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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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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에게 보고드립니다”...사업계획 보고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GH에게 보고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제목으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위계적인 보고 문화를 탈피해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는 시도로, 각 본부의 신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GH측은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부장 등이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프레젠테이션 했으며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GH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iH-인천연구원, 지역 현안 해결에 맞손... MOU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4일 인천연구원과 함께 인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지원 R&D 분야 특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애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의 도시·주택 정책 실현과 시민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하며 공공기관 간 협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연구원은 인천시 도시정책 수립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온 전문 연구기관이며 iH는 인천 시민에게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 사업시행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협약을 통해 인천연구원의 전문적 현안 분석과 iH의 풍부한 사업 시행 경험을 결합해 공공기관 간 협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기관은 협업 연구사업의 발굴 및 추진, 세미나와 토론회의 공동 개최 및 참여, 연구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R&D 특화 네트워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체감효과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과 실행을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미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며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공립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만 2347명 인사 단행...‘3월1일’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만 2347명의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도교육청 조직개편과 연계해 학교의 미래교육 역량과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교육 플랫폼을 완성하고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교원 임용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만 1955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6명 △교(원)장 중임 전보 15명 △교(원)장 중임 101명 △교(원)장 전보 119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21명 △교(원)장 승진 285명 △공모 교(원)장 27명 등이다. 또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복귀(직) 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62명 △교(원)감 승진 335명이며 △원로교사 임용 2명 △수석교사 전보 25명 △신규 수석교사 임용 31명 △교사 전보 7,162명 △교사 복귀(직) 589명 △교사 타시도 전입 473명 △신규교사 임용 2608명이다. 다만 중등교사 전보 인사발령은 오는 6일 발표 예정이며 신규교사 임용 인사발령은 오는 11일 이후로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8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14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 △본청 장학관 42명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5명 △장학(교육연구)사 236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50명으로 총 392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 1섹터(학교), 교육 2섹터(경기공유학교), 교육 3섹터(경기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배치에 주력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 조직을 효율화하고 감원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이현숙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인사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기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학교'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 실현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 발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교육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 관련 문구와 함께 누리집에 게시하며 게시일 포함 7일 뒤 삭제한다. sih31@ekn.kr

화성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액 15억 달성...‘120℃’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4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운영 결과 15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는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캠페인을 운영했다. 시는 2개월 간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13억원을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성금이 모금 될 때마다 온도를 1도씩 높여왔으며 지난달 말 기준 15억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여 120℃를 달성했다. 모금액은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 긴급복지사업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 광주시, 전기자동차 1200대 보조금 10일부터 지원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4일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1천대, 전기화물차 200대를 지원하기 위해 7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기승용차는 최대 8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8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의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 시 국비 20% 추가지원을 비롯해 화물차 구매 농업인에게 국비 10% 추가지원, 다자녀가구의 자녀 수에 따른 국비 추가지원이 포함돼 2024년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2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시내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오는 5월 15일까지 설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한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산불 감시 인력을 42명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림·환경 부서와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무분별한 영농 부산물 소각 및 기타 불법소각 행위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를 조기에 임차해 운영하고 광주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진화훈련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꿈이룸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내에 거주하거나 대학에 재(휴)학 중인 18세~3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및 증명사진 무료 촬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면접 정장 대여 지원의 경우, 남성에게는 재킷,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제공되며 여성은 재킷,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구두 등 면접 정장 일체를 3박 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방문 반납이 어려운 경우 택배비도 지원하며 증명사진 촬영 무료 지원은 연간 1회에 한해 총 16매의 사진을 제공하며 촬영 시 정장 대여가 필요한 경우에도 1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면접 정장 대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면접 회사명, 면접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문자, 이메일 등)와 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증명사진 촬영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고용24' 사이트에서 발급한 구직등록 확인증과 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꿈이룸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2025년에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자립준비청년에 관심 기울이고 적극 도와줘야”

수원=에너지겨에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4일 재단법인 한사람과 협력해 셰어하우스 CON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와 재단법인 한사람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셰어하우스 CON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설립된 한사람은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경제금융멘토링 프로그램 '플러스 사업'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셰어하우스 CON에서 함께 거주하는 청년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 지도를 하고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한사람은 사례 관리 과정에서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자(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를 추천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그에 준하는 청년에 대한 사업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부모 부재 자활근로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자립생활관 퇴소 청년 등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재단법인 한사람 김태현 이사장, 최상규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매년 2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시설을 떠나 사회로 나오는데 적응을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다"며 “수원시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살아가면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해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며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멘토링, 정서적 지원을 약속해 주신 한사람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1순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2순위)으로 확대했으며 기존 대상은 '29세 이하 무주택 보호종료청년'이었다.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시가 100% 지원해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되고 현재 6호까지 조성, 자립준비 청년 13명이 입주해 살고 있으며 올해 7~8호가 조성할 예정이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교운동부 동계 훈련 격려...“미래체육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동인천고등학교를 방문, 동계 강화 훈련 중인 탁구 종목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홍기남 인천시탁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학생 선수, 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홍기남 회장은 학교 운동부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훈련 현장을 방문한 도성훈 교육감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학부모 대표 또한 훈련 환경 개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학생 선수들은 훈련장 바닥에 탁구 전용 스포츠 바닥재 설치를 건의했고 도 교육감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훈련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훈련 현장을 찾아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4일 올해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201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 공고일 기준 학적이 정원 외 관리 대상, 중졸은 초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 학적이 정원 외 관리 대상, 고졸은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자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을 방문하여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시험 장소는 초졸은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은 산곡여자중학교, 고졸은 구월중학교·용현여자중학교·인천해원중학교이며 특별관리(장애)지원자는 인천청인학교에서 응시한다. 시험일은 오는 4월 5일이며 합격자는 5월 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합격 증서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 우주 아카데미 참여 학생 20명이 NASA JPL과 Caltech에서 항공 우주 분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학생들은 NASA JPL을 방문해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이끈 한인 연구원들을 만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실제 우주선 통신 장면을 보며 우주 시대를 실감했다. 또한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주 탐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후 Caltech를 방문해 '태양계 행성'을 새롭게 정립한 마이크 브라운 교수를 만나 '태양계 9번째 행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NASA와 Caltech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과학자를 직접 만나 꿈에 한 발짝 다가간 느낌"이라며 벅찬 소감을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항공 우주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과학자를 만나며 꿈을 키웠을 것"이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인천을 품은 세계적인 인재로 자랄 것을 기대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자신의 결대로 세상에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청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오산 만들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3일 MG오산새마을금고에서 청년 50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청년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취업과 주거, 결혼·육아, 사회참여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함께 모색됐다. 청년들은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문제 해결 △결혼·출산·보육 지원 △청년 문화 활동 지원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에는 시와 MG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청년정책 지역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취업난 속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취업 사진 한 컷'행사가 진행됐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은 시 그레이라운지필름 스튜디오에서 이력서용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고 드림봉사단의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세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진지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청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청년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별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 등 1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권재 시장의 주요 역점사업 분야인 야간경관 및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보조금 사업별 중점사항 설명, 보조금 사업수행 절차, 보조금 신청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안내, 사업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새싹 스테이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총 5개 사업이 있으며 사업에 따라 단지별 200만원에서 최대 6천6백5십만 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용인시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국토부 승인·고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4일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남동과 김량장동, 역북동 일원 71만 6027㎡를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지 4년 만에 이뤄졌으며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지구계획 승인'은 촉진지구 사업시행자의 토지이용계획과 인구·주택 수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지정권자의 승인 절차를 뜻하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 지역 중 24만 8544㎡ 부지에 총 4729세대(계획인구 1만 2770명) 규모의 주택건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보상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6년 촉진지구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9년 12월 31일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중 약 54%에 해당하는 2563세대(△60㎡이하(971세대) △60~85㎡이하(1592세대))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2120세대(△60㎡이하(685세대) △60~85㎡이하(1435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단독주택 공급은 46세대가 계획됐다. 이와 함께 사업부지 안에는 남동에 1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공청사가 들어서며 상업용지는 전체 면적의 2.7%에 해당하는 1만 9622㎡ 규모로 조성한다. 사업구역 전체 면적의 45.6%에 해당하는 32만 6334㎡ 공원과 녹지로 계획했으며 이 중 24만 8181㎡에 친환경 숲을 테마로 어린이 공원과 근린공원, 수변공원, 소공원 6곳을 마련하고 수목이식을 통해 식생을 복원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에 한 걸음 더”...자가통신망 활용 교통안전 애플리케이션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타워 대회의실에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 주요 서비스 기능과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V2N(Vehicle-to-Network) 통신기술을 이용해 보행자 및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와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서비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인천경제청과 LG전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교통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앱 개발 및 서버를 구축했고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포스코고등학교 인근 3개 교차로에 실증을 위한 객체인식 폐쇄회로(CCTV) 및 광대역(UWB) 수신기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자가통신망과 연계해 지난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스마트폰으로 경고하거나 주행 중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시 차량 운전자 스마트폰에 주의 알림을 표출할 수 있으며 도로 공사 구간 등 위험지역을 설정해 작업자의 안전 및 작업장 주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 안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이 날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스쿨존 진입 알람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 경고 △차량과 자전거‧킥보드 간의 충돌 경고 △송도내 공사 지역 알림 △보행자 취약 지역 위험 알람 등의 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V2N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과도 연계해 더욱 발전된 지능형 교통체계(C-ITS)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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