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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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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롯데칠성 펩시 프리바이오틱 제로·신세계푸드 라콩비에트 베이커리…파리바게뜨·던킨·파스쿠찌

◇ 롯데칠성음료, 355㎖ 캔에 식이섬유 2.5g…네이버 '신상위크' 선발매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브랜드에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를 넣은 '펩시 프리바이오틱 제로슈거 요거트향'을 내놨다. 국내 펩시 브랜드에서 나온 첫 프리바이오틱 제품이다. 355㎖ 캔 1개에 식이섬유 2.5g이 들었고 제로슈거 제품이다. 캔 제품으로만 나오고 펩시 탄산에 요거트 향을 더했다. 패키지엔 하얀색에서 청록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썼고 라벨 하단에 'ZERO SUGAR'·'PREBIOTIC' 문구를 넣었다. 제품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신상위크'에서 먼저 팔고 이후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넓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음료 시장에서 맛과 함께 당류, 식이섬유 등 제품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잠봉 올리브 베이글 샌드위치 6400원…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푸드가 프랑스 버터 '라콩비에트(La Conviette)'를 쓴 베이커리 3종을 스타필드 하남 '블루밍마켓' 팝업스토어에서 판다. 제품은 쓱데이 한정으로 팝업이 열리는 오는 8일까지 판매된다. 3종은 2일 팝업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잠봉 올리브 베이글 샌드위치'(6400원)는 올리브 베이글에 잠봉햄과 바질페스토를 넣었다. '잠봉 사과 사워도우 샌드위치'(5900원)엔 사워도우 사이에 사과잼과 루꼴라가 들었다. '솔티카라멜버터바'(4600원)는 라콩비에트 버터 100%로 만들었다. ◇ 파리바게뜨, 280도 열풍 콜브 오븐…그릴드 마르게리따·멜팅 치즈 크라상 파리바게뜨가 주문을 받으면 바로 오븐에 구워 내는 즉석 조리 제품 '파바 그릴'을 선보인다. 제품은 한 끼 식사용 라인업으로 꾸려졌다. '그릴드 마르게리따'엔 토마토소스와 루꼴라, 모짜렐라 치즈가, '멜팅 치즈 크라상'엔 잠봉햄과 그뤼에르 치즈가 들어갔다. '치즈 피자 토스트'와 '골든 버터 토스트', 떡갈비·할라피뇨·옥수수를 올린 '매콤 떡갈비 피자', 페퍼로니·파인애플의 '하와이안 페퍼로니 피자'도 있다. 굽는 데는 280도 고온 열풍을 쓰는 콜브 오븐이 사용된다. 포장 주문도 오븐에 구워 내주고 식었을 때를 위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도 안내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들이 갓 구워 따뜻한 맛과 풍미를 가장 좋은 상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파바 그릴'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 던킨, 피스타치오 신제품 2종…누적 300만개·네이버페이 50% 혜택 비알코리아의 던킨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출시 2주년을 맞아 '두바이 st 투게더(DUBAI st TWOGETHER)' 캠페인을 연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은 2024년 나온 제품으로 구운 카다이프를 섞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크림을 채웠다.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은 300만개를 넘었다. 신제품은 카스텔라 도넛에 피스타치오를 더한 '피스타치오 크림 카스텔라'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에 라즈베리 필링을 넣은 '라즈베리 피스타치오'다. 오는 15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열어 1등 1명에게 순금 골드바 2돈을 주고 당첨자는 오는 23일 개별 안내한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장에서 두바이st 도넛 4종을 네이버페이 QR이나 해피포인트플러스로 결제하면 50% 혜택이 있다. ◇ 파스쿠찌, 체리·캐러멜·피스타치오 라떼…네이버페이 40% 혜택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4종을 내놨다. 4종엔 캐러멜과 시나몬, 체리, 뱅쇼가 쓰였다. '메리 골든 뱅쇼'는 무알코올 뱅쇼에 시나몬 스틱을 더했고 '체리 쇼콜라 라떼'는 초콜릿에 히비스커스 체리를 넣었다. '스노우 돌체 카페라떼'엔 스카치 캐러멜과 시나몬이, '포레스트 쇼콜라 라떼'엔 피스타치오 크림과 초콜릿이 들어갔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 제품을 네이버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40% 혜택을 준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파스쿠찌만의 감성을 담아 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맛과 향의 음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한신포차, 매운맛 '핫레드' 국물 선택…16~30일 인기 토핑 100원 더본코리아의 한신포차가 대표 메뉴 한신닭발에 토핑 22종을 골라 넣어 끓이는 '내맘대로 즉석닭발'을 출시했다. 음식도 취향대로 조합하는 '맛꾸(맛 꾸미기)' 흐름에 맞춰 '닭꾸(닭발 꾸미기)'를 콘셉트로 잡았다. 기본 구성은 한신닭발 국물에 닭발·밀떡·콩나물·대파이고 청양고추와 사천고추를 더한 '핫레드' 국물도 고를 수 있다. 토핑은 비엔나소시지·삶은계란과 쫄면·납작당면·우동·라면·칼국수 같은 면류, 고구마떡·밀떡, 어묵, 튀김, 야채류다. 치즈 토핑과 마라맛 국물도 추가될 예정이다. 오는 16~30일엔 신메뉴 주문 고객에게 삶은계란·쫄면·비엔나소시지를 100원에 준다. 일부 매장을 뺀 전국 한신포차에서 상시 메뉴로 판다. ◇ 웅진식품, 소창 테이블 매트·한지 연력 굿즈…툴프레스 손그림 디자인 웅진식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한국공예 에디션을 내놨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업연계 전통문화상품 개발' 사업으로 만든 제품이다. 패키지엔 디자인 스튜디오 툴프레스(toolpress)의 손그림과 필기체 문구가 들어갔다. 굿즈 스페셜 패키지엔 소창 테이블 매트와 한지 연력, 한지 편지지가 담겼다. 소비자는 원하는 구성을 골라 살 수 있다. 에디션은 전국 편의점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넾다세일'에선 에디션과 굿즈 패키지를 단독으로 팔고 최대 25% 할인한다. ◇ 일동후디스, 정제수·젤라틴·유화제·전분 무첨가…400g 대용량 일동후디스가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의 새 라인업 '후디스 그릭요거트 무가당 무지방'을 내놨다. 설탕을 넣지 않고 지방을 뺀 제품으로 열량은 100g당 44㎉다. 그리스 홈메이드 방식에 따라 1A등급 원유에 자체 공법을 적용했다. 정제수와 젤라틴, 유화제, 전분은 넣지 않았고 회사는 이를 '4無첨가'로 내세웠다. 용량은 400g이다. 오는 18일까지 쿠팡에서 제품을 검색한 화면을 후디스 그릭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올리면 추첨으로 50명에게 제품 1개를 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칼로리와 당, 지방 섭취에 민감한 다이어터와 식단 관리족이 부담 없이 매일 즐길 수 있도록 영양 설계와 원재료 품질에 각별히 집중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 한솥도시락, 제육 2배 '더블 제육 잡채밥'…사이드 '통통 고추튀김' 한솥도시락이 제육볶음과 잡채를 한 그릇에 담은 '제육 잡채밥' 2종을 내놨다. 잡채와 제육볶음에 한솥 특제 고추장마요소스를 더했다. 제육볶음 양이 기본 메뉴의 2배 이상이고 밥은 300g인 '더블 제육 잡채밥'도 있다. 사이드 메뉴 '통통 고추튀김'도 함께 나왔다. 고추 속에 돼지고기와 채소, 당면으로 만든 고기소를 채워 튀겼고 고추장마요소스를 곁들인다. 전통시장 간식인 고추튀김을 한솥 스타일로 바꾼 메뉴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글로벌 인기 메뉴인 잡채와 대중적인 제육볶음에 특제 고추장마요소스를 더해 기존 한솥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풍미와 식감을 구현한 메뉴"라고 말했다. ◇ 나라셀라, 돔 페리뇽 전 셀러마스터 브랜드…4일 제주 페어링 디너 나라셀라가 블렌딩 사케 브랜드 '이와 5(IWA 5)'의 일곱 번째 아쌍블라주 '이와 5 아쌍블라주 7'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와 5는 돔 페리뇽을 28년간 이끈 전 셀러마스터 리샤르 지오프루아가 도야마현에 세운 사케 브랜드다. 샴페인 양조의 블렌딩 기술 아쌍블라주를 사케에 적용해 야마다니시키·오마치·고햐쿠만고쿠 3종 쌀과 5종 효모를 쓰고 14개월 이상 병 숙성한다. 아쌍블라주 7부터는 병에 'Assemblage 7' 문구가 처음 새겨졌다. 도수 15%, 용량 720㎖이고 백화점과 호텔, 레스토랑, 면세점에서 판다. 나라셀라는 오는 4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플라잉 호그'에서 페어링 디너를 열고 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6일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VIP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 글렌파클라스, 6대 회장 내정자 던칸 그란트 방한…5일 성수동 파티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수입사 비바이에이치가 한국 전용 '글렌파클라스 15년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 No.1'을 내놓고 브랜드 파티를 연다. 15년 숙성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고 58.1% 도수로 병입했다. 원액은 100% 올로로소 셰리 혹스헤드 캐스크에서 숙성했고 퍼스트필 캐스크 원액 비율은 45%다. 논칠필터링과 내추럴 컬러 방식이 적용됐고 라벨엔 한국 전통 '갓' 일러스트가 들어갔다. 파티는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성수동 '언더시티 성수'에서 열리고 그란트 가문 6대손이자 6대 회장 내정자인 던칸 그란트 글로벌 영업 총괄이 참석한다. 현장에선 10년 캐스크 스트렝스와 105를 시음할 수 있다. ◇ 아티스트베이커리, 호밀 IPA 5.2도…안국·여의도 매장 판매 아티스트베이커리가 수제 맥주 브랜드 '서울 브루어리'와 협업한 '아티스트베이커리 맥주'를 안국과 여의도 매장에서 판다. 맥주는 서울 브루어리의 호밀 IPA로 소금빵·바게트와의 페어링을 고려해 골랐다. 오렌지와 패션프루트 향으로 시작해 쌉쌀하게 끝나고 호밀이 고소한 맛을 더한다. 용량은 355㎖ 캔, 도수는 5.2%, 쓴맛 지수(IBU)는 30이다. 7~10℃로 마시는 것을 권하고 냉장고에서 꺼내 5분가량 두면 과일 향이 더 살아난다. 아티스트베이커리 관계자는 “빵에서 시작한 아티스트베이커리의 미식 여정을 맥주 한 잔으로 확장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하나투어 겨울여행 페스타·모두투어 크루즈 메가 페스타…노랑풍선·참좋은여행·교원투어·한화호텔앤드리조트

◇ 하나투어, 매주 월요일 타임세일…'다음 여행을 선물합니다' 이벤트 하나투어가 겨울 성수기 수요에 맞춰 '겨울여행 페스타'를 연다. 행사는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이고 쿠폰 혜택은 총 110만원 상당이다. 해외 패키지와 에어텔은 구매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20만원 쿠폰을 주고 현지투어플러스와 국내 패키지, 국내외 항공·호텔 전용 쿠폰도 발급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엔 타임세일 상품이 새로 공개되고 해외 호텔은 60% 이상 할인가에 나온다. 결제 고객이 '싱가포르 디즈니 크루즈'와 '미서부 럭셔리 골프 여행' 중 하나에 투표하면 추첨으로 해당 여행을 주는 '다음 여행을 선물합니다' 이벤트도 있다. 12월6일까지 5주간 열리는 '하나LIVE 5주년 감사제'에선 총 2000만원 상당 경품을 내건다. ◇ 모두투어, 올해 크루즈 예약 약 390% 증가…2027년 전세선 2회 운항 모두투어가 크루즈 여행 프로모션 '2026 모두투어 크루즈 MEGA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는 지난 1일 시작해 3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모두투어 집계로 올해 크루즈 상품 예약 건수는 1년 전보다 약 390% 늘었고 예약 고객 중 40~50대 비중은 약 8%포인트 높아졌다. 6월 부산에서 첫 단독 전세선 '모두의 크루즈'를 띄운 모두투어는 2027년 5월17일과 10월8일 두 차례 전세선을 운항한다. 내년 전세선은 부산을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와 중국 상하이에 기항하는 5박6일 일정이다. 지역별 인기 상품엔 최대 100만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 예약·결제 고객 중 추첨으로 2027년 5월17일 출발 단독 크루즈 오션뷰 객실 1개를 주고 당첨자는 12월31일 발표된다. ◇ 노랑풍선, 수하물 지연 추적·회수 지원…96시간 넘으면 정액 보상 노랑풍선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수하물 지연 추적·회수 지원 기업 블루리본백스(Blue Ribbon Bags)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협약식은 10월29일 열렸고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와 다니엘 레빈 블루리본백스 사장 겸 공동 창업자가 참석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제휴로 수하물 지연 추적·회수 지원과 정액 보상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수하물이 지연되면 항공사에 접수된 정보로 위치를 추적해 회수를 돕고 처리 상황을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알린다. 항공편 도착 후 96시간 안에 수하물이 최종 목적지에 오지 않으면 가입 플랜 약관에 따라 정액 보상이 이뤄진다. 보상액은 플랜에 따라 수하물 1개당 최대 1000달러, 1인당 최대 2개까지다. 서비스는 항공사와 노선 제한 없이 전 세계 항공편에 적용될 예정이다. ◇ 참좋은여행, 인기 상품 100개 한자리…100명 추첨 경품·카드 할인 참좋은여행이 올해 많이 팔린 여행상품 100개를 모은 'VERYGOOD 100(베리굿 100)'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이다. 베리굿100은 참좋은여행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해마다 여는 모음전이다. 주요 상품은 스페인 포르투갈 9일과 동유럽 3개국 9일, 이집트 일주 9일, 일본 홋카이도 4일, 남미 완전일주 17일이다. 상품은 고객 예약 순위와 상품평, 고객 반응, 가격경쟁력을 종합해 골랐다. 행사 상품 예약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푸꾸옥 2인 무료 여행권과 LG 스탠바이미2, 샘소나이트 캐리어, 이마트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삼성카드·NH카드로 베리굿100 패키지를 결제하면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있다. ◇ 여행이지, 특가 큐레이션 '이지딜라운지' 오픈…무료 항공권 경품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교원그룹 창립 4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제'를 연다.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새로 연 여행 특가 큐레이션 서비스 '이지딜라운지'는 '이지타임딜'과 '이지라이브', '파이널 특가'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열리는 위클리특가 이지타임딜과 라이브커머스 이지라이브에선 기간 한정 상품을 팔고 출발이 임박한 상품은 파이널 특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알림을 한 번만 신청하면 여러 특가 소식을 받는 '통합 알림 신청' 서비스도 도입됐다. 내년 3월 말까지 출발하는 상품 예약 고객 대상 추첨으로 무료 항공권과 일본 호텔 숙박권, 무료 패키지 여행권을 준다. 유료 멤버십 '이지멤버스' 회원에겐 코드모바일 eSIM 전용 특가 같은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개월간 20여종 검토…온라인몰 25% 할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객실 어메니티를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Grown Alchemist)'로 모두 바꿨다. 지난해 투숙객 설문에서 어메니티가 객실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60.1%였다. 회사는 약 6개월간 향과 품질, 용기 사용감 등을 기준으로 20여종 후보를 검토했다. 비건 뷰티와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 선정 기준에 들어갔다. 도입 제품은 엠버 컬렉션으로 샴푸와 컨디셔너, 보디워시 3종이 기본이고 일부 객실엔 보디로션이 더해진다. 거제 벨버디어와 한화리조트 해운대 등 일부 공용 화장실엔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을 뒀다. 12월31일까지 만족도 조사 참여 고객은 추첨으로 경품과 온라인몰 쿠폰을 받고 2027년 2월1일까지 객실 QR코드로 제품을 25% 할인가에 살 수 있다. ◇ 더뷔페, 중식 이용객 15.2% 증가…직원 서비스 95.7점 워커힐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가 오는 3일 리뉴얼 3주년을 맞는다. 더뷔페는 2023년 11월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에서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으로 옮겨 338석 규모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3년간 누적 이용객은 약 105만5000명이고 3년 차 이용객은 1년 차보다 7.1% 많았다. 중식 이용객은 같은 기간 9만282명에서 10만4015명으로 15.2% 늘었다. 올해 자체 고객경험지수(GEI)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는 93.8점, 직원 서비스는 95.7점이었다. 그릴 섹션에선 랍스터 테일과 양갈비, 안심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굽고 금룡의 망고크림새우, 피자힐 피자, 온달 한식 메뉴도 낸다. 호텔 내 '와인 컨시어지'에서 산 와인은 최대 2병까지 병당 5만원 콜키지가 면제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김지섭·정지석 그룹장 선임

삼양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지섭 부사장이 삼양홀딩스 Staff그룹장으로, 정지석 식품BU장이 삼양사 식품그룹장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각사 대표이사에 오른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2일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안에서 성장한 임원 2명이 사업부문 그룹장에 올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고,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은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삼양홀딩스에서는 김지섭 부사장이 Staff그룹장으로 승진했다. 김 그룹장은 재경실장을 함께 맡아 지주사를 이끈다. 1961년생인 김 그룹장은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한 재무 전문가다. 비서팀장과 회계팀장을 거쳐 2019년 부사장에 올랐고, 이후 삼양홀딩스 재경실장 등을 맡아 왔다. 준법문화 내재화와 재무 역량 강화가 이번 선임의 목적이다. 삼양그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엄태웅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1983년 입사 이후 43년 동안 삼양그룹에 몸담아 왔다. 엄 대표는 담합 사건 이후 어수선했던 조직 분위기가 수습됐다고 봤다. 지난 6월 일본 향료 기업 M&A로 스페셜티 식품 사업 확대의 발판도 마련된 만큼 용퇴를 결정했다. 삼양사 식품그룹은 정지석 식품그룹장이 이끈다. 1995년 삼양사에 입사한 정 그룹장은 1971년생으로, 식품마케팅팀장과 마케팅총괄, HRC장, 식품BU장을 지냈다. 올해 공석이던 식품그룹장 직무대리와 식품BU장을 함께 맡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킨 점이 승진으로 이어졌다. 정 그룹장도 내년 3월 정기주총을 거쳐 삼양사 대표이사에 오른다. 새 체제에서 삼양사 식품그룹이 집중할 분야는 스페셜티 사업 경쟁력 강화다. 이 밖에 양철호 식자재유통BU장이 삼양사 식품BU장으로 승진했다. 삼양사와 삼양바이오팜, 삼양패키징, 삼양데이타시스템에서는 6명이 신규 임원에 선임됐다. 이번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의 시행일은 지난 1일이다. ◇ 삼양홀딩스 ▲ Staff그룹장 겸 재경실장 김지섭 ◇ 삼양사 ▲ 식품그룹장 겸 식품유통BU장 정지석 ▲ 식품BU장 양철호 ◇ 삼양사 ▲ AM BU 영업PU장 김준형 ▲ Specialty사업PU장 안해정 ◇ 삼양바이오팜 ▲ 생산PU장 김태헌 ▲ 의약바이오연구소 Fellow 윤혜성 ◇ 삼양패키징 ▲ 아셉틱생산PU장 김광남 ◇ 삼양데이타시스템 ▲ 대외사업총괄 이진석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 과장급 전보 ▲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박동희 ▲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임창근 ▲ 식품소비안전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전영신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김남수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총괄과장 김상현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이경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 변정아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식품기준분석과장 한정아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 김형일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오현숙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김은정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미세플라스틱 탐정 놀이부터 가죽지갑 바느질까지…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환경교육 2종·팝업 전시 운영

코이카가 경기도 성남시 개발협력전시관에서 가족 대상 '공개수배, 보이지 않는 범인을 잡아라!'와 초등학생 대상 '패스트 패션, 슬로우 스티치' 환경교육 프로그램 2종을 선보이고, 새로 꾸민 'ODA 배움터'에서 기후행동 팝업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시간가량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에서 새롭게 단장한 전시 공간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 2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가족을 위해 마련한 '공개수배, 보이지 않는 범인을 잡아라!'의 첫 순서는 생활 속에 숨은 미세플라스틱을 추적하는 탐정 놀이다. 참가자는 주방·거실·욕실에 놓인 물건 가운데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찾아본다. 카드와 자외선(UV) 조명을 이용한 놀이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생기고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익힌다. 천연 밀랍으로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신할 랩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됐다. 초등학생용 프로그램 '패스트 패션, 슬로우 스티치'의 주제는 유행에 맞춰 빠르게 생산되고 쉽게 버려지는 옷이다. 아이들은 이런 옷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옷을 오래 입고 서로 나눠 입는 방법을 배우고, 바느질로 가죽 카드지갑을 직접 완성한다. 프로그램마다 1시간가량 걸리며, 가족 프로그램은 2~8가족(보호자 동반 필수), 초등 프로그램은 5~30명이 함께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과 성인 10명 이상 단체는 기후위기가 불평등하게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기후정의 시민재판을 체험하는 '기울어진 기후위기'를 신청하면 된다. 전시 해설과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을 검색하거나 전시관에 전화로 하면 되고, 10명 이하는 예약 없이 둘러볼 수 있다. 전시관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4시30분) 문을 열며, 토요일은 매월 둘째·넷째 주에만 운영한다. 개발협력전시관이 다루는 주제는 기후위기·빈곤·불평등처럼 지구촌이 함께 맞닥뜨린 과제와 그 해법을 찾는 국제사회의 노력, 한국의 개발협력 활동이다. 기후변화 전시와 체험교육은 어린이·청소년이 지구촌 문제를 자기 생활과 연결해 이해하도록 짜여 있다. 전시관은 지난해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2025~2028년)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내용과 안전성 등을 살피는 종합 심사를 통과해 올해 국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들었다. 개발협력전시관은 지난달 29일 '제2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기업 부문 우수상(전국지속가능발전협회 회장상)도 받았다. 학교·청소년기관 같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환경교육 기회를 넓혀 온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공모전에 낸 주제는 '지구촌과 지역을 잇는 파트너십: 국경과 세대를 넘어 세계시민과 함께 키우는 지속가능한 미래'였으며, 코이카는 기후위기 같은 지구촌 문제를 시민의 일상 실천으로 이어 간 사례를 소개했다. 전시관 운영에 참여하는 코웍스의 한고은 전시교육팀장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과 소비 습관에 깊이 연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지구촌 문제를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행동부터 함께 실천해나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상설 전시관 외에 새롭게 단장한 'ODA 배움터'에서는 '무심KO 순간포착,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신호들'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팝업 전시도 선보인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3번 '기후행동'을 조명한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 신호(빨강-멈춰요, 노랑-생각해요, 초록-계속해요)'로 알기 쉽게 풀어낸 참여형 전시다.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로 제작된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코이카 캐릭터 '피코프렌즈'와 함께 일상의 다양한 기후행동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은 자신의 일상을 체험 카드에 그려보고, 알맞은 기후 신호 도장을 찍어보며 기후행동에 대한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다. 개발협력전시관은 2010년 6월 '코이카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어 10년 동안 12차례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했고, 이 기간 36만8570명이 다녀갔다. 2020년 초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춘 뒤 지금의 이름으로 바꿔 다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외국인 의료관광객 이동·소비 데이터로 본다…한국관광공사, 26일 관광 데이터 세미나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제3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이동·소비 행태 분석,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사례, 2027년 한국관광 트렌드 전망 순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3000명이 걸은 탄광길…하이원리조트, 제2회 운탄고도 트레킹 열어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정선군·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을 열었다고 밝혔다. 참가자 약 3000명은 3개 코스를 걸으며 운탄고도 1177갱, 옛 운락국민학교 터 같은 탄광문화유산을 둘러봤다.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소상공인과 농가 상품을 파는 장터도 열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보리로 만든 카페라떼’…티젠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 [먹어봤송]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이 무카페인 대체커피 브랜드 '카페 오르조'에 첫 라떼 제품을 내놨다.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로, 볶은 보리 분말에 유제품과 오트를 섞은 스틱형 분말 제품이다. 물만 부으면 카페인 없는 라떼 한 잔이 된다. 티젠에 따르면 올해 1월 블랙 타입으로 첫선을 보인 카페 오르조는 9월 브랜드 월 매출이 연초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7월 말 편의점 4사 전용 10개입 소포장을 낸 데 이어 지난달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를 출시해 제품군을 블랙과 라떼 두 가지로 넓혔다.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를 뜻한다. 볶은 보리를 원두처럼 우려 마시는 이탈리아의 커피 대용 음료로, 2차세계대전 전후 커피가 귀하던 시절 널리 퍼졌다.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카페와 커피 자판기에서 흔히 찾을 수 있다. 오트 라떼 한 상자에는 13g짜리 스틱 20개가 들었다. 원재료표를 보면 보리차분말이 15%, 오트추출분말이 1.5% 들어갔고 식물성 크림과 탈지분유도 함께 들어갔다. 스틱 하나의 열량은 52㎉다. 뒷면 설명서대로 스틱 하나에 뜨거운 물 100㎖를 부었다. 잔 위로 우유 거품이 충실하게 올라왔고, 겉모습은 카페라떼와 다르지 않다. 맛은 옅게 뽑은 에스프레소로 만든 라떼에 가깝다. 커피 향은 가볍고 우유 맛도 부담스럽지 않다. 보리와 오트가 고소함을 더하고 단맛은 은근하게 남는다. 스틱당 당류는 3.7g이다. 아이스는 설명서대로 뜨거운 물 50㎖에 스틱을 녹이고 얼음을 넣어 마셨다. 따뜻하게 마실 때와 비슷하게 커피 맛이 조금 싱겁다. 진하게 마시려면 따뜻하게는 물을 70㎖ 정도로 줄이면 된다. 아이스는 처음 녹이는 물을 30~40㎖로 줄인 뒤 얼음을 넣으면 한층 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는 맛있는 무카페인 커피를 찾는 이에게 고를 만한 선택지다. 다만 단맛과 열량이 부담스럽다면 보리 100%로 만든 스틱당 10㎉의 블랙 타입이 맞을 수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대체커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디카페인 커피 매출은 17.5% 늘었다. 디카페인 커피는 현재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하면 표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월 개정한 표시기준에 따라 2028년부터는 원료 원두의 잔류 카페인이 고형분 기준 0.1% 이하일 때만 '디카페인'을 쓸 수 있다. 오르조는 볶은 보리로 만들어 처음부터 카페인이 없다. 티젠 관계자는 건강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생활 방식이 퍼지면서 카페인을 줄이면서도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대체커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젠은 블랙에 이어 오트 라떼까지 라인업을 넓혀 소비자가 취향과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는 티젠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티젠은 앞으로 유통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20스틱 한 상자 정가는 1만5000원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빵 사이에 사천식 쿵파오 치킨”…맘스터치 후덕죽 2탄 버거 [먹어봤송]

맘스터치가 쿵파오소스와 XO소스를 앞세운 '후덕죽 셰프 컬렉션' 2탄 버거 3종을 최근 내놨다. 3종 모두 패티를 두 장씩 겹치고, 1차 컬렉션에서 맛의 핵심으로 쓴 궁채다이스를 이어받아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 3월 나온 1차 컬렉션은 출시 첫 주 역대 신제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출시 전후 두 달을 비교하면 객수와 매출이 각각 21% 늘었고, 새우버거 판매량과 매출은 각각 102%, 183% 증가했다. 쿵파오소스는 닭고기와 고추, 견과류를 함께 볶는 중국 사천요리 궁보계정(쿵파오 치킨)에서 따온 매콤달콤한 소스다. XO소스는 건가리비와 건새우 같은 말린 해산물로 감칠맛을 내는 소스다. 홍콩 고급 중식당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이름은 고급 코냑 등급인 'XO'에서 따왔다. 3종을 배달로 받아 직접 맛봤다. 쿵파오싸이버거는 참깨빵 아래로 쿵파오소스와 마요네즈 베이스의 흰 소스, 궁채다이스, 양상추, 야채패티, 싸이패티를 쌓았다. 맘스터치는 쿵파오 치킨의 핵심 재료로 꼽은 고추와 대파, 버섯, 캐슈넛으로 야채패티를 만들었다. 맘스터치가 밝힌 중량은 283g, 포장지를 포함해 잰 무게는 290g이고 열량은 779㎉다. 첫입에 중국 고추 스낵 '황비홍'을 떠올리게 하는 고추향이 올라오고, 야채패티와 싸이패티가 뒤따르면서 쿵파오 치킨 한 접시를 먹는 듯한 맛을 낸다. 맵기는 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수준이지만 마요네즈 계열의 소스와 섞이면서 누그러진다. 색다른 싸이버거를 원하거나 진한 고추향을 좋아한다면 고를 만하다. 다만 야채패티는 전에 가까운 식감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온라인에서도 쿵파오싸이버거는 평이 엇갈린다. XO통모짜새우버거는 참깨빵 아래로 궁채다이스와 양상추, 양파, 모짜렐라패티, 새우패티를 쌓고 XO글레이즈소스와 XO마요소스를 더했다. 공식 중량은 276g, 포장지째 잰 무게는 291g이고 열량은 716㎉다. XO소스는 가리비를 연상케 하는 진한 해산물 향과 함께 혀에 붙는 감칠맛을 낸다. 그 뒤로 모짜렐라의 고소함이 이어지는데, XO소스와 모짜렐라가 잘 어울린다. 새우패티는 씹는 맛을 보태고 궁채는 끝까지 아삭하다. 맵기는 진라면 약간매운맛보다 덜하지만 약간의 얼얼함이 남는다. 해산물과 치즈를 함께 좋아한다면, 특히 XO소스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버거다. 다만 새우패티의 존재감은 씹는 맛에 그쳐 비교적 옅어 새우 맛을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다. XO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는 참깨빵 아래로 궁채다이스와 양상추, 새우패티, 싸이패티를 쌓고 쿵파오소스와 XO마요소스를 함께 썼다. 피클 자리에는 궁채다이스를 넣었다. 공식 중량은 303g, 포장지까지 잰 무게는 287g이고 열량은 763㎉다. 소스를 덜어 치킨 맛을 살린 듯 궁채의 아삭함이 가장 먼저 들어오고 싸이패티의 고소함이 뒤따른다. 새우패티는 씹는 맛을 더한다. 3종 가운데 원래 싸이버거 맛에 가장 가깝다. 플렉스 버거를 즐기면서 XO 풍미도 느끼고 싶다면 맞는 선택이다. 다만 두 패티 사이를 잡아줄 치즈가 없어 먹다 보면 패티가 쉽게 분리된다. 맘스터치는 그동안 에드워드 리 셰프와 두 차례, 김풍 작가와 한 차례 협업 메뉴를 냈다. 이번 후덕죽 2탄까지 광고 모델료와 광고 제작·송출비, IP 계약비, 레시피 개발비 등 협업 비용은 모두 본사가 부담한다.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신메뉴 판매에 집중하도록 하려는 취지라는 게 맘스터치의 설명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 3월 첫 번째 후덕죽 셰프 컬렉션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XO소스와 쿵파오 소스를 중심으로 중식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이고자 했다"며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에 후덕죽 셰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접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덕죽 셰프 컬렉션' 2탄 버거 3종은 전국 149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단품 가격은 7600~8600원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XO소스를 쓴 순살 치킨 메뉴도 함께 나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빼빼로데이, 글로벌 기념일로”…롯데웰푸드 “해외매출 첫 1천억”

롯데웰푸드가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미국 뉴욕 등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행사를 열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해외 거점 광고와 팬 참여 이벤트에 국내 현장 경험을 더해 빼빼로데이를 글로벌 기념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빼빼로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은 530억원으로 지난보다 27% 늘었고 국내 매출 385억원을 웃돌았다. 빼빼로데이가 있는 하반기 실적이 더해지면 연간 해외 매출이 처음 1000억원을 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약 870억원으로 전년도 700억원보다 17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 지역도 15곳에서 35곳으로 넓어졌다. 빼빼로는 롯데그룹이 키우는 글로벌 메가브랜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024년 빼빼로를 단일 브랜드 연매출 1조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언급했다.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3월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에서 빼빼로 메가브랜드 육성과 수출 확대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 매출 비중을 지난해 29%에서 2028년 35%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빼빼로 광고는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고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11월15일까지 광고판이 걸린다. LA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도 11월14일까지 디지털 옥외광고와 실내 광고를 운영한다. 베트남 롯데마트 14개 점포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를 앞세운 광고가 이어진다. 베트남에서는 대학가 샘플링 행사와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열고,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형 유통체인에서는 11월11일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필리핀·태국·대만에서는 기획팩과 유통채널 판촉을 펼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면세점에는 빼빼로 매대를 꾸린다. 페루·에콰도르·호주·독일 등에서도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이어간다.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하는 SNS 인증 이벤트 '플레이 위드 빼빼로'는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1등 11명에게는 스트레이 키즈와 만나는 'MEET & GREET' 행사 초청권과 왕복 교통권, 2박3일 숙박권을 준다. 2등 100명에게는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콜라보 행사 초청권을 주고, 이 행사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협업 음원 '11월 11일' 첫 무대를 꾸민다. 유튜브와는 빼빼로 제품과 캐릭터, 빼빼로데이 축하 메시지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만든 디지털 기프트를 선보인다. 유튜브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기프트를 출시한 첫 사례다. 지난해 11월11일 타임스스퀘어에서 연 '웰컴 투 K-스위트 홀리데이' 페스티벌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수만 명이 찾았고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행사는 OX퀴즈와 한글 캘리그래피, K팝 공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운행한 '스트레이 키즈가 숨긴 빼빼로를 찾아줘!' 이벤트 열차에 약 1만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스트레이 키즈·산리오캐릭터즈·가나디 협업 제품 7종과 선물용 3종 등 시즌 패키지 10종을 내놨다. 상반기 한정판이던 첫 프리미엄 라인 '더블리치 솔티바닐라'도 다시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711만명으로 1년 전보다 21.5%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8월28일부터 9월1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스낵 하우스' 팝업을 열었다. 2024년에는 일월오봉도와 광화문 등을 담은 관광객용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내놨다. 이 제품은 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과 공항 편의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주요 해외 거점에서 대형 옥외광고로 빼빼로데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행사를 열어 국내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고,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만의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피부로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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