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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양평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해련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27일 고양연구원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심의평가위원회에 외부 평가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대한 지역 목소리를 전달하고 연구과제 신속한 착수와 관련 부서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언급하며 “(미술관) 방문객은 단순히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며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사례처럼 (미술관) 관람, 식사, 관광, 숙박, 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체부가 현재 4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운영 중이며, 추가 분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경기북부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분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예정된 만큼 “고양연구원이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에 분관 유치의 타당성이나 필요성, 기대효과 등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련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위치는 기존 문화-관광-전시 인프라와 시너지, 관람객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후보지가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심의평가위원회에서 내부 심사위원인 백주현 도시환경연구실장은 “일산호수공원이 최적 입지라는 점에 이미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의견을 밝혔고, 윤신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구과제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필요성을 문체부에 어필할 사전 타당성 자료라는 점을 연구진이 충분히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는 작년 12월 이기헌 국회의원실 주도로 문체부 차관, 고양시 교육문화국장 면담이 성사되면서 본격화됐으며, 올해 6월 연구 착수, 11월 중간보고회, 내년 2월 최종보고회가 예정돼 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4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서 열린 환경의날 기념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이 217조원에 이르는 만큼 규제철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관-군 합동으로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과 수질 보호 캠페인 전개를 통한 북한강 수질 개선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 및 화도읍 지역자치단체 회원과 도하단 장병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정화활동 및 내빈 관공선 순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 생명줄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연유산인 북한강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많은 시민이 이처럼 해마다 수질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돌아오는 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 현실뿐"이라며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은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 피해와 함께 최근 주민 지원사업비 삭감까지 더해져 시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가 회장으로 있는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7개 시-군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상수원 규제철폐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협의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원들 중지를 모아 우리 시 중첩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계속 내고 빼앗긴 권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L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3기 왕숙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왕숙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역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과 자족도시 확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공사 현장 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 필요성 및 추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왕숙신도시 수용 기업 이전 대책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 방안 강구 등에 대해 LH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왕숙신도시가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성대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선 '남양주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조례' 개정을 통해 남양주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지역 건설장비업체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지역 건설장비업체가 왕숙신도시 현장 등을 비롯한 관내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비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LH에서 관내 업체들이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전국 단위 국책사업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추진하고 있어 지역업체 우선 참여가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향후 시공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지난 회계연도의 재정 운영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흥시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절차로, 각 부서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보다 더 체계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의회는 기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선 '시흥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안', '시흥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해 총 2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오인열 의장은 4일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회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인 양평군의 주요 정책 151건 추진 현황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실시한다.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실시 내용에 대한 결산 승인 및 조례 제-개정안 등 총 23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6월 정례회에서 1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해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5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 △19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제3차 주민조례청구특별위원회 운영이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께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주요 사업이 기본과 원칙에 맞게, 또 예산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해 주시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감사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초여름 길목,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 고양축산농협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행주한우'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 파워 브랜드를 육성-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는 △축하 공연 △축종별 홍보관 △직거래 판매장 △한우 숯불구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특히 직거래 판매장에서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주한우뿐 아니라 돼지고기, 꿀, 계란 등 여러 축산품목을 약 30% 내외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주한우는 유전력을 지닌 우량 송아지를 특별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육해 출하함으로써 1등급 이상 출현율(84%)이 매우 높은 고양시 우수 축산물이다. 2009년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행주한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축산물로서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인태 농산유통과 팀장은 4일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가 고양특례시 축산품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6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청년이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정서 기반 자기 확장'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재무관리, 진로 탐색, 감성 예술, 식물 테라피, 멘토링 등 폭넓은 주제로 삶의 균형과 자기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12일과 19일 진행되는 '청년을 위한 똑똑한 재무관리'는 소비 습관을 진단하고 목표 지출 계획을 세우며 실질적인 돈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16일 열릴 'MBT-성격유형과 진로 매칭' 특강은 자기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적합한 업무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1일과 28일에는 식물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 클래스'가 열리며, 24일과 26일에는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 미술 힐링 프로그램'이 2회차로 운영된다. 마지막 일정인 30일에는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토크'를 통해 청년 간 고민을 나누고 경험 기반의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공감형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세부 사항은 운영사무국 ㈜마이온컴퍼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프로그램"이라며 “구리시는 청년이 일상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내면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 카페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매월 테마를 달리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예총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덕계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19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양주의 문화 역량을 체감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가 후원하고 산하 8개 협회가 주관하는 2025양주예술제는 '마음에 피어나는 예술의 울림'이란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제5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오후 1시)을 비롯해 △어울림 합창 페스티벌(오후 5시) △예술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오후 7시 30분) △뮤지컬 갈라 및 하이라이트 공연(오후 8시)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버스킹 공연(낮 12시) △연극 '길' 공연(우후1시 30분) △국악 '양주의 숨결 국악으로 물들다' 공연(오후 3시) △세대공감 가요무대(오후 5시) △제12회 양주시민가요제(오후 7시) 등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행복한 사진관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양주예술제 개최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양주미술협회의 '여름을 걷다'전이 열리며 행사 기간 중 덕계근린공원에서 '양주문인협회 시화전'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양주예총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4일 “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이 되고 시민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2025양주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락동 776-9번지 일원 민락천변 녹지대에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를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천 산책로와 인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한 유휴녹지를 정비해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일상적으로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오솔길은 사고석 경계와 마사토 포장으로 총연장 200m 구간을 정비했으며, 기존 수목의 하부 가지를 정리해 개방감을 높였다. 길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쉼터가 마련돼 시민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 주변에는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9주와 남천, 회양목, 목수국, 삼색조팝, 영산홍 등 관목 1435주를 식재해 정원형 공간 분위기를 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녹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도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 녹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송산1호 수변공원 및 민락천변 산책로와도 연계된다. 도시 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 녹지축 형성에 기여하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실현 기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7일 정원 본질적 가치와 문화를 시민과 공유하는 '2025년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정원 문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서 정원의 본질적 역할을 조명한다.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를 찾는 공간'이란 주제 아래 행사 의미를 담아냈다. 행사 현장에선 품종 전시관, 플리마켓, 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즐거운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이번 가든-페스타를 계기로 의정부시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정원문화는 자연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이번 가든-페스타를 통해 시민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의정부가 품격 있는 정원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4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은 파주시가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자체 사업으로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최대 10만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1인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1000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내달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실제 납부한 월세를 확인해 분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광명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선도적인 정책은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도 결이 맞닿아 있다"며 “새 정부의 지역 공약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우리 시 4대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해 정부 정책 로드맵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한다.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업지원과-안전총괄과-탄소중립과-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장이 참여해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새 정부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도시 조성 △하안동 국유지 청년혁신타운 조성 △목감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방안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안산선 등 개발사업 안전 문제를 비롯해 지역 돌봄 체계, 재정 분권과 같은 지방정부 현안에도 의견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고, 새로운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비 확보 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민생경제, 안전, 자치분권 등 지방정부의 산적한 과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응 전략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발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는 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대 전략에 따른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큰 일교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건강을 지키고자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 3종을 지원한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경로당 120곳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한 상비약품을 배부한다. 상비약품은 노인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약품인 해열제-소화제-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경로당 내 상비약품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상비약품은 상-하반기 연 2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4일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인 만큼 상비약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보건소에서 직접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노인 건강진단 사업'과 의료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노인건강진단 사업'도 경기도에서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시청 창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 빠르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실-국-소-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해 시정 전반과 변화될 국정 기조에 대응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새 정부의 10대 공약(경제강국, 문화강국, 외교안보강국, 균형발전국가, 민주주의강국, 복지강국, 상생사회, 교육강국, 미래강국, 안전국가) 관련 지역 현안과 추진계획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 확대 △통합돌봄 체계 구축 △K-콘텐츠산업 기반 강화 등 앞으로 부천시 역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분야를 집중 검토했다. 또한 올해 1월 새해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던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과 연계할 기본사회 관련 공약도 빠짐없이 챙겼다. 이와 함께 △경인선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단계적 추진 △준고속열차 소사역 정차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조성 △원도심-신도시 스마트 도시화 △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 등에 대한 사업별 계획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부천시는 민선8기 동안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첨단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부천 과학고를 유치하는 등 첨단과학 교육도시 기반을 확실히 다져왔다. 특히 주요 시정 현안이 이번 이재명 정부 공약사항에 다수 반영돼 있어 향후 부천 대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용익 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길이 열린 지금이 부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안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협력 강화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천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79.7%를 기록하며 전국 및 경기도 평균(79.4%)을 상회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부천시 투표율(76.2%)을 넘어선 수치이며,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부천시가 기록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에 대해 “일반동 전환으로 시민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최우수 여성일자리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실적 △알선 취업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사업 △경기도 특화사업(경기여성취업지원금,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사업) 등 10개 분야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해마다 수천 명의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직업훈련, 심층 상담, 동행 면접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4일 “여성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한 사람 한 사람 삶을 바꾸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이란 자세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여성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관내 여성 고용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과 경력 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취업과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왕역 앞 시흥고용복지+센터 5층에 있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올해 첫 번째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 한마당'을 오는 14일 옥구공원에서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옥구공원 조가비무대를 출발해 곰솔누리숲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2개 코스로(짧은 코스 : 왕복 3.8km-50분, 긴 코스 : 왕복 8km-120분) 구성됐다. 개별 체력에 맞는 걷기 코스를 선택해 파란 하늘과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숲 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링크(naver.me/xKtOfOPv)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옥구공원 조가비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치매 극복 걷기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절주 상담, 치매 예방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및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진행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4일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곰솔누리숲 길을 따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시민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행사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 한마당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블로그(blog.naver.com/sh_healthcity)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 경제축제로 꾸며진다. 상권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안산시는 △로컬 가수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플리마켓-체험 부스 △전통시장 연계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상인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과 실무협의회를 열어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가운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행사로 방문객의 상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10월까지 총 23개 상권축제가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 축제는 오는 6일 18시 도리섬상점가 행사를 시작으로 △사리골(7일 16시) △안산패션타운(7일 18시) △고잔뜰(13일 18시) △원곡동상인회(14일 15시) △샘골로(28일 15시) △구봉도(29일 17시) 등 7개 행사가 개최된다. 안산시는 상반기 행사 이후 방문객 수와 매출 변화, 시민 만족도 등 정량-정성적 지표 분석을 통한 평가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관련 정책에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상권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 개념을 넘어서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주민이 함께 성장시키는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누구나 즐기고, 상인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고양시 공무원AI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기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 현장에 적용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까지 연계한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고양시가 지향하는 'AI특례시'로 도약하는 중장기 전략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양시는 공무원 개인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정책과 지식재산(IP)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응모 주제는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또는 시민생활 개선 관련 제안으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실시한다. 평가는 기술성을 비롯해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포함하며, 정책 연계 가능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 결과는 내달 초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1건에는 고양시장상 수여와 동시에 포상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수상자가 실제 특허 출원 또는 정책화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표창과 함께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 이후에는 약 3개월간 특허 명세서 작성 및 행정 지원이 이어지며, 고양시는 10월 중 정식 특허 출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에 대한 이해나 제안서 작성이 부담스러운 직원을 위해, 고양시는 공모 기간 동안 AI혁신TF팀을 중심으로 기술 컨설팅과 특허 검토 지원을 병행한다. 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환경과 내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현아 기획정책관 팀장은 4일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고양시가 특례시를 넘어 AI 기반의 미래 행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내부에서 출발한 기술적 상상력이 행정에 실현되고, 정책과 특허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켜 고양시가 명실 상부한 AI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내달부터 기존 글자 중심에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 이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의 개편으로,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픽토그램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다. 먼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활용-배치하고, 캔-병, 페트병, 음식물, 건전지류 그림에 사선이 표시된 그림을 채택해 가독성을 높인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해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보, 종량제봉투 사용의 다국어 안내 표현 등 폐기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 2종에 대해 3분기 제작 시점부터 반영하고, 기존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된 이후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봉투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일 “30년 만에 종량제봉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쓰레기 배출에 있어서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청소행정 정책을 추진해, 더 깨끗하고 쾌적한 구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취업멘토링콘서트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청년이 생생한 실무 경험과 맞춤형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5취업멘토링콘서트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기북부 청년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도 주목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4일부터 구글폼(forms.gle/k3sA5CqJTuyvs9Sw5)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정보는 양주시청년센터 누리집(yangju.go.kr/youth/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진 아동청소년과장은 4일 “이번 행사가 청년에게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관인 '브이아이시(VIC)365병원' 운영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 평일 오후 23시까지로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VIC365병원은 기존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의 평일 최소 운영시간 기준(18~23시)을 충족하지 못해 주말과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운영시간 확대로 전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하게 됐다. 파주시 공공 심야어린이병원은 △VIC365병원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맘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곳으로, VIC365병원과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평일 9시부터 23시, 주말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평일(월, 화, 목요일)은 9시부터 21시, 토요일 9시부터 15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4일 “공공 심야어린이병원 확대와 운영을 지원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 시정 목표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부서장, 이경락 자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계획 보고와 함께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추진 필요성과 과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는 올해 말까지 시립 노인요양시설 입지와 규모를 선정하고 운영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은 지난달 말부터 착수해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용역 보고회에서 “우리가 마주한 초고령사회에는 품격 있는 노후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 마련이 필수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파주시 공공 요양원이 시설 확충을 넘어 기존 장기요양 서비스의 틀을 바꾸고 제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내년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해 교육 관계자 및 교육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강원대학교 교육학과 남수경 교수가 그동안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포천시 교육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조사 △시민 교육수요 조사 계획 △중장기 발전계획(안) 등을 공유했으며, 포천형 미래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포천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안을 개진했다. 포천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 반영해 포천시 교육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교육은 도시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계획이 포천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남양주와 공유협업 활성화 KBU-NET 발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유협업 프로젝트 팀인 KBU-NET(KBU-Namyangju Event Tea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BU-NET는 남양주시 지역현안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해결해 상생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혁신 성장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결성됐다. 간호학과를 비롯해 △공연예술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뷰티코스메틱학과 △실용음악학과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임상병리학과과 △치위생학과 △호텔관광학과 등이 KBU-NET 구성원이며, 부설기관으로는 △3D프린팅센터 △드론교육원 △디지털트윈연구원이 참여한다. 참여학과와 부설기관은 각각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체험부스, 전시, 공연 등 전공 연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남양주시민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공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KBU-NET은 단순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학생들이 전공 기반의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2024 7년간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5 경기도 RISE사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됐다. kkjoo0912@ekn.kr

[포커스] ‘환경교육 거점’ 시흥시, 탄소중립체험관 5일 개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탄소중립 교육 거점이 될 '탄소중립체험관'이 오는 5일 개관한다. 그동안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생태 전환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필요성을 절감하고 환경교육플랫폼 조성에 집중해 왔다. 작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내 탄소중립체험관 개관을 준비했다. 공간과 콘텐츠를 개선해 환경교육 도시 시흥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6월5일 환경의날을 맞아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하게 되어 더욱더 뜻깊다"며 “탄소중립체험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지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흥형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체험관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탄소중립 중요성을 영상으로 훑어보는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 본격적인 전시를 관람하는 동선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인형극 등 유아의 환경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고, 야외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가발전을 체험하는 시설을 배치했다. 상설전시관에선 친환경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체험-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시 탄소중립 현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하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영역과 시흥시 탄소중립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탄소중립의 기초', '에너지', '모빌리티', '자원순환', '녹색소비' 등 5개 주제 전시를 설계했다. 탄소중립의 기초는 기후위기 원인과 대응 방안, 세계 각국 탄소중립 노력을 알아보며,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개념과 시흥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소개한다. 모빌리티는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필요성과 시민 참여 정책을 공유한다. 자원순환은 폐기물 재활용 과정을 알아보고, 재활용 레고 블록으로 창작물을 만들며, 녹색소비는 녹색소비에 대한 생각과 실천 다짐을 기록하며 내실 있는 환경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각각 전시는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풍성하게 활용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탄소중립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시흥시는 전시를 통한 교육을 넘어 배우고 실천하는 확장된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마을, 기업과 연계-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지역 생태환경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이다. 영유아 대상 '찾아가는 유아환경학교', 초등생이 대상인 '탄소중립 에너지 탐험대', 중등생을 위한 '녹색직업으로 그린학교' 등을 운영하며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 환경 강사를 양성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환경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내 다양한 환경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의 탄소중립 역량을 높이는 시흥형 에코마을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 환경교육을 통해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체험관 개관을 기점으로 시흥시는 환경교육도시 특화사업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도시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시흥에코센터를 통해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마을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는 특화교육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화호권 지방정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는 생명의 호수 시화호 기적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체험관 개관을 기점으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탄소 없는 미래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경정] 주선보류 차단! 등급심사 앞두고 반전 도모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경정이 어느덧 전반기 마감까지 4회차(8일) 정도가 남았다. 이 중 25회차(6월18~19일)는 전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KBOAT 경정 왕중왕전'이 열려 상위권 선수만 출전하므로 사실상 3회차(6일)가 남았다. 그만큼 최하위권 선수들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 무겁지만 잰걸음을 할 수밖에 없다. 이유는 주선보류 때문이다. 평균 득점 하위 7%(8명 내외)가 주선보류 명단에 포함됐는데, 주선보류가 되면 출전 횟수가 줄어들어 그만큼 상금을 획득할 기회도 적어진다. 더구나 주선보류 누적 3회를 받게 되면 아예 선수등록이 취소돼 더는 경주에 나갈 수 없다. 경정 16기는 작년 하반기까지 신인급(최초 등록 후 9반기 이내 선수)이라 주선보류 예외 대상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그 기간이 지나 염윤정(16기, B1)과 오상현(16기, B2)이 위기에 처했다. 염윤정은 평균 득점(평균 착순점-사고점) 2.12점으로 주선보류 예외 적용을 받는 17기 신인을 제외하고 하위 2위다. 올해 평균 출발 속도가 0.24초이고, 1착 1회, 2착 3회, 3착 3회로 최악의 성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우나 지난 22회차(5월22일) 7경주에서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으로 사고점이 상승했다. 오상현은 평균 득점 2.91점으로 하위 4등이다. 올해 30회 출전해 2착 3회, 3착 4회, 평균 출발 시간은 0.28초를 기록 중이다. 성적이 저조한 원인은 1~3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4~6코스에서 모두 착외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1턴 전개력이 부족하고, 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경주 운영 능력이 떨어지는 점이 꼽힌다. 17기를 제외한 평균 득점 최하위는 1.25점의 신선길(15기, B2)이다. 올해 31회 출전했는데 1착 1회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착외했다. 평균 출발 시간이 0.27초로 나쁘지 않은 기록이나 1턴 전개력이 아주 미흡하다는 평가다. 아직 주선보류 기록은 없지만 이번에는 주선보류 명단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윤상선(15기, B2)은 신선길보다 더 큰 위기에 봉착했다. 평균 득점 2.41점으로 17기를 빼고 하위 3위인데, 작년 후반기까지 주선보류 누적 2회 기록이 있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최근에는 출발 집중력이 좋아지며 1~2번 인코스나 3~4번 센터코스에서 적극적인 1턴 전개로 입상에 성공하고 있다. 등급 심사 전까지 4~6회 출전이 예상되는데 주선보류 3회를 막기 위해 등급 심사 막판까지 승부에 적극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송효범(15기, B1)이 평균 득점 3.37점, 한준희(15기, B2)가 평균 득점 3.38점으로 하위 7위와 8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가 하위권에 머무르는 원인은 사전 출발 위반 때문이다. 송효범은 24회 출전해 1착 3회, 2착 2회, 3착 3회, 평균 출발 0.28초, 평균 착순점 4.0으로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한준희도 21회 출전해 1착 3회, 2착 4회, 3착 1회, 평균 출발 0.14초, 평균 착순점 4.52점을 기록했다. 사고점을 기록하지 않고 하반기 등급 심사까지 남은 경주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어 보인다.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 위원은 “등급 심사가 임박한 시기에는 항상 하위권 선수들 분전으로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김현덕(11기, B1)과 반혜진(10기, A2)도 사전 출발 위반으로 사고점이 높아 하위권에 있지만 최근 성적을 끌어올리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설령 하위권 선수라 하더라도 좋은 코스나 모터를 배정받은 경주가 있는지 더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등급 심사를 앞둔 이맘때 경주를 추리하는 기본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80%환급 지원 접수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자를 4일부터 모집한다. 플랫폼 노동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로 배달, 운송, 가사,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산재보험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플랫폼노동자는 보험료 절반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적 불평등이 존재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보험료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배달-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로 작년과 동일하다. 신청자는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80%를 월 최대 1만4713원 범위에서 9개월(2024년 10월~2025년 6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지원 건수는 1800건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저소득자 및 신규 신청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통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 등본(또는 초본)과 통장 사본이다. 대리운전 노동자는 근로복지공단 발급 근로자 부과 내역 확인서를, 화물차주는 근로자 부과 내역 확인서와 함께 자동차등록증, 사업자등록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gjf.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배경효 경기도 플랫폼노동지원팀장은 4일 “플랫폼노동자는 일반노동자와 달리 산재보험료를 직접 부담해야 하는 구조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동 형태와는 관계 없이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항소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2개 법무법인 체계에서 3개 법무법인 공동 체계로 전환해 대응에 나선다. 새로 꾸린 공동 변호인단에는 최근 고양시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법인 로고스까지 포함돼 법률 대응력을 높였다. 본 소송은 과천시가 건축물대장 기재 사항 변경을 거부하지 원고가 이에 대해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지난 4월24일 1심 판결에서 피고인 과천시가 패소한 바 있다. 해당 종교시설은 관내 한 건물 중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나 과천시는 지역사회 갈등과 공공이익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과천시는 주민, 학부모 단체 등 지속적인 불안 제기와 종교시설 집결로 인한 교통 혼잡, 안전 문제 등 공공 이익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사회 갈등을 방지하고,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대응"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과 공공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종교시설은 2023년 11월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반대 민원과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민원을 엄중히 받아들여 과천시는 해당 시설의 지역사회 영향과 공공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2일 새롭게 개장했다. 그동안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이용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인라인스케이트장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에 선정돼 도비 2억62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해 총 5억2400만원 예산으로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작년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해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새 단장을 마쳤으니, 그동안 개장을 기다려 온 시민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한껏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야간경관을 대표하는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이 오는 5일부터 개장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된 라베니체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이용객이 찾는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패밀리 보트를 직접 운전해 재미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 물 위를 떠다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부터 금요일 및 주말(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이용객이 많은 금요일 운영 회차를 기존 10회에서 12회로, 주말(공휴일)에는 기존 13회에서 14회로 늘렸다. 또한 패밀리보트 2대를 증선해 보다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트 예약은 월요일~금요일 주간(13~17시)에는 현장 구매 및 전화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그밖에 평일 야간(18~23시)과 주말(공휴일) 주-야간(12시~23시)은 현장 구매, 전화 예약 및 온라인 예약(김포시 통합예약(gimpo.go.kr/reserve/index.do)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3일 “김포 랜드마크인 라베니체가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에듀셀파기숙학원이 2일 남양주시복지재단 고액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1억원을 약정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로 약정할 수 있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일권 에듀셀파기숙학원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가장 중요하게 느낀 가치는 '함께 나누는 마음'이었다"며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일권 이사장 기부는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집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셀파기숙학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과 장학금 기탁, 무료 급식 및 결연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2025년 제12회 양주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2025년 제19회 양주예술제 메인 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25양주시민가요제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내 활동자에 한하며, 예선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채희 양주시예총 지부장은 3일 “이번 가요제가 시민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무대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양주예술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덕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예총 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장소 선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AI 기반 혁신도시로 본격적인 전환을 알렸다. 하남시는 수도권 중심 우수한 교통 접근성, 전국 최고 수준 청년인구 유입률,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하남형 AI 혁신 도시 구축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현장 심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비전과 실행 가능성을 바탕으로 AI 혁신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하남시는 AI 산업 중심 도시 혁신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은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창업 공간 조성, 2단계는 AI 교육과 기술 사업화, 네트워킹, 해외 진출 및 국제교류, R&D 지원 등 생태계 기반 구축, 3단계는 중점 산업 분야 AI 전환 고도화를 통해 통합 AI 지원 거점 센터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하남에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되고,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 구축과 함께 AI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선정은 하남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자,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작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AI 산업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에 부합하는 '하남형 AI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AI 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혁신, 행정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양주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일 열린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발의한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극명하게 엇갈린 운명을 맞았다. 의원연구단체 조례 개정안은 본회의 상정이 확정된 반면 회의 규칙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반대로 부결됐다.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안전부가 올해 2월 각 지방의회에 배포한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세부 지침'에 따라 의원 정책연구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명확히 요구하고 있는데도 군포시의회가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됐다.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의결 내용을 공개하고, 윤리특별위원회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의견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유를 시민에게 알리며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세부 지침'에 따라 징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상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징계사유가 아니다'고 판단한 사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다수당 지위를 이용해 본인에게 징계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일부 위원이 징계사유를 일부 인정한 민주당 소속 의원의 경우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더욱이 징계 현황에 대한 정보가 의왕시의회 홈페이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데도 시민은 군포시의회가 시민 세금으로 변호사를 선임한 사안조차 알 수 없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는 관용되고,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만 표적 징계가 자행되고 있다"며 “징계 불공정성과 이중잣대, 징계 현황 비공개로 인해 시민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알 권리와 의회의 공정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해당 규칙 개정안은 반드시 필요한 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끝내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의회가 특정 정당 중심 폐쇄적 운영, 불투명한 정보공개, 이중잣대 징계라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만큼 진정한 지방자치와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해당 조례 개정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 발의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개 안건이 접수됐으며, 집행부에선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12건을 제출했다. 여기에 회기결정의 건 등 기타 안건 2개를 더해 총 24개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된다. 오는 5일 열릴 제2차 본회의는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주룡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문화예술 지원.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12개 안건과 함께 총 24개 안건의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가 진행된다. 9일부터는 동두천시청 3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우수 시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동두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은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다짐하는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며 “이번 정례회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면서 올해 첫 정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본회의에는 안산시의원, 집행부,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5년도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변경) 승인의 건' 등이 의결됐다. 정례회 회기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9일간이며, 안산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총 66개 안건을 심의한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박은정-최찬규 의원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유재수-한갑수-김재국-송바우나-이진분-최찬규-선현우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기획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은 감사 대상기관에 (재)안산미래연구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변경 처리됐다.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선 여러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안산시 재정 여건에 맞는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중 제1차 회의를 갖고 유재수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위원장에는 한갑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직전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인 유재수-한갑수-김재국-송바우나-이진분-최찬규-선현우 의원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 예결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차례 회의를 열어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4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유재수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회기에선 예산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됐는지, 그 효과는 어떠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인 결산을 진행한다"며 “동료 위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난 4월 안산시의원, 외부 회계 전문가 등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해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2일 제37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체 감사제도 독립성 확보 및 지방의회 권한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자치분권 서막이 오른 지 33년이 흘렀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자치단체 행정 규모와 기능이 커졌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려면 자체 감사기구 역할과 운영도 중요해졌다. 현재 자체 감사기구는 '공공감사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선언적 규정에 머물러 독립성을 보장하기에는 미흡하다. 특히 자치단체장은 자체 감사기구 임명권, 운영권, 예산편성권 등 주요 권한을 갖기 때문에 단체장 정책 방향이나 정치적 판단은 감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구조는 지방행정 투명성을 떨어트리고, 견제 기능을 취약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양주시의회는 자체 감사기구를 지방의회 소속 합의제 기구로 전환해 운영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감사기구가 지방의회에 속할 경우 단체장에 대한 견제 기능이 강화되고 감사 업무 객관성과 공정성도 향상된다"며 “정부와 국회는 자체 감사기구를 지방의회 소속기관으로 이관할 수 있도록 '공공감사법'과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태 의원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양주시 공용차량 통합 관리체계 구축 및 유지-관리체계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공용차량 집중관리를 위해 통합 차고지를 구축하고, 철저한 계획을 통한 정비-세차로 유지-관리 체계 개선을 정희태 의원은 제안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5일 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루고, 9일부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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