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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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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원금보장형 연금보험 신상품 출시 外

◇ 삼성생명, 원금보장형 연금보험 신상품 출시…60세까지 가입 가능 삼성생명이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원금보장형]'을 출시했다. 원하는 금액을 일시에 납입한 뒤 1개월 이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1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가입연령은 만 20~60세, 납입금액은 200만원~10억원이다. 연금 개시 후 보험기간 동안 종신토록 일정 수준의 이자를 매월 받는 방식이다. 연금 수령 기간 중 사망하는 경우 기본보험료의 10%와 사망 당시 연금계약 계약자적립액을 합산해 지급한다. 공시이율이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가입 후 10년 이내 연 1.0%, 10년 초과시 0.5%)이 적용되고, 10년 이상 유지하고 납입금액이 1억원 이하면 이자소득세 15.4%가 면제된다. 추가 가입 또는 중도 해지도 가능하며, 가입 후 해지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된다. 가입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에서 가능하다. ◇ 한화생명-스탠포드 HAI, 'ICAIF 2025'서 공동연구 성과 발표 한화생명과 미국 스탠포드 HAI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금융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ICAIF 2025'에서 공동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ICAIF에는 총 349편의 논문이 제출됐고, 113편이 심사를 통과했다. 한화생명이 제출한 논문 '어텐션 팩터를 이용한 통계적 차익거래'는 상위 15.5%에 속하는 우수 연구로 인정 받아 구두 발표 세션에 포함됐다. 해당 모델은 과거 미국 주식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검증에서 높은 투자 위험 대비 수익률(샤프 지수)을 기록했다. 딥러닝을 활용해 비슷하게 움직여야 할 종목간 가격 괴리(잔차 시계열)를 예측하고,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정교하게 조정함으로써 거래 비용을 고려한 실질 수익률까지 개선했다. 이번 연구는 마커스 펠거 스탠포드 금융공학과 교수팀이 공동 수행한 것으로, 깃허브를 통해 코드와 샘플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논문 전문은 아카이브에 게재된다. ◇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7기' 데모데이 개최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챌린지 7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7월17일~8월17일 모집을 통해 선발된 6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유관기관 관계자와 벤처캐피탈(VC) 및 역대 수료기업 등이 참석했다. DB손보는 △로엔코리아(AI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보로드(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인베렙(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사후관리) △비즈큐어(가시광 경화 기술로 제조된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등이 사업 지원금과 엑셀러레이팅 교육 및 1대 1 멘토링을 비롯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았다고 설명했다. ◇ 교보생명 대산농촌재단, 제1회 대산농촌포럼 개최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대산농촌재단이 오는 22일 서울 광화문교보빌딩 대산홀에서 '농(農), 세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제1회 대산농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34년간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요,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실천해 온 대산농촌재단이 '연결'을 대주제로 마련한 자리다. 정이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는 '다양성과 연결성: 생태계에서 배우는 지속 가능성의 원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진정은 제주로부터 대표, 김정연 SCI 소담 대표, 이효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도 발표를 맡았다. 재단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 사람과 사람, 사회의 연결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악사손보, 그룹홈 보호아동 대상 '선물 꾸러미 지원사업' 실시 악사손해보험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내 보호아동을 위한 '선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선물 꾸러미는 사전 의견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조배터리 겸용 손난로와 아이들의 선물로 만족도가 높았던 '레고'로 구성된다. '경기도 아동 그룹홈 지원센터' 산하 그룹홈을 이용하는 아동 100명에게 11월 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출범한 AXA그룹 사회공헌재단(AXA 인류 발전 재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학대피해아동 지원 이니셔티브'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단순한 법정 기념일이 아니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업계 3분기 누적 순이익 11.2조…전년비 15.2%↓

보험사들의 실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손익이 개선되고 있으나, 보험손익 하락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난 탓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3분기 생·손보사 53곳의 순이익은 11조29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이 중 22개 생보사 순이익 총합은 4조8301억원으로 8.3% 줄었다. 투자손익(2조7719억원)은 자산처분과 평가이익 등으로 19.4% 증가한 반면, 손실부담비용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3조6082억원)은 20.9% 축소됐다. 손보업계는 6조4610억원으로 19.6% 하락했다. 투자손익(2조9952억원)이 자산운용이익 등에 힘입어 늘어났지만, 손해율 상승을 비롯한 이유로 보험손익(4조9789억원)이 35.6% 떨어졌다. 특히 자동차보험이 적자전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수입보험료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나빠진 것도 문제로 꼽힌다. 생보업계는 89조4170억원으로 10.7% 증가했다. 보장성(+12.9%)·변액(+1.3%)·퇴직연금(+46.4%) 등이 수치 향상을 이끌었다. 저축성 상품은 2.7% 감소했다. 손보업계 역시 93조9659억원으로 6.3% 상승했다. 장기(+7.0%)·일반(+4.2%)·퇴직연금(+16.9%)을 비롯한 상품 판매가 개선됐으나, 자동차는 1.8% 축소됐다. 보험업계의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16%·10.26%로 0.27%포인트(p)·1.02%p 낮아졌다. 업권별로 보면 손보사들의 ROA·ROE가 생보사들을 상회하고 있다. 총자산과 총부채는 각각 1327조2000억원·117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4.6%·4.4% 확대됐다. 자기자본은 151조3000억원으로 6.4% 향상됐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사망보험금 유동화, 초반부터 ‘흥행’…노후자금으로 활용

지난달말 생명보험사 5곳(한화·삼성·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생명)이 도입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605건의 신청·접수가 이뤄졌다. 5개사 합산 초년도 지급액은 약 28억9000만원으로, 1건당 평균 477만원이다.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65.6세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지급기간 평균은 각각 89.2%·7.9년이다. 다수의 계약자가 유동화 비율을 최대 수준으로 설정하고 지급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을 선택한 셈이다. 국내 고령자 1인당 노후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적정 생활비가 월 192만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개인·퇴직연금을 함께 준비하고, 필요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와 주택연금 등을 활용하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협회는 제도 시행 초기의 주요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하는 만큼 소비자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운영과정상 취합되는 소비자 의견과 민원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종신보험 신규 가입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이용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후자산인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일정부분 유동화해 생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가계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높은 대출금리나 수수료 부담으로 자산운용에 제약이 있던 과거 고금리 계약자들에게 자산 운용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목적이다. 생보사로서도 종신보험의 상품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유동화 대상계약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9억원 이하) 담보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계약기간과 납입기간 10년 이상)됐고,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없는 월적립식 계약이어야 하며, 만 55세 이상인 계약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계약자는 유동화 기간을 연단위로(최소 2년) 설정할 수 있고,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금융당국은 이 제도를 전 생보업계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소비자 체감형 금융제도로 자리매김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한 유연한 보험금 활용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현대해상 “육아, 아이와 부모의 티키타카” 外

◇ 현대해상, 브랜디드 콘텐츠 '빌드업 육아클럽' 선봬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어린이보험 1등 회사로서 보험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문화를 만들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빌드업 육아클럽'을 선보인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브랜드에서 고객에게 엔터테인먼트·부가가치 제공 등을 위해 제작과 큐레이션한 것을 말한다. 18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빌드업 육아는 축구의 빌드업 개념에서 영감을 얻었다.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는 축구처럼 육아도 부모와 사이가 주고 받으며 정답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을 이해하고 '나다운 육아'를 철학을 담았다. 이러한 문화 조성을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양육자들의 고민과 성장의 순간을 담은 인터뷰·전문가 칼럼·에세이 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육아교육전'에서 빌드업 육아클럽 부스도 조성했다. 첫번째 단행본 '이토록 찬란한 육아'는 아이를 키우며 부모들이 겪는 불안과 깨달음의 순간을 표현한 에세이집으로, 김소영 아나운서·고수리 작가·홍연길씨 등 7명의 부모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빌드업 육아클럽은 내년 1월 단행본 정식 출간에 이어 다양한 캠페인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 교보교육재단, 대학·교육청 손잡고 교사 마음건강 증진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교보교육재단이 학생들의 사회정서교육 확산과 교사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한다. 이들은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사회정서교육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효과를 연구·평가한 뒤 정책 제안을 병행, 교육 현장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최화정 재단 이사장은 “교사의 마음이 건강해야 학생의 마음도 자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마음건강 중심의 사회정서교육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 신한라이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신한라이프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녹색금융 확대 전략에 따라 금융·보험 부문 탄소저감과 녹색전환 추진을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2~2024년 재생에너지·녹색건축물·친환경차량 등 친환경 산업에 5800억원을 공급하면서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투자 실행 후에도 매월 금융배출량을 모니터링해 자산운용 과정에서 간접 배출한 온실가스를 추적 및 관리하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23년부터 데이터센터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디지털RE100'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탄소중립 내재화 지표 운영 △폐자원 재활용 △아동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지속하고 있다. ◇ 김영일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농업정책보험 혁신 방향 제시 김영일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사장이 지난 13일 '2025 AOA 세미나'에 참여해 '농협손해보험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업의 회복력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AOA 세미나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10개국 보험·농업 분야 44개 회원사가 협동조합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등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NH농협생명이 주최했다. 김 부사장은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이후 농업정책보험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해 온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전국 1만여명의 손해평가 인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피해 평가, 농협경제지주·농협은행 등과의 데이터·리스크관리 연계를 국내 유일의 통합형 농업보험 서비스 모델로 소개했다. 그는 지역별 손해율 예측모델 구축과 위성·데이터 활용 정밀 손해평가 등 기후 적응형 보험 혁신 방향 뿐 아니라 고령층·청년층을 비롯한 취약 농가의 보험 참여 확대 방안 및 한국형 농업정책보험 모델의 국제 확산 계획도 설명했다. ◇ 미래에셋생명, '어르신 생신 축하' 봉사 미래에셋생명이 서울 동작구 재가노인복지기관과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생신 축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독감 쇼크’에 車보험 적자...손보업계, 4분기 다시 흔들린다

올 3분기 손해보험업계는 본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KB·롯데손해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순이익 하락을 피하지 못했던 까닭이다. 빙판길 교통사고 등 계절적 악재가 작용하는 4분기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유행하는 독감도 손보사들의 고민거리로 부상했다. 1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바이러스 검출률이 전주(19.0%) 대비 16%포인트(p) 가까이 높아지는 등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환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45주차 독감 의심 환자가 최근 10년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발생을 보였다"며 “올해 인플루엔자는 유행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한 정도로 크게 유핼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언했다. 업계는 호흡기 질환 유행에 따른 예실차 확대의 아픔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의료파업 종료로 그간 위축됐던 진료·수술 수요가 반등하면서 보험금 청구가 증가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다. 예실차는 보험금 지급 사유가 당초 예상 보다 많이 발생했거나 지급액이 불어나면서 생기는 손실을 의미한다. 독감 환자가 많이 생겨나는 것도 예실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독감이 유행하면 실손보험과 어린이보험을 비롯한 상품의 손해율이 상승한다. 손보사 보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기손해보험 상품군의 실적 하락이 점쳐지는 이유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독감 유행에 따른 업계의 실손보험 손실액만 수천억원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도 장기손해보험의 차질 등으로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거나 흑자전환에 실패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일시적이지만 실적 기여도 1위가 위협 받는 모습도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돌고 있는 독감이 미성년자를 강타한 것도 언급된다. 7~12세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환자는 138.1명, 1~6세와 13~18세는 각각 82.1·75.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양천구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A씨(40대)는 “방과후수업에 빠지거나 학원에 오지 못하는 학생이 부지기수"라고 전했다. 특히 어린이보험 시장 내 최강자로 불리는 현대해상의 경우 더욱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앞선 사례에서도 현대해상의 손실폭(-1630억원)이 다른 곳보다 훨씬 큰 규모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은 이미 적자 구간에 돌입했고, 통상 연말로 가면서 손해율이 높아지는 특성상 손실 확대가 확실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해는 10월에 평균 손해율이 85% 수준이었으나, 11월과 12월에는 90%대 초반으로 우상향그래프를 그렸다. 차보험은 손해율이 83%를 넘어가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16%인 사업비를 더하면 보험료 수입 보다 보험금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평균 손해율이 90%에 육박했던 3분기를 보면 △삼성화재 -648억원 △DB손해보험 -558억원 △현대해상 -553억원 △KB손해보험 -527억원 △한화손해보험 -166억원 △메리츠화재 -89억원을 기록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익이 -968억원으로 하락하는 등 업계 전반적으로 수치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DB손보(-289억원)·현대해상(-977억원)·한화손보(-117억원)만 합해도 2350억원 규모다. 삼성화재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보험료 인상을 언급하고, 다른 기업들이 '유사한 입장'이라고 밝힌 것도 이같은 상황과 무관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진단비·치료비 담보가 비싸지고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고가의 신기술 확산 등으로 3~4세대를 포함한 실손보험 손실이 불어나는 중으로, 차보험 역시 정비업계의 정비수가 인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언더라이팅 강화를 비롯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으나, 보험손익 반등이 쉽지 않은 만큼 향후에도 투자·자산운용 성과가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예보 청각장애 유도선수 이주호, 도쿄 데플림픽서 동메달

예금보험공사 유도팀이 창단 2년 만에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겼다. 예보는 2023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시각·청각장애인 유도선수 7명을 영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데플림픽 유도경기에 참가한 이주호 선수가 동메달을 받았고, 김관 선수가 5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데플림픽은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 수준의 국제경기대회로, 올해는 창설 10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총 2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해 예보 김동훈 선수의 파리 패럴림픽 5위에 이어 쾌거를 달성한 선수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입단 2년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장애인 유도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꿈나무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한화 라이프플러스, 뉴욕서 글로벌 인재 육성 外

◇ 한화 라이프플러스, 뉴욕서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서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주최한 'LIFEPLUS NY 2025'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렸다. 1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는 젊은 한인 금융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한국과 미국을 잇는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됐고, 초청된 국내 인재들도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받았다. 특히 블랙스톤·모건 스탠리·이더리움 재단·링크알파·하이퍼리즘 등 글로벌 금융·투자 및 기술 기업 임원진이 연사로 참여했다. 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미주 지역의 젊은 참가자들이 현직 금융·기술 전문가들과 경력 개발 및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 DB손해보험, KCPI 조사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 DB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CPI는 소비자의 체감인식을 소비의 시기 별로 측정하고,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불만과 피해 경험 및 금융감독원 대외민원 수치를 반영하는 조사로 금융기업의 소비자 보호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도록 개발된 지표다. DB손보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인공지능(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해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주의'와 '경고' 단계를 구분해 현장에 안내하고, 이를 통해 현장 일선 직원들은 민원 다발 이상 징후의 선제적 포착이 가능하다. 텔레마케팅(TM)영업에 모바일 미러링 기법을 적용하고, 외국인 계약자 대상 다국어 해피콜 확대 등으로 계약 체결단계에서 분쟁민원 소지도 차단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민원공시에서 DB손보가 업계 '빅5' 중 가장 낮은 민원 환산(10만명 당 환산건수)과 누계 기준 가장 큰 민원 감소폭을 보인 것도 이같은 노력의 성과다. ◇ 교보생명,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교보 패밀리 데이' 개최 교보생명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5 교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지난달 27일 사무실을 견학하는 등 가족이 일하는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회사의 역사와 경영 철학 및 생명보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예사원으로 임명된 임직원 자녀들은 목에 명예사원증을 걸고 부모가 일하는 자리에 앉아 동료와 통화하는 등 색다른 체험을 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일일 모델이 돼보고 본사 사옥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시간도 보냈다.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해 친환경과 연관된 미로 체험, 퍼즐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발전 체험 등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엄마가 일하는 회사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돼 뿌듯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하나손해보험·생명, 인천 그룹홈 아동 위한 행복상자 기부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인천 지역 그룹홈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ESG 축제(모두하나데이)를 맞아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하나금융 본사가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기 앞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의미도 담겼다. 그룹홈 아동이란 빈곤·방임·폭력·학대·가정해체 등으로 더 이상 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영유아 및 청소년들로 돌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뜻한다.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210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행복상자' 제작에 참여했다. 행복상자는 간식 꾸러미와 방한 용품 및 응원 메세지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 KB손해보험-KB헬스케어, 'KB금융그룹 러닝데이' 개최 KB손해보험이 KB헬스케어와 함께하는 건강 나눔 행사 'KB금융그룹 러닝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경영의 일환으로, 구본욱 KB손보 대표·임진환 KB헬스케어 대표가 동참했다. KB손보는 KB헬스케어의 '오케어(O-Care)'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고, 참여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참여 임직원 이름으로 누적 거리 1㎞당 2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금을 모금하고, 해당 기금은 KB손해보험에서 10년간 운영해 온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지원 사업' 기념행사에서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학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NH농협생명, 임직원 대상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 진행 NH농협생명이 지난 7일과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진행은 외부에서 초빙된 전문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맡았고, 교육과정은 △AI와 빅데이터의 핵심 개념 △모델 개발 프로세스 △금융권 AI 모델 구축 사례 분석 △업무 활용 인사이트 4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절차를 단계별로 따라가며 현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도 특징이다. 농협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 임직원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DB생명,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3관왕 등극 DB생명이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보험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캐릭터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공공·민간기관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 이용자 만족도, 소통지수 등을 전문가 평가와 고객 패널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신규 건강보험 캐릭터 '모미&마미' 론칭을 통한 건강·헬스케어 시리즈와 ESG 캠페인 등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담은 콘텐츠 운영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렌디한 밈과 생활정보를 결합해 MZ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폭넓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채널로 발전시킨 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DB생명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SNS 채널은 단순 홍보를 넘어 고객의 의견을 듣고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형식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평생 곁을 지키는 보험사로 신뢰를 더욱 공고히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지난해 고령층 카드 포인트 150억원 소멸…자동사용 전면 확대

카드 결제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되는 서비스가 전업 카드사 8곳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현대·KB국민·우리카드를 비롯한 카드사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카드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카드 회원이 서비스 신청시 사전에 지정한 사용 단위만큼 결제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결제 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그간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카드 포인트가 미사용 상태로 소멸되면서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지난해 150억원의 포인트가 소멸됐다. 금융당국은 고령층이 모바일 앱을 비롯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벌어지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고령층의 포인트 소멸액은 2020년 108억원, 2021년 119억원, 2022년 137억원, 2023년 154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를 포함한 전체 소멸 규모도 매년 1000억원에 달한다. 65세 이상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도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기본으로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원하지 않는 고객은 고객센터 등에서 해지할 수 있다. 금감원과 여신협회는 카드사가 소멸 예정 포인트를 문자메세지 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사전에 안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대금명세서에 포인트 사용처 및 현금화 신청 방법도 기재된다. 또한 명세서에서 QR코드 스캔 또는 바로가기 배너를 통해 포인트 사용(현금화 및 기부)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금도 표준약관에 따라 소멸 6개월 전부터 매월 이용대금명세서를 통해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 중이지만, 소멸 예정 시기와 금액만 알리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현금화 서비스' 등도 고령층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고령층에 대해서는 활용법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당국·업계·금융소비자 보호단체 등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 방안은 연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고령층 대상 포인트 자동사용 기본 적용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별 사전안내를 통해 확정된 일정을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간편한 신청만으로 카드 결제대금 납입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사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 소비자도 소외되지 않고 카드 포인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개선 방안의 차질 없는 도입을 독려하는 한편, 시행 과정에서 소비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하나카드, ‘2025 명동 빛 축제’ 개최…78곳 참여 外

◇ 하나카드, '2025 명동 빛 축제' 개최…78곳 참여 하나카드가 명동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명동관광특구·명동상인협의회와 협력, 내년 1월5일까지 '명동 빛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4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된 점등식은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17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명동 곰국시집 △너비집 △아미소 △난다타이아로마 △라인에스테 등 명동상인협회의 소속 가맹점 78곳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앱(하나Pay)에서 '명동 빛 축제 하나Pick' 신청하고 하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명동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한 손님 중 총 1111명을 추첨, 1등 100만하나머니(1명)·2등 5만하나머니(10명)·3등 3만하나머니(100명)·4등 5000하나머니(1000명)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명동 빛 축제 하나Pick' 신청시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내년 1월30일 이내 개별 안내 및 하나머니 적립 예정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나카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개관…고객 기부금으로 조성 신한카드가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도계지역아동센터에 556번째이자 고객 기부금 조성을 통해 만든 3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각종 도서·태블릿·전자칠판을 갖췄고, 친환경 시공자재를 활용했다. 신한카드는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 및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교통 안전 키링과 가방 등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이어온 아름인도서관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시작해 지역사회복지관·공공기관·군부대·어린이병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 현재까지 국내외에 총 556개 도서관을 구축하고 도서 85만여권을 지원했다.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름인도서관 지원 기부캠페인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신한 SOL페이에서 카드 결제 및 포인트를 통해 조성된 소액 기부가 일정 금액에 도달할 때마다 필요한 지역에 고객의 이름으로 아름인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9000여명의 고객이 약 5200만원을 기부했다. 신한카드는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과 금융독서퀴즈대회 등을 운영하며 자발적 독서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 BC카드, 중구청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에 빨간밥차 지원 BC카드가 서울시 중구청에서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바자회에 빨간밥차를 지원했다. 빨간밥차는 1시간 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 조리가 가능한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대형 특수차량이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해 저소득 주민에게 겨울 난방비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 날(14일)에는 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베이커리 판매,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해 정기적인 무료급식 활동은 물론 재난재해 현장에서 현장 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 관계자, 봉사자, 중구청 내 소외계층 등과 함께 닭강정과 어묵 등을 나눴다. ◇ KB국민카드, 크리스마스 앞두고 1000명에 경품 증정 KB국민카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다음달 7일까지 KB Pay에서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시 원하는 모바일 상품권(파리바게뜨·뚜레쥬르·배스킨라빈스·노티드)을 선택할 수 있다. KB Pay 신규 고객 및 6개월 이상 미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팥붕? 슈붕? 다 좋아! 가슴 속 3천원 드려요!' 붕어빵 지원금 경품 이벤트도 12월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및 푸쉬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쿠폰 3000원을 3000명에게 지급한다. 지급된 KB Pay 머니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신협회 차기 회장 선출 ‘첩첩산중’…연내 어려워

지난달 초 임기를 마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당분간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차기 회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여신협회 회장 선출에는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16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일정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대규모 해킹 사태의 책임을 지고 다음달 1일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이사회 구성원 15명의 '원탁회의' 진행이 어렵게 됐다. 여신협회는 조 대표의 사임과 무관하게 선출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회장 선출을 비롯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모든 이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전제로 했으나, 정관상 과반수 동의가 있으면 의결이 가능하다. 문제는 금융지주·여전업권이 인사철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캐피탈업권에서는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다. 기동호 대표의 성적은 좋았다. 올 1~3분기 11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비은행 강화를 추진하는 그룹의 가려운 곳을 긁었고, 고정이하여신(NPL)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개선했다. 하지만 우리금융캐피탈의 연임 사례가 없다는 점이 걸린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여부도 변수다. 빈중일 대표는 상대적으로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주도하면서 1945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그룹 회장 변동 리스크가 낮다는 이유다. 전임자들의 임기가 길었던 것도 언급된다. 카드업계에서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된다. 최 대표는 3연임을 했고, 업황 부진 속 실적 향상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성과를 토대로 4연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회사 케이뱅크 기업공개(IPO)라는 과제도 남아있다. 다만, 모회사 KT의 수장이 바뀌면 최 대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신한·우리카드 또한 그룹 회장 선임 결과의 사정권에 든 기업들로 꼽힌다. 특히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규제 △취약차주 상환능력 저하 등 전방위적인 어려움에 처한 만큼 실적 반등 및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 현대카드가 스타벅스 등 사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를 잃었음에도 정태영 부회장-조창현 대표의 리더십 하에 신용판매 점유율 확대·데이터 경영을 앞세워 유의미한 성장을 이룬 것도 다른 기업들에게 참고사례가 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서태종 전 한국금융연수원장과 김근익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비롯한 관료 출신,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임영진 전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김상봉 한성대 교수가 차기 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 재편 이슈는 사그라들었으나, 고위직 인사는 영향을 주는 요소"라며 “정부가 금융권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을 견지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인사가 뽑혀야 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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