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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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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연말연시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 마련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네트워크 상황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해돋이 명소, 타종식 행사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아울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5G 및 LTE 기지국은 사전 점검을 통해 품질을 측정했으며, 통신량 급증에 대비해 AI 기반 자동 네트워크 최적화 체계를 구축했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SKT 정재헌 CEO, 연말 사흘간 ‘통신 현장’ 점검

정재헌 SK텔레콤(SKT)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4∼26일 성남시 분당 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 고양시 기지국 신설작업장 및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28일 SKT에 따르면, 정 CEO는 통신 트래픽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통신 현장 점검을 위해 사흘간 상황실 및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통신 트래픽 대응 태세 및 보안, 안전(SHE) 수칙 준수 현황 등을 확인했다. 분당 사옥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확인하며 연말연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고양시 기지국 설치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작업장에 올라가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안전 매뉴얼과 장비도 점검했다고 SKT는 설명했다. 정 CEO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도 탄탄한 기본과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면서 “품질과 보안, 안전 등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통신 서비스의 기본과 원칙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현지심 대신 로밍?”… 이통3사, ‘데이터·편의성’ 앞세워 로밍 시장 공략

해외여행의 필수 준비물로 꼽히던 '현지 유심'과 '포켓 와이파이'의 아성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SK텔레콤(SKT), KT, LGU플러스 등 이동 3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편의성을 앞세워 해외 로밍 시장의 주도권 탈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올해 로밍 시장의 핵심 경쟁력은 '결합'과 '데이터 가성비'로 요약된다. 소비자의 여행 동반자와 데이터 소비 패턴에 따라 유리한 통신사가 명확히 갈리는 구조다. SKT는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가족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SKT의 '가족 로밍'은 대표 회선 가입자가 3000원만 추가하면 최대 4명의 가족 구성원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다. 4인 가족 기준 1인당 1만 원대 후반의 비용으로 로밍 이용이 가능해져, 번거로운 유심 교체 없이 본인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경쟁 우위로 꼽힌다. 또한, 자사 '에이닷 전화(T전화)' 앱 이용 시 데이터망을 통한 음성 통화(mVoIP)를 무료로 제공해 통화료 부담을 원천 차단했다. 해외에 나가 가족끼리 위치를 파악할 때 전화로 소통해도 부담이 안되는 것이다. KT는 '유연성'과 '진입 장벽 낮추기'에 방점을 찍었다. KT의 '데이터 함께 ON' 서비스는 가족 관계 증명 없이 친구나 연인 등 지인 누구와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경쟁사가 2만 원대 후반부터 요금제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1만 9800원(5GB·15일)의 구간을 운영해 단기 여행객과 알뜰 소비족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데이터 헤비 유저'를 겨냥한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로밍패스' 가입자에게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상시화해 5만9000원 요금제 기준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인 26GB의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휴대폰 기본 기능만으로 '수신 전화 무제한 무료' 혜택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출장객과 중장년층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연령대별로 가면 이통사 3사는 상이한 소구점를 파악, '청년'과 '시니어'로 양분된 초개인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 소비가 많은 2030 청년 세대(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는 '할인'과 '증량'에 방점이 찍혔다. SKT는 '0 청년' 요금제 이용자에게 로밍 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웠다. 2만9000원 요금제를 1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가격 민감도가 높은 대학생 및 배낭여행족에게 현지 유심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반면, KT와 LGU플러스는 '데이터 2배' 전략으로 맞불을 놨다. KT의 'Y 로밍'과 LGU플러스의 '유쓰'는 청년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려주거나, 온라인 가입 시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는 여행지에서 동영상 스트리밍과 SNS 업로드가 활발한 Z세대의 특성을 정조준한 것이다. 디지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60~70대 시니어 세대를 위해서는 '편의성'과 '안전장치'가 핵심이다. LGU플러스는 별도의 조작 없이 전화를 받기만 하면 무료인 직관적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KT는 '안심 로밍' 서비스를 자동 적용해 데이터 과다 사용 시 차단하거나 음성 통화 요금을 초당 1.98원 수준으로 낮추는 등 요금 폭탄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SKT는 자녀가 요금제를 설정하고 부모님을 초대하는 '가족 로밍' 방식을 통해, 시니어 계층이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엔씨, ‘아이온2 논란’ 정면돌파로 서비스 안정화 ‘청신호’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출시 초기에 불거진 각종 논란을 전례 없는 '광폭 소통'으로 정면 돌파하며 서비스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소인섭 아이온2 사업실장과 김남준 PD가 직접 매주 마이크를 잡고 유저(사용자) 달래기에 나섰고, 동시에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법적 대응이라는 '철퇴'를 내리는 등 달라진 행보를 보여 과거의 불통 이미지에서 벗어났다는 말까지 나온다. 지난달 19일 정식 출시된 아이온2는 출시 이후 약 5주 동안 총 8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이슈가 있을 때는 긴급 방송까지 편성하며 유저들의 민심을 달랬다. 라이브 방송에는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고정으로 출연해 유저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고 있다. 이들은 방송을 단순한 업데이트 통보의 장이 아닌, 사과와 해명의 창구로 적극 활용했다. 서버 불안정이나 버그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출시 당일 과금이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페이 투 윈(P2W) 논란이 일자 출시 15시간 만인 오후 3시에 긴급 라이브 방송을 열고 문제가 된 과금 상품을 영구 삭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BM 개편에 나서면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어 이틀 뒤인 지난달 21일 PVP 재화인 '어비스 포인트'의 설계문제를 인정하면서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어뷰징(게임에서 핵·버그·매크로 등으로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을 통해 재화를 얻은 경우 부당하게 얻은 재화를 전량 회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통뿐만 아니라 운영 정책에서도 단호한 변화를 보였다. 게임 내 경제를 무너뜨리는 주범인 매크로(자동 사냥 프로그램) 등 부정 이용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대표사례다. 아이온2는 매크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12일 악성 매크로 이용자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방송을 통해 “게임 내 조치와 별개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한 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이러한 '무관용 원칙'은 일반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게임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지난 23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유저 친화적인 소통은 이어졌다. 이날 방송의 핵심 주제는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꼽혔던 '펫작(펫 합성 및 성장)' 난이도와 '주신의 흔적' 처리 문제였다. 김남준 PD는 유저들의 피로도를 인지하고 있음을 밝히며, 펫 성장의 난이도를 현실적으로 완화하는 방안과 함께, 사용하고 남은 '주신의 흔적'을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환 및 보상처를 제시했다. 방송 직후 커뮤니티에서는 “건의 사항이 이렇게 빨리 반영될 줄 몰랐다", “개발진이 유저들의 플레이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불법 프로그램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콘텐츠는 유저 눈높이에 맞춰 개선해 나가는 엔씨소프트의 '투트랙 전략'이 아이온2의 서비스 안정화와 인기 반등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게임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LG유플러스, 6G 대비 ‘분산형 RIS’ 기술 실내 검증 성공

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함께 무전력 분산형 지능형 표면(RIS)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실내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RIS는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전파를 정교하게 반사 또는 투과하며 제어해 도심 빌딩이나 지하 공간 등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신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분산형 RIS를 활용하면 6G 후보 주파수대역인 어퍼 미드밴드(Upper Mid-band) 환경에서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다. 어퍼 미드밴드 대역은 넓은 대역폭과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지만, 건물 벽·유리·도심 구조물로 인한 침투 손실과 셀 내부의 미세 음영 지역 발생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액자, 벽지, 간판 등 생활 속의 실내 소품 형태의 분산형 RIS를 보급하면 실내 커버리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홍원빈 교수 연구팀은 현재 RIS는 정교한 정렬이 필요해 설치 장소의 제약과 설치 소요기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을 분산형 RIS를 통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강화학습 기반 AI 알고리즘으로 기지국 위치, 실내외 구조, 주파수 대역을 고려해 RIS 배치를 최적화한 '지능형 전파 제어 인프라'로 작동하게 했다. 또한 연구팀은 분산형 RIS를 활용하면 전파 도달 과정에 장애물이 있는 실내 환경(NLoS)애서 전파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커버리지를 확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6G뿐 아니라 현재 5G·와이파이(Wi-Fi) 환경에도 적용 가능해 전반적인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술은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 손실 문제를 해결해 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현재 상용 대역에도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전파 감쇠가 큰 고주파수 대역일수록, 저비용·무전력 RIS 패널을 여러 곳에 설치하면 통신 인프라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분산형 RIS가 상용화되면 실내 환경뿐 아니라 △공장·물류센터와 같은 산업 현장(생산라인·물류로봇) △터널·지하철 역사 등 공공 인프라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저지연·균일 커버리지를 형성하며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분산형 RIS의 기술 검증으로 기존 RIS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 보다 넓은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며, 6G 시대를 대비해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원빈 POSTECH 교수는 “분산형 RIS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무전력 전파 스킨을 지능적으로 배치·활용함을 통해 무선 통신 전파 환경을 제어해 효율적인 통신 시스템 구성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기존 RIS가 반드시 정렬된 설치를 요구했던 한계를 극복해, 건물 내외 어디서든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혁신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1인 콘텐츠 ‘균열 던전’ 업데이트

넷마블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규 콘텐츠 '균열 던전'과 통합 필드 '검은밤 5군도'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1인 콘텐츠 '균열 던전'은 주기적이고 안정적인 장비 획득을 통해 성장의 재미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던전에 참여할 때마다 확정적으로 신규 부위의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균열 던전'은 일반과 영웅, 두 가지 난이도로 구성되며, 영웅 난이도에서는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높다. 특히 기존 장비 외에도 신규 보조 장비인 '의장도'와 '호신갑'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강화 시 파괴되지 않으며, 재련 대신 '잠재력'이라는 별도의 옵션이 부여된다. 잠재력은 장비 획득 시 무작위로 결정되며 변경이 불가능하다. 보조 장비 강화에 필요한 강화석은 '균열 던전'에서 획득한 보조 장비를 분해해 얻을 수 있다. 또한 보조 장비에는 신규 스탯인 '조율'이 적용돼, 전투 시 피해 증감 폭을 완화해 보다 균형 잡힌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신규 통합 필드 '검은밤 5군도'는 최상위 이용자들을 위한 도전 콘텐츠다. 어둡고 축축한 늪지대를 테마로 한 총 3개의 섬으로 구성되며, 선공형 몬스터들이 등장해 기존과는 다른 긴장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검은밤 5군도'의 최종 보스를 통해 전설 등급의 투구와 반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1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훔쳐간 몬스터 '괴라르도'를 처치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괴라르도'는 특정 시간에만 등장하며, 처치 시 해방석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괴라르도를 처치해 획득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아스달, 아고, 무법 각 마을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트리를 완성하면 특별한 이벤트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괴라르도 선물상자' 사용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도 지급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아고·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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