경기도 도비지원사업에 선정된 주택 소유자다. 과천시는 지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24가구가 접수했으며, 현재 사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승인이 확정되면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설치 완료 확인서 발급 후 과천시에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신청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과천시 기후환경과 기후에너지팀 또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시스템(ggre100hom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전기요금 인상에 대응해 태양광 설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여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지원해 왔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8일 0시부터 5시까지 정보과학도서관 옆 에어드리공원 농구장에서 열린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60여명이 참여해 새벽하늘에서 펼쳐진 천문 현상을 함께 관측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 붉은빛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시민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이 점차 가려졌다 붉게 물드는 과정을 생생히 관찰했다. 우리나라에선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에 관측 기회가 주어졌으며,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3월3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선 천체관측뿐 아니라 달 모형 만들기, 달 뱃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형 월면구 포토존이 설치돼 시민이 붉은 달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장면도 이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많은 시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과학적 호기심을 채우는 동시에 가족-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천문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4개를 추가 설치해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과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조합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광명제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철산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등 3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제4R구역)에 1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1-2단지(광명제1R구역)에 각 1개씩, 철산자이브리에르(철산10-11단지)에 1개 등 국공립어린이집 4개가 들어선다. 각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광명시는 입주민 자녀의 70% 이상을 우선 입소 대상으로 배정하고 보육시설 내 설치된 비품과 장비 일체도 지원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어린이집은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면적 561.88㎡ 규모에 정원 88명(예정)으로 운영한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1단지 어린이집은 593.65㎡ 규모, 정원 112명(예정)이고, 2단지 어린이집은 610.47㎡ 규모로 정원은 132명(예정)이다. 두 곳 다 내년 4월 개원 예정이다. 철산자이브리에르 어린이집은 394.49㎡ 규모, 정원 85명(예정), 내년 5월 개원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부모의 양육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보육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39곳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른 신규 개원으로 총 43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적극 마련해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보육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집별 입소 대기 신청 시기 등 세부 사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청년정책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2025년 청년예술인 전시지원 공모사업 '아이엠 그라운드, How DO yOu DO?' 전시를 9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2023년부터 이어진 청년예술인 전시 지원은 회화-디자인을 비롯해 시각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공모사업이다. 아이엠 그라운드, How DO yOu DO? 전시는 청년 예술인의 커뮤니티 형성과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신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평면 회화, 설치, 영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역량 있는 총 6인(또는 팀)을 선정했다. 선정 작가는 김재현(실험 애니메이션-드로잉), 김현일(평면-설치), 신다혜(평면 회화), 예정예술단체(설치-미디어아트), 정성진(설치-영상), 홍이카(드로잉-설치) 등이다. 이번 전시에선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창작 세계와 관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리와 연계된 신작 1점도 함께 전시돼 청년 예술인이 바라보는 구리 정체성과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고한다. 전시 기간 하루 3회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9일 “이번 전시가 구리시민과 관람객에게 청년 예술인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문화예술의 진정성을 느끼고, 구리 문화와 자연, 역사를 보고 듣고 즐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홍보-Zone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적극 나섰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김포시는 △재생혁신복합단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투자유치 개발사업 대상지를 집중 홍보하며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김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알리고 있다. 김포 부스에는 실제로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외국계 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이나 터키 기업들은 한국 진출계획이 있다며 투자 의향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에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주관으로 국외 출장 중인 김병수 김포시장이 회원도시 시장들과 함께 김포시 홍보-Zone에 들러 투자유치 활동을 격려했다. 김포시는 글로벌 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하며, 김포시 산업 경쟁력과 투자유치 환경을 지구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포시 투자유치과장은 9일 “IFA 2025는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가 주목하는 글로벌 무대인 만큼 김포의 투자 매력도를 적극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외 전시회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김포의 미래 전략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패션 브랜드와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5일 하남시 아이덴티티가 시민 옷장 속으로 과감히 파고 들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스파오 매장에선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오픈 기념 단독 상품으로 출시돼 방문객 발길을 사로 잡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국내 최초 협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입을 수 있는 하남의 상징'으로 떠오른 이 티셔츠는 판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주말 사이 완판되며 도시 브랜딩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이번 협업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의류 500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스파오 협업이 시민 일상에 즐거움을 더했다면, 스크린 속 글자는 이미 하남시 철학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사례로 남아있다. 하남시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 장치로 하남시 전용 서체 '하남다움체'가 채택되면서 문화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시 상징물이 아닌 '안정 속 역동'이란 도시 정신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이례적인 사례로 하남시 브랜딩의 깊이를 더했다. 패션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최근 행보는 시작에 불과하다. 단순 홍보를 넘어 문화 콘텐츠에 도시 정체성을 녹여내는 하남시의 최종 목표는 'K-컬처 허브 도시' 도약이다. 그 중심에는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걸 갖춘 복합단지,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빅5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이곳에는 BTS나 블랙핑크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를 위한 2만~3만석 규모의 최첨단 K팝 전용 공연장과 '오징어게임'을 뛰어넘을 콘텐츠가 탄생할 세계적 영화 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창작부터 유통,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K-컬처의 '완결형 생태계'를 조성이 목표다. 하남시는 거시적인 비전과 함께 미래 세대의 창작 기반을 다지는 일상 속 문화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함께 미사도서관에서 청소년 창작 전시회 '애니갤러리' 개최가 그 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9일 “시민 사랑을 받는 캐릭터 하나, 콘텐츠에 담긴 서체 하나에도 도시 철학을 심고 있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부터 청소년 창작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전략을 실천해 하남을 '대한민국 대표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포천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제295회 임시회를 앞두고 부의 안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8일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취득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유재산 취득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계획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지는 소하동 공사장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공작물, 일직동 자경마을 경로당 등 2곳이다. 자치행정교육위원들은 현장에서 집행부 관련 부서 설명을 듣고 취득재산 관리-운영 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은 “시민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현장 확인을 했다"며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계획안을 빈틈없이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8일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남양주문화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 및 임원, 지역 문화예술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범식은 △문화재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문화재단 비전 소개 △홍보영상 시청 △출범사 및 축사 △출범선포 △경기도 무용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요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시민 삶을 물들이고 미래를 여는 남양주문화재단'이란 비전을 갖고 문화도시 남양주 완성과 힐링라이프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시처럼 한강법 등 여러 규제로 개발에 제약이 많은 도시일수록 문화와 예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경쟁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기회를, 청년에게는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며 공연과 전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남양주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의 문화생태계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 역시 문화와 예술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남양주문화재단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갖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문화예술공연 기획 및 공연장 관리, 특히 왕숙2지구에 조성될 대형 문화예술회관과 권역별 공연장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해 남양주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 조례안'이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양평군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발의됐다. 조례안은 양평군수가 협약 체결 전 제휴 기관 적정성과 소요 예산 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규정했으며,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와 관련된 주요 협약은 양평군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에는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평군의회에 보고하도록 해 사후관리까지 제도화했다. 오혜자 의원은 9일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협약이 체계적 관리 장치 없이 운영돼 실효성과 투명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협약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군민에게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 제정은 오혜자 의원이 군민 권익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행정을 엄정하게 감시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의정활동 일환으로 평가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6일 양평생활체육공원 탁구장에서 '2025년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20여명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탁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볼링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평군 탁구협회에 등록된 동호회 회원 중 60세 이상 회원이 참가하는 시니어 맞춤형 대회로 마련돼 참가자에게 활발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황선호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가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양평군의회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포천시의회 의장기(배) 각종 생활체육 대회가 지난 7일 지역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먼저 포천시탁구협회 주관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내 탁구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에선 탁구 동호인 200여명이 기량을 겨뤘다. 이어 포천시볼링협회 주관으로 관내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는 150여명 볼링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진숙 시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대회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포천 생활체육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10여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온 땀과 열정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하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의회도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노동자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현재 1만1020원에서 2.9% 인상된 1만134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고양시는 지난달 26일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과 내년 고양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시 생활임금(1만1340원)은 내년 정부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9.9% 높게 책정됐다.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7만60원이다. 고양시는 32.27%라는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고양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근로자와 고양시 소속 간접고용 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근로자 등으로 생활임금제를 시행하 지자체 중 적용 범위가 넓은 편에 속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1200여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송세헌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9일 “생활임금이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소극장 기획 공연 시리즈 '2025 새라새 ON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탠드 업 코미디 뮤지컬 을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선보인다. 방구석 뮤지컬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고품격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 유통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자취방에 모인 '지금이', '최지현', '한솔' 등 세 명의 주인공이 각자 고민을 털어놓으며 '누가 누가 더 불행한지'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들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기로 결심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 과정 속에서 울고 웃는 솔직한 청춘의 감정들을 오롯이 담아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뮤지컬 '청춘소음', '코스프레 파파' 등으로 따뜻한 문체를 선보인 변효진 작가와 '브론테', '유진과 유진',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오즈'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양지해 작곡가가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표상아 연출, 류정아 안무가, 그리고 2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해 고민하는 청춘에게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주요 배역으로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뮤지컬 배우 지망생 '지금이' 역에 전혜주-이아진, 냉철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조연출 '최지현' 역은 정다예-한재아가 출연한다. 또한 엉뚱해 보이지만 진지한 면모도 가진 작곡 전공 '한솔' 역에는 이한별-송영미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2025 새라새 ON 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란 의미의 순우리말 '새라새'처럼,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익숙하지 않은 감각의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소극장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구석 뮤지컬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1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토지 소유자를 공개모집한다.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유휴지를 정비해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이나 수풀 등으로 방치된 공간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실용적인 사업이다. 작년 11월 해당 사업을 계획한 뒤 구리시는 올해 6월 갈매동 538-9번지와 563-4번지에 각각 제1호와 제2호 틈새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주민에게 우선주차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관내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5면 이상 노외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지 소유주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토지는 2년 이상 시설 유지와 무상임대가 가능해야 한다. 다만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 시행령' 제30조에 따른 녹지지역 또는 개발제한구역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토지 소유주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감면도 적용될 수 있다. 신청은 구리시 자동차관리과 주차관리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사업은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환경도 개선하는 실용적인 사업"이라며 “주차 문제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에 뜻을 함께할 많은 시민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8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출범식은 남양주문화재단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문화재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남양주시의원, 남양주문화재단 임원, 지역 문화예술인, 타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비전 소개 △출범사 및 축사 △출범 선포 등이 이어졌다. 이어 경기도립무용단 축하공연이 진행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재단은 앞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예술인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공모사업 기획과 제안, 공연-전시-생활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형 문화정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출범사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임직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혁신정신과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써야 한다"며 “남양주시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문화도시로 나아가도록 남양주문화재단이 노력해야 한다"고 비전과 사명을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표어로 지평면 무왕리 소재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과거 '무왕위생매립장'이란 명칭을 사용했으나 단순 매립시설을 넘어 일반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 등 자원을 순환시키고 누구나 방문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3년부터 명칭을 바꿔 운영 중이다. 특히 혐오시설이 아닌 일상 속 꼭 필요한 시설로서 자원 소중함과 교육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속가능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순환교육 확대 △새활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작년부터 추진해온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현재까지 115회 실시됐고 25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제는 관-내외 주민과 학생, 해외 방문객까지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제작, 새활용(업사이클) 강사 양성, 자원순환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새활용센터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해 △시설 재배치 및 현대화 △생활 자원회수시설 설치 △침출수 처리 시설 개량사업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다변화 △자원순환거점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청소차량 진입로 개선과 적환장 재배치 등 시설 현대화를 진행하고, 노후된 생활자원회수시설(재활용품 선별장)은 일일 처리용량을 기존 10톤에서 3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침출수 처리시설의 기능 개선 및 안정적 수질 관리를 위한 개량사업도 추진 중이며,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방식 개선과 자원순환거점(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거점 배출시설 확대도 계획했다. 주민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해 △자원순환공원도 조성한다. 자원순환 교육과 연계해 파크골프장, 맨발걷기길, 족욕장 등을 조성해 새로운 휴식공간과 환경교육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어가는 변화 통로이자,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공간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공간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지난 5일 '양평자원순환센터 미래'라는 주제로 지평면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항을 공유했으며, 내달에는 지평면 새마을회에도 설명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객 편의 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탄강 투어패스 및 셔틀버스'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한탄강 투어패스는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하루 동안 자유롭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당일권과 이틀 동안 관광지 입장과 함께 제휴 숙박업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투어패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 △전곡리유적방문자센터(연천) △고석정안내소(철원)에서 현장 수령하거나 유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관광지 무료입장은 물론 제휴업체 할인 혜택까지 포함돼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한탄강 투어셔틀은 전곡역을 기점으로 연천 재인폭포, 포천 비둘기낭폭포, 생태경관단지, 철원 고석정을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운영한다.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며, 관광객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지정된 시간에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포천시는 투어패스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상권 및 제휴업체와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둔다는 방침이다. 황동민 관광과장은 9일 “한탄강 투어패스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지질공원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시행한 강릉시에 광명시 병입 수돗물인 '구름산水(수)' 500㎖ 1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시는 수개월째 이어진 가뭄으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생활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계량기를 부분 차단하는 제한 급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강릉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광명시는 페트병 환경오염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구름산수 생산 설비를 다시 가동해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7일간 직원들이 밤낮없이 생산 공정을 점검하며 500㎖ 1만 병을 생산했다. 생산된 구름산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으로 수송해 강릉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27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참여 기업은 제조, 품질관리, 운송, 광고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부 기업은 온라인 간접 채용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체험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 및 채용 직무 등 세부 정보는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내용은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정보자원 클라우드 통합시스템' 운영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시흥시는 5개월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내부 행정망과 대민 서비스망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0대 서버를 6대로 축소-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정보통신기술(IT) 자원 운용 유연성을 높이고 개별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및 구축 비용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전산실 과밀화 해소 효과를 거뒀다. 이번 시스템 전환으로 노후 정보시스템 6종을 비롯해 불법주정차 전자고지 시스템,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 시티투어 예약 누리집 등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속도와 품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행정업무 효율성과 친환경적인 IT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실현했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기반 공공 혁신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통합시스템 운영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혁신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3일 장곡동 매꼴공원에서 '2025년 제6회 인선왕후축제'를 개최한다. 인선왕후축제는 조선 제17대 효종 임금의 비(妃)인 인선왕후가 태어난 고장이란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주민의 애향심과 화합을 다지고자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전통을 품고, 미래로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인선왕후 손글씨 뽐내기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10여개 체험 부스 운영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축제 하이라이트인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퍼레이드'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손글씨 뽐내기 대회, 퍼레이드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곡동 주민자치회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선 인선왕후축제추진위원장은 8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인선왕후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화합과 애향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2025년 제16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 무궁한 꿈을 피우다'를 주제로 광복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는 1500여명 관람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궁화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전공연(안산시립국악단, 태권도시범단) △무궁화나무 물주기 퍼포먼스 △무궁화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이어 △300여 품종으로 조성된 무궁화동산 관람 스탬프 투어 △무궁화 그림-사진 전시 △무궁화 패션쇼 △무궁화퀴즈 골든벨 △무궁화 키링 만들기 △무궁화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구성돼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부속 행사로 '무궁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해 나라꽃 무궁화를 창의적-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출된 그림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무궁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무궁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랑받고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무궁화를 주제로 한 전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부터 8일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 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안)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토대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안양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계속사업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팀장급 이상 직원이 이번 보고회에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으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재해-재난 대응용 무인드론시스템 구축 △운전석 없는 레벨4자율주행차량 운영 △스마트 관제시스템 인공지능(AI) 분석모델 적용 확대 △업사이클센터 건립이 논의됐다. 이재명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안양시 핵심 전략사업인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평촌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문화 녹색도시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미래 핵심사업 추진 가속화 방안도 다뤄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안양시는 계획을 보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효율성 강화,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고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일대에서 '2025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 선정작으로 경기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항공우주에 핀 화전의 꽃'을 주제로 미래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항공우주 특화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형 축제다.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 비행장에선 '퓨처 테크존', '드림 스페이스존', '코스믹 드림존' 등 3가지 테마로 다양한 항공우주 콘텐츠를 제공한다. 퓨처 테크존은 드론 비행과 VR 콘텐츠, 드론 관제차량 탑승, 3D프린팅 및 AI(인공지능) 동화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드림 스페이스존에선 무중력 젤리 만들기와 스페이스 보틀가든(테라리움), 에어로켓 발사, B-2글라이더 제작, 종이비행기 드림 에어라인 등 색다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코스믹 드림존은 우주 키링, 은하수 팔찌, 별자리 손수건 제작과 함께 타임캡슐 카드 쓰기 등 창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집 드론 공연, 마술-버블쇼, 음악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우주원정대: 행성으로의 탐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열기구 탑승 체험 프로그램 '고양시 하늘여행' △가족이 함께하는 드론 조립-비행 실습 프로그램 '드론아, 놀자' △초등학생 대상 태양 관측 프로그램 '태양과 함께할 테양!' △초등학생 대상 천체 관측 프로그램 '지구에서 펼쳐지는 태양계 여행'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글폼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페스타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항공대 투데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수도송 세계여행– 마하랑 떠나요' 티켓을 5000원 할인된 가격(정가2만원→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유료와 무료로 운영되며, 유료 참가자에게는 화전사랑쿠폰 5000원이 리워드로 제공되며 한국항공대역 주변 13곳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53블럭(킨텍스 앞 장촌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이달 12일과 내달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2025 재밋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제품 및 친환경 나눔 장터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가족 단위 시민은 물론 청년, 노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선 소공인과 시민이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유도하는 제로 웨이스트 샵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사은품 룰렛 이벤트와 용기 내 팝콘 나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NO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이 직접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갖고 참여해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이런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세대 간 소통자리 마련 등 3가지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내다뵀다. 특히 내달 25일부터 26일까지는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된 '2025 재밋길 톡톡페스타'가 개최된다. 톡톡페스타는 도토리 중고마켓,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스탬프 투어, 실력파 작가들의 캐리커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즐기고 소비하는 축제가 아니라 재사용-나눔-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 중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오란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8일 “이번에 열리는 두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실천이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 김항호 남양주동곡초 교장, 최혜숙 평내중 교장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항호-최혜숙 교장은 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19개 학교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학교시설 개방 운영에 필요한 전기-청소-냉난방비 등 체육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제공하며, 각 학교는 시민 이용 확대를 위해 학교시설 개방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생활체육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학교시설이 세대 간 소통 채널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협약식에서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에게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동시에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 지원해 건강도시 남양주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3일 양주관아지에서 가을밤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 '2025 양주밤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빛과 이야기로 물드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전통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양주관아지 매력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미리 점등되는 경관조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현장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달걀 화분 다육아트, 특별한 전통 디저트인 퓨전 떡카롱 만들기가 준비돼 있으며,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과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시민 기대를 모은다. 퓨전국악밴드 '오빛나래'가 전통 국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고, '조선마술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8일 “양주밤마실은 공연과 체험,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함께 양주관아지를 찾아 뜻깊은 가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옆 녹양동 산89-15번지 일원에서 '녹양보조축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녹양보조축구장 조성은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 각종 축구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축구 동호인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공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김포시의원,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사와 감사패 전달, 시축, 시범경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 큰 호응을 이끌었다. 녹양보조축구장은 약 20억원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국제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간 이용을 위한 조명타워는 하반기 내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준공식에서 “녹양보조축구장은 축구 동호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제규격 시설을 기반으로 향후 각종 축구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써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포천에서 생산된 제조-가공식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며, 품질 좋은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지역 식품업체가 참여해 한과-떡,-홍삼-갈비 등 70여 종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윤진수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8일 “지역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의 정을 나누고, 포천 식품업체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란 포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은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업체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 방문단과 함께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지방분권과 마이스(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5일 이동환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에 들러 힐마 폰 로예스스키 국장과 독일식 지방자치와 지방정부-주정부 간 협력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양시와 독일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도시협의회는 3200개 독일 소도시를 대표하는 네트워크로 약60명의 지방정부 정책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주정부와 유럽연합 차원에서 소도시 의견을 전달하고 혁신정책 교환과 발전을 담당하고 있다. 힐마 국장은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으며, 이동환 시장은 이에 대해 “고양은 서울과 인접해 있고 한강-북한산-킨텍스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기업 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발전 중"이라며 독일 기업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이동환 시장은 독일연방 상원 의회를 방문해 마리안네 독일 상원의회 홍보담당관으로부터 상원 역사와 구조를 청취했다. 마리안네 홍보담당관은 “독일 상원은 각 주 대표자로 구성되며 국가 법안 심의 과정에서 각 주 의견을 반영해 동의 또는 거부권을 행사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독일의 주(州)가 상원을 통해 국가 정책에 참여하듯, 고양시도 특례시로서 지방분권 권한을 확대해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5일 마지막 일정으로 이동환 시장은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임상범 대사와 독일과 한국 대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6일, 이동환 시장은 세계 3대 IT-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들러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혁신관, 유럽 주요 부스에서 혁신 기술을 살펴보며 고양시의 스마트시티-디지털 혁신정책과 접목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한국 스타트업 전시관을 찾아 AR-VR,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 발표를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유망 스타트업이 고양시로 진출-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이프 린드너 IFA 회장은 간담회에서 “IFA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전시회"라며 “개별 온라인 미팅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대해 “IFA에서 얻은 경험을 킨텍스와 연계해 국제 전시-컨벤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IFA 측과 협력도 지속 이어가 글로벌 기업과 교류를 실질적 성과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7일에는 베를린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협동조합 방식으로 조성된 도시문화지구 '홀츠마르크트(HOLZMARKT) 25'를 방문해 도시계획 전문가 벤야민 셰어바르트를 만나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셰어바르트 전문가는 “분양 대신 75년 장기 지상권을 부여하고, 환경은행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상업성과 공공성이 공존하는 홀츠마르크트 사례를 통해 고양시 구도심과 유휴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홀츠마르크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8100㎡ 부지(현재는 1만2000㎡)에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추진된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예술가-건축가-시민단체 등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환 시장은 8일과 9일 이틀 동안 독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해 바이오 및 반도체 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와 투자유치 기반 강화에 나선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나의 꿈! OPEN 2025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시민회관으로 옮겨 진행하며 △로봇 체험 △직업 체험 △멘토링 △진학-진로-심리 상담 등 65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중장비 기사, 목공, 건축가,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도예가, 쇼콜라티에, 시각디자이너 등 흥미와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지역 문화와 전통을 접목한 전통장 만들기, 문화유산 안내 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전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교와 인근 대학 담당자가 참여해 진학 정보를 안내하고, 전문 상담가가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VR 시뮬레이터, 드론 축구, 4족 보행 로봇, 레이저 사격 등 첨단기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전통과 미래,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통합 진로 교육의 장"이라며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릴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양주관아지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관조명은 스토리텔링을 입힌 야간 경관 연출을 통해 '양주목 8경'과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청사초롱, 스트링라이트, 시간여행 게이트와 터널, 송덕비 앞 인피니티 미러, 내아 보름달 포토존 등 다채로운 장치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야간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관민동락'을 주제로, 전통 유등과 정조대왕 포토존, 외삼문 고보조명 등 포토 스폿을 다수 배치해 빛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내아 앞 LED 장미와 달 벌룬, 솟대등, 은하수 조명등을 설치해 야행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 공식 퍼포먼스 '500년의 꿈 관민동락을 깨우다', 무형유산 통합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관아지와 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일원은 경관조명과 체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빛과 전통의 가을밤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8일 “이번 경관조명 운영을 계기로 행사 준비에 속도를 더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잊지 못할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이동시장실을 지난 5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파주시민축구단 응원단 '술이홀', 유소년 축구클럽 관계자, 체육회-축구협회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보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승격을 추진하며 기대하는 가장 긍정적인 효과는 모든 시민이 파주인으로서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접 토론을 주재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 현재 준비 상황을 간단히 공유한 뒤 곧바로 시민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한 시간 넘게 시민과 축구 관계자 10여명이 질문을 쏟아냈다. K리그2 가입 1차 승인이 확보됐으나 여전히 부족한 기반시설을 어떻게 보완할 것이냐에 질문은 집중됐다. 특히 홈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의 주차 환경이 열악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김경일 시장은 대중교통 노선 조정과 셔틀버스 운영 등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을 내놓았다. 유소년 축구팀 운영-지원 방안도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잇달았다. 이에 대해 김경일 시장은 "지역 인재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프로축구단 산하에 유소년 팀을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곧바로 1개 팀 운영에 착수한 후 연령대별 유소년팀 조직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게 파주시 입장“이라고 답했다. K리그2 승격 추진에 대한 기대와 환영을 표출하는 이들이 다수를 이룬 가운데 재원확보 방안 부족함을 지적하며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대표는 “그동안 공론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제라도 자리가 마련돼 다행스럽다"며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프로 축구단을 운영보다 대중교통이라든지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더 시급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파주시 입장을 물었다. 다른 한 시민은 “케이(K)리그2 승격으로 파주시가 얻을 미래의 이득은 무엇이냐"며 다소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에 대해 “전체 예산 규모 내에서 민생과 도시 미래를 함께 고려해 예산을 분배하고 있으며, 교통개선을 위해 준공영제 확대 등 실질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케이(K)리그2 승격은 파주시 품격 제고는 물론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 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 관광시설 조성은 오는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예측이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완공이 목표다. 주민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교육-주택 분야 국비 확보에 이어 이룬 성과로 포천시 재정확보 노력과 지역발전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안양시-양주시-양평군-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9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미술관– 확장성 기반 문화생태 플랫폼'이란 주제로 열리며, 지역 문화자원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공립미술관 비전과 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아울러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필요성, 디지털 시대 문화생태 플랫폼 가능성,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의융합형 문화공간 청사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포럼에서 진행된다. 특히 공립미술관, 미술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공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 지역 예술가 연구, 미래 미술의 허브로서 구리시립미술관에 대한 다각적 주제를 아우르는 심층 토론을 통해 구리 문화예술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미술관 건립 논의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 비전 설계 과정을 핵심에 두고 있다. 포럼과 연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병행해 시민 의견이 미술관 운영 철학과 콘텐츠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생태 플랫폼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학술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도시의 문화예술 비전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모아 구리시립미술관이 모두가 주인공인 구리시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학술포럼에서 도출된 논의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미술관 건립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내년 1월 경기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립미술관 건립의 행정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 정체성과 미래 지향성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대학생과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청년 공익활동 러닝랩' 참여팀 또는 학과 동아리를 오는 15일 12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러닝랩은 공익활동 학습과 실습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신규 공익활동가 및 단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는 △사업비 지원 △멘토링 △문제발굴 프로그램 및 정책 제안서 작성 워크숍 △모임 공간 등이 지원된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청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문제를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교과 과정이나 동아리 활동을 지역사회 공익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 경험이 공식적인 이력으로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은 러닝랩 활동을 취업-창업 등 진로 준비 과정에서 경력과 역량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는 신규 공익활동가와 단체 발굴이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청년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5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전자우편(aypublic@aypubli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aypublic)와 안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8일 “러닝랩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달 개소했으며 안양시가 설립하고 안양YMCA, 안양여성의전화,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유지 및 저탄소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브런치와 함께하는 '지식으로 맛있는 먹거리 인문학' 특강을 9월26일부터 11월28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최근 국내외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 지식 습득 등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기후위기 시대, 먹거리를 통한 저탄소 실천'을 주제로 먹거리 이해력(Food Literacy) 향상을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 시민은 특강을 통해 우리 먹거리 우수성, 토종의 다양성, 발효음식,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 역사와 의미, 음식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알아 간다. 특히 주제에 맞는 브런치를 함께하며 먹거리를 매개로 한 몸을 위한 과학, 마음을 위한 철학 등 융합적 감성교육을 경험한다. 특강은 26일부터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교육실(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3층)에서 '우리 밀의 변신, 다정한 베이글과 함께', '우리 발효, 전통주 이해와 식경험', 'K-푸드, 떡볶이와 치킨 인문학 체험', '토종 식재료, 농부의 도시락과 함께'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은희 먹거리종합지원센터장은 8일 “최근 저탄소 식생활 등 시민 관심에 부응해 건강한 먹거리 가치를 알리는 인문학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먹거리 아카데미 '지식으로 맛있는 먹거리 인문학'은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은 회차별 최대 25명까지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특강 2주 전까지 먹거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카카오채널 및 먹거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 은남일반산단은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 분양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 대상은 은남일반산단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7000원이다. 양주시는 '양주시 투자유치 촉진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분양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부지매입비 10%를 지원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을 비롯해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이창열 기업지원과장은 8일 “은남산단 1차 분양에 이어 2차 공급에서도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비 지원 제도 등 맞춤형 기업 정책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주시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양평군 허가과를 찾아 혁신적인 인-허가 행정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양평군이 조직 개편 이후 추진해온 △민원 처리기간 단축 △인-허가 처리 현황 투명화 △지역별 인-허가 원스톱 조직 시스템 △'보완 제로(ZERO)! 인-허가 셀프체크 가이드' 운영 등 군민 중심 혁신행정이 성과를 거두면서 인근 지자체 주목을 받은 결과다. 이날 허가과는 여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조직 및 인력 운영 현황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노력 △자체 업무지침 수립 현황 △허가부서 직원 인센티브 제도 △사후관리 체계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여주시 관계자들은 민원인 편의 증진과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양평군 노력에 공감했으며, 보완 제로(ZERO)! 인허가 셀프체크 가이드를 비롯한 잦은 민원서류 보완-반려 문제에 대한 대응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여주시 관계자들은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실 양평군 허가과장은 8일 “이번 벤치마킹은 두 지자체가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평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차량 31대에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알리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포천가득은 포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하나로 묶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자긍심과 소득 증대를 제공하고자 만든 브랜드다. 디자인은 포천의 산과 강과 태양이 만든 청정 농특산물을 형상화했다. 스티커가 부착된 농업기술센터 차량은 농업 지도활동과 기술 지원을 위해 포천시 전역을 오가며 농가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포천가득을 접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품질 좋고 맛 좋은 농특산물을 떠올릴 때 '포천가득'이 생각나도록 브랜드 가치를 지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6일부터 열린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에서 포천가득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대외적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양평군-의왕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구리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업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주요 현안사업 진행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갈매IC 건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핵심 현안 사업이 중점 보고된다. 구리시는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면밀하게 분석해 내년 본격 추진될 사업들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과감히 수정-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연간 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36개 부서와 2개 공사 외에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문화재단 등 3개 재단도 참여해 시정 전반의 각종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고회에서 “현재 구리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대형 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향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사업 하나하나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구리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 되는 만큼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며 “무엇보다도 모든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매진해 온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똑버스(DRT) 신설 노선을 오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 똑버스가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고촌역~아라마리나~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간다. 평일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노선 신설에 따라 고촌 주민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확대 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다. 그러나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이동 편의도 높여 아라마리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했다. 김포 똑버스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와 고촌읍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행 중인 호출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하거나 경기교통공사 콜센터(1688-0181)로 연락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된다. 지정된 시간에 차량이 도착하면 탑승 전 차량 번호와 좌석을 확인한 뒤 배정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8일 “김포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지난 1일부터 양평병원장례식장에 고품질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했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양평군 내에서 두 번째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사례로 4월11일 양평장례식장이 첫 번째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다회용기는 위생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밥그릇-국그릇을 비롯해 대접시, 소접시, 소스 그릇, 수저, 젓가락, 음료 컵 등 조문객 식사에 필요한 식기류 8종이다. 특히 양평군은 다회용기 위생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순환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용 전에는 깨끗이 세척된 식기를 장례식장에 공급하고 사용 후에는 전량을 회수해 전문 세척시설에서 6단계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하고 있다. 양평병원장례식장 관계자는 8일 “장례식장은 하루 수백 명의 조문객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매우 많았다"며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장례문화의 품격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환경-경제-사회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용기 사용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운영비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일"이라며 “관내 모든 장례식장이 이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의 작은 변화가 전국적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개군면 하자포리에 건립 중인 다회용품 세척시설이 준공되면 내년에는 장례식장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이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과 육군 제55보병사단은 6.25전쟁 전사자 합동영결식을 지난 3일 양평읍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영결식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제55보병사단이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해 마련됐으며, 최근 양평군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를 정중히 모시고 마지막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임수 육군 제55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군 장병 등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번에 모셔진 유해는 3월27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3월31일부터 4월25일까지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와 청운면 여물리 부랭이산에서 진행된 발굴 작전을 통해 수습됐다. 양평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2연대와 연합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맞섰던 용문산 전투와 지평리전투의 격전지로 우명하다. 이번 발굴에선 전사자 유해 5구와 함께 449점 유품이 발견됐다. 수습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으로 봉송돼 안장될 예정이다. 이임수 55보병사단장은 합동영결식에서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끝까지 발굴하고 정중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영결식은 전사자 명예를 지키고 그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둉영결식은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되새겼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팀 퍼니스트의 넌 버벌(Non Verbal) 퍼포먼스 'CHAIR, TABLE, CHAIR' 공연을 선보인다. 넌 버벌 퍼포먼스는 언어 대신 몸짓과 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 형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을 맡은 팀 퍼니스트는 2003년 창단돼 '서커스 코미디'라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장르를 개척해 왔으며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혼합해 대중에게 새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CHAIR, TABLE, CHAIR' 공연에선 기다림과 만남, 그리고 헤어짐이란 일상의 순간을 주제로 수준 높은 마임 연기와 저글링, 마술, 마임, 아크로바틱, 서커스, 드로잉, 비눗방울 공연을 결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코미디 연기와 라이브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8일 “이번 공연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uiwang.go.kr/reserve)에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17회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경기도 전역으로 상영 공간을 확대해 보다 더 많은 관객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에선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DMZ 접경지역을 견학하는 '디엠지(DMZ) 다큐로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특별상영', '감독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제에선 7일간 50개국에서 출품된 143편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선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갤러리 그리브스' 특별상영 관람 등 시민 참여형 사전행사가 선착순으로 진행돼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데이비드 보렌스타인, 파벨 탈란킨 감독의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 러시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선전 교육과 선동 실태를 폭로하는 교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막작 관람은 무료이며, 관객 편의를 위해 개막식 당일 GTX-A 운정중앙역과 개막식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정중앙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5시부터 18시20분까지, 개막식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20시부터 21시30분까지 운영된다. 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주요 상영관은 'CGV 파주야당'과 '메가박스 킨텍스(고양)'이다. 관람료는 8000원이며, 경기도민에게는 반값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8일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다큐멘터리를 접하고, 그 기록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가까이 누리고 시대를 성찰하는 기록의 무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램, 영화표 예매 등 세부 내용은 영화제 공식 누리집(dmz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징수를 통해 광명시는 약 21억원 규모의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내걸고 9월 자진납부 기간과 10~11월 집중 징수 기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9월 자진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조회와 함께 카카오 알림톡, 우편, 전화 등을 활용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징수 행정 효율성을 강화한다. 10월부터는 집중 징수에 나선다.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와 더불어 예금-급여-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를 병행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뒤따른다. 반면 무재산자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실태조사를 통해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징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에는 정리 보류를 통해 행정력과 비용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지방세 체납 문제는 광명시 재정 건전성과 시민 신뢰를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히 대응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지원으로 공평하게 세 부담을 지는 건강한 세정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이하 IFA)에 들러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김포 성장 잠재력을 알리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현재 김포시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도시 중 유일하게 'IFA 2025'에 참가해 홍보존을 운영하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투자유치 개발사업 대상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포시는 글로벌 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김포 투자 유치를 이끄는 한편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보탤 각오다. 이는 작년 '2024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에 이은 행보로, 김병수 시장은 김포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발로 뛰어왔다. 2024코리아 비엔나는 46개국 89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 및 정부, 지자체, 기업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였고, 당시 김병수 시장은 기업인들과 행보를 함께하며 수출 신규 거래처 발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IFA도 미국 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로 손꼽히며 매년 수천 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김병수 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이번 박람회에 방문해 IFA최고경영자인 라이프 린드너와 만나 한국기업 세계 진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에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와 한독상공회의소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젊은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도시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독일 기업과 한국 기업 및 도시 간 교류 촉진을 위한 노력, 청년의 전문기술 강화 협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는 논의에서 “베를린 시장과 함께 IFA를 함께 관람하면서 어느 나라 기업에 대해 관심이 큰지 물었더니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고 한국 기업이 더 많이 IFA에 참여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는 한국 기업에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기업관과 독일 밀레 등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AI(인공지능) 기반 첨단기술 제품 동향을 확인하고, 김포시 홍보부스에 들러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ITA에 참여한 김포 기업인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김포 세계 수출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기업인의 해외 진출과 김포 미래를 준비하는 해외 투자 유치는 도시성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시는 IFA처럼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가 주목하는 글로벌 무대를 찾아 김포 기업과 미래 전략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김포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5일부터 그동안 흩어져 운영되던 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을 채널별로 하나로 통합해 공식 명칭 '시흥청년 알리미'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흥시는 청년정책 및 프로그램 소식을 알리기 위해 청년공간별(청년협업마을-청년스테이션) SNS를 운영해 왔으나 정보가 분산돼 청년이 필요한 소식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했다.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명칭은 시흥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제안했으며,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창구라는 의미를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담아냈다. 앞으로 청년은 시흥청년 알리미를 통해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주거 등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와 소통도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7일 “청년공간 별로 흩어진 홍보 채널을 하나로 묶어 청년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책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 소통과 참여를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SNS는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시흥청년 알리미를 검색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안양시 평생학습원 광장에서'2025년 제11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배움이 꽃피는 날, 우리가 주인공!'이란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시민이 함께 어울려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함께 문해백일장 시상식 및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이어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와 학습동아리 성과발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 이색 체험과 힐링을 함께할 수 있도록 과학동행버스(방탈출 버스), 수채화 캐리커처, 관상-손금, 손마사지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평생학습기관-학교-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배움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문해백일장 수상작 전시와 거리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축제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은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공동체 저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지난 4일 만안구 안양1동 안양청년1번가(청년공간)에서 역대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제7회를 맞는 안양시 청년상 시상을 앞두고, 역대 청년상 수상자를 초청해 안양시 청년정책 발전 방향과 청년상 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청년상 수상자와 안양시 청년정책관 공무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수상자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상자 경험·역량을 지역청년과 공유하는 방안 △수상자 네트워크 구축 및 정기 활동 △청년 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청년정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6월 새롭게 문을 연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청년 소통과 교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간담회에서 “안양시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을 넘어 수상자들이 청년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소통을 지속하며 안양시 청년상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 수립 과정과 청년상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는 '2025년 제8회 학의천 노래자랑'을 6일 내손2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 예보에 따라 개최 전날 부득이하게 학의천에서 주민센터로 장소가 변경됐는데도 주민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 대표 축제로서 경연대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는 내손2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밸리댄스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한국무용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그맨 오정태의 유쾌한 진행과 신인선을 비롯한 3명의 초대 가수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대회 하이라이트인 노래자랑에선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출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그녀와의 이별'을 열창해 뛰어난 노래 솜씨를 보여준 정수연씨(청계동)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훨훨훨'을 부른 한건상씨(내손1동), 인기상은 '달팽이'를 열창한 최강석(내손2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행사장을 찾아준 많은 주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의천 노래자랑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준 내손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의천 노래자랑이 시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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