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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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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NOW] 교촌치킨앱 리뉴얼·노랑풍선 아동 여행 지원·상미당홀딩스 폭염 나눔·더벤티 창업설명회

◇ 교촌에프앤비, 주문앱에 쿠폰상점·상품권 공유 기능 추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자사 주문앱 '교촌치킨앱'을 리뉴얼하고 멤버십 혜택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주문 기능 위주였던 앱을 혜택 중심으로 개편했다. 멤버십은 구매 금액에 따라 3단계로 운영하고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을 최대 5%로 높였다. 결제 금액 비례 적립에 더해 출석체크와 설문조사 같은 앱 내 활동으로도 포인트를 쌓게 했다. 쌓은 포인트는 새로 여는 '쿠폰상점'에서 메뉴를 권장소비자가보다 싸게 사는 데 쓸 수 있다. 멤버십 개편은 오는 9월15일 쿠폰상점 오픈과 함께 적용한다. 상품권 공유 서비스 '교촌포켓'도 새로 넣었다. 방을 만든 리더가 최대 30명을 초대해 메뉴상품권을 함께 쓰는 방식이다. 다만 금액권은 공유 대상에서 빠진다. 이 밖에 리뷰 기능과 배달 현황 조회 기능을 붙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와 AI 활용을 확대해 고객 맞춤형 멤버십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랑풍선, 안전여행상품 활용해 아동 15가구 워터파크 방문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청과 함께한 취약계층 아동 대상 국내여행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구 내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명(15가구)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28일 경기 시흥시 웨이브파크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2026·2027 안전여행상품' 선정 상품을 활용해 이동과 식사, 체험을 구성했다. 노랑풍선이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을 맡고 중구청이 대상자 모집과 행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미당홀딩스, 임직원이 직접 만든 꾸러미에 생수 2000개 상미당홀딩스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계탕과 약과, 스프, 견과류 같은 간편 식료품에 스포츠 쿨타올을 넣은 건강 꾸러미 200개를 기부했다. 꾸러미는 계열사 임직원이 직접 만들었고 생수 20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물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상점 '온기창고'로 들어간다. 쪽방촌 주민이 배정받은 적립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받는 방식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미당홀딩스는 2024년부터 서울역 인근 쪽방촌과 한강로 지역 취약계층에 생수를 지원해왔다. ◇ 더벤티, 계약자에 기기·장비 1500만원 상당 무상 지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6일부터 서울과 대구, 부산, 광주 4개 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이달에만 9회를 진행한다. 부산 교육장과 광주 중부사무소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2일 오전 11시에 열고 대구 사무소는 6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서울 구로구 서울센터는 8일과 19일 오전 11시에 예비 창업자를 만난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경쟁력과 매장 개설 절차, 예상 창업 비용, 교육 시스템, 점주 상생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올해 창업 계약자에게는 교육비 한시 면제와 약 1500만원 상당의 기기·장비 무상 지원, 일부 기기·장비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창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팔도 왕뚜껑×리니지 클래식·컴포즈커피 앨리스 드립백·할리스 눈표범 유리컵 출시

◇ 팔도, 왕뚜껑 패키지에 게임 아이템 쿠폰 동봉 팔도가 엔씨(NC)의 '리니지 클래식'과 협업한 왕뚜껑 한정 패키지를 이달부터 판매한다. 게임 캐릭터를 용기 디자인에 반영했다. 패키지에는 리니지 클래식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 쿠폰을 넣었다. 쿠폰에 적힌 난수번호를 공식 사이트에 입력하면 왕뚜껑 디자인을 활용한 게임 내 아이템을 받는다. 패키지와 쿠폰, 게임 아이템을 하나로 엮은 구성이다. 배세웅 팔도 마케팅 담당은 “왕뚜껑은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왕뚜껑은 1990년 국내 최초 뚜껑형 용기면으로 나온 팔도의 대표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 25억개를 넘겼다. 최근에는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을 모델로 쓰고 '왕뚜껑 국물라볶이'를 내놓으며 라인업을 넓혀왔다. ◇ 컴포즈커피, 시그니처 원두 드립백에 아크릴 키링 묶어 컴포즈커피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 드립백·아크릴 키링 세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립백에는 브라질·콜롬비아·에티오피아 원두를 섞은 시그니처 블렌드 '비터홀릭'을 썼다. 견과류 풍미와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함, 은은한 산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앨리스와 모자 장수, 체셔 고양이 등을 넣었고 아크릴 키링 6종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준다. 올해 12월까지 전국 매장 중 취급 매장에서 상시 판매하며 앱오더와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로도 살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를 활용한 컴포즈커피 드립백이 선사하는 여유로운 티타임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작은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할리스, 온도 따라 색 바뀌는 유리컵에 600원 기부 연계 할리스가 세계자연기금(WWF)과 맺은 업무협약의 하나로 멸종위기종 눈표범 보전 활동과 연계한 '눈표범 컬러체인징 유리컵'을 선보인다. 400㎖ 용량에 정가는 9000원이다.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눈표범 발자국과 실루엣이 색으로 드러나고, 따뜻한 음료를 담으면 흰색으로 사라지는 구조다.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줄어드는 상황을 디자인에 담았다. 제품을 사면 눈표범과 서식지 보전에 최대 600원이 기부된다. 앞서 할리스는 지난 5월 'WWF 코퍼레이트 레인저스'의 첫 F&B 파트너사로 뽑혀 눈표범 보전 협약을 맺고 '눈표범 아인슈페너'를 출시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눈표범 컬러체인징 유리컵으로 멸종위기종의 현실을 바로 보고,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대상 호밍스 국물요리 100만봉·스타벅스 콜드 브루 30% 증가·풀무원샘물 하루귀리 500만병

◇ 대상 청정원 호밍스, 해동 없이 180초 조리로 냉동 간편식 공략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지난해 7월 내놓은 '초간편 국물요리'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 만에 100만봉을 넘었다. 해동 과정 없이 물만 넣고 끓인 뒤 180초면 완성되는 냉동 간편식이다. 손질한 고기와 채소, 해산물에 농축 소스를 함께 담아 성인 손바닥 크기로 줄여 보관 부담을 낮췄고, 재료나 구성이 달라져도 조리 시간이 변하지 않도록 공정을 표준화했다. 1인 가구뿐 아니라 맞벌이·시니어 가구 수요까지 흡수했다는 것이 대상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곱창전골과 모듬순댓국, 냉이된장찌개, 오징어무국 4종을 더해 국물요리를 12종으로 늘렸고, 프라이팬에 물만 넣고 3분30초 조리하는 '초간편 볶음요리' 5종도 새로 냈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앞으로도 대상 청정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물요리는 물론 볶음요리 등 간편함은 물론, 맛까지 두루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초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코 콜드 브루 입소문에 카테고리 전체 판매 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음료 판매량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콜드 브루 판매량이 30% 이상 늘었다. 리프레셔 카테고리도 20% 이상 더 팔렸다. 지난달 27일 출시한 '코코 콜드 브루'가 갈증 해소 음료로 입소문을 타면서 카테고리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전해질이 많은 코코넛 워터를 콜드 브루에 더한 음료로 톨 사이즈 기준 75㎉다. 지난달 연달아 내놓은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4000원대 가격을 앞세워 출시 한 달간 30만잔 이상 팔렸다.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와 함께 천연 카페인을 넣었고 톨 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은 30㎎ 수준이다. 2016년 선보인 스타벅스 콜드 브루의 10년간 누적 판매량은 2억7000만잔을 넘는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콜드 브루 카테고리 제품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 풀무원샘물, 코스트코 입점이 곡물차 성장 발판 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곡물차 '하루귀리'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여 만에 500만병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곡물차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처음 내놓은 제품이다. 귀리를 통째로 우려내 고소한 풍미를 살린 RTD 액상차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수분 보충 음료로 자리 잡았다. 성장에는 판매 채널 다변화가 작용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트코에 들어가면서 500㎖ 20병 묶음 구성이 대용량을 사는 소비 패턴과 맞물렸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판매처를 꾸준히 늘리고, 지난달 출시한 '하루파로'에 이어 곡물차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업 40주년을 맞은 풀무원샘물은 먹는샘물에서 시작해 탄산수 '브리지톡'과 곡물차로 카테고리를 넓혀왔다. ◇ 아웃백, 오전 11시 이전 방문객에 멤버십 포인트 두 배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얼리 런치' 프로그램 이용이 시행 약 2주 만에 누적 5000여 팀을 넘었다.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오전 11시까지 매장을 찾거나 오전 11시 방문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 부메랑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기존 런치 운영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보다 이른 시간대를 겨냥했다. 부메랑 멤버십은 2009년 시작한 자체 멤버십으로 웰컴·실버·골드·플래티넘 4개 등급으로 운영한다. 주문 금액의 10% 할인이나 등급별 결제 금액의 최대 3% 포인트 적립 중 하나를 적용한다. 올해 초에는 신규 가입 리워드를 늘리고 기념일을 등록해 할인 쿠폰을 받는 '마이 기념일'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동원F&B 리얼 관자 크랩스 CF·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빽다방 아이스크러시 3종

◇ 동원F&B, 진천 제2사업장서 만든 수산 단백질 신제품 광고 동원F&B가 수산 단백질을 쓴 신제품 '리얼 관자 크랩스'와 '어!델리'의 CF를 공개하고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맛살과 어묵을 식재료가 아닌 간식으로 재배치하려는 마케팅이다. 리얼 관자 크랩스 광고는 '세상에 없던 관자 맛살의 탄생'을 내걸고 생선 연육에 키조개 관자를 넣은 점을 부각했다. 제품에는 EPA와 DHA 합계 120㎎, 칼슘 166㎎이 들어갔고 오리지널과 버터 2종으로 나온다. 어!델리 광고는 '프리미엄 델리 어묵의 탄생'을 메시지로 잡았다.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 전분을 써 식감을 살렸고 60g당 단백질 6g 이상, 100㎉ 이하로 맞췄다. 두 제품은 최근 충북 진천에 준공한 제2사업장에서 생산한다. 1400억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어육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프리미엄 연제품에 주력하고 하루 40톤, 약 13만개를 만들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블루 프로틴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 2년 전 한국의 맛 메뉴 버거·머핀·소스로 확대 맥도날드가 2024년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으로 내놨던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오는 6일 다시 선보인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이번에는 메뉴를 4종으로 늘렸다. 경남 진주에서 자란 고추를 매콤새콤한 피클 형태로 재가공해 크림치즈와 함께 토핑으로 올린 구성은 그대로다. 순쇠고기 패티 2장을 넣은 비프 버거에 더해 상하이 치킨 패티를 쓴 치킨 버거를 추가했고, 맥모닝 라인에는 맥치킨 패티와 토마토를 넣은 머핀을 넣었다. 후렌치 후라이나 맥너겟에 곁들이는 '진주 고추 매콤 소스'도 따로 판다. 재출시를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비프·치킨 버거 세트를 산 고객에게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가 그려진 한정판 부채를 선착순으로 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2024년 첫 출시 당시 진주 지역 농가로부터 약 10톤의 진주 고추를 수매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던 메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제주 풋귤을 넣은 탄산음료 '제주 풋귤 맥피즈'도 나온다. ◇ 빽다방, 폭염특보 속 얼음 씹는 식감 앞세운 3종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잘게 간 얼음을 채운 여름 시즌 한정 메뉴 '아이스크러시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씨를 겨냥했다. 멜론과 복숭아, 포도 세 가지 맛으로 나오며 간얼음을 넉넉히 담아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주문 시 탄산수로 바꾸면 청량감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각 아이스크러시에 탄산수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얹은 '소다 3종'도 함께 낸다. 고객들이 매장에서 만들어 먹던 조합을 정식 메뉴로 옮긴 것이다. 다만 소다 3종은 소프트아이스크림 취급 매장에서만 판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메뉴는 잘게 간 얼음을 풍성하게 담아 마실 때마다 강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한화 안토 부에노 비치클럽·하나투어 런트립·모두투어 여행적금·놀유니버스 홍콩 프로모션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낮밤 나눠 운영하는 2470㎡ 풀사이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가 풀사이드 다이닝 '부에노 비치클럽'을 지난달 31일 정식 개장했다. 총면적 2470㎡(약 747평) 규모로 메인 풀과 다이닝 바, 카바나 존, 자쿠지 존을 뒀다. 북한산에 둘러싸인 입지에 시간대별로 영상이 바뀌는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운영 시간을 둘로 쪼갠 것이 특징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독립 유아 풀과 슬라이드를 갖춘 가족 단위 공간으로 열고, 오후 8시부터는 성인 전용으로 전환해 레이저 조명과 거품 연출을 더한다. 이달 금·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다이닝은 데이비드 리 셰프와 협업한 바비큐 플래터와 갈비 부르기뇽(9만9000원)을 10월까지 한정 판매하고, 시그니처 칵테일 12종을 포함해 주류 70여 종을 갖췄다. 입장료는 대인 7만원, 소인 3만5000원이고 이달 한 달간 투숙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안토 관계자는 “수영장 전역에 전문 라이프 가드를 배치해 방문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 하나투어, 방콕 마라톤 상품 매진에 하와이 일정 추가 하나투어가 러닝 여행 플랫폼 클투와 함께 내놓은 '방콕 어메이징 마라톤 런트립'이 매진되면서 하와이 상품을 추가로 열었다. 대회 출전권을 상품에 묶어 참가 확정 부담을 없앤 구성이 러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콕 상품은 11월26일 출발하는 4박5일 일정으로 '2026 어메이징 타일랜드 마라톤 방콕' 하프 코스 참가권을 포함한다. 미드나잇 레이스로 열려 짜오프라야강과 왕궁 일대 야경을 보며 달릴 수 있다. 경기 전후 컨디션을 조절하는 쉐이크아웃 런과 리커버리 런을 넣었고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한다. 추가로 연 하와이 상품은 12월11일 출발하는 5박7일 일정으로 '2026 호놀룰루 마라톤'에 참가한다. 왕복 항공권과 호텔, 참가권, 현지 이동을 묶었다. 시간 제한이 없는 대회라 초보 러너도 참여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러닝을 중심으로 도시를 경험하는 런트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모두투어, NH농협은행과 여행자금 적금 1만좌 한정 판매 모두투어는 NH농협은행과 함께 'NH모두트래블리적금'을 내놓고 오는 9월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양사가 맺은 여행·금융 연계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협업이다. 3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총 1만좌 한도이며, 매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25%이고 여행자금 목표 달성과 환전 서비스 이용 등 우대 조건을 채우면 최고 연 7.3%까지 적용받는다. 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이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 모두투어 마일리지 3만점을 주고,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선착순 5000명에게는 NH포인트 1만원을 더 얹는다. 다만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지급일 전까지 NH올원뱅크에서 제휴쿠폰을 받아 적립을 신청해야 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여행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놀유니버스 NOL, 홍콩 오션파크 어린이 무료입장 등 가족 특가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홍콩관광청과 손잡고 '홍콩 2+1 패밀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15일까지 숙소와 투어·액티비티, 패키지를 가족 여행객 대상 특가로 판매한다. 숙박에서는 홍콩 5성급 호텔 7곳에 쓰는 5% 할인쿠폰과 함께 추가 침대, 아동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항공은 금액 조건을 채우면 캐세이퍼시픽 한국·홍콩 노선을 최대 10만원 깎아주는 쿠폰을 준다. 투어·액티비티는 홍콩 오션파크와 홍콩·마카오 터보젯 페리티켓, 홍콩 디즈니랜드, 옹핑 360 케이블카 등을 최대 28% 할인한다. 오션파크는 성인 티켓 2매를 사면 어린이 티켓 1매를 무료로 준다. 패키지는 빅토리아 피크와 리펄스 베이, 스탠리를 도는 5성급 호텔 숙박 상품을 5만원 할인한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실 그룹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콩을 찾는 가족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에어비앤비, '방방곡곡 원정대' 여섯 번째 지역으로 전주 에어비앤비가 지역 여행 캠페인 '방방곡곡 원정대' 이번 회차 지역으로 전주를 골랐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49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리더로 참여해 한옥 독채 숙소와 싱잉볼 사운드배스 체험을 직접 경험했다. 지난 3월 제주에서 '데이터로 보는 지역 여행: 현실과 가능성' 보고서를 내놓은 뒤 이어온 캠페인으로, 그동안 제주와 강원 영월, 전북 군산, 부산을 다뤘다. 이번에는 자쿠지와 핀란드식 사우나를 갖춘 객리단길 인근 한옥부터 1960~1970년대 한옥을 리모델링한 독채, 전주역 관사를 고친 숙소까지 5곳을 소개했다. 체험으로는 무형유산 명장이 만든 초대형 싱잉볼 사운드배스와 실버 주얼리 만들기를 함께 내걸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멀리 나가야만 여행인 줄 알았제? 아니여, 우리나라 방방곡곡 아직 모르는 숨은 매력이 이리 많다"고 말했다. ◇ 디에스엠, 9.81파크 인천공항 개장 앞두고 리조트와 공동 마케팅 9.81파크 개발사 디에스엠은 내년 봄 문을 여는 '9.81파크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영종도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영종도 5성급 복합리조트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리조트의 숙박·쇼핑·휴양 시설에 9.81파크의 스마트 액티비티를 붙여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상이다. 다만 공동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 등 세부 내용은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9.81파크 인천공항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IBC-1 부지에 짓고 있는 실내 파크로, 제주점 대비 이용객 2배 규모다. 개장 첫해 이용객 100만명이 목표다. 2020년 7월 문을 연 9.81파크 제주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이용객 300만명을 넘겼다. 디에스엠 관계자는 “국제공항 및 복합리조트와 연계된 차세대 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해 영종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롯데칠성, 상반기 영업이익 18.6% 증가…주류가 견인했다

롯데칠성음료가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올해 2분기 매출을 늘리고 상반기 영업이익을 18.6% 키우며 실적을 방어했다. 특히 '순하리진'을 앞세운 RTD(Ready To Drink)류 매출이 143.3% 폭발적으로 성장해 주류 부문 영업이익이 156.6% 급증하는 등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이 2조654억원으로 3.4% 늘었고, 영업이익도 1036억원으로 18.6% 증가해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 성장세와 핵심 브랜드 시장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화로 실적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주류 사업의 반전이 두드러졌다. 2분기 주류 부문(별도 기준) 매출액은 1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156.6%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1.5%에서 3.8%로 2.3%포인트 상승했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34.5% 늘었다. 주류 성장은 RTD류가 이끌었다. 올해 '순하리진'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유자, 상그리아 등으로 라인업을 넓힌 RTD류는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44억원에서 106억원으로 143.3% 뛰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이 111.7% 늘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주류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리뉴얼과 라인업 확대에 나선 '처음처럼'과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새로'에 힘입어 매출이 1.9% 증가했다. 와인류는 할인점 라인업 강화와 레스토랑·바 중심의 판매 채널 확대로 8.8% 성장했고, 청주류는 저용량 주류 선호 확산 속에 '수복 원컵'이 성장을 이끌어 1.8% 늘었다. 다만 맥주류 매출은 30.8% 감소했다. 음료 부문(별도 기준)은 2분기 매출액 50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13.2% 감소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고환율, 중동 전쟁에 따른 원부자재·물류비 상승으로 사업경비 부담이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416억원으로 13.5% 증가했다. 음료 매출은 성수기 카테고리가 이끌었다. 스포츠음료는 이른 무더위와 야외활동 증가, 건강한 수분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8.5% 성장했고, 커피음료는 RTD 커피 수요 증가와 상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로 4.1%, 탄산음료는 제로(ZERO) 트렌드 확산과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3.1% 각각 증가했다.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글로벌 K-음료로 주목받는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주스를 중심으로 미국, 러시아, 유럽, 동남아 등 50여 개국에서 판매가 늘어나 음료 수출 매출이 9.8%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필리핀·파키스탄·미얀마 해외 자회사 포함)은 2분기 매출액 4585억원으로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고유가와 지정학 이슈에 따른 원재료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부담으로 27.0% 감소한 26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8367억원(6.7%), 영업이익 405억원(11.0%)으로 모두 늘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 법인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39.7% 급증했고, 파키스탄 법인은 2분기 매출이 20.4%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자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 수출 실적을 포함한 글로벌 비중은 약 47%까지 높아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캔(CAN)과 페트(PET) 등 주요 원부자재 시세 상승에도 재료비 부담 최소화, 영업망 확대를 통한 고정비 부담 완화 등 경영 효율화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036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51.8%를 채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2분기는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비 부담 등 대외 변수 악화로 인해 수익성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류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RTD 카테고리의 신장, 음료 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AI로 디자인 출원하는 법까지…발명진흥회, 청년 디자이너 실무 교육

청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권 확보 실무를 익혔다. 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처가 지난달 내놓은 'AI 활용 디자인 출원 가이드'를 반영해 AI 교육도 함께 다뤘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용)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밀리토피아호텔 바이마린에서 '2026년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 썸머스쿨'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지식재산처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1차 작품심사를 통과한 171개 팀이 참여해 디자인 권리화를 위한 출원 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 디자인권 교육에 AI 교육이 더해졌다. 지식재산처가 지난달 발표한 'AI 활용 디자인 출원 가이드'를 바탕으로 마련한 과정이다. 교육은 △디자인권의 중요성 △AI시대의 디자인권 확보 방안 △디자인 도면 및 출원서 작성 △선행디자인 조사방법 △현장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올해 도입된 'K-디자인 부문'에서는 향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 디자인이 다수 나왔다. 지식재산처가 지난 2월 발표한 '지역대표 K-브랜드 100' 육성 정책을 반영한 부문이다. D2B 디자인페어는 청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권리화·사업화하도록 돕고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디자인을 연결하는 공모전이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디자인은 글로벌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K-디자인 부문을 통해 지역의 향토 문화유산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디자인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D2B 디자인페어를 통해 미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실질적인 지식재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저수율 11%까지 떨어진 창녕 옥천저수지…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현장 점검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4일 경남 창녕 가뭄 현장을 찾아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 이행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중 사장이 지난 4일 경남 창녕의 가뭄 현장을 찾아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 이행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김 사장은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사장이 찾은 곳은 창녕군 옥천저수지다. 기상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며 이곳 저수율은 11.1%까지 떨어졌다. 평년 저수율의 13.4% 수준이다. 공사는 퇴수를 상류로 끌어올려 농경지에 다시 공급하고, 양수기를 설치해 하천수를 직접 대는 방식으로 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저수지 수위와 용수 공급 현황, 관정 등 대체수원 가동 상태를 살폈다. 김 사장은 “농업인이 가뭄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가 쓰는 대응 방식은 데이터 기반이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으로 저수율과 기상전망, 예상 용수 수요를 분석해 영농준비기와 모내기 철, 본답 급수기 등 단계별로 용수가 모자랄 저수지를 미리 골라낸다. 관리 대상은 계속 늘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1차 분석에서 올해 영농기에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62곳을 추렸다.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자 올해 2월 추가 분석으로 115곳까지 확대했다. 5월에는 경기 강화 국화저수지 등 2곳, 6월에는 강원 철원 금연저수지 등에서 직접급수와 간이양수장 설치 등 여건에 맞는 대책을 폈다. 지난달 중순 이후 경남에서는 마른장마가 이어졌다. 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9%로, 평년 73%보다 34%포인트 낮다. 공사는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중점 관리시설로 추가 지정해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에서 진행 중인 대책은 세 갈래다. 저수지 23곳에서는 하천수 등을 끌어와 저수지를 채우는 양수저류를, 29곳에서는 하천수를 퍼 올려 농경지에 대는 직접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나머지 21곳에서는 인근 저수지나 관정을 활용한 대체급수를 추진한다. 공사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등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 필요한 가뭄대책비와 양수장비, 인력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미리 찾아내고 선제적으로 용수를 확보하고 있다"며 “기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공사 임직원 모두가 관계기관 및 지역 농업인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5일 전남 영광군 오동저수지를 찾아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 대응 상황을 살피며 현장점검을 이어간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아셉틱·재활용이 끌었다…삼양패키징 상반기 영업이익 큰폭 개선

삼양패키징이 상반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용기·아셉틱 부문 신규 수요와 재활용 사업 확대로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과 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삼양패키징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248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익 증가폭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2121억원보다 6.0% 늘어난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24억원에서 40.9% 뛰었다. 반기순이익도 94억원에서 122억원으로 30.5% 늘었다. 이익 증가는 매출총이익 개선과 비용 감소가 겹친 결과다. 판매량이 늘고 판가가 오르면서 매출총이익은 435억원으로 8.2% 증가했다. 판매비와관리비는 260억원으로 6.5% 줄었다. 실적은 2분기에 몰렸다. 2분기 연결 매출은 1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201억원보다 9.5% 늘었고, 영업이익은 14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21.4%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175억원 가운데 대부분이 2분기에서 나온 셈이다. 회사는 용기와 아셉틱 부문에서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재활용 사업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매출이 늘었고, 이에 따라 단위당 고정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삼양패키징은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맞춰 제품 판매를 늘리고 원가와 판가 관리, 비용 효율화로 수익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키워 중장기 성장 기반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윤석환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는 “고객 요구 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수요를 추가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지속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패키징은 2014년 삼양사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됐고 2017년 상장했다. 1979년 국내 최초로 PET 병을 상업화했으며, 국내 아셉틱(무균충전) 시장에서 70%가량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PET 플레이크와 리사이클 페트칩(R-Chip)을 생산하며 순환경제형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로봇이 튀기고 취향대로 고른다…bhc 강남역 플래그십 문 열어

bhc가 저녁 치맥 중심이던 치킨 매장 공식을 깼다.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에 튀김 로봇과 커스터마이징 치킨을 들여 하루 종일 손님을 받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브랜드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강남역점은 저녁 치맥 위주였던 기존 치킨 매장과 달리 점심부터 저녁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치킨' 공간으로 설계됐다. 메뉴와 공간, 서비스를 묶은 경험형 매장으로, '별 하나 치킨'의 1960년대 감성을 공간 디자인에 담았다. 1층은 강남역 일대 직장인과 유동 인구를 겨냥했다. 핵심은 튀김 요리용 자동화 로봇 '튀봇'이다. 손님은 튀봇이 치킨을 완성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박스 메뉴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포장 주문도 되고, 1층 전용 MD도 함께 운영한다. 2층은 소규모 모임이나 혼자 온 손님이 머무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이다. 부위와 맛, 후라이드 스타일, 사이즈, 시즈닝과 디핑 소스를 직접 고르는 커스터마이징 치킨 '크리스픽(PICK)'이 이 층의 간판이다. 식사형 박스 메뉴와 사이드를 조합한 세트 메뉴도 갖췄다. 3층은 중·대규모 모임과 한국 치킨·외식 문화를 경험하려는 내외국인을 위한 자리다. 치킨에 치즈볼과 감자튀김, 크리스피 번, 코울슬로를 곁들인 플래터 메뉴를 낸다. 여기에 국물 떡볶이와 얼큰 어묵탕, 골뱅이무침, 닭목살 튀김 등 주류와 어울리는 K-푸드 안주를 붙였다. 플래그십에서만 파는 선공개 메뉴와 프리미엄 메뉴도 이 층에 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프리오픈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 130명은 전용 웰컴플레이트와 소스 컨디먼트 바에서 취향대로 메뉴와 소스를 골랐고, 한정 굿즈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에 참여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은 bhc가 쌓아온 맛의 자산과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풀어낸 곳으로, 유일무이한 별 하나 스토어"라며 “치킨 한 마리를 넘어 점심 한 끼, 저녁 모임, K-푸드 경험까지 강남을 찾는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는 공간이자 강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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