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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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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증선위 회계위반 제재에 “내부통제·윤리교육 강화”

해태제과식품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관련 조치와 관련해 내부통제 강화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회사는 관련 임직원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하고 문제가 된 재무제표도 재감사를 거쳐 정정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식품은 1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증선위 결정은 7년 이전에 발생한 일부 영업사원의 실적 부풀리기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식품은 “당시 관련 임직원을 즉각 인사조치했다"며 “2020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윤리경영 교육을 강화해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내부감사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발생한 2016~2019년 재무제표는 재감사를 진행했고, 재작성한 재무제표는 2024년 5월 정정 공시했다. 해태제과식품은 “앞으로도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제16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해태제과식품에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해태제과식품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결·별도 재무제표의 매출과 매출원가를 과대계상했다고 판단했다. 연도별 과대계상액은 2016년 136억7800만원, 2017년 153억1700만원, 2018년 112억5600만원, 2019년 127억7700만원이다. 공시에 기재된 금액을 단순 합산하면 530억2800만원이다. 증선위에 따르면 해태제과식품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거나 매출할인과 판매장려금의 회계처리를 누락했다.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제16기부터 제18기까지의 재무제표를 증권신고서에 사용한 사실도 지적됐다. 감사인에게 허위 거래 증빙이 제시되고 거래처에 채권조회서 거짓 회신을 요청한 사실도 제재 사유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해태제과식품에 감사인 지정 3년 조치를 의결했다. 재무부서장에게 면직 권고와 직무정지 6개월, 전 감사에게 해임 권고 상당의 조치를 내렸다. 재무부서장과 전 감사는 검찰에 통보했다. 회사와 관계자에게 부과할 과징금은 금융위원회가 추후 결정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검찰통보에 따라 해태제과식품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다. 결정 기한은 10월14일이다.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15영업일 이내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되면 주식 매매거래정지가 계속된다.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면 거래정지 해제 절차를 밟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CJ프레시웨이 LG 컬처위크 부스, 선진 어린이 그림대회…신세계푸드·사조푸디스트·필립모리스·동아오츠카

◇ CJ프레시웨이, LG 컬처위크에 프레시 아케이드 부스…아이누리 PB 상품 소개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LG 컬처위크 2026'에 참가해 식음 부스를 운영한다. LG 컬처위크는 LG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 주민 대상 문화 행사다. 지역 소상공인이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하는 상생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매년 참가자는 약 3만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 구내식당 운영 협력사로 참여해 행사장 F&B 구역에서 오락실 콘셉트의 식음 부스 '프레시 아케이드'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IP 콜라보 메뉴 시식 △참여형 이벤트 △키즈 브랜드 '아이누리' PB 상품 소개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게임과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tvN 예능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협업 메뉴 등을 맛볼 수 있다. ◇ 선진, 어린이 그림대회 16회째 개최…수상작 샵오름 갤러리 전시 축산식품기업 선진이 '제16회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를 연다. 주제는 '어린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이다. 작품은 10월7일까지 접수하고 최종 수상자는 11월3일 발표한다. 그림대회는 2011년 임직원 자녀가 부모의 일터를 그리는 '일터 그리기 대회'로 시작했다. 이듬해 어린이 그림대회로 바뀐 뒤 협력사와 고객, 해외 사업장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올해 16회째다. 지난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지역사회로 확대했다. 선진 서울사무소가 있는 강동구 주민의 13세 이하 자녀도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서울사무소 복합문화공간 '샵(#)오름' 갤러리에 전시한다.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선진이 사업을 하는 나라의 어린이들도 참여하고 있다. ◇ 노브랜드 버거, 군 급식으로 들어가…하루 최대 250식 제공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군 부대에 처음 진출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근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함께 전북 임실군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식당에서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가 군 급식 형태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맡은 군 급식사업장에 노브랜드 버거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군 급식 운영 환경에 맞춘 조리·공급 시스템을 적용했다. 장병이 사전에 취식을 신청하면 저녁 식사 시간에 메뉴를 제공한다. 1개 식당에서 하루 최대 250식을 낸다. 신세계푸드는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노브랜드 버거를 경험할 수 있는 채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 사조푸디스트, 주요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개선사항 순차 조치 사조그룹 계열 식자재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장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점검이다.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주요 대형 사업장이 대상이다. 본사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점검 항목은 △현장 안전관리 상태 △시설·설비 안전성 △화재 및 비상 상황 대응 체계 △개인보호구 착용·관리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위험요인 사전 발굴이다. 사조푸디스트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개선 필요사항을 사업장별 특성에 맞춰 조치할 예정이다. 최종학 사조푸디스트 안전경영실장은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 비브 인프라임 레드닷 수상…유럽 포드 시장 1위 한국필립모리스의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비브 인프라임'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기기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혁신성과 기능성, 품질, 인체공학,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정한다. 비브 인프라임은 폐쇄형 포드 시스템을 적용한 필립모리스의 최상위 플래그십 기기로 지난달 26일 국내 출시됐다. 색상은 5가지다. 슬릭 블랙과 오셔닉 블루, 말라카이트 그린이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고 일부 판매 채널에서는 특정 색상이 일시 품절됐다. 비브는 2026년 2분기 기준 유럽 폐쇄형 포드 시장 1위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 동아오츠카, 울진해경과 민관 합동 정화활동…Blue CPR 일환 동아오츠카가 제26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16일 경북 울진군 기성망양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진해양경찰서와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울진해양경찰서와 동아오츠카를 비롯해 울진군과 제121여단, 한울원자력본부, 해양자율방제대 등 8개 기관·업체·단체에서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의 폐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은 동아오츠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Blue CPR'의 일환이다. 폐기물 수거와 환경 회복 활동으로 해양 생태계를 되살린다는 취지로 음료 제조기업 특성상 중요한 수자원 보호 활동과 연계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부터 동해해양경찰 및 유관기관과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강릉 주문진항에서 31개 기관·단체 약 25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5t을 수거했다. ◇ 하나투어, 카자흐스탄 관광공사와 손잡아…하나LIVE로도 상품 소개 하나투어가 카자흐스탄 관광공사와 카자흐스탄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16일 하나투어 본사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방기영 하나투어 중국사업부서장과 탈갓 가지조프 카자흐스탄 관광공사 대표이사가 참석했고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의 아델 다울벡 한국·일본 지사장과 김영섭 여객영업팀 상무도 자리했다. 양측은 △카자흐스탄 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여행 상품 개발 △하나투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에서 협력한다. 하나투어는 협약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대 도시 알마티를 비롯해 골든링과 알틴에멜, 망기스타우 등 주요 여행지를 포함한 상품을 선보인다. 라이브 커머스 '하나LIVE'를 통해서도 관련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 한진트래블, 이집트 직항 전세기 여행 내놔…요르단 일정도 포함 한진트래블이 이집트 카이로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인천과 카이로 구간을 직항으로 연결해 경유 없이 이동하도록 구성했다. 2027년 1월1일부터 2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 출발하며 6회 한정 운항한다. 일정은 카이로와 룩소르, 아스완, 후르가다를 아우른다. 카이로에서는 스핑크스와 2025년 개장한 이집트 대박물관을 방문해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등을 관람한다. 룩소르에서는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을, 아스완에서는 아부심벨 신전을 둘러본다. 콤옴보 신전과 호루스 신전 일정도 포함했고 후르가다에서는 홍해에서 휴식한다. 인접국 요르단 탐방 일정도 마련했다. 페트라의 알 카즈네와 와디럼 사막을 찾고 '아부심벨 신전 사운드 & 라이트 쇼'와 '페트라 나이트 쇼' 관람, 돔 텐트 숙박도 넣었다. ◇ 굽네, 신제품 출시 기념 팝업 열어…게임 3종 참여하면 시식 기회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서울엄마 파기름떡볶이 치킨' 출시를 기념한 체험형 팝업 '파·떡·치 동아리 2학기 개강파티'를 오는 20일까지 서울 마포구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운영한다. 2학기 개강파티와 대학 동아리 모임을 모티브로 꾸렸다. 파기름과 쌀떡 등 신제품의 특징을 게임과 공간 곳곳에 넣었다. 현장 게임은 3종이다. 쌀떡 토핑을 쌓는 '떡토핑 탑쌓기'와 '파기름떡볶이 치킨 잡기', 신제품 관련 내용을 맞히는 'OX 퀴즈'다. 굽네 공식 SNS를 팔로우한 뒤 세 게임에 모두 참여하면 신제품을 맛볼 수 있다. 시식 이벤트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포토존이나 신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 더벤티, 추석 선물세트 내놔…콜드브루에 스텐 머그컵·엽서 구성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박지훈을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구성은 콜드브루 1병과 아로마드립백 2박스에 스텐 머그컵, 박지훈 추석 굿즈인 '엽서' 3종이다. 커피 제품에 MD와 모델 굿즈를 함께 담았다. 콜드브루는 저온 고농도 추출 방식으로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냈다. 아로마드립백은 기본 원두 3종과 가향 드립 커피 3종 등 6종을 한 박스에 담았다. 판매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시작한다. 다만 매장별 판매 여부와 보유 수량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고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더벤티 관계자는 “맛있는 커피와 함께 박지훈의 특별한 굿즈까지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올 추석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마즈, 켈로그 사업 통합 운영 나서…첫 통합 타운홀 열어 한국마즈가 켈로그 사업을 포함한 통합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두호 대표이사가 확대된 한국 사업 전반을 맡는다. 글로벌 마즈가 2025년 12월 농심켈로그의 모회사 켈라노바를 인수한 데 따른 변화다. 한국마즈는 스낵과 시리얼, 펫케어를 아우르는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국마즈는 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확대된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조직이 하나의 체계로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넓어졌다. 기존 스니커즈와 트윅스 등 초콜릿, 이클립스 등 껌·민트, 시저와 위스카스, 그리니즈 등 펫케어 브랜드에 켈로그와 프링글스가 더해졌다. 이두호 대표이사는 “각 사업과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바즈타운 버번, 편의점 스마트오더로 판매…한정판 디스커버리도 포함 미국 버번위스키 브랜드 바즈타운 버번 컴퍼니가 GS25 와인25플러스에 입점했다. 공식 수입사 제이비에스트레이더가 GS25 와인25플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일부터 스마트오더 플랫폼에서 선보였다. 국내 편의점 입점은 처음이다. 라인업은 오리지널 시리즈 켄터키 스트레이트와 라이, 위티드 보틀드-인-본드 3종에 한정판 '디스커버리 No. 10'을 더한 4종이다.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은 6년 숙성 원액을 썼다. 라이 위스키는 토스티드 체리우드와 오크통에서 피니싱을 거쳤고 보틀드-인-본드 버번은 곡물 배합에 밀을 사용했다. 디스커버리 No. 10은 6~13년 숙성한 켄터키 버번을 블렌딩했다. 바즈타운 버번 컴퍼니는 매쉬빌과 숙성 연수를 라벨에 표기한다. 지난 5월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강원랜드, 카지노 로비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대표·노조도 동참

강원랜드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 카지노와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고객에게 택배 송장 속 개인정보를 지우는 '송장 지우개'를 나눠주며 일상 속 보호 실천을 알린다. 강원랜드는 오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정선군과 함께 기획했으며,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카지노 입구 로비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강원랜드 임직원과 정선군민, 하이원리조트 방문객이다. 기간 중 카지노와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고객에게는 개인정보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택배 송장 등으로 새어나가기 쉬운 개인정보를 가려주는 '송장 지우개'를 나눠준다. 경영진과 노동조합도 현장에 나섰다. 지난 10일 노동조합이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먼저 진행했고, 16일에는 김도균 대표이사가 직접 동참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새기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에도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거버넌스 구축,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수탁자 관리·감독 등 주요 영역 전반에서 2년 연속 최상위 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마사회, 과천 골목상권에 지역화폐·퀴즈 이벤트…‘만원의 행복’ 동참

한국마사회가 과천 '2026 만원의 행복'에 동참한다. 과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쓴 영수증을 올리면 5000원짜리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마사회는 발행 예산 지원과 함께 시민 이벤트도 직접 운영한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있는 과천시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6 과천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과천시가 추진하는 지역상권 사업으로,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참여는 과천 지역화폐(과천토리)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전용 누리집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수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5000원 상당의 지역화폐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쿠폰은 다음달 31일까지 쓸 수 있다. 참여 횟수는 1인당 2회로 제한되고, 같은 점포에서 받은 영수증은 한 번만 인정된다. 마사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과천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대는 동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말마 대모험'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6 과천공연예술축제'에 맞춰 과천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진행된다. 말산업 관련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1만원 상당의 과천 지역화폐가 주어진다. 마사회는 그동안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겨냥한 협력사업을 이어왔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3월 과천시와 서울랜드·국립과천과학관·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과천 지역의 경제·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5개 기관 공동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미키마우스가 아니라 경험을 팝니다”…디즈니의 한국 승부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기업 간 거래(B2B) 라이선싱 중심의 국내 소비재 사업에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B2C 리테일 기능을 강화한다. 팝업과 러닝·공연 등 체험형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요새 도산(YOSAE DOSAN)에서 '디즈니코리아 프랜차이즈 쇼케이스 2027'을 열고 소비재사업부의 사업 전략과 협업 계획을 공개했다. 디즈니코리아는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과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하는 세 가지 전략으로 K팝, K헤리티지, K팬덤 믹스를 제시했다. 디즈니 소비재사업부는 세계 180여개국에서 약 630억달러(약 87조원) 규모의 리테일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50여개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B2C 리테일팀을 신설했다. 김현진 디즈니코리아 소비재사업부 총괄은 전통 라이선싱 사업이 B2B에 집중돼 있었다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기 위해 B2C 리테일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전통 라이선싱은 파트너사에 IP 사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리테일팀은 라이선스 파트너와 유통사를 연결해 팝업과 기획전 등 소비자 접점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리테일팀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토이 스토리' 팝업과 기획전을 진행했다. 김 총괄은 이를 글로벌에서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토이 스토리'의 협업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디즈니코리아는 리테일팀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겨울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디즈니 크리스마스 팝업을 열 계획이다. 김 총괄은 “리테일팀의 성장을 위해 집중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즈니코리아는 소비재 사업의 범위도 상품 중심에서 스포츠·웰니스·음악 등 체험형 사업으로 넓힌다. 김 총괄은 “상품 카테고리의 시각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카테고리 위주로 재편하려 한다"고 말했다. K팝 등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신규 협업은 상당수가 초기 또는 준비 단계다. 디즈니코리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K컬처 펀드(가칭)' 조성을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10여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펀드의 규모와 출범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총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펀드 조성은 초기 단계"라며 “출범 시점이나 투자 규모는 지금 말하기 어렵다. 구체화되면 다시 밝히겠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는 마블의 스토리와 소속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결합한 협업을 준비한다. 하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과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팬덤 믹스 전략으로는 오는 10월 열리는 '디즈니런'과 '마블런'에 K팝 공연과 팝업, 미식 콘텐츠를 결합하고 그룹 아일릿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11월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를 활용한 제품과 팝업을 내놓는다. 캐치티니핑과 디즈니 프린세스, 카카오프렌즈와 미키 마우스 등 국내 캐릭터와 디즈니 캐릭터를 결합한 상품도 준비 중이다. 앞서 언급한 러닝 행사와 팝업도 이 같은 체험형 사업의 일환이다. K헤리티지 분야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디즈니 IP를 결합한 상품·경험을 개발하고, 관광·지역경제와 연계하는 협업 모델을 검토한다. 디즈니코리아는 국내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슈퍼 서브(SUPER SERVE)' 전략도 강조했다. 디즈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유통, 해외 사업 확장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김 총괄은 이를 크로스보더 전략으로 설명하며, 한 지역에서 발굴된 파트너사가 180여개국에 걸친 디즈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다만 디즈니코리아는 한국 소비재 사업의 매출 규모와 성장률, 아시아 시장 내 비중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 총괄은 “디즈니 글로벌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시장 중 하나가 한국 시장"이라며 한국의 전략적 위상만 언급했다. 김 총괄은 “한국은 K컬처의 독창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디즈니의 100년 스토리텔링 역량과 접목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하고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한국에서 시작하고 디즈니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상생과 확장의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20주년 맞은 맥도날드 ‘맥모닝’…아침식사 버거시장 키웠다

맥도날드가 2006년 서울 관훈점과 이태원점 두 곳에서 시작한 아침 전용 메뉴 '맥모닝'이 오는 11월 출시 20주년을 맞는다. 9월 기준 맥도날드 매장찾기에 등록된 점포를 집계한 결과 전국 405개 매장 가운데 396곳이 맥모닝을 판매한다. 판매 매장 비율은 97.8%다. 최근 햄버거업계 전반에서 조식 메뉴와 판매점 확대가 이어지면서 아침 시간대 경쟁도 커지고 있다. ◇2000년 첫 실험…6년 뒤 두 매장에서 재시도 맥모닝의 첫 시도는 정식 출시보다 6년 앞선 2000년 4월이었다. 맥도날드는 서울 노량진점을 비롯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에그 맥머핀과 소시지 맥머핀, 해시브라운을 시험 판매했다. 가격은 에그 맥머핀과 소시지 맥머핀이 각각 2000원, 해시브라운이 700원이었다. 맥머핀과 해시브라운, 음료를 묶은 세트는 3000원에 판매했다. 회사는 두 달 동안 반응을 살핀 뒤 정식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도입은 6년 뒤 이뤄졌다. 맥도날드는 2006년 11월22일 서울 관훈점과 이태원점에서 맥모닝을 정식 출시했다. 베이컨 에그 맥머핀과 소시지 에그 맥머핀, 소시지 맥머핀, 잉글리시 머핀, 해시브라운 등을 2900원에서 3700원에 판매했다.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던 잉글리시 머핀만 수입하고 나머지 식재료는 국내 업체에서 조달했다. 판매 매장은 이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맥도날드는 당시 매장과 거리에서 맥모닝 무료 쿠폰 100만장을 배포하며 아침 메뉴를 알렸다. ◇새벽 4시부터 6시간30분…전국 396개 매장서 판매 맥모닝 판매시간은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다. 배달 주문은 오전 3시50분부터 10시20분까지 받는다. 이 시간에는 빅맥을 비롯한 일반 버거와 후렌치후라이, 맥너겟 대신 아침 전용 메뉴를 취급한다. 하루 영업시간 가운데 6시간30분을 아침 메뉴에 배정한 셈이다. 오전 4시 판매는 밤새 문을 여는 점포를 기반으로 한다. 현재 24시간 운영 매장은 227곳으로 전체의 56.0%다. 이 가운데 225곳이 맥모닝을 판매한다. 국내 패스트푸드업계 첫 24시간 영업점은 2005년 4월 24시간 운영을 시작한 맥도날드 청담점이다. 맥모닝은 이듬해부터 판매했다. 24시간 매장이 아닌 점포도 문을 여는 시각부터 맥모닝을 내놓는다. 오전 7시에 개점하는 매장이 107곳으로 가장 많고 오전 6시 31곳, 오전 8시 24곳이 뒤를 잇는다. 드라이브스루도 아침 판매망의 한 축이다. 맥드라이브 운영점 270곳 가운데 267곳이 맥모닝을 함께 판매한다. 맥도날드가 2020년 3월 공개한 고객 데이터에서는 아침 시간대 맥모닝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맥드라이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딜리버리는 384곳에서 운영한다. ◇2019년 국내 상위 6개 QSR 조식시장 점유율 50.4%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이 2019년 4분기 국내 상위 6개 퀵서비스레스토랑 브랜드의 아침식사 시장을 조사한 결과 맥도날드 점유율은 50.4%였다. 맥도날드의 2019년 아침 메뉴 판매량은 약 1900만개로 하루 평균 5만개를 넘었다. 같은 해 회사는 직전 7년 동안 국내에서 팔린 맥머핀이 1억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1월부터 11월20일까지 맥모닝 2330만개가 팔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은 15%, 매출은 50% 증가했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7만2000개였다. 제품군도 넓어졌다. 2006년 출시 제품인 베이컨 에그 맥머핀과 소시지 에그 맥머핀은 20년째 판매되고 있다. 2022년 처음 선보인 맥그리들은 약 한 달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출시 후 한 달 동안 아침 시간대 매출이 이전 같은 기간보다 14.3% 늘자 이후 매년 다시 내놓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도 아침 메뉴로 확대했다. 2024년 출시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프로젝트의 첫 맥모닝 제품이다. 처음 판매했을 때 6일 만에 약 8만개가 팔렸다. 올해 8월 다시 출시했으며 오는 10월2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지난 6월에는 국내산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한 그릴드 치킨 모닝 버거를 선보였다. 단백질 함량은 일반 제품 19g, 더블 제품 30g이다. 첫 시험판매지였던 노량진점은 이후에도 맥모닝 행사의 무대가 됐다. 2014년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에그 맥머핀 30만개를 나눠준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당시 노량진점에 준비된 1000개는 한 시간 만에 소진됐다. 2000년 맥머핀을 시험 판매했던 이 매장은 26년이 지난 현재도 같은 자리에서 맥모닝을 판매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KT&G 릴 팝업스토어, 파리바게뜨 감자쫀떡…신세계푸드·롯데GRS·CJ푸드빌·다이닝브랜즈그룹·교촌·배스킨라빈스·페르노리카

◇ KT&G,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팝업스토어 운영…기기 보상판매 진행 KT&G가 15일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장소는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등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등록으로 입장할 수 있고 성인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팝업스토어에는 신제품 전시관과 디바이스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음료 제공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전자담배 기기를 보상판매해 할인받을 수 있다.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을 적용해 3초 예열을 구현했다. 국내 출시된 전자담배 가운데 예열이 가장 빠르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전용스틱 브랜드 '나우(NAU)' 5종도 함께 나왔고 가격은 갑당 4800원이다. ◇ 파리바게뜨, 감자쫀떡 내놔…후추·파슬리 더해 풍미 살려 파리바게뜨가 감자를 활용한 신제품 '감자쫀떡'을 출시했다. 지난 4월 내놓은 '버터쫀떡'에 이은 제품이다. 감자의 향과 풍미에 달콤 짭짜름한 버터를 더해 단짠 조합을 살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게 만들었고 후추와 파슬리를 더해 풍미를 냈다. '떡지순례' 등 독특한 식감을 앞세운 디저트에 관심이 이어지면서 파리바게뜨는 관련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초코 반죽에 다크 초콜릿을 코팅한 '초코 쫀득 츄러스'와 에그샐러드·카레 '크로켓' 2종이 대표적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독특한 식감과 익숙한 재료의 색다른 조합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감자쫀떡'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무화과 케이크 내놔…지난해 12월부터 제철과일 시리즈 운영 신세계푸드가 가을 제철을 맞은 생무화과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을 15일 선보인다. 이마트 베이커리 전용 '무화과에 무너진 요거트 케이크'(2만7980원)는 요거트 크림 위에 생무화과를 올린 홀케이크다. '떠먹는 무화과 요거트 케이크'(9980원)는 케이크 시트 사이에 요거트 크림과 무화과를 층층이 쌓았다.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는 대용량 '무화과 한가득 요거트 케이크'(3만9980원)를 판매한다. 4인 이상 가족이나 모임에서 나눠 먹기 좋은 크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2월부터 딸기와 망고, 멜론, 골드키위 등 제철과일을 활용한 홀케이크와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올해 무화과는 여름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아졌다. ◇ 롯데GRS, 한국에너지공단과 캠페인 마무리…이벤트에 7000여명 참여 롯데GRS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에너지주의' 캠페인을 마쳤다. 캠페인은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임직원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소비자 대상 '에너지주의자 선언' 이벤트에는 에너지 상식 퀴즈와 선언서 서명을 포함해 7000여명이 참여했다. SNS 기반 '에너지주의자의 기록 챌린지'도 운영했다. 당첨자에게는 노트북과 롯데호텔 숙박권, 라세느 뷔페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5일 롯데GRS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발표한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 전 점포를 대상으로는 '임직원 에너지리그'를 운영했다. 냉방 적정온도 유지와 비영업시간 조명 소등, 설비 운영 효율화 등을 진행했다. 참여 점포의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만5000여kWh 줄었다. ◇ 더플레이스, 국내산 대하 활용한 파스타 출시…시즌 세트 2종 구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국내산 대하를 활용한 시즌 신메뉴를 15일 출시한다. 신메뉴 '대하 로제 파파르델레'는 큼직한 대하를 통째로 담은 파스타다. 토마토 베이스와 크림, 이탈리아산 치즈, 브랜디 향을 더해 로제 소스를 냈고 납작하고 넓은 파파르델레 면을 써 소스가 배도록 했다. 시즌 세트는 2종으로 모두 정상가 대비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시즌 스페셜 세트'는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와 신메뉴, 피자 '친퀘 포로마지오'로 구성해 2인용으로 짰다. '시즌 파티 세트'는 여기에 스테이크 '딸리아따 디 만조'를 더했다. 카카오톡 채널 쿠폰과 '스테이크 페스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물품 기부 캠페인 2년째 진행…기부 스테이션 재활용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마쳤다. 캠페인은 약 2주간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했다. 2025년 첫 협력 이후 2년째다. 총 588명이 참여해 의류와 잡화, 도서 등 2327점이 모였다. 지난해 하반기 캠페인보다 참여 인원은 61명, 기부량은 484점 늘었다. 물품 제출 창구인 '다인어스 기부 스테이션'은 지난해 사용한 설비를 다시 활용해 제작했다. 기부 물품의 QR코드를 스캔해 기부자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기부금 영수증으로 처리되도록 했다. 모인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쓴다. 자원 재사용에 따른 탄소 감축 효과는 약 335kgCO₂eq로 추산된다. ◇ 교촌, 바르고 봉사단 체험학습 진행…공항철도 직원도 현장 지원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1일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봉사자로는 교촌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는 자립준비 지원사업 '청년의 꿈' 장학생들이 나섰다. 지원을 받아온 청년들이 이번에는 봉사단원으로 참여했다. 청년 봉사자들은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지하철 이용부터 도심공항터미널 교육, 탑승 수속까지 전 일정에 동행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전동카트 탑승과 점심 식사, 공항 전망대·K-컬처 뮤지엄 관람을 진행했다. 공항철도 직원들도 현장 스태프로 지원했다. 2023년 출범한 바르고 봉사단은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올해는 점자촉각 키트 제작과 국립중앙박물관 체험학습 등을 진행했다. ◇ 배스킨라빈스, 인기 플레이버를 음료로 옮겨…크림폼 올려 구성 배스킨라빈스가 인기 플레이버의 특징을 음료로 옮긴 '크림 라떼' 4종을 출시한다. 부드러운 밀크 크림폼에 커피와 말차, 초콜릿 등 재료의 특징을 살린 것이 공통점이다. '자모카 훠지 크림 라떼'는 진한 커피 풍미에 밀크 크림폼을 더해 대표 커피 플레이버 '자모카 아몬드 훠지'를 음료로 구현했다. '아몬드 봉봉 크림 라떼'는 고소한 아몬드와 달콤한 풍미를 살렸다. 논커피 메뉴는 2종이다. '스트로베리 말차 크림 라떼'는 쌉싸름한 말차에 딸기를 더했고, '엄마는 외계인 크림 라떼'는 진한 초콜릿 풍미에 바삭한 초코볼을 넣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인기 플레이버와 다양한 음료 베이스를 조합해 각기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메뉴"라고 말했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책임음주 캠페인 이어가…하반기 스플릿 드링크스 론칭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엔플라잉의 이승협·유회승과 함께 책임음주 캠페인 '드링크 모어 워터'를 전개한다. 모임이 늘어나는 추석 시즌에 한 잔을 즐길 때 물을 챙기는 습관을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공개된 콘텐츠에는 두 사람이 함께 물을 마시는 모습과 '즐거운 순간에는 물도 함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메시지는 두 사람의 SNS를 통해 확산한다. 드링크 모어 워터는 음주 중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대표 책임음주 캠페인이다. 2023년부터 브랜드 행사와 디지털 채널, 크리에이터 협업 등에서 이어오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0년부터 책임음주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누적 1억2346만명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반기에는 '스플릿 드링크스'를 국내 론칭하고 국내 바들과 협업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단독] 고추장 스낵·간장맛 캐러멜 나온다…대상, ‘옹브로스’ 韓·美 상표 출원

대상이 고추장·된장·간장 등 한국 장류의 풍미를 바로 먹는 스낵으로 확장하는 신규 브랜드 'ONGBROS(옹브로스)'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상표를 출원했고 오는 11월에는 서울 광장시장에서 팝업을 준비 중이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8월 11일 'ONGBROS' 문자 상표를 국내 출원했다. 지정상품에는 고추장과 '고추장이 첨가된 곡물칩', 소스, 조미료, 스낵과자 등 44개가 포함됐다. 떡·빵·쿠키·페이스트리·캐러멜 등 간식류뿐 아니라 견과류 바와 가공 견과류, 두부·육류·어패류·채소 가공식품 등도 이름을 올렸다. 사흘 뒤인 14일에는 굵고 둥근 글씨로 디자인한 'ONGBROS' 로고를 별도로 출원했다. 로고의 지정상품은 과자·사탕·스낵과자·캐러멜 등 4개다. 문자 상표는 다양한 식품군을 포괄하고, 로고는 과자와 간식류에 범위를 좁혔다. 다만 상표는 향후 활용이나 방어적 보호를 위해 실제 사업 범위보다 넓게 출원하기도 하는 만큼, 지정상품 전체를 출시할 계획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콘셉트 이미지에는 오리지널·체더치즈 등 고추장칩 2종과 고추장·된장·간장 맛 캐러멜 3종이 담겼다. 한국 장류의 풍미를 칩뿐 아니라 달콤한 간식에도 접목한 구상이다. 다만 콘셉트 단계의 이미지로, 실제 출시 제품이나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 장류의 풍미를 별도의 조리 없이 즐기는 스낵으로 구현해 소비층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장류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 자체에 더해 '장맛'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셈이다. 콘셉트 이미지 속 캐릭터는 장을 담는 옹기를 닮아, 브랜드명의 'ONG'도 옹기와 연결한 표현으로 읽힌다. 서울 시내 한 대학 국제처에 게시된 관련 팝업스토어 외국인 서포터즈 모집 공고에서는 옹브로스를 '고추장·된장·간장 등 한국의 발효 풍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낵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공고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초부터 21일까지 서울 광장시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해 제품·브랜드 소개, 외국인 관광객 응대, 시식·샘플링, 판매 등을 맡길 계획이다. 현장 고객의 반응과 의견을 확인하는 업무도 포함됐다. 같은 장소에서는 별도의 조리·서빙 인력 모집 움직임도 있었다. 대상은 기존 브랜드에서도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간식 제품군을 넓혀왔다. 2024년에는 오푸드의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선보이며 호떡·붕어빵·호두과자에 곡물스낵을 추가했다. 지난달에는 청정원 '바사삭 김부각' 3종을 출시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한국 전통 민화를 포장에 적용하고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매장을 초기 판매처로 잡았다. 장류를 해외 소비자의 식문화에 맞게 가공한 제품도 선보여왔다. 오푸드는 간장·고추장을 활용한 바비큐 소스와 고추장·김치에 트러플을 접목한 핫소스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대상은 지난 8일 미국에서도 'ONGBROS' 상표를 출원했다.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상표권 확보에 나서면서 향후 해외 확장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대상 관계자는 “옹브로스를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제품이나 출시 일정, 팝업스토어, 해외사업 계획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발명왕·기업인 10명 한자리에…한국발명진흥회 ‘발명경영인 과정’ 1기 배출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 14일 발명마루에서 '발명경영인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 발명으로 창업해 회사를 키운 기업인 10명이 1년 과정을 마쳤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용)는 지난 14일 진흥회 19층 발명마루에서 '발명경영인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발명경영인'은 발명을 밑천 삼아 제품을 만들고 사업화까지 이뤄 경제적 성과를 낸 기업인을 가리킨다. 진흥회는 발명가이면서 기업을 이끌어 온 이들이 서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협력할 발판을 마련하도록 이 과정을 꾸렸다. 1기 참가자들은 1년 동안 발명과 지식재산, 기업경영을 다룬 전문 강의를 듣고 각자 쌓아 온 노하우를 주고받았다. 이번 수료식은 1년간의 연수를 매듭짓는 동시에 국내 발명가 네트워크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1기에는 제60회 발명의 날 발명왕에 오른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를 비롯해 슈올즈 이청근, 이스온 김응욱, 인터바스 박현순, 렉스젠 안순현, 피치케이블 임동욱, 휴럼 김진석, 밥스누 이기원,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바럽 박승복 대표 등 기업인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몸담은 산업도, 개발한 기술도 제각각이다.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부터 기능성 신발과 특수 인솔, 인공지능 영상분석 교통시스템, 약콩 두유 같은 푸드테크 제품, 텀블러 세척기까지 분야가 넓다. 다만 자신의 발명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사업화해 회사를 키워 냈다는 점은 같다. 구자용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은 “발명경영인은 발명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혁신과 진정한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많은 국민들이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발명경영인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융합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따라 세워진 법인으로, 발명 장려와 특허 등 지식재산의 권리화·사업화 지원을 맡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AI 관광벤처 생존전략부터 투자유치까지…문체부·관광공사 ‘이음주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5일부터 16일까지 '2026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개최한다. 인공지능 시대 관광벤처의 생존전략 강연부터 투자유치 상담까지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인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을 중심에 놓고 지자체와 민간기업, 투자자 등 관광산업의 여러 주체를 잇는 자리다. 기업끼리 손잡고 함께 크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다. 공사는 '함께 만드는 관광의 내일, 투게더(TourGather)'를 올해 슬로건으로 내걸고, 교류에 더해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협업, 창업교육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짰다. 행사는 크게 다섯 갈래로 짜였다. △인공지능(AI) 시대 관광기업의 경쟁력과 성장전략을 나누는 콘퍼런스·데모데이 △지자체·유관기관·대·중견기업·여행업계와의 1:1 비즈니스 밋업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교육·멘토링 △관광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투자상담 △업계 간 협업을 돕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관광현장 톡톡'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 15일에는 'AI산업 시대 관광벤처 브랜드 마케팅 및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 무대가 이어진다. 연단에는 '시대예보'를 쓴 송길영 작가, 로컬 상권을 되살리는 일을 해 온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 초기·성장 관광벤처를 거쳐 국내 AI 챔피언십에서 상을 받은 '바카티오' 지현준 대표가 올라 관광기업에 필요한 경쟁력과 사업 전략을 풀어놓는다. 올해는 공사의 미래형 관광 인재 양성교육과 묶어 대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창업가 프로그램을 새로 뒀다. 창업 절차 교육과 관광벤처 3개사의 사업모델 소개, 선배 관광벤처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단계에 머문 학생들이 실제 창업·성장 과정을 겪어보고 사업화 가능성을 다듬도록 돕는다. 이튿날인 16일에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 몰려 있다. 관광 분야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와 관광벤처기업이 1:1로 투자상담을 갖고, 한국벤처투자와 손잡아 모태펀드 운용사를 상대로 한 IR 피칭도 연다. 공사는 2022년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광벤처의 투자유치를 꾸준히 뒷받침해 왔으며, 올해는 IR 피칭과 엮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넓힌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음주간은 국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예비창업가의 아이디어부터 관광벤처의 사업 확장과 투자유치까지 성장 단계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벤처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음주간은 2021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5회 행사는 '에이엑스(AX)와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열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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