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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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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마르는 경남 저수지…농어촌공사, 하천수 끌어 물 채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경남 지역 가뭄에 선제 대응한다. 하천수를 끌어 저수지를 채우고 급수 대책비를 우선 투입해 농업용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경남 지역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양수 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 등 가뭄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59.1%다. 평년의 82.9% 수준으로, 용수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문제는 경남이다. 경남 평균 저수율은 45.0%로 평년 60.2%에 못 미친다. 폭염과 강수 부족이 길어지면 농업용수 부족과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 공사는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에서 지역별 용수 확보 상황과 가뭄대책을 점검한 뒤 대응에 들어갔다. 가뭄 단계가 '주의' 이상인 9개 지사에서는 용수 공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강우량과 저수율, 공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하천수를 끌어 올려 저수지를 채우는 양수 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급수 대책비를 우선 투입해 용수 확보와 공급시설 운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강우량과 저수율 등을 살피고 가뭄 상황에 맞춰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 현장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홈플러스 미정산, 식품업계 위기 초래”…수입협회, 정부 대책 촉구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을 기반으로 대형마트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납품대금을 변제받지 못한 식품사 등 일부 공급업체들은 납품대금 미지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와 국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수입협회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과정에서 발생한 식품원료 수입·가공 제조기업들의 공익채권 미변제가 식품 공급망과 국민 먹거리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이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국회에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입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피해 조사 결과, 응답한 10개사의 미정산 피해액은 약 272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사에 응답한 10개 회원사 가운데 9개사가 식품관련 기업으로, 9개사 모두 해외 공급업체 결제 지연, 생산 차질, 고용 축소 등 연쇄적인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홈플러스 미지급 납품대금 수천억원…변제 지연이 공급망 붕괴로 이어질 수도 수입협회는 회원사들의 미정산 대금이 지난해 3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이후 홈플러스의 정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 공급한 물품의 대금으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상 우선 변제 대상인 '공익채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익채권'은 회생기업의 영업을 지속하고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이 특별히 보호하는 채권으로, 회생절차 개시 전에 발생해 감액 또는 분할 변제가 가능한 '회생채권'과 달리 우선 변제와 전액 변제가 원칙이다. 그럼에도 상당한 공익채권이 아직까지 변제되지 않고 있어 식품원료 공급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수입협회의 호소다. 특히 수입협회는 이러한 피해가 국내 식품 제조기반 약화와 먹거리 공급망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입협회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기업간 채권 분쟁을 넘어 '국민 먹거리 공급망 보호와 밥상물가 안정'에 직결된 국가적 현안이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국회에 3대 긴급대책을 촉구했다. 우선 △정부·국회·공익채권자가 공동 참여하는 범정부 긴급협의체를 즉시 구성해 가동하고 △확인된 공익채권의 50% 이상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저리 융자를 실시하며 △MBK·메리츠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책임 있는 변제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것이 그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총 7900억원이 넘는 납품대금을 아직 변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홈플러스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을 승인한 긴급운영자금(DIP)은 2000억원 규모로, 홈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대형마트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밀려있는 미지급 납품대금을 갚기에도 크게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수입협회가 MBK와 메리츠 외에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유다. 한국수입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특정 기업의 채권 문제가 아니라 국민 먹거리 공급망을 지키는 문제"라며 “공익채권이 보호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제조업과 물류업을 넘어 국민 밥상물가와 국가 공급망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 피해기업 권익 보호와 정부·국회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캐릭터 입은 카페…굿즈 협업으로 여름 성수기 공략

카페 프랜차이즈업계가 캐릭터·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협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음료 판매에 그치지 않고 굿즈로 소비자를 매장으로 불러들이는 전략이다. Z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수요와 팬덤 문화가 퍼지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브랜드마다 IP 협업 경쟁에 나서고 있다. ◇ 투썸, '핑구' 여름 굿즈 11종 선보여 투썸플레이스는 글로벌 캐릭터 '핑구'와 협업한 2차 한정판 굿즈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트래블백·피규어 선풍기·서머 키링·에코백 4종을 내놨고, 색상과 디자인 옵션을 합치면 11종에 이른다. 주력은 서머 키링이다. 지난해 겨울 첫선을 보인 핑구 인형 키링이 출시 일주일 만에 물량의 90% 이상 소진되며 화제를 모은 데 따른 후속작이다. 핑구와 핑가가 서핑을 하거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봉제 인형 5종으로 구현했고, 수박주스·망고주스 등 여름 음료를 코스튬으로 입힌 디자인도 넣었다. 트래블백은 탈부착 스트랩을 적용해 숄더백이나 캐리어 부착용으로 쓸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굿즈는 커피나 음료 주문 시 할인가에 살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핑구 가족의 유쾌한 매력과 실용성을 담은 바캉스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 웹툰 '이직로그'와 컬래버 세트 이디야커피는 캐릭터 대신 웹툰으로 눈을 돌렸다. 네이버웹툰 로맨스 작품 '이직로그'와 손잡고 오는 8월31일까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웹툰 속 인물이 즐기는 음료 콘셉트를 메뉴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초콜릿 음료 등을 중심으로 컬래버 세트를 구성했다. 매장 세트는 조이·에스더·맥스·수원 등 4종이며 배달 채널용 세트도 따로 운영한다. 세트를 사면 랜덤 포토카드 6종 중 1종과 한정판 데스크패드 경품 응모권을 함께 준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크릴 스탠드 세트와 전용 패키지를 입힌 디카페인 스틱커피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작품 속 캐릭터와 이디야커피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협업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컴포즈, 디즈니 굿즈 3차 순차 출시 컴포즈커피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여름 굿즈를 세 차례에 걸쳐 내놓는다. '토이 스토리'와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가 테니스·서핑·암벽등반 등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스포츠 테마로, 휴가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했다. 지난 16일 출시한 1차 비치타월 2종에는 '우디'와 '버즈'가 테니스를 치는 모습과 '미키와 친구들'이 서핑·암벽등반에 나선 모습을 각각 담았다. 오는 28일 선보이는 2차 텀블러는 토이 스토리 450㎖, 미키와 친구들 350㎖로 용량과 디자인을 달리했고, 손잡이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8월 중에는 말랑한 촉감의 랜덤 스퀴시 8종이 나온다. 우디·버즈·랏소·에어리언 등 토이 스토리 캐릭터 4종과 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도날드 덕·데이지 덕 등 4종 가운데 1종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조 음료를 산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앱 오더와 배달앱 주문은 제외된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돼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모두 갖춘 한정판 굿즈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엔제리너스, 콘진원과 K-캐릭터 IP 협약 굿즈 출시를 넘어 IP 확보에 나선 곳도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캐릭터 IP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이 주관하는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 캐릭터 IP를 보유한 중소 콘텐츠기업에 대형 유통 플랫폼을 열어주는 구조다. 엔제리너스는 협약을 체결하고 캐릭터 '빵고미'와 협업한다. 빵처럼 빵빵한 외모의 곰돌이 캐릭터로, 온순한 매력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앞으로 빵고미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와 전용 신메뉴를 선보이고 팝업 매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K-캐릭터들이 엔제리너스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재해석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페업계의 IP 협업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굿즈 자체가 매장 방문을 이끄는 유인이 되면서, 여름 성수기 내내 캐릭터·웹툰 IP를 앞세운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치킨 자사앱 이용자 수, ‘복날’보다 ‘굿즈·쿠폰’에 더 몰렸다

초복이었던 지난 15일 치킨 프랜차이즈 자사앱 이용자가 일주일 전에 비해 두 배로 늘었지만,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정한 할인일이나 신제품 출시일에 이용자가 더 많았던 곳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7개 앱 가운데 4곳이 초복보다 자체 이벤트 날에 더 많이 유입됐다. 24일 본지가 모바일인덱스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따르면, KFC와 교촌치킨,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멕시카나치킨, 처갓집양념치킨 7개 브랜드 자사앱의 초복 당일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총 30만567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같은 요일인 8일 총 15만2524명의 두 배 규모다. DAU는 하루 동안 앱을 한 번 이상 실행한 이용자 수로, 주문 건수나 매출과는 다르다. ◇ KFC·bhc치킨·BBQ치킨·처갓집양념치킨, 브랜드가 선택한 날에 더 몰렸다 복날 수요는 여전히 뚜렷했다. bhc치킨은 초복 당일 주문 건수가 전주 같은 요일보다 150.1% 늘었다고 밝혔다. 자사앱과 제휴 배달앱을 합친 전체 채널 기준이다. 그러나 bhc치킨은 초복 3일 전인 12일 7만3284명으로 초복보다 44.2% 많았다. 12일은 자사앱 전용 쿠폰이 걸린 신메뉴 커링클 행사에 간편결제 할인이 겹친 날이다. KFC 역시 11일 이용자가 17만1096명으로 초복 당일보다 16.5% 많았다. 매월 11일은 치킨 1조각을 1+1로 주는 치킨올데이 행사일이다. 다만 KFC 앱은 배달과 매장 픽업 주문에 멤버십과 오프라인 쿠폰까지 들어 있어 다른 브랜드 자체앱과는 성격이 다소 다르다. KFC 관계자는 “치킨나이트와 치킨올데이는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KFC 하면 떠오르는 경험으로 인식되도록 기획한 브랜드 프로그램"이라며 “복날을 겨냥한 '복버켓' 캠페인도 복날 당일뿐 아니라 캠페인 기간 내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BBQ치킨도 초복 다음날인 16일 3만7891명으로 초복보다 16.4% 많았다. 이날 BBQ치킨은 신메뉴 필크런치를 주문하면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의 포토 굿즈 6종 가운데 1종을 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자사앱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처갓집양념치킨 역시 16일이 3644명으로 초복보다 17.3% 많았다. 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9000원 쿠폰을 주는 행사를 걸었다. 자사앱에서만 받을 수 있는 포장 주문용 쿠폰이다. 반면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이 걸린 12일 이용자는 2162명으로 직전 7일 평균을 밑돌았다. 혜택 기간이 복날 하루에 묶여 있지 않은 점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hc치킨은 복날이 포함된 주간으로 행사 기간을 넓혀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한다. 형태는 달라도 브랜드가 날짜를 직접 정했다는 점은 같다. ◇ 교촌치킨·굽네치킨·멕시카나치킨은 초복 당일에 가장 많이 몰려 반면, 교촌치킨과 굽네치킨, 멕시카나치킨은 초복 당일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앞선 4곳이 자체 행사일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달리, 절기 당일에 이용자가 몰렸다. 세 곳 모두 전주 같은 요일인 8일보다 이용자가 배 이상 늘었다. 증가율은 굽네치킨이 217.0%로 가장 높다. 다만 늘어난 이용자 수로는 교촌치킨이 3만7121명으로 세 곳 가운데 가장 많다. bhc치킨 관계자는 “여름은 치킨 성수기인 데다 복날에도 삼계탕 대신 치킨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복날 장사도 잘 됐다"며 “다만 브랜드마다 프로모션이 세게 들어가는 날에 이용자가 몰리는 흐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괜찮은 프로모션이 걸리면 브랜드가 의도하지 않아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뜰하게 먹는 방법이 빠르게 퍼진다"며 “복날 같은 시즌 이슈도 있지만 프로모션에 따라 고객이 움직이는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정식품 중앙연구소,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평가 9년 연속 우수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2026년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평가(FAPAS)에서 9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미생물과 식품화학 분야에 참가했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2026년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평가(FAPAS)에서 9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정식품은 두유 베지밀과 특수의료용도식품 그린비아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분석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분석 기관의 시험 능력과 결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따진다. 매년 각국 정부기관과 기업연구소, 대학연구소가 참가한다.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이 평가에 뛰어든 것은 2018년부터다.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으로 참가해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는 미생물(일반세균수)과 식품화학(비타민 B6) 분야에 참가했다. 표준점수(z-score)는 각각 -0.2와 0.5였다. 이 점수는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뜻이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평가는 정식품 중앙연구소의 분석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이 평가에서 2022년 △일반세균 △비타민C △비타민 B6, 2023년 △대장균군 △회분 △마그네슘, 2024년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2025년 △대장균군, 2026년 △일반세균 △비타민 B6 부문에서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년에는 한국인정기구 우수시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삼립 ‘비스포크빵’·정관장 ‘진생청율’·투썸플레이스 ‘말차 초코 크런치 아박’ 출시 [똑똑한신상]

식품·외식업계가 여름 신제품을 내놨다. 삼립은 상황별로 골라 먹는 '비스포크빵' 3종을, 정관장은 찬 물에 타 마시는 홍삼 건강차 '진생청율'과 '진생오맥'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흥행한 디저트 두 종을 합친 '떠먹는 말차 초코 크런치 아박'을 24일부터 판매한다. ◇ 삼립, 상황별 맞춤 '비스포크빵' 3종 삼립은 일상 속 상황(TPO)에 맞춰 고르는 신제품 '비스포크빵' 3종을 출시했다. 맞춤형 빵이라는 뜻으로, 상황에 어울리는 맛과 크기, 패키지 디자인을 각각 달리 했다. '벌크업 패스츄리'는 집까지 가기엔 멀고 당장 배고픈 순간을 겨냥한 빅 사이즈 초코 패스츄리다. '한입 쏙 허니볼'은 회사 책상에 두고 하나씩 꺼내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 에그 케이크 볼로, 꿀과 설탕을 더했다. 오는 30일 나오는 '딱 조아 피자빵'은 저녁 식사 전 출출한 시간을 노린 제품이다. 토마토소스에 옥수수와 마요네즈를 곁들였다. 신제품은 편의점과 마트, 슈퍼에서 살 수 있다. ◇ 정관장, 찬 물에 타 마시는 홍삼차 정관장은 프리미엄 건강차 브랜드 '궁정비차'의 액상형 신제품 '진생청율'과 '진생오맥'을 출시했다. 찬 물에 타 마시는 제품을 더해 사계절 라인업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진생청율'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임금이 신하에게 하사한 여름철 한방음료에서 착안했다. 오매와 생강, 꿀에 홍삼과 매실을 더했다. '진생오맥'은 조선왕실 기록에 가장 많이 등장한 여름철 기력 회복 처방을 참고해 오미자와 맥문동에 6년근 홍삼을 넣었다. 두 제품 모두 액상농축액 스틱파우치 형태로, 1포를 찬 물 150~200㎖에 타서 마시면 된다. 1포당 열량은 진생청율 15㎉, 진생오맥 10㎉다. ◇ 투썸플레이스, 히트 디저트 두 종 결합 투썸플레이스는 '떠먹는 말차 초코 크런치 아박'을 2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여름 나온 '떠먹는 말차 아박'과 올해 출시한 '떠먹는 크런치 아박'을 합친 제품이다. 말차 마스카포네 크림과 초코 가나슈 크림, 블랙 쿠키를 층층이 쌓고 크런치 초코볼을 더했다. 혼자 먹는 '떠먹는 케이크'와 여럿이 나눠 먹는 '파티팩' 두 가지로 나왔다. 아박은 1920년대 미국 가정에서 쿠키와 크림을 쌓아 차갑게 먹던 '아이스 박스 케이크'를 재해석한 메뉴다. 투썸플레이스는 말차와 두바이 초콜릿, 우베 등으로 라인업을 넓혀 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bhc 인기 메뉴 최대 4600원 할인…굽네치킨 ‘굽위크 페스타’ 진행 [똑똑한한끼]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중복을 맞아 할인 판매와 세트 메뉴를 내놨다. bhc는 24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열고 인기 메뉴 4종을 최대 4600원 할인 판매한다. 굽네치킨은 치킨 한 마리 또는 반 마리에 '굽네 순살 시카고 피자'를 더한 복날 세트를 다음 달 2일까지 선보인다. ◇ bhc,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복날 특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2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신메뉴 '커링클'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방송으로, 진행자 이준호·김경아가 대표 메뉴와 신메뉴를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뿌링클과 콰삭킹, 커링클, 커링클·뿌링클 반반치킨 4종을 콜라 1.25ℓ와 묶어 최대 19.6% 할인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최대 4600원 싼 값이다.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은 8800원에 판다. 특가는 오는 28일까지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신메뉴 커링클은 커리향과 크림 풍미를 더한 시즈닝 치킨에 허니버터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제품이다. bhc의 시즈닝 라인업인 '뿌링클 유니버스'에 새로 합류했다. bhc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bhc 치킨과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굽네치킨, 치킨에 피자 더한 복날 세트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중복을 맞아 복날 특가전 '굽위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New 오리지널' 한 마리 또는 반 마리에 '굽네 순살 시카고 피자'를 더한 세트 메뉴다.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배달의민족과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는 요기요에서도 같은 조합의 프로모션이 열린다. '굽네 순살 시카고 피자'는 100% 닭다리살 순살을 토핑으로 올리고 딥디쉬 도우를 쓴 제품이다. 라인업은 오리지널과 갈비천왕, 볼케이노 3종으로 구성됐다. 세트에 들어가는 'New 오리지널'은 기존 오리지널보다 조각을 두툼하게 바꾼 제품이다. 1~2인 고객을 위한 반 마리 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같은 이름 지평주조·법무법인 지평 맞손…캄파리코리아 현대백화점서 팝업 [유통가 NOW]

지평주조가 법무법인 지평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K-막걸리 수출 확대에 나선다. 캄파리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아페롤 스프리츠와 푸드 페어링을 앞세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지평주조, 같은 이름 법무법인과 협약 지평주조는 법무법인 지평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법무법인 지평 본사에서 열렸고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이사와 이행규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지평주조가 추진하는 'K-막걸리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푼주' 활용과 법률서비스 지원 등 공간·네트워크 협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1925년 창업한 지평주조는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 고도화와 해외시장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 1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기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사업 분야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면서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만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캄파리코리아, 아페롤 푸드 페어링 팝업 캄파리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8월9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아페롤 스프리츠 썸머 테이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술과 음식의 조화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아페롤 스프리츠와 어울리는 메뉴를 푸드박스로 구성했다. 메뉴 개발에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리베르떼'의 이우규 셰프가 참여했다. 브루스게타와 카프레제, 토마토 파스타 같은 이탈리아 요리에 명이나물 버터 등 한국적 재료를 더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브루스게타와 딥 소스 3종, 스페셜 메뉴는 카프레제 타르트와 새우 토마토 파스타, 요거트 무스 케이크로 짜였다. 스페셜 메뉴는 캐치테이블 사전 예약으로 하루 20개만 판매된다. 현장에서는 버킷햇과 반다나 같은 시즌 굿즈, 아페롤과 친자노 프로세코, 전용잔을 묶은 한정 패키지도 선보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NOL 뮤지컬 라방·여기어때 첫 ESG보고서·에어비앤비 AI 한옥 [똑똑한여행]

◇ NOL, 뮤지컬·전시 라이브커머스 특집 방송 NOL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공연·전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이며 여행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자체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NOL 라이브'에서 아동·가족 고객을 위한 뮤지컬·전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여러 뮤지컬과 전시를 한 회차에 함께 소개하는 큐레이션형 방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 '숲속 100층짜리 집'과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등 25여개 작품을 소개한다. 뮤지컬 5000원, 전시 3000원 라이브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최대 64% 특가를 제공한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공연과 전시는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선택이 쉽지 않은 만큼 작품의 매력과 관람 포인트를 미리 확인하고 합리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여기어때, 창사 첫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여기어때가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정보를 담은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여기어때컴퍼니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정식 발간하는 보고서로, 10년간 구축해온 ESG 체계를 집대성했다. 보고서에는 '4단계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를 도입해 선정한 8개 중대 이슈가 담겼다. 기후변화 영향 관리와 지속가능한 여행 확산, 개인정보보호·데이터보안, 윤리경영 강화 등이다. 이를 실행할 4대 전략 방향으로는 '책임 있는 운영', '혁신을 만드는 구성원', '상생하는 비즈니스', '지속가능한 여행'을 새로 설정했다. 여기어때는 2021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에서 2023년부터 상위 30%에 해당하는 '브론즈'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인쇄 없이 PDF로만 발간해 홈페이지 ESG 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 에어비앤비, 한옥 숙소에 삼성 AI 기술 적용 에어비앤비가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옥 숙소 '웰컴 미스테익스 하우스'를 삼성전자의 AI 제품과 스마트싱스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게스트는 숙소에 들어서는 순간 거실 TV와 블라인드, 조명, 스피커가 연동된 '웰컴모드'로 체크인한다. 주방에서는 '스캔 쿡 모드'로 정수기와 인덕션을 활용해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고, 침실은 '수면 모드'로 TV와 조명, 공기청정기가 휴식 환경을 조성한다. 호스트는 스마트싱스로 게스트 입실 전 실내 환경을 원격 조성하고, 투숙 중에는 화재와 가스 누출, 기기 고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한옥 공간에 AI 기술이 더해져 여행 경험을 어떻게 진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 보여준 시도"라고 말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2일 이 숙소에서 호스트를 대상으로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오뚜기 ‘완도전복죽’ 연간 10만개…동아오츠카 상주시 기부·대상웰라이프 영양돌봄 [유통가 NOW]

식품업계가 지자체·의료기관과 손잡고 지역 상생과 돌봄 사업에 나섰다. 오뚜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군과 국산 전복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산 전복만 쓴 '오즈키친 완도전복죽'을 연간 10만개 규모로 생산한다. 동아오츠카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상웰라이프는 희연재활병원, 서초복지돌봄재단과 각각 협력 기반을 마련해 병원 치료부터 퇴원 후 지역사회 돌봄까지 이어지는 영양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뚜기, 완도산 전복 전량 사용 오뚜기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시청 광주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과 '국산 전복 활용 확대 및 소비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복 소비처를 넓혀 판로를 확대하고, 완도산 전복을 쓴 가공제품으로 생산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다. 오뚜기는 '오즈키친 완도전복죽'을 연간 10만개 규모로 생산·판매하며 여기에 전복 슬라이스 약 2톤을 쓴다. 원물 기준으로는 약 7톤이다. 제품에 들어가는 전복은 전량 완도산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재정 지원과 민관 연계를, 완도군은 고품질 전복의 생산 기반 조성과 품질관리를 맡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상주시에 500만원 기부 동아오츠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23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열렸다. 성금은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에 쓰인다. 동아오츠카는 농촌진흥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상주시 농업인과 축산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 병원·복지기관과 영양돌봄 연계 대상웰라이프는 희연재활병원, 서초복지돌봄재단과 각각 협력 기반을 마련해 영양돌봄 체계를 넓히고 있다. 병원 치료 단계부터 퇴원 이후 지역사회 돌봄까지 영양 관리가 끊기지 않도록 뉴케어의 영양 솔루션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희연재활병원과는 삼킴에 어려움을 겪는 연하장애 환자 관리와 무스식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뉴케어 솔루션 포털과 대한연하장애학회 등과 연계해 무스식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연하장애 자가진단 프로그램과 퇴원 환자 영양관리 지원도 진행한다. 서초복지돌봄재단과는 '서초 온(溫)돌봄'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영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퇴원 후 재가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돌봄 공백이 생긴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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