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songmg@ekn.kr

전체기사

강남역서 맞붙은 ‘타코’ 3사…치폴레·타코벨·쿠차라 ‘정면승부’

지난달 국내 멕시칸 패스트캐주얼 브랜드 '쿠차라'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하림그룹 오드그로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지난 2일 미국 멕시칸 패스트캐주얼 브랜드 '치폴레'가 역시 강남역 인근에 아시아지역 첫 매장을 열었다. 이곳에는 미국 멕시칸 패스트캐주얼 브랜드 '타코벨'도 자리잡고 있다. 멕시코 대표 음식 '타코'와 '부리또'를 내세운 국내외 브랜드 3곳이 강남역 일대에서 맞붙은 것이다. ◇ 왜 강남인가…직장인 상권에 글로벌 브랜드 집결 강남은 직장인과 젊은층이 섞인 오피스 상권이어서 커스터마이징 볼(맞춤형 한 그릇 음식)로 점심 수요를 잡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는 쉐이크쉑과 파이브가이즈 같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앞서 자리잡고 있다. 타코벨을 운영하는 KFC코리아의 한종수 CSO는 첫 매장을 강남에 낸 데 대해 “다양한 고객의 피드백을 들어보기에 가장 최적의 상권"이라고 말했다. 이들 3개 브랜드 매장은 강남역을 사이에 두고 자리잡고 있다. 치폴레 강남점과 쿠차라 팝업은 신논현역과 강남역을 잇는 강남대로변에, 타코벨 더강남은 강남대로 안쪽 테헤란로1길에 있다. 쿠차라 삼성서초사옥점만 테헤란로 건너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자리한다. 또다른 국내 멕시칸푸드 전문 브랜드 '갓잇'은 신논현역 인근으로 세 곳과는 다소 떨어져 있다. ◇ 치폴레 1만4800원·쿠차라 1만3900원·타코벨 9900원 치폴레 강남점은 96석 규모로, 상미당홀딩스 계열 빅바이트컴퍼니와 치폴레의 합작법인 에스앤씨레스토랑홀딩스가 운영하며 미국 매장의 메뉴 구성과 조리·주문 방식을 그대로 들여왔다. 소고기 부리또 단품은 1만4800원으로 세 곳 가운데 가장 비싸다. 치폴레는 연내 국내 2·3호점을 더 낼 계획이다. 타코벨 더강남은 KFC코리아의 첫 타코벨 매장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바를 갖춰 저녁에 하이볼과 맥주를 파는데, 바가 있는 타코벨은 국내에서 이 매장뿐이다. 오후 8시 이후에는 맥주와 하이볼, 프리즈를 1+1으로 파는 '애프터 아워'를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소고기 부리또는 6000원부터, 크기를 키운 점보는 9900원이다. 쿠차라는 대한제분 계열 보나비가 운영한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 1층 삼성서초사옥점을 상시 운영하고, 팝업스토어는 하림그룹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연다. 팝업에서는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알빠스톨 타코 등 5종을 판다. 소고기 부리또 단품은 1만3900원이다. 세 곳 모두 형태를 고른 뒤 고기와 밥, 콩, 살사, 치즈를 담는 커스터마이징 주문 방식이다. 치폴레와 쿠차라는 부리또와 부리또볼 가격이 같다. ◇ 한종수 KFC코리아 CSO “파이 자체가 커지는 시장" 최근 '타코' 온라인 검색과 주문은 크게 증가해 왔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타코' 검색량은 올해 1~8월 평균이 2020년 같은 기간의 두 배에 이른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타코 주문은 2024년 14만5000건으로 2022년보다 81.3% 늘었다. 한종수 KFC코리아 CSO는 지난달 열린 타코벨 애프터아워 미디어 간담회에서 첫 매장을 강남에 낸 데 대해 “다양한 고객의 피드백을 들어보기에 가장 최적의 상권"이라고 말했다. 한 CSO는 세 브랜드가 한 상권에 모인 것을 경쟁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햄버거와 피자는 시장이 포화해 점유율을 나눠 갖는 구조지만, 타코는 아직 시장 자체가 커지는 단계라고 했다. 치폴레 진입에 대해서도 “타격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시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 갓잇 '불닭'·쿠차라 '닭갈비'…치폴레는 '채식 2종' 브랜드마다 고기 선택지는 다르다. 쿠차라는 춘천직화닭갈비와 스파이시 치폴레 제육을, 갓잇은 불닭 부리또와 불닭 엔칠라다를 판다. 치폴레와 타코벨은 미국 매장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치폴레는 두부로 만든 소프리타스와 과카몰레를 얹는 베지 채식 2종을 두고 있고 한식 메뉴는 내지 않는다. 타코벨은 스스로를 멕시칸이 아니라 멕시코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 음식으로 규정하며, 소고기와 닭고기만 쓸 뿐 돼지고기 메뉴가 없다. 주력 메뉴도 갈린다. 타코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타코가 아니라 브리또와 퀘사디아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형태여서다. 한 CSO는 “치폴레가 한국에 들어온 것 자체가 타코 시장이 그만큼 탄력을 받았다는 뜻"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피자·치킨 거쳐 단체급식까지…라면 소스, 외식메뉴로 진화

라면 회사가 만든 소스가 외식업체 메뉴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피자와 편의점 간편식에서 시작해 베이커리와 버거 프랜차이즈를 거쳐 올해는 단체급식까지 닿았다. 국내 라면 브랜드가 소스 제품으로 따로 출시된 지 9년. 소스가 향하는 곳이 마트 진열대에서 외식·급식업체 주방으로 넓어지고 있다. ◇ 팔도 만우절 게시글이 사은품 200만개로…삼양은 3시간 완판 라면 브랜드를 담은 소스 제품은 액상스프만 따로 팔아달라는 소비자 요청에서 나왔다. 팔도는 지난 2017년 4월 기업블로그에 만능비빔장 출시라는 만우절 게시글을 올렸다가 진짜로 내달라는 반응이 몰리자 5월 말부터 팔도비빔면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200만개를 제공했고, 그해 9월 28일 롯데마트에서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삼양식품은 같은 해 9월7일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불닭볶음면 소스 5000개를 한정 판매했다. 판매 시작 직후 온라인몰 서버가 다운되고 1차 물량 2500개가 3시간도 안 돼 동나자 이듬해 12월 불닭소스를 정식 제품으로 냈다. 농심은 2021년 7월 배홍동 만능소스, 2023년 7월 짜파게티 만능소스로 뒤따랐다. 라면 소스가 자사 제품을 넘어 다른 업체 메뉴로까지 넘어간 것은 2019년부터다. 이 해 4월 파파존스가 삼양식품 불닭소스를 입힌 불닭 피자 2종을 한정 출시했고, 8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팔도비빔장 삼각김밥과 김밥을 내놨다. ◇ 팔도,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거쳐 급식으로 팔도는 편의점과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를 거쳐 올해 단체급식까지 협업 무대를 넓혔다. 2021년 7월 파리바게뜨가 팔도비빔빵 3종을 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 신제품 SNS 투표를 했는데 비빔면이 60% 넘는 지지를 얻어 성사됐고, 팔도는 비빔빵 60만개 분량의 소스를 댔다. 2023년 6월에는 디딤이앤에프의 연안식당과 마포갈매기가 팔도꼬막비빔국수와 팔도비빔당면을 매장 메뉴로 올렸다. 2024년에는 3월 스쿨푸드가 틈새소스를 쓴 한정메뉴 2종을, 9월 GS25가 팔도비빔장 간편식 3종을 냈다. 지난해에는 숯불 닭갈비 프랜차이즈 팔각도가 팔도비빔면 볶음밥과 틈새 맵불닭갈비를 넉 달간 팔았다. 올해 7월에는 삼성웰스토리가 전국 170여개 구내식당에서 팔도 비빔장을 쓴 여름 한정 메뉴 4종을 3주간 운영했다. 개별 포장 비빔면을 하나씩 뜯어야 하는 조리 부담을 대용량 소스로 줄인 것이 기획 배경이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 비빔장을 활용해 급식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심, CU 간편식 230만개…먹태깡 소스도 협업에 농심은 편의점에서 소스 협업을 이어왔다. CU와 2024년 짜파게티와 배홍동 소스를 쓴 간편식 시리즈를 두 차례 내놨고, CU는 두 시리즈가 합쳐 230만개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는 세 번째로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를 활용한 4종을 선보였다. 스낵 먹태깡에서 파생된 소스까지 협업에 쓰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라면 완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농심면가60을 운영했고, 올해도 유명 다이닝 4곳과 협업을 이어갔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인기 제품의 맛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능소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평소 좋아하는 라면 고유의 맛을 확장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 피자에서 버거·카페·뷔페까지 삼양식품은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협업을 넓혀왔다. 2019년 파파존스를 시작으로 이삭토스트와 스쿨푸드, 두끼떡볶이, 멕시카나, 엔제리너스, 한솥, 본죽, 파리바게뜨가 불닭소스를 쓴 메뉴를 냈고, KFC와 이마트 키친델리, SPC삼립, 이마트24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4월 뚜레쥬르가 까르보불닭 소스로 화끈한 불닭 고로케를, 10월 버거킹이 크리스퍼 불닭 치킨을 냈다. 버거킹은 11월 랩 형태를 추가해 올해 2월까지 팔았다. 올해는 1월 투썸플레이스가 불닭 치즈 멜트 파니니를 한정 출시해 판매 기간 파니니 카테고리 판매량을 전년 대비 약 40% 늘렸고, 5월 아워홈 뷔페 테이크가 불닭 메뉴 5종을 차렸다. 지난달에는 투썸플레이스가 델리 2종을 추가했고 파파존스가 불닭 까르보 치킨 피자를 출시했다. 소스 판매에서는 기업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삼양식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소스·조미소재 매출은 2024년 406억원에서 지난해 687억원으로 69.4%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53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의 78% 수준이다. 판매경로는 B2B가 56.1%로 B2C 43.9%를 앞선다. 삼양식품은 반기보고서에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차별화된 소스를 필요로 하는 외식 기업 및 프랜차이즈 시장의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외식업체랑 꾸준히 협업해 불닭소스 콜라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B2C 및 B2B 채널을 모두 공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불닭소스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SPC GFS 상주 농특산물 MOU·남양유업 바리스타 직무 체험…교촌에프앤비·이디야커피·공차코리아

◇ SPC GFS, 식자재 유통망에 농가 연계…곶감·배·한우 구매 확대 삼립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 자회사 SPC GFS가 상주시, 농협유통과 '상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 기반과 농협유통의 소비지 판매망, SPC GFS의 물류 역량과 식자재 유통 채널을 결합해 상주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재민 상주시장과 윤진 SPC GFS 대표이사, 이상문 농협유통 사업전무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SPC GFS는 곶감과 배, 한우 등 상주 우수 농산물의 구매를 확대해 주요 사업장 원료로 활용하고, 지역 농산물 연계 상품 개발과 급식·외식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를 추진한다. 상주시는 우수 농산물과 생산자를 발굴·연계하고 관내 학교와 관공서 등 수요처를 연결하며, 농협유통은 전국 하나로마트 유통망 입점을 지원한다. ◇ 남양유업, 백미당 인프라 활용…가족돌봄청년 13명 바리스타 체험 남양유업이 가족돌봄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을 마쳤다. 가족 돌봄으로 진로 탐색과 직무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유업과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필 케어'의 하나로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지난 8월25일과 9월8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가족돌봄청년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백미당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커피 추출과 블렌딩 실습부터 현직 바리스타의 멘토링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 청년들은 실제 매장 환경에서 바리스타 업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 교촌에프앤비, 해외 아동으로 첫 확대…한일 아동 57명 붓질 체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아동건강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28일 서울 교촌치킨 신촌점에서 '글로벌 행복 지원 프로그램'을 열고 한국과 일본 아동, 양국 관계자 57명을 대상으로 '교촌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을 진행했다. 교촌은 2022년부터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푸드 지원과 조리 체험,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이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을 해외 아동으로 처음 확대한 자리로, 치킨을 매개로 양국 미래세대가 교류하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행사에는 한국 아동 15명과 일본 아동 15명, 양국 대학생 봉사자 10명,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일본 에히메현 관계자 17명 등 총 57명이 참석했다. 아동들은 붓으로 치킨 조각마다 소스를 펴 바르는 교촌 고유의 '붓질' 조리법을 실습하고 직접 만든 허니순살 등을 맛봤다. 교촌의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올해 5년 차로, 지난 5년간 전국 17개 시도의 10만8000여 명 아동을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아동이 K-FOOD를 매개로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세종청사서 저탄소 우유 팝업…5월 업계 최초 전환 이디야커피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저탄소 인증 우유'를 알리며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저탄소 인증 우유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저탄소 인증 우유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커피와 음료를 통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커피트럭에서 저탄소 인증 우유를 활용한 라떼와 바닐라 라떼 등 음료 3종을 제공하고, 저탄소 캐릭터를 활용한 전용 컵홀더도 제작했다. 청사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저탄소 인증제도 영상과 퀴즈, 인증 마크 손도장 찍기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공급하는 우유를 저탄소 인증 우유로 전환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원재료인 우유를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바꿔 고객이 일상에서 친환경 소비를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저탄소 인증 우유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차코리아, 설립 20주년 나눔…서울농학교에 음료 300잔 공차코리아가 브랜드 설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서울농학교를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글로벌 캠페인 '그레이트 밸류 데이'의 하나로,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공차코리아는 지난 8일 그레이트 밸류 데이를 맞아 서울농학교를 방문했다.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 300여 잔을 전달하며 브랜드 설립 20주년의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갔다. 공차코리아는 지역사회에서 실천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주변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 굽네, 스포츠로 잇는 지역사회…입상자에 굽네 상품권 수여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5일 '제8회 굽네배 김포시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굽네가 주최하고 김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포시 마산동 솔터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김포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2017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경기는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로 나눠 개인복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고,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우승 70만원, 준우승 50만원, 공동 3위 30만원 상당의 굽네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 밖에 '홍기훈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청소년 선수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 놀유니버스, 축제에 안전 더해…경기북부경찰청과 안전관리 협업 놀유니버스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NOL 페스티벌'을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여가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고객 참여형 공익 캠페인과 현장 협력 체계를 함께 추진한다. 양측은 약물 오남용과 불법 유해물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는 문화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3일까지 NOL과 경기북부경찰청 공식 SNS 채널에서 자신만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댓글로 공유하는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NOL FESTIVAL 초대권을 증정한다. 행사 현장 안전관리에서도 협력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람객 밀집에 대비한 인파 분산과 교통 통제·혼잡 완화 대책을 마련하고, 놀유니버스는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즐거운 축제 경험의 기본은 안전이라는 원칙 아래 경찰청과 협력하게 됐으며,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로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민박업협회, 창업 정보 64% '신뢰 판단 어려워'…10월 박람회 한국민박업협회가 공유숙박 창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내놨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맞아 공유숙박 창업에 관심이 늘고 있지만, 예비 창업자 상당수가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올해 8월 창업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의 43%가 공유숙박 창업 또는 부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고, 관심층의 77%는 '부수입 또는 추가 수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 탐색은 SNS 의존이 두드러졌다. 창업 관심층의 71%가 관련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었는데, 정보를 찾은 경로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72%)와 블로그·카페(44%)를 주로 꼽은 반면 정부·지자체 홈페이지(8%)나 협회(5%)는 낮았다. 그 결과 정보를 접한 응답자의 64%가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답했고, 83%는 공식 설명회·박람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국민박업협회는 이런 수요에 맞춰 오는 10월9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최초의 공유숙박 박람회 'K-Stay Expo'를 연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롯데칠성 델몬트주스 선물세트·사조푸디스트 휴게소 로코노미 신메뉴…엔그릴·웅진식품·해태제과

◇ 롯데칠성, 정통주스 델몬트 7종…한국적 정서 담은 패키지 롯데칠성음료가 추석을 맞아 감사와 정을 전하는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을 콘셉트로 델몬트의 인기 제품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선물세트는 대용량 1.5L 페트병 세트와 간편하게 즐기는 180㎖ 소병 세트 등 총 7종으로 마련해 취향과 용도에 따라 고르도록 했다. 1.5L 페트병 세트는 '애정(愛情)'과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와 탐스러운 과일 이미지를 담은 한국적 패키지가 특징이다.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잔칫집식혜를 더한 '행복가득 작은나눔 세트'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델몬트 소병 세트는 프리미엄 과일주스를 간편하게 즐기는 180㎖ 제품으로, 10병 구성의 '오렌지·감귤 세트'와 12병 구성의 '포도·토마토·망고 세트' 등 3종을 갖췄다. 델몬트주스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 사조푸디스트, 장수흑돼지·고창복분자로…휴게소 신메뉴 7종 사조그룹 계열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덕유산휴게소와 고창고인돌휴게소(양방향) 4곳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7종을 선보였다.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흐름에 맞춰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사조푸디스트는 앞서 지난해 11월 장수군, 올해 3월 고창군·무주군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 신메뉴는 협약의 하나로 지역특산물 활용을 주목적으로 출시했다. 덕유산휴게소에서는 장수흑돼지를 활용한 '무진장 제육덮밥'과 '무진장 짜글이', '무진장한우소고기대파라면' 등 5종을, 고창고인돌휴게소에서는 '고창청보리비빔밥'과 '고창복분자돼지구이덮밥' 등 2종을 냈다. 장수흑돼지는 고원 지대에서 길러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고창청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창복분자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조푸디스트 장수연 메뉴 R&D 팀장은 “휴게소 신메뉴에 대한 반응이 좋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시즌별 시그니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엔그릴, 남산 가을 풍경과 미식…메인 3종 중 선택 코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의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이 가을을 맞아 계절의 풍미를 담은 시즌 한정 코스를 선보인다. 서울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식사하는 최상층 360도 회전 레스토랑이다. 가을에는 남산을 비롯한 서울 풍경이 계절의 색으로 물들며 엔그릴에서 보는 전경에도 색다른 분위기가 더해진다. 이번 시즌 코스는 가을 식재료 본연의 풍미에 엔그릴만의 프렌치 터치와 섬세한 조리법을 더해 구성했다. 식사는 단새우 타르틀렛과 트러플 한우 타르타르 등을 담은 '아뮤즈 부쉬'로 시작해 '광어 유자 카르파치오', 밤의 풍미를 살린 '밤 크림스프', 시그니처 '구운 관자와 꽃게 비스크'로 이어진다. 메인은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참숯 그릴 양갈비', '버터몽테 농어 스테이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디저트로 '애플 카라멜 무스 케이크'를 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엔그릴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시즌 코스로, 가을의 맛과 서울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웅진식품, 소용량부터 1.5L까지…추석 주스 26종 구성 웅진식품이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주스 브랜드 '자연은'과 '가야농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스테디셀러인 '자연은 알로에'와 '자연은 토마토', '가야농장 당근농장' 등을 비롯해 소용량 병입 음료부터 1.5L 대용량 페트까지 폭넓게 갖춰 친지 방문 선물은 물론 명절 연휴 가정에서 즐기기에도 좋다. 대표 제품 '자연은 행복세트'는 인기 제품인 알로에·토마토·망고 3종에 키친타월을 함께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올해는 '가야농장 프리미엄 세트'와 '가야농장 건강세트'를 새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세트는 알로에·토마토·당근 등 병입 음료 5종으로, 건강세트는 알로에와 토마토를 각각 5병씩 담은 실속형으로 구성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총 26종으로 마련했고, 가격대는 1만원대로 편의점과 전국 소매점에서 판매한다. ◇ 해태제과, 고기+와사비 조합 딤섬으로…냉동 와사비 만두 첫선 해태제과가 업계 처음으로 와사비를 담아 빚은 딤섬 '와샤오롱'을 출시한다. 고기에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인기 미식 조합을 상하이 전통 딤섬 샤오롱바오로 구현한 제품이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와사비 만두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제과가 '샤오롱'을 20년간 만들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와사비와 딤섬을 새롭게 조합했다. 진짜 고추냉이인 본와사비를 사용해 한층 깔끔하고 알싸한 맛을 냈다. 와샤오롱은 이달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신세계L&B, 산지·품종 비교하는 구성…테마별 와인 선물세트 신세계L&B가 2026년 추석을 맞아 세계 주요 와인 산지의 개성과 생산자 이야기를 담은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호주 바로사 밸리부터 프랑스 샤블리, 스페인 리오하, 칠레까지 아울렀다. 이번 선물세트는 단순히 두 병의 와인을 묶는 데서 나아가, 각 세트 안에서 산지와 품종, 양조 방식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호주 쉬라즈와 프랑스 샤블리의 대비부터 같은 와이너리의 숙성 등급 비교, 칠레 대표 레드 품종의 서로 다른 매력까지 세트마다 뚜렷한 테마를 담았다.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투핸즈 벨라스 가든·루이자도 샤블리 세트'는 호주 바로사 밸리의 풍부한 쉬라즈와 프랑스 샤블리의 산뜻한 샤도네이를 한 상자에 담았다. '투핸즈 벨라스 가든'은 바로사 밸리 곳곳에서 선별한 쉬라즈를 블렌딩한 프리미엄 와인으로, 짙은 과실과 향신료, 초콜릿 풍미가 층층이 이어지며 긴 여운을 낸다. ◇ 국순당, 라벨에 '生' 크게…생주 신선함 직관적으로 국순당이 살균하지 않아 신선함이 살아 있는 백세주 '生백세주'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존 백세주와의 차별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리뉴얼은 양조장에서만 맛볼 수 있던 생주 특유의 신선함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라벨 중앙에 한자 '生'을 크게 넣어 생주임을 부각하고 초록색을 도입해 신선함을 강조했으며, '生백세주' 로고를 라벨 상단에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生백세주'는 경기도 화성에서 수확한 쌀과 국순당의 발효기술로 빚은 백하국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만든다. 기존 백세주와 재료 비중을 다르게 하고 살균 처리를 하지 않아, 백세주 본연의 맛을 간직하면서도 생주 특유의 풍성하고 산뜻한 과실 풍미를 살렸다. ◇ 연세유업, '텍스트힙' 겨냥 독서 시리즈…고구마 케이크맛 구현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와 협업한 신제품 '연세우유 밀리의 생크림빵'을 출시한다. 지난해 9월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에 이은 두 번째 독서 시리즈다. 연세유업은 독서를 취향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텍스트힙' 트렌드에 주목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책을 즐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밀리의서재 10주년을 기념한 케이크 콘셉트로,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재미를 더했다. 밀리의서재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에서 착안한 '고구마 케이크맛'으로 구현했으며, 부드러운 고구마맛 생크림을 가득 넣고 겉면에 고구마 카스테라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또 촛불 모양의 아트카드를 동봉해 빵에 꽂아 작은 생일 케이크처럼 연출하도록 했고, 아트카드 뒷면에는 밀리의서재 1개월 구독 시 1개월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를 담았다. ◇ 맘스터치, 주문 즉시 눌러 굽는 패티…10일 비프버거 재정비 맘스터치가 '스매쉬' 라인업을 중심으로 비프버거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치킨버거 중심의 제품 경쟁력을 비프버거로 확대해 '비프버거 맛집'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주문 즉시 패티를 그릴에 눌러 굽는 조리법 '스매쉬'다. 이 방식을 기반으로 비프버거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버터 풍미와 시즈닝을 강화한 제품 설계를 적용했다. 새 라인업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1000여개 비프버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 메뉴 '스모키스매쉬버거'는 프리미엄 호주산 와규 패티에 스모키 미트 크럼블을 더해 진한 육향과 풍미를 살렸다. 합리적 가격의 엔트리급 그릴드버거 신메뉴도 함께 선보여 브랜드 고유의 가심비를 살리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맘스터치는 전문점급 메뉴 라인업과 매장 조리 인프라를 강화해 비프버거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투썸플레이스, 불닭 협업 흥행 이어…포카치아 피자빵으로 확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삼양식품 '불닭'과 함께한 델리 메뉴의 흥행에 힘입어 협업 영역을 베이커리로 넓히고 신제품 '피자빵'을 출시했다. 지난 1월 '불닭 치즈 멜트 파니니'를 한정 출시한 투썸플레이스는 8월 '불닭 콘치즈 파니니'와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를 추가했다. 그 결과 1~8월 델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특히 '불닭 콘치즈 파니니'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8월 파니니 카테고리 매출은 71% 성장했다. 신제품 '피자빵'은 부드러운 포카치아에 진한 피자소스와 치즈를 더하고 페퍼로니를 올려 구운 메뉴다. 앞선 협업 제품이 든든한 샌드위치 타입이었다면, 이번에는 가벼운 베이커리 메뉴로 간식이나 가벼운 한 끼로 즐기기 좋다. 빵 자체에는 불닭 소스가 들어 있지 않지만 구매 시 불닭 소스 스틱을 별도로 제공해 원하는 만큼 곁들이도록 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불닭을 일상적인 베이커리 메뉴와 결합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잠바, 생 아보카도 그대로…아몬드·말차·피스타치오 3종 데일리 웰니스 브랜드 '잠바'가 신선한 아보카도를 그대로 담은 아보카도 스무디 3종을 출시한다. 잠바가 꾸준히 선보여 온 아보카도 제품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기도록 기획했다. '아보 아몬드 무드'는 생 아보카도에 고소한 아몬드와 우유를 더해 담백하고 크리미한 풍미를 살렸다. '아보 제주 말차'는 아보카도의 은은한 고소함에 제주 말차의 쌉쌀하고 향긋한 맛을 더했고, '아보 피스타치오 드림'은 아보카도의 크리미한 질감에 피스타치오의 깊은 고소함을 어우러지게 했다. 잠바는 출시를 기념해 아보카도 음료 제조 과정에서 나온 씨앗으로 만든 재배 체험 키트를 오는 14일부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이 밖에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신제품 3종 구매 시 1500원 혜택을, 해피오더에서 픽업 주문 시 최대 30% 혜택을 제공한다. 잠바주스는 “각기 다른 풍미의 원료와 아보카도를 조합해 취향에 따라 고르도록 한 신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창고43, 우리 쌀 증류주 화요와…한우 페어링 20% 할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화요'와 함께 한우의 풍미를 다채롭게 즐기는 '화요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화요 25·41'을 최대 20% 할인한다. 최근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즐기는 '힙트레디션' 열풍이 불면서 전통주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주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전통주를 즐기는 것을 넘어 어울리는 음식을 찾아 나서는 등 우리 술을 접하는 방식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창고43은 이런 흐름에 맞춰 우리 쌀로 빚은 증류주 화요와 프리미엄 한우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을 제안한다. '500시간 숙성 채끝'부터 '특안심'까지 한우의 깊은 맛에 화요 한 잔의 깔끔한 여운을 더해 한우다이닝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 매드포갈릭, 영화 티켓 내면 피자 무료…2만8700원 상당 1종 증정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가을을 맞아 영화 관람객에게 인기 피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영화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적용한다. 영화 관람이라는 문화생활과 매드포갈릭의 미식을 연계한 행사로, 주문 전 당일 영화 티켓을 제시하고 5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시그니처 메뉴인 '갈릭 스노잉 피자' 또는 '고르곤졸라 피자' 중 1종을 무료로 준다. '갈릭 스노잉 피자'는 고객 테이블에서 치즈를 직접 갈아 올려주는 퍼포먼스로도 인기가 높다. 혜택은 놀이동산 입점 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매장 이용과 포장 주문 모두 적용되며, 일행당 1회 제공된다. 통신사 멤버십과 카드사 포인트와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문화생활과 매드포갈릭의 미식을 함께 즐기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머큐어 서울 마곡, 호텔명 담은 크래프트 비어…객실 패키지도 머큐어 서울 마곡이 호텔 이름을 내건 시그니처 크래프트 비어 '머큐어 맥주' 3종을 단독 출시했다.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로 목적지를 경험하는 머큐어의 브랜드 철학을 호텔만의 식음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 앰비션 브루어리와 협업했다. 신제품은 깔끔한 목 넘김이 돋보이는 라거 '머큐어 골드'와 복숭아 향을 더해 가볍게 즐기는 '머큐어 헤이즈', 깊고 진한 풍미의 흑맥주 '머큐어 미드나잇'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객실에서도 '머큐어 맥주'를 즐기는 '머큐어 브루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머큐어 맥주 2잔, 곁들이기 좋은 스낵으로 구성되며 맥주는 3종 중 원하는 종류를 고를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 '라운지 앤 바' 메뉴 20% 할인 혜택도 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찰떡아이스 우주떡집 품귀·CJ프레시웨이 자원순환 표창…풀무원·신세계푸드·KGC·동서식품

◇ 롯데웰푸드, 예능 속 메뉴 그대로…공식몰 18시간 만에 완판 롯데웰푸드가 tvN 예능 '우주떡집'과 협업한 신제품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가 출시 직후부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전남 고흥에서 우주떡집을 운영하던 출연진이 롯데웰푸드 '찰떡아이스'를 먹으며 고안한 신메뉴 '흑임자 토롱아이스크림'을 콘셉트로 했다. 달콤한 인절미 시럽을 품은 흑임자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찹쌀떡으로 감싸 꾸덕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초도 물량 약 50만 개는 출시 닷새 만에 조기 소진됐다. 공식몰 예약 판매도 오픈 18시간 만에 완판되며 현재 2차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예능 콘텐츠와 제품을 연계해 화제성을 높인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추가 생산을 통해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701곳 수거함 설치…종이팩 8.7톤 재활용 CJ프레시웨이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경상남도로부터 '자원순환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경남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4년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의 분리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남 내 어린이집 701곳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분리배출된 종이팩은 CJ대한통운의 오네(O-NE) 배송망으로 회수돼 협력기관을 거쳐 재활용되며, 누적 회수량은 8748㎏에 이른다. 여기에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자원순환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 현장에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온 성과로, 앞으로도 협업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체계를 고도화하고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 가전사업 이래 첫 글로벌 수상…15L 오븐형 올인원 조리 풀무원의 주방 가전 '스팀쿡 프라임 에어프라이어'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6'에서 본상을 받았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작은 올해 3월 출시한 '스팀쿡 프라임 에어프라이어 15L'로, 풀무원이 가전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받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다. IDEA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미학은 물론 사용자 이점과 사회적 이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제품은 단순 가열 기기를 넘어 매일의 식사를 완성하는 15L 대용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로, 식품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담은 '올인원 조리 플랫폼'을 표방한다. 풀무원은 2021년 처음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 이후 5년간 소비자 리뷰를 반영해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특히 재료를 하나씩 뒤집을 필요 없이 한 번에 뒤집는 '이지플립 양면 그릴'을 적용하고, 밥과 나물 등 한식 메뉴를 강화한 54가지 자동 조리 메뉴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신세계푸드, 복합시설 가맹점 2배로…예비 점주 새 출점처 부상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마트와 쇼핑몰 등 복합시설 매장을 늘리며 예비 가맹점주의 새 출점처로 주목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안정적인 '몰세권'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와 스타필드 등 복합시설에서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은 총 20개점으로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전체 매장에서 복합시설 매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4%에서 7%로 커지며 복합시설 중심의 출점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등 쇼핑몰로 고객이 몰리면서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맹점주 사이에서 선호도를 높였다. 별도의 집객 노력 없이도 방문객을 확보할 수 있어 창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장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며 복합시설 출점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정관장, 추석 앞 남성 건강 선물 제안…매주 50명 체험 키트 정관장의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이 브랜드 인지도와 관심도를 알아보는 고객 설문 이벤트를 연다. 추석 선물 시즌을 맞아 남성 건강 선물 선택지로 알엑스진을 알리고 홍삼오일의 섭취 경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9월29일까지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진행한다. 설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매주 50명을 추첨해 4만8000원 상당의 '알엑스진 홍삼오일' 7일분 체험 키트를 준다. 당첨 고객에게는 체험 키트와 별도로 '알엑스진 홍삼오일' 본품 구매 시 쓸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제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홍삼오일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다. ◇ 동서식품, 지역 무료 클래식 공연…광주시향·라비던스 무대 동서식품이 오는 10월7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연다. 지역 시민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대표 문화나눔 활동이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어온 공연으로,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한 도시를 찾아 무료로 열어 왔다. 올해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오른다.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박종해, 소프라노 강혜정,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등이 함께해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가을밤 공연을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도드람양돈농협, 젊은 양돈인 40명 교류…'2035년 도드람' 토의 도드람양돈농협이 젊은 양돈인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2026 도드람 젊은양돈인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9월2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됐으며, 젊은 양돈인과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젊은 양돈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급변하는 양돈산업 환경에서 농가가 준비해야 할 미래와 도드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조별 토의로 '2035년 도드람의 모습'을 주제로 미래 양돈산업의 변화와 농가 과제, 도드람의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토의에서는 생산비 상승과 생산성 향상, 인력 부족, AI·스마트팜 기술, 환경 규제와 시설 투자, 후계농 육성 등 양돈농가가 직면한 과제가 다뤄졌다. AI를 활용한 농장 기록 관리와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 인력 지원 체계, 후계농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 등 현장 경험에 바탕을 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 더벤티, 공개 10여 일 만에…유튜브·인스타 합산 1500만 뷰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박지훈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15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 공개 약 10여 일 만에 거둔 성과다. 더벤티는 지난 9월1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박지훈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 이후 빠르게 조회수를 늘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메시지 '한 잔을 마셔도 알차게'를 중심으로 박지훈의 밝고 활기찬 매력과 '알찬 토핑'을 강조한 가을 신메뉴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포도알과 옥수수알에서 착안한 '알찬' 콘셉트를 박지훈의 이미지와 재치 있게 풀어내 주목도를 높였다. 더벤티는 이번 캠페인의 호응을 바탕으로 박지훈과 함께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박지훈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과 더벤티의 '알찬'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멤버별 최애 피자로 팬덤 겨냥…언급량 20% 상승 도미노피자가 걸그룹 리센느와 함께한 '리센느 픽' 프로모션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덤과 체험형 마케팅으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이 프로모션은 리센느 멤버 5명이 추천한 도미노피자 메뉴를 자사앱으로 배달 주문한 매니아 회원에게 25% 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로,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한다. 원이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리브는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미나미는 치즈 피자, 메이는 우리 고구마 피자, 제나는 리얼 불고기 피자를 골랐다. 할인 쿠폰으로 제품을 산 매니아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리센느 멤버들의 사인 앨범도 준다. 프로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이 실제 도미노피자를 즐겨 온 사연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자발적인 바이럴이 이어졌다. 그 결과 프로모션 대상 제품 5종의 인터넷 언급량은 시행 전과 비교해 약 20% 늘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고추장 버터 소스가 아시아 간다…한국맥도날드 주도 캠페인, 13개 마켓 전개

한국맥도날드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대형 캠페인이 오는 17일부터 아시아 13개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모델로 지드래곤을 발탁했고,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13개 마켓이 공통으로 활용한다.한국맥도날드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대형 캠페인이 오는 17일부터 아시아 13개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모델로는 지드래곤(G-DRAGON)이 발탁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9일 공개했다. 지드래곤과의 파트너십이 캠페인의 중심이다. 음악을 넘어 패션과 예술,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아이콘과 맥도날드의 만남이다. 메뉴 콘셉트는 '고추장'이다. 13개 마켓 모두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공통으로 활용한다. 일부 마켓에서는 메뉴명에 '고추장'이라는 단어가 직접 들어간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한국에서는 오는 17일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와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 2종을 출시한다. 각각 다른 치킨 패티에 고추장 버터 소스와 콜비잭 치즈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냈다. 고추장 버터 소스는 별도 디핑 소스로도 만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맥도날드가 기획하고 주도해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맥도날드와 지드래곤, 두 아이콘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고객들이 한국에서 출발한 K-웨이브를 함께 즐기고 맥도날드만의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s)'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가 한국 아티스트와 손잡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는 BTS와 협업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BTS 밀'을 판매하며 품절 사태를 빚었다. 당시 캠페인은 미국 본사가 기획·주도했고, 이번에는 한국맥도날드가 직접 기획하고 소스 개발까지 맡았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렛츠런파크 영천, 12일부터 개장기념 축제 개최

렛츠런파크 영천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 개장기념 축제를 연다. 국내 최초 순회경마 첫선과 함께 영천 창업기업 30곳이 참여하는 로컬빌리지, 말 테마 가족 체험존을 갖춘 지역 상생형 행사다. 렛츠런파크 영천이 오는 11일 정식개장을 기념해 '말이 뛴다! 영천이 달린다!'를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 개장기념 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경마장 개장을 넘어 영천 지역 창업기업 30곳과 로컬 푸드가 함께 나서는 복합문화 행사로 꾸렸다. 국내 최초 순회경마도 첫선을 보인다. 매주 일요일 부산경남의 경주마들이 영천으로 원정을 와 경주를 치르는 방식이다. 경마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을 위해 관람대 안에 '초보경마교실'을 상시 운영한다. 10분 안팎의 가이드로 경주 방식과 출마표 보는 법을 익힐 수 있고, 최소 100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 '더비 페스타' 미션 수첩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와 룰렛 경품 이벤트도 함께 돌아간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미성년은 무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말 테마 체험존 '판타지 홀스랜드'에서는 미니호스 먹이주기와 추석맞이 말 복주머니 만들기, 말 모양 키링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관람대 앞 무대에서는 대중음악 가수 공연과 빅벌룬쇼, 버블매직쇼가 열린다. 지역 상생도 축제의 핵심 축이다. 마사회는 공원 안 핵심 동선에 '영천 로컬빌리지'를 조성해 영천 지역 창업기업 30곳에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역 기업들은 우수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영천 대표 특산물인 와인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먹거리도 갖췄다. 푸드트럭 존 '테이스트 영천'에서는 영천 와인·포도를 가미한 닭강정과 군만두, 포도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렛츠런파크 영천의 개장은 단순한 경마 시설의 오픈을 넘어, 영천시와 한국마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기업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가 영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관광공사, 10월 코리아둘레길·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림청과 함께 오는 10월 1일 충남 태안에서 '2026 코리아둘레길X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을 연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해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 3km를 함께 걷고, 10월 11일까지 전국에서 스탬프 챌린지와 커피 증정 등 이벤트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산림청과 함께 오는 10월 1일 충남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 코리아둘레길X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선포식은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65코스와 동서트레일 2구간이 만나는 태안 몽산포 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접경지역을 잇는 약 4500km의 대표 걷기여행길로, 2024년 9월 전 구간 개통을 마쳤다. 산림청이 조성 중인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850km의 숲길로, 2027년 하반기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선포식 뒤에는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 약 3km를 함께 걷는 행사가 이어진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와 누리집(durunubi.kr)에서 받는다. 신청 시 사전 예약을 통해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요가와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10월 11일까지 전국에서 이벤트도 열린다. AI가 만든 풍경 이미지를 보고 코스를 맞히는 '찾아라! 코둘 명탐정' 온라인 이벤트와 두루누비 앱을 활용한 '코둘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 코리아둘레길 지정 코스를 완보하면 인근 로컬 카페에서 커피를 주는 '걷고 커피 한 잔' 이벤트로 지역 상권과도 연결한다. 전국 코리아둘레길 쉼터에서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울산 '해파랑쉼터 체험' △경남 고성 '자연인로드' △전남 순천 '남파랑 씨워킹' △전북 부안 '서해랑, 쉼(休) 해랑'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웅 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코리아둘레길과 동서트레일의 만남을 통해 국민이 걷기여행의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길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관광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에이피알, 삼양사, 신세계면세점, 레고그룹, 농심, 애경산업

◇ 에이피알,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 흡수 합병 결정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 합병한다. 에이피알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은 1:0이다. 이에 따라 합병 이후에도 에이피알의 지분 구조에는 변동이 없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16일, 합병기일은 12월31일이다. 이번 흡수 합병의 핵심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다. 자회사를 흡수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 등 경영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관리 인프라를 정비해 비용을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서울 가산 1곳과 경기도 평택 2곳 등 총 3곳의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조직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사 '스페셜티 식품 솔루션'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삼양사는 지난 8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식품업계 제조사 연구원 약 200명을 초청해 '스페셜티 식품 솔루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초청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당류 저감 및 기능성 소재에 관한 삼양사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협업으로 확장된 스페셜티 솔루션 역량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저당 트렌드와 당류 저감 솔루션 △스테비아 솔루션 파트너사 발표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소개 △기능성 연구 성과 △소다 아로마틱 향료 사업 설명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양사는 식이섬유 브랜드 '파이버노바(Fibernova)'의 결정형 프리바이오틱스, '케스토스(Kestose)'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OS)을 99% 이상 함유한 결정형 식이섬유로 초콜릿, 크림류 등 수분 관리가 까다로워 기존의 식이섬유를 쓰기 어려운 식품군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양사 정지석 식품BU장은 “최근 식품 시장에서는 맛과 건강을 함께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고객사의 제품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와 기술로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신세계면세점, 글로벌 인기 캐릭터 '퍼글러' 국내 면세점 최초 입점 신세계면세점이 독특한 매력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퍼글러(Fuggler)'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에 다르면 퍼글러는 '퍼니 어글리 몬스터(Funny Ugly Monster)'라는 이름처럼 익살스러운 표정과 사람을 닮은 치아가 특징인 캐릭터다. 2010년 영국의 한 아티스트가 모형 치아를 인형에 붙인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래빗 믹스', '롱롱이어', '너겟', '맥구 믹스', '위어도 믹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앞세워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반기 중국 상하이에서도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퍼글러를 명동점과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 동시 입점했으며, 이달 내 온라인몰에도 입점해 내·외국인 고객이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퍼글러의 국내 면세업계 최초 입점을 통해 트렌디한 글로벌 캐릭터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캐릭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레고그룹 '닌자고' 15주년 기념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 레고그룹이 '레고 닌자고' 시리즈 탄생 15주년을 맞아 전설적인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오는 18일 서울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퓨추라는 레고 닌자고의 공식 크리에이티브 협업 아티스트이자 공동 창작자로 함께한다. 특히 기존 세계관을 한층 확장한 '레고 닌자고 레전드(LEGO NINJAGO Legends)' 시리즈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예술적 시각과 닌자고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향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도 영감을 더할 예정이다. 퓨추라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1970년대부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레고그룹은 레고 닌자고 15주년과 퓨추라와의 새로운 협업을 기념해 한국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팬 이벤트를 이어간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레고 닌자고 레전드 월드 프리미어–닌자고: 인투 더 퓨처(NINJAGO: INTO THE FUTURE)'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닌자고 시리즈 최초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적용된 '레고 닌자고 레전드: 저물녘(LEGO NINJAGO Legends: DuskFall)'의 미공개 영상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사회가 진행된다. 나이젤 콩 레고그룹 레고 닌자고 글로벌 총괄은 “이번 협업은 '레고 닌자고'를 스트리트 아트와 문화의 세계로 확장하는 대담한 시도"라며 “닌자고와 퓨추라의 예술적인 비전이 창의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농심,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시즌2' 개최 농심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면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시즌2'를 개최한다. '고등셰프'는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농심 라면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라면을 활용한 나만의 창작라면'이다. 전국 고등학생(또는 2008~2010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지글지글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레시피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접수된 레시피 중 우수작을 선정해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서 예선 때 제출한 레시피로 1대1 대결을 펼치고, 각 대결의 승자 3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농심은 대회 우승자에게 상금 300만원, 2위와 3위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농심 공식 SNS 계정 및 '지글지글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고등셰프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신라면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경연과 농심 연구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 예술과 뷰티의 새로운 접점 넓힌다 애경산업이 최근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 현대미술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애경산업은 전시가 열리는 세화미술관에 대표 뷰티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새로운 뷰티 경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화미술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애경산업 브랜드 부스에서는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 등 애경산업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 전후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각 브랜드의 제품과 감성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과 뷰티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시 후원을 통해 일상에 밀접한 뷰티 기업의 역할을 문화와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소비자와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뷰티 역시 소비자의 일상과 감성에 새로운 영감을 더하는 문화적 경험이라는 점에서 예술과 깊은 접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후원을 통해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예술 작품과 함께 애경산업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50톤 면제에 안심할 때가 아니다 [이창언의 지속가능성 나침반]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CBAM)가 올해 1월 1일부터 본 시행체계(definitive regime)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50톤 이하면 괜찮다", “인증서 구매는 내년부터다"라는 말이 들린다. 숫자만 보면 숨을 돌릴 시간이 생긴 듯하다. 그러나 EU의 최근 움직임은 다른 신호를 보낸다. 8월 10일 일부 기본값 수정치를 공개했고, 14일에는 비EU 생산자를 위한 10종의 가이드를, 24일에는 검증인과 국가인정기관을 위한 별도 지침을 내놓았다. CBAM의 초점이 제도 도입에서 배출량을 어떻게 계산하고 검증하며 증명할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는 뜻이다. ◇ 50톤은 '후퇴'보다 '선별'에 가깝다 지난해 Regulation (EU) 2025/2083으로 개정된 CBAM 기본규정은 제도를 간소화하면서도 핵심 배출은 제도 안에 남기는 방향으로 손질됐다. 철강·알루미늄·비료·시멘트 네 부문의 대상 상품을 합산해 EU 수입자별 연간 누적 순중량이 50톤을 넘지 않으면 소규모 수입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전력과 수소는 이 질량기준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50톤을 넘으면 초과분만이 아니라 그해 수입한 관련 상품 전체가 CBAM 의무 대상이 된다. EU가 이 기준을 두면서도 내재배출량의 최소 99%를 제도 안에 남기도록 설계한 이유다. '50톤 면제=규제 완화'라고만 보면 절반만 본 셈이다. 본 시행기에는 실제값이나 EU 기본값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값을 쓰려면 공인 검증을 거쳐야 하고, 복합상품은 선행재의 탄소정보까지 이어져야 한다. 협력업체에서 데이터가 끊기면 실제 배출이 낮아도 그 사실을 충분히 보여주기 어렵다. 기본값도 중립적인 숫자가 아니다. 시멘트·철강·알루미늄·수소에는 2026년 10%, 2027년 20%, 2028년부터 30%의 가산율이 붙고 비료는 1%다. 탄소를 적게 배출해도 입증하지 못하면 더 불리한 값이 적용될 수 있다. 데이터의 부재가 비용으로 바뀌는 구조다. 철강은 이 문제가 특히 선명하다. 생산방식과 선행재가 달라 제품별 탄소정보의 연결이 중요하다. 다수 철강제품은 직접배출을 중심으로 산정하지만 일부 관련 품목은 간접배출도 반영된다. 이제 필요한 것은 회사 전체 배출량 하나가 아니라 제품-공정-선행재를 잇는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다. ◇ K-ETS도 '있느냐'보다 '얼마를 실제 냈느냐'다 K-ETS 제4차 계획기간에는 철강 등 수출 비중이 높은 대부분의 업종에 100% 무상할당 방식이 유지된다. 그렇다고 기업의 실제 탄소비용이 언제나 0이라는 뜻은 아니다. CBAM이 따지는 것은 한국에 배출권거래제가 있느냐가 아니라 탄소가격이 실제로 얼마나 지불됐느냐다. K-ETS 시장가격, 기업이 실제 부담한 탄소비용, CBAM에서 인정되는 공제액은 같은 숫자가 아니다. CBAM 인증서 구매는 2027년 2월부터 시작되고, 2026년 수입분의 첫 신고와 인증서 제출 마감은 2027년 9월 30일이다. 그러나 그 비용을 좌우할 데이터는 이미 올해 공장과 공급망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데이터는 많이 쌓는다고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 연결되고 검증되고 신뢰받을 때 비로소 자산이 된다. CBAM이 기업에 묻는 것은 결국 두 가지다. 얼마나 탄소를 줄였는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가. 탄소를 줄이는 능력만큼 탄소를 증명하는 능력이 수출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시작됐다. * 이창언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업컨설팅학과 교수 / 우석대 일반대학원 ESG·공공정책학과 주임 교수 / 우석대 ESG 국가정책연구소 소장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