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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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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오뚜기 타바스코 협업 타코·남양유업 테이크핏 맞춤 체험…뚜레쥬르·배스킨라빈스·네스프레소

◇ 오뚜기, 튀긴 닭다리살에 살사 피칸테…9월2일 직영점 선런칭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와 멕시칸 푸드 브랜드 '타코부스'가 협업한 기간 한정 메뉴 '치폴레 싸이 타코 with 타바스코 살사 피칸테'를 선보인다. 타코부스는 뉴욕 스타일의 멕시칸 푸드를 캐주얼하게 즐기는 멕시칸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다. 이번 협업 메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긴 닭다리살에 '타바스코 살사 피칸테'를 활용한 토마토 살사를 더해 매콤하고 풍성한 맛을 살렸다. 핫소스의 감칠맛과 튀긴 닭다리살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이 메뉴는 지난 9월2일 직영점 선런칭을 시작으로 오는 4일부터 12월2일까지 특수몰을 제외한 전국 32개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뚜기는 이번 협업과 함께 매장 내 소스존을 운영하고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가 타바스코 소스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남양유업, 라이프스타일별 체험 확대…13일부터 5주 러닝 크루 훈련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다양한 제품군을 활용해 대학생부터 러너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비자 체험을 확대한다. 제품 특성에 따라 소비자층을 세분화해 겨냥한 것이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5주간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와 함께하는 러닝 크루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50명을 러닝 실력과 목표에 따라 10㎞ 실력 향상과 10㎞ 완주 목표 두 그룹으로 나눠 전문 코치진과 대면 훈련, 온라인 미션을 함께 진행한다.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을 겨냥한 체험 이벤트도 연다.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을 체험하는 이벤트로 오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밖에 대형 러닝 행사와 연계해 러너 20명을 모집하고 '테이크핏 맥스'와 '몬스터', '익스트림' 등 주요 제품을 체험하도록 한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접점을 넓혀 테이크핏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뚜레쥬르, 조명 끄면 서울 야경으로…랜드마크 일러스트 띠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서울의 낮과 밤을 케이크에 담은 신제품 '글로우 오브 시티'를 선보인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야광 띠지를 적용한 케이크다. 케이크를 감싸는 띠지에는 N서울타워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됐다. 밝은 곳에서는 노을이 지는 서울 풍경을, 어두운 곳에서는 랜드마크가 야광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야경을 연출해, 조명을 끄는 순간 케이크의 모습이 달라지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맛도 콘셉트에 맞췄다.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 사이에 낮을 표현한 바닐라 무스와 밤을 표현한 쿠키앤크림을 샌드해 달콤한 맛과 풍미를 살렸다. 상단에는 'Glow of City' 문구의 홀로그램 장식 픽을 꽂아 제품 콘셉트를 강조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순간까지 특별한 케이크를 기획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에 '글로우 오브 시티'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스킨라빈스, 반납 핑크스푼 굿즈로 재탄생…스마트폰 태그 시 히든 혜택 배스킨라빈스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3'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핑크드림 리사이클링 NFC 키링'을 참여 고객에게 전달하고 혜택을 공개했다.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3'는 고객이 쓰고 반납한 핑크스푼을 수거해 굿즈로 되살리는 친환경 참여형 ESG 활동이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 매주 선착순으로 총 1000명의 신청을 받아 핑크스푼을 수거했고, 이를 활용해 만든 NFC 키링을 참여 고객에게 전달했다. 키링은 폐플라스틱의 선순환을 알리는 친환경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NoPlasticSunday)'와 협업해 업사이클링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공했다. 여기에 NFC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키링을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오는 6일부터 올 12월까지 배라앱에서 한정 히든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31일이 있는 달 진행하는 '31데이' 수익금의 3.1%를 적립해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시즌1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시즌2 놀이공간 '핑크드림가든' 조성에 이어 친환경과 사회공헌을 아우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전달된 NFC 키링으로 일상 속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스프레소, 'Do Not Disturb' 뒤집어…객실서 커피·크루아상 페어링 네스프레소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함께 '플리즈 디스터브' 캠페인을 전개한다. 네스프레소의 프리미엄 커피 레시피와 소피텔의 프렌치 럭셔리 크루아상 미식 노하우를 결합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객실에서 완성되는 미식 리추얼'을 콘셉트로, 프랑스 카페 문화를 상징하는 커피와 크루아상을 단순한 조식이 아닌 객실에서 즐기는 감각적인 미식 경험으로 재해석했다. 호텔 도어 행잉 문구 'Do Not Disturb'를 위트 있게 뒤집은 'Please Disturb'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커피·크루아상 페어링 메뉴 3종을 제안한다. '르 브륄레(Le Brûlé)'는 '카푸치노 무스 브륄레'와 '크리스피 허니 크림 크루아상'으로 구성해 아몬드의 고소함에 오렌지 블라썸 향을 더했다. '레피세(L'Épicé)'는 리스트레토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조화에 패션프루트의 산미와 시추안 페퍼의 스파이시함을 더한 메뉴다. 캠페인은 오는 11월30일까지 소피텔 서울에서 시즌 한정으로 운영한다. ◇ 메가MGC커피, 멤버 최애 조합 세트…48명에 NCT 127 티켓 증정 메가MGC커피가 K-팝 그룹 NCT 127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NCT 127 콘서트 티켓 이벤트'를 연다. 지난 3일 시작한 이벤트는 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NCT 127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벤트 메뉴는 단품 대신 세트로 구성했고, NCT 127 멤버들이 즐겨 찾는 메뉴와 디저트 조합으로 기획했다. 베스트셀러를 모은 '내 마음에 불을 지핀 세트'는 하우스밀크 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 중식마녀 마라크림 새우토스트 등으로 구성했고, 이 밖에 '심장이 뛰는 최애 세트'와 '어둠을 몰아낸 든든 세트'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특히 NCT 127을 상징하는 숫자 '127'을 전면에 내세웠다. 세트 기본 구성 가격을 정가 1만2800원에서 100원 할인한 1만2700원으로 책정해 상징성과 가격 혜택을 함께 잡았다. 세트 4종 중 하나를 사면 공연 일자별로 1인 1회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48명에게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 큰맘할매순대국, 혼밥에 건강 더한 '혼웰식'…한 그릇 국밥으로 공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순대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혼웰식'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국밥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혼자 식사하더라도 건강과 만족을 함께 챙기려는 소비자의 한 끼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혼웰식'은 '혼밥'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가 결합한 개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최한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에서 국내 식음료 트렌드의 하나로 선정되는 등 혼자 먹는 한 끼에도 식사의 질과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재료와 진한 육수가 어우러진 국밥은 한 그릇만으로 간편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혼웰식을 추구하는 1인 식사 수요와 맞아떨어진다. 큰맘할매순대국은 대표 메뉴 '순대국'을 중심으로 재료와 맛을 달리한 국밥을 폭넓게 갖췄다. 깊고 진한 육수에 토종순대와 머릿고기를 담은 '순대국'을 비롯해 '큰맘 순대국'과 '육개장순대국', 시래기로 끓여 구수한 '시래기 순대국' 등이다. 이 중 '시래기 순대국'은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넘어섰다. ◇ 조양관, 판소리 명창 밥상서 출발…강남 대표 헤리티지 한정식으로 조양관이 창업 90주년을 맞았다. 1935년 전북 고창에서 시작해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한정식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오랜 역사를 이어왔다. 조양관은 1935년 소리를 잃은 판소리 명창이 고창의 여관에서 차려낸 밥상에서 시작됐다. 창업주 최계월 선생은 목청이 상해 소리를 잇지 못하게 되자 주방을 새 무대로 삼아 '국일여관'을 '조양식당'으로 바꿔 운영했고, 상호는 이후 '조양관'으로 이어졌다. 서른 가지가 넘는 찬을 정갈하게 차려내며 고창을 대표하는 요릿집으로 이름났고, 고창의 건물은 근대 건축물 등록문화재 325호로 지정돼 '옛도심 조양관 카페'로 복원·운영되고 있다. 조양관은 2대 심숙자 대표가 어머니의 손맛과 이름을 이어받아 강남에 한정식 식당을 열었고, 마케팅 전문가 출신인 3대 정혜인 대표가 이어받아 90년의 유산을 메뉴와 공간에 담고 있다. 강남역 인근 서초파라곤의 강남본점은 전 좌석이 프라이빗룸으로, 2020년부터 7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시그니처 보리굴비와 1++ 한우 육회, 갈비찜 등으로 한정식 코스를 낸다. 조양관은 90주년을 맞아 대표 메뉴를 복원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였다. 정혜인 대표는 “조양관에는 음식뿐만 아니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야기와 역사가 깃들어 있다"며 “그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메뉴와 인테리어에 담으면 오래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국내 첫 순회경마 시작…렛츠런파크 영천 11일 개장, 경주마는 부산서 온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영천을 정식 개장한다. 서울(과천)과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 4번째 경마공원으로, 2009년 후보지 선정 이후 17년 만이다. 국내 최초로 권역형 순회경마를 도입해 부산경남에 상주하는 경주마가 경마일마다 영천으로 이동해 뛴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영천을 정식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과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 4번째 경마공원이다. 2009년 후보지 선정 이후 17년 만에 완공됐다. 영천시 금호읍·청통면 일원 66만㎡(약 20만평·1단계) 부지에 들어섰으며 총사업비는 3057억원(1단계 1857억원)이다. 오는 11일 관람시설 개방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고, 13일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개장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첫 경주인 개장 기념경주와 함께 아리랑태무시범단,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영천에 경마공원이 들어선 것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다. 렛츠런파크 영천이 자리한 금호읍 일대에서는 청동기 시대 유물인 마형대구(馬形帶鉤)가 출토됐고, 조선시대에는 거점 역참 장수역(長水驛)이 인근을 관할했다. 조선통신사가 열한 차례 영천을 거치며 말을 갈아탔고, 금호강변에서는 마상재(馬上才)가 펼쳐졌다. 영천에 남은 말 관련 지명만 28곳이다. 2009년 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2015년 내륙 최초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고, 이번 개장으로 생산부터 조련·복지·경주·관광으로 이어지는 말산업 전 주기 체계를 내륙에서 처음 갖추게 됐다. 기존 3개 경마공원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국내 최초의 '권역형 순회경마'다. 경주마는 부산경남에 상주하고 경마일마다 영천으로 이동해 뛴다. 미국과 일본, 홍콩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방식이다. 9월에는 12개 경주가 열리며 하반기 12주간 총 72개 경주가 시행된다.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경주마 복지에 공을 들였다. 국제경마연맹(IFHA)의 말 수송 복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13.5톤 무진동 전용 수송 차량 13대를 제작했다. 대당 3억3000만원 규모로, 시스템 에어컨과 가변형 칸막이, 부상 방지용 특수 고무 바닥재를 갖췄다. 국내 최초로 실시간 GPS 추적과 클래식 음악 송출 장치도 달았다. 시설은 '경마를 보지 않는 사람도 오고 싶은 공간'을 지향한다. 관람대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3500명을 수용하며 한옥을 모티브로 한 계단식 디자인을 채택했다. 경주로 안쪽에는 대규모 친환경 수변공원을 조성했고, 1746대 규모 주차장에는 태양광 가림막을 설치했다. 마사회는 건전 레저문화 정착을 개장 첫해 최우선 원칙으로 내걸었다. 구매 상한 등 건전화 제도를 가동하는 한편 미니호스 프로그램과 계절별 가족 행사 등 말을 테마로 한 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렛츠런파크 영천은 서울,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4번째로 탄생한 경마공원이자, 단순한 경마 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가장 따뜻한 상생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전통 채색화에 말을 담았다…말박물관, 설연미 작가 초대전 4일 개막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오는 4일 설연미 작가의 초대전 '꽃, 말(馬)'을 연다. 전통 채색화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작품으로, 꽃과 말을 한 화면에 담았다. 10월1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말박물관은 올해 세 번째 초대전으로 설연미 작가의 '꽃, 말(馬)(flower, horse)'을 오는 4일 오전 10시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채색화에 현대적 감성을 얹어온 설연미 작가의 최근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꽃과 말을 한 화면에 담아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으로 풀어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꽃은 사랑과 기다림, 설렘과 위로 등 다양한 감정을 전하는 상징적 소재로 동양 전통 회화에서 오래 쓰여 왔다. 모란은 부귀와 영화, 국화는 지조와 절개를 뜻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말도 영웅과 충성, 성공과 발전 등 길상(吉祥)의 의미를 품으며 시대와 문화를 넘어 사랑받아 온 회화의 주요 소재다. 설연미 작가는 꽃과 말이 모두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 주목해 두 소재를 결합했다. 전통 화조영모화(花鳥翎毛畵) 형식을 바탕으로 완성한 이번 연작은 사찰 단청과 탱화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색채와 여러 겹의 채색을 섬세하게 쌓아 올린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작품의 출발점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다. 1970년대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스프링 목마는 당시 어린이들에게 놀이기구이면서 꿈과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존재였다. 작품 속 말들이 힘차게 질주하거나 도약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도 이 기억과 맞닿아 있다. 유병욱 말박물관장은 “오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관람하러 오는 외국인들에게도 길상의 의미를 담은 한국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0월18일까지 열린다. 말박물관은 매주 월·화요일 휴관하며, 관람 문의는 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마사·동물병원·말수영장까지 연다…렛츠런파크 시크릿웨이 투어 재개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의 비공개 시설을 둘러보는 '시크릿웨이 투어' 하반기 운영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려 매주 토·일 운영하며, 마사와 동물병원, 말수영장 등을 전문 해설과 함께 돌아본다.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비공개 시설과 경마 현장을 둘러보는 '시크릿웨이 투어' 하반기 운영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크릿웨이 투어는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던 경마장 내부 시설을 전문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회차를 늘렸다. 기존 오전 1회에서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2시10분~3시40분 하루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1월29일까지로, 추석 휴장 기간과 가을 축제 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일에 진행된다. 투어에서는 경주마의 하루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말이 생활하는 마사시설을 시작으로 건강을 돌보는 동물병원, 발굽을 관리하는 장제소, 관절 부담 없이 운동하는 말수영장과 워킹머신, 승용마사까지 이어진다. 시설 관람 뒤에는 실제 경주를 보며 관리 과정이 어떻게 승부로 이어지는지 체감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요일마다 다르다. 토요일은 전 연령 참가가 가능한 버스 투어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요일은 렛츠런파크 서울을 직접 걸으며 도는 워킹투어(만 6세 이상)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렛츠런플레이 홈페이지나 한국마사회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시크릿웨이 투어는 경주 결과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경마의 이면, 즉 사람과 말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렛츠런파크 서울이 지닌 다채로운 인프라와 경마 운영 과정을 친숙하게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현장 체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부대찌개에 짬뽕이 만났다…홍콩반점, 경기 의정부 명물 짬뽕으로 재해석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이 '팔도 홍콩반점' 세 번째 메뉴로 경기 의정부 명물 부대찌개를 짬뽕으로 재해석한 '부대찌개짬뽕'을 내놨다. 오는 16일까지 2주간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고, 이후에는 경기도 60여개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이어간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이 '팔도 홍콩반점'의 세 번째 메뉴로 경기 의정부의 명물 부대찌개를 짬뽕으로 재해석한 '부대찌개짬뽕'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팔도 홍콩반점은 전국 8개 권역의 대표 음식과 특산물을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만 파는 메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부산의 돼지국밥을 활용한 '돼지국밥짬뽕'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애호박돼지찌개에서 착안한 '애호박찌개짬뽕'을 선보였다. 세 번째 무대는 경기도다. 부대찌개는 미군 부대가 주둔했던 의정부와 동두천, 송탄 등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음식이다. 홍콩반점은 이런 지역 특색에 착안해 부대찌개의 맛과 얼큰한 짬뽕을 결합했다. 부대찌개짬뽕은 얼큰한 짬뽕 국물에 햄과 소시지를 넣어 감칠맛을 살리고, 치즈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메뉴 개발 과정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내꺼내먹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 대표가 의정부시 매장을 찾아 시식하고 개발 스토리와 지역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전국 판매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이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며, 종료 뒤인 17일부터는 경기도 60여개 매장에서 2027년 2월28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이어간다.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3일부터 9일까지 배달의민족에서 부대찌개짬뽕을 주문하면 3000원이 자동 할인된다. 10일부터 16일까지는 매장 주문 시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팔도 홍콩반점은 각 지역에서 사랑받아 온 음식에 홍콩반점만의 색을 더해 새로운 짬뽕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메뉴는 부대찌개 특유의 푸짐함과 진한 감칠맛을 얼큰한 짬뽕에 담아낸 만큼, 익숙한 부대찌개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반점은 2027년 2월28일까지 '팔도 홍콩반점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지역 지정 매장에서 해당 지역 메뉴를 주문해 스탬프 8개를 모두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순금 5돈 △호텔더본 제주 숙박권 △홍콩반점 모바일 금액권 등을 준다. 스탬프는 전국 한정 판매 기간에도 각 지역 지정 매장에서만 적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쿠폰에 적립금 복권까지…식품사 자사몰, 추석 선물세트 혜택 경쟁

CJ제일제당·대상·동원F&B·롯데웰푸드·사조대림 등 주요 식품사들이 지난 8월부터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가면서 겨냥하는 고객층에 따라 혜택을 다르게 내걸어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첫 구매 고객에게 20% 쿠폰을, 롯데웰푸드는 유료 회원에게 5% 추가 할인을, 대상은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쿠폰을 준다. 각사는 캔햄·참치·조미료 등 대표 품목으로 세트를 꾸리고, 할인 쿠폰과 적립금, 경품으로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판매는 CJ더마켓이 8월5일 사전예약으로 가장 먼저 열었고, 동원몰 8월10일, 대상·롯데웰푸드 8월24일, 사조대림 9월1일 순으로 시작했다. ◇ CJ더마켓·롯데푸드몰, 신규·기존 고객 쿠폰 CJ더마켓은 첫 구매 고객이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0%를 깎아주는 전용 쿠폰을 마련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5%, 20만원 이상 10% 쿠폰을 준다. 여기에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만20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롯데푸드몰은 기존 고객 혜택에 무게를 뒀다. 최대 60% 즉시할인에 유료 멤버십 L프리미엄 회원 5% 추가할인을 얹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부터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중복 쿠폰을 제공한다. 사조몰은 구성이 가장 단순하다. 선물세트에 10% 추가 할인 쿠폰을 최대 5만원까지 적용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한다. ◇ 동원몰·정원e샵, 적립금·경품에 대량구매 혜택까지 동원몰은 적립금과 참여형 이벤트를 앞세웠다. 선물세트 구매자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으로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주고, 세트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1만원 쿠폰을, 앱 룰렛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50% 쿠폰이나 소액 적립금을 준다. 정원e샵은 경품으로 차별화했다. 9월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한 회원 3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차인철 작가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준다. 법인·단체 물량을 겨냥한 혜택도 뚜렷하다. 대상의 정원e샵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부터 20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까지 계단식 할인 쿠폰을 제한 없이 발급한다. 구매액이 클수록 할인 폭이 커지는 구조여서 기업·단체의 대량 주문을 겨냥했다. 동원몰은 100세트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관을 따로 열어 대량 견적 문의를 받는다. CJ더마켓은 배송지를 한 번에 50곳까지 등록할 수 있게 해 단체 주문 편의를 더했다. ◇ CJ제일제당·동원F&B, 캐릭터 IP 협업 세트 세트 구성에서는 고물가에 실속형을 강화하면서도 프리미엄·웰니스 라인을 함께 넓혔다. 선보인 세트는 CJ제일제당이 역대 최다인 260종으로 가장 많고, 동원F&B 110여 종, 사조대림 105종이다. CJ제일제당은 신선 브랜드 '본담'을, 동원F&B는 고단백 슈퍼참치를, 사조대림은 미국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한 캔햄을, 대상은 참기름·올리브유 셀렉션을 새로 앞세웠다. 젊은 층을 겨냥한 IP·아티스트 협업도 이어졌다. CJ제일제당은 카카오·포켓몬, 동원F&B는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 진, 대상은 차인철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캐릭터와 디자인을 앞세운 세트를 선보였다. 세트 가격은 대표 품목을 기준으로 3만~4만원대가 주력이다. CJ더마켓 스팸 슈퍼문 에디션은 3만9988원, 롯데푸드몰 로스팜97 2-9호는 3만2900원, 동원몰 참치 O-9호는 2만3900원이다. 정원e샵은 9400원짜리 김 세트부터 3개입 20만원대 대용량 세트까지 폭을 넓혔다. 제조사들이 직영몰을 키우는 것은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 채널에 내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고객 데이터와 재구매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서다. 명절 선물세트는 대량·반복 구매가 몰리는 품목이라 직영몰을 통한 직접 판매 유인이 크다. 각 몰의 이번 행사는 9월8일 CJ더마켓을 시작으로 9월30일 사조몰까지 차례로 끝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전 세계 17병 뿐인 88년 숙성 위스키…발베니 ‘1931 컬렉션’

“이것은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발베니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장(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짐 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1일 서울 성수동 S50에서 열린 발베니 '1931 컬렉션' 공개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세기 가까이 거슬러 가는 이야기다. 그는 인내와 장인정신, 그리고 “옳은 길이 곧 느린 길일지라도 그 길을 택하겠다는 약속"을 이 컬렉션에 담긴 가치로 꼽았다. 그 '느린 길'의 끝에 선 것이 이날 처음 공개된 세계 최고령 위스키 '1931 컬렉션 88년'이다. '1931 컬렉션 88년'은 1931년 증류한 원액을 '239번 캐스크' 한 통에서 88년간 숙성해 만들었다. 2019년 켈시 맥케크니 몰트 마스터가 마지막 샘플링에서 최적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병입을 결정했고, 이때 자연 증발로 사라진 원액을 제외하고 남은 원액으로 완성된 병은 단 17병이다. 리필 보데가 버트(재사용 셰리 숙성용 대형 오크통)에서 익은 원액이다. 맥케크니는 “몰트 마스터로서, 또 한 사람의 위스키 애호가로서 스카치위스키 산업 전체가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88년을 견딘 원액을 17병으로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88년이라는 시간은 현대미술가 다니엘 아샴의 손을 거쳐 조각으로 시각화됐다. 행사장 중앙에 놓인 작품은 앞면을 손으로 파티나 처리한 브론즈 8개 층으로 구성해 각 층이 10년을 상징하고, 뒷면에는 88겹의 오크 층을 쌓았다. 그 가운데에는 발베니 증류소에서 쓰다 퇴역한 구리 증류기의 일부를 끼워 넣었다. 이날 시음한 것은 88년과 같은 홈 몰팅 방식으로 빚어 비슷한 보데가 버트에서 마무리한 '1931 컬렉션 12년'이었다. 발베니에서 직접 몰팅한 보리로만 빚어, 1931년 원액이 담겼던 보데가 버트와 최대한 비슷한 캐스크에서 마무리한 제품이다. 맥케크니는 향을 맡기 위한 노징을 안내하며 “달콤한 토피와 크리미한 꿀, 은은한 스파이스가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직접 맛본 12년은 잔을 대자마자 직관적인 꿀 향이 올라왔다. 중간에는 배를 닮은 과일의 단맛이 스쳤고, 그 단맛은 끝까지 길게 남았다. 맥케크니가 88년의 향으로 꼽았던 민트 계열은 12년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1931 컬렉션 15년'은 발베니 자체 농장에서 기른 보리를 홈 몰팅해 만든 제품이다. 발베니 1931 컬렉션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이 컬렉션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이 선택됐다. 짐 노 대표는 “한국은 발베니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발베니 글로벌 앰배서더 찰리 메트칼프는 질의응답에서 “한국의 위스키 소비는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태도"라며 “발베니가 지향하는 경험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발베니는 1일 미디어 공개와 프라이빗 행사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성수동 S50에서 '1931 컬렉션' 팝업을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보리를 뒤집는 몰팅 작업을 8개 장면으로 재해석한 무용 컴퍼니 꼬레오의 퍼포먼스와 앰배서더가 진행하는 테이스팅 클래스가 마련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받는다. '1931 컬렉션'은 서울에 이어 상하이·타이베이·뉴욕·마이애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차 공개된다. 아샴은 “발베니 증류소를 방문했을 때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장인정신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보리와 구리 증류기, 장인들이 오크통을 만드는 쿠퍼리지, 시간의 흔적이 밴 향과 증류소의 소리까지 감각적이면서 몰입감 있는 경험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하나투어 밍글링 운동회·놀유니버스 사내 AI 코드 71%…한화M&S·머큐어서울마곡·한무컨벤션

◇ 하나투어, 처음 만난 참가자 랜덤 팀…호스트 6명 팀 리더로 하나투어가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하는 '2026 밍글링 운동회'를 연다. 오는 10월2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오는 9월7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9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 경험한 운동회의 즐거움에 '밍글링 투어'의 네트워킹 요소를 더해 기획됐다. 처음 만난 참가자들이 당일 무작위로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특히 밍글링 투어 호스트 6명이 팀 리더로 나선다. 여행에서 네트워킹을 이끌던 이들이 운동회에서 팀 단합을 주도해, 초면이거나 운동이 낯선 참가자도 편하게 참여하도록 돕는다. 당일에는 팀별 밍글링 타임과 준비 운동으로 시작해 추억의 운동회 게임부터 협동이 필요한 단체 종목까지 약 2시간 동안 대항전을 펼치고 부문별 시상으로 마무리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30세대가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밍글링 투어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 놀유니버스, 서비스 반영 시간 절반 단축…'NOL AX Hub'로 사례 확산 놀유니버스가 인공지능(AI)을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으로 내재화하며 전사적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최근 3개월간 개발 조직의 업무 지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개발자 1인당 작성한 코드량은 71% 늘었고 코드 작성부터 실제 서비스 반영까지 걸리는 시간은 절반 이상 줄었다. 동료 검토 후 첫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도 41% 단축됐고, 수정으로 코드를 다시 작성하는 비율은 12% 감소했다. 놀유니버스는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사내 AI 전환 포털 'NOL AX Hub'를 열었다. 각 조직이 개별 활용하던 AI 사례를 한곳에서 확인·재활용하고 도구 활용 가이드와 교육도 통합 제공한다. 사내 AX 역량은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화형 상품 추천 서비스 'AI 노리'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7월 AI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을 열었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성원들의 AI 활용 경험을 전사 자산으로 축적해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M&S, 도입 1년8개월 만에 513가정…계열사 16곳으로 확대 한화M&S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이 시행하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500가정을 넘어섰다. 이달 기준 513가정(라이프 374·테크 139)으로, 제도 도입 1주년인 올해 1월 280가정에서 8개월 만에 약 2배로 늘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상관없이 출산 직원 가정에 1000만원(세후)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 주도로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계열사 8곳에서 먼저 도입했고, 이후 아워홈 등 16곳으로 확대됐다. 계열사별로는 아워홈이 174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91명, 한화세미텍 49명, 한화비전 46명, 한화갤러리아 38명 순이다. 물가 상승으로 육아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원금이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육아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혜 직원의 95%는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을 고려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답했고, 낯선 타국에서 출산하는 해외 주재원 중에서도 첫 수혜자가 나왔다. ◇ 머큐어 서울 마곡, 마이아트뮤지엄과 협업…객실+전시권 묶은 패키지 머큐어 서울 마곡이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과 함께 전시 관람과 호텔 휴식을 결합한 객실 패키지 '아트풀 오텀'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에서 열리는 특별전 '봉주르, 장자크 상페: 세상을 그린 시선'과 연계해 기획했다. 객실 1박과 전시 관람권 2매, 엠라운지&바 1만원 이용 쿠폰, 한정 키홀더로 구성해 전시 관람부터 호텔 휴식까지 하나의 일정으로 즐기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 장 자크 상페(1932~2022)의 특별전이다. '꼬마 니콜라' 등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대표 삽화가 상페의 원화 드로잉과 포스터, 희귀 판화 등 약 130점을 '파리'와 '음악', '유머' 등 6개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작가 별세 이후 주요 원화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 한무컨벤션, 재무·경영 30년 전문가 영입…운영 효율성 점검 호텔 전문 운영기업 한무컨벤션이 김범준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새 도약에 나선다. 김범준 대표는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김범준 신임 대표는 기업분석과 IR, 재무 분야를 거쳐 여러 산업군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경영 전문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2년 동서증권 기업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KTF IR 담당 실장과 KT IR 담당 상무, KT 재무실장 겸 CFO, 한온시스템 부사장 CFO를 지냈다. 이후 유영산업 대표이사와 씨젠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을 거쳐 이번에 한무컨벤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무컨벤션은 김 대표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성과 운영 효율성을 점검해 호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린 소통과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부킹닷컴, 여행 계획에 AI 확산…한국 활용 경험 글로벌보다 높아 부킹닷컴이 여행 계획과 예약, 실제 여행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특히 한국은 여행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경험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킹닷컴의 '2026 글로벌 여행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 계획 또는 여행 중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글로벌 50%, 한국 69%였다. AI를 쓴 여행객 중 47%(한국 43%)는 여행 조사와 계획에 드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고 답했고, 36%(한국 36%)는 AI로 얻은 결과가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잘 맞았다고 평가했다. AI는 여행 준비의 여러 단계에서 쓰였다. 관광명소·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 추천'은 글로벌 40%(한국 26%), '여행 옵션 비교·평가'는 글로벌 33%(한국 25%), '호텔·숙소 검색'은 글로벌 33%(한국 26%)로 집계됐다. 검색과 추천을 넘어 여행 계획과 예약까지 AI를 활용하는 흐름도 확인되며, 여행 준비 방식이 효율성과 개인화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 육우자조금, 예비 셰프에 우리육우 알려…버거·라구로 참여형 실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경북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이경호 셰프와 함께하는 우리육우 요리 특강'을 열었다.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조리 전문 인재로 성장할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이경호 셰프는 미국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국내 유명 다이닝에서 경력을 쌓은 뒤 서울 청담동 컨템퍼러리 아메리칸 다이닝 '시고로'를 이끄는 오너 셰프다. 매장에서 오래전부터 우리육우를 써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육우의 강점과 활용법을 전했다. 특강은 학생들이 셰프의 강의를 직접 따라 조리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돼, 우리육우의 식감과 활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풍부한 단백질과 높은 가성비 등 국내산 우리육우의 장점도 함께 소개했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목심과 양지를 배합해 식감을 살린 '육우 수제 버거'와, 다진 양지에 베이컨·채소를 볶고 토마토·비프스톡을 넣어 졸인 뒤 크림과 파마산 치즈로 마무리한 '육우 라구 소스'다. ◇ 라운지엑스, 로봇·인력 역할 분담…24시간 운영으로 야간 매출 확대 유인카페를 로봇카페로 전환하면 인건비가 최대 약 7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가 유인카페에서 로봇카페로 전환한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카페업계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으로 전년보다 2.9% 올랐고, 2027년에는 1만700원으로 다시 3.7% 오른다. 라운지엑스는 음료 제조를 로봇이 맡고 사람은 재고 보충과 청결 관리, 베이커리 제조 등에 투입하는 구조로 인력 의존도를 낮췄다. 라운지엑스 내부 집계에 따르면 유인카페에서 로봇카페로 전환한 매장은 인건비가 최대 약 70% 줄고 순수익은 최대 3배 이상 늘었다. 제조 인력 비용이 줄어든 데다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넓히면서 야간 매출이 더해진 결과다. 라운지엑스는 2022년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성수와 강남역, 마포, 상암 등에서 12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이 가운데 9개를 24시간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9월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며, 유인카페의 로봇카페 전환을 검토하는 점주에게 최대 1000만원의 전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 헥토그룹, 임직원 헌혈증에 회사 기부 더해…한국소아암재단 지원 헥토그룹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10회째를 맞아 헌혈증 1장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한다. 헥토그룹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제10회 'HECTO&'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HECTO&'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헥토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의 하나로 정기적으로 이어져 왔다. 지난 9차례 캠페인에는 회당 평균 135명이 참여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의 헌혈증 기부에 회사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장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지원한다.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에게는 헥토헬스케어의 '오투부스터 프레시' 30포입을 제공했다. 헥토그룹 조직문화실 유주송 실장은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한 장 한 장에 회사의 기부를 더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으로 나눔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천안 아이스크림 라운지·농심 인도 4개 도시 신라면…신세계푸드·hy·샘표·일동후디스·교촌치킨

◇ 롯데웰푸드, 국내 최대 천안공장과 상생…체험형 쉼터로 K-아이스크림 소개 롯데웰푸드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에서 '롯데 아이스크림 라운지'를 운영한다. 라운지는 오는 6일까지 문을 연다. 이번 참가는 글로벌 박람회 현장에서 K-아이스크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아이스크림 주력 생산 시설인 천안공장이 있는 천안시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스크림 생산 시설이다. '롯데 아이스크림 라운지'는 박람회장 '라면&아이스크림 페스타' 공간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쉼터다. 빙산 위 설레임 쿨리쉬와 인증샷을 남기는 '설레임 쿨리쉬 포토존'과 SNS 인증 시 아이스크림·굿즈를 주는 '월드콘 에어볼 이벤트존',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돼지바빵 꾸미기 이벤트존' 등을 마련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월드콘과 설레임 쿨리쉬, 빵빠레, 돼지바, 빠삐코 등 5종 약 2만5000개를 준비했다. 라운지 방문객 샘플링과 박람회 스탬프 투어 리워드용으로 제공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농심, K-팝 팬 겨냥 '신라면 분식' 부스…대인도 수출 47% 증가 농심이 K-컬처를 매개로 인도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신라면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9월 중순부터 인도 4개 도시에서 열리는 K-컬처 축제 '하이브 인디아 팝업 파크(HYBE INDIA Pop-Up Park)'에 참가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한다. '하이브 인디아 팝업 파크'는 하이브가 현지에서 진행하는 인도 오디션 프로젝트의 하나로, K-팝 팬덤 활동과 브랜드 연계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꾸몄다. 9월 중순부터 첸나이와 콜카타, 찬디가르, 코치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상반기 6개 도시에 이어 하반기 4개 도시로 접점을 넓히는 것이다. 농심은 각 행사장에 신라면 분식 부스를 마련해 시식 행사를 열고 룰렛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로 경품을 준다. K-팝과 K-푸드를 함께 체험하는 콘텐츠로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최근 인도에서 신라면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인도 퀵커머스 1위 기업 '블링킷'과 협업하는 등 유통망을 강화했고, 상반기 대인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 늘었다. ◇ 신세계푸드, 모바일 선물 일상화…'스노우 치즈케이크' 등 전용 제품 확대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 '베키아에누보'가 모바일 선물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키아에누보'의 모바일 선물하기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성장의 배경에는 모바일 선물 소비의 확산이 있다. 생일과 기념일에 그치던 선물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거나 스스로에게 주는 '셀프 기프팅'까지 넓어지면서,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모바일 선물이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베키아에누보'는 이런 흐름에 맞춰 시그니처 '스노우 치즈케이크' 등 인기 제품을 앞세우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구매 편의성과 품질을 높인 모바일 선물 전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바일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hy, 보건복지부 MOU 일환…프레시 매니저 50명 위기가구 발굴 hy가 은평구와 함께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복지 협력에 나선다. 프레시 매니저가 은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지역 취약계층을 살핀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맺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하나다. 은평구와 지역밀착형 복지 협력체계를 만든다는 취지다. 관내 프레시 매니저 50명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여기에 6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참여해 현장 기반의 복지 활동을 넓힌다.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은정·김주경 프레시 매니저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hy는 은평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 샘표, 오송 우리발효연구중심에 셰프 4인…'연두'·'완두간장' 연구 공유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미식 트렌드를 이끄는 셰프들에게 K-푸드의 근간인 장(醬)과 발효를 연구하는 R&D 현장을 소개했다. 장과 발효에 대한 세계 미식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지난 2일 충북 오송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는 미국 요리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등 세계 미식 무대에서 인정받은 셰프 4인이 찾아왔다. 미쉐린 2스타 샌프란시스코 '세종'의 리처드 리 총괄 셰프와 뉴욕 '하브 앤 마르'의 파리얄 압둘라히 셰프, 시카고 '카사마'의 지니 권 셰프, 뉴욕 '클로드'·'페니'를 운영하는 조슈아 핀스키 셰프 등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찾은 셰프들이 동료들에게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맛의 근간인 장과 발효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온 샘표를 찾는 해외 셰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용호 우리발효연구중심 실장은 셰프들에게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와 콩 발효의 깊은 맛을 살린 '유기농 고추장', 완두를 발효해 간장 풍미를 구현한 '완두간장' 등 전통 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 일동후디스, 소비자 참여 웰니스지수서 1위…산양유아식 19년 연속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와 '후디스 산양유아식'이 '2026 한국웰니스지수'에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하이뮨은 단백질 보충제 부문에서 6년 연속,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산양분유·산양유아식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23회째인 한국웰니스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소비자 참여형 웰빙 만족도 조사로, 건강성과 환경성, 안전성 등 5개 지수를 토대로 부문별 만족도를 평가한다. '하이뮨'은 1970년부터 쌓아온 일동후디스의 영양·기능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2월 출시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청정 뉴질랜드의 산양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유아식으로 2003년 출시 이후 23년째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산양유 원료사인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와 올해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았다. 산양유는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지방 조성으로 일반 우유보다 소화 흡수가 우수해 우유 단백에 민감한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 교촌치킨, 35년 헤리티지 1호점서…붓으로 소스 입히는 조리법 체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북 구미 교촌치킨 송정점에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소속 베트남 국적 학생과 교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식과 K-푸드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청년층과 접점을 넓히고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 교촌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촌의 역사가 시작된 구미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송정점은 교촌이 '교촌통닭'으로 첫발을 내디딘 1호점으로, 35년간 이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교촌의 성장 과정과 한국 치킨 문화를 배우는 이론 교육에 이어 치킨 조리 실습에 참여했다. 붓으로 치킨 한 조각마다 소스를 정성껏 입히는 교촌 고유의 조리법을 체험하며 교촌만의 맛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교촌1991스쿨'은 2023년 국내 고객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해외 관광객까지 대상을 넓혔고, 지난달에는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고객이 교촌만의 맛과 조리 철학,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배스킨라빈스 배라 감사제 50%·이디야커피 산리오 4번째 협업…팀홀튼·메가MGC커피·더벤티·도미노피자

◇ 배스킨라빈스, 해피앱 쿠폰 매일 선착순…최대 1만원 할인 배스킨라빈스가 고객 감사 차원의 '배라 감사제'를 진행한다. 해피앱에서 '배라 감사제 쿠폰'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쿠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매일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오는 8일까지 쓸 수 있다. 매장에서 결제할 때 쿠폰을 제시하면 케이크를 제외한 전 제품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 준다. 할인 한도는 최대 1만원이다. 행사 참여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과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배라 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배스킨라빈스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한복 입은 캐릭터로 전통미…논커피 음료 3종·스낵 1종 이디야커피가 산리오캐릭터즈와 네 번째 협업을 통해 한국 전통미와 가을 감성을 담은 신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앞선 협업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속되는 K-컬처 열풍을 반영해 한복을 입은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등 인기 캐릭터에 사또와 어사 등 전통 이미지를 더해 차별화했다. 신메뉴는 음료 3종과 스낵 1종이다. 논커피로 구성한 음료는 청귤과 히비스커스를 조합한 '마이멜로디 히비스커스 청귤티'와 고소한 흑임자 크림을 더한 '쿠로미 흑임자 크림 라떼', 밤 라떼에 플로팅 크림을 올린 '포차코 밤 크림 라떼'다. 스낵으로는 딸기 크림 필링을 더한 '시나모롤 딸기 쇼콜라 크런치'를 선보인다. 한복과 전통 이미지를 강조한 협업 굿즈도 출시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랜덤 피규어 마그넷' 8종을 비롯해 '인형 파우치 키링'과 'DIY 한복 인형 키링', '댕기 노리개' 등을 제조음료와 함께 구매하면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는 '100% 당첨 복주머니'와 한옥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도 연다. ◇ 팀홀튼, 국내 진출 후 첫 플래그십…캐나다 대자연 옮긴 공간 구성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이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의 정통성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연내 개점을 목표로 조성을 시작했으며, 국내 진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팀홀튼은 국내 진출 이후 커피와 도넛은 물론 다양한 푸드 메뉴로 브랜드 영역을 넓혀 왔고, 최근에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메뉴를 개발하며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매장은 캐나다 헤리티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더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캐나다 정서를 담은 특화 메뉴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캐나다를 대표하는 자연 유산인 밴프 국립공원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를 적용한다. 대자연의 나라 캐나다를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캐나다 감성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성수에서만 선보이는 메뉴와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팀홀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메가MGC커피, 디카페인 라떼 매출 21%↑…보리로 만든 무카페인 커피 메가MGC커피가 가을을 맞아 '하우스밀크 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 2종을 출시한다. 라떼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성수기와 카페인 프리 선호 흐름을 반영한 신메뉴다. 메가MGC커피 매출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9월 라떼 매출은 상반기 월평균보다 약 15% 높았고, 라떼 판매의 70% 이상이 아이스였다. 카페인 프리 트렌드도 강해져 올해 7월 디카페인 커피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디카페인 라떼류는 21% 늘었다. '하우스밀크 라떼'는 치열해지는 시그니처 라떼 시장을 겨냥한 핵심 메뉴다. 이 메뉴를 위해 개발한 전용 우유 '하우스밀크'로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고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는 이탈리아 오르조 브랜드 '크라스탄 오르조'와 협업한 무카페인 대체 커피로, 100% 유기농 보리를 로스팅해 보리 특유의 고소함과 커피에 가까운 풍미를 냈다. 메가MGC커피는 출시를 기념해 9월3일부터 메가오더 앱으로 신메뉴를 사면 3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라떼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스 라떼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더벤티, 팬 별명 딴 세트 메뉴…'윙깅 포도'·'윙옵 옥수수' 구매 시 증정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박지훈과 함께하는 첫 프로모션으로 한정 셀카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연다. 박지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 5종을 제작해, 세트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 랜덤으로 1장씩 준다. 대상 세트는 '윙깅 포도 세트'와 '윙옵 옥수수 세트' 2종으로, 박지훈 팬들이 쓰는 별명을 세트명에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윙깅 포도 세트'는 '알찬 포도 에이드'에 '화이트치즈팝콘', '옥수수모찌크림샌드'를 담았고, '윙옵 옥수수 세트'는 '알찬 옥수수팝라떼'에 같은 사이드를 구성했다. 세트의 음료는 가을 신메뉴인 '알찬 포도 요거트 스무디'나 '알찬 옥수수 치즈팝콘 쉐이키'로 바꿀 수 있다. 포토카드는 한정 수량이라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박지훈과 함께하는 첫 프로모션인 만큼 팬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박지훈을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리센느 멤버별 추천 피자…자사앱 배달 25% 할인 도미노피자가 자사 모델인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이 추천한 피자를 할인 판매하는 '리센느 최애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10월2일까지 자사앱으로 추천 피자를 배달 주문한 매니아 회원에게 25% 할인 쿠폰을 준다. 멤버별 추천 피자는 5종이다. 원이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리브는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미나미는 치즈 피자, 메이는 우리 고구마 피자, 제나는 리얼 불고기 피자를 골랐다. 각 멤버는 추천 이유도 밝혔다. 원이는 친척들과 모일 때마다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즐겼다고 했고, 리브는 모델 발탁 이후 먹은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가 가장 맛있었다고 전했다. 제나는 어릴 때부터 먹어 추억이 담긴 불고기 피자를 꼽았다. 도미노피자는 할인 쿠폰으로 제품을 산 매니아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리센느 멤버들의 사인 앨범을 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리센느 멤버들의 최애 피자를 즐기며 매니아 분들도 자신만의 최애 피자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HLB F&B, 시간대별 한강 풍경 한눈에…통창·테라스 갖춘 매장 HLB F&B가 서울 반포 한강변 복합문화공간 '더리버'에 '카페렌토1975 더리버점'을 새로 열었다.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입지를 살린 매장이다. 카페렌토1975 더리버점은 시야 가득 펼쳐지는 한강 풍경과 함께 커피와 베이커리,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한강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한강을 향해 시야가 탁 트인 통창과 여유로운 좌석을 배치하고 외부에 테라스를 마련해, 실내외 어디서든 한강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리버점에서는 이 매장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HLB F&B는 한강 조망이라는 입지 강점을 살려 더리버점을 도심 속 휴식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요거트월드, 여름 협업 이어 2차…제철 무화과 더한 3종 선봬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마이멜로디&쿠로미 2차 스페셜 메뉴와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지난 7월 선보인 여름 캠페인 'SUMMER PEACHY WORLD'의 연장선으로, 제철 무화과를 활용했다. 스페셜 메뉴는 인기를 끈 납작복숭아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무르익은 제철 무화과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멜로디 무화과월드'는 납작복숭아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무화과와 벌꿀을 더하고 건마시멜로우·딸기치즈큐브를 올렸고, '쿠로미 무화과월드'는 무화과와 포도 워터젤리, 쫀득한 화이트펄을 조합했다. 그릭요거트 메뉴 '마이멜로디&쿠로미 무화과그릭'도 함께 나온다.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무화과와 자몽, 코코넛 젤리를 더하고 요거트콘플레이크를 올려 다양한 맛과 식감을 담았다. 한정판 굿즈 '마이멜로디&쿠로미 요거트볼&스푼 세트'도 선보인다. 두 캐릭터의 컬러와 디자인을 살렸고 850mL 대용량 도자기 소재로 만들어 아이스크림은 물론 시리얼·과일 등을 담아 쓸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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