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songmg@ekn.kr

전체기사

아워홈·aT, 베트남서 ‘K-푸드 데이’ 개최…단체급식 B2B 판로 넓힌다

아워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베트남에서 'K-푸드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농식품의 해외 단체급식 채널 확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베트남 박닌 소재 한화비전 구내식당에서 현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워홈은 단체급식을 기반으로 한 B2B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삼계탕, 잡채, 배추김치, 유자차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를 특식 형태로 제공했다. 특히 인삼 등 현지 조달이 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해 한국의 보양식 문화를 구현하며 현지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아워홈 베트남법인과 aT 아세안 지역 본부는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양 기관은 단체급식 채널을 홍보 및 체험 플랫폼으로 활용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유통 정보를 공유하고, 메뉴 개발 및 ESG 기반 식문화 확산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향후 aT가 우수한 수출 농식품을 발굴해 식재 공급을 지원하면, 아워홈은 자사가 운영하는 베트남 내 단체급식 사업장을 통해 한식 메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체급식은 대규모 소비자에게 한국 식품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라며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사업장에서 한식 메뉴 편성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남양유업, 베트남 푸 타이와 700억 MOU…‘한앤코’ 경영 파트너십 주목

남양유업은 베트남 유통 대기업 '푸 타이 홀딩스'(Phu Thai Holdings)와 3년간 700억원 규모의 K-분유 기반 K-푸드 산업 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 중 하나인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체결됐다. 남양유업은 국내 유가공 업계 중 유일하게 사절단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모펀드(PEF)인 한앤코 인사가 포트폴리오 기업의 해외 사업 현장에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동행한 첫 사례다. 이동춘 한앤컴퍼니 부사장이 직접 서명식에 참석하며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로서 글로벌 전략을 지원하는 한앤코 특유의 거버넌스 방식을 드러냈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국산 원유 기반의 조제분유(임페리얼XO, 아이엠마더 등)를 넘어 커피(프렌치카페), 단백질 음료(테이크핏) 등 K-푸드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과거 캄보디아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달성했던 '신뢰 기반 확장 모델'을 베트남에 이식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초기 단계인 조제분유에서 확보한 품질 신뢰를 레버리지 삼아 종합 식품군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보유한 푸 타이 홀딩스와 손을 잡았다. 푸 타이 홀딩스는 현지 63개 성·시에 걸쳐 약 16만 개의 소매처와 1000여 개의 슈퍼마켓 등 압도적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 베트남 조제분유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들의 유통망은 K-푸드의 점유율을 단기에 끌어올릴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부 차원의 지지 속에 체결된 이번 700억원 규모의 계약은 향후 국내 낙농업계의 수출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은 “올해 초 100% 국산 원유 기반 조제분유로 시작한 협력이 베트남 현지에서 기반을 확보하며 이번 MOU를 통해 K-분유에서 K-푸드 전반으로 확장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제품군을 통해 베트남을 동남아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팜 딘 도안(Pham Dinh Doan) 푸 타이 홀딩스 회장은 “남양유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유통과 시장 확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 1위 굳히기…‘버츄오 업’ 亞 최초 출시

네스프레소코리아가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버츄오 월드 미디어 데이'를 열고 국내 캡슐커피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중장기 브랜드 전략과 차세대 커피머신 신제품 '버츄오 업(Vertuo Up)'을 공개했다. 현재 네스프레소는 국내 캡슐커피머신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성용 네스프레소코리아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올해 버츄오는 단순한 머신이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변화를 상징하는 플랫폼이자 새로운 커피 탐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인 '버츄오 업'은 한국 소비자의 빠른 생활 패턴과 아이스 음료 선호도를 설계에 반영한 차세대 캡슐커피머신으로,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출시됐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탑재된 3초 예열 시스템은 추출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버튼 하나로 기존 230㎖ 추출량을 80㎖로 응축해 진하게 추출하는 '아이스 라떼 모드'를 별도 버튼으로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출시 2개월 만에 1만명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82%의 긍정 응답과 78%의 타인 추천 의사를 확보하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스프레소의 이 같은 한국시장 집중공략은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20~34세 소비자는 하루 평균 2.6잔의 커피를 마시며 이 중 88%가 아이스 커피를 선택한다. 또한 2026년 기준 가향 및 디카페인 커피 매출이 2023년 대비 41% 신장하는 등 소비자의 취향이 다변화됨에 따라 네스프레소는 스타벅스, 블루보틀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현재 네스프레소는 약 50종의 캡슐을 통해 200가지 이상의 레시피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한국 시장의 글로벌 위상은 앰버서더 운용에서도 드러난다. 현재 전 세계에서 단 두 명뿐인 네스프레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중 한 명으로 한국의 배우 김고은 씨가 3년째 활동하고 있다. 네스프레소코리아는 한국 커피 시장의 중요성에 대한 본사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김고은 배우는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을 언급하며 “아침에는 정신을 차려야 하니 '정신차려 세포'를 통해 커피를 마시고, 일과 후에는 여유를 즐기기 위해 '감성 세포'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고 말하기도 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연계해 오는 5월3일까지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 공간 '버츄오 월드'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보다 폭넓고 유연한 커피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품과 콘텐츠, 오프라인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당 낮추고 카페인 뺐다” 이디야, 트리플 PET 3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PET 커피 제품군 '트리플(Triple)' 라인업을 확장하며 저당 및 디카페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500㎖ PET 타입의 '트리플 로우슈거 라떼'와 '트리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2종이다. 이디야커피는 기존 트리플 PET 커피 3종(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에 신제품 2종을 추가하며 총 5종의 대용량 PET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는 최근 급성장 중인 저당 및 디카페인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브랜드의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디야커피는 초기 유통 전략으로 온라인 채널을 선택했다. 신제품 2종은 쿠팡과 이디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시장 반응에 따라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측은 이미 운영 중인 300㎖ 용량의 로우슈거 라인과 1L 대용량 디카페인 제품에 이어 이번 500㎖ 트리플 라인업까지 확충하며 세분화된 용량별·기능별 제품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저당과 디카페인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기존 300㎖ 로우슈거 돌체 콜드브루, 쇼콜라 모카와 1ℓ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에 이어 이번 신제품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트렌디한 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CJ프레시웨이, ‘데빅’ 매출 250% 급증…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정조준

CJ프레시웨이는 프리미엄 유제품 유통을 확대하며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디저트 소비의 일상화와 메뉴 트렌드의 빠른 변화로 인해 관련 식자재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유제품 상품군 매출은 카페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등 주요 채널로의 공급 확대로 인해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특히 크림, 버터, 치즈 등 고품질 원료를 찾는 고객사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소싱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독점 유통 브랜드인 네덜란드 '데빅(Debic)'의 실적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난 2023년 국내 유통을 시작한 데빅은 전문적인 메뉴 구현이 가능한 품질을 앞세워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0% 급증하는 성과를 냈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해 데빅 제품을 활용한 베이킹 시연회를 여는 등 현장 마케팅을 강화했다. 아울러 덴마크의 B2B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인 '알라 프로(Arla Pro)'를 비롯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사측은 글로벌 소싱 역량을 결집해 카페와 베이커리 운영사들의 세분화된 메뉴 수요에 대응하고, 원료 공급부터 레시피 제안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제품은 카페·베이커리 메뉴의 완성도와 차별화를 높이는 핵심 식자재"라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확대해 고객사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메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동아오츠카, ‘지구의 날’ 맞아 안양천서 교란식물 제거 등 정화 활동

동아오츠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안양천생태이야기관(안양시청)과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협력하여 안양천 일대에서 화창습지 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오마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아오츠카의 하천 보전 프로젝트인 '오마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화창습지 정화와 더불어 토착 생물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대표적 교란식물인 가시박 덩굴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에도 총 5회에 걸쳐 임직원 주도의 생태계 정화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러한 지역 하천 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측은 수자원 보호를 위한 ESG 경영 범위를 해양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바다의 날 및 국제 연안정화의 날 주간에 맞춘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는 음료 제조 기업의 핵심 자원인 물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음료 제조기업으로서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노랑풍선, 창립 25주년 ‘더드림 페스타’…“유류비 부담 포인트로 덜어준다”

노랑풍선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전사 프로모션 '노랑 더드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 및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여행객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이 커진 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오는 5월15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에서는 단순 가격 인하 대신 포인트 적립과 파트너사 제휴를 통해 고객의 체감 혜택을 높였다. 특히 2인 이상 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25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며, 출발 시점에 따라 단거리(5~6월)와 장거리(6~10월) 노선에 2% 더블 적립을 적용해 포인트 회전율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옐로LIVE'를 통해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결제 완료 고객에게는 추가 경품과 제휴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 혜택을 다각화했다. 패키지 상품 외에도 항공권 발권 수수료 혜택과 호텔, 렌터카 할인 쿠폰을 통합 운영하며, 신라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면세 쇼핑 시 등급 업그레이드와 포인트 지급 등 외부 연계 혜택도 강화했다. 노랑풍선은 항공 노선별 할인과 특정 결제 수단 추가 할인 등을 결합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귀국까지 이어지는 비용 절감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의미를 담는 동시에,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체감 혜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폴 바셋, ‘라벤더 시즌’ 런칭…고객 재출시 요청 아이스크림 등 5종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오는 24일부터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을 반영한 '라벤더 시즌'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라벤더 퍼플(Lavender Purple)'을 테마로, 과거 출시 당시 플로럴한 향과 색감으로 주목받았던 라벤더 아이스크림의 재출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폴 바셋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대표 메뉴인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다시 도입하는 한편, 최근 식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보라색 식재료인 '우베(Ube)'를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세부 제품군으로는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이를 활용한 블루베리 라떼, 그리고 우베 카페라떼, 베리베리 에이드, 아사이베리 요거트 프라페 등 총 5종이 마련됐다. 보라색 계열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시각적 요소와 맛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이번 시즌의 특징이다. 해당 제품들은 24일부터 전국 폴 바셋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폴 바셋 담당자는 “이번 시즌은 '보라색'이라는 하나의 테마 안에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보라색 식재료 우베(Ube) 트렌드까지 반영해 색다른 미식 경험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풀무원푸드앤컬처, ‘지구의 날’ 맞아 전국 430개 급식소 ‘잔반 제로’ 캠페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430여 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지구를 위한 실천 남김 없는 식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 43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식물성 지향 식단을 제공하고, 잔반을 줄이는 '남김 없는 식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빈 그릇 인증샷을 SNS에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 식사권과 온라인 몰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병행했다. 특히 비건 전문 브랜드인 플랜튜드 코엑스·용산·고덕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식사를 남김없이 마친 고객에게 '짜먹는 나또'를 현장에서 증정하는 등 외식 사업과 연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사측은 단순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음식물 쓰레기 저감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위탁급식 현장에서 일일 식수와 잔반량을 실시간으로 등록·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며, 소식 실천 유도와 원볼 메뉴 제공 등 맞춤형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계단 이용(Move Day), 종이 사용 절감(Paper Light Day), 텀블러 사용(Cup Day) 등 5대 친환경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Green Habit' 조직문화 캠페인도 4월부터 연중 상시 운영에 돌입하며 ESG 경영 실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전국 급식사업장과 플랜튜드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 한 끼 식사를 통해 지구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김 없는 식사 실천과 식물성 지향 식단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37살 된 맥심 모카골드 “일상 속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 선사”

소비자의 일상과 함께해 온 국민커피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37주년을 맞이했다. 1989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맥심 모카골드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은 스틱 기준 총 53억개로 나타났다. 이는 1초에 170여개가 판매되는 수치이다.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맥심 모카골드가 꾸준히 인기를 얻어 온 이유는 무엇일까. ◇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의 탄생 맥심 모카골드가 탄생하기 13년 전인 1976년,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인 맥스웰하우스 커피믹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대한민국 커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커피믹스는 '커피를 좀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없을까?'라는 평범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커피믹스가 등장하기 전에는 커피, 프리마, 설탕을 각자의 기호에 맞게 타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당시 커피의 쓴 맛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설탕과 프리마가 적정 비율로 들어간 커피믹스는 신세계였다. 커피믹스는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쉬운 점, 언제 어디서든지 더운물만 있으면 손쉽게 타서 마실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커피문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커피믹스는 발매 초기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판매됐다. 야외 여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요 타겟층이기 때문이다. 커피믹스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고 판촉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당초의 목표를 넘어 가정과 사무실까지 확산되며 국민적인 편의 기호식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1987년 점차 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맥심 커피믹스'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포장 형태도 기존의 사각 파우치와는 다르게 날렵한 스틱 형태를 도입했다. 처음에는 파우치 제품과 함께 판매됐는데 음용의 편의성 때문에 스틱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스틱형 커피믹스 제품은 인스턴트 커피와 크리머, 설탕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세 가지 원료가 완전히 구분되도록 스틱 속에 담았다. 이 방식은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당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이를 활용해 '설탕 조절이 가능한 커피믹스'라는 콘셉트로 커피믹스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동서식품 커피 제조 노하우가 모두 담긴 '맥심 모카골드' 1976년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 개발 이후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여러 업체의 등장으로 국내 커피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졌다. 동서식품은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향을 갖춘 커피 개발에 돌입했다. 원두 로스팅의 강도, 커피 추출 공정 등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1989년 풍부한 향의 부드러운 커피 '맥심 모카골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25년 현재 맥심 모카골드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 내 압도적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맥심 모카골드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바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황금 비율에 있다. 동서식품은 최상급 수준의 원두를 엄선해 장기간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도출한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냈다. ◇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맥심 모카골드는 업계 선두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꾸준하게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맥심 리스테이지'로, 동서식품은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이는 전 임직원이 담당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이에 따라 맥심 전 브랜드 제품의 맛과 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동안 진행된 맥심 리스테이지를 통해 수많은 신제품이 출시된 것은 물론 향회수기술(SAR), 향회수공법 등 동서식품만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공법이 탄생하기도 했다. 2025년 초에는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제로 트렌드'를 반영해 설탕을 넣지 않아도 부드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원재료 중 설탕과 물엿 대신 에리스리톨과 폴리글리시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달콤함은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의 기준인 식품 100g당 당 함량 0.5g 미만을 충족시킨 제품이다. 동시에 기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동일한 커피를 사용해 맥심 커피 고유의 풍미를 변함없이 구현함으로써 설탕이 없어도 모카골드 커피믹스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 고객의 마음 움직이는 브랜드 경험 지속 제공 동서식품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브랜드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브랜드 체험 공간과 기회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부산, 전주, 군산, 경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선보이는 '모카골드 팝업 카페'가 대표적 사례다. 팝업 카페를 통해 맥심 모카골드에 익숙한 세대부터 젊은 층까지 누구나 맥심 모카골드를 자연스럽게 맛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모카골드 팝업 카페는 매년 다방, 책방, 사진관, 우체국, 라디오 방송국, 골목, 가옥 등으로 콘셉트를 달리하며 진행했다. 공통점은 맥심 모카골드를 즐겁게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으로 맥심 모카골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컬러와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져 SNS 인증샷을 부르는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얻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넘는 기간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올 수 있었던 비결은 동서식품의 노하우와 기술력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진심이 통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