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과학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SOCIO 어워드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가 참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매년 디지털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인재개발부문은 교육, 인재양성, 조직내부 역량강화 등 인적자원 개발활동을 통해 디지털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써모피셔는 최근 3년간 전사적 사내 디지털 문화프로그램 '윈디(WINDI)'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내부교육을 넘어 △직원들이 AI활용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공유하는 AI 커뮤니티 △반복업무를 자동화하는 RPA (로보틱스 오토메이션 프로세스) 사내개발활동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보안 앰배서더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 학습과 실행 중심의 디지털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었고, 그 결과 자동화와 AI 활용이 업무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하며 조직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번 수상의 근거가 된 주요 성과로는 임직원 90% 이상이 참여하는 연례 윈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AI 학습문화를 확산한 것을 비롯해 협업기반 자동화 프로젝트로 2024년 한해동안 약 6만 3500시간의 생산성 향상(2022년 대비 약 3배 증가)을 달성한 점이 있다. 또한 사내 피싱 메일 모의훈련에서 80% 이상의 신고율을 기록하며 써모피셔 글로벌 내에서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써모피셔의 수상은 2016년 이후 40여건에 달하는 한국 수상사례 중 글로벌기업에게 주어진 단 두 차례 중 하나로, 7년만에 글로벌기업의 한국 내 성과가 인정받은 보기드문 사례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석수진 대표는 “국제무대에서 한국 현지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적된 디지털 역량을 비즈니스 현장으로 확장해 AI·바이오, 자동화 등 미래성장 핵심분야에서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연구환경을 고객과 함께 구축하며 디지털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써모피셔는 오는 18~19일 '커넥팅 사이언스 위드 인텔리전스(Connecting Science with Intelligence)'를 주제로 '2025 최신기술 컨퍼런스' 고객대상 세미나를 개최, AI 바이오 등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며 직원혁신을 넘은 고객혁신으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SOCIO 어워드 시상식은 11일 대만 쉐라톤 그랜드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렸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써모피셔를 비롯해 경기도 AI국, 두산 DI, LG CNS, 미래에셋증권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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