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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정치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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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무탄소 전원’ 이용해야”…현실적 대안은 ‘원자력’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성 있는 무탄소 전원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에는 원자력 발전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박우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본부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원자력과 합리적 에너지믹스 발전방안 모색 국회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미래 탄소중립 수단으로 전기화가 가속화되고 AI와 첨단산업이 발달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본부장은 또 “원전을 바라보는 국제적인 시각이 바뀌고 있고, 주요 선진국들과 개발 도상국들은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의 비용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대형원전을 건설하기에는 지리적인 제약이 높고 전력계통 확보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에 SMR(소형모듈원자로)과 같은 차세대 원전기술에 대한 투자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11차 전기본이 탈원전 정책기조를 반영한 8차 전기본 이후 처음으로 신규원전 건설 계획을 포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과거 원전에 소극적이 거나 탈원전을 선언했던 국가들도 신규 원전 또는 SMR건설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하는 세계적인 움직임 그 이면에는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원은 안정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해야 비로소 그 가치를 다할 수 있다"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무탄소 전원을 합리적 가격에서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력과 에너지 안보를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당부도 이어졌다.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 융합과학대학원 교수는 토론에 참석해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이 위협받은 이후 유럽의 에너지가격은 크게 치솟았으며, 이는 결국 유럽 각국의 에너지정책 기조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며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되, 전력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실용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장차 증가할 전력수요를 모두 재생에너지로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전력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할지라도 간헐성과 변동성을 지닌 재생에너지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중 특정 전원을 특별한 이유없이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하나의 발전원에만 의존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김진수 한양대 교수는 '에너지 안보와 전력믹스'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상황이 매우 취약하다고 밝히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에너지 안보가 중요한 가치이기는 하지만 유일한 가치가 될 수는 없다"면서 “구성원 다수가 동의하는 핵심 가치의 설정과 공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국 '조화로운 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이 미래 에너지 시스템과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에너지 안보와 함께 서로 충돌하는 '탄소중립' '산업경쟁력 강화'를 합리적으로 설정해 조화로운 에너지 믹스를 창출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석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에너지믹스 전략과 원자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에너지믹스 정책은 나라별로 다르지만 에너지전환 초기와 달리 원자력을 무탄소, 청정에너지로 인정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은 탄소제로의 유력한 전원이더라도 재생에너지의 경우 간헐성·변동성으로 공급 안정성이 낮고 비용이 높은 반면, 원자력은 안전성에 대한 일반의 우려가 상존한다"며 에너지 믹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탈중국 희토류 생산지로 베트남 주목…LS그룹, 수직계열화 전략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 편중된 희토류 공급망에서 탈피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제3지역에서 희토류 사업에 나서고 있는 관련 기업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글로벌 흐름에 맞춰서 베트남 현지 희토류 광산 기업과 협력 중인 LS그룹에 대한 기업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SK증권에 따르면 베트남의 희토류 개발 전략과 시너지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 LS에코에너지가 있다. LS에코에너지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서 베트남 현지 희토류 광산 기업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월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과 200톤 규모의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 광산에서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가공해서 희소금속 및 합금을 제조할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률 7~9%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S 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은 미국의 대표적인 희토류 생산기업으로 '희토류 공급망 수직계열화'를 성장전략으로 펼치고 있는 엠피 머티어리얼즈(MP Materials)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돼 주목받고 있다. 엠티 머티어리얼즈는 자체적으로 희토류 정제시설을 재가동하여 고순도 산화물을 생산하는데, 주요 제품인 NdPR 산화물(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이 전기차 모터와 풍력발전기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핵심 재료다. 희토류는 이름과 달리 희소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채산성이 높은 농도로 산출되는 곳이 드물어 '희토류(Rare Earth Element)'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반적으로 경희토류는 희토류 원소 중 상대적으로 매장량이 풍부하고 정제 공정이 용이하다.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같은 원소가 영구자석 생산에 필수적이며, 영구자석은 전기차 및 풍력발전 터빈에 사용된다. 중희토류는 희귀하고 정제 난이도가 높아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원자로 제어봉, 레이저, 광섬유 등 특수 산업 등에 사용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희토류 매장량 비중은 중국이 49%로 가장 높고 이어 브라질 23%, 호주 6%, 러시아 4%, 베트남 4% 순이다. 이 중 베트남 정부는 2023년 7월 '2023~2030 천연자원 탐사·개발 마스터 플랜'을 승인, 희토류를 전략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 라이쩌우(Lai Chau)성과 라오까이(Lao Cai)성에 위치한 희토류 광구 8곳을 탐사 완료하며, 베트남 북부 지역을 희토류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베트남 정부는 원광 희토류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희토류를 베트남에서 정제, 가동한 후에만 수출하도록 정책 전환을 명확히 한 것이다. 베트남 정부의 방향은 단순히 희토류 원재료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정제·가공에 필요한 산업을 자국내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평가다. 이를 두고 나만식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정부가 현실적인 기반 위에서 희토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LS그룹의 희토류 사업 역시 공급망 수직계열화를 목표하고 있다. 희토류 채굴에서 정제까지는 LS에코에너지가 담당하며, LS에코첨단소재가 영구자석을 제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LS그룹을 통해 전기차, 해상풍력과 같은 희토류 공급망의 최종시장(end-market)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메탄올추진선 폭증세…2030년 LNG선 대비 30%까지 비중 확대

선박 연료로서 '메탄올'을 사용하는 메탄올추진선박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대비 7% 수준에 불과한 메탄올추진선박 비중이 5년 후인 오는 2030년에는 30%까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LNG추진선(운반선 제외)은 2024년 647척에서 2033년 1319척(운항 685척 + 발주 634척)으로 1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탄올추진선은 2024년 46척에서 2030년 395척(운항 57척 + 발주 338척)으로 760%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LNG추진선 대비 메탄올추진선의 비율은 같은 기간 7%(46척/647척)에서 30%(395척/1327척)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탄올추진선박에 대한 충전을 위해 메탄올벙커링선도 증가 추세다. LNG벙커선은 올해 2월말 현재 65척 운항, 26척 발주가 이뤄진 상태다. 2024년 64척이 운항됐지만 2028년부터는 40% 증가한 90척 이상의 LNG벙커링선박이 운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탄올벙커링선은 2월말 현재 9척 운항, 6척 발주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로서 메탄올은 LNG 대비 수송 및 저장 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상대적 연료 탱크 크기(기존연료 대비)가 메탄올은 2.3배인데 반해, 암모니아 4.1배, 수소 7.6배에 달한다. 또 LNG의 경우 선박 내 추진엔진 및 별도 연료저장 공간이 필요하지만, 메탄올의 경우 듀엘엔진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는 받는다. 특히 바이오메탄은 수소, e-메탄 등과 더불어 천연가스의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남궁윤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 박사가 발표한 '바이오메탄에 대한 가스업계의 역할과 기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저배출가스에는 바이오메탄, 수소, e-메탄 등이 있으며 이 중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만드는 바이오메탄은 폐기물을 에너지화하고 천연가스 대체연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산화탄소(CO2) 뿐만 아니라 메탄이 직접 대기로 방출되는 것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의 바이오메탄 생산량이 급증 추세에 있고, 주로 천연가스차량 연료와 도시가스 배관망 주입을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향후 바이오가스 및 바이오메탄의 생산이 촉진되고, 선박·항공유 등으로 활용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9967(운항+발주)척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황설비 스크러버 장착에 의한 대응이 6355척으로 가장 많으나, 지난 1년간 증가율은 18.6%(998척)로 상대적으로 낮은 폭의 확대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통적 유류 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스류 등 대체 연료에 의한 대응은 3612척으로 지난 1년간 27.3%(775척) 증가했다. LNG는 컨테이너선(63%), 메탄올은 컨테이너선(60%), 액화석유가스(LPG)는 LPG운반선(73%), 배터리는 페리선(30%)이 각각 가장 많은 선종(船種)을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 벙커링용 LNG 연간 소비량은 2024년 580만 톤에서 2025년 810만 톤, 2030년 16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말 현재 LNG벙커링 가격(로테르담 기준)은 805.5달러로, 전년 동기(531달러) 대비 51.7% 상승했고, 전월(892.5달러)보다는 9.7% 하락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의 ‘매직’이 시작된다…주방시스템 첫 선, 모델로 에드워드 리 낙점

경동나비엔의 주방 매직이 시작된다. SK매직의 주방시스템을 인수한 경동나비엔은 이달부터 나비엔의 정체성을 입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광고모델도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쉐프 에드워드 리를 낙점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달 중 선보이는 주방기기 브랜드인 '나비엔 매직'의 광고모델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비엔 매직은 지난해 5월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새롭게 론칭하는 경동나비엔의 주방기기 브랜드다. 경동나비엔은 SK매직으로부터 주방시스템 사업권을 약 400억원에 인수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 론칭을 계기로 주방기기 사업으로 업의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3D 에어후드 및 환기청정기와 연동해 새로운 주방시스템을 구현해 요리매연 관리 등 실내 공기질 관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서로 다른 문화를 융합하는 독창적인 요리 철학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흑백요리사에서 매 라운드마다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 에드워드 리의 모습이 나비엔 매직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에드워드 리가 등장하는 옥외·온라인 배너 광고를 오는 11일 공개하며, TV 광고 및 디지털 영상을 이달 중 공개한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전문성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나비엔 매직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동해가스전 조광구 4개로 분할…효율적인 광구 운영·투자유치 적합한도 고려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의 조광구를 4개로 분할하고, 이달 말 투자유치를 위한 입찰에 나선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해저광물자원개발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석유공사가 요청한 조광구 분할을 확정했다. 글로벌 투자 유치를 추진하기에 앞서 기존 6-1광구·8광구 등 2개 광구 위에 설정된 2개 조광구를 4개로 분할했다. 정부는 4개로 분할된 새로운 조광구별로 이달 말부터 글로벌 투자유치 입찰을 개시할 방침이다. 국내 대륙붕은 1970년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제정을 시작으로 1∼8광구로 설정돼 있다. 정부는 광물 채굴이 가능한 행정적 구역을 광구로 설정하고 관리해왔다. 국내 대륙붕 개발 업자인 석유공사는 이 같은 해저 광구 중 조광권(광물 탐사·개발권)이 설정된 구역을 의미하는 '조광구'를 따로 정한 뒤, 정부와 계약을 통해 탐사·개발을 독점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지역에 대한 물리탐사 자료를 분석해 '대왕고래'를 비롯한 동해 7개 유망구조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가스·석유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올초 가스전 개발 가능성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했던 대왕고래 구조에서 처음 진행한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 있는 개발 수준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이후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의 6-1광구 및 8광구에 설정됐던 2개의 조광권(광권)을 반납하고, 이를 4개 조광구로 나누도록 산업부에 요청, 정부가 최근 이를 승인한 것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정부와 석유공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조광제도 개편방안을 논의해왔다. 석유공사는 도출한 유망구조의 분포지역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광구 운영과 투자유치에 적합한 조광권 분할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월 조광권 반납 및 신규 출원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의결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조광권의 탐사기간은 10년 단위로 부여되어 왔다. 석유공사는 향후 동해 탐사를 위한 자금 조달 방안으로 △정부 재정지원(유전개발출자) △공사 자체자금(해외투자 수익금 등)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방안 등 3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향후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투자 유치 공고는 석유공사가 새로운 조광권을 부여받은 뒤, 이를 내걸고 진행하는 방안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석유공사가 해외 투자사로부터 제안받은 지분 비율과 탐사 계획 등을 검토해 가장 적절한 투자사를 선택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는 10일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아직 조광권 접수를 못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수소전주기센터, 수소품질분석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가 운영 중인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대전 소재)가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를 인정받았다. 10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정 지정 항목은 수소가스 분석대상 성분 14 종 중 총탄화수소, 산소 2가지 항목(ASTM D 7675, ASTM D 7607)이다. 국내기준(연료전지용으로 사용되는 수소가스의 품질검사방법, 산업부 고시 2017-68호)과 국제기준(Hydrogen Fuel Quality for Fuel Cell Vehicles, SAE J2719) 모두 적합한 수소품질분석 관련 국내 최초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 수소전주기센터는 국내 최초 수소전문시험센터로, 가스 설비 전문 공기업인 가스기술공사에서 2022년도부터 위탁운영 중이다. 2024년 연료전지용으로 사용되는 수소가스 품질분석 서비스를 국내 수소기업 대상으로 100건 이상 제공했다. 수소전주기센터는 국내 수소품질 안정성 향상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고품질 수소 유통 촉진과 품질관리 기술고도화를 위한 수소 품질향상 기술협력 업무협약'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수소산업 활성화와 연구협력'을 체결하고 수소품질분석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NPL(영국물리연구소)에서 시행한 국제상호비교분석(HyQuality Europe intercomparison)에 참가해 17개 기관 중 평균 이상의 가스분석 능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최근 불량수소 발생 증가로 인해 수소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수소품질 기준의 전성분 분석이 가능한 국내 분석기관은 제한적이며, 특히 국내 수소품질분석 관련 KOLAS 공인시험기관은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가 국내 차량용 수소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전해와 천연가스 개질기술 개발에 활용될 수 있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소생산기술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민호 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은 “공사의 이번 수소품질 관련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 생산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기술 수출 시에도 생산된 수소 품질에 대한 보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국내 수소품질분석 관련 KOLAS 공인시험기관이 전무한 만큼 국가 수소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KOLAS 인정범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인터뷰] 송대호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LNG 2029’ 부산에서 만나요”

“LNG29 개최는 글로벌 가스산업 내에서 한국시장의 영향력과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9년 부산에서 만납시다." 지난 6일 한국가스연맹 본사 사옥에서 에너지경제신문과 만난 송대호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은 오는 2029년 'LNG 국제회의(LNG29)'의 한국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가스연맹은 국내 가스업계를 대표하는 에너지 협회다. 1985년에 창립되어 간행물 발간과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가스업계의 정보·인적 교류를 제공하고 있다. 송 총장은 “가스연맹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1986년 국제가스연맹(IGU)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이래로 여러 국제회의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유치해 우리 가스산업을 해외에 홍보하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협약(MoU) 체결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외 가스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국내외 교류에 나서고 있는 가스연맹은 현재 LNG2029 한국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NG 국제회의는 국제가스연맹(IGU), 국제냉동기구(IIR), 가스기술연구소(GTIE)의 공동 주최로 3년마다 개최되는 LNG관련 최대 행사다.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업계 관계자 1만 5000여명이 방문하고, 주요 에너지 그룹 대표와 임원 25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송 총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에너지 안보가 우선 시되며 LNG의 역할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어 기업과 국가 단위의 국제협력을 위해 국내 가스업계를 하나로 모을 구심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이 LNG 관련 최대 참가규모와 오랜 전통이 있는 LNG 국제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시장의 관심이 주목될 것이며, 대외적으로 국제 가스산업 내 한국 시장의 영향력과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가스연맹은 IGU의 3대 플래그십 이벤트인 LNG(2001년), IGRC(2011년), WGC(2022년)를 모두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 외에도 제5차 서태평양가스회의(GASEX98)와 제7차 세계에너지산업정보통신기술회의(ICT2005)도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 총장은 “다양한 국제행사를 국내에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 가스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가장 최근 한국가스연맹이 개최한 2022년 세계가스총회(WGC2022)는 가스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한다. 그는 “당시 코로나19와 러-우 전쟁이라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함으로써 연맹의 검증된 국제회의 운영 능력을 전세계 가스업계 관계자들에게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자평했다. LNG2029 유치 시 국내 가스산업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주목할 만하다. 송 총장은 “LNG29는 전 세계 가스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인적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가장 핵심적인 영향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대규모 비즈니스 기회가 찾아오는 셈으로, 이를 통해 국내 가스산업의 해외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NG2029 유치를 위해 한국가스연맹이 공 들인 과정은 1년 전부터 시작됐다. 먼저 지난해 연맹은 주최측인 GTIE와 IIR 대표를 미리 만나 면담을 통해 연맹의 유치 의지와 비전을 전달했다. 이어 작년 12월에는 IGU에서 보내온 유치의향서 초청장에 따라 유치의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후 2월 초 한국가스연맹 임원사를 중심으로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열고 부산을 최종 후보지로 선택했다. 부산은 최대 전시장인 벡스코가 있어 행사 개최지로 적합한데다 호텔 등 주변 숙소 인프라, 교통, 보안문제 등에서도 벡스코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6~7일에는 주최측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해 벡스코 시설에 대한 실사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4월 11일 유치제안서 제출 이후, 같은 달 28일에는 IGU본사에서 유치전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프레젠테이션이 계획되어 있다. 현재 예상되는 경쟁 후보국으로는 호주, 네덜란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송 총장은 “LNG2029는 유치의향서 공고 이후로는 일체의 로비활동이 금지되어 있다"며 “제안서 및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NG2029의 성공적인 유치는 이제 한국가스연맹만의 과제가 아니다. 정부 및 기관, 단체, 산업계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국제행사 유치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송 총장은 “지난해 주최측 대표들과의 면담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언급된 것이 LNG2029에 대한 국내 정부와 업계의 지지였다"면서 “특히 유치단계에서는 산업부와 부산시의 지지서한을 통해 주최기관측에 이 점을 어필할 수가 있으며, 연맹 회원사를 비롯한 업계의 지지서한도 더해진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총장은 “천연가스는 1986년 우리나라에 첫 도입된 이래로 국민 곁을 따뜻하게 지켜온 에너지원이며, 오늘날 글로벌 에너지믹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에너지 패권주의 가운데에서 우리나라의 에너지안보를 확립하고 업계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한국가스연맹에서는 회원사와 가스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가스업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쏜다...‘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

국민보일러 귀뚜라미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 확대와 소비자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통 큰 지원을 준비했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오는 4월 10일까지 한 달간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귀뚜라미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대표 라인업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와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만 원까지 친환경 지원금을 제공한다. 행사대상 보일러는 용량 2만7000칼로리(Kcal) 이하 가정용 모델에 한하며, 지원 금액은 대리점별 다를 수 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2023년까지 일반 소비자에게도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10만 원을 지원했던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금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취약계층에 한정해 지급되고 있다. 귀뚜라미의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이제 일반 가정에서도 친환경보일러 구매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스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소비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 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가능하다. 귀뚜라미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 기간 △현대카드(3,6,9,12개월) △삼성카드(2~24개월) △KB국민카드(2,3개월) 등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의 높은 열효율과 뛰어난 내구성을 겸비했다. 순간 열교환 능력 향상으로 빠르고 풍부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저녹스 메탈화이버(금속 섬유) 버너의 정밀한 불꽃 조절로 소량의 온수도 온도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계승하는 귀뚜라미 전통의 저탕식 제품으로 온돌 난방에 최적화한 난방 성능을 보유했다. 저탕식 열교환기 내부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온수 출탕이 빠르고, 화장실 2곳인 가정에서도 풍부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한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제품 대비 크기와 무게를 줄여 운반과 설치가 편리하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내장해 천재지변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방지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노후 보일러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 난방과 온수에 안전을 더한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를 선택하고 구매 비용도 절약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보호하고 난방요금은 줄이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오존층 회복 가속화…10년 내 오존층 파괴 멈출 전망

전 세계가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노력이 효과를 거두면서 오존층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약 10년 후에는 오존층 파괴가 완전히 멈출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수잔 솔로몬 교수 연구팀은 통계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분석 기법을 활용해 남극 오존층이 치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연구 결과를 지난 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오존층(Ozone Layer)은 지구를 둘러싼 성층권(약 10~50km 높이)의 오존(O₃) 농도가 높은 지역을 뜻한다. 오존층은 자외선 차단을 통해 태양에서 오는 유해한 자외선(UV-B, UV-C)을 흡수해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구 대기의 온도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온실효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프레온가스(CFCs) 등 오존층 파괴 물질의 배출로 인해 오존층이 점차 얇아지면서 자외선 노출 증가, 피부암·백내장 증가,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MIT 수잔 솔로몬 교수 연구팀은 최신 위성 관측 데이터와 기후 모델 분석을 활용해 남극 오존층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존층은 2000년 이후 남극 오존 구멍(Antarctic Ozone Hole) 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회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이후 매년 1% 이상 오존층 두께가 증가하고, 10년 후에는 오존층 파괴가 멈출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현재 속도로 오존층이 회복될 경우, 약 10년 후(2030년대 초반)에는 오존층 파괴가 완전히 멈출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적어도 2040~2060년까지는 1980년대 수준으로 완전 회복을 예상했다. 특히 연구팀은 오존층 회복이 몬트리올 의정서 이후 프레온가스 배출 감소 덕분임을 확인하고, 1980년대 대비 CFCs 농도가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1987년 전 세계는 오존층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국제 협약인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를 체결했다. 목표는 오존층 파괴 물질 생산 및 사용의 단계적 금지에 있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이후 오존층 파괴 물질 배출량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몬트리올 의정서는 전 세계 198개국이 참여한 최초의 국제 환경 협약이며, 이 협약 덕분에 오존층 회복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존층이 회복되면 지구 대기의 온도 균형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남극의 오존층이 회복되면서 남반구의 기후 패턴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등의 온실가스 증가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존층 보호 외에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라며 “몬트리올 의정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탄소중립(Net Zero) 목표와 연계한 새로운 환경 협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존층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기후변화 대응과 추가적인 환경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특히 한국의 역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한국은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에 가입한 이후 프레온가스 및 오존층 파괴 물질 사용을 적극적으로 감축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산업 공정에서 여전히 일부 오존층 파괴 물질이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한국생산성본부, 전북도 해외 우수인재 유치 팔 걷어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 이하 KPC)는 7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취·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 ㈜참프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PC 박성중 회장을 비롯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 원광대 박성태 총장, 참프레 김재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역과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협약 참여 기관은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지역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취업을 위한 ODA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들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선도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산업 육성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KPC는 연간 오프라인 5000회, 온라인 3500여 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대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성중 KPC 회장은 “해외 우수인재의 유치와 취·창업 생태계 구축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KPC의 교육, 컨설팅 등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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