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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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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패션] W컨셉, 쉬인, LF 바버, 아식스, 마인드브릿지, 아디다스, 다이나핏, R2W

◇ W컨셉, 파리 마레 지구서 K패션 팝업 다음달 12일까지 운영 W컨셉이 뉴욕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의 해외 접점 확대에 나선다. W컨셉은 다음달 12일까지 파리 마레 지구 인근에서 약 350㎡ 규모의 팝업을 운영한다. 프론트로우와 김해김, 민주킴, 잉크 등 75개 K패션·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W Stage'에 선정된 하우투러브미, 에포이즈 등 10개 브랜드도 함께한다. 앞서 진행한 뉴욕 팝업은 온라인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W컨셉에 따르면 팝업 운영 기간 글로벌몰 앱 방문자 수와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453%, 51% 늘었고 거래액은 16% 증가했다. 신진 브랜드 무니드와 하우투러브미의 거래액은 전월 대비 각각 1170%, 1155% 뛰었다. W컨셉 관계자는 “이어지는 파리 팝업을 통해 글로벌 접점을 확대하고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쉬인, 시노트랜스와 신에너지차 물류 운영 협력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유통기업 쉬인이 시노트랜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내 창고 간 물류에 신에너지차와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쉬인은 시노트랜스가 운영하는 신에너지차 전용 충전소 5곳과 연계한 실시간 관리 포털을 구축한다. 차량 운행과 에너지 사용, 배차 정보를 통합 관리해 운전자와 배차 담당자의 충전 시점과 운행 경로 결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쉬인이 물류에 투입한 신에너지차는 지난해 125대에서 올해 약 220대로 늘었다. 양사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 도입 가능성과 중·장거리 운송에 전기 대형 트럭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 LF 바버, 가을·겨울 캐주얼 상품군 확대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브랜드 바버가 2026년 가을·겨울 시즌 패디드 아우터와 플리스 등 캐주얼 상품군을 강화한다. 바버는 대표 모델인 '비데일'과 '트랜스포트' 재킷의 디자인을 활용한 패디드 아우터를 확대하고 브랜드 최초로 플리스 제품을 선보인다. 비데일 디자인을 겨울용으로 재해석한 '비데일 워터프루프 다운 재킷'을 비롯해 니트와 이너웨어, 스커트 등도 구성했다. 고객 경험도 넓힌다. 지난 19일 더현대서울 바버 매장에서 국내 첫 VIP 대상 'FW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어 주요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 스타일링 방법 등을 소개했다. LF 바버 관계자는 “이번 FW 시즌에는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상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스타일링과 문화, 커뮤니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식스 '하이퍼싱크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다음달 2일 선봬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이 모델 주우재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를 공개하고 국내 전용 제품 '하이퍼싱크 코리아 익스클루시브'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하이퍼싱크에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트러플 그레이와 크림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아식스는 아이즈매거진과 제작한 화보에서 주우재의 스타일링을 통해 신제품을 소개했다. 하이퍼싱크 코리아 익스클루시브는 다음달 2일부터 아식스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 마인드브릿지 '마인드브릿지 서울' 1주년 행사 진행 TBH글로벌이 전개하는 마인드브릿지가 여의도 IFC몰의 첫 플래그십 매장 '마인드브릿지 서울'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다음달 3~5일과 9~11일 진행하는 '10초 챌린지'에서 타이머를 정확히 10.00초에 멈추면 전 상품을 최초 판매가 기준 50% 할인한다. 다음달 3~11일에는 디지털 인증서 가입 고객에게 전 상품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약 330㎡ 규모로 문을 연 마인드브릿지 서울은 직장인을 위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장인의 일과 일상을 함께하는 스타일과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 아디다스 '엔타이어 스튜디오'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선봬 아디다스가 미국 패션 브랜드 엔타이어 스튜디오와 두 번째로 협업한 '아디다스 x 엔타이어 스튜디오 FW26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아디다스 Z.N.E.와 옵티메, 드롭셋 4 등 기존 제품의 실루엣을 테일러링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 총 25종으로 구성했다. 아디다스가 처음 선보이는 트렌치코트에는 방수·통기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했다. 신발은 아디다스 레이싱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페로자'를 부츠와 로우 스타일로 구성했다. 컬렉션은 지난 29일부터 아디다스 컨펌드 앱과 롯데월드 잠실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에이미 아라나 아디다스 라이프스타일 총괄은 “테일러링 관점으로 재해석한 실루엣을 통해 스포츠웨어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컬렉션"이라고 설명했다. ◇ 다이나핏 'AGAINST THE LIMIT' 캠페인 공개 다이나핏이 레슬링 정한재, 육상 김지은·박찬양·박서연, 태권도 권민경 등 스포츠 앰배서더와 함께한 'AGAINST THE LIMIT'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자신의 한계에 맞서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훈련에 몰입하는 모습을 담았다. 다이나핏은 우선 4명의 선수 화보를 공개하고 권민경 선수의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나핏은 육상과 레슬링, 태권도,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여러 종목에서 선수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공식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여정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함께하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이나핏 고유의 퍼포먼스 DNA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R2W '26FW 캐시미어 컬렉션' 공개…첫 남성 라인 선봬 여성 패션 브랜드 R2W가 캐시미어 니트와 코트를 중심으로 한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하고 브랜드 첫 남성 캐시미어 제품군을 선보인다. 여성 컬렉션에는 기존 캐시미어 10%·울 90% 혼방 코트와 함께 캐시미어 30%·울 70% 혼방 원단을 적용한 코트를 추가했다. 첫 남성 제품군은 캐시미어 니트웨어를 중심으로 간결한 디자인과 일상적인 활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R2W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한남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R2W 26FW CASHMERE POP-UP STORE'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서로 다른 혼용률의 캐시미어 코트를 직접 비교할 수 있으며 여성·남성 컬렉션과 한남 플래그십 단독 니트웨어도 만나볼 수 있다. R2W 관계자는 “첫 남성 라인을 통해 R2W가 중요하게 생각해 온 소재와 옷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과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한끼] 쉐프스푸드, BBQ, 파리바게뜨, 팀홀튼, 던킨, 더본코리아 연돈튀김덮밥

◇ 쉐프스푸드 협업 '스파카 나폴리' 세계 피자 순위 28위 쉐프스푸드와 협업해 온 서울 합정 피자 전문점 '스파카 나폴리'가 글로벌 피자 가이드 '2026 50 탑 피자 월드'에서 세계 28위에 올랐다. 스파카 나폴리는 지난 3월 '2026 50 탑 피자 아시아퍼시픽'에서 4위를 기록하고 대표 메뉴 '마르게리따'로 '올해의 피자' 특별상을 받은 데 이어 세계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파카 나폴리를 운영하는 이영우 셰프는 나폴리피자장인협회 한국지부(APN COREA) 회장을 맡고 있다. 쉐프스푸드는 협회와 함께 정통 나폴리 피자 제조법 교육과 APN 인증, 국제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APN 공식 인증 밀가루 브랜드 카푸토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카푸토컵 나폴리피자 한국 챔피언십'도 주관한다. 이영우 셰프는 “국내 피자 장인들과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한국 피자이올로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통 나폴리 피자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美 신흥 외식 브랜드 8위"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고브(YouGov)의 '미국 신흥 외식 브랜드 2026'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고브는 신흥 외식 브랜드 70개의 인지도를 조사한 뒤 미국인 10% 이상이 알고 있다고 답한 34개 브랜드를 추려 화제성과 구매고려도, 순추천도, 성장성, 혁신성 등 5개 지표를 평가했다. BBQ는 종합 순위 8위, 혁신성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평가 대상 가운데 종합 10위권에 포함된 한국 외식 브랜드는 BBQ가 유일하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BBQ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메밀·쌀·호밀 신제품 5종 선봬 파리바게뜨가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가을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메밀을 활용한 '식이섬유 메밀 바게뜨', '식이섬유 메밀 토스트', '저당 메밀 단팥빵'과 쌀·호밀을 활용한 '저당 쌀 치아바타', '고식이섬유 저당 통곡물 호밀 깜빠뉴' 등이다. 메밀 제품 3종에는 특허 토종 효모와 발효종, 로스팅한 메밀을 활용한 자체 '메밀 사워도우'를 적용했다. 쌀 치아바타와 통곡물 호밀 깜빠뉴는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설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독자적인 기술과 건강 원료, 영양 설계를 활용한 파란라벨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팀홀튼 '케인 슈가 라떼'·케이크룰러 2종 선봬 팀홀튼이 모리셔스산 비정제 사탕수수를 활용한 시즌 음료 '케인 슈가 라떼'와 케이크룰러 2종을 내놓는다. 케인 슈가 라떼는 비정제 사탕수수를 활용해 부드러운 단맛을 살리고 음료 위에 사탕수수 토핑을 더했다. 함께 선보이는 '망고 크림 케이크룰러'와 '생귤 크림 케이크룰러'는 크룰러에 생크림과 과일을 조합한 디저트다. 망고 제품은 지난 6월 판매했던 제품을 다시 선보이는 메뉴이며 생귤 제품은 유자 잼과 귤 토핑을 활용했다. 팀홀튼 관계자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음료와 디저트"라며 “팀홀튼만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비알코리아 던킨 “3분기 영업이익 53% 증가"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신제품 확대와 배달 채널 강화, 점포 새단장 등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알코리아 던킨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3%, 매출은 10% 증가했다. 지난 7월 배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늘었다. 점포 새단장 효과도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새단장을 마친 가맹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고 기존점 매출도 약 10% 늘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제품과 배달 채널, 점포 경쟁력 강화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더본코리아 연돈튀김덮밥, 신메뉴 7종 3000원 할인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연돈튀김덮밥이 다음달 1~3일 도시락 신메뉴 7종을 3000원 할인 판매한다. 행사 대상은 제육가득덮밥과 통등심돈까스제육정찬, 통치킨제육정찬, 통등심돈까스닭조림정찬, 통치킨닭조림정찬, 육육육(肉)제육정식, 육육육(肉)닭조림정식 등 7종이다. 할인 적용 가격은 메뉴에 따라 4900원·5500원·8500원이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연돈튀김덮밥 매장에서 진행하며 매장 주문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비용은 더본코리아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새로운 도시락 메뉴를 부담 없이 경험하는 동시에 가맹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20억원 상당 구호품 지원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해 블랙야크 의류와 블랭킷, 매트 등 약 20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월드쉐어를 통해 전달했다. 블랙야크는 네팔등산협회와 셰르파, 아이스폴 닥터 등과 인연을 이어오며 산악 환경 보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신상] 대상 청정원, 이그니스 클룹, 서울우유, 동원F&B, 남양유업, 농심 ‘너구링’

◇ 대상 청정원, 파스타소스 패키지 12년 만에 전면 개편 대상 청정원이 파스타소스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약 12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새 패키지는 청정원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타원형 디자인을 활용하고 제품명을 전면에 크게 배치했다. 토마토와 크림, 로제 등 소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제품을 쉽게 구분하도록 했다. 패키지 개편과 함께 '청정원 포모도로 파스타소스'와 '청정원 나폴리탄 파스타소스'도 출시했다. 포모도로 제품은 한 병에 약 14개 분량의 토마토를 넣었으며 나폴리탄 제품은 소시지와 양파, 피망 등을 직화솥에 볶아 만들었다. 대상은 다음달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신제품 2종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구매 후 11월 5일까지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양승철 대상 C소스BO장은 “변화하는 소비 흐름과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청정원 파스타소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이그니스 클룹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한정판 선봬 이그니스가 운영하는 음료 브랜드 클룹이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와 협업한 에너지음료 '슈퍼포커스'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에반게리온', '진격의 거인'에 이은 클룹의 세 번째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협업 제품이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세계관과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제품은 오리지널과 울트라 바이올렛, 네온 트위스트 등 3종이다. 한 캔에 카페인 200㎎과 타우린, 테아닌을 배합했으며 포화지방·콜레스테롤·트랜스지방을 넣지 않았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CU와 클룹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다음달 한 달간 CU에서는 1+1 행사와 함께 텀블러·장패드·메탈 키링 등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이그니스 클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슈퍼포커스의 특징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클렌즈' 2종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과일과 채소를 배합한 '아침에주스 클렌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베리블렌드'와 '그린블렌드'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비타민 B1·B2·B6·B12와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등 비타민 B군 7종을 담았다. 베리블렌드는 블루베리와 푸룬, 레드비트, 배, 사과, 빌베리 등을 활용했다. 그린블렌드는 키위와 케일, 양배추, 청포도, 사과, 파인애플 등을 배합했다. 용량은 각각 730㎖다. 김중표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소비자의 건강 관리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과채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 동원F&B 뉴트리플랜 '데일리뮨' 3종 선봬 동원F&B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반려견용 기능성 사료 '데일리뮨'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에는 참치농축액과 천연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배합한 '동원 오메가3'를 넣었다. 제품은 관절 건강에 초점을 맞춘 '조인트', 피모 관리를 위한 '스킨 앤 코트', 장 건강을 고려한 '다이제스트'로 구성됐다. 동원F&B는 건식 사료인 데일리뮨과 습식 제품 '소프트뮨'을 함께 급여하는 방식도 제안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동원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데일리뮨을 구매하면 소프트뮨 3개를 제공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한 펫푸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불가리스 그릭' 80g 4종 출시 남양유업이 한 번에 먹기 좋은 소용량 수요를 겨냥해 '불가리스 그릭' 80g 제품 4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스위트 플레인과 설탕무첨가 플레인, 딸기, 복숭아 등이다. 기존 150g·400g 제품에 80g 규격을 추가해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 남양유업이 인용한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은 2023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223% 성장했다. 80g 제품 시장 규모도 같은 기간 61억원에서 128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신제품에는 유당분해 공법과 특허 유산균 'Bulgaris Kor-91'을 적용했다. 남양유업은 기존 85g '떠먹는 불가리스'도 80g으로 용량을 조정하고 성분과 가격 구조를 재정비한다. 조태준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제품 특성과 소비 방식에 맞춰 용량과 성분, 가격대를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농심 '너구링' 다음달 12일 출시 농심이 라면 '너구리'와 스낵 '양파링'을 결합한 신제품 '너구링'을 다음달 12일 출시한다. 너구링은 양파링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에 너구리 특유의 매콤한 해산물 풍미를 더한 스낵이다. 소비자들이 스낵에 라면 수프를 넣어 흔들어 먹는 이른바 '모디슈머' 조리법에서 제품 아이디어를 얻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양파링과 너구리 수프, 포스틱과 신라면 수프 등을 조합하는 방식이 공유된 점에 착안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즐긴 조리법을 바탕으로 양파링과 너구리의 특징을 한 제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코스맥스, 이니스프리, 유씨엘, 룰루랩, 컬리-아모레퍼시픽

◇ 코스맥스 'AI 원형탈모 예측 모델' 개발·특허 출원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형탈모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 코스맥스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 건강검진 데이터 약 2200만건을 AI에 학습시켜 비침습 방식의 원형탈모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혈압과 간 수치 등 생리·의학적 지표를 비롯해 인구통계·사회경제 지표 등 33개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해당 알고리즘을 맞춤형 뷰티 플랫폼 '바이닉(BYNIQ)'에 시험 적용했다. 문진을 통해 원형탈모 위험도를 예측하고 결과에 따라 '소이액트(SOYACT)' 또는 '가녹실(GANOXYL)'을 함유한 제품을 추천한다. 글로벌 맞춤형 헤어케어 연구도 확대하고 있다. 동아시아계·유럽계·아프리카계 피험자 387명의 두피 지질체를 분석해 두피 유형을 3가지로 분류하고 인종별 바이오마커 패널 구축에 나섰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헤어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6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관련 분야 특허 출원은 37건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융합기술과 글로벌 맞춤형 연구를 바탕으로 인종과 모발 유형에 따른 헤어케어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포맨 모공 흔적 올인원' 출시 이니스프리가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 '레티놀 시카 포맨 모공 흔적 올인원'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이니스프리의 '레티놀 시카' 제품군을 남성 스킨케어로 확장한 올인원 에센스다. '3X 레티놀 컴플렉스'와 '3X 제주 시카™'를 적용했으며 모공과 피지, 피부 진정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분 에센스 형태로 끈적임을 줄이고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일차 자극과 민감 피부 일차 자극, 피부과 테스트도 마쳤다.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8일 올리브영에서 신제품을 33%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한 달간 기획세트를 구매하면 '화산송이 모공 클렌징 폼' 30g을 추가 제공한다. ◇ 유씨엘 '메이크업 인 뉴욕 2026'서 OTC 선케어 기술 선봬 화장품 ODM·OEM 기업 유씨엘이 미국에서 열린 '메이크업 인 뉴욕 2026'에 참가해 일반의약품(OTC) 선케어와 하이브리드 화장품 기술을 선보였다. 유씨엘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인비트윈(In-Between)'을 주제로 미국 시장을 겨냥한 11종의 OTC 포뮬러를 소개했다.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BEMT를 적용한 선케어 제품을 크림뿐 아니라 버블과 세럼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했다. 자외선 차단에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 기능을 결합한 제품과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은 프라이머 겸용 크림도 전시했다. 대봉그룹의 색조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도 함께 참가해 베이스와 립, 아이 제품군 등을 소개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선케어와 하이브리드 스킨케어 등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룰루랩,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AI 피부 데이터 플랫폼 기업 룰루랩이 정보보안 관리체계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701' 인증을 획득했다. ISO/IEC 27001은 조직의 정보보안 위험 관리와 정보의 기밀성·무결성·가용성 유지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조직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룰루랩은 누적 500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와 자체 AI 피부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보관·활용까지 전 과정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모바일과 2D·3D 환경에서 생성되는 피부 데이터를 연계하고 화장품과 의료기기, 시술 등 피부 관리 솔루션과의 연결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AI 개인화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분석 정확도뿐 아니라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관리하는 역량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아모레퍼시픽, 단독 상품 공동개발 협력 컬리와 아모레퍼시픽이 뷰티컬리 단독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29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JBP)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뷰티컬리에서 판매하는 '컬리온리(Kurly Only)'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컬리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과 신규 상품군 육성에도 협력한다. 현재 뷰티컬리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등이 입점해 있다. 김미리 컬리 뷰티본부장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뷰티컬리 고객을 위한 차별화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가보니] 외국인이 먼저 찾는 ‘무신사 스탠다드’…‘명동 상권 실험’ 순항

서울 명동 한복판에 자리 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곳곳에서 중국어와 일본어가 들려왔다. 제품을 살펴보는 중화권·일본 관광객이 눈에 띄었고 동남아시아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고객들도 매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기자는 최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을 방문해 봤다. 주변을 구경하다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큰길 사거리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명동역과도 가까워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다. 실제 매출에서도 외국인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8일 문을 연 명동중앙점의 개점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전체 매출 가운데 외국인 구매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무신사가 명동 한복판에 두 번째 대형 매장을 낸 승부수가 초반부터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명동을 단순한 국내 핵심 상권이 아닌 외국인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쇼룸'으로 활용하려는 전략도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은 명동역 6번 출구와 인접한 명동8길에 들어섰다. 1~4층 총 1653㎡(약 500평) 규모로 남성·여성 패션부터 홈·뷰티까지 한 공간에 모았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특징은 '입지'였다. 명동 주요 쇼핑 동선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매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건물 전체를 활용한 대형 점포인 만큼 처음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매장을 인지하기 쉽다. 매장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을 목적에 두고 쇼핑하는 고객과 명동 관광 도중 매장을 발견해 들어오는 고객이 뒤섞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의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명동의 상권 특성도 무신사 스탠다드에는 유리한 요소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접한 브랜드를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무신사 입장에서는 해외에 직접 매장을 대규모로 늘리지 않더라도 세계 각국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외국인들의 국적은 다양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과 일본 관광객이 두드러졌고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언어가 오가는 매장 풍경만 보면 명동중앙점이 겨냥하는 고객층이 어디인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무신사 입장에서는 명동이 국내 매출을 올리는 핵심 상권인 동시에 해외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중국·일본·대만·동남아시아 등 각국 소비자가 한곳에 모이는 만큼 어떤 제품과 콘텐츠에 외국인이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다. 무신사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를 경험하게 하고 귀국 이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이어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접점으로 기능할 여지도 있다. 관건은 이런 흐름이 개점 초기 효과를 넘어 지속될 수 있느냐다. 무신사가 '서울'을 입힌 콘텐츠와 상품을 계속 발굴하고 명동에서 확보한 외국인 고객을 해외 인지도 확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다음 과제로 꼽힌다. 명동중앙점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요소는 '서울'이다. 무신사는 올해 가을·겨울 캠페인 '서울, 스탠다드(SEOUL, STANDARD)'를 명동중앙점에 적용했다. 매장 곳곳에 남산타워 등 서울을 상징하는 풍경을 활용한 이미지를 배치하고 빅토리아 울, 시티레저, 커브드 팬츠 등 주력 상품을 함께 선보였다. 단순히 한국에서 옷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에서 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라는 경험 자체를 외국인에게 제공하려는 시도다. 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명동중앙점에서 처음 선보인 '무신사 스탠다드 커스텀 서비스'다. 티셔츠에 서울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래픽을 조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캐릭터 '소울프렌즈'를 비롯해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민화 '호작도'를 재해석한 그래픽 등을 활용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슬로코스터·레이크 스튜디오의 디자인도 적용했다. 패션 바깥의 서울 로컬 콘텐츠도 끌어왔다. 1946년 문을 연 태극당, 을지로의 커피한약방, 종로 낙원떡집 등의 로고와 대표 메뉴를 그래픽으로 활용했다. 서울 여행의 기억을 티셔츠에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일종의 'K-패션 기념품' 전략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K-패션을 경험하게 하고 해외 수요를 가늠하는 무신사의 '명동 상권 실험'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한 자극 대신 작은 위로…식음료 업계 ‘힐링 소비’ 바람 분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져요." 식음료 업계에서 '힐링 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 곰돌이 푸(Winne the Pooh)와 피너츠(Peanuts) 등 편안함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캐릭터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 자체보다 소비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에 중요도를 두고, 일상 속 작은 위안과 만족감을 얻는 '힐링 소비'에 가치를 두는 분위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곰돌이 푸 테마의 '더 허니 포레스트(The Hunny Forest)'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푸가 사랑하는 꿀과 친구들과의 우정 등 원작이 담고 있는 정서를 메뉴 전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세계관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팀홀튼은 메뉴와 스토리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각 메뉴는 원작 속 주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자사 앱을 통해 관련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경험과 캐릭터 서사를 연결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다. 스타벅스 역시 피너츠와 협업하며 원작이 담고 있는 '친절(Kindness)'과 '커뮤니티(Community)'의 가치를 캠페인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스타벅스는 협업 캐릭터인 '조 카인드 스누피(Joe Kind Snoopy)'를 선보이고, 다양한 MD들을 통해 힐링 포인트를 전달했다. 두 협업의 공통점은 캐릭터를 '정서적 경험의 매개체'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곰돌이 푸와 피너츠는 유년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성인 소비자들에게도 따뜻한 위안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감'은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핀터레스트는 '2026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정보 과잉과 소셜미디어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편안함(Comfort)'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55%는 일상에서 가장 필요한 감정으로 편안함을 꼽았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콘텐츠와 익숙한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능이나 가격뿐 아니라 소비 과정에서 얻는 감정적 만족감도 중요하게 여긴다"며 “편안함과 공감, 향수를 전달하는 캐릭터들이 브랜드 협업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윤선생, 웅진IT, 위버스브레인, 코퀴즈, 베테랑스에듀, 테크빌교육

◇ 윤선생 “영어책 처음 접하는 나이 평균 4.8세"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가 영어책을 처음 접한 나이는 평균 4.8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영어책을 처음 접한 평균 나이는 2016년 6.3세에서 2019년 5.4세, 2022년 5.2세, 올해 4.8세로 낮아졌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1.5세 빨라졌다. 현재 자녀가 영어책을 읽고 있다는 응답은 72.8%였으며 월평균 독서량은 2.9권이었다. 영어책을 읽는 이유는 영어 실력 향상이 69.8%로 가장 많았고 학교·학원 숙제 46.5%, 자기주도적 읽기 습관 형성 29.2% 등이 뒤를 이었다. 책을 읽는 방식도 달라졌다. 종이책을 주로 이용한다는 비율은 2019년 47.9%에서 올해 33.7%로 14.2%포인트 낮아졌다. 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 기기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15.2%에서 34.9%로 19.7%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이달 14~20일 진행됐다. ◇ 웅진IT, 말레이시아 유학생 교류회 3년 연속 개최 웅진IT이 글로벌 IT 인재 발굴을 위한 '말레이시아 유학생 교류회'를 개최했다. 웅진IT은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말레이시아 유학생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IT·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3년 연속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정보시스템·데이터·컴퓨터·소프트웨어 등을 전공하는 말레이시아 유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웅진의 주요 사업과 말레이시아 법인, 현지 채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웅진IT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류회 참가자 60명 가운데 15명이 웅진 말레이시아 법인에 현지 채용됐다. 회사는 참가자들과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인턴십과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웅 웅진 말레이시아법인장은 “AI 신기술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 시장 확대 측면에서 해외 확장이 중요한 만큼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위버스브레인 '맥스 AI LMS' 출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기업 교육담당자의 임직원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기업용 학습관리시스템 '맥스 AI LMS'를 29일 출시했다. 맥스 AI LMS는 인공지능(AI)이 임직원의 학습 참여와 진도, 이수 지표 등을 분석해 교육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시작·장기 미학습·미이수 등 관리가 필요한 학습자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독려 메시지 발송 등 후속 행동도 제안한다. 기업 전체부터 학습반·상품별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엑셀과 PDF 보고서도 생성할 수 있다. 학습자의 진도와 수준, 집중도 등의 데이터는 AI 튜터가 다음 수업의 난이도와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데 활용한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회사는 300여개 기업·기관에 어학교육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2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학습하고 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AI가 현황을 요약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면 담당자는 단순 관리가 아니라 교육 운영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퀴즈 '보름달 이벤트' 다음달 24일까지 진행 대체불가능회사가 운영하는 퀴즈형 앱테크 서비스 코퀴즈(COQUIZ)가 다음달 24일까지 '보름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8~11시 코퀴즈의 '코넛코인 채굴하기' 화면에 보름달이 등장한다. 이용자가 보름달을 누르면 열쇠와 룰렛, 부스트, 퀴즈 아이템 가운데 하나가 무작위로 선정돼 해당 아이템 7개를 받을 수 있다. 참여는 하루 한 차례 가능하다. 코퀴즈는 시사상식과 금융·경제, 암호화폐, 역사, 건강 등 여러 분야의 퀴즈를 풀고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충 대체불가능회사 대표는 “코퀴즈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베테랑스에듀, 3년 특례 전형별 SAT 준비 기준 공개 입시 전문 교육기관 베테랑스에듀가 재외국민 특별전형 가운데 3년 특례 지원자를 위한 SAT 준비 시점 기준을 공개했다. 베테랑스에듀는 지원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SAT 준비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류평가 중심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SAT가 제출 서류로 활용되는 만큼 원서 접수 전에 목표 점수를 확보하도록 응시 일정을 정하는 방식이다. 필답고사 대학을 함께 준비하는 학생은 SAT와 대학별 필기시험 준비 시기가 겹칠 수 있어 SAT를 먼저 마친 뒤 필답고사 준비 비중을 높이는 방식을 제시했다. 3년 특례 원서 접수가 주로 7월에 몰리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학생별 해외 재학·체류 요건 충족 시점과 귀국 일정, 재학 학교의 학사 일정 등도 SAT 응시 시점을 정하는 요소로 꼽았다. 베테랑스에듀 측은 “지원할 대학이 SAT를 서류로 평가하는지, 필답고사 중심인지 확인하지 않고 SAT에만 시간을 쓰면 필요한 준비가 뒤로 밀릴 수 있다"며 지원 연도의 대학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테크빌교육 '마이클 AI' 크롬 확장프로그램·나이스 커넥트 출시 테크빌교육이 공교육 특화 인공지능 서비스 '마이클 AI'에 '크롬 확장프로그램'과 '나이스 커넥트' 기능을 추가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은 교사가 열어둔 웹페이지와 유튜브 영상, 직접 올린 문서 등을 AI가 분석해 수업 자료로 바꾸는 기능이다. 자료를 요약하거나 객관식·단답형·OX 등의 학습 문항을 생성할 수 있으며 구글 슬라이드 형태의 수업 자료 제작도 지원한다. '나이스 커넥트'는 마이클 AI에서 작성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별 내용을 일괄 또는 개별 입력할 수 있으며 기존 내용 덮어쓰기와 이어서 입력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학생 정보가 포함된 자료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초기화되며 공용 컴퓨터에서는 별도로 자료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AI커넥트사업부문 대표는 “수업자료 제작과 생활기록부 입력처럼 반복되는 업무를 AI가 덜어 교사가 학생과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고흥 유자 호랑이’·‘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붉은 문을 넘은 아이’ 外

◇ '고흥 유자 호랑이'…지역 특산물에 동화적 상상력 더하다 웅진씽크빅이 백유연 작가의 그림책 '고흥 유자 호랑이'를 출간했다. '고흥 유자 호랑이'는 '제주 감귤 토끼'에 이은 백 작가의 '지역 특산물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지역 특산물인 고흥 유자와 호랑이 캐릭터를 결합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이야기는 달나라 토끼들이 키운 감귤 이야기를 들은 아기 호랑이들이 직접 감귤을 키우려 하면서 시작된다. 기대와 달리 시고 떫은 열매가 맺히자 호랑이들은 이 열매가 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유자로 따뜻한 차를 만들고 등불을 밝혀 길을 잃은 아이에게 온기를 전한다. 쓸모없다고 여겼던 열매가 새로운 쓰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저마다 고유한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소재로 지역 특산물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먹거리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 고흥 유자 호랑이 저자 : 백유연 발행처 : 웅진씽크빅 ◇ '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20년 지기 파뿌리의 첫 에세이 미래엔 성인 단행본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크리에이터 그룹 파뿌리의 첫 에세이 '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을 출간했다. 파뿌리는 강호이와 진렬이, 노랭이로 구성된 20년 지기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2017년부터 먹방과 도전, 상황극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이번 책에서는 영상 뒤에 가려졌던 세 사람의 도전과 시행착오, 우정과 삶에 대한 생각을 글로 풀어냈다. 기존 구독 서비스 '파뿌리 레터'를 통해 공개한 글을 다듬고 단행본을 위해 새로 쓴 원고를 더해 60여편을 실었다. 낡은 캠코더와 영수증 같은 소품부터 음식과 영화까지 세 사람이 함께한 시간을 다양한 소재를 통해 되짚는다. 비좁은 옥탑방에서 낡은 캠코더 하나로 활동을 시작한 시절과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기획, 빠듯한 형편 속에서 서로 의지했던 경험도 담았다. 성공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고민, 함께하는 사람의 의미에 무게를 뒀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 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 저자 : 파뿌리 발행처 : 와이즈베리 ◇ '붉은 문을 넘은 아이'…우리 옛것 녹여낸 어린이 추리 판타지 미래엔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어린이 문학 시리즈 '익사이팅북스' 신간 '붉은 문을 넘은 아이'를 출간했다. 김은애 작가의 첫 어린이 장편 판타지 동화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익사이팅북스 레벨 2' 도서다. 꼭두와 홍살문, 요지경 등 우리 전통 소재에 추리와 판타지를 결합했다. 작품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할머니의 별장을 찾은 주인공 '사희'가 동생 '사현'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된다. 사희는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길을 안내하는 나무 인형 '꼭두'를 만나 동생을 찾아 이승과 저승을 가르는 붉은 홍살문을 넘어간다. 홍살문 너머에서는 요지경을 훔친 범인을 찾는 사건이 펼쳐진다. 구미호와 어둑시니, 불가사리, 신 선비 등 네 요괴의 진술 가운데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리 요소를 더했다. 무엇이든 혼자 해결하려던 사희가 주변의 도움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도 담았다. 그림은 오이트 작가가 맡았다. 책 말미에는 17쪽에 걸쳐 연속 삽화를 수록했다. 미래엔 아이세움 관계자는 “어린이 독자들이 사희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며 우리 옛것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믿고 함께 나아가는 의미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 붉은 문을 넘은 아이 저자 : 김은애 발행처 : 미래엔 아이세움 ◇ '인간등급 C'…두 편의 희곡으로 '인간의 등급화'를 묻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광욱 작가가 네 번째 희곡집 '인간등급 C'를 출간했다. 다산서림에서 이달 15일 출간된 책에는 '스파르타의 불구 아이'와 '뚱뚱한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 등 희곡 2편을 수록했다. 경제력과 직업, 학력, 외모, 신체 조건 등을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평가하는 현대사회의 보이지 않는 위계를 두 작품을 통해 들여다본다. 공유페스티벌 우수연기상 수상작인 '스파르타의 불구 아이'는 고대 스파르타를 배경으로 특권에 의해 만들어지는 불평등과 인간의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뚱뚱한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은 신체적 조건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과 관계,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다. 작가는 장 자크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다룬 자연적·신체적 불평등과 사회적·정치적 불평등에 대한 사유를 작품의 배경으로 삼았다. 자크 라캉의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명제도 작품의 문제의식에 반영했다. 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번 희곡집을 “인간을 등급화해 만들어놓은 불평등 구조를 정당하게 받아들이는 이 사회에 대한 작은 외침이자 저항"이라고 설명했다. 제목 : 인간등급 C 저자 : 오광욱 발행처 : 다산서림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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